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와 내 가족의 새로운 기록물, UCC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신세대 미시족들에게 싸이월드나 블로그 운영은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최근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상업적인 목적을 모두 배제한 채 사용자가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만들어낸 콘텐츠인 UCC(User Creative Contents)의 제작이 활기를 띠면서 학원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UCC제작 교육과정이 속속 개설되고 있다.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경우, 학예회나 발표회 때 촬영한 동영상으로 한편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UCC 제작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취업이나 창업에 이르기도 한다. UCC제작,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봤다.아이들 발표회, 동영상 적극 활용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정 모 씨(40세)는 최근 UCC제작에 흠뻑 빠져있다. 정씨는 일곱 살 된 딸 소은이의 유치원 발표회는 물론 가족나들이 때 찍은 동영상을 편집해 배경음악도 깔고 자막도 넣어 이른바 제대로 된 UCC를 제작하는데 재미가 붙은 것이다.정씨는 “처음에는 디지털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것도 몰라 헤맬 정도로 컴맹이었지만 차근차근 동영상촬영과 편집 과정을 배우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주부 박 모 씨(38세)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학예회 준비를 하면서 UCC를 제작하게 되었다. 학예회 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에 맞춰 영어뮤지컬을 준비했던 아이들의 많은 노력이 그냥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쉬워 촬영을 했고, 마음에 맞는 학부모들끼리 뜻을 모아 UCC로 제작해 간직하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박씨는 “처음에는 실력이 부족해 UCC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석 달간 교육을 받은 후, 이제는 많이 익숙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나만의 영상 만들기 교육과정 개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는 ‘UCC 스튜디오 활용, 나만의 소개영상 만들기’ 디지털정보 활용교육 과정이 개설되어있다. UCC 스튜디오 이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 및 편집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용자가 영상 콘텐츠 제작과 편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설된 이번 강좌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은 디지털카메라 작동법 및 실습, 영상감상 및 분석하는 방법, 다양한 사진감상 및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촬영기법에서부터 NDL전용편집기 실습, 편집 트랜지션, 사운드 운용, 동영상 편집 등의 다양한 UCC 편집기법까지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블루 스크린 촬영 실습 및 동영상 촬영 제작 실습 등 실제로 촬영에서 제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실습해보며 영상합성 및 효과를 주어 뉴스형식의 소개 영상제작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사전에 연락 없이 2회 이상 결석했을 경우, 교육을 받을 수 없으며 대기접수자에게 교육기회가 이전된다.* 교육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지하2층 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 * 신청방법 : 디브러리 정보광장 홈페이지(www.dibrary.net) UCC 제작 교육을 인터넷으로도 받을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컴캠퍼스 인강에서는 UCC제작 강좌,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UCC제작, UCC 동영상제작 배우기 프리미어 프로 등 UCC제작 교육과정이 인터넷에 개설되어 있다. 모두 20회에 걸친 UCC제작과정은 인물보정 및 이미지 자르기 과정에서부터 프리미어 기본편집, 사진을 이용한 동영상제작, 배경음악 넣기 및 동영상 장면전환 효과주기, 자막 만들기, 테마 동영상 꾸미기까지 UCC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UCC제작 교육과정 수강료는 2만원.UCC 제작으로 공모전, 창업, 취업준비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는 UCC를 제작해 매학기 한편씩 공모전에 출품하는 간단한 동영상제작에서부터 웨딩, 돌잔치 등 다양한 행사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전문 과정까지 UCC 제작교육이 개설되어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UCC제작에서 공모까지’ 과정은 무조건 찍고 편집하는 동영상이 아닌,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 내기부터 편집까지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총 12회,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좌는 UCC 제작뿐만 아니라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행사촬영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카메라워킹과 구도 및 앵글까지 배울 수 있어 향후 창업이나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개별 활동이나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 명에서 네 명까지 한조로 편성해 촬영에서 구성까지 배우는 심화강좌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행사물을 제작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치아가 빠졌다!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10대부터 30대까지는 사고로 인해, 40대부터는 치주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신체질환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치아를 발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아를 발치 하거나 상실하게 되면 되도록 빨리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치아를 상실한 채 그냥 두면 미적인 문제는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음식을 씹거나 맛을 음미하는데 방해를 받게 되며 식욕은 부진해지고 이로 인해 영양불균형과 같은 증상으로 건강까지 상실할 수 있다. 또한 치아의 씹는 자극이 줄어들면서 두뇌자극도 줄어들게 된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것은 소화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플라그가 쉽게 만들어지는 환경이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의 발생확률을 높이게 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에는 일단 구강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X-Ray 촬영이나 치아 본뜨기, 구강 정밀검진 등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 공간이나 잇몸뼈 상태, 다른 구강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 계획이 수립된다. 이 단계에서는 시술을 받을 때 세균감염을 최소화하고 뼈 조직의 손상도 최소한으로 하는 정확한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단 후에는 1차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외과적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치주과나 구강외과 전공 의료진이 시술을 해야 보다 전문적이면서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볼 수 있다. 1차 시술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인공치아 보철물을 넣을 수 있게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하는 2차 수술을 하게 된다. 2차 수술 시에는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치아와 정확히 들어맞는 보철물 제작이 중요한데 이는 보철과 전공의가 담당하게 된다. 각 시술 시 전공 의료진이 담당해야 보다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때문에 시술을 받을 때에는 이런 점도 꼼꼼히 따져가며 병원을 선택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 상실 후 4~8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아 주위 조직이 회복되면서 주변 치아의 이동이 진행된다. 때문에 만약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치아의 빈자리를 메우도록 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내 피부 전성기로 되돌리는 써마지NXT 나이를 들어가면서 생기는 눈가주름, 팔자주름, 힘없이 처진 볼 살 등 이 모두가 피부 노화로 일어난 현상들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는 피부의 전 층에 걸쳐 나타나는 복합적인 것으로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노화가 시작되면 표피는 얇아지고, 진피의 섬유성분들이 변성되면서 탄력성이 없어지고, 진피의 두께도 함께 얇아지게 된다. 주름이란 진피를 구성하는 성분들이 위축되어 피부의 볼륨이 감소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팽팽하던 고무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면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써마쿨-NXT는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진피층에 55~65℃의 열을 전달, 늘어져 있는 콜라겐을 수축시켜 밀도를 높이고 콜라겐을 생성시켜 노화된 피부를 속부터 젊어지게 만드는 치료법으로, 리프팅 시술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한 써마쿨-NXT는 다른 재생레이저들과 달리 반사나 산란 등의 에너지 손실 없이 깊은 진피층과 피하지방 내 결합조직에까지 고주파 열에너지를 도달시키기 때문에 탁월한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 뜨거운 열을 피부 속에 전달하는 방식이지만 자체 쿨링 시스템으로 피부 표면이 보호되어 표피 손상이 거의 없고 통증도 적다. 써마쿨-NXT는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팔자주름, 이중턱, 여드름 흉터나 넓어진 모공, 피부탄력 증가에 효과적인데, 부위별로 전용 팁을 사용해 주름과 피부 처짐이 유난히 심한 곳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초기의 써마지는 시술 시 통증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써마지 NXT는 팁이 새로 개발되어 덜 아프면서도 더 효과적인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써마지NXT는 시술시 통증은 더 줄이면서도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딥 레이저 팁(deep laser tip)이 개발 되어 복부나 힙 등의 바디 컨투어링까지 가능해졌다. 중년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술이기도 한 써마지 NXT는 얼굴은 물론, 손과 목주름에도 효과적이며, 출산 후 처진 뱃살이나 힙업에도 효과적이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인체 원리에 맞는 자연성형술…수술 없이 미인 만들기 “마사지만으로 얼굴을 성형할 수 있다”는 말이 가능할까? 백문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논현동에 있는 안영미용연구소 안영소장에게 한번만 시술을 받아보면 바로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다. 안 소장의 마사지는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느낌을 준다. 마사지가 끝나면 얼굴과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우리 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안 소장이 50년간 연구 개발한 ‘안영 미용성형관리’는 동서의학을 기초로 했으며 칼이나 침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도공이 진흙을 새로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것처럼 순수하게 우리 몸을 빚어내는 것이다. 미모 지상주의가 판치는 요즘 우리 몸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안영 소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미용경락성형의 원리와 방법을 들어보자. ◆경락마사지로 얼굴성형을 한다고 하면서 왜 전신 관리가 필요합니까? 인체는 얼굴의 한 부분이지만 결코 독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체는 결합조직이라는 콜라겐 성분의 보자기 속에 전신이 싸여져 있으며 인체 각 부분은 그 보자기와 크고 작은 관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장방식이나 상태 등에 따라 몸과 얼굴의 형태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인체는 전, 후, 양 측면 등 사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면이 바로 선 사람은 가장 아름답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질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계란형의 얼굴로 다듬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얼굴을 꽃에 비유한다면 두 다리는 줄기, 두 팔은 가지, 몸통은 뿌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꽃송이가 하나의 결과물로서 줄기, 가지, 뿌리의 상태를 대변 하듯이 얼굴도 전신의 상태를 반영하여 나타내는 것입니다. ◆ 경락마사지를 받을 때 보통 고통스럽고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영소장님의 경락마사지는 결코 아프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경락마사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에 하나가 마사지를 세게 받을수록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사지의 효과는 강도에 의해 차이가 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시술하는 사람이 시술 받는 사람의 몸의 원리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상태에서 부드럽고 깊은 터치를 할 때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숙련된 마사지는 마치 뱃사공이 노를 젓는 것처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에너지를 손으로 전달하며 부드러우면서 깊게 닿을 때 근육과 근막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지요. ◆ 튀어나온 광대뼈와 낮은 코 때문에 얼굴이 납작하면서 절편처럼 보입니다. 어떻게 시술하시나요? 광대뼈가 튀어나온 사람의 경우는 어깨가 벌어져 있기 때문에 척추와 견갑골의 사이의 간격이 넓게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광대뼈는 견갑골과 관골주변의 조직과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에서 멀리 떨어진 견갑골을 척추 가까이로 모으면 넓은 등이 원추형으로 모이고 그 결과 관골이 눈동자 앞으로 모이면서 광대뼈의 위치가 코와 연결되어 입체적인 얼굴이 되고 동시에 튀어나온 측면의 윤곽이 다듬어지게 됩니다. 콧대만 높인다고 해서 코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코 바닥이 올라와 콧뿌리와 이마가 연결선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등 관리를 통해 튀어나온 광대뼈와 낮은 코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꺼진 볼과 하악각 그리고 팔자주름 때문에 얼굴이 처져 보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시술하십니까?꺼진볼은 갈빗대가 처진 사람입니다. 갈빗대에 붙어야 할 근육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허리로 처지게 되면서 그 결과로 볼은 푹 꺼지게 됩니다. 처진 갈빗대 주변의 근육을 끌어 올려서 제자리로 보내주면 꺼진 볼이 통통하게 되면서 살아나게 됩니다. 튀어나온 하악각은 골반의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골반이 한쪽으로 튀어나간 사람은 그 쪽 방향의 하악각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골반의 상태가 바로 서면 하악각이 부드러워집니다. 이런 경우 반대쪽 엉덩이는 올라가고 그 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에 비해 길이가 깁니다. 몸이 한쪽으로 휘게 되며 이는 비대칭의 원인이 되며, 이를 해결할 때 비대칭도 동시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갈빗대와 골반주변의 근육을 정리하면 S라인이 생기며 그 결과 팔자주름도 해결됩니다. 문의(02)549-2442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특별한 순간을 위한 나만의 특별한 공간 다가오는 연말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계획이 있다던가, 가족의 기념일, 축하 행사, 특별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 등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해볼 만한 공간이 있다. 젊은이들로 번잡한 압구정 CGV의 한쪽에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위해 마련된 듯한 특별한 공간 ‘씨네드쉐프’를 소개해 본다. 최고급 영화관과 최상의 레스토랑의 만남다수의 상영관이 한 건물에 모여 있는 멀티플렉스 형태의 극장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대중들에게 묻혀 스스로 작아진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 압구정 CGV 신관 지하 5층에 있는 ‘씨네드쉐프’에 들어서는 순간 이런 기분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지하 5층의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안내데스크의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한 후 극장까지 에스코트 해줘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절로 들게 한다. 프랑스어로 ‘쉐프가 있는 영화관’이라는 의미의 ‘씨네드쉐프’는 외식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2007년 개관한 ‘씨네드쉐프’는 차별화된 시설과 고품격 이미지로 그동안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의 협약식이나 VIP 고객 대상 초청 행사 장소로 이용되다가 지난 4월 상영관을 두 개로 확장하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가 고품격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여 평 규모의 레스토랑과 두 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돼 있고 소규모 모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4개의 전용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차별화된 두 개의 상영관과 갤러리 분위기의 레스토랑 ‘씨네드쉐프’에는 모던한 분위기와 럭셔리한 분위기, 두 개의 상영관이 있다. 모던한 라운지 스타일의 상영관은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빨강색의 에그체어, 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용 사이드 테이블 등으로 입체감 있게 세팅되어 영화관이라기보다는 분위기 있는 전용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반면, ‘럭셔리’ 콘셉트의 상영관은 명품 전동식 의자, 하이파이 음향시스템, 360도 입체음향 효과 등을 갖추고 있다. 영화관에 들어서면 자신에게 맞는 좌석을 선택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좌석간의 공간도 충분한 여유를 두고 있어 나만의 공간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옆에 마련된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브라운 계열의 안정적이고 차분한 컬러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갤러리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최고의 요리사 일곱 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프렌치 이탈리안 메뉴는 엄선된 계절 식재료를 사용한 재료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쉐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한 오픈형 주방은 미각 뿐 아니라 시각까지 즐겁게 해준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다양한 선택 메뉴와 코스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맞춤 메뉴도 가능하고 각국의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풍부한 육즙과 소스, 허브가 어우러진 한우안심스테이크를 손꼽을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 공간으로 인기개성과 차별화를 추구하는 고객 맞춤형 복합공간인 ‘씨네드쉐프’는 특별한 이벤트나 파티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최근에는 프러포즈를 하는 고객도 많아 상영관에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곤 한다. 이외에도 친구들과의 캐주얼한 소모임 장소나 연말 모임 장소로도 활용된다. 특히 연말에는 행사가 많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레스토랑과 영화관을 별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씨네드쉐프’에서의 경험은 특별하고 소중한 그 순간을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게 할 것이다. 영화 관람은 1인 4만원이고 레스토랑의 코스 메뉴는 3~10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 : 02-3446-0541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강남 학생들에게 청신호 명문고들이 모여 있고 전국의 내로라하는 학원 강사들이 모여 있는 강남, 그러다보니 교육열이 뜨거운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에 소질이 있다 싶으면 초등 고학년에 대치동으로 이주해오는 경우가 많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모여들다보니 조금만 방심해도 수십 등씩 내려가는 중학교 과정을 거치며 아이들은 두터운 상위층과 치열한 내신 경쟁을 실감하게 된다. 고등학교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특목고로 진학하면 좀 올라갈 수 있겠지’하고 기대하지만, 여전히 잘하는 학생들은 새로 입성한다. 이 과정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전 과목 내신 1등급만이 경쟁력 있는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포기하는 겸손함(?)을 배운다. 서울대 입시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강남 명문고들의 실적은 다양한 비교과를 준비해 내신의 불이익을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수시 특기자 전형이나 내신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시에 도전함으로써 가능했다. 강남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지역균형선발이 역차별 전형일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지난 11일 서울대에서 발표한 ‘2012학년도 대입전형안’은 강남 지역 최상위 학생들에게 청신호를 밝혀 주었다.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발표한 입시안의 골자를 살펴보고 강남지역 최상위 학생들의 입시 전망과 대처방법을 살펴봤다. 서울대 내신축소·수능확대, 연세대 ‘글로벌리더 전형’ 폐지 서울대 대입전형안의 가장 큰 변화는 수시의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1단계 내신 전형을 폐지하고 서류와 면접으로만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로 전환한 것이다. 학교에서 추천된 2명 전원에게 면접 평가의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강남지역의 학생들도 합격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지난 7년간 강남에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강남 학생들은 1단계 내신전형에서 거의 떨어졌다. 내신전형을 없애고 입학사정관제로 전환함에 따라 강남지역에서도 내신과 비교과 성적이 좋을 경우 서울대 최상위 학과에 입학할 기회가 주어져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 은광여고 조효완 교사도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특목고나 강남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불리했었는데 전형이 변경되어 도전해볼 기회가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연세대 대입전형안의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외고 우대전형’이라는 논란이 있었던 ‘글로벌리더 전형’을 2013학년도부터 폐지하고 일반우수자전형으로 통합한 것이다. 따라서 외국어관련 전문교과나 공인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돼 지원 자격이 크게 완화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신동원 교사는 글로벌리더전형이 우수자전형과 통합되긴 했지만 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심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형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학교 추천이 관건, 내신과 비교과로 준비한다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학교별로 2명이 추천되면 전원 면접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학교 추천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졌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추천은 학교별로 문·이과 각각 1명씩 또는 문·이과를 통합해 전교 석차 2등까지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학교에 따라서 전교 3~4등에게도 기회는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교사는 “예를 들어 전교 1등이 의대를 희망하여 지역균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낮으면 합격가능성이 높은 전교 2등의 공대 지망학생이 추천받을 수도 있다. 학교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 추천이 관건인 만큼 내신과 비교과 준비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학생들이 그동안 안 될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해서 지원했던 지역균형선발이 이제 새로운 기회로 주어졌다. 고등학교 2학년쯤 되어 지역균형선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심사항목을 알아보고 면접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움말 :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 은광여고 조효완 교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피아노의 시인 리차드 클레이더만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연주회를 함께 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피아노의 시인’, ‘로맨스의 왕자’라고 칭송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음악 인생 30년간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올 겨울 한국을 찾는다.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전국 주요 도시 순회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12월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피아노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열여섯 살에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그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매년 200여회가 넘는 정열적인 연주 여행을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대표곡은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지금까지 2천 2백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기록을 올리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사랑’ 등 국내 가요를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해 직접 취입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는 더욱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피아노의 로맨티시즘을 보여주는 그의 내한 공연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국내 중·장년층 음악 애호가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벅찬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541-025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서초구 지역소식 서초구,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MOU체결서초구와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친환경 건축기술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목) 오후 3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청장, 부구청장,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두통, 아토피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하게 되면 서초구에서 건설되는 모든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은 에너지 소비량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건강하게 거주하고 집에서 건강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청정주택이 등장하게 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반포지구, 방배재건축사업 등을 친환경 청정주택으로 건설하기 위해 관련정보의 교류 및 공동연구, 적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 설정, 친환경 청정주택 설계안에 대한 기술검토 및 자문,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 보급 및 평가 등을 추진한다. 서초2동, 수세미 수확 후 무료 나눔 행사 열어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종환)의 특화사업인 ‘수세미거리조성 사업’이 서초2동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파트 도심 한복판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수세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지난 11월 19일에는 서초2동 곰바우익스프레스 앞에서 수확한 수세미를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가 열렸다.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7년부터 1동 1특화사업으로 ‘GREEN GREEN 서초2동’이라는 이름으로 수세미거리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관내 용허리길 주변에 수세미를 심어 친환경적인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과 친교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서초구, 김장재료 특별점검 실시서초구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할인마트 등의 농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김장철에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2개소와 대형마트 25개소이었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2개조 다섯 명의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전문 공무원이 투입돼, 김장용 농산물(건고추, 당근, 양파, 마늘, 절임배추)과 수산물(젓갈류, 오징어, 낙지, 굴) 등 김장철 성수품목의 ‘국산 농수산물에 수입산 섞어 넣기’,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서초구, 2010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서초구는 지난 11월 19일(금)부터 오는 12월 8일(수)까지 20일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2010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위법, 부당한 주민등록 허위전입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중점 조사대상은 온라인 전입신고자, 초중고 배정을 목적으로 한 미성년자 단독 전입신고자, 동일 호수 및 번지 내 세대주 2인 이상 전입신고자, 거주가 곤란한 상가나 사무실 전입신고자, 조세포탈 목적 및 고의적 채무회피 등의 무단전출자, 100세 이상 고령자(1910년 12월 31 이전 출생) 등이다.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의 통담당 공무원이 조사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미거주자는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조치에 불응 시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고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절반까지 경감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중국서 3,798만 달러 대박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중국 수도 북경과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인 심천에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85건 2,480만 달러의 계약 상담과 49건 1,318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취임 후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며 열성적으로 추진하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2개사로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 을 꾸려 직접 현지를 다녀왔으며 5일 동안 429억 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1,03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53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린 골프가방 생산업체인 ‘동성스포츠(주)’는 심천 소재 골프가방 전문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견본품을 교환하고 500컨테이너 물량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465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둔 ‘(주)씨앤피차앤박화장품’은 중국내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다수의 바이어와 계약을 진행해 화장품 전문점 약국 백화점 미용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진 ‘뷰티클럽레드’는 전국 체인망을 가진 미용업체로부터 심천 대리점 개설제의를 받았다. 한편 12월 개최되는 북경 네일 전시회, 내년 3월 광저우 미용 전시회 때에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 파견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이 현지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다양하고 특화된 해외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확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민 배우고 익힌 솜씨 뽐내강남구는 지난 2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인 ‘2010년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통음악 부문(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댄스 및 율동체조 부문(에어로빅, 발레, 현대무용 등), 현대음악 부문(가곡, 대중가요, 악기연주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동별 자체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2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구민들의 솜씨자랑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미술(유화, 수채화, 서양화 등), 서예(사군자, 수묵화, 붓글씨 등), 공예(압화, 닥종이, 손뜨게 등) 분야의 작품 216점이 선 보였다. 강남구,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개최강남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를 연결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에서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300명의 청장년 구직자를 뽑았다. 강남! 서울시 최초 여성친화도시 선정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다. 여성가족부는 11월 1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만한 자치단체 8곳을 지정 발표했다. 이번 지정으로 강남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정책컨설팅, 소속공무원에 대한 교육,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여성취업 확대와 관련된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강남구는 앞으로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강남!’이라는 프로젝트에 걸맞게 여성의 관점을 강남구 정책 전반에 반영하고 여성의 눈높이에서 도시 재창조와 여성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 지역밀착형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현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해 여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 삶의 질의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 및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렴도시 강남,‘청백봉사상’수상자 배출강남구가 제34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배출해 경사를 맞았다. 그 주인공은 교통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종삼(행정 7급)씨로 강남구 최초로 ‘청렴도 향상 및 봉사분야’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난 1991년 공직을 시작한 김씨는 19년 동안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하면서 클린신고로 서울특별시장상과 국무총리상 등 각종 상을 12회 수상했다. 또한 강남구 청렴시책 추진분야에서 청렴 인증제도와 동영상 청렴메시지를 시행하는 등 반부패 청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 바 있다.김씨는 3자녀를 키우면서도 가족이 함께 장애인시설,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6년간 87회 414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 및 보육시설 등 9개 기관에 매월 130,000원씩 기부하고 각종 상금을 모아 노인요양시설에 8회 3,742,900원을 쾌척했다. 아울러 2005년 12월부터 강남구 공무원 최초의 봉사단인 동요동봉사단을 조직하고 운영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20여회 개최하는 등 각종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로 34회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중 청렴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에서 13명이 수상했으며 . 김씨는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 중 유일한 수상자이다. 강남구, 무담보 소액대출(희망실현창구) 설명회!강남구는 지난 19일 ‘사회연대은행’ 교육장에서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맘때면 신청문의가 늘고 사업계획서 작성도 어려워하자 소규모 창업에 관심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강남구가 직접 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2010-11-29
- 수학을 잘 하려면(2) 수학을 가르치며 받는 질문 중 대표적인 하나는 ‘선행 학습을 얼마나 앞서서 해야 하는가?’이다. 이 질문에 한 마디로 답하자면, ‘학생의 능력이 되는 대로 최대한’이다. 시험이 어려워진 현실에서 선행은 필수 코스가 된 것이 사실이고, 굳이 ‘얼마나?’ 라는 질문에는 고등학교를 들어가는 시점에 1년 정도는 선행이 되어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A학생은 초등학교 때 중학 수학을 끝내고, 6학년 겨울방학부터 고1 수학을 선행했다. 그런데 중3 겨울방학에 고1 수학을 다시 해야 했다. ‘얼마나’ 보다 ‘어떻게’ 선행해야 하는지가 확실히 더 중요한 관건임을 보여 주는 실례이다. 선행을 하되 반드시 챙겨야 할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업을 듣고 그 내용의 숙지 없이 문제를 풀려하면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학생이 수업 내용은 알아들으므로 선행 수업이 진행이 되어 진도가 나간다. 이 때 생기는 첫 번째 문제는 자기 학년의 내신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학원을 옮긴다. 레벨 테스트를 본다. 단지 수업만 듣고 지나갔으니, 테스트 결과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정도가 되지 않아 이전 과정으로 되돌아가 다시 수업을 받는다. 이런 과정의 반복으로 인해 앞의 A와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선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 수업을 다시 듣지 않겠다는 각오로 정확히 공부를 해야 한다. 아울러 오답 노트를 활용하여 자기 학년 공부가 반드시 병행이 되어야 한다. 선행을 한다고 시험 볼 내용을 몇 달 심지어는 1년이나 안 보고 있다가 시험 보기 한 달이나 3주 전에 공부를 한다고 하니 성적이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 이와 같이 선행을 하며 자기 학년 공부를 하려면 오답 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선행을 하며 자기 학년 수업을 또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을 깨끗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노하우다. 문제를 책에 풀지 말고 노트에 풀고, 책에는 어려운 부분이나 틀린 문제를 표시해야 한다. 선행을 하면서 자기 학년의 공부 했던 책에 표시된 문제나 내용을 중심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공부했던 책에서 오답만 찾아서 다시 풀고 거기서 오답을 또 찾아 놓고 그 문제를 다시 푸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기 학년 내용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시험 범위 내용을 갑자기 보는 것이 아니므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이런 학습관리를 할 수 없다면 전문적인 학습방법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 02-5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