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광주시는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노후한 주거·상업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창조(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폐가를 활용한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장·학교 이전적지 및 유휴지 활용방안, 도심 골목길과 푸른 길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주제로 공모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홈페이지(gjkir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e-mail로 등록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9월3일부터 4일까지이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500만원, 우수상(2점)은 각 200만원, 특선(5점)은 각 50만원을, 가작(10점)과 입선(다수)에게는 기념품을 수여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비염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조기에 치료가 최선 비염은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은 에어컨 사용의 보편화로 여름에도 감기와 비염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비염은 코에 염증이 발생한 것, 즉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증상은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등이 특징입니다.?비염을 진행 기간으로 나누면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비염은 말 그대로 급성으로 진행된 비염으로 일반적으로 감기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비염은 진행기간이 길어지면서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비염은 상태에 따라서 알러지 비염,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분류됩니다.알러지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가장 뚜렷한 특징적인 증상이며 콧속이 자주 가렵고 오전에 재채기가 심하며 먼지가 많거나 꽃가루, 황사 등이 있는 시기에는 민감해집니다. 코가 목 뒤로 넘어가서 생기는 가래로 인해 기침이 유발됩니다.?비후성 비염은 코 막힘이 주로 느끼는 증상이며 밤에 더욱 심하고, 지속적인 코 호흡의 장애가 있습니다. 콧물의 양은 많아지고 맑은 콧물이 나오며, 목 뒤로 코가 넘어가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숨쉬기를 답답하게 느끼게 됩니다. 위축성 비염은 비점막과 골조직의 위축으로 발생하는데, 코를 자주 킁킁거리고 진한 콧물이나 코딱지가 끼며, 코딱지를 뜯어내면 간혹 코피가 날 때도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냄새를 잘 못 맡게 됩니다.?비염은 방치해서는 안 되고 꼭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조기에 치료해야합니다. 이유는 첫째 코가 막히면 두통 어지러움을 호소하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방해가 됩니다. 둘째 코가 막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져서 성장발육이 느려집니다. 셋째 코가 막히면 짜증이 늘어서 성격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넷째 비염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축농증 천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에서는 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痛은 통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코주변의 기가 不通,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므로 通하게 하면 비염은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적으로 말하면 코주변 조직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비염은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도움말 : 경희단비한의원 강상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서구, 주민등록 등·초본 원스톱 서비스 시행 광주 서구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원스톱 발급을 시행한다. 서구는 지난 전자관인 및 수입증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등초본 발급체계를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서구 관내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경우, 인증절차 없이 즉시 민원서류를 받아 볼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등초본 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업무도 원스톱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여름교실 어때요?” 광주 광산구가 방학을 맞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 지도와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나눔 교육봉사단을 파견한다. 파견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관내 작은도서관(62개), 공동주택(200개 단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26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재능나눔 교육봉사단 파견은 방학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돌봄 서비스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시내버스 감차 운행, 7월 28일~ 8월 13일 광주시는 학교의 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3일간 시내버스 운행 규모를 축소 운행한다. 시는 평소 92개 노선에 930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생 승객이 현격이 감소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45개 노선에서 84대를 감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감차로 인해 간선노선인 경우 2,3분, 지선은 4,5분 정도 배차간격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번 시내버스 감차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시 홈페이지 ''버스정보(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북구, 마을기업“주먹밥카페”열다 북구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를 형성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기업 (사)빛고을행복마을경제문화공동체가 “주먹밥 카페”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5·18 국립묘지 근교에 위치한 “주먹밥카페”는 광주시민이 하나되어 독재에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상징인 주먹밥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주먹밥 체험 및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로 판매한다. 북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이익을 다시 환원하는 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상추튀김 에피소드 공모전 개최 광주시는 향토음식을 발굴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상추튀김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광주 상추튀김에 얽힌 재미있는 추억, 사연 등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상추튀김이 언제 어느 곳에서 시작되었는지 밝혀지기를 희망하고 있다.접수된 작품은 우수작 8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작품은 남도음식 스토리텔링의 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청서식은 광주시 청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다운 받아 관광진흥과에 접수하거나 이메일(namju88@korea.kr) 로 응모작품 제출할 수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광주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학교’로 지정 광주과학고등학교가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됐다. 영재학교로 지정된 광주과학고는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아 연구와 실험중심의 특화된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학년 졸업학점제를 운영하고, 과학영재성 판별을 위해 3단계의 전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전국 단위의 교사 공모를 실시하고, 학교장도 전국단위의 개방형 공모제를 실시하여 과학영재학교 교육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바닥에서 천장까지 온통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힐링 스페이스 많은 고객님들이 당사를 방문하고 감탄 하는 방이 있습니다. 바로 힐링 스페이스, 편백나무 찜질방입니다. 편백나무 향이 물씬 풍기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열감으로 기분 좋은 나른함을 선사합니다. 저희 편백방에서 한, 두 시간 쉬면서 편백향을 만끽하다보면 자연스레 심신이 편안해지면서 피로감과 스트레스는 눈 녹듯 사라집니다. 현대사회는 전 연령층의 스트레스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청소년의 자살원인은 70%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만 잘 하셔도 건강의 반은 지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지친 당신과 가족을 위한 곳, 힐링 스페이스 이너지 룸! 문을 열면 편백나무 향기가 나서 마치 숲 속에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신이 맑아집니다. 매일 반복되는 지친 일상이 안락하고 편안한 편백 방에서 활기찬 삶으로 재탄생 됩니다. 편백방을 시공한 저희 고객님 한분은 어른보다 더 바쁜 아이들과 함께 겨울이면 편백나무 찜질방에서 다 함께 주무십니다. 차도 마시고 서로 이야기도 하면서 오순도순 단란한 시간을 보내다보면 세대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가족 간에 이해가 깊어졌다고 만족해하십니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에너지가 충전되고 가정에서 충족된 에너지가 사회를 밝고 힘차게 합니다. 내부로 에너지가 집중되는 방에서 우리는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래서 편백방을 in+energy=“innergy” 룸 이라고 부릅니다.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편백나무 황토 온열시스템은 당사만의 특허 받은 기술로 아랫목과 윗목이 있는 옛 온돌을 최첨단 기술로 승화시켜 재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황토와 편백나무가 열을 품어 내뿜는 열은 우리 몸 내부까지 스며드는 열원으로 뼛속까지 따뜻해지게 합니다. 몸 안까지 파고드는 열 당사의 기술은 온 몸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몸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합니다. 난방비도 매우 저렴하게 나옵니다. 난방비는 월3~5만원 정도면(10평 기준) 뜨끈뜨끈합니다.(누진세 미적용) 이 정도 금액으로 겨울철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또 여름에는 에어컨이 따로 필요가 없습니다. 벽체에 물만 뿌려주면 굉장히 시원합니다. 편백나무는 습기를 매우 좋아해서 습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무더위는 물+더위의 합성어입니다. 그만큼 여름철 습도는 우리 몸을 끈적거리게 해서 불쾌지수를 높아집니다. 하지만, 편백나무가 습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끈적임 없이 여름을 지내 실 수 있습니다. 직접 저희 이너지 룸을 사용해신 고객님들 대부분이 시원하게 흘린 땀을 닦으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집에도 이런 방이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방을 만드는데 얼마나 드나요?” “난방이 되는 바닥(온돌라이프만의 특허기술 내장)에서 천장까지 1500만원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네요. 아파트도 공사가 되는지요? 공사 기간은요?” “네 가능하십니다. 공사기간은 4~5일 이면 충분합니다.” Innergy no.1 (표준)공사규모 공사금액 공사기간 출장비2.7m×3.6m 1,200만원 4~5일 100만원 찜질용 바닥 및 벽체까지만 시공금액입니다.(천장 시공별도)바닥에서 12~15cm 정도 올라오며 문 교체 포함입니다.※ 출장비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시 및 체험 공간광주: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689 힐링 스페이스 끌림이너지룸(연중무휴 오후9시까지) 이용료 시간당 1,5000원이용해보시면 꼭 이런 방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많은 분들이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한 지금, 이너지룸 에서 재충전하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추천!! 앞동산으로 떠나는 간단 캠핑 날씨가 더워지고 토요휴무제가 점점 정착 화된 요즘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한 캠핑이 대세다. 작년에 캠핑에 입문한 박한영(40?남)씨는 캠핑 시작 전에는 집에서 보내는 주말은 TV 시청과 기껏해야 마트 쇼핑이 전부였다. 충분한 휴식은커녕 가족들도 불만이 가득했다.그런데 캠핑을 하기 시작한 뒤로 박씨는 생활이 바뀌었다. 주 5일 근무는 똑같았지만 주말에 어디로 떠나야 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틈틈이 계획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들떴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려니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늘어나 좋은 아빠 되는 것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꼈다. 그런데 막상 초보 캠퍼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캠핑 대열에 작년에 진입한 백선화(36?여)씨는 90년도 야영 장비와는 전혀 다르다며 주변에 캠프를 하는 친구나 가족들을 따라다닌 후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 물품을 정하는 것이 시행착오가 적다고 말했다. 캠핑에 필요한 용품은 우선 텐트, 테이블, 의자, 주방용품, 화롯대 등 20가지가 훌쩍 넘어간다. 텐트는 보급형이 30~50만원대, 전문가형은 100만원을 넘는다. 캠핑의 꽃이라고 불리는 바베큐를 위한 화롯대 가격도 10만원에서 시작해 고가인 것은 1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기타 용품을 구매하면 가격대는 천만원대가 되기도 한다. 캠핑인구가 지난 5년 전에 비해 10배가 늘어 100만 명에 이르자 양극화현상이 캠핑에서도 나타난다. 고가의 장비나 고급 음식 등 다양한 호화 품목이 포함된 캠핑을 하는 글램핑 족과 더불어 장비경쟁의식으로 인하여 등골 휘는 캠핑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가족을 따라 한번 간 캠핑에 맛을 들인 백씨 역시 천차만별의 가격 때문에 용품구매를 망설였다. 자신만의 여행 기준을 따져 적절한 가격대의 용품을 구매했지만 캠퍼밴을 보면 눈길이 먼저 간다. ㈜코베아 광주수완점 바우데 유광섭 대표는 중저가 텐트도 내수압 3000mm는 되므로 우리나라 계절에는 충분하다며 자연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캠핑에 등장한 비교경쟁은 또 다른 스트레스만 만들뿐이라고 말한다. 국내 캠핑시장이 4000억 원대를 넘보자 전국지자체 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캠핑장 마련에 여념이 없다. 더불어 아웃도어 업체도 자체 캠핑장을 마련할 정도로 캠핑 열병이 한참이다. 그럼에도 전국 500여개의 캠핑 사이트는 주말마다 캠핑사이트 차지를 위한 자리 경쟁이 심하다김찬민(42?남)씨는 캠핑 장비를 들고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텐트와 타프를 미리 설치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온 적이 있다. 캠핑인구의 증가로 인해 자리 경쟁은 물론이려니와 텐트동이 서로 가깝게 설치되어 사생활 보장이 안 되고 사설 캠핑장 대여비는 점점 오르며 전기세도 터무니없이 요구하는 곳이 생기는 등 요즘 캠핑의 불만을 토로 한다.때문에 캠핑을 피하는 이들도 생겼다. 김민학(43?남)씨는 여유를 즐기고 싶어 떠나는 여행인데 북적북적하고 소음이 심한 캠핑장 때문에 캠핑 일정이 미뤄진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와 달리 캠핑 자체를 싫어하는 주부들도 있다. 김미화(42?여)씨는 주위에서 캠핑 권유를 많이 받는다. 전업주부인 김씨는 집에는 주방이 있어 쉽게 요리하고 먹고 치울 수 있지만 밖에서는 모든 것이 불편하다고 말한다. 물론 자연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편안함과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등장한 캠핑 족들이 있다. 바로 간단한 장비와 도시락만으로 앞산 혹은 가까운 강가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텐트, 용품, 타프 설치에 2시간을 쏟지 않고 배낭에 맬 수 있는 정도의 캠핑 용품만을 챙겨들고 가족과 함께 떠난다. 도시락은 가스레인지가 필요 없는 김밥, 샌드위치로 대신하고 부부를 위한 맥주를 챙긴다. 설거지할 그릇이 없으므로 수돗물도 필요 없다. 테이블, 의자는 돗자리로 대신하면 된다. 물론 전기는 안 되므로 랜턴은 챙긴다. 김영남씨(52?남)는 텐트에 누워 있으면 풀벌레 소리,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가 여과 없이 그대로 들린다며 무거운 장비를 싣고 떠나는 캠핑장과 자연을 만나는 것은 똑같다고 말한다. 주중에도 아이들과 간단히 장비를 챙겨 앞산으로 나선다는 김씨. 다음날 출근에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김씨의 아내 역시 주부들의 여유는 식사준비 의무에서 벗어날 때 생기는 것 같다며 간단한 도시락을 구매해 밖에서 가족과 즐기는 기분도 남다를 뿐만 아니라 남편과의 대화도 더욱 잘된단다. 한편, 국립공원등은 지정된 장소 외 취사, 야영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