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햄릿 연극 열전6 세 번째 작품인 <햄릿-더 플레이>는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를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 주인공 햄릿의 외로움과 고귀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작에는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등장시키는 등 햄릿을 비롯한 각 등장인물들의 비극적 상황에 설득력을 부여해 관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최근 공개된 이 작품의 메인 포스터는 ‘햄릿’ 역의 김강우와 김동원의 고독과 고뇌를 담은 인물 포스터이다. 포스터에서 배우 김강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햄릿’의 슬픔, 절망, 분노 등의 복합적인 감정과 위태로움을 여실히 표현했고, 배우 김동원은 생각에 잠긴 눈빛으로 손에 쥔 편지 칼을 바라보면서 ‘햄릿’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햄릿-더 플레이>는 오는 10월 16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6-600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노마-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 천재 셰프 르네와 그의 레스토랑 ‘노마’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마-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이 천재 셰프 르네의 요리와 그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 감동을 준다.지난해 11월에 개봉했던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영화 <더 셰프>가 셰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미슐랭 스타’를 얻기 위해 불보다 뜨겁고 칼보다 날카로운 키친 전쟁을 치르는 셰프들의 치열한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냈다면, 이번 영화 <노마>는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노마’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시련을 겪으며 성장했는지를 셰프들의 열정과 함께 담아냈다.북유럽 지역 고유의 재료만을 사용한 제철음식만을 선보이며 25세에 자신의 레스토랑 ‘노마’를 설립한 르네 레드제피는 동료들의 시기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요리 철학을 고수한다. 그의 독창적인 레시피와 혁신적인 경영으로 ‘노마’는 미식계의 오스카상 격인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을 제치고 총 4회나 1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이 되었다.;;영화는 셰프 르네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노마’라는 하나의 공동체가 어떤 힘으로 돌아가고 정상을 유지해 가는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르네라는 한 사람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 결코 아니다. ‘노마’의 구성원들이 기쁨과 슬픔, 시련과 상처를 함께 겪으며 진정한 협업으로 독창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요리라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을 여실히 보여준다.영화 속 셰프들에게 요리하는 일은 직업 그 이상이다. 단순히 맛있고 멋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속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담는다. 그래서인지 셰프들의 손을 거쳐 나오는 요리는 하나같이 예술의 경지에 가깝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순간 마음은 벌써부터 코펜하겐의 ‘노마’로 향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맛있는 음악회 <회식>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가 있는 회식’을 지향하는 맛있는 음악회 <회식>이 오는 8월 24일(수)과 31일(수)에 광화문의 복합문화공간 ‘에무(EMU)’에서 열린다. 맛있는 음악회 <회식>은 그동안 숲속음악회, 산사음악회, 호수음악회 등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는 힐링 콘텐츠를 만들어온 ‘(주)테마의 바다’가 새롭게 진행하는 도심 속 문화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음식의 환상적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비즈니스맨들의 지친 일상에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선물할 도시형 힐링 음악회 <회식>은 광화문의 지중해 음식 전문점 ‘에무또르뚜가’의 지중해식 디너와 ‘와이키키브라더스밴드’의 올드 팝이 만나는 환상적인 저녁 파티라고 할 수 있다. 디너는 ‘실크로드의 로망’을 콘셉트로 하는 지중해식 요리로 수석 셰프가 직접 엄선해 만든 특별 메뉴다. 기타리스트 최훈이 이끄는 ‘와이키키브라더스밴드’는 지미 헨드릭스, 제프 벡, 게리 무어, 이글스, 산타나, 에릭 클랩튼 등 전설적 팝&록 명곡들을 그들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맛있는 음악회 <회식>의 입장료는 디너와 음악회를 포함해 5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이나 기획사 테마의 바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당 선착순 100명까지만 예약 가능하며 직장 단위 단체관람도 가능하다.문의 070-8688-5512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무더위 이기는 시원한 쿨링 잇 아이템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잠 못 드는 밤이 늘어나는 여름철. 무더위를 물리칠 아이디어 상품들을 눈여겨보자. 잘 살펴보면 가격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다양한 쿨링 제품들이 있다. 무더위 이기는 시원한 쿨링 잇 아이템, 한자리에 모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 제공 SK플래닛 홍보팀(11번가) 스테인리스 얼음 _ 아이스 큐브 음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녹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얼음. 급 냉매가 내장되어 있어 4~5시간 냉동 후 시원함이 오래 지속된다. 개당 1,900원.;; 두피 쿨러 _ 케라시스 레알쎈 쿨모닝 두피 쿨러무더위에 두피가 후끈거릴 때 뿌리는 아이스 두피 쿨러. 제품을 상하로 4~5회 흔들어준 뒤 사용하면 된다. 멘톨의 초강력 쿨링과 레몬+라임의 청량한 시트러스 향과 민트 향이 어우러져 한층 상쾌하다. 6,800원. 쿨 죽부인 _ 스위스 알파인 클럽 에어 쿨 부인100% 면을 사용해 땀 흡수에 효과적이며 쿨 젤 첨가로 시원하고 쾌적한 에어 쿨 죽부인. 공기 주입 형식으로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하다. 항균 작용으로 곰팡이 균 번식을 방지해주어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도 위생적이다. 6,800원. 보냉기 아이스 홀더 _ 쿨 헬퍼 냉장고 밖 냉장고 역할을 하는 보냉기 아이스 홀더. 크기에 따라 지름 6.6cm 이하부터 9cm 이하까지 각종 주류나 음료 캔, 병, 페트병, 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왓장 쌓듯 차곡차곡 포개어 냉동실에서 2~8시간 이상 얼린 후 붙이고 끼워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가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3pcs로 분리하고 결합할 수 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며 S사이즈 기준 8,900원. 쿨링 마사지기 _ 더마퀸 쿨링 마사지기 냉매를 활용해 시원하게 즐기는 쿨링 테라피 마사지기. 여름철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얼굴&보디 쿨링 마사지기는 운동이나 세안 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뾰루지를 압출한 뒤 부어올랐거나 여름철 벌레에 물려 가렵거나 부어올랐을 때에도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냉동실에 3시간 정도 얼려둔 다음 사용 부위에 맞는 젤이나 크림을 바른 뒤 지그시 누르거나 살살 문지른다. 2만 4,000원 아이스 스프레이 _ 아이스빙; 야외 활동 시 1초 만에 급랭 얼음 수건이나 얼음 물티슈로 만들 수 있는 급속 제빙 스프레이. 프레온 가스, 무알콜로 안전하며 뿌려도 옷이 젖거나 달라붙지 않는다. 끈적임도 없고 휴대도 간편한 뿌리는 아이스 에어컨이다. 1만 6,800원. 맥주 쿨러 _ 브리니클 풀 스테인리스 비어 칠러 스틱 스테인리스 스틸과 마개 패킹으로 이루어진 맥주 쿨러 스틱. 병맥주나 병 음료(바닥이 위로 오목하지 않고 21.5cm 이상 높이를 가진 맥주병)를 조금 더 오랜 시간 차갑게 마실 수 있다. 병마개 쪽에 고무마개가 있어 비어 칠러를 꽂은 채로 음료를 따르거나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하다. 45분 정도 냉동시켜 스틱을 맥주병에 끼워 넣으면 된다. 1만 2,000원. 얼음 쿨링 방석 _ 에어 물방석 시원한 쿠션감을 만끽할 수 있는 쿨 방석. 간편하게 물만 넣으면 바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 냉동실에 30분 정도 보관하면 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을 하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5,500원.;아이스 팩 _ 얼음 마스크 팩 가로 23cm, 세로 18cm 크기의 얼굴용 아이스 팩. 여름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시원한 얼음 마스크 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80도 이상 끓는 물에 넣어 얼굴 찜질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벨크로 끈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1만 3,000원. 얼음 베개 _ 아이스 젤 베개; 천연 소재 아이스 젤 베개. 천연 냉매 소재로 별도의 얼음이나 장치 없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사용하면 시원하게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얼음 베개. 내구성이 강해 쉽게 찢어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께가 적당히 두터워 숙면에 도움이 된다. 4,500원.;;; ※ 제품 가격은 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역삼청소년수련관, 문화카페가 ‘누리터’로 재탄생!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은 강남복지재단, GKL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으로 강남구 미래세대 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 완공식을 진행했다. 완공식과 함께 주제별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과학교실(주 1회), 영어교실(주 2회)이 진행되었다. 또, 지난 7월 27일 2박 3일로 진행된 진로 캠프(경주-역사 속 진로 직업 체험)에 이어, 다양한 진로 체험(‘파주출판단지-문화·예술 직업인과의 만남(9/24)'', ''국회의사당-오피니언리더 직업군(10/22)'', ''롯데월드-숨은 진로직업 체험 및 찾기(11/26), ''신문박물관-미디어 전문가! N.I.E!(12/17)'', 잡월드-다양한 직업, 나의 진로(1/14)'' 총 5회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1층 문화카페가 ‘누리터(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곳)’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어르신 자장면 데이(day)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동장 조태연) 소재 중식당 ‘일공(대표 이일섭)’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역 내 동네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에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성1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누구나 부담 없이 자장면을 무료로 시식했다. 어르신 효(孝) 사랑 음식점으로서 이름난 ‘일공’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600여 그릇을 무료 봉사했다. 특히, 모범 효사랑 으뜸업소로서 지역 어르신께 모든 메뉴에 대해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표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 10곳을 선정하여 2014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주 한번 세 가지 종류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바깥 거동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면서 독거 장애인 한 모씨에게는 이사가기 전인 2013년 9월부터 최근 5월 까지 매일 정성스런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삼성1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자장면 드시는 날’ 행사가 일회성, 선심성 행사가 아닌 삼성1동만의 지역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역 어르신과의 꾸준한 신뢰관계를 쌓아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강남구,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청소년들의 어울림 한마당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과 23일 양일 간 양재천 영동2교와 영동3교 사이 둔치에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양재천 Happy Together 캠핑’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08년 2만 180명에서 지난해 8만 2528명으로 4배 이상 늘었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언어 장벽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일반학생의 2배가 넘는다. 이에 강남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가 진행되는 양재천은 20여 년에 걸친 양재천 공원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 강남구의 자랑이자 대표적 명소이다. 때문에 이곳 양재천은 훌륭한 자연환경 교육의 산실이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지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청소년들이 만나 하룻밤을 보내면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주고자 했다.;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이어진 캠프에는 다문화 가정 중학생 40명, 멘토 대학생과 서포터즈 40명, 생태해설가, 선생님, 진행요원 등 60명 등 총 1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행사자 전원과 양재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대형 태극문양을 채우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본 행사에는; ▲ 한국·세계문화 교육 프로그램 ▲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동·식물 생태관찰)’ ▲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의 만남 ‘Happy Together’ ▲ 힐링의 시간인 ‘맞춤형 생태탐방’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구청과 함께하는 여름에코투어, 환경포스터 전시회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 약160여명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서 강남구가 실시한 ‘2016년 여름 에코투어’에 참가했다. 에코투어는 1일 4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26일과 29일에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매일 쏟아지는 900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소각되어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이 진행되는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직접 봤다. 학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 녹색교육센터 ▲ 분리수거 영상관람 ▲ 폐기물 반입장 ▲ 소각로, 중앙제어실 등의 순서로 돌아보고, 견학 후에는 녹색 체험활동으로 에코달력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열쇠고리를 만들기, 환경자원센터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배움과 체험의 장에 참여했다.;아울러 27일과 28일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적 상수도 생산시설인 뚝도 수원지를 복원한 수도박물관을 방문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 소속 강사의 해설과 함께 ▲ 아리수홍보영상 관람 ▲ 물과 환경전시관 ▲ 아리수 송수 펌프실 ▲ 완속 여과지 등을 둘러봤다.; 한편 강남구는 환경보전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체험교육 통해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자 ‘2016환경 포스터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 30점을 지난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10개 등 총 25개의 환경보전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 중 이다. 포스터 공모전 초등부 대상은 도곡초등학교 구가영 학생의 ‘아픈 지구의 신음소리’로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 상태를 수혈 중인 지구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중등부 대상인 개원중학교 고채민 학생의 ‘무심코 흘린 물, 지구가 흘린 피’라는 작품은 낭비되고 있는 물을 사람의 피에 비유하여 물 낭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강남환경자원센터, 여름방학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 강남구는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체험교실을 연다. 여름방학 재활용 체험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학생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자리 잡은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종류별로 선별하는 첨단시설로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 풋살 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또는 단체 방문이 많은 곳이다. 올해도 벌써 1000여 명이 이곳을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재활용 체험교실은 오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와 오후2시 하루 두 차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용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 재활용 선별처리 과정 견학 ▲ 재활용품 분리배출제도 안내 ▲ 홍보영상물 시청 ▲ 스티로폼 압축 체험 ▲ 재활용 5종 분리 체험 ▲ 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품 감상 등이다. 견학과 체험활동이 끝나면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재활용 분리 배출 안내 등을 직접 홍보하는 캠페인과 거리청소를 함께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웰빙 서초, 기대 수명 1위 자치구 서초구가 건강 지표 조사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주요 건강 지표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보다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사회구조 요인, 중재 요인 등 3개 분야, 총 사망율, 건강 기대 수명, 자살 사망율 등 15개 지표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서초구는 남성 현재 흡연율, 활동제약 비율, 총 사망률 등 15개 건강 지표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값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흡연율, 사망률 등 건강 결과 분야 평가가 타구에 비해 두드러졌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서초구 흡연율은 ‘10년 19.8%에서 ’14년 15.3%로 7.1%가 감소해 서울시 흡연율 감소 수치인 2.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초구 흡연율은 최하위다. 이는 구가 ‘담배연기 Zero도시’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등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했고, 지난해엔 지역주민 57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금연여행단 사업’을 운영하는 등 금연 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신규 입점하는 담배 소매점 간 거리를 기존 50m에서 100m로 넓혀 제한할 방침이다. 서초구는 금연 정책뿐만 아니라;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1:1 맞춤형 상담과 처방,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 운영, 청소년 자살 예방협의체 및 마음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