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역삼중, 전국드래곤보트대회 2연패 달성 강남구 역삼동 역삼중학교(교장 성계숙) 해양소년단원(지도교사 김갑성, 남호욱) 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일)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배 제9회 드래곤보트 200M대회(1팀-12명)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전국 중학교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1위로 입상한 역삼중학교 해양소년단원은 이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을 배양하고 용기와 협동심을 기르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언주중, 미래 세계를 상상해보는 과학 특강 강남구 삼성동 언주중학교(교장 유종도)에서는 지난 6월 4일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 그리고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김상선 박사의 과학 특강이 열렸다. 김 박사는 SF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상상의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날 특강은 언주중 수과학 영재학급 및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강의를 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면역력 강화, 100년근 천연 산삼 배양근 제품 할인 천연의 명약이라는 산삼. 산삼은 항산화력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0년근 천연 산삼을 현대 과학의 첨단기술로 배양해 대중화 시키는데 성공한 (주)CBN 바이오택에서 ‘산삼101 배양근’ 제품을 판매한다. ‘산삼101 배양근’은 100년근 천연 산삼을 채취해 배양한 제품으로 관련 특허만 8개를 받은 상품이다. 산삼101 배양근 강남/서초점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관련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할인하는 제품은 ‘산삼배양근 분말(40g, 산삼10뿌리 분량 함량)’, ‘산삼배양근액상(30포, 산삼1뿌리반 함량)’, ‘산삼배양근과립(60포, 산삼1뿌리 함량)’, ‘산삼배양근공보액(5병, 배양근농축액과 공보액추출물) 등으로 평소보다 10~15% 저렴한 금액에 판매하게 된다.산삼101 배양근 강남/서초점 이행란 대표는 “산삼101 배양근은 100년근 천종산삼과 성분, 효능, DNA, 염색체수가 99.8% 동일하고 면역력과 항산화력, 성기능 개선, 암 억제력 활성화, 항혈전, 항당뇨, 학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며 “요즘처럼 가족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진 때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산삼101 배양근은 주요 백화점과 대한항공 기내에 공급하는 제품으로 무료 택배도 가능하다.문의 010-4745-5812 산삼101 배양근 강남/서초점(구반포역 반포프라자 1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이화여대 간호학부 황다빈 학생 2015학년도 강남고교 졸업생 중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이화여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황다빈 학생(세종고 졸)을 만나봤다. 중학교 때 공부습관을 다지고 고등학교 때 내신 관리뿐 아니라 각종 교내 대회와 비교과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진로탐색을 모색한 경우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중학교 때부터 자기주도학습 꾸준히 실천 다빈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매일 꾸준히 정해진 양을 학습하며 차근차근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잡았다. 연년생인 모범생 언니를 보며 끈기 있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것. “중3 겨울방학 때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 수학과 영어를 확실히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매일 13~1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고 독해도 소리 내 읽으며 재미있게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수학은 싫증나지 않도록 필요한 공식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했어요. 언니가 늘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었죠.”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중학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했다. 소심했던 성격을 극복하고자 임원선거에도 출마해 3년간 학급회장을 맡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학년 때 수서명화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봉사 자율동아리 ‘심봉사(心奉仕)’를 만들어 3년간 매주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에 임했다. 또, 방학 때마다 꽃동네 봉사활동을 계획해 참가학생 30~40명을 직접 모집하고 버스 대절부터 간식 준비까지 모두 도맡았다. 3년 내내 수상 실적과 비교과 스펙 쌓아 다빈 학생은 교내 대회와 각종 비교과 활동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고1 때만 해도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서 교내 대회는 모두 출전했죠. 여럿이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고, 그게 좋아서 더 열심히 대회에 참가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어서 야간자율학습도 빼먹지 않았고 방과후학교 수업과 도서관 야외 프로그램 등 고교 3년 내내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다 참여했습니다.” 다빈 학생은 인문토론대회, 과학논술대회, R&E 대회, 수학 과제 발표대회, 영어경시대회 등 계열을 가리지 않고 교내 대회에 참여해 모두 수상했으며 자기주도학습 우수상, 학급 봉사상, 최우수 학급 도우미상, 학습 플래너 모범상, 교과학습 모범상(스포츠문화),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난 학생에게 주는 ‘5클로버(학습, 자기주도학습, 한자경시, 모범학생, 독서활동)’ 등 교내 상을 휩쓸었다. 내신 성적도 우수해 언수외 합산 우수자, 영역별 과목 우수자(영어, 화법과 작문1, 독서와 문법1 등)로 선정되기도 했다. 1년 동안 R&E 활동하며 진로 구체화 고2 때는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시켜 과학에 비상한 관심을 쏟았다. 과학영역 영재학급 수업에 성실히 임하며 과학탐구 활동과 R&E 활동에 매진했다. 과학탐구 주제는 아프리카의 에이즈 예방을 위한 ‘호르몬 껌’이었다. 밀가루에 압력을 가해 글루텐 성분을 껌처럼 씹을 수 있도록 하고, 그 속에 여성 호르몬제를 녹인 액체를 주입해 껌처럼 만든 것. R&E 주제는 ‘언어에 의한 스트레스와 뇌파의 관계’였다. 한 달에 두세 번씩 팀원들과 만나서 연구 계획을 세우며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시켰다. “R&E 활동은 더 오랜 시간 공을 들였는데요. 세종고 R&E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되어 있어, 교수님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지도해주시기도 하고 저희가 대학을 방문에 연구 장비도 직접 써보는 등 1년 동안 심층적인 과제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죠.”이화여대 간호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다빈 학생은 자유로운 대학생활의 최대 장점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고교 3년 동안 꿈을 찾아나서는 공부를 했다면 지금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간호학은 공부할 양도 많은데다가 3~4학년 때 병원 실습을 나가기 때문에 1~2학년 때 교과를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1학년 때 학점관리를 잘하면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거든요. 임상 과정은 3~5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간호사로 근무하며 동시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유학을 다녀온 뒤 국제기관에서 일하거나 로스쿨에 진학해 의료 변호사로 활동하고 싶어요. 꼭 꿈을 이뤄 세종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메르스 관련 강남 유치원·초등학교 12일까지 휴업 지난 6월 10일(수) 서울시교육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6월 11일(목)과 12일(금) 2일간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8일(월)~10일(수) 사흘간 일괄 휴업 중이었다. 강남지역에서는 이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6개 외에 26개 중학교 역시 6월 5일(금)부터 1~5일간 자율적으로 휴업을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있는 대왕중학교는 6월 8일(월)~12일(금) 5일간 휴업을 시행했다. 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Tip1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때메르스 핫라인(질병관리본부) 043-719-7777서울시(다산콜센터) 120강남구 보건소 02-3423-7980~4서초구 보건소 02-2155-8090~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감염관리실)02-570-8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서울시 수해취약 중점관리 대상지역중 4개소가 강남구 강남구는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인 대치역 사거리 주변, 한남 I·C 일대, 강남역 주변 등 수해취약 중점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해소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서울시의 수해취약 중점관리 대상지역은 34개소로 그중 11%인 4개소가 강남구에 속해 있다.수해 침수 지역을 보면 선정릉(선릉로 100길) 주변, 대치역 사거리(남부순환로) 주변, 한남 I·C일대(압구정로), 강남역(강남대로78길, 역삼로156) 주변 등이다. 이중 선정릉 주변에 빗물저류조 설치공사가 완료된 것을 빼고는 나머지 3개소에 대한 서울시의 근본적인 침수해소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서울시의 한남 I·C 일대 잠원2(신사) 빗물펌프장 공사는 지난 2013년 인근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사업명분만 갖고 진행하다가 인접 아파트 주민반대에 부딪쳐 지난해 1월 중단되었고, 대치역 사거리 주변 또한 인근 지역보다 낮은 지형으로 집중 호우시 노면수가 집중돼 현재의 간선 관거 용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매년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양재천 사색의 쉼터 ‘시 작품 전시’ 강남구는 현충일을 맞아 양재천 산책로 곳곳에 시 작품전시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였다. 지난 3월부터 양재천 산책로에 시 작품전시를 선보였던 강남구는 이번 제 60회 현충일을 기념해 강남문인협회(회장 최원현)의 도움을 받아 주민의 정서와 감정을 자극하고 삶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 일상생활에 지친 직장인과 주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양재천 시문학 게시판을 통해 설치되는 작품들과 위치는 양재천 시계탑(학여울의 노래, 시인 김순오), 포토존(아침이슬, 시인 이금숙), 전망대(양재천의 사계, 시인 조한나),개포우성(아)(보릿고개, 시인 이정원), 초가정자(양재천 흐르는 너는, 시인 박남권), 벼농사학습장(그날 그 꽃떡, 시인 김용옥), 개포2동 주민센터, (유월이 오면,수필가 음춘야), 물레방아(오시거나 내리시거나, 수필가 조헌) 등 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권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모습 그려 존재 가치가 없는 자해 공갈단 가족이 권력자로부터 뺑소니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그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지만 힘없는 가족은 대답을 기다리는 것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국 그 가족은 일생일대의 도박을 하기로 한다. 스스로 공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합의를 본다. 그 집 빌라에 사무실을 만들어 가짜 수사본부를 만들고, 각개각층의 사람들을 빌라로 불러 수사를 한다. 그럴수록 달라지는 위상, 그들은 권력의 맛으로 세상에 조금씩 참견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민원을 권력으로 해결해주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격분해 테러를 선동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고마워하고, 그들을 응원까지 한다. 결국 꼬리가 잡혀 거대한 권력으로부터 쫒기는 신세가 된다.거대한 권력이 귀를 막고, 끼리끼리의 세상을 만들고, 조금이라도 강한 권력 앞에 몸을 조아리는 우리 권력자들 앞에 비참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버림받는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굴욕적인 일본과의 관계를 고발하려 한다. 해결해주지 못하는 권력보다는 비록 가짜 권력이지만 해결해주는 가짜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에서 연극은 시작된다.12월 4일(목) ~12월 31일(수), 대학로 아름다운극장 문의 02-3676-367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우리동네 인기강좌 _ 와인산책 네이버 카페 와인산책(http://cafe.naver.com/winenpeople2)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사람들. 매주 강남에서 열리는 와인 강좌를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지만 와인뿐 아니라 사람이 좋아서 모이는 회원들이 대다수. 마지막 강좌가 열리는 날, 2기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12년을 훌쩍 넘은 카페의 역사대중적인 와인 함께 즐기는 사람들네이버 카페 ‘와인산책’의 모태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싸이월드 클럽 ‘와인과 사람’에서부터 그 명맥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온라인 카페가 바로 ‘와인산책’.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오프라인 정기모임이나 번개모임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는 단순히 모임에서 벗어나 와인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와인산책 원년 멤버이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와인산책 박경태 대표강사는 “나 역시 다른 회원들처럼 와인이 좋아서 카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7년 본격적으로 와인 비즈니스에 뛰어들었고 현재는 와인 유통회사 WS통상 이사직을 맡고 있다. 나는 와인과 사람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밸류 와인(Value Wine) 모임을 주도하다가 회원들을 위해 와인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현재 초급 1기 16명, 2기 20명에 이어 곧 3기 강좌와 중급 강좌도 열릴 예정”이라며 와인산책 자랑을 덧붙였다. 와인 개론부터 와인 양조학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초급강좌 와인산책의 초급강좌는 주1회 총 4주간 진행된다. 기간은 짧지만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와인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주차는 와인의 개론과 와인의 기원, 와인의 스펙 등 와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다룬다. 어떤 와인이 싼지 비싼지,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가격 차이는 왜 생기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연관 지어 강의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와인의 특성을 익힐 수 있고 농산품이자 술이자 음료인 와인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배운다.2주차는 와인의 종류 즉, 양조방식 분류나 와인의 색깔, 맛, 지역적 분류 등에 대해, 3주차는 와인 생산지역에 대해, 마지막 4주차는 와인 전문가를 초청해 양조학에 대해 배운다. 초급 2기 마지막 강좌인 ‘양조학’ 강의를 맡은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 관광식음료학과 오형우 교수는 “오늘은 여러 종류의 와인들이 어떻게 양조가 되는지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직접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와인은 비싸다, 와인은 공부해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 화이트와인 퀸 애들레이드처럼 품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와인들이 매우 많다.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와인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주부부터 건축, 패션업계 종사자까지와인 공부하고 인맥도 쌓는 1석 2조 와인산책 초급강좌를 듣는 2기 회원들은 직업도 연령층도 다양하다. 주부는 물론, 건축가, 교수, 의료와 패션업계 등 전문직 종사자까지 골고루 모여 있다. 와인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뿐 아니라 함께 와인을 즐기며 도란도란 일상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사회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 되기도 한다. 현직 건축가이자 교수인 김시원 2기 기수장은 “와인을 좋아한지는 오래 됐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적은 없었다. 와인산책 카페에 가입한 뒤 초급강좌를 듣게 됐다. 와인 지역과 품종 등에 대해 배우고 나니 이제는 지인들에게 와인을 추천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초급강좌를 다 들었으니 다음에는 중급강좌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윤정 회원은 “예전에는 단순히 와인 맛이 무겁다, 가볍다, 달다, 드라이하다 정도로만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미묘한 과일 향이나 독특한 맛을 구분할 정도가 됐다”며 강좌에 대해 흡족함을 드러냈다. 의료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실 회원도 “초급강좌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또, 와인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와인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워볼 수 있는 와인산책 초급강좌.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면 와인산책 오프라인 강좌의 문을 두드려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강남구, 홍콩에서 2592만 불 수출상담 성과 강남구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4)’에 지역 내 유망 화장품 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773건 2592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과 29건 340만 불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11월 26일 밝혔다.홍콩화장품 시장은 연간 약 19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최대 뷰티 시장으로, 특히 이곳에서 열리는 ‘홍콩 국제뷰티박람회’는‘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양대 미용전문 국제박람회로 손꼽히는데, 올해에는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42개국 2000여개 기업과 7만 2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 기간 동안 SaSa, Bonjour, Watsons 등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들과 동남아시아 각국의 구매자들이 강남구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수출 상담과 현장계약 성과로 이어졌다. 참가기업 중 피부, 성형제품 전문 유통 업체인 ㈜디엔컴퍼니는 베트남 업체와 필러 2백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기초·색조 화장품 전문 업체인 ㈜야다는 홍콩 현지 백화점과 50만 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한, 스킨·헤어 전문 업체인 라미화장품(주)은 홍콩 독점 판매 계약과 중동 UAE 구매자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수 전문업체인 ㈜지엔스는 현장판매와 함께 홍콩과 중국 업체와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한편, 최근 홍콩 화장품 시장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 동시에 인구 고령화 추세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과 의약품 합성어)’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외 구매자들은 완제품뿐만 아니라 OEM 등의 방식으로도 주문 의사를 밝혀 향후 참가 업체의 계약 체결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