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외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의 문제점과 그 대책(2) IBDP과정은 난이도가 정해져 있다. 학부모들이 IBDP과정에 들어가기 전 좋은 성적을 냈던 자녀를 믿고만 있다가 IBDP 1년차 GPA를 망치는 경우가 많아 외부기관을 통한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 평가가 절대 필요하다.문제점 2. 교사의 질(quality)과 잦은 교체IBDP과정은 영국의 A-level, 미국의 SAT나 AP과정에 비해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있는 교사들이 절대 부족하다. 또 HL(Higher Level) 과정의 커리큘럼은 국내 대학교의 2학년 내용까지 섞여 있어서 난이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교사가 IBDP과정의 HL과정을 수업하려면 해당과목을 전공해야 한다.(1) IB 교사의 자격IB 교사가 되려면 매우 깊이 있는 커리큘럼임에도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다. 국제/외국인학교 선생님이 되려면 해당국가의 교사 자격증만 필요하므로 교사의 능력을 확신할 수 없다. 각 선생님들마다 실력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심한 경우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는 과목에서 잘 하는 학생임에도 선생님의 수업 능력 때문에 상급반으로 옮기는 것을 꺼리는 학교도 종종 있다.(2) 교사 관리국제·외국인학교도 교사 관리는 한다. 하지만 잦은 교체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엔 시간이 너무 짧기에 그 효과가 미미하다. 반면 영국의 보딩스쿨은 각 과목당 해당 학부로 나누어지게 되며, 각 과목의 Department Head, 즉 학과장이 있고,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교육방침과 수업의 질 관리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다. 또한 보딩스쿨의 교사 교체는 매우 드문 일이며, 보편적으로 보딩스쿨의 교사에 대한 대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 학교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것이 그 장점이다.국제·외국인학교 학부모님의 준비 사항학교 내 상급학년의 학부모들과 교류하며 문제점들이 있는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문제점이 발견될 시 외부기관 (학원 또는 기타 교육기관)을 통해 주기적으로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미국, 캐나다계 국제·외국인학교 학부모님들은 예습을 통해 학생들이 IBDP과정에 들어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홍유민실장스토리 에듀케이션(Story Education)문의 02-591-7263 2017-04-21
- 강남서초 고교 행사 탐방 - 세화고·세화여고 서초지역 자사고인 세화고등학교(학교장 원유신)와 세화여자고등학교(학교장 강영성)가 중3과 고1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2주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대학입시에서 사용되는 기본 용어부터 대학 학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준비 및 실제 대학입시 합불 사례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각 강좌별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공교육기관이 직접 제공하는 생생한 사례 중심 대학입시 정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화교육’이라는 양교 학교장 경영방침에 따라 사교육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지역 내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입시 정보를 공교육기관이 직접 제공하자는 뜻에서 두 학교의 핵심 진학지도 교사가 참여해 이번 학부모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청이 지원해 서초구민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구청과 학교 간에 원활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제1강>대학입시의 이해와 성공을 위한 준비“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녀에게 꼭 필요한 대입정보 보다 터무니없는 정보에 현혹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입시에 필요한 기본 용어 개념은 물론 모의고사 성적표를 통해 자녀의 현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학습에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라며 2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세화고 김효진 교사는 올바른 학부모 입시정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011년 세화고에 부임해 3학년 담임교사를 6년간 연임하고 있는 김효진 교사는 세화고의 대표적인 베테랑 입시전문가다.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첫 날 강의에 대해 참석한 학부모의 기대와 몰입도는 매우 높았다. 김효진 교사는 이날 강의에서 학생들은 현재 성장호르몬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전제한 뒤 학부모에게 학습 이외에 입시정보와 각종 대입자료를 챙겨주되 돼지엄마, 부정확한 컨설팅 정보, 옆집 아줌마의 카더라 통신,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가 아닌 현재 재학 중인 학교와 대학에서 직접 전달받은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강조했다. 2018학년도부터 실시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쉬운 영어’로 오판해 자칫 영어를 소홀히 하는 태도 역시 크게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제2강>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진로·진학지도두 번째 강의는 세화여고 강영성 교장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진로·진학지도’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장래 직업을 충분히 고려한 진로지도를 해야 할 학교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합격자 수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지금의 교육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강의를 시작한 강 교장은 최근 베스트셀러 ‘사이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의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별로 필요 없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으로 세상이 혁명적으로 바뀔 텐데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그에 대비한 교육을 전혀 못 시키고 있다’라는 말을 인용했다.“직업 인식에 대한 변화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며, ‘의사, 변호사 등 소위 고소득을 보장하는 인기 직업만을 원해 자신의 진로와 대학 학과를 선택하는 현재의 세태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지 않으며, 이제는 평생 직업이 아닌 평생 취업 시대에 대응해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3 학부모 참석자들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제3강>1부 : 수시 논술전형의 이해와 준비2부 : 세화고 대학입시 합·불 사례4월 18일(화) 2주차 세 번째 강의에서는 수시 중 강남서초에서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논술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세화고 수학과 김응수 교사가 최근 논술문제의 출제경향과 논술전형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합·불 사례를 중심으로 이과생들이 어떻게 하면 논술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대비 방법을 안내하였다. 세화고 국어과 박소영 교사 역시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2부에서 박기혁 세화고 교감은 세화고의 수시·정시 진학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다양한 전형의 실제 합·불 사례를 통해 고교 1학년이 수시와 정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등 다양한 입시 전형을 어떻게 준비하고, 향후 어떻게 입시 전략을 세우고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조언했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세분화 되는 입시제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의 첫 출발이라는 점을 박 교감 선생님은 강조했다.<제4강>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독서지도이번 행사의 마지막 강의는 지난 4월 20일(목) 세화여고 이민희 교사가 담당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지적호기심을 부각하고 보여줄 수 있는 독서의 중요성과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기록하는 독서기록 활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전략적인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는 독서활동 역시 차별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어떤 책들을 선택해 읽을 것인지 도서 선정은 물론 독후활동과 기록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변경된 생기부 독서기록은 도서제목과 저자만 간단히 작성하면 되지만, 독서활동 내용은 대입 면접에서 질문으로 다뤄질 수 있어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이민희 교사는 조언했다.8월 초, 서초지역 중3 학부모 대상‘고교 선택 길라잡이’매회 400여명의 중3 및 고1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강좌에서 힘을 얻은 두 학교는 오는 8월 초 서초지역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 선택 길라잡이’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화고등학교에서는 4월 26일(수)과 27일(목) 이틀 동안 고2·고3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2018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1
- 맛있고 든든한 간식 ‘명랑시대 쌀 핫도그’ 최근 핫도그 전문점들이 속속 생겨나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는 ‘명랑시대 쌀 핫도그’(이하 ‘명랑핫도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핫도그 전문점이다. 두 달 전에 오픈한 이곳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어서 빠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이다.핫도그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간식이고 청소년층에게는 가성비 좋은 든든한 간식이다. ‘명랑핫도그’는 여기에 다양한 맛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쌀 핫도그라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데다가 맛이 담백하다.오리지널 기본 핫도그인 ‘명랑핫도그’의 가격은 1,000원, 그 외 모차렐라치즈, 체다치즈, 먹물치즈, 통가래떡, 점보 등의 메뉴는 1,500원이다. 자연산 모차렐라치즈가 듬뿍 들어간 ‘모차렐라치즈 핫도그’와 오징어먹물로 반죽한 ‘먹물치즈 핫도그’가 베스트 메뉴이다. ‘점보 핫도그’에는 사이즈가 큰 그릴 소시지가 들어있어 식어도 식감이 좋아 포장 메뉴로 인기이다.10개 이상을 구입할 경우 전화로 미리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찾아갈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313(역삼동 756-18)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오후 10시 30분 주문마감), 명절 당일 휴무문의: 02-555-5581 2017-04-20
-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어디가 좋을까?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그 고마움을 잘 모르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언제라도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가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음식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에 좋은 선물 아이템을 소개한다.해물과 보쌈이 한자리에 ‘통영해물보쌈’방배동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맛집 ‘통영해물보쌈’은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물보쌈이라고 하면 굴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고기보쌈을 메인 메뉴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의 메인은 고기보쌈보다 해산물이다. 굴은 통영에서, 낙지는 완도에서 직송해오며 다른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한다. 또한 수족관을 갖추고 있어서 바로 잡은 활어 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가족모임에 좋은 ‘스페셜B’는 참치(뱃살 포함), 광어, 연어 등이 푸짐하게 담긴 모둠회가 메인 접시에 담기고, 해물 8가지가 함께 나온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돼지보쌈, 통 오징어 숙회, 지리(탕), 새우튀김과 통 문어까지 제공된다. 4~5인이 즐기기에 푸짐한 양이며 가격은 120,000원이다.이밖에 인기 있는 메뉴는 ‘통영해물보쌈’(제철 해산물+참치+보쌈+통 오징어+홍합탕) 65,000원(특/4~5인), ‘문어해물보쌈’(제철 해산물+문어+보쌈+통 오징어+홍합탕) 70,000원(특/4~5인)이다. 참소라, 낙지, 전복, 꽃게 등 10여 가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탕(중 50,000원/대 60,000원), 홍어삼합과 연포탕 등도 인기가 많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4길 26●주차 공영주차장에 주차바다의 귀족 ‘백합’을 서초에서 만난다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혹시 백합(白蛤)이라고 들어봤는지? 대부분 사람들에게 꽃 이름으로 익숙하겠지만 식도락가들에겐 귀하고 몸에 좋은 조개로 잘 알려져 있다.백합은 일반적인 조개에 비해 철분과 마그네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생리 시 조혈작용과 대하증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풍부한 아미노산과 호박산, 타우린과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에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간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한다.이렇게나 좋은 백합을 이제 서초 교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30길 81 웅진타워 1층●주차 주차 가능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삼전사거리 인근의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은 웰빙 음식으로 꼽히는 청국장과 보리밥, 신선한 나물과 제철 반찬들, 그리고 두루치기, 보쌈, 떡갈비 같은 별식 등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소문난 건강 식당이자 송파구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음식 맛을 좌우하는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청국장은 경상도 봉화의 유기농 농가에서 계약 재배한 콩을 쓰고 보리쌀 역시 유기농만 고집하고 있다.대표 메뉴인 청국장과 보리밥(8,000원)을 주문하면 청국장과 콩비지, 우거지, 겉절이, 샐러드, 제철 반찬까지 총 6가지의 기본 반찬에다 무생채, 버섯나물, 시금치 등 여러 나물이 곁들여진다. 또한 청국장과 보리밥에 두루치기가 곁들여지는 쌈정식(13,000원), 돼지고기에 한약재를 넣고 솜씨 좋게 푹 삶은 수육(13,000원)도 인기가 많다. 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치즈, 과일 소스를 넣고 숙성시킨 치즈떡갈비정식(15,000원)은 어린이 손님을 위한 추천 메뉴다.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청국장은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좋고 항산화작용으로 노화 와 주름살 방지의 효과가 있다. 또 변비에 좋고 당뇨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와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후식으로는 청국장미숫가루 슬러시에 청국장 쌀과자, 우리밀 강정, 찐 감자까지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0길 4●주차 주차 가능자연을 담은 정원에서 식사할 수 있는 ‘예송원’동천동 깊숙이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예송원’은 자연을 담은 정원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함께 하는 공간이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정원에는 각종 화초와 나무, 여러 조형물, 버섯농장 등이 있어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전통 생활용품과 가구를 전시해 놓아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포토 존도 따로 있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과 잣 껍질을 깔아 푹신한 산책길도 명물이다. 강남에서 용서고속도로를 타고가면 ‘예송원’을 만날 수 있다.카페 ‘예송원’은 파스타와 샌드위치, 파니니를 메인으로 하는 브런치가 주 메뉴로 맛과 정성, 그리고 푸짐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상하이 해산물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한 마늘쫑을 얼큰한 소스로 볶아낸 파스타로 감칠맛과 매운맛의 조화가 일품이고, ‘해산물 샐러드 파스타’는 오리엔탈 소스에 버무린 카펠리니면과 신선한 샐러드를 쫄깃한 해산물과 곁들며 먹는 파스타이다.‘오리엔탈 비프 풍기 파니니’는 신선한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그릴드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식 파니니다. 그밖에 각종 치즈와 수제 블루베리잼에 잘 구운 아몬드를 콕콕 박아 그릴에 굽고 꿀과 함께 달콤하게 즐기는 ‘허니콰트로치즈 파니니’, 4종류의 볶음버섯과 트러플오일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둠 버섯 파니니’도 인기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48번길 37●주차 주차 가능부모님과 스승님께 좋은 지방을 선물하세요!강남 참기름 ‘쿠엔즈버킷’우리 식탁에서 양념으로 빠뜨릴 수 없는 참기름과 들기름은 좋은 식물성 지방의 섭취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믿을 만한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기존 전통방식의 참기름과는 전혀 다른 저온압착 방식으로 신선한 상태의 기름을 짜는 곳이 강남에 있다. 바로 ‘쿠엔즈버킷’이다. 올리브유 냉압착 방식을 차용해 저온에서 착유하여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름을 생산하는 것이다.‘쿠엔즈버킷’의 참기름은 볶음참깨가 으깨진 듯한 고소함이 느껴질 정도로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다른 프리미엄급 향취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산지를 직접 다니면서 최고 품질의 국산 참깨·들깨를 수매하여 연중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저온으로 볶아 내기 때문에 기름에서도 깨의 맛과 향이 그대로 느껴지게 된다. 백화점, 호텔 등에서는 독립브랜드관으로 판매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최근 각종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나이를 먹게 되면 많은 음식을 먹기 힘들어진다. 소화력이 떨어지고 씹는 능력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부모님과 은사님에게 남 다른 선물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상품은 강남구 역삼동 직영 매장과 현대백화점 전점, SSG(청담, 도곡, 목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고메이49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건강한 재료만 엄선해서 정성껏 만든 쑥인절미 ‘떡함지’잠실에서 시작해 십여 년 간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떡함지는 5년 전 은마아파트 앞 2호점인 강남대치점을 내고 2016년에 대치클래 2017-04-20
- 도산대로 토속음식점 ‘싸릿골’ 시크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도산대로에 토속음식점인 ‘싸릿골’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명품거리 청담동에, 그것도 길가 건물 1, 2, 3층을 통째로 사용한다는 ‘싸릿골’. 청담동에서 먹는 보쌈은 과연 어떤 맛일까? 호기심을 안고 찾아가봤다.‘싸릿골’ 대표 메뉴, 보쌈과 순두부싸릿골! 어디서 많이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이름이다. 청담동과 보쌈? 그 조합도 궁금해진다. 이유를 물어보니 이곳 토박이인 문정자 대표가 ‘싸릿골’을 오랫동안 운영해오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영업을 중단했고, 최근에 같은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싸릿골’이란 상호는 1994년 문 대표가 청담동에 처음 입성하면서 생명력 강한 나무인 싸리나무를 연상하며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20여 년 전, 그 당시엔 이 일대가 정말 황무지와 같았어요. 이곳에 터를 잡고 식당을 열었는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지요. 저희 집 대표 메뉴인 보쌈과 순두부를 먹기 위해서지요. 그들 중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꽤 많았답니다.” 옛날을 회상하는 문 대표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피어난다.비법 육수로 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 수육 1층에는 메인 주방과 다찌 테이블이 있다. 나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싸릿골’이라고 쓰인 간판 아래 간이 주방이 나타난다. 넓고 쾌적한 공간은 전통적 느낌의 나무 벽과 기둥, 칸막이, 조명 등으로 꾸며 서울 인근의 특색 있는 테마 카페를 방불케 한다. 창가를 빙 둘러 4인용 테이블이 놓여있고 중간 창 쪽으로 혼밥·혼술 족을 위한 긴 원목테이블도 배치돼 있다. 3층은 홀 전체를 크고 작은 룸으로 구성했다. 저녁에는 창 너머로 펼쳐지는 청담동 야경을 구경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눈비가 올 때는 더욱 환상적이라는 문 대표는 “예전의 ‘싸릿골’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싸릿골 보쌈(39,000원)’은 국내산 암퇘지의 삼겹살 부위를 된장, 양파, 무, 생강, 통후추, 생강 등에 특별 비법의 육수를 넣어 푹 삶아 만든다. 잘 익은 보쌈 한 조각을 쌈장에 찍어 절인 배추 위에 올리고 생굴, 미나리 등이 듬뿍 들어간 무생채와 곁들여 먹으니 부드러우면서도 맛깔스러운 맛이 입 안 가득 전해진다.감칠맛 나는 동치미와 제철 겉절이는 덤동치미와 겉절이, 김치 등의 밑반찬도 깔끔하다. 제주도산 무를 5시간 정도 절인 다음 배, 사과, 대파, 생강, 갓 등을 넣고 숙성시킨 동치미는 감칠맛 나는 국물이 일품이다. 또 냉이, 참나물 등 각종 봄나물과 야채를 들깨소스로 버무린 겉절이도 상큼하다. 또한 인기 메뉴인 ‘싸릿골 순두부(10,000원)’도 빼놓을 수 없다. 싱싱한 바지락과 육수, 셰프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가 한데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연출한다.점심 메뉴로는 ‘바지락칼국수(8,000원)+열무 보리밥’이 있다. ‘바지락칼국수’는 말 그대로 바지락의 향연. 산처럼 쌓인 바지락을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밀가루 반죽을 이틀간 숙성시켜 직접 뽑아 만든 면과 진한 육수의 조합이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열무김치와 보리밥은 무한리필. 이외에도 족발, 갈치조림, 북어찜, 해물누룽지탕, 메밀전병, 해물파전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퇴근길 맛깔스러운 안주와 더불어 부담 없이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 창가에서 내려다보는 청담동 야경은 덤으로 제공된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408 (청담동 2)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4-7333 2017-04-20
- 합리적 분양가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 선착순 계약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이 선착순 계약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원주시 문막읍 문막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한다.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 총 13개 동으로 이뤄진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는 △84㎡ A타입 376세대 △84㎡ B타입 86세대 △84㎡ C타입 150세대 △116㎡ 51세대 △131㎡ 179세대로 총 842세대의 대단지이다.단지 안팎으로는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는 고품격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도서관 등의 여가 시설은 물론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당구장,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 공원과 산책로 같은 녹지공간 등을 풍부하게 마련했다. 특히 광폭 2m 발코니 적용 등으로 종전 아파트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단지 외부의 편리성도 돋보인다. 문막초, 문막중, 문막고, 문막교육도서관 등의 교육환경과 읍사무소, 문화센터,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문막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강남으로 이어지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편리성을 더했다.서원주 코아루 아너스는 문막읍 일대의 각종 개발호재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원주 궁촌리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과 지정면 혁신도시의 8배로 계획된 글로벌테마파크개발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KTX 서원주역이 개통하면 강남, 청량리, 강릉, 제천 4개 노선과 이어지는 탄탄한 교통망을 더 하게 된다. 여주와 서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예정) 노선은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서원주 코아루 아너스 분양사업본부 김상우 팀장은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가 각종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부동산 시장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로 구성했음에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50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현재 84㎡는 마감이 임박했고 131㎡는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1473번지에 있다.분양문의 1670-1771 2017-04-20
- 다양한 장난감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지난 3월 7일 방배4동에 있는 방배육아지원센터 내에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양육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번에 오픈한 방배육아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관은 65호점이다.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서초구 주민 또는 서초구 소재 직장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준수해야 할 규정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이용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용안내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실시하며 교육이수자에 한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연회비는 1만원이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둘째 아이 20%, 셋째 아이 이상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회원으로 가입되면 교육이수일 기준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7일(자동연장 7일 가능)이며 1회에 2점씩 대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과 회원가입은 방배육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27길 13(방배동 853-4) 서초구보훈회관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수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주차 인근 방배열린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이용문의 방배육아지원센터 02-599-9340 2017-04-20
- 서초문인협회 김유조 회장(전 건국대학교 부총장) 어릴 적 한국전쟁을 겪으며 난생 처음 미국인을 만난 뒤 더 넓은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서초문인협회 김유조 회장(전 건국대 부총장·명예교수). 서초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문학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가난했지만 큰 꿈 품었던 어린 시절영어책과 문학에 심취, 책 속 세계 일주전쟁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직접 겪었고 대구에서 피난 텐트 생활을 하는 등 가난 속에서도 책 읽기를 멈추지 않았던 문학소년 김유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책 속에서 찾았던 그는, 자연스럽게 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어릴 적 고전음악을 접한 뒤 신선한 자극을 받았고, 문학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중학교 때는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대구 친척집 벽에 걸려 있던 ‘로렐라이 언덕’ 풍경 그림과 하이네의 시를 읽으며 바깥세상을 꿈꿨습니다. 학교에서 세계지리를 배울 때 마젤란처럼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돌아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 시절의 꿈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으니까요.”책을 읽으며 세계 일주를 했다는 그는, 자연스럽게 문학과 예술에 빠져들었다. 노랫말이 예쁜 동요도 즐겨 듣고, 학예회 때 시낭송을 하는 등 재능을 키워나갔다. 한 달에 한 번 발행되는 새벗과 학원 등 문예잡지를 구하기 위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영어책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 헌책방을 돌아다니는 것이 그 무엇보다 행복한 일이었다.대학에서 영미문학 깊이 있게 공부영문학과 교수가 된 뒤 교환교수로 외국에 첫발대학생 때는 영미문학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하며 문학적 소양을 쌓아나갔다. 대학 동기들은 대부분 해외 유학이나 이민을 선택해 하나둘 한국을 떠나갔지만 그는 헤밍웨이, T.S.엘리엇, 포크너의 작품을 주로 읽으며 영미문학에 대한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웠다.“T.S.엘리엇의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연가>도 새겨서 읽으면 참 재미있습니다. 20대 때 쓴 작품인데 젊은 나이에 노후 이야기나 생의 본질을 깨닫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니까요.”대학 시절 지역 신문사에 콩트를 시리즈로 기고하며 문학적 재능을 발산했고, ‘대학신문’ 편집장도 맡았지만 그때까지 한 번도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었던 그는 대학원에 진학해 대학 강사로 활동하다 박사학위를 준비할 때 외국 대학에 첫 발을 디뎠다. 대학교수가 된 뒤에는 미시간 주립대, 뉴욕대(NYU), 연변 과기대 교환교수로도 재직하며 외국문학 연구에 몰두했다.늦깎이 등단 후 한국문인협회 등재소설, 시, 문학기행 등 왕성한 작품 활동 중김유조 회장은 건국대학교에서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과장과 학장을 비롯해 대학 내 외국어교육원장, 부총장까지 역임하며 깊이 있는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 대학의 살림까지 도맡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정년퇴임을 7~8년 앞두고 짬짬이 작품 활동에 매진, 정년퇴임을 하면서 총 3권의 소설집과 평론집 1권을 냈다. 물론 번역과 학술서도 다수 출간한 바 있다.‘문학마을’을 통해 소설 <황금가지>로 등단했고, ‘문학과 의식’ 평론 등단과 ‘미주시학’ 시 등단에 이어 미국소설학회 회장 등을 역임, 한국소설가협회, 미주 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 소설가협회, 한국 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헤밍웨이학회에서 문학상을 받았다. 화려한 이력뿐 아니라 월간 ‘좋은 만남’, ‘내 마음의 편지’, 계간 ‘한빛문학’, 격월간 ‘국제문예’에 기행문과 소설, 수필, 기행 시 등을 기고하고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그동안 발표한 작품 중에 <아, 빈센트의 아를!>, <에든버러 성채에서> 등이 기억나는데요. 무엇보다 대학시절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의 <동으로 카디프를 향하여>를 연극 무대에 올렸던 이후, 드디어 카디프를 몇 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영국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 항구에 가서 10대 때 꼭 가보겠다는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되었죠.”서초문인협회 회장 맡아 서초구민 위한 문학적 소통에 힘써김유조 회장은 최근에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초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행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 서초문인협회는 봄, 가을 ‘시낭송회’를 비롯해, 시화전, 명사 강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2015년 ‘서초구민을 위한 백일장’에 이어 2016년 ‘서울 시민과 함께 하는 백일장’, 2017년에는 ‘전국 서초백일장’으로 점차 확대해 문학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는 문인들이 시낭송도 하고, 책 사인회를 열거나 자신의 책을 싸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양재역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초구청까지의 뒷길을 ‘서초 문화의 거리’로 지정, 이에 맞춰 서초문인협회는 시 화판을 만들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문학의 거리를 선보인다.“올해는 ‘서초 문학 콘서트’를 열어 소외 계층을 초대할 계획입니다. 또, 문학으로 소통하는 ‘서초 문학 아카데미’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한 달에 두 번 서초문화예술회관 4층 북카페에서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시낭송, 외국 기행, 시조 특강 등 문학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문학서초> 편집 활동과 ‘문학기행’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초구 문인들이 합심해 풀뿌리 문학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올해 누구보다 바삐 보내며 ‘문학적 삶’을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는 김유조 회장. 소년 시절의 문학적 열정과 연륜이 더해진 지금, 여전히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ing. 동으로 카디프를 향하여김유조웨일스의 수도 카디프 항구로 왔어유진 오닐이 쓴 첫 단막극 제목의 그곳 말이야때 묻은 거리에는 해묵은 오닐 술집도 있더군카디프 항으로 향하는 배는 해무海霧에 갇히고젊은 선원은 절망을 겪지- 중략 -그래도 삶은 쓸 만하고 살만해차를 타고 카디프 항으로 오며뜬금없이 리버풀 길 표지를 보았어비틀즈의 고향 말이야뉴욕에 온 존 레논은 가슴에 총 맞기 직전에도헤이 주드를 불렀지극복하고 참아내자 인생을그런 희열 절규 말이야- 중략 - 2017-04-20
- 통증 완화 스트레칭 컴퓨터와 각종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주변에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SNS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젊은 나이임에도 크고 작은 통증을 느끼곤 한다. 약한 통증인 경우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참고 견디다 보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는데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극복할 수는 없을까. 혼자 하는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봤다.도움말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건국대학교 임상역학 박사, 한국메디피트트레이너협회장)참고자료 <통증 잡는 스트레칭>, 문훈기, 예문아카이브‘기본 통증’은 스트레칭, ‘심화 통증’은 병원 진료약 20년 동안 일반인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해 온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는 매일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통증을 극복 또는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바로 스트레칭을 먼저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을 ‘기본 통증’과 ‘심화 통증’으로 구분하면 ‘기본 통증’은 각 부위별 질병의 초기 증상이거나 병원 치료 후 만성적으로 남은 통증 증상을 말한다. ‘기본 통증’에 해당하는 항목(체크 리스트 참고)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으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갑작스럽게 다친 부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퇴행성 통증의 발생 시기를 늦추거나 치료를 받을 때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단, ‘심화 통증’(체크 리스트 참고)인 경우는 병원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다.내 몸의 통증 명확히 알기 → 꾸준히 스트레칭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내 몸이 어떤 통증을 어떤 정도로 느끼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훈기 박사는 “운동이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력은 동작에 따라, 각도나 강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을 느끼고 있거나 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내 몸을 잘 아는 첫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몸의 통증 원인과 정도를 파악했다면 실제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정확한 동작으로 꾸준히 한다면 운동치료사와 함께 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목 스트레칭어깨와 몸통이 같이 움직이지 않게 하며 턱 당기는 동작 위주1 누워서 턱을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머리와 목 사이에 수건을 놓고 누워 턱을 가슴 쪽으로 지그시 당기고 머리로 수건을 누르면서 6초 유지한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말고 길게 내쉰다. (6회 반복)2 턱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상체를 바르게 하고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머리를 뒤로 지그시 밀면서 6초 유지한다. (6회 반복)3 목 뒤로 양손 깍지 끼고고개 젖히기 바르게 선 후 양손을 깍지 껴 목 뒤를 잡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4 가슴뼈에 양손 모으고 고개 젖히기바르게 선 후 쇄골 및 가슴뼈 중앙에 양손을 모아 살짝 누르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5 한 손으로 머리 잡고 옆으로 목 당기기한 손은 열중 쉬고, 다른 손은 머리 옆을 잡고 목을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6 한 손으로 머리 잡고 대각선으로 목 당기기5번 자세에서 목을 대각선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 이때 코와 팔꿈치가 같은 쪽을 향한다.(양쪽 3회씩 반복)목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목, 등, 어깨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과 안구 통증이 발생한다.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뒷목, 등, 어깨가 뻣뻣하고 답답하다. 남들이 항상 목을 앞으로 내밀고 다닌다고 한다. 목과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항상 목, 등, 어깨가 불편하다. 항상 목과 어깨가 굳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목을 돌릴 때 가끔 목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결리는 느낌이 있다. 간헐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한다. 목의 불편한 부위를 눌러주거나 마사지하면 편안해진다. 신경 쓸 일이 많을 때 특히 목, 등 어깨가 더 불편해진다. 등, 어깨가 자주 결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목을 돌린다. 하루에 절반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목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목을 움직이기가 어렵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팔에 심한 통증이 있다. 심한 편두통과 어지러움을 힘께 느낀다. 양팔의 두께 차이가 크다. 손목과 팔의 힘이 점점 빠진다. 목뿐 아니라 어깨, 손, 팔에도 저림 증상이 있다. 어깨가 심하게 결리거나 손이 저려서 물건을 쥐기 어렵다. 팔이나 손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고 움직임도 둔해진다.어깨 스트레칭통증 없는 범위에서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에 집중1 옆으로 누워 손목 잡고 누르기무릎을 구부리고 아픈 어깨가 바닥에 닿게 옆으로 누워 손목을 잡고 바닥 쪽으로 지그시 누르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3회 반복)2 등 뒤에서 팔꿈치 당기기양팔을 머리 뒤로 넘긴 뒤 한쪽 팔꿈치를 반대쪽 손으로 잡아 힘을 주어 팔꿈치를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3 가슴 높이에서 팔 걸고 당기기어깨 높이에서 한쪽 팔을 펴고 반대쪽 팔을 접어서 걸어준 후 힘을 주어 편 팔을 몸 쪽으로 당기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편 팔의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4 벽에 팔꿈치 대고 어깨 늘이기벽에 팔꿈치를 대고 같은 쪽 다리를 한 걸음 앞으로 놓는다. 팔에 힘을 주면서 몸을 앞쪽으로 밀고 어깨를 늘여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팔과 반대쪽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5 등 뒤에서 수건 위로 올리기등 뒤에서 양팔로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수건을 천천히 위로 올리면서 15초 유지한다. (양쪽 3회씩 반복)6 팔 힘 빼고 늘어뜨려 돌리기한쪽 팔로 의자를 잡고 몸을 지지한 후 허리를 숙이고 반대쪽 팔을 아래로 뻗어 최대한 힘을 빼고 원을 그리듯 30초 동안 돌린다.(양쪽 2회씩 반복)어깨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물건을 들 때 어깨에 통증이 있다. 팔이 빠졌던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팔이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외투를 입고 벗을 때 간헐적으로 어깨에 통증이 있다. 언젠가부터 열중쉬어 자세나 기지개를 펴는 것이 어렵다. 팔을 많이 쓰고 나면 어깨 앞쪽에 심한 통증이 있다. 어깨 수술 경험이 있으며 최근 어깨에 통증이 다시 느껴진다.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을 받았지만 통증이 자주 재발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깨에 통증이 있다.어깨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어깨에 열이 많이 나며 붓고 변색되어 있다. 어깨관절에 심한 소리를 동반하는 통증이 있다. 팔을 올릴 수 없어 머리를 빗거나 드라이를 하기 힘들 정도다. 화장실에서 배변 처리를 하기 힘들다. 수저를 들 때,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어깨 통증이 있다. 어깨 통증 때문에 자면서 두 번 이상 깬다. 어깨 통증으로 공을 던지거나 라켓을 휘두를 수 없다. 어깨가 빠지는 증상이 있다. 목과 2017-04-20
- 은행별 청소년에게 유용한 금융상품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기르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융상품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1%대 초 저금리 시대의 작은 돌파구가 된다.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하면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주요 은행별 청소년에게 유용한 적금 상품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각 은행 홈페이지KB 국민은행 KB 주니어라이프 적금국민은행 – KB 주니어라이프 적금(자유적립)가입 대상만18세 미만 개인(1인 1계좌)적립 금액첫 회 10만 원 이상 1천 원 단위, 2회 차 이후 3만 원 이상 1천원 단위로 월별 최대 5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기간(금리)1년(약정이율 1.3%) - 가입 시 등 재 예치를 신청하는 경우, 1년 마다 자동 재 예치*만 20세가 되는 해 계약기간 만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등 재 예치 불가 계좌 제외우대 금리1. 가입고객 포함해 KB국민은행에 가족고객으로 등록된 가족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연 0.2%p)2. KB주니어라이프통장 보유 고객이 가입 시(연 0.1%p)3. 자동이체(계약 기간에 해당하는 월차 이상을 납입한 계좌 중 납입 회차의 2/3 이상 창구 이외의 채널을 이용해 입금할 경우(연 0.1%p)4. 재 예치 시 물가연동 적용금리(연0.1~0.5%p 등) ※1, 2 우대 금리는 신규 가입 후 1년간만 제공. 3번은 신규 및 재 예치 시 제공 IBK 기업은행 참! 좋은 기부 적금(정기적립)기업은행 – 참! 좋은 기부 적금(정기적립)가입 대상순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적립 금액최소 1만 원 이상 월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 기간(금리)1년(약정이율 1.3%, 최고 2.1%)*모든 금리 우대 조건 충족 및 최고 계약 고시금리 반영 시 우대 금리아래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8%p 1. 기부감사 우대 금리(연 0.30%p). 가입 시점이나 가입 기간 중 기부 관련 확인 서류(최근 1년 이내 자료)를 영업점에 제출하고 인증 등록을 받은 경우 우대 이율 제공(단, 기부 영수증은 기부처에서 발급한 기부 영수증 원본, 헌혈 실적도 기부 실적으로 인정 등)2. 자동이체 우대 금리(연 0.50%p) - 계약기간 이내 10회 이상 자동이체 횟수를 충족하는 경우 우대이율 제공(단, 당행 계좌 간 자동이체만 인정)NH 농협은행 해봄 N돌핀 적금농협은행 – 해봄 N돌핀 적금(자유적립)가입 대상만 6세 ~ 만 33세 개인(1인 1계좌)적립 금액첫 번째 입금은 1천 원 이상, 매회 1원 이상, 매월 10만 원 이하 (매월은 1일부터 말일까지의 기간임)기간(금리)6~12개월 미만(인터넷 가입 시 기본 금리 1.2%), 12~24개월 미만(인터넷 가입 시 기본 금리 1.25%), 24~36개월 미만(인터넷 가입 시 기본 금리 1.3%), 36개월 이상(인터넷 가입시 기본 금리 1.35%) 우대 금리*가입기간 1년 이상 적금 만기해지 시 아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우대금리를 합산 적용한다.(우대금리 최대한도는 1.0%p 이내)1. 적금 가입기간 중 활동한 봉사활동증명서 제출 시(회당 0.1%p). 최대 3회까지 최고 0.3%p 제공, 가입기간 중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증빙자료 제출 2. 적금 가입 시점에 해봄 N돌핀통장 보유 시(0.1%p)3. 이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 전월까지 당행 NH채움신용(체크) 카드 월 평균 3만 원 이상 이용(승인기준, 현금 서비스 제외)시(0.2%p) 4. 적금 가입기간 동안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기존 가입자 포함)하고 6개월 이상 보유자(0.3%p) 5. 적금 가입일이 농협은행 고객정보 최초 등록일과 동일한 경우(0.1%p)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적금우리은행 – 위비프렌즈 적금(정기적립)가입 대상만 18세 이하의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적립 금액월 30만 원 이하 금액을 지정하여 매월 입금기간(금리)1년(약정이율 1.3%), 2년(약정이율 1.4%), 3년(약정이율 1.5%) 우대 금리아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 까지 우대1. 신규 시 학교별 2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하는 경우(연 0.2%p) 단, 단체 가입관련 금리우대는 영업점 가입 시에만 우대 가능2. 우리은행 계좌에서 이 적금으로 월 5만 원 이상 자동이체(연 0.2%p)3. 우리카드사 체크카드 보유 및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 결제실적 보유(연 0.2%p)4. 위비멤버스 가입 또는 위비톡 알림서비스 1회 이상 정상 수신 시(연 0.2%p)5. 신규 시 친구 추천 하는 경우 각각 연 0.1%p(1인 최고 연 0.2%p) KEB 하나은행 아이 사랑해 적금하나은행 – 아이 사랑해 적금(정기/자유 적립)가입 대상만14세 이하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적립 금액*정기 적립식 1천 원 ~ 50만 원 이하 *자유 적립식 1천 원 ~ 50만 원 이하기간(금리)1년(정액적립 1.6%, 자유적립 1.5%), 2년(정액적립 1.86%, 자유적립 1.7%), 3년(정액적립 2.0%, 자유적립 1.8%), 5년(정액적립 2.1%, 자유적립 1.9%) 우대 금리*최대 연 1.0% 우대 가능 1. 가족사랑 우대(최대 연 0.6%) - 적금 가입 시 대표가족으로 등록한 가족(1인)의 실적이 일정 항목(홈페이지 참조)을 충족하는 경우 2. 아이사랑 우대(최대 연 0.4%) - 적금 가입자가 적금 가입 월 포함 8개월 이내 예금주 명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한 경우, 적금 계약기간의 2/3 이상 월 3만 원 이상 자동이체로 납입한 경우, 적금 가입 시 장래희망(꿈)을 등록한 경우 ※ 상품 정보 조회는 2017년 4월 17일 기준이며, 각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 및 우대 금리 사항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각 은행 홈페이지 참조 Tip 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활용하기금융감독원은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 금융정보 ‘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금융꿀팁 정보는 공통, 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손해보험, 신용카드, 서민·중소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불법금융 대응 총 9기 항목으로 구분해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접속- 상단 메뉴 중 ‘파인(금융 소비자 정보)’- 금융꿀팁 200선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