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시간 소음노출에 따른 난청 증가... 벨톤 보청기로 청력 유지 가능 최근 스마트폰, MP3 등의 보편화에 따라 젊은이들이 길거리며, 버스 안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본인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들릴 정도로 큰소리인 경우도 있다. 만약 이런 큰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어있다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소리에 둔감해지고, 두 번, 세 번 되묻게 되며, 농담처럼 말하는 사오정이 되어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청은 다른 질환이나 질병처럼 통증이나 아픔이 없기 때문에 치료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낸다. 이러다보니 난청은 노화의 전유물이 아니라 또 다른 소음성난청이나 돌발성 난청을 낳게 된다. 우리나라의 난청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4006명에서 2007년 4741명, 2008년 5197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2007년도의 소음성 난청 환자 가운데 10대~30대가 45.8%를 차지했다. 노인성 난청을 호소하는 60대 노인의 11.2%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일반적인 난청환자의 증가추세도 문제지만, 점점 연령대가 낮아진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난청, 피로·불안·스트레스·우울증 동반..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았던 헬렌켈러는 보이지 않으면 사물과 멀어지고 들리지 않으면 사람과 멀어진다고 했다. 이처럼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감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야 할 이 사회에 점점 혼자 있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버렸다. 보청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아직도 보청기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눈이 안보이면 안경을 쓰고 걷는 게 힘들면 지팡이나 보행카를 의지하는 것처럼, 듣는 게 예전 같지 않고 내 귀만으로 잘 들을 수 없다면 보청기에 의지해서 좀 더 잘 들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방치하다 마지못해 보청기를 찾게 되면 그때는 말소리에 대한 어음변별력(WRS)이 낮아지기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는 크게 들리지만 무슨 소리인지, 어떤 말인지 구별하는 능력은 시원치가 않다. 이처럼 난청은 몸의 어디가 아픈 듯한 고통은 없지만 늘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다는 불안감에 싸이게 되고 이는 많은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증,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 동반한다. 자녀들이 TV볼륨을 높인다거나, 본이 목소리가 커진다거나, 뒤에서 불렀을 때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면 청력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의 대표적인 성향은 고주파수로 갈수록 청력이 더 나쁘다. 고주파수가 담당하는 ‘스’, ‘츠’같은 발음과 ‘발’, ‘달’과 같은 비슷한 음의 구분이 어렵거나, ‘간다’, ‘탄다’, ‘판다’와 같이 자음하나로 달라지는 말의 구분이 쉽지 않을 경우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보청기, 밖으로 안보여.. 보청기를 꺼리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보인다는 단점이었다. 그 단점을 극복하고자 트루(True)라는 새로운 보청기가 출시되었다. 현존하는 보청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무선기능까지 추가되어, 블루투스를 사용해 전화를 보다 선명하게 받을 수 있고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TV시청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는 TV에 TV Link를 연결해 보청기를 통해 TV소리를 듣게 되므로 이 또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보청기 착용 자들이 늘 염려스러웠던 습기와 이로 인한 부식문제도 HPF80 NanoBlock으로 보이지 않게 처리된 코팅으로 습기와 먼지가 들어오지 않게 보호해준다. 보청기 부식을 지연시켜줌으로써 보청기 착용 자는 보청기 고유의 기능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날로 기술은 발전하고 세상은 좋아지고 편해진다. 반면 보청기 자체는 절대 편하고 좋은 액세서리는 아니다. 내 어려움을 도와주는 도우미이고, 내가 들을 수 있게 내 귀가 되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보청기 없이도 잘 들을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친구 같은 존재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일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Tip 청력검사 자가진단 테스트 1. 속삭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십니까? 2. 식당이나 공연장 교회 등 시끄러운 곳에서 사람들의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십니까? 3. 들은 소리를 자주 반복해서 말해달라고 부탁하십니까? 4. 가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볼륨을 다른 사람들보다 크게 들으십니까? 5. 말소리가 소음으로 들리거나 사람들이 말할 때 웅얼거리는 소리로 들리십니까? 6. 귀에서 매미소리나 이상한 소리가 들리십니까? 7. 전화 통화를 하는데 잘 들리지 않으십니까? ▶ 만약 위의 질문에 하나라도 “네”라고 대답하신다면 혹시 난청은 아닌가 한번쯤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문의 : 벨톤보청기 광주지사 062-361-1366 백수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마음이 먼저 잠들어야 육체(肉體)도 잠든다. 1. 근육(筋肉)을 느슨하게 해준다.잠을 잘 땐,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오른쪽으로 모로 눕되 두 다리를 굽혀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자세로 자게 되면 취침 중에도 소화가 잘 되고 심장의 압박을 주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된다2. 잠자기 전에 절대로 화내지 마라.수면상태가 되는 과정은 체온과 혈압(血壓)이 조금씩 떨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화를 내거나 근심을 하게 되면 체온도 올라가고 혈압도 높아진다. 결국 화는 잠을 못들게 하는 적이다.3. 잠자리에 누워 근심하지 마라.근심을 하게 되면 정신이 더욱 깨어나 잠들기 어렵다. 또한 동양의학에서는 근심이 쌓여 "화병"이 된다고 한다.4. 잠자리에서는 잠자는 것 말고 딴 짖은 하지마라.잠자리에 누워 책을 읽거나 TV를 본다거나 말하는 등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잠자리=수면"의 등식이 깨진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는 잠을 자는 것이라는 규칙(規則)을 몸 안에 알려주어야 한다.5. 잠자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마라.음식을 먹으면 위는 소화활동(消化活動)을 시작하고 장으로 옮겨 흡수(吸收)한다. 때문에 잠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위(胃)를 움직이는 자율신경계는 쉬지 않고 움직이게 된다. 한마디로 피곤을 풀지 못하는 것이다.6. 머리는 항상 시원하게 하라.머리는 양(陽)의 기운이 모여 있는 곳이므로 시원하게 해주어야 좋다.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면 정신이 맑아지고 두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7. 입을 벌리고 자지 말아야 한다.자는 동안에는 침의 분비가 적어진다. 이때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 입 안이 마르고 심장 부근에 수분이 부족해진다. 입을 벌리고 자는 대부분의 사람은 코에 문제가 있다.8. 얼굴을 덮지 말아야 한다.잠잘 때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게 되면 산소가 부족해져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9. 이불은 꼭 덮어야 한다.잠자리에서는 자신의 체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체온은 수면 상태에 빠지면 떨어지므로 체온 보호를 위해 이불은 꼭 덮는다. 10. 베개의 높이는 6~9cm가 바람직하다.이불의 무게는 4~5kg이 적당하나,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은 2~2.5kg 정도의이불이면 더욱 좋다, 이렇게 하여 잠을 잔 후 일어날 때는 1. 우선 잠에서 깨어나면 팔을 머리위로 쭉 뻗치면서 기지개를 길게 한다.2. 그리고 손바닥 빠르게 비벼 열감을 느끼면 양손바닥으로 얼굴을 세수하듯이 마찰하며 기분 좋은 느낌을 느낀다.3. 이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하고 기분이 아주 좋다고 느끼도록 하고 유쾌한 하루의 일정을 시작한다.도움말 : 이너벨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일요일, 쌍암공원 콘서트 어때요?” 매주 일요일 광주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에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산구는 “첨단골 열린음악회 상설공연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매주 일요일 시민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상설공연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피어나는 철쭉과 쌍암공원의 호수가 어우러져 좋은 추억을 시민에게 선물한다. 공연의 질 또한 훌륭하다.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쉬지 않고 공연을 이끌어 온 ‘첨단골 열린음악회’의 내공이 깊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식품 OUT! 광주 광산구가 광주·전남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 판매코너’를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가 즐겨찾는 과자, 빵, 음료 제품 중 열량이 높거나 영양가가 낮은 제품 대신 안전한 식품을 진열하고 파는 전용 코너를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광산구는 우선 이마트 광산점에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 판매코너’를 마련해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용 판매코너에서는 열량 250kcal, 당류 17g을 초과하고 단백질 함량이 2g 미만인 식품들은 매대에 오를 수 없다. 이와 함께 전용 판매코너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법을 교육하고, 소비자를 위한 홍보물을 비치했다. 그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 판매코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된 ‘그린푸드존’에서만 운영돼왔다. 광산구가 이마트 광산점과 함께 운영하는 전용 판매코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고객들의 의견을 조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 판매코너’를 대형판매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학교 주변의 식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판매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기호식품을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초·중·고등학생의 ‘놀토’ 광산구가 책임진다 주 5일 수업이 정착되면서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놀토’는 큰 걱정거리다. 부모가 직장에 있는 동안 학교가 돌봐주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염려가 크기 때문이다. 광산구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연합 토요학교’를 운영한다. 주중에 학과 수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과 창의력을 불어넣어주고,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토요학교의 목표다. 광산구는 개성이 강하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강좌· 스포츠 ·창의체험 ·특기적성 ·예술 ·학습강좌 등 6개 분야 171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강좌 분야는 영화산책, 클래식 다락방, 인문학, 리더십 배양 등 69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강좌는 흥미로운 주제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통해 올바른 철학과 세계관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스포츠 분야는 축구, 야구, 수영, 탁구, 에어로빅 등 2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문가의 지도로 운영되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위축된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가꿔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체험 분야는 주말농장, 에코바이크, 역사문화 투어 등 21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농촌과 어등산, 황룡강 등 야외에서 진행돼, 지역을 보다 잘 아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기적성 분야는 북아트, 로봇교실, 에어스타일리스트, 커피바리스타 등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진로선택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예술 분야는 난타, 가야금, 기타, 드럼 등 21개 프로그램, 학습강좌는 통합논술, 영어 스토리텔링, 중국어, 한자 교실 등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토요학교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교육청,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운남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배움의 터전을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대해 즐겁고 유익한 토요일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건강장애학생 ‘멘티 교육기부’ 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입원 및 장기결석하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멘티 교육기부 협약식』을 조선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김정연 교수와 멘티 학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멘티 교육기부 협약식』으로 그동안 정상적으로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없었던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학습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건강장애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질병에 대한 쾌유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녀 건강의 어려움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에게 상담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화목 증진 및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게 되었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건강장애학생 멘토링 사업에 동참한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와 멘티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함게 건강장애학생들이 하루 빨리 쾌유하고 학교로 돌아가 정상적인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적인 복통과 변비, 통증이 없는 간헐적인 설사, 또는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고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제반 증상을 말합니다. 젊거나 중년의 성인,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신경성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주위에 많은 분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속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재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무슨 병이든 중요한 것은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다음의 경우에 속할 경우 과민성대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신경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로 곧바로 달려간다.* 어디를 가든지 화장실부터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고 항상 휴지를 가지고 다닌다.* 배 아플까봐 남들과 식사를 꺼리고, 중요한 일 앞에서 또 배가 아플까 늘 불안하다.* 술만 먹으면 화장실 가느라 다음날이 괴롭다.*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변기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 밥만 먹으면 꺽꺽 신트림이 나고 속이 더부룩하고 방귀가 나온다. 소화기관, 그 중 특히 대장은 섭취하는 음식물/스트레스/불안 등에 의해 자극을 받아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는 대장 활동에 제약을 가해 복통, 설사, 긴박변 등의 증상을 야기 시키게 됩니다. 대장에는 뇌와 연관된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처럼 대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자율신경계에 깊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지수를 저하시키고, 이는 체내 진액을 소진시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집니다. 교감신경의 항진은 소화즙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증상의 심화를 나타냅니다.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 대장 점막은 수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대장의 실질세포도 과민, 건조한 상태를 나타내어 음식물, 세균, 소화즙, 위산 등에 쉽게 상처를 입어 호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증상이 심화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근본 원인을 대장(大腸)의 병으로 보기보다는 간(肝)의 이상으로 보고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동의보감에는 “대장병은 마땅히 간을 다스려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 증상이 심해지고 이화학적인 검사상 대장 자체의 이상이 없는 경우는 간(肝)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보고 치료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간과 대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한의학 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아이들을 위한 생태숲, 숲유치원 조성 광주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숲유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5·18기념공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주변 숲에 기존시설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숲에서 체험·놀이·학습위주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숲유치원 위치를 선정해 시범 조성토록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숲유치원''은 만 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면서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감성과 인성을 배우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생태 체험교육공간이다. 독일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유아의 정서발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숲유치원''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5·18기념공원에 시범 조성할 숲유치원의 완공 시점에 맞춰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공모해 활용할 계획이다. 7월중 개원식을 갖고, 곧바로 개방 할 방침이다. 또한 숲해설가를 배치 할 예정이며, 운영은 숲유치원추진위원회 및 숲유치원협회 광주지회와 연계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광주시, 24시간 무인예약 도서대출·반납 시행 광주시가 행안부 주관 u-도서관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무등·사직·산수도서관과 북구 일곡·운암도서관의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무등도서관 및 광주·상무·남광주역, 31사단에서도 24시간 무인대출기를 통해 수령 및 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7개 공공도서관 중 무등·사직·산수도서관과 북구 일곡·운암도서관에 u-도서관 시스템을 우선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나머지 12개 도서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u-도서관 서비스가 실시되면 해당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도서를 신청하고, 무등도서관 및 광주·상무·남광주역, 31사단에서도 24시간 무인 대출기를 통해 수령·반납이 가능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과 북구 일곡·운암도서관의 모든 소장도서(363천여권)에 RFID(무선인식기술) 태그 부착 및 인식장비를 도입해 예약·대출 및 반납업무를 자동화 하고, 통합 회원증으로 5개 공공도서관에서 각각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검색해 장소에 관계없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 상호대차 프로그램 및 모바일 서비스, 24시간 무인대출·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영유아 검진 이야기 “영유아 검진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꼭 받아야 하나요?” “안내문을 잃어 버려서 검진기간이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어요.” 진료실에서 영유아 검진을 권유하다 보면 가끔 듣는 보호자분들의 대답이다. 올해 4월부터 만6세(66󈚇개월) 아이들의 7차 영유아 검진이 추가로 확대 실시되어 그 동안 검진 사각지대에 있던 취학 전 아동들도 무료영유아 검진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라고 영유아 검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부모님들은 성인 검진처럼 X‐ray검사나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10세 미만 소아는 안전사고에 의한 손상이 다수이고 고혈압, 당뇨등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빈도가 낮은 질환을 체크하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보다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점검하고 시각과 청각이상을 점검하며, 월령에 맞는 건강 교육으로 구성된 영유아 검진이 장점이 더 많다. 아이가 받게 되는 구체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다. 생후 4𔂦개월: 신체계측(키/몸무게/머리둘레),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수면) 생후 9󈙌개월: 신체계측,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발달선별검사,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구강) 생후 18󈙘개월: 신체계측,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발달선별검사,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대소변가리기) 생후 30󈙤개월: 신체계측(체질량추가),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발달선별검사,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정서및 사회성) 생후 42󈙰개월: 신체계측,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발달선별검사,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개인위생) 생후 54󈙼개월: 신체계측,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발달선별검사,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취학준비) 생후 66󈚇개월: 신체계측, 청각, 시각 등 문진 및 진찰, 발달선별검사,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간접흡연) <p class="표준" sty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