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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활용 ‘책 속에서 여름나기’ 알찬 시간도 보내고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관심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 여름 방학이다. 각 가정에서는 휴가도 가고 밀린 공부도 보충하고 사이사이 영화관람, 박물관 방문 등 나름대로 계획을 있다. 그럼에도 길지 않은 방학기간 부모들은 물심양면으로 힘들고 아이들은 심심하다고 불평하기 일쑤다. 아이가 집에서 시원하게 책 읽기를 기대하지 말고 한 번 도서관에 찾아가 보자. 요즘 강남에 있는 각 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 행사에 참가도 해보고 책도 읽고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 보내는 재미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자. 형아가,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 강남도서관에서는 영어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 및 영어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형아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를 마련했다. 대외외고 2학년 학생 최서영군과 친구 2명이 함께 동생에게 영어로 책을 읽어준다. “고등학생 형이 열심히 진행하여 듣는 초등학생 동생이 매우 친근하게 생각하며 좋아한다”고 하주하 사서는 말한다. 7월 21일~8월 13일 매주 월,수 14:30~15:30 강남 청소년 수련관 3층 상담실에서 실시한다.(02-3448-4741)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어린이에게 우리나라와 외국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동화를 읽어주는 동화구연이 있다. 대상은 취학 전 어린이(5~7세)이다. 홍승빈 사서는 “매달 혹은 계절별로 주제가 정해지며 매주 그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하여 전문 동화구연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화를 들려주고 그 동화 내용에 맞는 그림 그리기, 퀴즈, 게임 등을 하면서 내용을 이해 시킨다”고 전한다. 매주 토요일 11:00-12:00 어린이자료실 내 이야기방에서 진행된다.(02)3413-4830 도서관, 책 속에서 여름나기 강남도서관에서는 ‘사서와 함께하는 여름독서 여행’으로 책을 통해 내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감을 찾고 나의 꿈과 비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찾는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초등 4학년, 학부모이며 “책을 통해서 독서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시나 책 영상자료를 함께 감상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면서 마음을 위로 받게 된다“면서 ”학생은 나의 꿈 계획서를 쓰기도 하고 어른은 우울증 자가체크 등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마지막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게 된다“고 김수명 사서는 설명한다. 기간은 8월4일~14일.(02-3448-4742) 강남구립논현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로 7월 1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독서 릴레이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첫 번째 주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른은 ‘동궐에 들다(지은이 한영우)’ 어린이는 ‘우리 동네가 시끄럽다(지은이 정은숙)’란 책을 받아 자신이 먼저 읽고 난 후 다음 사람에게 이 책을 읽기 권유하는 것이다. 책 뒤에 읽은 사람마다 독후감을 쓸 수 있게 하여 책을 반납한 후 가장 훌륭하게 책을 읽은 팀은 10월 중순에 저자와도 만나고 상도 받게 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데 이런 기회로 책을 읽게 되었다는 이용자가 많았고 올해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박종숙 사서는 설명한다. (02-3443-7650) 개포 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행사로 책을 ‘금희의 여행’으로 정하였다. ‘책은 이렇게 만들어져요’란 프로그램으로 책이 만들어질 때 원고와 그림이 들어가는 방법 등 출판되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된다. 책 만드는 과정을 배우면서 출판업이란 직업체험도 함께 해보는 좋은 기회이다. 8월 12일과 13일 10:00~12:00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또한 7~8월 ‘금희의 여행(원화 전시회)’ ‘금희의 고향 북한 바로 알기’ 전시회가 열리며 장소는 로비와 새싹실이다. 영화, 음악 감상도 함께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영상 음향실에서는 매월 주제별 영화(영상)ㆍ음악 등 정기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영화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ㆍ청소년ㆍ가족을 대상으로 또래들의 정서와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친구(가족)와 함께하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때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으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것을 선정한다. 음악은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감상하게 하기 위해 도서관 소장 자료 중에서 DVD 자료를 선정한다. 평일은 화요일(영상)목요일(음악) 16:00시이며 방학기간은 14:00시이다. 주말은 토·일요일(영화) 14:00시와 16:00시. 장소는 멀티미디어실(2층) 내 영상음향실이며 30석이 마련되어 있다.(02-3413-485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지긋지긋한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말끔히 신체의 구조적, 생화학적, 정신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으로 통증 극복 가능 항상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대부분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알지 못한 채 그대로 쌓아두기 일쑤고 그러다 보니 만성통증과 원인모를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두통, 편두통, 어깨통증, 오십견, 손발 저림, 경추디스크, 요추디스크, 무릎통증 등 각종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통증의 증상만큼이나 그 원인도 다양해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통증 해결위해 통합적인 접근법 필요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는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분명한 원인들이 있다. 급성통증과는 달리 일단 통증이 만성화 되면 뇌의 기질적 변화를 유발하고 통각세포의 과민성으로 인해 스치기만 해도 아픔을 느끼는 식으로 뇌에서 통증을 인지하게 된다. 신체의 자율신경계통이 영향을 받으면서 교감신경의 과항진으로 피부와 근육이 모두 민감해져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통증으로 느끼지 않을 정도의 자극도 극도의 통증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방배동 탑통증의학과 양덕승 원장은 “통증의 증폭기전을 진정시키고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통증 부위에 대한 단차원적인 접근보다는 건강의 3요소라고 할 수 있는 신체의 구조적인 부분 및 생화학적, 정신의학적 부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격 이상 찾아내 만성통증 치료 만성통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환자들 중에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결국 신경성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매번 순간적인 통증 치료를 받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런 환자들의 구조적인 부분을 고찰해 보면 방사선 검사나 기타 검사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미세한 척추의 비틀어짐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생역학적 연결고리 상에서 다른 신체부위와 일정부분이 연결되어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부분과 상당히 떨어진 부위에서 발생한 골격의 비틀어짐이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덕승 원장은 “고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환자가 턱관절을 교정하고 통증이 해결된 경우도 있고 원인불명의 두통과 목의 뻐근함을 호소하던 환자가 턱관절과 발의 구조를 교정함으로써 해결된 경우도 있다”면서 “각 골격구조의 상호연관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되는 골격의 이상을 찾아내는 것이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독치료, 스트레스 탈출 의지 합해져야 효과 커 각각의 뼈들을 연결하는 인대가 약해져서 골격의 비틀어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인대의 약화는 부신이라고 하는 호르몬 분비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인대의 탄력성과 적응력에 변화가 생겨 유발된다. 이런 부신의 기능적인 문제를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양덕승 원장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야기하는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구조적인 부분의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생화학적인 대사과정의 결함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해독치료와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로부터 탈출하려고 하는 본인의 노력이 합해질 때 가장 빠르게 치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의 3요소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에는 응용근신경학적 검사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응용근신경학(AK)은 두개골의 기능이상, 턱관절의 비틀림, 골반의 부정렬,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 발의 충격흡수기능 약화, 중독 상태진단, 해독의 필요 등의 부분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치료법이다. 혈관청소 기능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정맥영양주사 요법인 킬레이션 치료를 병행하거나 부신을 구조적, 정신적, 화학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간의 해독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치료도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덕승 원장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핵심은 가능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몸에 좋은 식단을 구성하고 일상의 모든 일들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면서 눈에 보이는 신체 기능의 이상을 전문가를 통해 정확히 치료함으로써 간단히 극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현대인의 건강 마음 지켜주는 기능의학 사람 중심의 영양, 뇌, 척추 맞춤형 진료…성장 학습 만성피로 스트레스 통증 항노화 치료에 적격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감당키 어려운 스트레스를 버티며 건강을 유지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오히려 해결하기 힘든 만성질환이나 병병도 모르는 애매한 증상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지내는 이들이 허다하다.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아토피 천식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 만성피로 우울증 불안증 과민성대장염 만성통증 류마티즘 등의 만성 난치성질환, 각종 암 같은 질환 등으로 병원을 전전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질 않고 치료비와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질병에 국한되어 치료에 의존해온 현대의학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런 이유로 대체의학이나 또는 민간요법들을 찾는 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젠 우리의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질병증상이 아닌 사람중심의 응용의학인 기능의학으로 바뀌어야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사람 중심으로 병 치료하고 예방 해피클리닉 기능의학센터 이용 원장은 “기능의학이란 사람 중심의 응용의학으로, 사람이 건강하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모든 세포가 건강하다는 것으로 보는 이론”이라며 “병이 났을 경우에도 흉터난 세포와 마음치료를 통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학”이라고 설명했다. 세포는 두뇌에 있는 뇌신경 세포를 비롯해 척추, 골반, 족부 등의 뼈세포와 근육세포, 지방세포, 피부세포 혈관세포, 면역세포 등 많은 세포가 있다. 이런 세포들이 잘못된 식습관이나 흡연, 술, 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매일 상처가 나고 있다. 몸은 이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한계에 다다르면 세포에 흉터가 생기고 각종 증상과 질병으로 이어진다. 세포 중 두뇌신경세포는 마음을 좌우한다. 이 세포는 수면시에는 수면뇌파가 나오고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아세틸콜린 등이 적절하게 만들어져야 적정한 기능이 유지된다. 이럴 경우 마음은 건강해지고 몸도 따라서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원장은 “그러나 두뇌 신경세포가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세포에 흉터가 생기면 두뇌기능의 저하로 마음의 흉터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어른일 경우에는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무기력증 등이 오고 어린이는 학습장애, 소아우울증, 불안과 심지어는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적의 건강상태 유지하고 증진시켜 기능의학적 치료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세가지 원칙에 중점을 둔다. 균형적인 영양상태 유지, 척추와 신경 호르몬의 균형, 뇌기능의 구현이다. 이 세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영양, 뇌, 척추의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활력과 젊음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 성장치료 경우 성장 호르몬검사, 갑상선 호르몬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성장호르몬 주사요법, 맞춤형 성장영양 처방과 체형교정 치료를 한다. 성장을 위한 영양 처방 시에는 영양상태를 좀 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모발미네랄 검사와 음식알레르기 검사를 한다. 모발 미네랄 검사는 영양상태 및 중금속 오염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방법으로 성장부진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아토피인줄만 알았던 아이의 건강 상태도 음식알레르기인 경우가 많으므로 검사로 체크해주어야 한다. 두뇌학습능력 증진프로그램인 뉴로피드백은 뇌파를 측정하여 두뇌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두뇌능력을 최대한 올릴 수 있게 훈련을 하는 기술이다. 일시적인 슬럼프나 불안 등으로 학업성적이 떨어졌거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 시행하면 좋다. 만성피로는 그냥 지나치면 더 큰 질병을 부른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내에 필요하고 적합한 영양소를 상태에 맞게 처방하여 몸을 정상화시킨다. 또 비타민 주사요법으로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근막통증을 실시해 치료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동반되는 수면 장애, 불안장애,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을 뇌기능 개선 프로그램으로 치료함으로써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노인에게 많은 만성통증은 척추분석과 영양분석, 자세분석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2~3가지 이상 병행한다. 항노화 프로그램에서는 기능학적 접근으로 노화를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몸매 망치는 중년 나잇살, 이젠 안녕 HPL 파워리프트 엔더몰로지 메조테라피…처진 복부 옆구리 팔뚝 등살 간단히 정리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거기에 함께 더해지는 나잇살, 과거에는 세월의 상징이었으나 요즘은 자기관리 부족으로 나타난다. 출렁거리는 뱃살과 튀어나온 옆구리, 그리고 투포환 선수도 울고 갈만한 팔뚝에 등살까지 나잇살의 대표적인 부분이다. 나잇살은 30대를 기점으로 눈에 띄게 찌는 것을 느끼고 이를 빼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여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될 때에는 허리 쪽으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점점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므로 지방을 붙게 하는 세포가 허리와 배쪽으로 이동하면서 잠시만 방심해도 순식간에 살이 붙고 몸매의 라인이 사라진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쉽게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피곤해서 붓는다고 무심히 넘어가면 이것이 살이 된다. 논현동 휘마의원 김성훈 원장은 “나잇살을 그냥 포기한 한 채 지내는 여성들이 꽤 있었으나 이젠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몸매를 관리하며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려는 중년들이 많다”면서 “이에 나잇살을 빼주는 전문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한껏 올리며 중년들의 멋진 체형을 되찾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체형 만들고 피부탄력도 나잇살을 빼주는 전문 프로그램은 HPL지방융해술, 파워리프트(다빈치더블스), 엔더몰로지, 메조테라피가 있다. 김 원장은 “이들은 지방흡입술 같은 부담스런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간단히 몸의 군살들을 걷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라고 소개했다. HPL은 여러 약물을 혼합하여 주사제로 투입, 인체에 무해한 약물작용으로 안전하게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시술법이다. 원하는 부위에 주입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고 남은 지방은 다시 초음파나 레이저를 사용해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한다. 시술이 빠르고 간단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번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느낄수 있다. 특히 늘어지고 탄력이 없는 피부에 탁월하다. 파워리프트는 피부 깊숙이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복부, 허벅지, 심한 셀룰라이트 등에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시술. 아름다운 바디라인 만들기에 더 없이 좋다. 쿨링시스템으로 통증 완화와 시술 후에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엔더몰로지는 진공음압을 이용해 피부조직을 당겨주고 특수 제작된 롤러를 이용해 지방과 주변의 피부조직을 지속적으로 수축, 이완시켜 지방을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방법이다. 축적된 지방제거는 물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재생 및 혈액순환의 활성화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한다. 노화방지와 출산직후 전신부종에도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엔더몰로지는 혈액, 림프계 순환촉진을 통한 자연연소이므로 안전 할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짧은 시간에 전신 사이즈 감소시켜 메조테라피는 피부진피와 결합조직 등에 약물을 이용한 자극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법이다. 한번에 많은 부위에 주사하며 가는 주사바늘을 사용하므로 통증이 거의 없다. 피부톤 개선과 비만 부위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빠른 효과가 가능하다.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른 약물의 조합과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적 다이어트나 운동 등으로 빠지지 않는 부위 팔뚝, 허벅지, 복부 등의 피하지방 및 셀룰라이트 제거에 좋다. 다른 치료와는 달리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전신사이즈 감소 효과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나잇살을 빼기 위한 프로그램들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횟수가 다르지만 보통 5회 시술을 원칙으로 한다. 나잇살이 생기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어 생긴다. 대부분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어 나잇살이 붙었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줄고 체중이 느는 것이 문제다. 나잇살을 그냥 방치하면 심폐기능, 소화기능, 대사능력 같은 생리학적 기능과 일상생활과 관련된 체력이 저하되어 실제로 필요한 에너지의 양도 줄어든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은 증가하고 이에 비해 신체활동은 줄어들어 자연히 지방과 친해지게 된다. 김 원장은 “이른바 나잇살은 외모 손상, 생활의 불편함, 활동력 저하와 질병에 잘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충언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무너져 가는 인성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급속히 변화해 가는 시대에 학교 안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행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학부모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미 방송과 신문에서 보도된 점점 더 흉폭 해지는 범죄 사실들을 보면 각박한 생활 속에서 인성이 마비된 기성세대들도 문제지만 자라나는 세대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A학교의 한 학생이 하교 중인 B학교의 한 학생에게서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전화 한 통화만하고 돌려주겠다고 핸드폰을 빌린 후에 지갑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가하였다. 피해 학생이 학교 안으로 도망쳐 들어오자 따라 들어와 폭행을 가하려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제지로 수습된 일이 있었다. 가해 학생이 호랑이굴이나 다름없는 남의 학교까지 들어와서는, 그것도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제지하는 데도 막무가내로 당당하게 피해학생에게 “네가 지갑을 뺏기지 않았으면 됐잖아! 이 ××야!”라고 폭언을 하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다. 가해 학생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상황을 전혀 인식을 하지 못했고, 오로지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다. 한마디로 이성이 마비되고 인성이 없는 경우다. 한 중학생이 자신의 학교 여교사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 안에는 여교사의 나체 사진이 동봉되어 있었고 내용은 100만원을 주지 않으면 공개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여교사는 학생이 평소에 소심하고 심약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상히 여겨 학생을 조용히 불러 상담을 하고 나서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다. 같은 반의 성향이 좋지 않은 학생들 몇 명이 나약해 보이는 이 학생을 놀려 주기 위해 같은 반의 가장 예쁜 어느 여학생에게 키스를 하면 그들이 만원을 이 학생에게 주고, 하지 못하면 만원을 내놓게 하고, 또 오늘 못하면 내일은 2만원을, 그 다음 날은 4만원을 내놓도록 일방적으로 강요하면서, 발설을 못하게 온갖 협박을 했다 한다. 나중에 돈의 액수가 불어나다 보니 갚을 길이 없어 궁리한 끝에 이 학생은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던 여선생님에게 협박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난 것이다. 선생님의 나체 사진은 학교 홈페이지에 실린 선생님의 얼굴 사진을 가지고 합성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약한 학생들은 주위에서 보호해 주고 돌봐 주었는데, 요즘은 약자를 괴롭히고 짓밟는 경우가 많고 또 제3자는 이를 방관하거나 즐긴다고 한다. 이것 또한 이성이 마비되어 인성이 사라져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인터넷 중독(게임중독, 온라인쇼핑중독, 음란물중독, 채팅중독, 커뮤니티중독, 휴대폰중독 등)도 자신도 모르게 인간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는데, 그 현상이 앞으로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국가적이고 범국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인터넷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잠자는 동생을 깨워 흉기로 살해했다. 살해 동기는 게임에 나오는 장면을 모방하고 싶어 대상을 동생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것은 이미 방송에 보도된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상생활에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가 대략 3,400만명이고 이 중 중독 증세를 보이는 10대는 50% 정도라 한다. 이들은 언행이 거칠어지고 의사소통에 장애가 올 수 있고, 가상 속의 세계에서 살다 보니 현실에서의 대인관계나 사회적응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성적 및 입시에 대한 과잉통제로 인한 스트레스도 부모와 자녀 모두 강박장애로 발전하여 인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와 안정되지 못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생존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지고 또 미래까지 불투명하여, 안정된 정서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몹시 힘든 시대인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인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올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각성해야 하고, 나라와 각 교육기관은 교육정책과 방향을 제시하여 국민을 잘 이끌어 주어야 할 것이다. 인성교육에 대해 평소에 학생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겠다. 첫째, 사교육 등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 해서 잘할 것이라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올바른 사고와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이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읽기다. 자녀에게 어렸을 때부터, 아니 지금부터라도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둘째, 정보화 시대에 살면서 인터넷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 하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에 한번 중독되면 마약 끊기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운동도 하고, 전시회와 음악회도 가보고, 영화와 연극도 관람하는 등 취미 생활도 틈틈이 해야 된다. 넷째,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활동과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신문 읽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 신문 속에서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접하고, 세상 살아가는 글들을 읽다 보면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만 열심히 시킨다고 해서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공부의 굴레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수도 있고,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올바른 사고와 균형 잡힌 인성이 갖추어져 있는 학생이야말로 중심을 잃지 않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흔들림 없이 헤쳐 나갈 수 있다. 세화고등학교장 강 헌 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지형과 풍경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 전시 - A Journey to the color_빈센트 맥킨도 회화전 갤러리 가인로에서는 2008년 8월 29일(금)까지 ‘A Journey to the color_빈센트 맥킨도 회화전’을 개최한다. 빈센트 맥킨도(Vincent McIndoe)는 이미 갤러리 가인로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캐나다 작가이며, 그동안의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은 지형(geography)과 풍경(landscape)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탁월한 컴퍼지션 감각과 색에 대한 뚜렷한 철학적 이해가 어우러진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작품으로 인정받아왔다. 서양 문화권에서 나고 자란 그에게 아내의 나라인 한국에서의 여행은 별 게 아니다. 그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어느 역이든 내리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 느낌과 기억들은 고스란히 작품으로 표현된다. 그의 작업에 모티브로 끊임없이 사용되고 있는 지형과 풍경에 덧붙여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표정까지가 하나의 인상으로 만들어진다. 같은 서울이라 해도 외국인의 눈에 비친 각 지역의 느낌은 많은 차이가 있다. 가령 강남과 압구정은 모두 번화한 곳이지만, 지하철역을 내리자마자 정신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의 무리와 현란한 네온사인들은 강남을 활기차면서도 차갑고 옅은 블루의 도시로 기억하게 하는 반면, 압구정은 세련되게 치장한 샵들과 레스토랑, 한껏 멋을 내고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 이러한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안정감 있게 표현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작가만의 독특한 색감과 구성을 통해 재탄생된 여행 에세이 한편을 보는듯한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02)541-064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세계 최정상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내한공연 군무에서 주역까지 모두다 세계적 스타 무용수 세종문화회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re)가 1996년 내한 공연 이후 12년 만에 7월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우리에게 오프닝갈라(Double Bill)와 희극 발레 대표작 ‘돈키호테’를 선보일 예정이다. 1939년 창단된 아메리칸발레시어터는 영국의 로열 발레,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와 더불어 세계 최정상 3대 발레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정상 무용수들이 모여 있는 스타 군단이라는 점이다. 군무를 추는 무용수에서 주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무용수가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는 팔로마 헤레라, 앙헬 코레아, 질리안 머피, 에단 스티펠 등 이름만으로도 국내 발레 팬들을 설레게 하는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무용수들이 총출동하기에 그 무대가 더욱 더 값지다. 이들은 4회의 돈키호테 공연에 각각 경쟁하듯 출연하여 화려하고 파워풀한 개성 있는 미국 발레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문의 (02)399-1114~6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화려한 몸짓 속에 숨겨진 사회풍자 뮤지컬 - 시카고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지난 해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된 작품으로 최 정원, 배해선, 성기윤 등의 뮤지컬 배우와 옥주현이 수준 높은 열연을 했다. 2008년 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번 작품은 지난해 뜨겁게 무대를 달구었던 배우와 스태프가 다시 뭉쳐 그 열기를 이어간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빌리’역으로, 극단 시키의 수석 배우로 활동했던 김지현이 ‘벨마’역으로 합류한다. 새로운 두 배우와 함께 박칼린 음악 감독도 이번에 함께 한다. 뮤지컬 배우 못지 않은 인기 를 누리고 있는 박칼린 음악감독은 그녀 특유의 쇼맨쉽을 발휘하며 무대 중앙에 위치한 밴 드와 함께 공연의 재미를 더해준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함께 발달했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Bob Fosse)에 의해 1975년 처음 무대화 되었다.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과감하게 묘사되어 있다. 문의 (02)577-19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영어 실력 쌓기와 시험대비는 별개” 영어는 독서로 모국어처럼 공부하고, 시험은 효과적인 한국식 훈련으로 성과 올려야 대치동에 사는 박주희(45)씨는 미국 유학 시절에 남매를 낳아 큰아이는 그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작은 아이는 유치원을 다니다가 귀국하였다. 우리나라에 돌아와서는 미국과 유사한 교육시스템을 갖춘 영어 학원에서 영어를 계속 배우게 하였다. 그러나 큰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내 교육 여건이 미국식 영어교육만 고집할 수 없었다. 박주희씨는 영어도 우리말처럼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서를 통해 사고하고 말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영어교육도 또 하나의 언어 교육으로 보면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 독서의 수준이 높아지면, 쓰는 어휘수준도 높아지고 표현도 고급스럽고 사고체계도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녀가 외고 입학을 염두에 두고 토플을 준비할 때는 일종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하였고 우리나라 학습 방법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대치동 벨(Bell) 영어학원은 독서를 통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학습하고 어학 시험 대비는 과학적이면서 강도 있게 준비할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갖췄다. 원어민 강사가 영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게 하고, EBS 명강사가 진학이나 유학을 대비한 각종 어학 시험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이의 특성과 실력에 맞춤형으로 수업이 가능한 곳이다. 좀 더 나은 영어교육 영어 학자가 제시한 영어 교육이론을 보면, 첫째 영어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하여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I(일정의 자기 실력)+1(약간의 양)이 늘 뿐이라고 한다. 둘째, 언어의 기본의 어휘이다. 알고 있는 어휘수도 중요하지만 의미와 구조도 정확하게 익혀야 한다. 셋째는 동기부여론이다. 실제로 영어를 배워야하는 이유가 분명한 학생은 성취도가 높다. 반면 영어를 싫어하거나 배우는 의미를 모르면 영어를 못하고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더 영어가 어렵고 싫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난다. EBS 강사이며 벨(Better Education for Language Learners) 영어학원 조오제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어 공부에 하례하는 시간이 많지만 영어란 언어로 쌓은 지식은 없다”면서 “이것은 가르치는 사람이 단어, 문장, 문법만 외우고 익히게 할 뿐이지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게 하지 못해서 그렇다”라고 한다. 독서를 통한 미래교육 벨 영어학원에서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를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독서는 독서시간(양)도 중요하지만 책 선정(질)도 매우 중요하다. 벨 영어학원은 양과 질을 충족할 수 있는 독서를 하기 위해 학생의 정확한 영어 이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Lexile (미국 교육과정에 표준으로 사용되는 독서 난이도 지수)를 사용하여 진단한다. Lexile 점수별로 구분되어 있는 2000여권 영어 도서 중에서 학생 실력 오차 범위 50내에 포함된 책을 선정하여 학습한다. 수준별 독서 후에는 평가를 통한 피드백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원어민 강사와 토론하여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며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만든다. 이곳에서 읽는 2천여권의 도서도 문학(시, 소설, 수필, 저널)과 비문학으로 엄선하였다. 문학지문은 서양 사회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비문학 지문은 한정된 시간 내에 분야별로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 어학시험은 실전반 수업만 있어야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토플 텝스 토익 등 어학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면 초급, 중급, 고급, 실전 등 일련의 과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반 어학시험 대비 전문 학원에서도 단계별로 나누어 학생을 가르친다. 그러나 조원장은 “모든 어학시험은 실전 대비만 있으면 된다”면서 “우리말도 어려서부터 독서하고 공부하고 실력을 쌓고 고등학교 때 대입으로 언어 시험을 본다. 언어 공부는 초급 중급 이런 과정보다 분야별로 문학, 비문학, 현대시 이렇게 공부하는 것처럼 영어도 충분히 학습하고 실력을 쌓은 후에 마지막 단계로 시험 대비를 하고 어학 시험을 보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 토플 준비해서 50점 받는 학생이 계속 토플 형태로 공부해서 60점, 70점, 100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총체적인 영어 공부를 한 학생이 90점이 나오면 실전대비를 하여 100점 되고 그 이상도 가능한 것이다. 조 원장은 “일정 실력을 갖추고 토플 실전준비를 하고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정답이다”고 말한다. 문의 (02)557-2955 이희수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휴가 떠나기 전에 차량 안전점검부터 피서철 안전주행 위한 점검 무상으로…차량 부품 악세서리 할인전, 외국탐방 기회 서비스쿠폰도 강남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는 수입차들이 무더운 여름철 고객 서비스 차원의 시원한 여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휴가를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과 차량의 각종 부품이나 액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할인전도 실시한다. 또한 각종 행사를 열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추첨 등으로 자사 본사 외국 여행의 기회도 준다. 이외 주유할인 카드 발급과 금융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 주고 있다.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 곳곳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6일까지 ‘2008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20개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해당 차종은 크라이슬러, 짚, 닷지의 모든 차종이다.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무상으로 전반적인 차량 상태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차량용 악세서리 및 부품에 대한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할인 품목에는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 냉각수 등이 포함된다. 오일을 교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엔진 오일 및 필터, 에어필터의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선착순 1천명에게 크라이슬러 로고가 새겨진 고급 패스포드 홀더가 제공된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7월14일부터 8월9일까지 총 4주간 안정주행을 위한 하절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름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볼보자동차 코리아 서비스센터를 통해 실시한다. 행사 중에는 엔진 냉각장치 및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한 21개 항목의 차량 전반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부동액과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서비스와 함께 일부 부품 및 볼보 전 액세서리는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장마와 더위로 차량에 무리가 오기 쉬운 여름철, 고객의 안전주행을 위해 본 캠페인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서비스도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수리비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사은 행사도 마련한다. 결제 후 응모권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스웨덴 볼보 본사 탐방의 기회를, 2등 30명, 4등 100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서비스 쿠폰이 선물로 제공된다. 주유할인 시승식 등 다양한 행사도 ‘폭스바겐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클라쎄오토는 장안 서비스센터 오픈기념으로 7월14일부터 8월29일까지 휴가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 제동장치, 변속장치, 배터리, 에어컨 등 첨단진단 장비를 이용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방문 고객에게 패션우산도 증정하고 카 액세서리(일부 품목에 한함)와 차량관리용 카 케어 세트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 7월 1일 개장한 장안 서비스센터는 일일 최대 100대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고 일반 도장에서부터 판금, 도장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정비시설을 갖추 있다. 강남뿐 만 아니라 서울 지역 고객들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일부 최고급 럭셔리 모델 차종에 한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센터로 차량을 견인해주는(100km까지 무상으로 이용가능) ‘픽업앤 딜리버리’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차량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기다리는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여름은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장거리 운행이 잦아지므로 차량 관리가 특별히 요구되는 계절”이라며 “휴가 떠나기 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 자동차’는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해 8월까지 주유할인 혜택을 준다. HDi 전 차종 대상으로 구매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유할인 카드를 발급한다. 전국 지정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0원 현금 할인 및 80원 추가 적립의 혜택이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7월에 등록하는 A4 2.0 모델 구매고객에게 36개월 저금리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7일까지 아우디 시승 이벤트를 열고 시승행사 참가자 중 설문 조사에 응할 경우 아우디 미니어쳐카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