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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성구선생의 대입전략, 이것이 포인트다(1)] 입시 전략을 잘 짜고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만 길러 준다면 보다 쉽게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다. 입시 전략을 어떻게 잘 짜야 할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길러 줄지 관한 기고를 3회 연속 게재한다. 최근 어느 학생이 내신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서 서울대를 아예 포기하고 공부를 했는데 수능의 결과는 전체 영역 중에 한 문제만 틀려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은 수능에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고도 서울대에 원서를 넣을 수가 없게 되었다. 이유는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필수 사회 탐구 영역인 국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내신으로 서울대는 절대 못간다”는 말을 고 1때부터 계속 들어왔기 때문에 굳이 점수 따기 힘든 국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 학생이 그렇게 된 이유는 내신 성적에만 많은 관심을 둔 학교 교사와 학부모의 잘못된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입시에서 내신은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실제 입시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왜 옛날보다 요즘은 입시 설명회가 많아졌을까? 그 이유는 대입 제도가 옛날 입시처럼 획일적이고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의 입시 제도는 전문가의 도움(입시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을 받아야 할 정도다. 입시 전형의 종류가 3000가지가 넘는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복잡 다단해서 웬만큼 입시 설명회를 다녀도 정확하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또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입시 전형에 대한 전체적인 개괄적 이해를 잘 하고 자신의 아이가 갈 만한 대학의 입시 전형의 특성을 잘 파악하기만 하면 쉽게 입시에 성공할 수가 있다. 그런데 다른 집 아이가 뭐를 잘하니 너도 그것을 잘하라는 식으로 다 하려다 보니 노력을 해도 그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수시 전형은 수능 네 가지 영역 중에 두 과목을 아예 포기해도 대학진학에 성공할 수가 있다. 그런데 전체를 잘하면서도 전략을 잘못 짜면 그에 상응한 대학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보다 낮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모아놓고 어떤 특정한 과목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정작 입시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있냐고 물으면 상당한 수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서 입시 정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과 수험생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 요강의 특성은 정확하게 분석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학습이 필요하다. 언제부터 입시 정보를 알아야 하는가?당연히 빠를수록 좋다. 혹자는 대입 전형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미리 알아서 뭐하느냐, 고3 때 알면 되지 왜 중3, 고1 때 입시 전형을 숙지하느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건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입시 제도가 변화하지만 기본 골격이나 방향성은 늘 일정해서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으면 입시 제도가 바뀌어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고3이 되어서야 입시 전형 요강을 파악하는 경우 또는 입시철이 되어서야 전형 요강을 보는 불합리한 행동을 상당수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하고 있는 현실이다. 예를 들자면 정시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정말 낮은데 많은 학생, 학부모 심지어 일선 학교 진학 지도 교사들조차도 정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내신이 좋아야 한다면서 내신 성적 올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입시 제도에서 가장 좋지 못한 유형은 논술과 수능에 약하지만 내신 성적만 좋은 학생이다. 이러한 유형의 학생은 대학 진학에 실패할 가능성이 99%다. 그래서 입시에 대한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또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입시 설명회를 들을 때 비판적인 태도로 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입시 설명회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기관의 이익과 관련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군데의 설명을 듣다보면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허상인지 파악이 된다. 중학 시절이나 고1 시절부터 대입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을 파악한 학부모나 학생은 효율적인 학습을 계획하여 소모적인 학습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학습 효과가 배가되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려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를 하면서 우왕좌왕하다 보면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수시에 대하는 일반적인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태도를 보면 이 현상은 심각할 정도다. 난이도도 최고로 높고 수시 반영률도 최고 높은 논술은 적어도 고2부터는 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능 직후 1-2주 지도해 달라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이런 이유에서 입시 설명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진정성을 담아서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성구 대표강사한맥학원(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송파구가 낙엽을 재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는 5년째 은행잎은 한류명소인 남이섬으로, 낙엽은 지역 농가 퇴비용으로 보내 연 1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2006년부터 가을이면 송파구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향한다. 올해도 지난 9일 첫 반출을 시작으로 매주 2~3차례씩 총 200톤 분량의 은행잎이 11월말까지 남이섬으로 보내진다.남이섬측은 섬 중앙에 늘어선 100m 남짓한 은행나무길에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송파은행길’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한 일반 낙엽들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도 일대 농장으로 보내져 친환경 퇴비로 활용된다. 덕분에 송파구는 연간 처리비용 1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부터 공동주택단지의 낙엽을 희망농장으로 연계하는 등 낙엽재활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에 협조요청 공문발송 및 기존 반출장소에 대한 주변홍보 등 2014년까지 관내 10만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의 낙엽재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송파, 종이 없는 사무실 추진송파구가 전자결재문서 서면보고 병행 관행을 바꾸고, 종이 없는 회의 전면시행 등 종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복사용지 총량제 및 서류보관장비 감축, 노트북 보고 활성화, 종이문서 전산화 추진 등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한 각종 실행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복사용지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9년은 전년대비 34%나 증가했고, 올해 역시 전면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2008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량 분석결과 직원 1인당 연간 A4 약 5.2박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원목 1그루임을 감안할 때 30년생 원목을 직원 1인당 1.3그루, 구 전체로는 800여 그루를 없애는 엄청난 결과다. 이에 따라 구는 직원 1인당 복사용지 연간 목표한도를 2.6박스로 정했다. 사무실 문서뿐 아니라 민원서류까지 포함됐다. 실행방법은 구매시스템을 바꿔 부서별 자율구매에서 목표량 내에서 재무과가 일괄 구매키로 했다. 복사용지 절감은 연 2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캐비닛 감축도 추진한다. 캐비닛의 신규 구매를 일체 금지하고, 현재의 캐비닛도 30% 감축해서 부서 신설 시 재활용할 계획. 이에 대한 간부 합동순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매월 4일을 복사용지 안쓰는 날로 정했다. 부서별 업무용 탁자에 랜선을 설치해 항상 노트북으로 보고토록 하는 등 모든 회의는 종이 없이 진행하고, 필요한 서식이나 공지사항은 사내전산망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복사용지 감축과 함께 컬러인쇄 금지 및 구매부서 일원화를 통한 토너 절감도 병행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개인책상과 민원대 위 물품도 책상면적의 10%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할 방침이다. 알찬 겨울방학 보내세요송파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방학특강프로그램은 12월 27일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교과실험정리,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사고력 교과도형특강, 교과서 속 위인 20, 상위1% 노트정리, 한자급수시험대비, 바른 글씨쓰기, 드럼특강, 케이크랑 쿠키랑, 농구, 인라인, 키크는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창의력캠프, 스키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접수는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와 전화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449-0500 구민 옴부즈맨 제도 본격 운영 작년 11월 ‘서울시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 9월 구의회에서 조례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민 옴부즈맨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은 독립성을 확보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1인 옴부즈맨이 담당하는 독임형태로 제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조사하고?처리하는?고충민원?전담기구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구민 옴부즈맨 3명을 위촉했고 주2회씩 상시 근무할 수 있는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이다.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옴부즈맨에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 및 산하기관(구·동)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처리지연 및 부작위 행위로 불편 또는 부담이 될 때, 불합리한 행정제도/조례/규칙/시책 등으로 권리/이익이 침해되는 경우, 집단민원 및 기타 제도개선을 요하는 민원 등을 제기할 수 있다.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7일 이내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부서에 고충조사 취지를 통보, 서류열람, 현황 청취 및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구민 옴부즈맨 사이트가 개설 운영되고 있으며 서면, 팩스, 방문 신청 가능하다.지역난방 강일지구 공급 시작 난방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가 강동구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1단계 공사 완료로 강일 1지구 6410세대, 2지구 3526세대 및 고덕 아이파크 1142세대 등 총 1만1078세대가 지역난방을 공급받게 된 것이다. 이는 강동구가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신청, 지난 2006년 4월 강일택지개발지구와 대단위 재건축 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대한도시가스(주)와 체결하면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733억5000만원을 유치, 2008년 총2만3321㎡부지에?대해?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수립?및?도시관리계획을?결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1단계 공사를 착공, 1년 만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제2회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결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2회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결연식이 지난 19일 있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6개 자회사(농협사료,NH개발, NH무역,농협자산관리(주),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농협중앙회 협동기획),구천새마을금고 등2개 분야8개 단체가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강동구에서 출생한 넷째 이후 출생아 14명에게 1년간 매월 양육비 1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지원한 후 지속적으로 결연을 원할 경우 우유값, 병원진료비, 교통비, 학용품비, 장학금 등 업체 실정에 맞게 선택 지원하게 된다. 강동구는 육아문제에 동참하는?함께?키우는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별로 결연식을 가갖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출산 관련 정책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로가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올려 광진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파크뷰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경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결혼식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선생님의 주례로 총 7쌍(필리핀3, 베트남4)의 부부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포, 주례사 순으로 혼례를 올렸다. 행사에 필요한 예복과 화장은 차혜옥 미용학원에서, 사진촬영과 피로연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에서, 신혼여행은 한강호텔에서 1일 호텔 숙박권으로 지원하는 등 일체의 비용은 지역 내 단체 및 업체에서 후원을 통해 이루 2010-11-30
- 강남 엣지녀는 청담동에 모인다 다양한 이전기념 행사 진행 중 멀티숍들은 각각 특화돼 있으면서 널리 알려진 대형 브랜드보다는 새롭게 뜨는 신예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연출하려는 패셔니스타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청담동에 위치한 ‘라마지’에는 대표 브랜드 라마지(이태리)를 비롯해 구찌, 프라다, 페레가모, 펜디, 코치, 버버리 등 20여 종의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이곳 담당인 이수영 팀장은 “이태리 제품인 라마지를 취급하는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곳”이며 고객들이 브랜드가 알려지는 것을 오히려 싫어해 당분간은 독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웃는다. 4년 전 청담동 성당 옆에 오픈한 라마지는 남이 모르는 ‘나만의 명품’을 찾는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한 달 전 맞은편 건물, 50평대의 넓은 매장으로 옮겨와 11월까지 다양한 이전기념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샘플로 제작된 제품이나 이월상품을 60%부터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또 디자인도 세련되지만 무엇보다도 신었을 때 발이 편안하고 착용감이 좋아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는 라마지 구두는 3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신제품 핸드백은 면세점 가격, 이월상품 의류 60~80%까지논현동의 박희정(47) 주부는 “갑자기 날이 추워져 부츠를 장만하고 싶었는데 백화점이나 본 매장은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서 부드러운 소재의 이태리 가죽으로 만든 라마지 부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게 돼 부자가 된 느낌이라고 즐거워했다. 또 신제품 핸드백은 면세점 가격으로 판매하며 이월상품은 30~40%까지 할인해 준다. 의류는 수입 모피만 취급하며 독특한 디자인에 최고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물으니 “내년 3, 4월쯤엔 시즌 정리 세일기간이어서 50~70%로 할인 폭이 매우 클 것이다”고 귀뜸 한다. 세련된 디자인의 준보석 액세서리(마찌아)도 신상품은 20%, 이월상품은 30~40%까지 할인하고 있다. 이 팀장은 “이전 기념으로 30만 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귀걸이세트를 증정한다”면서 구두와 백의 컬러를 맞추는 건 위험천만한 스타일링 방법으로 둘 중 하나에만 포인트를 주고 대신 볼드한 주얼리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30대는 심플한 팔찌, 40대는 단아한 느낌의 목걸이, 50대는 화려한 반지 등이 제격이라고. 11월초에는 남성용 가방, 구두, 스니커즈, 액세서리를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위치/ 강남구 청담동 31-30번지 1층 지하철 7호선 청담역 8번 출구 직진 30m*문의/ (02) 517-0979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유방암 계몽의 상징 ‘핑크리본’을 아시나요? 10월은 유방암 의식향상의 달로 전 세계에서 유방암 관련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핑크리본’ 캠페인이 활성화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핑크리본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98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모친이 손녀에게 같은 슬픔을 반복하지 않도록 소원을 담아 전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또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애블린 로더 여사가 파티에 가기 전 코르셋을 버리고 실크 손수건 2장과 핑크리본으로 앞가슴을 감싼 핑크리본 ‘브라’를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핑크리본 캠페인이 구체화 된 것은 좀 더 최근의 일이다. 1991년 수잔 G 코멘(Susan G. Komen) 재단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유방암 계몽 걷기 대회 ‘레이스 포 더 큐어(Race for The Cure)’를 개최했고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핑크 리본을 나눠줘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다. 아무튼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핑크리본을 만들었고 이는 캠페인으로까지 발전됐다. 이후 핑크리본은 전 세계 어디서든 유방암 계몽을 위한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핑크리본이라는 이름으로 유방암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재활, 연구기금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유방암은 가장 흔한 여성암이기 때문에 캠페인 활동이 무척 중요하다. 환자들이 유방암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 재활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인 지난 10월에도 많은 캠페인들이 열렸다. 이를 계기로 여성들이 좀 더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알고 핑크리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호야, 유학 및 美 겨울 특강 설명회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12/6(월) 대치, 12/7(화) 강남에서 오전10시30분에 캠퍼스 별 유학 및 美 겨울 방학 특강/국제학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 준비 노하우, 학교 소개 및 시험 정보와 12/20~1/7까지 3주 과정(현재 접수 중)으로 진행되는 美 겨울방학 특강 설명 그리고 초/중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전략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 명문 대학들의 ‘국제대학 및 특별전형/영어 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대한 입시 진학 준비요령 및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강남 (02)3452-5522 / 대치 (02)3452-1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황붕주영어, 어휘향상강좌개설 및 설명회개최 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어휘력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어휘향상강좌를 개설한다. 초중고 기초어휘에서 수능어휘, iBT, TEPS, SAT 그리고 미국교과서 어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재를 바탕으로 쉽게 암기하고 오래기억하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동기를 불러일으켜 성적향상의 밑걸음이 되게 하는 강좌이다. 특히 iBT나 TEPS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을 어휘강좌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고 있다. 또한 수능 2등급을 목표로하는 학생을 위한 ‘수능어휘&구문강좌’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수능영어에 올인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어휘강좌에 대한 설명회를 11월 27일(토)과 12월 2일(목) 오전 10시30분에 실시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구 카플란어학원)'' 대치동 확장이전 중앙일보교육법인 ''카플란센터코리아''는 강남역 센터에서 대치동(대치동 908-20 EM PLAZA 6,7층)으로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확장 이전한다. 중앙일보 다빈치 교육센터는 기존 유학컨설팅 및 준비 Prep을 보다 심도 있게 구성하여 진행하며 더불어 ''공부의신''프로젝트의 연계강좌 및 입학사정관제에 필요한 과정을 신규로 개설한다. 확장 이전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문의 (02)3444-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신세기유학원과 함께하는 100% 장학프로젝트 서울 강남의 신세기유학원(www.uhak114.com)에서 세계 최고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있는 Raffles, NUS HIGH, ACS로의 진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인재를 찾고 있다. ACS Independent는 2009년 전 세계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만점자(29명)중 17명이 만점을 받는 경이적인 실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는데 이진 원장은 “세계 명문대학 입학의 꿈을 신세기유학원에서 실현시켜 드리겠다”며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였다. 지원연령은 만12세에서 14세(2011년 1월 1일 기준)까지이며, 자격요건은 IBT 점수 90점이상자이거나 KMO 동상 이상의 입상실적이 있는 학생으로 IQ지수가 130을 넘어야 하며, 준비서류는 응시원서, 수상경력증명, 자기소개서(영문작성)이다. 최종합격 때까지 체류비용을 제외한 수업료전액의 장학혜택을 받게 되며 입학과 관련한 모든 수속과 업무절차에 대한 대행업무가 무료로 진행된다. (단, 학교별 전형료는 제외)문의 (02)585-98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가장 뛰어난 예술은 ‘열정’이 만든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우덕’의 이신자 관장(78)을 처음 보았을 때 최근에 본 패트리샤 필드의 인터뷰기사가 떠올랐다. 미국 인기드라마 ‘섹스 인 더 시티’의 스타일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패트리샤 필드(67)는 그녀가 생각하는 훌륭한 스타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서 “훌륭한 스타일이란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옷차림만 봐도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직업이나 취미, 생각, 심지어는 어떤 친구를 사귀고 있는지 등 모든 것이 파악될 수 있어야 한다”며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옷을 잘 입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킨 아름다운 의지 한국야쿠르트 사옥 2층의 ‘갤러리 우덕’에서 만난 이 관장이 바로 그랬다.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옷매무새가 그의 직업과 성격, 살아온 인생 역정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검은색 의상에 매치한 레깅스와 원사가 듬성듬성 매달린 특이한 머플러, 가볍게 걸쳐 입은 베스트 등 그의 어디에서도 팔순을 바라보는 노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1997년 한국야쿠르트 문화재단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갤러리 우덕을 개관했다. 이곳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 예술 사업을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문화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초대관장으로 선임돼 14년째 운영을 맡고 있는 이 관장은 다른 곳과 달리 모든 전시를 무료로 열 수 있으며 작품 운송료에서부터 전시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작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신진, 중견작가 할 것 없이 모든 작가들에게 꼭 한번 전시회를 열고 싶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쾌적한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이 넘는 대관료에서부터 각종 부대비용 등 소요되는 경제적인 부담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공예계의 역사이자 섬유예술의 산증인제목/ 덕성여대에서 32년간 재직한 후 정년퇴직을 한 이 관장은 우리나라 공예계의 역사이자 섬유예술의 개척자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틈나는 대로 인사동을 비롯해 각종 전시회를 찾아다니며 실력 있고 감각 있는 작가들을 선발한다. 또 여러 대학이나 협회에서 추천이 들어오는 작가의 작품도 꼼꼼하게 챙겨본 후 전시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이신자 관장은 경북 울진 태생으로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직물디자인을 전공했다. 섬유예술이란 어휘 자체조차 없던 초창기에 ‘타피스트리’ 미술을 일구어내고 그것을 대학교육과정으로 보급시킨 섬유예술의 산증인이다. 그는 “6·25 전쟁 중에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미군들 초상화를 그려주는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야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 관장은 50년대 염색을 시초로 하여 실과 천을 비롯한 한지, 밀집, 동선 등 갖은 재료를 한 화면에 도입한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제작해 왔다. 때문에 섬유에 관한한 그의 관심과 시도는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현대 공예계에 섬유예술을 정착시키고 대학 강단에서는 후진을 양성했으며 또 가정에서는 4남매의 엄마로 바쁘게 살아온 그는 “환경도 열악하고 작품에 쓸 재료도 제대로 없었던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열정 하나로 버티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남편인 장운상 화백과의 짧은 만남그는 염색과 유화에도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어 손수 디자인하고 그 위에 각종 소재를 입체적으로 구사한다. 1965년에 전통자수를 현대화시킨 타피스트리를 처음 선보인 후, 섬유예술의 영역확대와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같은 서울대 출신이자 세칭 미인화가로 이름을 날렸던 목불 장운상 화백이 그의 남편이다. 하지만 그는 1982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에 대한 애틋한 추억을 얘기할 때는 그의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듯 했다. “제가 평소에는 아주 씩씩하기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고 살았는지 아무도 모르지요.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이들이 잘 자라주어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현재 4남매 중 세 자녀가 국내 대학에서 미술계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속공예, 그래픽디자인, 스테인드글라스 등 전공은 각각 다르지만 방학이면 함께 모여 작업도 하고 정보도 교환한다고. 동심의 세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유예술로 승화시키며 일평생 작품 활동을 해온 그는 “새로 준비하는 전시회 때문에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나이가 들어서인지 잠이 없어져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동이 트곤 하지요”라며 웃는다. 그 미소 속에 한 세대를 뜨겁게 살아온 어머니, 아내,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이 잔잔히 배어났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시니어뉴스/ 어르신들, 무료법률상담 받으세요 서울시내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법률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시청사내 상담실을 시민고객이 찾아오는 것과는 달리 변호사가 직접 시립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과 대면 상담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61세 이상 어르신의 법률상담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향후 급속한 고령화 진행에 따라 노인의 상담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법률상담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가운데 참여를 지원한 345명의 변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관별로 시간을 정해놓고 운영 중이다.*문의 (02) 731-6566, ?(02) 3431-6736(송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