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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의제국 초청 " 최고의 입시전문가 하귀성 초청 설명회" *일시: 5월 22일 (월) 오후 2시*장소: 대치동 은마사거리 다이소건물 6층*내용:·1부 : 비전과 멘토 하귀성 소장-2018 대학입시 경향에 따른 고1,2 학생들의 입시방향·2부 :수학의제국 김성선 원장-진정한 입시성공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실력에 따른 체계적인 고등 커리큘럼-주요 학교별 내신분석<하귀성 소장 프로필>현)교육컨설팅 비전과 멘토 대표전)EBS 입시분석위원주간한국, 서울경제신문 입시 칼럼니스트예약문의: 02-562-5166공식블로그: blog.naver.com/empire2016 2017-05-15
-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핵심 내용 연세대 논술 성적 100% 반영, 서강대 정시 교차 지원 전면 허용 등 상위권 대학 변화 주목지난 4월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모집 선발 비중과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이 소폭 증가했고, 고려대와 연세대 등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면접 비중을 높인 대학도 있으며, 성신여대 등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다. 고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핵심 내용과 주요대 대입 전형 계획 중 전년도와 달라지는 내용을 정리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 / 참고자료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수시 모집 선발 비중 소폭 증가학생부 위주 전형 전년도보다 2.0% 증가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이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 35만 2325명보다 3491명 감소했다. 이중 수시모집에서 76.2%인 26만 5862명을, 정시모집에서 23.8%인 8만 29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도 전년도보다 2.0%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22만 9881명을 선발한다.(표1 참조)수시는 학생부 위주 전형,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 선발이 안착되는 분위기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소폭 증가했다. 2018학년도에는 31개교 13,120명이었지만, 2019학년도에는 33개교 13,310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각각 311명, 241명을 선발,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연세대 논술 성적 100% 반영서강대 정시 교차 지원 전면 허용주요대 수시·정시 모집 전형별 특징(표3 참조) 중 상위권 대학의 변화가 눈에 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서강대는 2021학년도 통합형 수능 시행을 앞두고 주요 대학별로는 처음으로 자연계 모집단위까지 포함한 교차 지원을 전면 허용한다. 연세대는 기존에 논술 70% + 학생부 30%를 반영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파격적으로 논술 성적 100%로 모집한다. 서울대와 고려대 등은 수시 모든 전형을 ‘학종’으로 선발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학별로 2019 수시 및 정시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에 맞게끔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수능 영어영역 반영 방법(일반전형 기준, 같은 대학 내 모집단위별 반영 방법 중복 산정)을 살펴보면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수시 83개교, 정시 12개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며, 정시에서 180개교는 비율로 반영, 10개교는 가점, 4개교는 감점으로 반영한다.(표4 참조)다음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형 계획 핵심 내용이다.서울대서울대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2,498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가군에서 684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모집인원이 2명 증가(일반전형 3명 증가, 지역균형 1명 감소)하고, 정시는 1명 감소해 전년도와 비슷하다.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가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정시 모집은 가군에서 수능 100%로 전형하고,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은 국어 100, 수학 120, 탐구 80으로 표준점수(국어, 수학) 또는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탐구)를 활용한다. 영어영역은 감점제로 반영하는데,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한다. 한국사 영역은 3등급 이내까지 감점이 없고 4등급 이하는 0.4점씩 차등 감점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반영 방법에서 2등급 이내는 감점이 없고, 3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한다.연세대연세대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2419명(정원 내)를 선발하고, 정시는 나군에서1011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모집인원에서 4명이 소폭 증가하고(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161명 증가, 기회균형 1명 증가, 논술전형 40명 감소, 특기자전형 118명 감소), 정시 모집인원은 5명이 소폭 감소했다.활동우수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 사회계열이 국어, 수학 나/가, 탐구1, 탐구2 중 2과목의 등급 합 4 이내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 과탐1, 과탐2 중 2과목의 등급 합 4이내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의예, 치의예는 국어, 수학 가, 과탐1, 과탐2 중 3과목이상 1등급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국제계열(융합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나·수학 가, 탐구1, 탐구2 중 2과목의 등급 합 4 이내 및 영어 1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국제계열(융합과학공학부)는 수학 가, 과탐1, 과탐2 중 2과목(수학 가 포함)의 등급 합이 4이내 및 영어 1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공통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와 수학 중 수능 상위 등급인 1과목을 반드시 포함해 충족해야 한다.고려대고려대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199명(정원 내)을 선발하고, 정시는 나군에서 정원 내로 600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정시 전형 유형별 선발 인원이 동일하다. 일반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가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탐구는 상위 1과목),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4개 영역 등급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탐구는 상위 1과목),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표1. 2019학년도 전형별 선발 인원 구분전형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4,340명(54.3%)41.4%140,935명(54.3%)40.0%학생부(종합)84,764명(31.9%)24.3%83,231명(32.0%)23.6%논술 위주13,310명(5.0%) 3.8%13,120명(5.1%) 3.7%실기 위주19,383명(7.3%) 5.6%18,466명(7.1%) 5.3%기타4,065명(1.5%) 1.2%3,921명(1.5%) 1.1%소계265,862명(100.0%)76.2%259,673명(100.0%)73.7%정시수능 위주72,251명(87.1%) 20.7%80,311명(86.7%) 22.8%실기 위주9,819명(11.8%)2.8%11,334명(12.2%)3.2%학생부(교과)332명(0.4%)0.1%491명(0.5%) 0.1%학생부(종합)445명(0.5%)0.1%435명(0.5%) 0.1%기타125명(0.2%)0.0%81명(0.1%)0.0%소계82,972명(100.0%) 23.8%92,652명(100.0%) 26.3%합계348,834명 100.0%352,325명 100.0%표2. 2019학년도 주요대(11개교) 수시·정시 전형별 모집인원(정원 내)대학수시정시모집인원수시 전형유형별 모집정원정시 군별 정원교과종합논술특기(실기)가군나군다군서울대2,498명684명3,182명-2,498명--684명--연세대2,419명1,011명3,430명-971명643명805명-1,011명-고려대3,199명600명3,799명-2,757명-442명-600명-서강대1,262명320명1,582명-882명346명34명320명--성균관대2,654명705명3,359명-1,596명895명 2017-05-12
- 학교에서도 감수성과 공감력이 필요하다감수성 우리는 시나 소설을 읽을 때 작가가 의도한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에게 ‘감수성이 풍부하다’, ‘공감력이 뛰어나다’라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본인만의 감성으로 여러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멜로 영화에서 연인이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며 행복해 하면 관객들은 함께 행복해지고, 안타깝고 슬픈 장면에서는 슬퍼진다.여행에세이를 읽으면서 작가가 그 장소에서 느낀 감정을 느끼며 언젠가 그곳으로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내겐 제주도의 올레길,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북부를 가로지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아이슬란드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봄과 가을 등 계절을 잘 타는 사람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일 것이다.교실에서나는 학교 그리고 교실에서 ‘감수성’, ‘공감력’이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학생으로서, 교사들이 담임으로서 그리고 과목 교사로서 근무하는 학교는 우리가 하루에 8시간 이상 긴 시간을 보내는 곳이므로 많은 기분, 감정들이 교차하게 된다.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관계를 맺으며 학교생활을 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기분과 상태(?)를 고려하며 수업을 진행한다.1교시는 전날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아이들의 차분한 기운으로 교실 전체가 고요해진다. 요즘 같은 따뜻한 봄날 교실의 5교시는 식사를 마치고 열심히 축구를 한 학생들의 졸린 기운이 교실 전체를 휘감아서, 체력이 남은 몇몇 친구만 똘망한 눈빛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4교시는 견딜 수 없는 배고픔에 식당으로 달려가려는 학생들, 7교시는 얼른 집으로 달려가려는 학생들 때문에 수업의 마지막 5분 동안 수업이 잘 이루어지기 힘들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들께서도 학창시절 그때의 공기가 느껴지실 듯하다.학생들과 선생님들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많은 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보내므로 사람들의 감정, 기분 등을 헤아리는 공감력이 필요하다. 나는 운이 좋게도 동료 선생님과 제자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수용하고 대화를 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었다. 담임을 하며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나의 고민을 본인의 것처럼 여기며 무게를 덜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즐거운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작년에 고3 담임을 하며 힘에 부칠 때가 많았는데, 3월을 시작하며 보였던 반 아이들의 의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꺾여가는 모습을 볼 때가 특히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많은 선생님들은 입시를 치르는 당사자인 본인과 그걸 지켜보는 부모님들이 더 힘들 것임을 알기에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통해 격려도 해주고 열정적으로 진학 지도에 힘쓴다. 우리 반 아이들도 그렇게 열심히 하는 나를 보고 “선생님, 고3 담임은 참 힘들 것 같아요”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그게 가끔은 나의 힘듦을 이해해주는 말인 것 같아 위로가 되기도 했다.수학에서도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등학교 수학 과목들, 특히 ‘미적분’, ‘기하와 벡터’는 딱딱하지만 입시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비록 확률과 통계가 우리 실생활과 관련이 있다고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확률과 통계에 대해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을까 의문이다. 물론 배운 개념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정확한 답을 도출해내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수학을 배우는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수학에는 문제풀이 외에도 심오한 고민 끝에 수학자들이 정의, 정리를 만들어냈던 스토리가 있고 이를 학생들이 이해하는 것에도 ‘다름’이 있을 수 있다.실제로 생활기록부에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교과 특기사항을 적다보면 매번 적게 되는 내용으로 ‘문제풀이 능력이 우수하다’, ‘수업을 잘 경청한다’ 등이 있는데, 앞으로 이곳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적힌다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보여주는데 효과적이지 않을까.최근의 수업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학생들은 과 같은 극한을 구하기 위해 분모의 최고차항으로 분모, 분자를 나눈다는 절차적 지식을 암기하여 (1)와 같이 푼다. 그러나 어떤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분수의 나눗셈을 사용하여 (2)와 같이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라는 답을 잘 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풀이에 대한 반성은 더 이상 요구되지 않는다.수학 교사로서의 내 바람은 칠판에 적힌 친구들의 두 풀이를 보며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수학에서도 서로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이 지점에서 나는 수학에도 분명 감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풍부한 대화가 존재하는 수업이 잘 이루어진다면 교사들은 학생들 개개인을 더 잘 알 수 있고 생활기록부에도 분명 학생들의 멋진 면을 더 잘 드러내는 말들이 채워질 것이다.서울고 하승수 교사(수학) 2017-05-12
- 단대부고,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 선정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는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로 선정돼 강남구청과 함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단대부고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전국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일반고 1위를 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단대부고는 6인의 진로진학 담당 교사(오장원 교사, 김태훈 교사, 장재혁 교사, 정대현 교사, 장하나 교사, 최미연 교사)를 주축으로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진학 지도의 전문성을 높였다.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인 만큼 강남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남구청은 오는 5월 17일(수) 오후 6시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구민을 위한 2018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총 6차(표1 참조)에 걸쳐 진행한다.SKY대 중심으로 입시 경향 분석,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시와 사관학교 입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 특강 등을 주제로 5월 17일, 24일, 31일, 6월 7일에 걸쳐 4차 설명회가 열리며, 5차와 6차는 2학기인 10월 11일, 10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 참가 신청은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신청자에게는 매 설명회 마다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강남구청은 5차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한다.진로진학컨설팅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1:1로 만나 맞춤식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5월 20일(토) 단대부고를 시작으로 개포고, 숙명여고, 압구정고에서 열릴 예정이다.(표2 참조) 1:1 진로진학 컨설팅 참가 신청은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안내를 받아 할 수 있다.대상 학생 선정 시 학비 지원 학생, 저소득층 학생 등을 최우선으로 배정한다.표1. 2018 대입 진학 설명회 일정(총 6차) 회차일정설명회 내용1차5/17(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SKY대 중심으로 입시 경향 분석과 실제-서울대(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연세대(휘문고 심재준 교사) -고려대(전 고려대 사정관) 2차5/24(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이공계 특성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설명회-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학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겐트대(송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3차5/31(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사관학교 입시 담당관이 참석, 사관학교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육사, 공사, 해사, 간호사관학교)4차6/7(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현직 교사 초청 특강-학생부 종합 및 자기소개서 작성-인문논술 & 자연논술의 실제5차10/11(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고1, 고2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특강-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대입 사정관)-학생부 종합 전형의 준비(진학 전문교사)6차10/18(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고1, 고2 대상 자기소개서 특강-자기소개서 평가의 이해(대입 사정관)-자기소개서 작성의 실제(진학 전문교사)※ 참가 신청 : 사이트(https://goo.gl/75bybg) 접속해 신청 표2. 1:1 진로진학 컨설팅 일정(총 5차) 회차일정장소대상학교비고1차5/20(토)단대부고단대부고, 경기여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현대고3학년 우선2차6/3(토)개포고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중대부고, 중산고, 청담고, 풍문고3학년우선3차7/15(토)숙명여고숙명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세종고, 영동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현대고, 휘문고, 청담고3학년우선4차9/2(토)단대부고단대부고, 개포고, 경기고, 영동고, 중대부고, 중산고, 휘문고1~2학년5차10/14(토)압구정고압구정고, 경기고, 세종고, 숙명여고, 현대고, 청담고, 개포고1~2학년※ 참가 신청 :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안내를 받아 신청 2017-05-12
- 대치·분당 명인학원 ‘김승리 강사’의 수능 국어 1등급 전략 평가원 출제의도 객관적 기준으로 찾는 연습해야… 기출과 新 문제 7:3 공부가 효율적2018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이라면 긴 지문과 복합 지문, 신 유형 문제 등 달라진 수능 국어 출제경향에 맞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명인학원 김승리 강사는 평가원 출제의도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규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능 국어 1등급 전략을 이렇게 밝혔다. 좀처럼 국어 성적 오르지 않는 이유무작정 암기 NO, 기출 분석 힘 길러야흔히 수능 국어에 대비하려면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봐야 한다’고 하지만, 여기서 ‘푼다’는 의미란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파악해 지문과 문제를 분석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대성마이맥 강사이자 대치 명인학원과 분당 명인학원에서 수능 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김승리 강사는 “수능 국어는 사고를 측정하는 언어 영역이다. 즉, 효율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풀 때 오답, 정답 여부와 답지 해설을 확인하는 형태의 공부 방법으로는 결코 국어 성적이 오를 수 없다. 효율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학생들이 국어를 가장 어려워하는 이유는 수학처럼 공식이 존재한다거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규칙’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평가원의 출제의도에 맞춰 국어도 일정한 규칙아래 글을 읽고 문제에 접근하는 분석력을 기른다면, 긴 지문이나 신 유형 문제가 등장하더라도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명확히 파악해 답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게 김 강사의 설명이다.평가원 출제의도 파악하는 훈련수능 국어 각 영역별 출제 원칙 찾아야대다수의 수험생들은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막막하다고 말한다. 늘 듣는 얘기지만 막상 기출문제를 풀 때 어떻게 분석하는지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이 긴 지문과 비문학·문학·문법 등 여러 영역을 오가며 복합적으로 출제되는 등 변화가 두드러지지만, 궁극적으로 평가원이 출제하고자 하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김 강사는 “첫째, 평가원이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에 주목해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 둘째, 평가원의 문제를 풀 때 영역별 원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은 어떤 요소에 맞춰 내용의 일부분을 발췌하는 것인지, 발췌할 때 어떤 요소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출제하는지, 출제자가 관심을 갖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 평가원의 시선으로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또, 문법에서 음운론과 품사론을 공부했다면 각각의 지식을 갖고 평가원이 어떻게 문제를 출제하는지 파악해 분석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비문학을 예로 들면, ‘글을 서술하는 방식 7가지’와 같이 20년 넘게 수능이 고수해온 원칙과 규칙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 그 규칙 중 하나인 ‘대립과 차이’를 다룬 문제라면 대립 관계가 지문으로 설정되었을 때 반드시 뒤에 차이가 나오고, 그 차이를 다루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 김 강사가 말하는 수능 국어 속 규칙과 원칙이다.기출 및 자체 교재로 국어 ‘규칙’ 찾기리트·미트 활용한 고난도 문제 연습김승리 강사는 명인학원에서 평가원의 의도를 파악하는 기출문제 분석 및 활용법과 수능 국어 원칙 및 규칙 찾기, 김봉소 모의고사와 자체 제작 교재를 바탕으로 강의를 한다.김 강사는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이후 기출 중에 ‘고난도 문제’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출이다. 수능 국어를 공부할 때 기출과 새로운 문제 활용 비율을 7대 3으로 두는 것이 좋다. 학생들에게 누차 강조하지만 책상 왼편에는 기출문제를, 오른 편에는 낯선 지문과 문제를 두고 국어의 원칙은 기출을 통해 확립하는 훈련을, 그 원칙을 낯선 지문에 적용하는 훈련을 동시에 하는 것이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김 강사는 리트(LEET·법학적성시험)와 미트(MEET·의학교육입문검사) 문제 중 수능 기준에서 다룰만한 내용을 재가공해 자체 제작 자료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검증된 자료를 활용해 압축적으로 원칙을 확립하는 훈련을 병행해야 수능 국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제대로 된 기출 분석과 평가원의 출제의도 파악, 새로운 문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수능 국어 1등급 기반의 핵심임을 기억하자. 문의 02-552-0484 2017-05-12
- 두 강사의 피드백, 학습 구멍 최대한 없애는 수업 ‘1:1 수업과 판서수업 중 우리 아이에게 더 맞는 방식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항상 모든 것이 그렇듯 이 두 가지의 수업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최대한의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미투스카이 수학학원 김형규 원장을 만나봤다. 두 명의 선생님에게 관리를 받는다면 학부모님이 걱정하시는 학습 구멍에 대한 보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기존처럼 1:1수업으로만 구성할 수도 있다고 한다.기본적으로 1:1수업 중심,개개인에 대한 피드백 지향미투스카이 수학학원 수업 방식의 특징이면서 기본이 되는 중심축은 학생 개인별 맞춤식 수업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른 상황에 따른 공부 계획과 학습전략을 세우고 단 한 사람의 누락자도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에 집중한다.이를 위해 수업은 물론 교재와 테스트도 개인에 따라 다르며 오답 노트 역시 개인별로 제작되고 있다.1:1 수업만큼 강사가 학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학습형태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수업방식을 중심에 두는 것은 포기할 수 없다고 김형규 원장은 강조한다.판서수업 조합해 반복학습 시키고,두 명의 선생님이 관리이번 학기부터는 개별수업을 기본으로 하고 방학기간 중에만 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오던 판서수업을 더욱 확대해 개별수업과 연동시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그동안 판서수업은 주로 방학 중에 재원생을 대상으로 내신 기출문제풀이를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두 개의 학습방법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판단돼 이번 학기부터는 주말에는 항상 판서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판서수업은 개별수업에서 생긴 공통된 부족한 사항들과 더 심화된 내용들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맞춤식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재차 복습하면서 두 명의 강사에게 관리를 받게 되는 효과로 빈틈없는 학습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과제학습관과 집중학습관 별도 운영,최고의 학습 환경 제공이외에도 미투스카이 수학학원은 과제학습관과 집중학습관이라는 부설기관을 두고 있다. 과제학습관은 독서실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학원 인근인 은마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학원이 끝나고도 조금 더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과 과제나 테스트가 기준에 미달한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 바로 과제학습관으로 이동해 추가 학습을 하게끔 학생들을 위해 투자를 했다. 이곳 과제학습관에는 별도의 전담 관리강사가 상주해 생활 관리는 물론 학생의 시간별로 학습량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어 기존의 독서실과는 분명 다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김형규 원장은 강조했다.또한 집중학습관은 학원 인근인 도곡렉슬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학원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수학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수업공간이다. 집중학습관은 미투스카이 본원에서 근무한 전문 과외 강사가 긴 시간동안 학생들이 강사가 제공하는 학습자료를 활용해 최대한의 집중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문의 02-539-9511, www.metosky.com 2017-05-12
- Creative Concert Cafe 새움 학원들로 빽빽한 대치동 한복판에 이색공간이 들어섰다.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교육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Creative Concert Cafe 새움’이 바로 그곳이다. 그동안 학부모들이 입시나 교육정보를 얻으려면 콩나물시루 같은 대학 입시설명회나 학원설명회를 분주하게 찾아다녀야했다. 더구나 대부분의 설명회가 일방적인 강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궁금한 것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해결할 길이 없었다. 강남 교육 1번지에서 교육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카페 새움’을 찾아가봤다.발칙한 상상력 기반으로 전문가들이창의적인 콘서트 진행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가다보면 버거킹 건물 지하 1층에 ‘Creative Concert Cafe 새움’(이하 ‘카페 새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페와는 다르다. 발칙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입시, 교육, 진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학부모들이 만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콘서트 카페라고 할 수 있다.입시콘서트는 입시 전문가 집단인 ‘입시연구소 길’의 김동수, 김학수, 박윤석, 성민기, 이병택, 이정형, 이환규 소장 등 내로라하는 입시 컨설턴트들이 대거 강연자로 참여해 입시전략, 수시 및 정시 지원, 자기소개서 관련 콘서트를 진행한다. (입시콘서트 일정 도표 참고)과목별 콘서트는 대치동 최고의 검증된 강사진이 과목별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일정 추후 공지)이다. 아울러 입시나 과목별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에게 듣는다’, ‘소논문 발표회’, ‘영화감독과의 만남’ 등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퍼포먼스 이끌어낼 수 있는다목적 공간, 시간대별 차별화된 운영‘카페 새움’에 들어서면 공간 구성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카페 입구 쪽은 여느 카페처럼 커피,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는 카운터가 있고 2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코너는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무대가 있는 홀이 있는데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다. 홀을 둘러싸고 세미나 룸과 여러 개의 소형 컨설팅 룸도 있어 그야말로 다목적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공간 운영을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는 학부모들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며 행사가 없는 날에는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오후 10시는 학생들 중심으로 편하게 자습하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휴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카페 새움’은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제로 운영되며, 카페에서 열리는 모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카페 판매 코너에서는 공정무역 유기농 제품인 커피와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학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5월 입시콘서트 일정>날짜/요일시간계열강좌강연자5월 15일(월)오전 11시이과연고대박윤석오후 2시문과서울대이병택5월 17일(수)오전 11시이과서울대이병택오후 2시문과연고대성민기5월 18일(목)오전 11시이과의치대박윤석오후 2시이과한성서이중김동수5월 19일(금)오전 11시이과연고대이환규오후 2시문과교대이정형5월 22일(월)오전 11시이과자기소개서이병택오후 2시문과자기소개서이병택5월 23일(화)오전 11시이과연고대김동수오후 2시문과성서한이이환규5월 24일(수)오전 11시이과한성서이중박윤석오후 2시문과중경외시건성민기5월 26일(금)오전 11시이과의치대성민기오후 2시문과연고대김동수5월 29일(월)오전 11시이과자기소개서이아람오후 2시문과자기소개서이아람5월 30일(화)오전 11시이과연고대성민기오후 2시문과성서한이김동수 ●위치 강남구 도곡로 447(대치동) 제일빌딩 지하 1층, 버거킹 대치점 건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예약 및 문의 02-558-1082 2017-05-12
- 2017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1학년 이규홍(중산고 졸)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에 합격한 이규홍(중산고 졸) 학생. 학생부 스펙 쌓기에 매달리기보다는 고교 3년 동안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자연스럽게 학생부의 내실을 기하게 됐다는 그의 수시 합격담을 들어봤다.다양한 학교생활 참여, 성적 상승곡선학창시절 즐긴다는 마음이 빚어낸 성과중학교를 졸업할 즈음 이사를 해 초, 중등 시절 알고 지내던 친구 하나 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는 이규홍 학생. 그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교우관계를 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자연스럽게 선후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동아리로 신문반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도 그런 의미에서였죠.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여럿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부 스펙을 쌓는다는 생각보다 즐겁게 고교생활을 보내자는 생각이었습니다.”이규홍 학생의 수시합격 비결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서울대 지원 학생들의 평균 내신 등급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었지만 고교 3년 동안 매 학기 성적을 향상시키며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고1부터 고3까지 희망 진로가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해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학생부에 담겨 있다.동아리 활동신문반 활동하며 관심 분야 심층 탐구중학교 때 신문반 활동을 했던 이규홍 학생은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해 고교 3년 동안 신문반 활동을 하며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파고드는 계기가 됐다. 2학년 때 신문반 부장 활동을 하면서 강남 고교 신문반 동아리들과 연합해 ‘강남구 연합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단대부고 신문반을 중심으로 11개 고교 신문반 부장들이 모여 각자 주제를 정해 기사를 쓰고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 스스로 배우고 깨달았던 부분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었죠.”진로 활동방송기자→검사→행정사무관, 희망진로 탐색이규홍 학생은 고1 때 희망진로는 방송기자, 고2 때 검사, 고3 때 행정사무관으로 고교 3년이 모두 달랐지만,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윤리교육과에 합격했다. 희망진로 란에 ‘교사’나 ‘교직자’가 있으리라 예상해지만 학생부 진로 탐색 과정은 이와 전혀 달랐다.“신문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고2 때 교내 ‘학생자치법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검사를 꿈꿨습니다. 그러다 윤리와 사상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에서 확장해 비도덕적 사회를 다룬 책을 읽으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교육행정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진로 고민과 탐색 과정을 거쳤던 그의 진로 변천과정은 학생부 속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 동아리, 진로,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봉사 활동학습 멘토링, 지역사회·교육 관심↑학습지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이규홍 학생은 지역사회 청소년 재능 나눔에 참여하며 학습 멘토로 활동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학교 안에서 실현하고자 동급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동참했고, 그 과정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스터디 활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설득한 것도 그의 임원 공약 실천에서 비롯된 것이다.“수업시간에 발표 기회가 생겨서 고전시가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비문학 지문 접근 방법 등을 친구들에게 설명했던 것을 계기로, 그동안 외부에서 했던 학습 멘토 봉사활동을 교실 안에서 실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로 친구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진실성 있는 ‘지식 나눔 프로젝트’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동참해 준 반 친구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죠.”주요 활동영재반, TRP 연구과제 활동 인문사회영재학급에서는 팀별 자유 미션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을 분석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까지 분석해 포스터를 만들어보거나 웹툰을 페이스북과 연동하는 주제로 소논문을 쓰기도 했다. 학생 자치법정 활동을 계기로 TRP 연구과제로 윤리, 사회교육을 주제로 삼으며 교육행정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됐다. 학교 수업 시간의 다채로운 활동은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잘 기록되어 있다.“1학년 때 윤리UCC를 만들면서 느꼈던 부분을, 2학년 법과 정치 수업 때 사회복지법에 중점을 두고 ‘베이비박스’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이렇게 학교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다보니 점점 희망진로를 넓혀갈 수 있었죠. 학생부 스펙을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했다면 아마 합격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것저것 참여해보며 시행착오를 겪고, 다른 것에 도전해보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죠. 후배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Tip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고2, 고3이 되면 1~2학년 때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학교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 공부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라 상당한 교집합이 있습니다. 수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내가 참여했던 학교활동이 나중에 대학입학 원서를 쓸 때 어느 전형, 혹은 어느 대학과 학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절대 내신을 포기하지 말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2017-05-12
- 강남서초 고교 진학 탐방 ⑪ | 양재고등학교 진로진학센터 양재고등학교는 지난2017학년도 입시를 비롯해 매년 수시와 정시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양재고의 진로진학센터를 탐방해 그동안 훌륭한 입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과 앞으로도 보다 나은 결실을 맺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도움말 양재고등학교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만도 약110여명서초동 양재역 인근 우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양재고는 꽃과 나무가 잘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이곳의 생태연못,등나무 통로가 있는 중앙 정원에서는 매년 뜨락음악회,향상음악회는 물론 다양한 미술전시회가 열리는 등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양재고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면학에 있어서도 이에 못지않은 좋은 학습 환경과 입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최근 대학 입시에서 수시에 강한 강남 고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는 양재고는 지난2017학년도 입시 실적에서도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서울 근교 소재4년제 대학교의 수시 및 정시 합격자를 약160여명(정시 추가합격자 미포함)배출했다. 합격자를 살펴보면 의·치대3명을 비롯해 서울대9명,연세대16명,고려대22명,서강대5명,성균관12명,한양대9명, 중앙대9명,이화여대14명,한국외대11명 등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만으로도 이미 110여명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거점학교의 장점 활용과 양재 토요아카데미 효율적 운영이와 같은 입시 실적을 이룰 수 있었던 기본 바탕에는 양재고가 과학거점학교라는 입지가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양재고는지난2013학년도2학기부터 과학교과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016학년도부터는 물리실험,화학실험,생명과학실험,지구과학실험 등의 과제연구 과목을 개설해 인근10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학거점학교와 관련된각종 경시대회와 탐구 보고서 교내 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과학거점학교와 더불어 양재 토요아카데미(YSA)역시 이곳이 수시에 강한 학교라는 실적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양재 토요아카데미에서는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운영한다.논술수업은 주제별 논술과 기출문제 분석을 포함해 논술 답안 작성 방법과 답안 에 대한 첨삭지도도 진행되는 방식으로 수업 내용은 인문과 자연 통합 특강 위주로 심도 있게 진행한다.이외에도 양재고는특유의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한 학기동안 관심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설정해 중간보고를 한 후 책자까지 만드는 학습과정이다.이곳의 프로젝트 학습은 정규수업에 편성돼2학년 진로수업시간에 교사가 직접PPL수업을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이러한 프로젝트 학습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가능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하기에 입시의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진로진학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입시 준비 적극도와뛰어난 입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진로진학센터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객관화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제,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요령을 위한 교육과 모의 면접은 물론 모의 논술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교사들에게는 성적 분석,대입지원전략과 관련된 진로진학연수를 실시해 전체 교사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교사들 간 진로진학 관련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 교사가 진로진학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수시 진학 돕기 위해 진로진학센터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지도만을 전담하는 교사가 직접 학생부 관련 전형을 컨설팅하고 있다.진로진학센터가 운영하는 주력 프로그램으로 ‘드림보트 프로그램’이 있다.이 프로그램은 명사초청 진로특강,선배 멘토 학습관리와 진로선택 컨설팅 그리고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지원한다.이외에도 진로진학센터에서는 올해3학년 직업반을 신설해요리,헤어디자이너,음악 등 공부 이외의 분야에서 소질이 뛰어난 특기생의 진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양재고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입시정보나 진학 자료의 탐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 활동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MINI INTERVIEW양재고 김종우 교사 (진로진학부장)입시 관련된 의문점 있으면 교사와 바로 상담해야저희는 맞춤식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입시 성과를 높이고 있습니다.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자주 찾아와 담임과 이야기를 하고 아이와 함께 입시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특히 입시와 관련된 의문점이 있으면 교사와 바로 상담을 해야 시기와 때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적절한 시기에 담당 교사와 상담을 하고 객관적으로 자녀가 학생부종합전형인지 논술전형에 적합한지 혹은 정시에 적합한지 분석을 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입시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이를 위해 이곳 양재고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 세세한 관심과 노력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의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어떤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해야 할지 교사가 직접 상담을 한 후 적절하게 배분을 하는 것도 입시 성과를 높이는 비결입니다. 2017-05-12
- 대입 통해 타인에 대한 관심과 공동선 추구 지난 3월 31일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등 아이비리그 대학 8곳의 ‘Class of 2021’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이 중 하버드 대학에는 총 3만 9506명의 학생이 지원하였고 2056명이 합격통지를 받았다. 합격률은 지난해와 같은 5.2%다. 하지만 합격생들의 입학지원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버드 대학 입학 사정의 기준이 조금 바뀌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입시의 명문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알렉스 민 대표를 만나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는 무엇이고, 앞으로 성공적인 미국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초심으로 돌아선 미국 대입 사정,인성에 집중하버드 대학 등 80여 대학이 참여한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의 결과 미국 대학 입학 사정의 기준은 개인적인 성취보다는 인성이나 도덕성, 가족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미국 고등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단 22%의 학생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꼽았기 때문이다. 나머지 78%의 학생은 성취나 행복 등 개인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하버드 대학의 다른 조사에 따르면 졸업과 취업 등 자신의 인생을 잘 개척해 나가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타적인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를 바탕으로 하버드 대학은 초심으로 돌아가 입학 사정의 기준을 수정했고, 80여 개의 대학이 이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게 바로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다. 이제 미국 대학 입학 사정 기준이 바뀌었으므로 학생들의 준비 서류 내용 또한 달라져야 한다.달라진 기준 따라학생의 준비 내용도 달라져야학교 숙제와 AP클래스, SAT시험, 리포트 작성, 스포츠, 과외활동 등을 정신없이 챙겨도 미국 대학 입학지원서 항목을 다 채우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버드 등 80여 개 대학들은 이런 성과 지향적인 입학지원서부터 바뀌어야 입시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공했다.첫째, 지원서에 2~4개 정도의 과외활동만 적어 넣고 2~3개의 의미 있는 활동만 기술할 것을 권했다. 학과목과 과외활동을 줄여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함이다. 대신 그 활동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활동의 개수보다는 내용을 보겠다는 의미다.둘째, 지나친 AP경쟁은 지양할 것을 권했다. 미국 명문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AP과목을 10~15개 선택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개수의 AP과목을 들었다 하더라도 성적이 좋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또한 엄청난 양의 숙제와 독서량이 필수인 AP는 다른 과외활동을 할 시간과 에너지를 허락하지 않는다. 지난 1월 하버드 대학에서는 AP를 위해 다른 경험적인 과외활동을 희생한 경우라면 입시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분명하게 밝혔다.셋째, 학습과정에 대한 설명 없이 눈에 띄는 플래그십(Flagship)이 있는 경우, 오버 코칭으로 보고 이에 대한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반드시 발전 단계에 대한 설득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의미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도록 권했다.알렉스 민 대표는 “어느 날 갑자기 10억짜리 집을 산다면 주위에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구입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해 합니다. 대학입시도 마찬가지예요. 우수한 인재라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늘의 모습이 되었는지 설명되어야 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업 수준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최상의 결과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준화된 시험 준비, GPA, AP 수업 수에만 매달리기보다 주관적인 변수인 학교 수업 선택, 전공을 향한 집념과 헌신을 나타내는 활동, 그리고 학생의 장점과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관을 원서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성공적인 미국 대학 진학 준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아이비리그 설명회에서 공개된다.*입시 설명회일시 : 5월 24일(수) 오전 10시장소 :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삼성역 4번 출구)예약 및 문의 : 02-3444-6753~5www.apexivy.net 카톡 아이디 : apexivy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