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구, ‘소꿉놀이 장난감 도서관’ 개관 서구 금호동에 엄마와 자녀가 장남감과 책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사랑방 공간인 ‘소꿉놀이 장난감 도서관(관장 김태진)’이 지난달 22일 개관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꿉놀이 장난감 도서관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 사회단체들이 광주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금호동 시영아파트 상가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400여개의 다양한 장남감과 놀이시설, 대화방, 수유실을 갖추고 있다.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사업 뿐만 아니라 자연체험 및 생태기행, 종이접기, 그림책 읽어주기, 엄마학교, 어린이 먹거리 교육 등 다양한 보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용방법은 1년 3만원(기초수습자,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 차상위 50% 감면)의 회비를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062-385-7789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채용 공고 사단법인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을 총괄 책임질 의욕적이고 역량 있는 소장 1인을 공개 채용한다.채용조건은 만 57세 미만인 자로 임기는 3년에 연임도 가능하다. 보수는 지방별정직 5급 상당에 준한다. 자격요건은 ▲대학교 자원봉사 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시설?학교?기업에서 자원봉사 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5급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자원봉사업무 또는 사회복지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 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가 해당된다.접수는 11일까지고, 사단법인 광주광역시북구자원봉사센터로 방문 접수한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제출양식과 기타 유의사항은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지원서 교부는 http://nanum.bukgu.gjcity.net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문의: 062-269-1365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광주자율형사립고등학교 ② - 보문고등학교 2010년 자율형사립학교로 지정된 보문고등학교는 지난 7월 31일 기숙사 준공을 마치고 기숙형고등학교의 입지를 갖췄다. 이로써 자율형사립학교에 진학한 1학년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간관리가 용이해졌고, 기숙사에서 특강을 운영하는 등 학교에서 사교육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문고는 기숙사 설립을 위해 영국?미국 등 선진국에서 운영하는 기숙학교를 벤치마킹하는 등 광주 자율형사립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첨단시설의 기숙사 ‘보문학사’보문고는 약 450평 부지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의 ‘보문학사’를 설립했다.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4인 1실과 함께 각층에 정보자료실, 강의실, 공용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실, 인터넷 강의를 청취할 수 있는 U-러닝실, 토론수업과 특강을 위한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방과 후 기숙사에서도 별도의 수준별 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위한 학습시스템을 갖춤 셈이다. 꽉 짜인 스케줄 때문에 사교육이란 있을 수 없다. 오히려 사교육에서도 듣기 어려운 강의인 ‘아카데미 철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대 철학과 교수를 초빙, 과학?예술?다산 철학 등을 강의해 수능에서 대학별 수리논술과 심층면접에 도움 되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침시간에는 ‘아침독서’를 통해 독서 생활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는 ‘독서인증제’와도 연계된다. 1년에 총 20권이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학교장 명의의 독서인증서를 수여한다. 자연히 생활기록부에도 이어져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유리해진다. 김세영(1년)양은 “고등학교에 진학 후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공부시간이 늘어나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할 수 있게 됐고, 다양한 강의를 해줘서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문학사는 주변 자연환경도 최대한 살렸다. 기숙사 한가운데를 정원으로 설계해 자연 풍광을 살렸고, 아토피환자를 위해 기숙실을 편백나무로 마감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국?영?수에 주력한 교육 커리큘럼1학년이 응시하는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영어?수학 과목에 A,B형 수준별 시험이 제공된다. 이에 보문고는 핵심과목을 강화해 일반고보다 수업시수를 대폭 늘렸다. 정규 교과시간과 방과후 학교 시간을 포함하면 1주일에 국어 10시간, 수학 10시간, 영어 11시간을 배우게 된다. 수학과 영어는 수준별 이동 수업을 한다. 평가 시스템도 도입했다. 격주 토요일마다 학습 진도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2분이 상주, 말하고 쓰는 몰입교육과 함께 TEPS 인증시험도 대비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미국 어학연수와 아이비리그 탐방도 실시했다. 보문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텍사스주 센안토니오시에 있는 고등학교를 방문해 2주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와 함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의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도 들을 수 있었다. 보문고는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에서 자제 제작한 ‘Study Planner(스터디 플래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위권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보문고를 졸업한 지역 내 대학 선배를 초빙,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학습 지원 덕분에 6월 학력평가 결과 보문고는 반에서 60%가 2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과시했다. 입학사정관제 대비한 프로그램 운영입학사정관제는 학생부 교과영역을 기본으로 대학이 원하는 비교과영역을 중점 관리하는 선발전형이다. 보문고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고 있다. 국사교육과 과제연구 활동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탕방 전에 자료를 수집하고,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빙해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특별강의도 들었다. 탐방 후에도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과제학습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방학을 통해 국제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몽골에서는 현지 NGO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의 집을 수리했고, 전통가옥도 지어줬다. 캄보디아에서는 마더 테레사가 설립한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콩에서도 지체장애인에게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박건우(1년)군은 “국제교류활동과 탐방을 통해 자율형 사립고의 자부심을 느꼈다.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리더의 품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보문고는 EQ를 키우는 인성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1주일에 2시간 태권도, 클라리넷, 플롯, 오카리나 등 악기를 선택해 연주하는 ‘1인 1무예 및 1악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조건을 살려 학교 주변에 텃밭을 가꿔 생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이 급식으로 직접 먹을 수 있게 재배하고 있다.보문고는 2010학년도 신입생 총 28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월 21~25일이다.문의: 062-940-8800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유명대학 선배 멘토들과 함께 떠나는 필리핀 어학캠프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인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광주지역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8일~2012년 1월 25일까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이민국과 교육관리기관인 TESDA로부터 정식인증을 받은 CG(Cebu Globalization)어학원과 연계해 색다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참가 학생들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세부에서 4주간 국내 유명대학 멘토들과 원어민 담임강사들의 보살핌을 받게 되며, CG어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해변에 위치한 캠프전용 리조트에서 생활한다.이번 캠프는 학생 스스로 학습 플래너를 작성, 실천해보고 멘토들의 피드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습관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타 캠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유명대학 선배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학습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및 진로상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겨울방학을 맞이해 자녀의 어학능력향상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비젼(Vision)캠프 등을 계획하고 있는 초중등 학부모들에게 동시에 추천할 만한 캠프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항공료 등 일체의 경비를 포함해서 355만원이다.상담 문의: 주인공 운암센터 062-525-7109 / 010-4415-0111(6주 이상은 별도 문의) 본 어학캠프의 특징▷ 본 센터 출신 포함 국내 유명대학(포항공대, 서울대, 항공대 등)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24시간 생활▷ 엄선된 전문 강사진, 주니어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학생 4~5명당 멘토 1인과 담당강사 1인이 24시간 밀착 케어-철저한 건강 및 안전관리▷ 하루 4시간 1:1 맨투맨 수업(총 8시간 정규 어학수업) ▷ 어학에 대한 자신감을 통해 타 과목도 자신감 향상-원리중심의 수학과목 멘토 특강▷ 학습 플래너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관리 습관 형성-정규 수업 이후 멘토 중심 조별 활동, 일일 리뷰(Review)▷ 영어로 진행되는 창의적 수업활동(영어에 대한 노출 극대화)▷ 해변에 위치한 독립된 캠프 전용 리조트-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완비한 쾌적한 환경▷ 매 주말 문화 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한 전인적 성장 도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김경란 교수 가끔 어린 시절 친구와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행복해진다. 학교에 다녀와서 밖으로 나가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맘껏 놀다가 저녁밥을 먹으라고 부르시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노는데 죄책감을 느낀다. 노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는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은 학습지를 풀고 학원을 오가는 것만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놀이 없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한 번 생각해 보자! 틀림없이 놀이 없는 세상은 살기에 끔찍한 곳일 것이다. 부모들은 직장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을 풀기 위해 영화보기, 등산하기 등 어른들의 놀이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도 공부하면서 쌓인 긴장을 풀고 책을 통해 배울 수 없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기 등은 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 특이한 것은 하루 종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놀았던 어린 아이들도 선생님과 함께 놀면 공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도, 학생들도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모두 놀이가 필요하다. 놀이는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미국에서 우주선을 만드는 최고의 항공우주 연구소가 있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은 로봇장치를 화성에 착륙시키고 화성을 탐사하는 등 우주 시대를 개척한 훌륭한 인재들이었다. 그런데 1960년대부터 사람을 달에 보내고 태양계를 탐사하는 로봇을 만든 훌륭한 과학자들이 은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을 이어 명문 학교를 졸업한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고용하였는데 이상하게도 이들은 일을 하다가 작은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지 못하였다. 경험 많은 관리자들이 알아보았더니 새로 고용된 과학자들은 이론적, 수학적 문제는 잘 처리하면서도 작은 어려움에 부딪히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조차 알아내지 못하고 문제를 다양하게 고민하거나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을 전혀 하지 못하였다. 이들은 최고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수재들이어서 학문적으로는 우수했지만 문제해결 능력은 매우 낮았던 것이다. 문제해결을 잘했던 퇴직한 과학자들은 어릴 때 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려고 멀쩡한 시계를 분해해보고 집에 뒹구는 빈 상자로 레이싱 카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런데 젊은 과학자들은 어린 시절에 많은 시험지를 풀고 놀이를 해 본적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을 발견한 연구소에서는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어린 시절 어떤 놀이에 관심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놀이를 즐겼는지를 꼭 묻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놀이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놀면서 어려운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kimklan@kwu.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수학이 즐거운 ‘올림피아드학원’ 교육특구 서울 대치동, 목동 등에서 특목고 전문학원으로 인정받은 수학전문 올림피아드학원이 드디어 광주에서도 개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림피아드학원 양환주 대표는 12월 부천, 천안, 대구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캠퍼스를 개원해 수학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는 지난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개원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 수학학원이 턱없이 부족한 광주의 여건을 감안할 때 올림피아드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올림피아드 양 대표, 직접 설명회 열어올림피아드 양환주 대표가 설명회 때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건 이례적이다. 수학교육에 대한 광주학부모들의 요구가 높다는 것을 이미 파악했다는 증거다. 특히 전국 학원 관계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규모를 키우기보다 학생 중심 교육, 인재 중심 교육 등 가치관에 맞는 소수의 캠퍼스만 선별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양 대표는 “올림피아드는 양적인 팽창을 지양하고 올림피아드와 교육적 가치관이 부합하는 소수의 캠퍼스를 선정할 것”이라며 “‘영혼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이 좋아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No.1 교육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의 ‘혼이 실린 교육 추구’는 광주 올림피아드 금호캠퍼스 김종국 대표의 교육철학과 가치관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미 특목고, 영재교육원, 각종 수학경시대회 등에서 놀라운 실적을 거둔 올림피아드 특징은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인 ‘드림원’을 앞세워 전자칠판과 단말기를 도입해 완전학습을 극대화하고, 팀별 토론 수업으로 학습흥미 유발과 자기주도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림피아드학원은 대치, 목동, 서초, 송파, 중계 등 서울 10개 지역에 대형 직영 캠퍼스를 운영 중에 있고, 총 11단계 레벨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학학습 시스템 ‘드림원’올림피아드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칠판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IT매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전자칠판과 단말기를 도입하는 등 ‘드림원’의 교육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향후 공교육에서도 전자교과서를 도입하는 등 교육환경이 바뀔 것이라는 데에 따른 대응인 셈이다.전자칠판은 교사의 활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 학생들에게 ‘개념’이나 ‘증명’풀이를 설명할 때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서 지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게다가 수업시간에 반 학생들이 단말기를 통해 입력한 문제에 대해서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고, 학생이 틀린 문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 등 반복학습을 통한 ‘완전학습’이 가능해진다. 또한 매일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가정으로 실시간 온라인 전송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한꺼번에 취합해 분석 자료를 만들어 난이도를 평가하는 체계적 시스템도 갖췄다. 개인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기말에는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시험 대비 문제집’을 개별적으로 제시해 온라인을 통해 풀 수 있는 시스템 지원도 마련했다. 특히 드림원의 강점은 온라인 과제에서 드러난다. 온라인 과제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유형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온라인상에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만점인 경우 과제 이행이 종료되지만 틀릴 경우 다시 한 번 풀어볼 기회를 준다. 또 다시 틀리면 정답 및 풀이 해설을 제공하고 정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해결을 돕는다. 김종국 원장은 “그동안은 학생의 실력과 수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같은 양의 과제를 부여했다면 드림원은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과제가 추가되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을 바로바로 대비할 수 있어 완전학습을 추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팀별 ‘토론 발표수업’을 통해 쌍방이 멘토-멘티 역할을 해 협동심과 경쟁심을 유발, 학습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문의: 062-674-5200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미니인터뷰 - 올림피아드 광주금호캠퍼스 김종국 대표제목: “수학교육의 지역 열망 해소할 것” 광주는 지역의 유일한 특목고인 과학고가 있어 이곳을 지망하려는 학생들 때문에 수학교육에 대한 교육열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원장 이름을 내건 소규모 학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수학 대형 학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광주학부모들은 수학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형 학원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영어학원을 운영해오던 김종국 대표는 현장에서 이런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고, 광주학부모들의 열망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그 결과 올림피아드와 손을 잡은 것이다. 김 대표는 “우선은 양환주 교육 운영자의 교육철학이 마음에 와 닿았다. 효율적인 시스템과 커리큘럼은 그 다음이었다”며 “학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 위치에 있다.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한 교육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위와 장이 건강하려면! "사람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먹고 삽니다. "즉 코를 통한 호흡으로 산소를 받아들이고 입을 통해 땅에서 자란 곡식을 받아들여 영양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받아들인 산소로 영양분을 태워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그 에너지를 이용하여 활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 다음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내 몸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바꿔줄 수 있는 건강한 소화기관과 기능을 필요로 합니다. 즉, 입으로 들어온 음식은 식도와 위 소장 대장을 거치는 동안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통해 분해되고 흡수되어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으로 변화되고 나머지는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때 우리는 건강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과음 과식 과로 스트레스 등은 우리의 소화기관에 많은 문제를 일으켜 에너지를 얻는데 방해를 줄 뿐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우리에게 많은 괴로움을 줍니다. 식도염, 위염, 장염,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으로 인한 가슴 답답함, 통증, 속쓰림, 더부룩한 복부 팽만감, 가스참 등…. 소화기계통의 질환들은 그 증상이나 발병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병명을 붙여 놓았지만 그것들은 서로 깊은 연관관계가 있으며 위치와 증상이 개인에 따라 다를 뿐 발병원인과 기전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따라서 치료도 식도 위장의 유기적 관계를 감안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한의학의 치료는 병이 발생한 부위의 병명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슨 음식을 먹어도 잘 소화시키고 개운하게 배설 시킬 수 있는 튼튼한 소화기관은 건강한 삶을 위한 제일 첫째가는 필요조건입니다. 도움말 :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가수 인순이 광주에 오다 ‘The fantasia’ 음악의 레전드 인순이가 26일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숨은 끼를 발산한다. 인순이는 방송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나가수)’를 통해 인기 급상승 중에 있다. 여세를 몰아 전국 콘서트를 기획한 것. 인순이는 정규 앨범만 17집. 그룹 희자매에서 솔로 데뷔 후, ‘밤이면 밤마다’로 대중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4년 조피디와 함께 ‘하이어’로 다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2007년에는 카니발의 곡을 리메이크한 ‘거위의 꿈’으로 음악의 여제의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33년 음악인생을 통해 인순이는 새로움과 놀라운 변신을 꾀하며 ‘라이브의 여제’란 타이틀을 지켜오고 있다.특히 무대를 장악하는 힘 있는 무대매너는 인순이의 또 다른 볼거리다. ‘The fantasia’ 역시 인순이 쇼 특유의 카리스마는 물론 차별성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순이는 “단지 나를 보기 위한 하나의 목적으로 모인 수많은 관객들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눈을 피하지 않을 자신감과 그 눈빛에 보답할 수 있는 실력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모두 갖춰져야 한다. 가수로서의 존재감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콘서트장이 될 것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부를 곡명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만큼 소화할 수 있는 노래가 많다는 뜻. 게스트 없이 2시간 이상을 관객과 호흡하며 호소력 짙은 무대로 추위를 녹여줄 것이다. 뮤지컬 ‘시카고’와 ‘캣츠’에서 부르는 ‘메모리’도 들려준다. ‘링링동’, ‘런투유’, ‘챔피온’ 등의 신곡과 트로트 등으로 다양한 관객층을 매료시킬 것이다.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는 가수 인순이 콘서트에서 짙어가는 가을밤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일시: 11월 26일(토) 19시장소: 광주염주실내체육관입장료: VI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문의: 1588-1015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일곡 활어도매시장 횟집에 가면 기본 안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다보면 정작 주메뉴인 회를 다 못 먹었던, 안타까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 맞아”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면 횟집에서 회로 양을 못 채웠다는 소리. 그래서 맛있는 회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한다. 일곡동에서 활어도매시장으로는 제일 큰 집, ‘일곡 활어도매시장’(주인장?한성훈)이 그 현장이다. 사계절 내내 각종 활어가 수족관에서 손님을 기다리며 힘차게 물길질을 하고 있다. “산지직송한 횟감이 여기 다 모였네~”도매시장답게 여러 개의 수족관 안에는 다양한 활어가 활개를 치고 있다. 어찌나 싱싱한 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기세다. 2~3일에 걸쳐 횟감을 완도, 여수, 통영 등에서 공수해와 싱싱함은 기본이요, 맛은 덤이다. 광어?우럭?참돔?농어?숭어 등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맛있는 횟감을 고르기 어렵다면 주인장이 추천하는 ‘오늘의 메뉴’는 어떨까? 일곡 활어도매시장은 단골고객을 위해 날마다 식당 입구에 ‘오늘은 □ 먹는 날!’이라고 플래카드에 적어둔다고. 도매로 회를 가져오기 때문에 가격도 착하다. 비싼 일식집에 비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다. 덕분에 동네 장사지만 이미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한자리 차지하려면 줄을 서야 할 지경이다. 기본안주가 12가지나 나오지만 주목할 점은 전복죽과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삶은 삼계탕이 등장한다는 것. 하루 종일 뽀얗게 우려낸 육수에 닭을 푹 삶아 끓인 담백하고 구수한 삼계탕은 식욕을 당겨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본격적인 회 시식에서도 주인장의 사랑이 느껴진다. 보드랍고 윤기 나는 하얀 속살이 보일라 겹겹이 쌓아둔 횟감은 빈틈을 찾아보기 어렵다. 정말이지 회로 배를 채울 태세다. 술 한 잔 부딪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어느새 회가 바닥을 드러낸다. 회로 양을 채웠는데도 2%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탕을 주문해보시라. 이집의 숨은 자랑은 시원하고 깔깔한 국물에 있다. 횟감이 싱싱하니 뼈째 끓인 생선탕을 일단 국물 한번 맛보면 숟가락이 바빠진다. 활어와 함께 계절 별미도 제공한다. 요즘 한창 물오른 오징어는 이 집의 인기메뉴. 오징어를 겨냥한 특재소스 때문이다. 맛의 비밀은 오징어를 최대한 얇게 썰어 몸통은 회로 내놓고 다리 부분은 특재 소스로 별도 양념해 무쳐준 데 있다. 깔끔한 오징어 회맛과 매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여성들 입맛을 사로잡는다. 회를 위한 웰빙야채 샐러드도 일단 한번 맛을 보면 추가 주문이 이어진다. 이렇게 맛있는 회를 집에서 주문해 시식할 수도 있다. 100% 포장 가능! 차림표: 광어 우럭 참돔 농어 활어모둠: 특대 5만원 대 4만원 중 3만5000원, 숭어 대 4만원 중 3만원 위치: 북구 일곡동 886-3, 한일아파트 앞문의: 062-575-995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금호동 ''진흥 더 루벤스'' 물가는 상승하고 은행금리는 주춤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오랜 직장생활로 받은 퇴직금으로 재테크를 하기 위해 고민이다. 펀드, 주식, 정기예금, 부동산 등 어떤 방법이든 손해는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꼼꼼히 체크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가며 결정한다.몇 년간 경기 불황으로 주춤했던 지방아파트 분양권 시장 및 부동산 매매 시장이 활황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선호 지역인 금호동에 위치한 중대형평형 단일 단지인 ‘진흥 더 루벤스’ 잔여세대 특별 분양에 많은 지역 내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주택 거래 비수기에도 분양 사무실 내방객 증가 및 계약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진흥 더 루벤스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평면설계 및 합리적 가격 덕분에 중대형평형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부들 마음 알아주는 착한 아파트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009년 8월에 금호지구에 금호 진흥 더 루벤스 330세대를 분양했다. 진흥기업은 살수록 그 가치가 더욱 더 높아지는 편안하고 정이 가는 프리미엄 명품 아파트라는 자부심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85%가 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 중에 있다.금호 진흥 더 루벤스는 지하 2층 ? 지상9~16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165㎡(49평)로 구성됐다. 선납 할인과 발코니 확장, 천정형 에어컨이 거실에 2개, 주방에 1개, 안방에 1개, 주방가전 ? 붙박이장 풀 옵션 무상 제공 또한 대형평형으로 갖추어야 할 주차공간이(지하 2층까지) 세대당 두 대가 넘는 2.1:1로 세대까지 연결되어 있는 등 분양조건이 좋다. 교육 ? 교통 ? 문화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금호지구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주방에서 밖으로 바로 통하는 통로에 주방 현관문을 설치해 쓰레기를 버리거나 외출 시 거실로 통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켰고, 주방 현관문의 활용도 다양해 주부들의 반응이 뜨겁다. 주방 창문도 밖을 훤히 내다볼 수 있도록 크게 설계했고, 공간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서랍장, 음식물 건조처리기, 정수기, 식기세척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오븐, 화장품 냉장고 등 주부들이 꼭 필요한 옵션들이 무상으로 포함되어 있어 보이지 않는 세심함은 주부들의 마음을 꼭 읽었다. 내가 살 집, 둘러보고 즉시입주 가능해금호 진흥 더 루벤스 관계자는 "330세대 모두가 단일평형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지대가 약간 높아 일조량이 좋은 편이다. 당분간 대형평형 공급계획 자체가 없는 것 같다. 금호 ? 풍암지구 내 10~15년 거주하신 분들이 평수를 넓혀 이주할 계획으로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진흥의 특별 분양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현재 살고 있는 입주자분들도 만나보고 아파트도 살펴봐서 맘에 들면 계약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편리한 교통환경, 초 ? 중 ? 고 ? 대학교까지 밀집되어 있어 광주의 희망이 보이는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백화점, 종합병원, 문화센터, 월드컵 경기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이 보다 넉넉해진다.그 뿐만이 아니다. 운천저수지, 개금산, 화방산 등 크고 작은 산과 등산로, 시민공원과 중앙공원 등 자연과 사람이 서로 공존하며 사는 녹색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점에서 진흥 더 루벤스의 선택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많게는 분양금액의 80% 작게는 6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다. "입주자 한분 한분을 위해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분양문의: 062-352-9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