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0년간 한 자리 지켜온 지역건강지킴이 논현역 근처 영동시장 맞은편. 30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환자들의 건강을 지원해 온 한의사가 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감사 인사를 오는 환자도 많았고, 할머니부터 딸과 손녀딸까지 3대에 걸쳐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었다. 이제는 본인도 아들과 함께 병원을 운영해야할 만큼 병원의 규모도 달라졌고, 시간도 흘렀다.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어서자 지역에서 번 돈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방법에 대해 골몰하게 됐다는 한의사, 장생한의원의 손숙영 원장을 만나봤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시니어타운 누구처럼 몇 십, 몇 백 억 원을 사회에 기부할 정도로 부를 쌓진 못했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기력과 정열을 갖고 있던 손 원장은 재산의 사회 환원 방법으로 시니어타운을 선택했다. 30년간 한 자리에서 맘껏 한의학을 펼칠 수 있게 해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장생 시니어타운은 논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불리는 교외의 다른 요양원처럼 너무 멀어 자식이 찾아올 수 없는 곳이 아니라 매일이라도 들릴 수 있는 강남의 한 복판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너무 도심 한 중간에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면 염려 붙들어 매시길. 시니어타운 뒤에 어르신들의 산책로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작은 공원도 하나 있다. 도심에 있어 좋은 것 중 하나는 응급 시설이 지척에 있다는 점. 수족을 쉽게 쓰지 못하는 중증 노인들을 모시다 보니 갑자기 응급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그럴 때는 이미 협력 기관으로 연결된 서울성모병원으로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응급실 수속까지도 대행하고 있어 가족들보다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시니어타운을 운영하자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지만 손 원장은 기쁨으로 알고 매일 아침을 맞는다. 시니어타운 회진으로 시작되는 하루 일상. 손 원장이 촉탁의가 아니기에 시니어타운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언제, 어느 때나 한방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찾는 장생 시니어타운. 부모님을 이곳에 모시는 자식들의 연령대가 60세 이상이라고 하니 손 원장의 존재가 얼마나 위안이 될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끼니 사이사이 드리는 한약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 일반 환자로 한의원을 찾아왔으면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했을 손 원장의 진료비와 한약이 시니어타운 입소로 얻게 되는 실속서비스가 된 것이다. 파킨슨병을 오래 앓아 수족 떨림으로 인해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했던 어른이 느리지만 정상적인 걸음으로 퇴원을 하게 됐을 땐 가족은 물론 병원 관계자들까지 뜨거운 눈물을 삼켜야 했다고. 피부전문 한의원의 경험이 피부 전문 시니어타운으로 원래 장생한의원은 악성 여드름이나 안면홍조, 건선 등의 피부염증을 한방으로 잘 다스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그 노하우가 노인들의 치료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 피부 트러블을 갖고 시니어타운에 들어오는 노인들이 많았던 것. 욕창이나 전기장판 위에서 화상을 입고 들어오는 환자들도 있었다. 이런 분들에게 피부치료의 노하우가 담긴 진료를 매일 하다 보니 어느 새 장생 시니어타운은 욕창 환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곳이 되었다. 장생 시니어타운의 슬로건도 욕창 발생률 0%, 욕창 치료율 100%라고. 젊은 여성들의 피부에 쏘이던 기구도 노인들의 피부 관리 도구로 사용되고,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 환자들에게 사용하던 피부 재생 크림도 노인들의 피부 관리에 효과 만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니어타운에 입원한 환자는 21명. 하지만 계속해서 입소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27개까지 침대를 늘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년엔 아예 뒤 건물까지 연결해 노인 50여분을 모실 수 있는 시설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신체 균형과 조화는 피부 건강의 기본 워낙 장생한의원은 피부 건강 지킴이로 잘 알려져 있다. 피부 질환의 원인을 내장기 질환에서 찾아 근본원인을 치료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왔다. 한의원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이 병원 저 병원, 이 치료법 저 치료법을 전전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을 때 장생한의원을 찾는다. 그래서 그런지 생활수칙이나 약처방 등을 지시해도 손 원장의 지침을 잘 따른다. 그러다보면 어느 날 재생된 피부를 만나게 되고. 절망으로 탄식만 거듭하던 환자의 입에서 희망의 콧노래가 새어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피부 염증의 원인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결국 신체의 균형이 깨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다보면 부인병을 고치기도 하고, 불임 여성의 임신 소식도 들을 수 있다. 절망의 끝에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손 원장. 어머니가 어린 딸을 데리고 다니다가 그 딸이 커서 임신을 하고, 다시 태어난 손녀딸까지 데리고 한의원을 들어설 때 손 원장은 또다시 굽은 허리를 쭉~ 펴본다. 또 한사람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겨울철 피부 관리법 겨울철 피부 관리의 포인트는 보습. 수분을 잃지 말아야 한다. ①자기 전 따뜻한 타월을 준비한다. ②1~2분 정도 얼굴에 올려놓는다. ?③영양 크림을 손에 바른다. ④손이 살짝 따듯해진 상태로 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⑤콜라겐 팩은 주 1~2회 사용한다. ⑥주 1회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를 해준다. 문의 : 02.549.933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특목고 입시를 위한 단기유학 전략 금년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등 입시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바뀌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바뀐 입시에 대한 학생과 부모님의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자기주도학습 지침서’를 발간하였다.교과부의 지침서는 1)꿈과 목표 설정하기 2)나는 누구인가 고민하기 3)기본적인 학습법 익히기 4)학교생활에 최선 다하기 5)경험의 토양 쌓기 6)다양한 독서체험하기 등 6가지의 전략을 제시하였다..자기주도학습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면접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갖추어진 학생이 아니면 대응하기 어려운 면접이다. 학생에게 진정한 변화를 마련해 주는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교환학생제도와 같은 조기·단기유학은 학생에게 실제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교환학생은 글로벌한 시야를 키워주고 선진교육의 창의적인 교육시스템을 자연스레 몸에 익히는 기회가 된다. 다양한 독서활동과 팀웍을 통한 과제 수행, 발표 위주의 수업방식으로 인하여 저절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게 된다.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능동적인 가치관으로의 변화이다. 교환학생 참가 전, 상대방의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고, 말이 적고, 표현력도 부족하던 학생이 1년 후 웃음 띤 얼굴로 상대방을 쳐다보면서 자신 있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미국에서 학생은 교과부 지침서의 ‘3항 기본적인 학습법 익히기’와 ‘4항 학교생활 충실하기’에 저절로 익히게 된다. 왜냐하면 사교육이 아예 없으므로 부족한 부분은 교사와 팀웍을 통해서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모여 학교생활은 그 자체만으로 ‘글로벌한 경험’이어서 학생이 미래의 비전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기회가 되고 지침서의 ‘5항 다양한 경험쌓기’에 최고의 공간이 된다.특히 영어면접이 진행되는 입시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편에 속한다. 영어능력에서도 탁월하지만 표현의 내용, 깊이에서 월등한 실력 향상시킬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 입학사정관들이 교환학생은 일반적인 유학이 아닌 문화교류로 이해하고 있다. 다만 국무부 교환학생이 중3 이후에 참가한다면 초6, 중1 때는 사립교환학생을 통해서 위와 같은 준비가 가능할 것이다. 학생의 꿈과 희망을 글로벌하게 키워내고자 한다면 사립교환학생처럼 홈스테이형으로 이루어지는 단기유학이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내 생일에 난 이렇게 한다 삼성동에 사는 주부 이 씨(37세)는 지난 11월 2일 자신의 생일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생일이면 당연하게 생각했던 생일 꽃이며 생일 선물 등을 받아본지가 언제였나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결혼 9년 만에 꽃과 선물이 오가는 화려한 생일 파티는 사라지고 저녁 한 끼 외식으로 때우기 십상인 자신의 생일을 생각하니 잠을 잘 수 가 없었단다. 게다가 올해는 4살인 둘째 아이가 초저녁부터 일찍 밤잠을 자는 바람에 그나마 외식조차도 물 건너가고 말았는데, 배달 온 족발 한 상 펼쳐놓고 ‘이게 내 생일상이구나’ 생각하니 목이 메더라는 것이다. 아이와 남편 생일에는 갈비찜이며 잡채며 최고로 준비하지만 정작 자신의 생일엔 직접 미역국 끓이기도 민망한 우리 주부들. 내년 생일엔 스스로를 위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 ?특별한 날, 샤넬 풀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김 씨(38세)는 매년 자신의 생일에 백화점 샤넬 매장에 들러 풀 메이크업을 받는다고 한다. 5년 전 생일, 스킨 하나 사러 백화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풀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았는데 그 때 그 기분을 잊을 수 없어 그 후로 매년 해오고 있는 셀프 이벤트라고 한다. 대부분의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는 대략 10만 원 정도의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스킨부터 풀코스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해주는데 생일 전에 미리 제품을 구입해서 예약제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4만 원 정도의 아이섀도만 구입해도 아이라인 정리와 아이섀도, 하이라이터 등의 수정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필요한 화장품도 사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어 기분전환으로는 최고라고 말하는 김 씨는 “내 생일에 이 정도 호사는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몇 백만 원 하는 진짜 샤넬 백은 아니지만 샤넬 마크 찍힌 검정 쇼핑백도 샤넬 백이니 난 매년 날 위해 샤넬 백을 선물하는 건가?” 라고 반문하기도 했다.특히 풀 메이크업을 할 경우 사용한 색조 제품을 보기 쉽게 메이크업 시트에 그려 주기도 하는데 이 시트를 들고 셀프 카메라로 사진 한 장 찍어 매년 블로그에 올리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혼자 떠나는 사진 여행북적대는 생일 파티 대신 카메라 둘러매고 혼자 사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을이 생일인 권 씨(38세)는 매년 자신의 생일 즈음에 사진 동아리를 하던 대학시절을 떠올리며 혼자 사진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유치원생 딸아이 하나인 덕분에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권 씨는 유치원의 애프터 수업이 있는 날을 잘 활용하면 5시까지 여유로운 일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3년 전부터 시작된 권 씨의 사진 여행지는 남이섬이다. 2008년에 처음으로 직접 차를 몰고 남이섬으로 출사를 나갔단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바로 출발하면 11시면 도착하는데 주중이라 관광객도 적은데다 10월 말 가을 정취는 그야말로 하늘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했다. 올해엔 기차로 다시 남이섬을 찾았는데 새로 리모델링한 청량리역도 구경할 겸 유명한 가평역도 즐길 겸해서 선택한 기차 여행 역시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고. 특히 남이섬의 가을을 좋아하는 권 씨는 “버버리 입고 오래된 구형 로모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보면 내가 진짜 사진작가가 된 것 같다는 착각이 들기도 해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매년 생일에 찍은 사진을 모아 사진전이라고 할까 봐요”라며 웃어보였다. 서점에서 나만을 위한 책 사기이 씨(40세)는 매년 자신의 생일에 대형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른다. 초등 5학년과 3학년 자녀를 둔 이 씨는 서점에 들를 때마다 아이들 교재를 사다보면 시간에 쫓겨 정작 자신이 관심 있는 책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하는 것이 늘 불만이었다. 몇 년 전 생일에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의 신간을 들고 온 그 날, 밤을 새우며 책을 읽었던 그 기억이 좋아 매년 서점을 찾게 되었다고 했다. 이 씨는 “예전엔 나도 생일 때마다 친구들을 초대해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하며 생일파티를 했어요. 근데 나이가 들다보니 내 생일이라고 축하해 달라고 먼저 말하기도 우스운 것 같고 매번 그 밥에 그 나물인 것 같아 재미가 없더라구요. 작년 생일엔 핸드폰도 꺼놓고 아이들 돌아올 때까지 읽고 싶었던 책을 읽었는데 온전히 날 위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며 앞으로도 매년 자신의 생일엔 책을 읽고 싶다고 했다. 잡지 1년 정기 구독 신청생일이면 여성 잡지를 1년씩 정기 구독을 신청하는 주부도 있다. 3월생인 주부 최 씨는 신혼 첫 해 생일에 남편에게 모 여성지 1년 구독권을 선물 받았는데 그 후로 9년 동안 줄곧 갱신해오고 있다고 한다. 평소 인테리어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최 씨는 매 월말 배송되는 잡지 한권을 받을 때마다 새롭게 생일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고 했다. 여성지의 1년 정기 구독료는 9만 3천 원 정도인데 때에 따라 30, 40만 원 하는 아동 전집이나 10만 원 이상의 청소기 등을 사은품으로 주는 프로모션도 있다면서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단다.배우고 싶었던 악기 수강 신청송 씨(38세)는 지난 8월 생일을 기념하여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동사무소 문화센터에 수강 신청을 했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자신의 삶은 없어진 것 같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는 것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무조건 수강 신청부터 해놓았다고 한다. 평범한 회사원 남편이 가져다주는 월급으로 아이들 둘을 키우다 보면 매번 자신의 것은 뒷전이었는데 이번 생일을 기점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한 달에 5만원 밖에 안하는 데 왜 그동안 못했나 싶어요. 마트 한번 덜 가면되는데 말이죠” 송 씨는 아직은 ‘반짝반짝 작은 별’ 수준이지만 강의가 있는 화요일이면 늘 설레고 즐겁다고 했다. 나를 위한 꽃 배달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황 씨(43세)는 자기 생일에 스스로 꽃 배달 신청을 한다. 결혼 전부터 꽃을 좋아해 연애시절엔 남편이 가끔씩 꽃 한 다발씩 잘도 안겼었는데 결혼 후 언제부터인지 꽃 선물은 종적을 감추었다고 한다. 40세 생일에 이렇게 살진 말아야지 싶은 생각에 핸드폰에 꽃 배달 서비스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고 매년 생일이면 5만 원짜리 꽃다발을 자신에게 선물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 생일엔 식탁 위에 올려진 꽃을 보고 남편이 좀 미안해하는 눈치더니 올해 생일엔 남편에게 목걸이 선물까지 받았다며 흐뭇해했다. 일 년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 48세 삼성동 주부 김 씨는 생일이 12월인 탓에 생일 때마다 한 해 정리를 하게 된다고 했다. 한 달 한 달 다이어리를 넘기다 보면 무슨 학부모 모임과 학원 설명회가 그리 많은지 매달 가족의 생일 행사와 굵직굵직한 집안 대소사까지 참 바쁘게도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재작년 부터인가? 올 한해도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 누구의 딸, 누구의 며느리로 잘 살았구나 싶은 생각에 일 년 동안 2010-11-15
- 실전경매투자과정 무료특강 부동산 및 금융재테크전문교육기관 강남랜드스터디(www.landstudy.net/gang)에서는 실전경매투자과정무료강좌를 11월11일(목)부터 11월15일(월)까지 오후 2시와 7시에 실시한다(단, 11월13일(토)은 오후 3시 실시). 강의내용은 △경매투자로 돈버는 비법 △경매투자 성공사례 △유망투자물건 추천 △저당권매입(MBI)투자 40% 수익내기등을 주제로 경매투자 실무경험 10년이상인 정희섭 랜드스터디 전임교수가 강의한다.장소는 교대전철역 5번 출구 바로앞이고, 선착순50명에게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예약전화 02-523-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자연스러운 성형 추구하는 마론성형외과 지난 4일,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김윤희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민영이 “쌍꺼풀 수술은 중학교 때 했고, 코 수술은 연예계 데뷔 당시 코뼈가 조금 삐뚤어져 받게 됐다”고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예전과 달리 누리꾼들은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예쁘고 용기 있다’ 등 비방보다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졌다. 지난 5일에는 미달이로 유명한 아역 배우출신 김성은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성형수술 후 모습을 공개하자 예전보다 훨씬 ‘청순하고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요즘 현대인들의 성형에 대한 인식도 서서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특별히 못난 구석이 없는 사람들도 좀 더 나은 외모를 위해 성형을 선택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성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성형 대중화 추세에 맞춰 15년 경력의 성형외과 전문의인 마론성형외과 박병선 원장에게 요즘 성형의 트렌드와 부작용 없는 성형의 길에 대해 알아봤다.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성형이 대세 “예전에는 큰 돈 내고 수술하는 만큼 쌍꺼풀도 두껍게 했어요. 요즘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티 나지 않게 성형하는 것을 원합니다.” 박 원장은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와 분위기가 다르고 쌍꺼풀을 크게 해서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속상꺼풀을 해서 자연스런 사람이 있다”며 “판에 박힌 일률적인 성형보다는 얼굴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각각 개개인에 맞는 자연스런 성형을 권한다”고 말한다. “성형이란 석고 조각처럼 자유롭게 깎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박 원장은 “환자가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무리한 수술을 원할 때 의사로서 난감하긴 하지만 얼굴을 가지고 장담할 수 없는 모험을 하느니 차라리 설득해서 돌려 보낸다”며 “이런 경우 10명 중에 8명을 돌려보낸 적도 있다”고 덧붙인다. 최근에는 젊은 층 못지않게 중년이 넘은 남성, 여성들의 주름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한다. 사업상 좀 더 젊게 보이는 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많은 중년 남성들이 주름 성형에 가담하는 추세이다. 심지어 남편이 아내를 데리고 와서 주름 성형을 해주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욕심 내려놓으면 빗겨갈 수 있는 성형 부작용 아무리 성형기술이 발전했다지만 성형의 부작용은 아직까지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많은 이들이 내심 성형을 하고 싶어 하지만 성형을 꺼리고 두려워하는 이유 역시 성형 부작용 때문이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형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말하는 박 원장. 성형 부작용은 “환자와 의사가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아도 빗겨갈 수 있는 문제”라며 “좀 더 오랜 경험을 쌓은 성형 전문의의 조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일례로 환자가 욕심을 부려 무리한 성형을 요구하고 그에 부응하여 의사까지 욕심을 부리면 개선이 쉽지 않은 피부를 너무 많이 건드리는 일이 빚어질 수 있고, 결국에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이라는 것은 최선이라기보다 최종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박 원장.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주름 성형의 경우도 무턱대고 수술부터 하기보다 낮은 단계의 시술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최근에는 보톡스나 필러 등 수술하지 않고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은 만큼 여러 가지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고 수술은 최종적으로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눈가 잔주름이나 미간 주름에는 보톡스, 입가 주름에는 필러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게 좋다. 얼굴에 지방이 없어 본인 나이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자가 지방 이식술을 권한다. 이런 시술로도 주름개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될 때 수술을 권한다. 너무 깊어져버린 주름이나 처진 피부를 교정하고 싶다면 안면거상술이 효과적이다. 이것은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잡아 당겨주는 수술로 주름개선에는 가장 확실한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성형수술의 성공여부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흉터자국이다. 아무리 모양이 잘 나와도 흉터가 보인다면 성공했다 할 수 없다. 특히 어떤 시술이든 성형 부위에 흉터 자국 전혀 없이 깔끔한 마무리로 소문난 박 원장은 “성형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흉터 자국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에 성공여부가 결정 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땀 한 땀 원칙대로 꼼꼼하고 정직하게 수술하는 것이 십 수 년 간 부작용 없는 시술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공개했다. 도움말 : 마론성형외과 박병선 원장 문의 : 02-3443-2324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70점 이하 중학생도 90점 이상 맞게 한다! 노트필기수학 안충호 소장 직강 대치동 노트필기수학(www.semnara.com)에서는 노트필기수학 창시자인 안충호 소장 직강으로 기절초풍 계산비법 단기 완성반과 초등 서술형 집중훈련반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수학 망치는 엄마, 성공시키는 엄마’라는 주제로 11월 29(월) 10:30~12:00에 초/중등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안충호 소장이며 장소는 도성초4거리 고려학원 2층이다. 문의 (02)2634-3034, 010-4370-3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 29,000장 논술 첨삭의 전설 논술의 정답 (대치역 2번 출구)학원에서 2011학년도 수시 논술반(수시1차 서강대 파이널반, 수시2차 성균관대반, 고2 정규반)을 개강한다. 논술의 정답 학원은 9월 28일과 29일 연세대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상관관계 및 인과관계 등이 10월2일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6년간 29,000여 건 첨삭지도의 경력,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속성으로 대학별 맞춤 대비를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학습 시간 계획을 통해 자기 관리 생활화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한 아이가 30분도 안 돼 물을 마시러 나온다. 다시 들어간 아이, 역시 30분이 채 안 돼 이번엔 간식이 없냐고 묻는다. 간식을 먹고 나서 이번엔 공부 시간이 제법 길다 싶어 살짝 방안을 엿보니 꾸벅꾸벅 졸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C군이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매일 반복했던 상황이다. 이를 바라보던 C군의 어머니 K씨, 처음에는 화가 나서 아이를 야단쳐보기도 했지만 아이의 공부습관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어떻게는 C군이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한 K씨는 학습법 관련 학부모 세미나도 부지런히 참석해 보고, 관련 도서도 읽어 가며 공부한 끝에 C군의 문제를 파악했다. 문제는 학습계획도 없고 시간 관리도 이뤄지지 않는 것이었다. K씨는 학습법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학습 시간 관리방법을 고민하여 C군과 함께 하나씩 실천해나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내 아이 자기 주도 학습법’ 마지막 순서로 학습 시간 관리를 통해 시간의 낭비를 막고 자기관리를 생활화하고 있는 C군의 사례를 소개해 본다. 하루 생활시간 체크해 보니 의외로 시간 낭비 많아아이는 많은 시간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공부한 양이 많지 않다면 그 시간 동안 공부에 집중하지 않았거나 공부했다고 생각한 시간에 사실은 다른 일을 한 경우가 많다. K씨는 C군에게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납득시키기 위해 C군이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하루 일과 시간을 10분 단위로 관찰, 기록해 보았다. 수면·식사·간식·화장실 사용 등 생리적 시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 집에서의 학습시간, 여가 시간, 그 외에 기타 시간으로 나누어 1주일을 기록해 보니 공부 시간에 비해 생리적 시간, 여가와 기타 시간이 의외로 많았다. C군에게 기록한 데이터를 보여주니 C군 스스로도 놀라는 눈치였고 시간계획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시작한 것이 학습계획표 작성과 실천이다. C군의 학습계획은 크게 주간학습계획, 일일학습계획, 시험기간 준비계획으로 나뉜다. 주간계획표로 자기 관리 생활화주간계획표는 C군의 하루 일과가 모두 기록된 생활계획표와 비슷하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1시 30분경 잠들기 전까지의 모든 일정을 30분 단위로 계획한다. 주간계획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중심의 고정적인 시간과 중요도나 시급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간으로 나누어 색깔을 달리하여 기록한다. 반드시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학교, 학원 수업, 식사와 간식 시간, 꼭 해야 할 공부 시간 등을 먼저 기입한 후, 비어있는 시간은 자기학습과 독서 등의 시간으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일일학습계획’으로 기입한다. 학교와 학원시간의 경우 이동시간도 고려하여 차질 없이 지킬 수 있도록 하며, 하루 3시간 정도의 자기 학습 시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계획한다. 하루 5분 일일학습계획으로 시간 낭비 최소화주간계획표상에 ‘일일학습계획’으로 기록되어 있는 시간은 그날그날 일일학습계획을 작성해 실천한다. 아침시간에 5분 정도 할애해 그날 공부할 과목과 분량, 학교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할 내용 등을 미리 계획하여 해야 할 공부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범위를 구체화 시켜 실천력을 높인다. 이때 너무 무리한 분량을 계획하면 안 된다. K씨는 아이가 지속적으로 일일학습계획표를 작성하다보면 시행착오와 실천여부에 대한 반성을 통해 점차 자신에게 맞는 수정 계획을 찾아 나간다고 말했다. 시험 준비 계획은 3~4주 전에 미리 준비학교 내신에 반영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1년에 네 번 치러지지만 돌아서면 금방 다음 시험이 돌아오는 것 같다. 시험 준비 기간을 계획 없이 보내다 보면 준비한 것 없이 어느새 시험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그렇게 되면 할 것은 많고 시간은 없고 마음만 조급해져 닥치는 대로 공부하다가 상당한 지식의 공백과 함께 시험을 맞게 된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시험일정을 앞두고 3~4주 전에 시험 준비 계획을 짠다. 날짜별로 공부할 과목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목의 시험범위를 날짜별로 배분하여 시험일정 전까지 한번 씩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구체적인 교재의 쪽수도 기록하여 목표를 정확히 한다. 또한 시행여부를 그날그날 기록하여 공부진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실천이 부족했던 부분은 주말에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계획은 실천을 전제로 한다. 계획만 거창하게 세워놓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계획을 세우는 데 들인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어차피 실천하지 못할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다. K씨는 C군이 이렇게 계획을 세워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시간을 아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작은 계획부터 세워 차근차근 실천에 옮겨 보자.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정상어학원, 2010년 겨울학기 개강 영어전문 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오는 12월 초등부 CHESS(12월 1일 개강)와 중등부 ACE(12월 13일 개강)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전국 60여개 분원에서 일제히 개강하는 이번 겨울학기는 오는 11월 13일(토)부터 각 분원에서 레벨테스트가 실시되며 이때, 체험수업(CHESS)과 교육설명회(CHESS, ACE)가 함께 진행된다. 정상어학원은 이번 겨울학기 모집에서 ‘정상은 자신 있습니다’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초등CHESS는 ‘교실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중등ACE는 ‘서술형 평가의 해답은 정상의 통합영어 ACE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Bi-Lingual 선생님을 통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정상어학원의 몰입영어프로그램은 자유로운 영어의 활용은 물론 중등 ACE의 경우 영어논문까지 완성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므로 최근 학교시험에 도입된 서술형 평가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gojls.com)에서는 초등CHESS와 중등ACE 전 레벨의 수업내용을 볼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공개했고, 레벨테스트 당일 체험수업(CHESS)을 통해 실제 수업을 맛볼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했다. 지역별 분원의 자세한 일정 및 테스트 관련 내용은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gojl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홈페이지 (www.gojls.com), 고객센터 (1644-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분당 이매동 베스티아 5차 2차분 분양 주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한 환경과 편의성이다.10여년 동안 분당에서 명품 빌라 건축만을 고집해온 베스티아(회장 이범용)는 분당의 중심 이매동에 베스티아 5차를 분양한다. 이매동은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 택지지구로 제외되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집이 하나되는 친환경 단지이다. 지금은 판교 개발과 이매역 환승역 개통예정으로 분당 내에서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이다. 베스티아 5차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자연환경과 주택이 어우러지고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살려 환금성과 재테크 가치도 보장받고 있다.베스티아 건설 이범용 회장은 30여년 동안 대기업 건설회사 재직부터 본인의 건축 사업을 하기까지, 건축사이자 기술사로 실무를 담당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분당 이매동과 구미동에 베스티아 빌라 1차부터 현재 5차까지 건설하고 직접 살면서 주민으로서 반상회나 주민회에도 꼭 참석해 모니터링을 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모아 하자보수를 해주고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며 발전 시켜왔다. 이 회장이 궁극적으로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집이 아니라 사람이다. 입주 후 거주자들의 주택 유지비용까지 생각하며 집을 짓는다. 대형 빌라로서는 획기적으로 월 취사?난방비를 10만원 대에 맞추기 위해 3중, 4중 유리에 3~4중 외부단열 시공, 심야전기 온수에 태양열까지 아낌없이 동원됐다. 사람을 위해 집을 짓는 장인정신, 보이지 않는 곳에 충실함이 돋보인다.현재 1차 분양분 1세대(계약 해지분)와 2차분 4세대 분양 중이다.문의:031-709-8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