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용자와 함께하는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각 강좌별로 주 2회 2시간씩 4개월 과정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5일제 수업의 전면실시에 따라 학생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도서관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토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리더십 싹틔우기」, 「소중한 우리역사」, 「나도 과학자」등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돋움과 동시에 학습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들을 개설하였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민문화강좌는 기초교육의 시기를 놓친 장년층을 위한「한글교실」과 다년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예」,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일어회화(초ㆍ중ㆍ고급)」, 「영어회화(초ㆍ중급)」, 「중국어회화」등 주요 외국어를 수준별로 개설하여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충분한 대화만으로 아이 ‘명품병’ 고친다 7살 아이를 키우는 박현영(32·여)씨는 아이 캠프를 보내기 위해 침낭이 필요했다. 아이는 특정 브랜드를 대며 그 침낭을 사달라고 요구를 했고 부부는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평소에 좋아했던 상표인데 아이가 그 상표를 기억하고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 그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에 말문이 막힌 것이다. 북구 청소년상담센터 김민주 상담원 “아이들에게 부모가 좋아하는 상표는 여과 없이 좋은 것이라고 자리 잡는다”라며 상품의 질, 적정한 가격은 물건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은 한아이 가정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아이에게 물질적으로 보상하려는 심리가 강한 부모들이 많다. 단순히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할 시간이 부족한 죄책감 때문에 아이가 요구하는 비싼 물건을 사주고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키려한다. 이러한 부모는 물질을 통해 아이에게 위안을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이러한 관계에서 오히려 애정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물질을 주고받는 것쯤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우선 아이의 정서 충족이 먼저 이루어 져야.. 물질적인 보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대화의 질이다. 특정 브랜드 옷을 너무 사고 싶은 김모양(17·여). 하루는 사지 못한 옷때문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며 돌아와 무척 속이 상했다. 그런데 이런 아이에게 엄마는 ‘네가 공부를 잘하니?’ 혹은 ‘그 비싼 옷이 뭐가 좋다고 사달래니? 속도 없어’ 라고 다그치면 아이와의 갈등은 심해진다. 그러나 엄마가 ‘네가 무시를 당해서 힘이 들었구나’ 라고 아이의 욕구를 먼저 이해하고 왜 사주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하면 아이들은 일부 수긍한다. 더불어 부모들은 아이들의 또래 집단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유행하는 브랜드 상품이 누구에게나 있어야 하고, 자신이 그 물건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면 소외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 물건은 자신에게 있어서 있으면 당연하지만 없으면 그 물건을 가진 아이보다 못하다는 생각이다. 청소년기는 가치혼란의 시대로 또래관계에서 자아가 형성된다. 이때 자존감이 형성되지 않고 부모로부터 충분한 애정을 느끼지 못하면 물질로 자기의 만족감을 내세우게 된다. 부모는 항상 아이를 인정해주고, 아이가 자신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올바른 용돈 교육으로 충동구매 사그라져.. 보통 부모들은 아이들의 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건을 걸어 아이들의 용돈을 주곤 한다. 방청소, 신발정리 등으로 용돈을 건네는 것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으나 나중에는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거나 자발성이 결여되는 역효과를 나타낸다. 용돈을 줄 수 있는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에게 구매선택권을 넘길 필요가 있다. 대신 엄마는 그 용돈 안에서 해결해야하는 품목을 알려주고, 아이가 어떤 물건을 선택했을 때 왜 그 물건이 우선순위가 됐는지에 대해 아이와 토론 할 필요가 있다. 엄마의 역할은 결정자가 아니라 조언자일 뿐이다. 단 한 번에 아이가 그 용돈을 다 써버렸다며 다른 것을 못 사게 되어 힘들다라는 말을 들어도 부모는 용돈 안에서 해결했어야 한다는 결심을 밀고 나가야 한다. 한번 자신의 실수로 살 수 없었던 실패를 겪고 다음부터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용돈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부분에 절약을 해야 하며, 무엇부터 사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유아에게도 선택권을.. 유아들은 돈의 개념이 없다. 그래서 보통 부모들은 사줘야 할 물건을 정해준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금전의 한계를 명시하고 그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여러 개의 물건을 골라오지만 엄마는 단지 살 수 있는 물건의 종류와 각 물건의 특징을 말해주고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비교하여 좀 더 만족스러운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습관을 갖게 된다. 다시 한 번 김 상담원은 “아이의 바른 소비 습관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라며 올바른 소비 성향을 갖추게 만드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부모 자신은 값싼 옷에, 절약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평소 내뱉는 말의 영향력은 무시한다. 부모가 ‘싸구려라 역시 물건이 이렇구나!’라고 물건에 대한 상품의 질이 아닌 값으로 평가한다면 당연히 아이에게는 물건의 값을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는 마음을 갖게 된다. 무조건 비싼 것이 좋다고 믿는 사회적 풍토가 부모에게 은연중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 아이에게 까지 이런 생각을 세습하는 결과를 낳는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북구, 찾아가는 은빛효자손 운영 광주시 북구가 고령화 사회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도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올 말까지 주2회(매주 화, 수) 관내 경로당 60개소를 찾아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은빛효자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검사(혈압, 당뇨 등),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만성질환에 대한 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근골격계 등의 질환증상 개선을 위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등의 안마서비스를 한다. 이 외에도 보건소 진료팀이 어르신들과 1:1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식이요법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도 알려준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북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광주시 북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여 지역 보건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10월말까지 19세이상 주민 900명을 선정, 훈련된 건강조사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여 조사원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조사는 조선대학교와 협력하여 만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및 중독(낙상),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예방접종, 교육 및 경제활동 등 10개 영역에 걸쳐 253개 문항을 설문조사한다. 김미용 리포터 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산행 중 위급할 땐 산악구급함 이용을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산행 중 다쳤거나 길을 잃었을 때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을 이용하면 신속하게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산악구급함에는 골절과 찰과상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부목, 외상연고, 소독 약품 등 11점이 비치되어 있으며, 위급상황 시 119에 전화하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도 산악구급함에 표시된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쉽게 위치가 파악돼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산악구급함은 무등산 중봉·장불재·토끼등·중머리재·새인봉 삼거리·늦재 삼거리·군왕봉 정상·옛길 물통거리·증심사 당산나무 등 9곳과, 금당산 정상·옥녀봉·황새봉 등 3곳, 제석산 운교정·제석정·치마봉·문성고 뒤쪽 등 4곳, 어등산 산정약수터·석봉 등용정·석봉과 토봉사이 등 3곳, 삼각산 쉼터 1곳, 한새봉 쉼터 1곳 등 총 21곳에 설치되어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북구, 도로상 불법 사설안내 표지판 일제정비 북구, 도로상 불법 사설안내 표지판 일제정비 광주시 북구가 “도로상에 불법·무단으로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도로상에 도시환경 저해와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 불법 지주이용 사설안내표지판을 일제조사후 내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특히, 정비대상 불법시설물은 야간이나 공휴일을 이용하여 설치된 시설물이 대부분이며, 한번 설치되면 장비를 동원하여 철거해야 하는 등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되므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와 함께 그 비용도 설치자에게 징수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도로상의 불법시설물은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또 하나의 도시공해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자진정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보문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 유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법인 보문학숙과 협의를 통하여 " 보문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합의"를 하였다. 시교육청에서는 공립 특별채용과 더불어 추가 공립교사 파견 및 교류중인 교원 기간 연장을 통하여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교육비 지원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하였다. 학교법인 보문학숙 측에서는 보문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철회, 학급수 감축 및 지속적으로 보문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할 수 있는 최대의 방안을 마련한 것이며, 이를 통한 2학기 대규모 전학 문의는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천·지·인 문화소통길'' 조성 본격 추진 광주시는 북구 문화동~문흥동~오치동~용봉천을 잇는 ''천·지·인 문화 소통길 조성사업'' 구간 중, 용봉·오치·문흥·각화동의 완충 녹지구간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소공원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머구재 솟음길 休거리 조성 실시설계용역'' 사업자를 선정하고, 전체 사업구간 4.2km중 오치동 쌍굴다리~오치굴다리~용봉천간 약 1km 구간에 숨쉬는 녹색 숲 조성, 休 워킹로드 조성, 음악이 흐르는 나무 숲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설계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공사를 발주해 내년 2월까지는 본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취약지 범죄예방 종합안전대책 마련 광주시는 범죄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의 범죄예방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말부터 8월 13일까지 무등산 옛길, 등산로, 무돌길, 관광지, 공원 및 기타 취약지 등에 대해 청원경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지킴이 예찰활동도 늘린 결과 현재까지 취약지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해 sos 국민안심서비스사업, 민·관·경 합동 치안올레길 확대 운영,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등 ‘그물망형 치안안전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33개 경찰관서별로 86개(1개 코스 3㎞)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민·관·경 합동 치안올레길을 구축하고 경찰관이 포함된 4~5명을 한 개조로 매주 1~2회씩 해당 코스를 순찰하고 있다. 또한 원룸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2~3개 코스를 더 신설해 치안올레길 주민참관단을 증원하고 범죄 예찰 활동 강화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에 시행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미성년자와 여성이 긴급상황 발생시 휴대전화 원터치로 신고와 함께 본인의 위치를 제공하면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세균성 식중독 ‘주의요망’ 세균성 식중독 ‘주의요망’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광주지역에 세균으로 인한 설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주 관내 8개 협력병원에서 수집한 설사환자 가검물 검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까지 노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6월부터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168건 중 47건, 27.9%)이 증가하기 시작해 8월 중에는 31.6%(101건 중 32건)로 나타났다. 분리된 병원체는 병원성대장균 36%, 황색포도알균 33%, 캠필로박터균 15%, 살모넬라균이 11%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병원성대장균은 6월 이전과 비교해 검출률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물 등에서 세균증식이 쉽게 일어나고 집중호우로 인해 야채, 어·패류 등이 쉽게 오염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고온현상의 지속으로 9,10월까지 식중독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단체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기·기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은 끓이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하며, 식사 전이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