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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이 처음 선보이는 ''명품연극시리즈’ 2010년 예술의 전당이 선정한 첫 번째 명품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오는 11월 20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궤짝 몇 개에 장구, 찌그러진 세숫대야, 지지리도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양은 상과 젓가락만 갖고도 구수한 뽕짝을 불러 제치는 억지스런 아버지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그들을 지켜보며 커가는 경숙의 시선을 통해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전하는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1950년대를 시대 배경으로 우리네 아버지들과 가족들의 삶을 풍자한 작품이다. 2006년 게릴라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이 작품은 2006년 초연 때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동아연극상 작품상 ? 희곡상 ? 연기상 ? 신인상’ 등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경숙이 ‘아버지’는 해방 후 어머니를 속여 사기결혼을 하고 경숙이를 낳았다. 억척스런 어머니 때문에 잠시 행복이 찾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전쟁이 터지자 아버지는 경숙이와 어머니를 버리고 혼자 남으로 피난길을 떠난다. 그러다 낙동강 근처에서 인민군의 포로가 되고 포로 신세를 면하려고 인민군에 자원입대한다. 전쟁이 끝나고 거제도 수용소에서 석방된 아버지는 거지 신세로 집에 다시 돌아오는데…. 연극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는 박근형의 작품인 <경숙이, 경숙아버지>에는 연극계의 스타 군단이 총출연한다. 임순례 감독의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 주인공으로 출연, 영화계에서까지 주목받는 김영필이 아버지역을 맡았으며, 영화 ‘친절한 금자씨’, ‘괴물’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고수희가 어머니 역을 맡고, 경숙이 역에 주인영 등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박근형 사단의 연기파들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사뭇 기대된다. 공연은 12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580-1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밀알미술관 원경자 관장 미술관은 예술적인 감성이 가득한 곳이다. 사람들이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미술관을 찾는 이유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있지만 그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여유와 멋을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번 가도 좋은 미술관에서 매일 일하면서 노년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밀알 미술관 관장인 원경자(68)씨가 바로 그 주인공. 원 관장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성화(聖畵)를 그리는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7년째 주말에는 교회의 성인 대상 미술교실에서 무보수로 그림지도를 하고 있다. 예술가의 길을 사명으로 여기는 원 관장은 오늘도 미술관에서 활기차게 일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하나씩 일궈낸 밀알미술관1999년에 문을 연 밀알 미술관은 정서장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밀알학교 안에 있다. 밀알학교 설립자인 홍정길 목사는 미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유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문화시설을 공유하기 위해 밀알미술관을 설립했다. 이 미술관은 방대한 양의 중국현대서화와 도자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작가를 발굴해 기획전을 열어 작가를 육성하기도 한다. 미술 작품에 대한 안목이 높고 작품과 상품을 구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원 관장. 그녀는 현재 이곳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을 구입하고 또 역량 있는 작가를 찾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숱하게 다녔다. 러시아에서는 고려인이나 러시아 작가의 작품을 현지 미술관에 전시할 수 있게 주선해주고 이후에는 밀알미술관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곤 했다. 밀알 미술관에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도자예술로 장식된 음악홀인 세라믹 팔레스홀이 있다. 이 음악홀은 중국의 현대 도예가인 주락경 중국도자대학 교수가 3년 넘는 연구와 실험 끝에 외벽과 내벽을 도자기로 장식해 완성했다. 원 관장은 주 교수가 우리나라에 오면 논현동 자택에 머물게 하면서 작업할 수 있게 협조하기도 했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기 마을인 중국의 경덕진을 직접 방문해 일을 추진하기도 했다. 밀알 미술관에서는 매년 장애인작가나 부부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에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가 많아요. 그 분들에게 작가로 인정받는 기회도 주고 희망이나 용기도 갖게 하지요. 또 부부작가들은 전시회를 하면서 훨씬 더 화목한 가정을 이룹니다”라며 기획전의 취지를 설명한다. 전업주부로 성화 그려아버지가 종로에서 큰 목재회사를 운영할 만큼 풍족한 가정에서 자란 원 관장은 61년에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 유학의 꿈을 꾸었지만 졸업 후에 바로 결혼을 했다. 그리고는 1남 2녀를 키우는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살면서도 한 번도 붓을 놓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렸다. 신앙심이 깊은 원 관장은 성화를 열심히 그렸고 성화작가로서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다. 원 관장은 막내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 홀로 뉴욕으로 떠날 준비를 했고 50대 중반에 실행에 옮겼다. 2008년 중년 주부가 엄마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기 위해 잠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내용의 김혜자 주연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당시에 사회적인 이슈가 됐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보다 10년이나 앞선 행보였다. 뉴욕에 간 원 관장은 67번가에 머물면서 The Art Students Legue of New York에서 공부를 했다. 결혼 전 유학을 오지 못했던 한이라도 풀듯이 전 세계의 모든 미술작품이 모여 있는 뉴욕의 미술관에서 하루 종일 그림을 보면서 더 바랄 것 없이 공부했고 안목을 넓혔다.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마음이 한층 풍요로웠고 그림 그리기에 더욱 열중했다. 1998년에는 성서에 나오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주제로 성화를 그렸는데 홍정길 목사의 권유로 그 작품을 일본 도쿄에 있는 요도바시 교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그해 56세인 그녀는 성화 작가라는 경력과 그림에 대한 전문적인 안목을 인정받아 밀알 미술관 초대 관장이 됐다. 인생의 세 번째 기회원 관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단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남편의 만류로 무산됐다. 그 다음에는 셋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단에 서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당시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어 불가능했다. 세 번째 기회는 50대 중반에 찾아왔고 이번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녀가 지금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그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일에 대한 남편의 이해가 있어 가능했으며 무엇보다 엄마로서 아이 셋을 다 키울 때까지 가정에 충실했던 점이 오히려 늦게나마 지금 사회생활을 하는 것에 안정적인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올해 도쿄의 요도바시 교회를 방문한 원 관장은 12년 만에 교회에 걸려있는 자신의 그림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자식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또 성화 작가로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다. 원관장은“앞으로 관장에서 물러나면 전업 성화 작가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피에타’ 같은 명화를 그리고 싶어요”라며 예술가의 열정을 내비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고급형 노인주택-시니어타운 평균수명이 80~90세로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의 인생설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과거처럼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살기에는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도 시니어전용 복합 생활여가시설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은퇴 이후 노년의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어 하는 ‘뉴 시니어’, ‘슈퍼실버’ 세대가 주목을 받으면서 도심과 근접한?곳에 ‘시니어타운’이라는 위락과 주거를 겸비한 시니어 전용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은퇴노인으로서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적인 인생을 즐기려는 세대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 더 헤리티지 ‘편안하고 좋은 집’에서 여유로운 노년을 국내 최초로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 개념을 도입해 분당에 설립된 ‘더 헤리티지’는 건강한 삶(메디컬케어 서비스), 도심 속 자연의 삶(주거), 여유로운 삶(커뮤니티)등의 ‘편안하고 좋은 집’을 표방한다. 이는 단지 옆의 노인전문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시작되었으며 C.C.R.C는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가 진행된 미국과 유럽에서 다양한 실험을 거쳐 만들어낸 시스템으로 연속적인 케어가 이루어지는 평생 주거 의료 복합시설(단지)을 뜻한다. 전문의료부문과 생활복지부문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전문의료부문은 단지 내 전문의료기관 설립 및 응급상황대응체계의 구성이다. 보바스기념병원(노인전문병원), 헤리티지 너싱홈(요양시설)과 입주민들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항상 의료진이 대기해 있으므로 응급조치 및 병원 후송을 돕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또 생활복지부문은 단지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 및 동호회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은 골프, 탁구, 수영 등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하거나 동화구연, 여행 등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자신들과 관심사가 같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여유로운 노년을 즐길 수 있다. 타운하우스 형으로 분양이나 임대가 가능하며 너싱홈 72실을 포함한 총 390세대이다. 평형은 25, 40, 52, 59,?69, 85, 104형이 있고, 부대시설로는 스파, 골프연습장, 도서관, 피트니스, 극장, 연회장, 동호회, 은행 등이 있다. 설립자인 늘푸른의료재단 박성민 이사장은 “노인전문병원이나 시니어타운은 단일 시설로는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없다”며 확실한 하나의 운영주체가 두 가지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해 노인들의 질병치료나 생활의 질적인 향상 모두를 연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305-2*문의/ (031) 263-8000□ 서울시니어스타워국내최초의 도심형 실버타운 실버타운은 크게 도심형, 근교형, 전원형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교통이 편리하고 병원·문화시설 등이 인접한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다. 4곳의 실버타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니어스타워’는 도심형 실버타운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서울송도병원 옆에 1998년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연 서울타워는 3, 6호선이 만나는 약수역과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노년층에게 적합하다. 또 2003년 3월에 문을 연 등촌동 강서타워(142세대) 역시 5호선 발산역과 3분 거리에 있고 뒤편에는 강서송도병원이 함께한다. 그리고 같은 해 8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맞은편에 분당타워(254세대)를 열었다. 분당타워는 미금역에서 마을버스 또는 셔틀버스로 5분가량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불곡산 자락에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실버타운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간, 분당·수서 간 도시 고속화 도로가 구축돼 있어 한남, 강남, 잠실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타워 내에는 클리닉센터가 있고, 일주일에 한번 서울송도병원으로 진료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2007년 12월에는 세 곳 타워의 노하우를 집약한 새로운 형태의 노인전용아파트 가양타워(391세대)가 9호선 증미역 80m지점에 문을 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양타워는 통상 실버타운이 갖는 50%의 전용률을 72%까지 끌어올림으로써 개인 생활공간을 대폭 향상시키고 시설이용 및 운영에 대한 선납금제도도 폐지했다. 특히 가양타워 내에는 대학병원급 전문재활치료센터와 주야간보호센터가 있고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클리닉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실버타운 입주자격은 부부 중 한사람이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입주방식은 분양과 임대 두 가지 형식이 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신당3동 366-97*문의/ 서울타워 (02) 2254-1221, 분당타워 (031) 712-5841 □ 클라시온새소리에 눈뜨고 숲 향기에 잠드는 곳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클라시온’은 북한산자락의 산수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과 단지 뒷마당에는 1만 여 평의 녹번공원 및 휴양공원이 있어 산책 및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주방식은 분양 및 임대 형식으로 분양 시 소유권 등기가 가능하며, 임대일 경우에는 보증금을 ?예치하지만 ?퇴소할 때는 전액 반환해 준다. 군인공제회에서 입주금 및 관리운영비에 대한 자금을 관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실버생활을 보장한다. 또 어르신들의 재정 여건에 따라 감가상각 (Depreciation) 방식 또는 연금(한국주택금융공사 역모기지론)?방식으로도 입주상담이 가능하다.?각 세대마다 ?응급상황을 위한 건강이변센서 및 위급호출기(휴대용 호출기)를 비치해 24시간 상주하는 2010-11-14
- CMS에듀케이션, ‘영재성검사’ 출간 사고력수학과 영재교육의 리더 ‘CMS에듀케이션’ (대표 이충국, www.cmsedu.co.kr)은 <CMS 영재교육원 합격보장 프로젝트 ‘영재성검사’>(이하 CMS영재성검사)를 출간했다. CMS영재성검사는 각종 영재교육원 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CMS에듀케이션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재성검사를 철저히 분석, 2011학년도 선발고사를 대비하도록 만든 실전문제집이다. 창의성과 언어 수리 공간 논리 각 영역별로 주요한 기출문제와 다양한 예상문제를 담고 있으며, 특히 2010학년도에 추가된 수학 창의성과 과학 창의성 문제를 대폭 수록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한편 CMS에듀케이션은 13년 이상 임상?연구로 자체 개발한 사고력 컨텐츠와 독창적인 교육방법론으로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수학 및 영재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학 전분야에 걸쳐 200개 이상의 테마를 선별하여 발문과 토론을 통해 생각을 이끌어 내고 수준별 수업으로 흥미를 갖게 함으로써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CMS에듀케이션만의 특별한 사고력 수학과정은 상위권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복근성형술로 ‘王자 복근’ 만들 수 있어 TV에서나 볼 수 있는 남성 연예인들의 조각 같은 복근을 자신의 배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복근성형은 몇 해 전부터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베이저(VASER) 하이데프(Hi Def)로써 미국의 ABC 방송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체형조각성형술이다. 과도하게 살이 쪄 있는 부분의 지방은 제거하고 입체적인 신체 근육을 형성함으로써 오랜 운동 후에라야 완성 가능한 균형 잡히고 탄탄한 체형을 만들어 주는 시술이라 할 수 있다.이 시술은 근육의 볼륨은 살리고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당한 지방층을 가지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멋진 몸매가 되지 않는 분들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이데프(Hi Def)'' 복근성형술은 근육의 윤곽을 뚜렷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지방흡입술로 초음파 지방 흡입 기계를 이용해 깊은 층의 지방과 얕은 층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특정 층의 지방만을 타깃으로 3차원적으로 지방을 조각하기 때문에 원하는 근육 형태를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이 시술은 남성에게는 운동으로 근육질의 라인을 만들어 주며, 여성에게는 S라인을 만들어준다. 남성의 경우 복근의 Six Pack과, 대흉근, 서혜함몰 등을 표현하고, 여성의 경우 골반라인이나 허리, 등, 복직근 등이 드러나 보이게 표현해 준다. 기존의 지방흡입술이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데에만 목표를 두었다면, 하이데프 시술은 선택적인 지방 제거를 통해 몸매와 근육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는데 목표를 둔 체형교정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술은 매우 과도한 비만이나 뱃살이 많이 처진 경우, 아주 마른 체형인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이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뱃살이 제거되어야 한다. 가장 좋은 적응층은 어느 정도 운동을 하는데도 원하는 몸매와 복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하이데프 복근성형술을 받은 이후에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가 뒷받침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습관을 유지한다면 다시 지방이 증가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좁은 이마를 넓히면 얻을 수 있는 좋은 점 제모용 레이저를 개발하는 대학연구소에서 근무한 인연으로 제모시술만 하는 피부과 의사가 된지도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처음에는 이마 선을 디자인해서 넓혀야 한다는 것도 몰랐고 자연스럽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몰랐었다. 더욱이 시술 받는 분에 디자인을 직접 하라고 했던 10년 전의 일은 지금 생각하면 낮 뜨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그 후 이마선의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이마제모라는 말 대신 ‘이마선 교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디자인은 기본형을 직접 만들어 환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으로 바꾸게 되었다.그동안 좁은 이마나 남녀 구별이 잘 되지 않는 이마 선을 교정하면서 이 치료가 여러모로 좋은 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장점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이 시술을 디자인 개념을 가지고 시술하는 의사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좋은 효과를 본 사람을 만나도 과거의 이마 모습을 기억하기 어렵고, 왜 이 사람의 이미지가 좋아졌는지를 알기 힘들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큰 장점은 답답한 인상이 개선된다는데 있다. 1~2mm의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가 개선된다는 것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보인다. 그 다음으로 이마가 좁은 사람이 이마를 넓히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는 것이다. 실례로 이마를 넓힌 환자의 사진을 보고, 오히려 “턱 깎는 수술을 받았냐”며 질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마지막으로 중성적인 이미지가 여성스럽거나 남자다워진다는 점이다. 이마는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남녀의 차이가 뚜렷한 부위로 사각이마는 남성이미지를 대표하고 동그란 이마 선은 여성을 상징한다.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이마의 모양에 영향을 받아서 예쁜 얼굴에 남성적인 사각이마를 가진 여성이 이마를 오픈하면 중성적이라고 느끼고 호감도가 반감하게 된다. 이런 남성형 이마를 가진 분들의 많은 경우 자기도 모르게 이마를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선호하게 된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모 유명 연예인이 군대를 갈 때 이마가 최초로 오픈 되었는데 여성형의 동그란 이마 선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여드름, 한방으로 잡자 여드름은 대부분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여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이나 간염 등 내과질환을 앓거나 심화가 끊는 사람 등은 정확한 원인을 가려내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여드름 흉터 등 미용 상의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은 내부의 열이 위로 상승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즉 여드름은 얼굴이나 목에 주로 발생하지만 그 원인은 오장육부의 이상 또는 생리 이상, 그리고 스트레스 등 몸 안에 있는 경우가 많다. 김모씨(20, 여대생)는 중학교 시절부터 나기 시작한 여드름이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동안 양약을 숱하게 발라 봤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고 한방미용법으로 지긋지긋한 여드름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그녀는 호소했다. 그녀의 체형은 약간 뚱뚱한 편이었으며, 성격은 내성적이었다. 따라서 자세히 문진을 해본 결과 걱정거리가 있거나 시험기간이 되어 신경이 예민해지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곤 하는 증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또 열기가 잘 상승하여 조금만 신경을 써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며, 때로는 여드름이 난 부위가 가렵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김씨의 여드름은 심화(心 火)로 인해 칠정(七情:기쁨, 성냄, 걱정, 근심, 슬픔, 놀램, 두려움)이 서로 뭉쳐서 조화를 이루지 못한 탓으로 생긴 것이다.이럴 땐 사물안신탕가감방을 한동안 투약하고 향기요법 중 여드름 질환에 유효한 맞춤식 천연크림을 바르는 방법을 병용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김씨의 경우에도 2주일 동안 가감사물안신탕을 투여하면서 여드름 천연크림을 바르게 한 결과, 얼굴에 가득 찼던 붉은 기운이 사라져 안색이 한결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여드름도 점차 소멸되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6주 만에 거의 모든 증상이 사라져 완치의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발 없이 활기찬 생활을 보내고 있다. 여드름과 같은 미용피부질환에 대한 한방요법은 몸속에 숨어있는 독을 퇴치하는 것이어서 사람마다 다른 병의 원인을 캐고 체질을 감별하는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가장 알맞은 처방을 내릴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장생한의원손숙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수학 학습 방법의 원리 수학의 출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정의(용어 또는 기호의 뜻을 기술한 것)이다. 이것에 대한 확실한 이해 없이는 아무리 공식이나 정리, 법칙 등을 암기하여도 소용이 없다. 따라서 단원 학습을 하기 전 용어 또는 기호의 뜻을 정확히 파악해 두어야 한다.둘째로 학습하게 될 내용의 요점을 정리한 기본사항(정리, 법칙, 성질)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지식 없이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기에 이것들에 관한 완전한 이해 여부를 점검해 볼 수 있게 기본문제 풀이를 통해서 확인한 후 다음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셋째로 기본사항의 구체적인 전개이다. 기본사항의 각각에 관계된 가장 대표적인 문제(보기)를 풀어 감으로써 기본사항이 지니고 있는 뜻이 구체적으로 명확해져 가도록 시도해야 한다. 이와 같은 보기에는 반드시 그 보기가 지니고 있는 특성들이 있는데, 그것을 잘 파악하여 어떤 열쇠로 풀어 나갈 것인가 하는 것들을 찾아내어 풀어감으로써 이에 관계된 기본 사항의 이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고 그 보기도 자연히 기억에 남게 된다. 이를 위해 유사한 문제들을 거듭 훈련하여 완전히 풀 수 있을 때까지 다음 학습을 보류하는 것이 좋다.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계단 한 계단 끈기 있게 지식을 쌓아 가는 것이다.넷째로 소단원에서 학습한 것들의 이해, 습득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소단원별 테스트 문제들을 적어도 60% 이상 해결할 수 있을 때 및 대단원 전체에 걸쳐서 구성한 연습문제를, 쉬운 문제는 최소한 90% 이상 풀 수 있고 최고 어려운 문제도 최소한 60% 이상 풀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는 부단한 노력이다.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매일 매일 쉬지 말고 끈기 있게 풀어보는 것이 수학의 강자가 되는 비결이다. 반복연습도 중요하다 단번에 무언가를 하겠다는 마음이나 한번 풀어봐서 안되면 포기하는 것은 절대 금기 사항이다.마지막은 답안 작성요령인데 보기의 해답은 ‘일반적으로 답안이란 이렇게 작성하라는 것이다’라고 하는 표본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므로 이를 통해서 답안 작성의 요령을 정확히 파악해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답안작성 노트북을 마련하여 반드시 자기 스스로가 모범답안을 작성해 보아야 한다. 문의 (02)508-0959, 010-7522-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구립서초여성회관, 친환경전시회 작품 공모 구립서초여성회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녹색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작품 공모를 통해 친환경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조형작품이나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이다.서초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2월 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12월 2일(목)~3일(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서초구청 1층 조이플라자에서 전시회가 개최된다.문의 : 구립서초여성회관 (02)522-0291(내선 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서초구, 낙엽 모아 퇴비로 지원해 예산절감 서초구는 신원동과 내곡동 등 화훼농가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살려 거리에 쌓인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면서 예산을 절약하고 있다. 그동안 공공용봉투에 담아 소각 처리하던 관행을 버리고, 수거된 낙엽을 재활용센터에 적치한 후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화훼농가와 인근농가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서초구에서 발생되는 낙엽은 약 600톤으로 이중 80%인 480톤 정도가 재활용된다. 그로 인해 소각비용 2천8백만원이 절약돼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어려운 농가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낙엽의 친환경적인 재사용으로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기도 하다.서초구 관계자는 “수거된 낙엽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낙엽 재활용을 위해 도로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