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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 둘째주] 클래식/콘서트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9월12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VIP석5만원 S석3만원 문의:02-3991-700 ♠ The Felitet Concert 일시:9월12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입장료:S석2만원 A석1만원 문의:02-581-5404 ♠ 한동일 피아노 독주회 일시:9월11일 오후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6303-7700 ♠ 2008 추석공연 ‘추석, 이렇게 좋은날’ 일시:9월13일~9월15일 토2시, 일2시/5시, 월2시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 1만원 문의:02-2261-05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조깅은 언제부터, 왜 시작되었을까? 정형외과 전문의 최근선원장 조깅(Jogging)은 1960년대 뉴질랜드에서 ‘아서 리디어드’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전까지는 무조건 빠르게 달리는 훈련을 했었는데, 느리지만 오래 달리는 방법을 훈련시켜 올림픽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터벅터벅 걷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Jog’에서 나온 표현이 지금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조깅’이라는 말의 시작이다. 선수들 훈련으로 시작된 조깅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잡는 과정에는 ‘빌 바우어만’이라는 나이키업체의 직원이 한 몫을 한 것도 사실이다. 갑자기 기록이 향상된 선수들의 신발을 연구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느리게 함께 뛰는 광경에서 감명을 받은 ‘빌 바우어만’이 미국에서 대중적인 달리기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지면반발력(ground reaction force)이 온 몸에 작용하게 되는데 이는 어마어마한 힘이고 이 힘이 잘못될 경우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로 높이가 다른 잘못된 신발을 신고 뛰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다른 높이의 신발을 신고 생활한다는 가정은 현실적으로는 생길 수 없는 일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외래에서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하게 되는 생각이 있다. 과연 치료란 무엇일까? 단지 진통제를 줘서 통증을 가라앉히고,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근육이완제를 주는 것이 진짜 치료일까? 물론 근육통같은 일시적인 증상들은 주사 맞고 약 먹고 물리치료하면 된다. 문제는 통증의 원인을 찾기 힘들고, 또 증상지속 기간이 긴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병원에 찾아가도 X-ray상 문제없으니 물리치료나 해서 근육이나 풀고 경과를 보자는 얘기밖에 듣질 못하게 된다. 그러니, 내 몸은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증상을 받아들이게 되고 많이 아플 때나 병원을 찾아 약을 먹게 되는 것이다. 원인에 대한 고민 없이 증상에 대한 치료로 국한되게 되는 것이다. 정형외과에서 근본적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자세와 보행이다. 척추의 변형은 보행의 산물이다. 보행에 의해 건강이 좌우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경제적, 문화적 수준이 올라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바른 자세와 보행, 한번쯤은 전문가와 상의해 볼 문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9월 둘째주] 뮤지컬/오페라 ♠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 일시:9월12일~10월26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 문의:02-368-1616 ♠ 뮤지컬 제너두 일시:9월9일~11월23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30분 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VIP석9만9천원 R석8만8천원 문의:1544-1555 ♠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best of the musicals 일시:9월19일 오후7시30분 장소:서울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입장료:VIP석10만원 R석7만원 문의:02-2650-7481 ♠ 뮤지컬 파이란 일시:9월11일~11월2일 평일8시, 토4시/8시, 일3시/6시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입장료:전석 4만원 문의:02-744-0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초등 6학년, 수학경시 대비 시작 신중하게 학습량 많아 수리적 재능과 흥미 없으면 힘들어, 영어는 감각 잃지 않을 정도로 유지해야 수학,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너무 일찍부터 수학 경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과연 내 아이에게 맞을까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부모들은 아이가 워낙 수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 그동안 선행학습만 시키고 있다가 6학년이 되어서야 수학 경시 준비에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경시 준비에 매달려야 하는 만큼 시작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과학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수학 경시 준비부터 시작할 때 부모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본인의 의지로 시작해야 좋은 결과 얻어 아무리 아이가 수학, 과학에 관심이 많고 과학고나 영재고에 진학하고 싶어 하더라도 입시를 위한 준비 과정이 여러모로 힘들다는 것을 아는 부모들은 선뜻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대치 하이스트 김동현 과학과 팀장은 “학습량이 많아 수리적 재능과 흥미가 없으면 힘들고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부모의 욕심만으로 시작한 아이들은 끝까지 버텨낼 수가 없다”며 “하지만 아이가 수리적인 부분에 호기심을 보이고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할 경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앞선 내용을 익히게 길을 터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동기부여가 잘 안돼 있어 자질이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트이는 아이들도 있는 만큼 부모가 관심을 갖고 관찰해 보아야 한다. 압구정 CMS 김수민 경시대비반 팀장은 “아이의 욕심에 부모의 적절한 판단과 격려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며 결과에 대한 꾸중보다 수업과정을 충실히 잘 따라가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격이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들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할 수 있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리 찾아서 공부하는 자세가 부족해 배운 것만 복습하는 식인 아이들은 영재고 진학이 어렵다”고 말했다. 학습량이 아무리 많고 힘들어도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공부를 하면서도 늘 부모의 눈치를 보는 아이들은 사고가 경직돼 있어 수학도 외우다시피 해 결국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 시작한 시기보다 주도적 학습 여부가 중요 일찍 시작한 아이들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무렵부터 수학 경시준비를 시킨다는 것이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염려하는 부모들도 있다. 김수민 팀장은 “6학년 때 시작해도 늦은 것은 아니며 중등과정 심화만 돼 있다면 중1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 얼마나 일찍 시작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습, 복습을 철저하게 하면서 주도적인 학습을 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중등 수학 심화과정까지 되어 있는 아이들이 경시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늦게 시작하는 아이들은 중2 때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 수상을 목표로 하기도 한다. 수학부터 시작해 과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순서를 밟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이가 수학을 힘들어 하면 과학올림피아드로 방향을 정하기도 한다. 과학의 경우 중등 과정을 초등학교 때 마치게 되면 중학생이 되어 고등과정을 시작해도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이들의 수용 능력에 따라 중등과정을 뛰어넘어 고등과정을 시작하기도 한다. 김동현 팀장은 “KMO 1차를 시켜보면 계속 수학으로 갈 것인지 과학으로 돌릴 것인지가 판가름 난다. 과학 과목 선택에 있어서도 물리, 화학, 생물 등 한 과목만 하다 보면 과학고에 입학해서 문제가 될 수 있어 각 과목마다 어느 정도의 기초개념이 돼 있는 상태에서 하나를 특화한다는 의미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학, 과학에 집중하고 영어 욕심은 낮춰야 KMO를 준비하는 것이 과학올림피아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김동현 팀장은 “과학올림피아드에 고등 수학적 지식이 필요해서 KMO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KMO 훈련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력, 과제 집착력 등이 과학올림피아드에도 그대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과학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모두 다 합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부모들은 경시 준비에만 매달리다가 영어 등 나머지 영역 공부에 소홀하게 되는 것을 우려한다. 따라서 자녀교육에 대한 욕심도 많고 경제력도 뒷받침이 되는 강남지역 부모들은 모두를 같이 끌고 가려는 욕심에 아이를 버겁게 만들기도 한다. 김동현 팀장은 “부모도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하며 과학고나 영재고 합격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이 무엇인지, 나중에 해도 될 것이 무엇인지를 구별해야 한다”며 “수학, 과학에 몰두하다 보면 영어는 뒤처질 수밖에 없으며 나중에 시작해도 힘들지 않을 만큼 영어의 감각만 유지하는 정도로 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수민 팀장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일주일 내내 수학, 과학 시간표가 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영어는 합격 후로 미룰 수밖에 없으며 방학을 이용해 영어공부를 하는 정도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9월 첫째주] 무용 ♠ 제3회 비움무용단 정기공연 일시:9월10일~9월11일 오후8시 장소:한국예술종합학교 중극장 입장료:R석2만원 S석1만5천원 문의:02-746-9360 ♠ Image Original Movement-남성안무가전 일시:9월11일~9월12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원 문의:02-2220-1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9월 첫째주] 클래식/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의 Memory of Love 일시:9월7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10만원 S석8만원 문의:02-751-9606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제138회 정기연주회 일시:9월6일 오후5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S석2만원 A석1만5천원 문의:02-3991-700 ♠ 존 오윙스 피아노 독주회 일시:9월4일 오후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6303-7700 ♠ 국립국악 관현악단 국가브랜드공연 일시:9월5일~9월6일 금7시30분, 토4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7만원 버금석5만원 문의:02-2280-4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모임하기 좋은 집 개학이 되어 학부모 모임이 부쩍 많아졌다. 방학 내내 아이들 뒤치다꺼리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었던 주부들이 모처럼 만나 수다를 떨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에 어디가 좋을까. 모임은 먹는 게 절반이다. 만난 사람들이 아무리 즐겁더라도 먹을거리로 입을 감동시킬 수 있는 곳이어야 근사한 모임이 된다. 가을의 문을 여는 모임하기 좋은 곳을 찾아가보았다. 정통 한식과 25가지 보리밥뷔페 큰마루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담담하면서 튀지 않는 맛은 역시 나물 반찬이 아닐까 싶다. 커다란 마루에 앉아 양푼 한가득 보리밥에 나물을 얹고 참기름 듬뿍 쳐 매운 고추장에 쓱쓱 비벼먹는 이 집 특유의 ‘웰빙 보리밥 나물 뷔페‘는 옛 추억에 마냥 빠져도 좋다. 참나물, 고사리나물, 비듬나물, 무나물, 호박 쌈잎 등 25가지 나물과 보리밥, 흑미밥, 쌀밥에 생선, 잡채, 전, 국, 죽에다 삶은 감자, 고구마와 계피차, 매실차까지 점심메뉴 7천원이면 다 해결된다. 뷔페차림도 밥상 위 항아리 뚜껑 안에 나물이 한 소큼 올려져 있는 모습들은 마치 시골집 밥상을 보듯 먹음직스럽다. 또 모임 메뉴로도 좋은 한정식으로 홍화씨, 황기, 계피 등 5가지 한방재료를 넣어 만든 한방보쌈과 단호박 튀김 등 9가지 코스의 점심특선은 1만8천원이다. 홍어찜과 한방재료를 빻아 육수와 들깨가루로 고소한 맛을 내는 하수오탕이 나오는 진지상은 2만5천원, 새우규아상과 삼합회의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큰마루상은 3만5천원이다. 90평 규모에 40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는 큰 마루방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이 되면 굴보쌈과 제주도에서 갓 공수된 등푸른 생선구이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위치 :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생활관 마주편 영업시간 : 점심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저녁 5시30~10시30분 주차 : 주차가능 문의 : (02)518-6577 화로불과 참나무 숯 고기집 왕소화로 이 집은 들어서자마자 매장 한쪽 구석에 나란히 쌓아놓은 불판들이 아주 인상적이다.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세워져 있는 불판들은 사실 이집의 자부심이라 할 만큼 정성이 들어가 있다. 고기 맛은 불판에 달렸다며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뜨거운 물에 여러 번 소독하고 닦아 위생에 있어선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옛 선조들의 맛에 대한 지혜와 따스한 인간미를 느끼게 해주는 전통적인 화로 불에 참나무 숯을 넣어서 구워먹는 고기 맛은 더욱 부드럽고 감칠 맛 난다. 특히 모임의 인기 점심메뉴인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구워 쌈 싸먹는 차돌구이와 된장찌개는 5천원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요즘에 아주 기특한 메뉴다. 또 차돌백이처럼 얇은 삼겹살인 우삼겹살은 9천원, 갈비살 1만 5천원, 양념을 직접 갈아 만든 돼지 양념갈비 9천원 등 매일 신선한 재료와 일등급 고기, 참숯을 공수해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이 집의 특징은 우선 친절주의다. 주인과 직원이 복장도 함께 입고 웃음 지으며 서비스하는 모습이 기분을 좋게 한다. 위치 : 롯데백화점 뒤 두 번째 먹자골목 스타벅스 마주편 골목 안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새벽 2시 주차 : 주차 4대 가능 문의 : (02)2052-1545 전라도 토속음식의 한정식 지리산의 아침 입구에서부터 지리산을 옮겨놓은 듯한 사진들이 걸려 있는 이 집은 지리산의 청정함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정식 요리와 오랜 조리경험의 주방장을 자랑한다. 맑고 깨끗한 청정 지리산에서 약초, 황토, 참숯 등을 먹여 사육한 흑돼지 요리는 비계가 적어 쫄깃하고 담백하다. 참숯지리산 흑돼지삼겹살이 1만원, 지리산 시골보쌈 3만6천원, 해물찜 3만5천원, 모듬회를 포함한 한방보쌈과 떡갈비, 황태양념구이, 장어구이, 대하 소금구이, 모듬전과 밑반찬 12가지의 전라도 토속음식의 지리산 한정식은 3만5천원으로 상이 넘칠 정도로 가지 수가 많다. 또한 이 집의 인기 단품메뉴이기도 한 자반구이와 황태양념구이는 6천원으로 쫀득쫀득한 황태 맛이 일품이다. 한편 매장 한편에 산삼주에서 부터 복분자, 국화주, 죽소춘 등 웬만한 국산 술은 다 있다. 엄선된 최고급 청정재료로 만들어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소문난 신개념 한정식으로 서울시의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20평 규모에 매, 난, 국, 죽실 등 10~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룸들이 모임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위치 : 방배역 4번 출구 30m 서초프라자 약국 건물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 주차 가능 문의 : (02)586-6045 김순아 리포터 oksana755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아는 것만큼 찍힌다! ‘포토아카데미’ 백배 활용을 카메라 정품 구매 고객을 위한 회사 사진강좌 활발, 기초부터 고급까지 체계적이고 다양 예전의 카메라와는 달리 요즘 디지털카메라는 성능도 좋아지고 용도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다기능인 만큼 사용법이 복잡해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 카메라 회사에서는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자체 포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위에 사진 강좌는 많지만 자신이 소유한 기종에 대한 정보와 사진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도가 꽤 높다. 강의는 기초부터 고급 사진기술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자사 제품 정품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무료 수준으로 진행되는 곳들이 많다. 소니 - 전문적인 알파아카데미 오픈 소니는 전문가 위주로 사용되던 DSLR 카메라 ‘알파’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카메라 촬영 방법이나 렌즈 활용 등 전문지식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알파아카데미’를 8월 말 오픈했다. 알파아카데미는 서초동에 있는 사진아트센터 ‘보다’에서 교육이 진행되는데, DSLR 알파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단순한 작동법이 아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법 등 사진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소니는 이번 ‘알파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바이오, 핸디캠, 사이버샷 등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아카데미를 진행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제품 지식과 활용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홍보실 이재성 대리는 “8월 21일 새롭게 오픈한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도 아카데미 공간을 강화해 고객들이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기까지 제품별 실제 사용 방법과 다양한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캐논 - 모든 강좌가 무료 캐논플라자 강남점에서는 한 달에 20여개의 강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주부,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평일 오후 또는 저녁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는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이 기초부터 고급 활용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여 DSLR 사용법, 소프트웨어 활용, 고급스러운 사진 촬영기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UCC 만들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캐논아카데미의 윤우석 실장은 “1달에 20여 차례의 강좌가 진행되어 다른 곳에 비해 활발히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강의가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요즘 관심이 많은 DSLR에 대한 강좌는 1분 안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올림푸스 - 이론부터 출사 실습까지 올림푸스는 주로 DSLR 초보자와 컴팩트 카메라제품을 주로 교육한다. 신제품 및 기존 DSLR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DSLR 카메라에 입문하고 사진을 즐길 수 있도록 3주 또는 3일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능, 응용, 실습의 과정을 통해 1, 2회는 실내에서 기본 교육을, 3회째는 촬영실습을 하는 출사가 진행된다. 교육장은 강남 직영점과 압구정 리얼픽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평일과 주말에 이루어지는데 평일에는 주로 이론교육이, 주말에는 야외출사로 진행된다. 올림푸스 영상사업부 강도경씨는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유료교육을 하는데, 보통 5천원 정도의 수강료로 받고 있으며, 참가기회는 2번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케녹스 - 실사위주 체계적 강의 각 강좌는 제품고객들이 실사용 위주로 카메라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신설동 서비스센터와 논현동 줌인 아카데미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삼성카메라는 사이트(www.zoomin.co.kr)를 포인트제로 운영하고 있어, 일반 강좌 신청 시 포인트를 사용해 무료로 진행된다. 일반강좌는 사진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시작되는데 주로 인물, 풍경 및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실내나 밤 촬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논현동 줌인 아카데미에서는 기존등록 회원 중 중급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 깊이 있는 강좌가 펼쳐지는데 유료로 진행된다. 출사 이벤트는 1달에 1번 진행하고 있다. 니콘 - 횟수제한 없이 신청 니콘카메라는 주중에 하는 니콘포토스쿨과 주말에 진행하는 토요포토스쿨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 유료로 진행되지만 수강료는 2시간당 1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일반강좌가 아닌 실질적으로 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로 각 기종별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매뉴얼 익히기부터 시작해 니콘카메라를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스쿨의 경우 특강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진의 미학이나 철학과 같은 고차원적인 강의로 진행되는데 니콘카메라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들을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고객지원팀 이창준씨는 “프로그램 질이 높은 편이며,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도 가능하다. 2~3달에 한번 씩은 완전 초보자를 위한 기초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조기유학에 필요한 Fluent한 영어교육이란? 이환(비하이브 아카데미 원장) 길을 묻는 외국인에게 어려움 없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는 것이나 학교에서의 단어와 문법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것이 더 이상은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아니고 더욱이 fluent한 영어가 아니라는 것은 이제 영어에 관심을 두고 계신 모든 학부모들께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린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 영어 책 읽기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책을 읽고 단어를 외우고 기본적인 분석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토론과 presentation을 통해 이를 응용하고 ‘나’만의 writing을 창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fluent한 영어를 위하여 생각하는 방식과 이해하는 방식도 ‘영어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소규모 그룹에서 책을 읽고 이에 대한 토론, 즉, 주요 인물에 대한 분석, 주요 테마 이해, 저자에 대한 소개는 물론 현실에서의 자신과의 비교에 대한 writing 등을 통하여 표현력 향상, ‘재미’를 통한 흥미 유발/지속, 서양(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지속적인 writing과 토론을 통하여 책을 읽는 요령과 이를 분석하는 자신만의 critical reasoning 방식을 개발하여 효율적으로 영어 fluency에보다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Writing도 내용을 표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단어와 이의 ‘뉴앙스’ 활용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설득력 있는 표현력이 중요하다. 영어 책읽기를 통한 교육과 더불어 문법적인 학습지원과 단어에 대한 학습지원이 이루어지면 보다 총체적인 영어 학습 환경이 구성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법을 순수하게 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예시를 통하여 다양한 문법에 접근하게 하는 것이 지루하지도 않고 이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영어학습 환경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활용하면 효율적이다. 또한, 단어력은 시험 직접에 무조건적으로 외우기보다는 시간이 있을 때 라틴어 등의 어원과 접두사(prefix)에 대한 이해 등을 통하여 단어의 구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영어 이름의 어원부터 시작하여 단어의 구성까지 점진적으로 구체화 시키면서 이해를 시키고 ‘단어 뜻 맞추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얼마 전 미국의 대표적인 보딩스쿨인 Phillips Academy의 입학처장(Director of Admission)인 Jane Fried와 식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주제 중 한국학생들의 영어 fluency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결론적으로 ‘영어를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eloquent(능변)하게 표현해야 하고, 미국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rooks School의 입학처 관계자는 토플점수와 SSAT writing sample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영어 능력을 선별하나 가장 중요한 관문은 인터뷰 할 때 학생의 표현력과 성격표출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보다 어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영어교육도 같은 것일까? 모든 방면에서 같은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책의 종류와 이에 따른 토론 내용(관심사, 표현력 등)에서 차별화가 이루어 져야 하지만 총체적인 영어학습의 접근 방식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재미’를 보다 더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주니어 보딩스쿨인 Bement School의 Jennifer Hayes는 이메일을 통하여 “어린 학생들의 영어 교육은 daily life activities(일상생활)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문법과 단어의 교육은 reading 수업을 통하여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하였다. 꼭 조기유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을 위하여 매일매일 주입식으로 회초리를 드는 것 보다는 영어를 한 언어로서 인식하게 하고 차근차근히 fluent한 영어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영어 수업이 될 것이다 05-540-7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연극 - 한여름 밤의 꿈 사랑은 한여름 밤 한바탕의 꿈과 같아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세익스피어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이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강남 모자이크극단 제18회 정기공연이자 앵콜공연으로 8월 25~26일 저녁 7시 30분 역삼1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객을 맞는다. ‘한여름 밤의 꿈’은 인간으로써는 어찌 해 볼 수 없는 운명의 힘을 요정의 장난으로 돌려놓는 세익스피어 익살과 유머로 가득 찬 멋진 러브 판타지를 펼쳐 보인다. 사랑하는 연인들, 마법의 세계 요정들, 유머러스하면서도 풍자적인 직공들이 별개로 보이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서로 넘나드면서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공작의 결혼식 전날, 마을의 처녀 헤르미아는 부친이 정혼자로 맺어준 데메트리우스가 아닌 사랑하는 라이샌더와 함께 숲 속으로 도망친다. 데메트리우스는 그녀를 찾으러 숲으로 들어가고 데메트리우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도 그를 따라 숲속으로 간다. 숲속으로 들어간 사각 관계의 네 사람은 서로 쫓고 쫓기면서 다툼을 시작한다. 강남 모자이크는 1996년 강남구청에서 마련한 문화예술강좌 ‘유인촌 연극교실’을 계기로 시작된 아마츄어 극단이다. 문화강좌에 모인 많은 주부들 가운데 연극을 사랑하고 연극에 대한 공부를 원하는 회원들이 순수 취미활동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의 (02)558-6626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