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 현장 스케치 지난 5월 21일 토요일, 유난히 더웠던 주말, 반포 종합운동장에는 한마당 축제가 벌어졌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로 서초구 18개 동에서 1만여 명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저마다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동별 대항 경기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경기와 힐링, 감사 플래시몹 등 참가자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경쟁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모두의 축제로 치러졌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풍성한 행사와 넉넉한 경품 인심까지이번에 치러진 체육대회는 3년 만에 다시 열게 된 구민 체육대회로 그 규모가 어머 어마했다. 구내 18개 동에서 총 1만여 명의 주민과 가족들이 참여했고, 조은희 구청장과 이혜훈, 박성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맡은 박찬민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익숙한 목소리는 대회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서초구 태권도연합회와 수방사 군악대의 시범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남녀 주민대표와 대표 선수들의 선서 낭독 후 성화 봉송과 성화 점화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한 주민 모두를 행복하게 한 것은 푸짐한 경품을 빼 놓을 수 없었다. 3대가 함께하는 2인 3각 달리기와 아이들이 참가한 세발자전거 대회는 승패에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선풍기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그 외에도 경기 중간 중간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믹서, 세탁기와 냉장고, 승용차 등 아낌없이 주는 경품 잔치가 이어졌다. 태양보다 더 뜨거운 응원 열기 이날 기온은 무려 32도. 태양이 뜨겁게 타올랐지만 각 동마다 선보이는 응원전의 열기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각설이 분장에서부터 귀여운 인형 탈, 거대한 삐에로와 슈퍼맨 풍선에 엄마 아빠를 응원하러 온 예쁜 아이들까지 형형색색의 단체티를 맞춰 입은 각 동별 응원단의 퍼포먼스와 응원가는 넒은 반포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18개 동의 동장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동장 400m 릴레이’ 경주 때는 각 동의 응원전이 최고조에 달해 체육대회 분위기를 한껏 흥분 시켰다. 이날 응원상은 인형 탈뿐만 아니라 가장 크게 응원가를 불렀던 방배권역에 돌아갔다. 종합 우승은 양재2동이날 치러진 경기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릴레이, 10인 11각 릴레이 등이 정식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억척아줌마 팔씨름 왕 선발대회’와 대한민국 팔씨름 왕과 한판승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팔씨름 협회 회장이 직접 심판을 보는 등 긴장감은 여느 프로 경기 못지않았다. 그 외에도 한국기원 소속의 강승희 2단과의 ‘프로바둑기사 다면대국’도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년 만에 치러진 체육대회라 어느 동이 우승할 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재 2동에게 돌아갔다. 우승 깃발과 트로피를 안은 양재2동은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 28일까지 공교육 수준향상을 위해 지역 내 10개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교사랑방’은 지난 2014년 하반기 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구정과 교육예산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 마련됐다.지난 달 27일 수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대치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총 10개교를 방문하는 학교사랑방은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하는데 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안전, 공교육의 문제점, 지원방향 등에 대한 해법을 찾고 참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학교 방문 시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따로 가져 그 간 학부모의 노고와 앞으로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학교사랑방의 운영실적을 보면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37개교를 방문해 20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17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채소모종 무료증정 행사 열려 ‘서초장날’이 열린 지난 5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초구청 광장에서 아파트 발코니, 옥상, 자투리텃밭 등에서 재배하기 쉬운 가정원예용 채소모종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줬다.이번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서초구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준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초장날을 찾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추,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모종 6만주(약 2천만 원 상당)를 준비했다.채소모종 증정뿐만 아니라 서초구는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친환경 도시텃밭 운영(총 513구획/15,759㎡), 상자텃밭 지원 사업, 주요 공공시설 옥상텃밭 지원 사업, 공원 내 힐링텃밭 조성사업, 도시민 및 어린이 대상 농업체험학습장인 꽃초롱 학습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2017학년도 교차지원 가능 학과 인문계열 학생이라도 자연계열 학과에 ‘교차지원’ 할 수 있다. 교차지원 가능한 학과에는 일부 의예과와 한의예과를 포함해 수학에 약한 인문계열 여학생들이 주목해 볼 만한 학과도 포함돼 있다. 2017학년도 인문계열 수험생이 자연계열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부장 교사 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 참고자료 대학 발표 전형계획(2016년 4월) 성적 우수한 인문계 수험생 위해 교차지원 기회 제공인문계와 자연계 수험생은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응시과목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의 차이다. 자연계 수험생은 수학 가형과 과학 선택 2과목을 응시 필수과목으로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인문계 수험생을 위해 자연계열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 수험생이 자연계로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경우 대개 수능 응시 유형에 따라 선발인원을 분리하여 계열별로 따로 선발하거나 모집인원을 통합해 선발하지만 응시 유형에 따른 점수 보정을 위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인문계 교차지원을 허용하면서도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합격가능 점수 높아질 수 있어 실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이과계열 학과의 경우 자연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교차지원 가능한 학과들도 생기고 있다. 인문과 자연계열을 통합한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 혹은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일부는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 부장교사는 인문계열 수험생이 교차지원 할 때는 반드시 “눈에 보이는 표준점수만 생각하지 말고 대학에서 변환되는 점수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반영하는 과목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김 교사는 인문계 교차지원 시 유의할 점은 교차지원 학과의 경우 단순히 자연계와의 경쟁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합격가능 점수가 배치표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진학만이 아니라 취업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일 필요 있어교육평가기관 (주)유웨이중앙교육(대표유영산,www.uway.com)이 분석한 2017학년도 인문계열 수험생이 노려볼 만한 자연계열 학과를 살펴보면 일부 한의예과나 의예과에서도 수학과 탐구영역 유형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어, 인문계열 수험생의 의학계열 진학이 가능한 곳이 있다.유웨이중앙교육에서는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계열별 수능 응시 유형을 달리 지정하고 있어 교차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지난해 수학, 탐구 유형을 지정하지 않았던 광운대 건축학과도 올해는 과탐을 지정해 사탐 응시자의 교차지원을 막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의 경우 교차지원 허용 폭이 다소 늘 가능성도 있어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진학만이 아니라 취업 등을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교차지원을 노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교차지원에서 합격 여부를 가리는 것은 수학, 과탐 영역의 가중치나 가산점이라는 점을 명심하되, 무엇보다도 지원 시에는 본인이 적성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진학이나 취업만을 고려하여 무턱대고 지원했다가 중도에 탈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 주요대 정시 의학계열 수능 반영 방법(일반전형 기준)] - 교차지원 가능 모집 단위 대학 2016-05-27
- 시원한 강바람, 황홀한 낙조, 감미로운 음식~ 세빛섬 ‘올라(Ola)’ 한낮은 무덥지만 해질녘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준다. 요즘 반포한강공원은 저녁 무렵이면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러 나온 인근 주민들로 분주하다. 세빛섬의 화려한 조명은 관광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Ola)’의 창가 자리는 낙조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보기에도 맛깔스러운 음식은 기분마저 감미롭게 해준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한강의 시원한 경치 마음껏 감상하며 행복한 식사세빛섬 중 가장 큰 섬인 가빛섬 1층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는 식사를 즐기며 한강의 시원한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넓은 실내 공간에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에 앉더라도 경치가 아름답지만 특히 서쪽 창가의 테이블에서는 저녁시간에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은빛 출렁이는 강물과 멀리 보이는 한강다리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하며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맛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그야말로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2년 전 오픈했지만 단골손님들이 많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학부모 모임을 위한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6~10인 내외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룸도 마련돼 있어 미리 예약하면 더욱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룸 예약은 주말은 1주 전, 평일은 2~3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바다가재와 스테이크 함께 즐기는 디너 밀라노 코스주부들을 위한 착한 가격의 런치 프로모션 코스‘올라’의 코스 요리는 정찬으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추천할만한 디너 코스는 ‘밀라노’ 코스(79,000원)로 메인 요리를 선택할 때 안심 스테이크 혹은 바다가재 중 하나를 선택해도 되고 스테이크와 바다가재를 반반씩 선택해도 돼 스테이크와 바다가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전 빵과 깔끔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 스프, 푸짐하면서 상큼한 샐러드, 담백한 스파게티, 셔벗, 메인 요리, 셰프 추천 스페셜 디저트, 커피 또는 홍차로 이어지는 디너 코스는 하나하나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포만감에 젖게 된다. 런치 코스는 33,000원~49,000원까지 다양한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또한 점심시간에 찾는 주부들을 위해 5월 중에는 ‘맘마미아 코스’로 오븐 베이크드 뽈로, 스페인 흑돼지를 이용한 스테이크 또는 화이트 라구 파스타, 샐러드, 아이스크림, 커피 또는 차 등을 24,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보양식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인기 단품 메뉴 파스타와 리조또, 여름철 테라스 바비큐 행사 예정‘올라’에는 코스 요리 외에도 파스타와 리조또 등 다양한 단품 요리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인기 단품 메뉴를 살펴보면 칠리 갈릭 소스와 구운 안심을 곁들인 ‘버섯 리조또’(25,000원)는 칠리소스와 리조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의 궁합을 이룬다. ‘생가리비 파스타’(24,000원)는 생가리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주문할 수 없는 한정 메뉴이다. 왕새우와 부드러운 토마토 크림 로제소스가 어우러진 ‘로제 새우 파스타’(23,000원)도 인기 메뉴이다. ‘올라’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족관이 있어서 바다가재, 농어, 도미 등을 활어로 이용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강바람을 직접 맞으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라’는 세빛섬 멤버십 카드(연회비 1만 원)를 이용하면 프로모션 메뉴와 음료·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반포동, 반포한강공원, 가빛섬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라스트 오더 오후 9시) 평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가능(3시간)문의 02-533-0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육회 한 접시? ‘유쾌한 접시’ 대치점 선릉역 2번 출구와 도성초사거리 사이 먹자골목에 자리한 ‘유쾌한 접시’는 상호명 속에서 언어유희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이곳의 주요 메뉴가 무엇인지 눈치 챌 수 있는, 입에서 살살 녹는 육회전문점이자 트렌디한 주점이다. 고깃집에나 가야 맛볼 수 있는 데다 간단한 술 한 잔과 곁들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주당들도 많이 찾고 있다. 상호처럼 이집의 대표 메뉴는 국내산 한우로 만든 육회 한 접시(200g, 25,000원).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진행돼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하지만, 인내 후 맛보는 고소한 육회는 배와 무순을 곁들여 먹으면 알싸한 달콤함이 입안에 퍼진다. 육사시미(대 30,000원, 소 20,000원), 소고기튀김(18,000원), 수제 동그랑땡(15,000원), 김치전/부추전(각 15,000원), 육회 비빔밥(7,000원)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알뜰 족을 위한 유쾌 세트도 눈여겨보시라. 육회와 소고기튀김(38,000원), 육회와 ‘김치전 혹은 부추전(35,000원)’ 등으로 세트 조합은 원래 가격보다 5,000원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매장은 크지 않지만 젊고 활기찬 분위기에 소문난 육회 맛이 궁금하다면 대치동 주민들도 즐겨 찾는 ‘유쾌한 접시 대치점’으로 찾아가보자. 위치 강남구 선릉로76길 20 (선릉역 2번 출구와 도성초사거리 사이 먹자골목)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4시 문의 02-562-0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맛깔 나는 해산물과 보쌈을 한자리에서 맛보다, 통영해물보쌈 친구들 모임이나 직장 회식장소를 정할 때 인원이 많다보면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일일이 배려해서 음식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회나 해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고기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방배동의 ‘통영해물보쌈’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맛깔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신선한 해산물 선별한 요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있는 ‘통영해물보쌈’은 지난 3월에 오픈한 해물보쌈 전문점이다. 해물보쌈이라고 하면 굴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고기보쌈을 메인 메뉴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집의 메인은 고기보쌈보다 해산물이다. 이곳의 김동규 대표는 한식 조리경력 30년의 노하우를 살려서 해물보쌈 식당을 오픈했으며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사용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새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산물은 국내산이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한다. 또한 굴이 제철일 때(가을~이듬해 4월)는 통영 굴을 직송해 오며 낙지도 완도에서 직송해 온다. 신선한 해물을 이것저것 맛볼 수 있기 때문인지 ‘통영해물보쌈’은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손님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다양한 제철 해산물에 고기 보쌈 곁들여 먹는 별미 3~4인이 즐길 수 있는 대(大) 사이즈의 ‘문어해물보쌈’을 주문하자 동그란 대형 쟁반 위에 가장자리는 8개의 작은 칸막이 접시가, 가운데는 원형 접시가 놓여서 나온다. 칸막이 접시에는 전복, 산낙지, 소라, 해삼, 멍게, 피조개 등 제철 해산물이 맛깔스럽게 담기고 원형 접시에는 보쌈고기와 오징어, 문어숙회 등이 담겨 나오는데 해물의 색감과 푸짐한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여기에 가자미구이, 보쌈김치, 샐러드, 시원한 맑은 홍합탕 등이 사이드 메뉴로 제공된다. 전복, 낙지, 문어 등을 각각의 해산물 전문 식당에서 마음껏 즐기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또한 활어횟집에서 해산물은 어디까지나 사이드 메뉴일 뿐이다. ‘통영해물보쌈’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에 보쌈까지 곁들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보쌈김치 위에 돼지고기와 문어숙회를 올려 먹어보니 별미가 따로 없다.‘통영해물보쌈’(제철해산물+참치+보쌈+통오징어+홍합탕)의 가격은 35,000원(2인), 50,000원(대/3~4인), 65,000원(특/4~5인)이며, ‘문어해물보쌈’(제철해산물+문어+보쌈+통오징어+홍합탕)의 가격은 50,000(대/3~4인), 65,000원(특/4~5인)이다. 홍어삼합과 연포탕 등의 메뉴도 있으며, 추가 메뉴인 해물라면(3,000원)도 인기 메뉴이다. 대구탕, 회덮밥 등 점심 메뉴 개시, 80인석 대형 단체 공간 마련‘통영해물보쌈’은 인근 직장인들이나 지역주민들의 점심식사 메뉴로 대구탕, 회덮밥, 해물탕 뚝배기, 낙지볶음 등의 메뉴를 개시했다. 8,000~10,000원에 제공되는 점심 메뉴에는 간장새우가 곁들여 나와 별미로 맛볼 수 있다. 여름철 메뉴로는 해산물이 들어간 시원한 물회도 준비하고 있다. ‘통영해물보쌈’의 내부는 1층과 지하 1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은 60석 규모의 테이블 석으로 되어 있는데 한쪽 벽면 전면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조촐한 가족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을 갖기에 좋다. 지하 1층은 80석 규모의 좌식 룸 공간으로 환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지하임에도 쾌적하다. 직장인 회식이나 동창 모임 등 크고 작은 단체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단체 이용은 적어도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위치 서초구 방배천로4길 26(방배동 449-8), 위치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2시, 연중무휴문의 02-585-4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여름철 수해 걱정 이젠 끝! 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 내 수방시설 점검과 빗물펌프장 건설을 추진해 올 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에 나선다.구는 올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723.20 mm)과 비슷하나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수해 대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는데, 그간 수해취약 지역과 빗물펌프장, 하천 등 각종 방재시설물을 사전에 돌아보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게 주민들을 지켜낼 계획이다.우선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제방, 하수시설물, 공사장 등 수방시설 총 6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64km 준설, 노후·불량 하수관로 연장 4923m 개량 완료하고, 빗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3만 5192개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빗물받이 불법덮개 수거작업도 함께 진행해 빗물고임 현상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밖에 양수기 1064대를 점검하고 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등 수방 자재 총 3만 7240개를 확보해 침수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했다. 우기시 수해로 인한 불편사항은 강남구 재난안전 대책본부(02-3423-6612~6, 3423-6700)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서초여성회관 ‘HERA의 문화와 마케팅의 이해’ 25일 개강 고학력 주부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서초구립여성회관 ‘HERA의 문화와 마케팅 이해’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문화평론가이자 브랜드웨이 황인선대표가 주임교수로, 여성적 감수성이 어떤 힘을 지니고 있는지, 마케팅형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힘에 대해 배우게 되는 마케팅의 기본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서초여성회관 ‘HERA의 문화와 마케팅의 이해’ 관련 문의는 02-522-0291. 회관 홈페이지(www.women.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 서초구는 지난 5월 17일 방배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 서초4동까지 총 10군데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 사업을 실시한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의 전문가들이 주민들의 생활 터를 직접 찾아가 무료 건강측정 및 상담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향후 보건소, 전문병원 또는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인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일정은 5월 17일(화).방배 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양재1동의 LH서초3.4단지, 네이처힐 3단지, 내곡동 포레스타 6단지, 서초4동 서초래미안, 방배4동 일반 주택지역, 반포 1동 반포자이아파트 등 총 10군데 지역을 순회하여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