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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과 독서로 영어 정복한 영어고수들의 이야기 특목중이나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영어 최상권 진입을 위한 국제영어대회(IET, International English Test). 고려대학교 사범대와 전국 19개 외국어고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 수상자가 지난 9월 13일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학생 1학년 부문 대상, 중학교 2학년 부문 금상을 수상한 영어 고수 이소영(13세)?유지상(14세) 두 학생에게 이 대회의 가장 어려운 관문인 에세이와 인터뷰 그리고 그동안의 영어공부 방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 에세이의 힘은 배경지식을 쌓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있다 중학교 1학년 부문 전국 대상 수상자 이소영(잠신중학교) 요즘 영어공부의 대세는 에세이와 말하기에 있다. IET 시험 또한 중요한 변수로 에세이쓰기와 영어 인터뷰라고 말한다. 이번 IET 중학교 1학년 본선 에세이 주제는 ‘연예인이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 적합한가’였다. 이소영양은 먼저 자신이 롤 모델에 대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브레인스토밍 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에서 서론에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롤 모델에 대한 생각과 그 영향에 대해 언급하고 본론에서는 연예인들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과 이유, 근거 등을 언급했다. 결론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청소년들이 특정인을 롤 모델로 삼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이소영양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예를 통해 글을 더 풍성하게 만들지에 주력하며 이번 에세이에 임했다”고 말한다. 초교 때부터 일주일 1~3편 에세이 쓰기 연습 이양은 어려서부터 글쓰기 연습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의견과 이유를 쓰는 식의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보는 것에서 시작해 초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일주일에 1~3편 정도의 에세이를 썼다. 이양은 무엇보다 에세이를 잘 쓰는 비결은 독서에 있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렸을 때부터 국어, 영어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을 읽어왔다는 이양은 “글쓰기 연습도 꾸준히 해야 되지만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양은 “우리말 논설문을 많이 써보는 것도 방법”이라며 “같은 언어라 그런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글 실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양은 주로 신문에서는 시사 상식을 배우고, 책에서는 좋은 글들을 많이 읽으면서 늘 어떻게 하면 에세이를 잘 쓸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라고 한다. 영어책, 영어 신문, CD 등 꾸준히 보고 들어 이양이 영어를 처음 접한 것은 태어나면서부터였다.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던 이양의 어머니는 아기 때부터 영어테이프,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었고, 특히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양은 아기 때부터 영어를 외국어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를 테면 단어를 말할 때도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했을 정도로 영어를 재미있어 했다. 초등 저학년 때 이양은 판타지소설을 좋아해서 ''Magic Tree House''와 ‘Harry Potter''를 즐겨 읽었으며 고학년 때는 뉴베리(Newbery) 수상작을 중심으로 독서를 했다. 5학년 때부터는 매일 밤 자장가처럼 ‘Harry Potter''와 ’Twilight'' 등의 오디오 CD를 들으면서 잠을 청했다. 이양이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영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워낙 영어를 좋아해서 영어유치원을 다니게 되었고, 초교 1학년 때 들어간 영어학원에서는 이미 미국교과서 3학년 과정을 시작했다. 이양은 초등 3학년 때까지 미국교과서 5학년 과정을 마쳤다. 돌이켜 보면 미국 교과서로 심화수업을 하면서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기반을 다진 게 오늘의 영어 실력으로 이어진 가장 큰 요인이라고 이양은 설명한다. 초등 4학년부터는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는 이양은 영어책, 영어신문을 틈틈이 읽고 오디오 CD를 꾸준히 듣는 것으로 영어공부를 대신했다. 그러다가 중학교 들어가 토론 위주의 영어학원에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IET 영어 인터뷰 주제는 ‘TV의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였다. 이양은 “어려서부터 영어로 말하는 데 익숙해서 그런지 인터뷰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가족 소개, 그림 묘사하기 등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반박하는 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고 전한다. 영어영재라 할 수 있는 이양도 영어공부를 하면서 슬럼프를 겪었을까. “어느 순간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더니 또 어느 순간 기대에 못 미치고 제자리걸음을 계속했어요. 이 때 실망이 정말 컸어요. 공부에 열중할 수도 없었고, 영어학원에도 흥미를 잃었어요.” 분석한 결과 학원 수업 수준이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은 게 원인이었다. 이양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학원을 다니려면 반에서 내가 꼴찌가 되는 반에 들어가야 한다”며 “그래야 자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생생한 영어 배울 수 있는 매체 활용하라 중학교 2학년 부문 전국 금상 수상자 유지상군(대청중학교) “자신의 영어실력을 객관적 입장에서 점검 및 평가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영어인증시험과 영어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고 말하는 유지상군. 이번 국제영어대회에서 대상을 놓쳐 아쉽긴 하지만 1차 시험에서는 전국 최고점수를 받았다. 유지상군의 에세이 실력은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영미문학 작품을 정독하는 데서 시작됐다. 최근 읽은 노벨문학상 작품인 윌리엄 골 2010-10-29
-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스스로 공부습관 기르기 스스로 공부 방법을 선택해서 학습 계획까지 세워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한다(?). 처음부터 이런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아이는 1%도 안 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하고, 부모나 선생님에게서 학습법에 대한 도움을 받기도 하고, 공부 잘하는 친구의 학습법을 모델로 삼아 따라해 보기도 하며 자기 나름대로의 공부 방법을 찾아나간다. 그럼 이런 공부 방법을 정착시키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교육전문가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시기를 권한다. 고등학교부터는 학습량이 많아 시행착오를 할 시간도 없지만, 이미 학습습관이 굳어져 그 습관을 바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물론 학원을 다니면서 최상의 성적을 내며, 학원시스템이 최적화된 학생들도 있다. 어느 학원이고 최상위 그룹의 학생들은 학원 홍보 차원에서 집중 관리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가 시키는 대로 타성에 젖어 학원을 오가며 수동적인 공부습관을 들인 학생은 성적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을뿐더러 고등학생이 되면 더욱 힘들어 하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지난 주 마인드맵을 활용한 교과학습법에 이어 이번 주에는 인강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해 본다. 타성에 젖어 학원 오가는 아들 보고 부모부터 결심학원이 숲을 이루고 있는 대치동에서 H중학교 1, 3학년인 H형제가 전혀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강만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2년 전부터다. 두 형제의 어머니 S씨는 큰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까지 학원을 열심히 보냈고 학교성적도 상위권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학원에서 중등수학과정은 모두 마치고 고등 수학을 시작했으며, 수학뿐 아니라 영어, 국어, 과학까지 모두 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럼 두 형제가 인강으로 공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S씨는 “큰 아이가 너무 많은 학원을 다니다보니 언제부턴가 아이는 이미 타성에 젖어 오가고 있었다. 그런 상태로 계속 학원을 보내봤자 공부습관이 길러지지 않을 것 같아 과감하게 방법을 바꾸었다. 또 아이가 수학을 좋아해서 자기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수학 선행을 하기 위해 인강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인강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결심이다. 한참 컴퓨터 앞에서 게임이나 동영상, 만화 등의 유혹에 시달리기 쉬운 나이의 아이들을 집에서 인강으로 공부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습관이 되어 공부하기 전까지 부모의 감시(?)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S씨는 약속이 있어 외출했다가도 아이들 하교시간이 되면 반드시 귀가한다. 중3인 큰 아이는 어느 정도 습관화되었지만 중1인 작은 아들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학이면 S씨의 일과는 두 아이의 학습 코디네이터에다 식사와 간식준비, 기타 가사일로 정신없이 바쁘다. 집에서 하는 인강 학습을 원한다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낸 후 즐겼던 여유로운 티타임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일석다조(一石多鳥) - 저비용, 고품질, 무한반복, 시간절약, ……2009년 통계청의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보면 월평균 50만 원 이상 지출한 학생이 11.8%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이 이러한데 하물며 서울 강남지역의 사교육비는 ‘묻지마’ 수준에 도달한 가정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S씨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0만원 내외이다. 모 인터넷강의 사이트에 연간회원으로 가입해 형제가 함께 사용하고 있으니 1인당 교육비로 생각하면 그 절반수준이고 장기회원 할인혜택까지 받고 있다. 사교육비에 대한 주위 학부모들의 걱정이 S씨에게는 ‘남의 일’인 것이다.인강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선생님들의 수준도 한층 높아져 섣불리 보낸 학원의 선생님보다 실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S씨는 “선생님별로 강의 수준의 차이가 있어 새로 강좌를 정할 때는 제가 먼저 맛보기 강의를 듣고 사전에 검증하기도 한다. 아이가 오랫동안 강의를 들어야하기 때문에 강의가 재미도 있어야하고 선생님의 목소리도 안정적이어야 한다. 보통 과목별로 인기도가 반영되어 선생님이 소개되므로 가장 앞에 소개되는 선생님을 선택하면 안정적이지만, 내 아이의 특성에 맞게 선생님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질문을 하면 동영상 답변까지 올리는 강사도 있고, 시험 직전에는 요점정리나 기출문제만이 아니라 요점을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중요한 부분을 빈칸으로 만든 자료도 올리는 등 강의의 품질과 서비스를 높이고 있다.S씨가 말하는 인강의 가장 큰 장점은 무한반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한 번 듣고 이해하기 힘든 수학 과목의 경우 자기가 약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학원을 오가며 뺏기는 시간도 절약돼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학원을 다니다 보면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져 여기저기서 간식을 사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이 염려되는 면이 있는데 인강 학습은 이에 대한 걱정도 필요 없다.H군은 학기 중에는 내신강좌와 복습을 주로 하고, 방학에는 선행위주로 학습 하고 있다. 수학의 경우 중학교 2학년 때 고등수학 상을 시작해서 현재 수2까지 들은 상태라고 하니 학원에서 하는 선행의 속도도 능가하는 셈이다. 철저한 계획과 꾸준한 학습이 뒷받침돼야 좋은 성과 기대H형제 각자의 방을 들여다보면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한 대형 모니터에 레이저 프린트도 편리한 위치에 각각 갖춰져 있다. 책상 옆에는 날짜별로 그날그날 들어야할 인강 학습계획표가 붙어 있고 한 쪽에 인강 선생님들이 사이트에 올려놓은 자료들이 프린트되어 잘 정돈되어 있다. 누가 봐도 인강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H군은 인강 학습을 위해 1년 계획을 먼저 세운다. 1년 동안 과목별로 학습해야 할 수준과 범위를 정하고, 월별 세부계획표를 작성한다. 월 계획표에는 국·영·수·사·과 등 주요 교과목의 일일 학습 일정이 날짜별로 빼곡하게 잡혀있다. 수강이 완료된 강의는 계획표에서 차례대로 지워나가고 학교 과제 등으로 그날 듣지 못한 강의가 있으면 주말에 몰아서 듣고 있다. 계획표는 처음에는 부모와 상의해서 작성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스스로 작성해서 실천해나가고 있다. H군의 1일 학습시간은 복습시간을 포함해서 평일 4시간, 휴일이나 방학에는 8시간이다. S씨는 인강 학습의 공부습관이 자리 잡기까지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보고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책보고 질문을 해보거나 강의에 딸린 문제를 풀어본 점수를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S씨는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교성적은 곧바로 대학입시에 반영되므로 인강만으로 공부하는 것이 불안한 점도 있지만, H군이 한번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도 길어졌고 아이 스스로 인강 학습의 좋은 점들을 잘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어 고교 진학 후에도 꿋꿋하게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손발차면 한방 경옥고로 다스릴 수 있다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 손발이 서늘해지는 요즘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의 끝부분인 손발까지 열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사춘기, 갱년기, 출산 후 산모 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임신한 여성은 복부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손과 발에 보낼 혈액의 여분이 적어 손발이 차가워지기도 한다. 수족냉증이 심해지면 손발 뿐 아니라 팔꿈치, 무릎, 배, 허리 등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마치 구멍이 뚫린 것처럼 찬바람이 들어온다, 온몸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수족냉증 환자들의 경우 피로를 쉽게 느끼며 운동부족이나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며 생리불순과 생리통,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수족냉증의 원인은 인체의 양기가 부족하여 찬 기운이 쉽게 침범하여 양기를 더욱 손상시키고 이렇게 양기가 손상되어 오한, 발열,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본다. 또한 비위장이 쇠약하거나 신장의 양기가 떨어지게 되면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복통과 구역감, 추위를 잘 타게 되고 손발이 차게 되는 것으로 본다. 여성의 경우는 자궁까지 영향을 미쳐 생리통, 자궁질환, 불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경옥고를 평상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수족냉증에 도움이 되는데, 경옥고의 약재들이 전신의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세포의 재생효과가 있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활성화 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특히 여성이 복용하면 여성의 음액과 혈을 보해주어 수족냉증, 자궁질환, 생리불순, 손발 저림, 산후회복 등에 효능이 높고 음기부족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색을 맑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젊은 신체와 피부나이를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수족냉증은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자율신경의 흥분 정도가 심한 사람에게 오기 쉽다고 알려져 있는데, 경옥고는 자율신경계를 조절하여 불안,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쉽게 흥분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그동안 여드름을 둘러싼 진실과 오해 중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화두가 바로 음식과 여드름의 상관 관계였는데, ''인스턴트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의견과 ''과도하게 먹지 않는 이상 여드름 악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두 가지 의견의 차이였다. 하지만 얼마 전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햄버거 등 인스턴트식품이나 유제품 등이 여드름의 주원인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음식은 여드름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집은 바 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이라면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을 것이라는 이해와는 달리 완전식품이라고 여겨지는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나 요오드를 함유한 김과 미역 같은 해조류도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한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제품 선택의 영향을 받는데, 심지어는 피부에 장시간 맞닿는 휴대폰 통화마저도 피부 트러블을 자극하는 요인에 속하곤 한다.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특수한 약물과 광원을 통한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여드름 PDT는 빛과 고주파를 동시에 이용한 광선치료이다. 안정성을 입증 받은 특수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가 함께 개선되는 치료이다.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하여 현재의 염증 개선은 물론 앞으로 유발될 수 있는 여드름의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얼굴 뿐 아니라 등과 가슴의 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여드름은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 기운을 완화시키는 혈관레이저로서, 넓어진 모공이나 울퉁불퉁 파인 흉터에는 피부의 가장 깊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활성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피층을 자극하여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는 물론 눈가나 입가의 잔주름과 탄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호텔 객실에서 만나는 미술작품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국내 최초로 신진작가들의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어즈 아트페어(Doors Art Fair)’가 열린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레노베이션으로 새롭게 단장한 호텔 8층의 객실에서 국내 갤러리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등 약 40여 개의 갤러리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호텔 객실 내에 비치된 그림과 조각 등은 일반적인 갤러리 전시공간이 아닌 생활공간 속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친밀감이 느껴진다. 또 자신의 집에 그림을 걸어 놓았을 때의 모습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더한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Open the Doors!”를 캐치프레이즈로 문과 문을 통해 대중과 작가가 소통하는 예술 공간의 통로가 되고자 기획했다. 아울러 문 안에 있는 작가에게는 드넓은 문밖의 세상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계기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은 1층의 ''갤러리 포월스(Gallery 4Walls)''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2) 3440-80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한국 전통의 춤사위와 가락이 함께하는 종합무용극 한국 전통의 춤사위와 가락이 함께하는 서울시 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이화에 월백하고’ 시리즈 첫 작품인 ‘사미인곡’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주옥같은 시와 임금에 대한 충정, 가슴 절절한 사랑 등 한국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작품을 통해 사미인곡의 진정한 의미를 반추하고자 기획된 이번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마다 조선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과 송강과 기생 진옥과의 사랑을 비롯해 사미인곡에 묘사된 이야기들이 아름답고도 애절한 춤사위로 표현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꼿꼿한 선비정신과 임금과 국가에 대한 충정심, 유복했던 유년기와 유배지를 전전했던 불우한 소년기, 장원급제로 정계에 등장해 피바람을 일으킨 붕당정치의 선봉을 맡았던 젊은 날, 낙향과 출사를 반복하고 수차례 유배를 가는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이 그대로 녹아있다.전통춤의 대가 임이조 단장이 예술감독과 안무를 맡고 국악계의 ‘서태지’로 불리는 작곡가 강상구가 곡을 담당했으며 ‘피맛골 연가’에서 홍생 역을 맡아 매력적인 목소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뮤지컬배우 임현수와 키즈팝 가수 안정아가 노래를 맡아 이야기를 끌어나갈 계획이다.이번 공연 ‘사미인곡’은 기존의 한국무용 레퍼토리를 나열하던 갈라식 공연을 지양하고 전통춤사위를 한국적 소재와 접목시켜 한국 무용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02)399-111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강남 서초 생활단신 성공하는 삶을 위한 참수행 특별강좌사단법인 참수행 마음유통 경영자 과정 에서는 성공하는 삶을 위한 과정으로 마음의 원리, 화, 스트레스 다스리는 방법. 원활한 가족관계, 대인관계,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본 강좌는 참수행 본원(서초구 방배동)에서 10월 23일 (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2269-0813 하체비만 관리, 슬림앤레그 개업 20주년 할인 하체비만과 바디라인 관리 전문업체인 슬림앤레그(원장 오수연)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 되는 이번 ‘고객 감사 할인 행사’는 슬림앤레그 프로그램인 하체관리, 비만 관리, 부분 비만 관리 등 모든 프로그램을 30~50% 할인해 주는 것. 3인 동시가입은 50% 할인, 2인 동시가입은 40%, 상담 후 가입하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3481-7993 www.slimnleg.com 불황기 부동산투자 대안 전원주택 분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56-1번지에 준공된 수익형 별장인 ‘365데이 홈스’ 타운하우스 33세대를 (주)명성글로벌 인베스트먼트사가 분양에 들어갔다. 겨울철 스키시즌을 대비해 선시공후 분양방식으로 스키장 숙박객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완공했으며 분양과 함께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금액의 4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회사 측에서는 최소 연 10%이상의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횡계I.C에서 10분 거리이며 주변 경관으로는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용평C.C, 휘닉스파크, 대관령양떼목장, 평창강계곡, 봉평메밀꽃마을, 오대산, 강릉경포대 등이 산재해 있다. 전시장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으며 현장 직접 방문 시에는 본사에서 예약 후 안내해 드리며 계약자에 한해서 1박 2일 체험숙식도 가능하다.분양문의 02-501-1951 한복대여 전문점 청보리 이벤트가을철 결혼성수기 등 한복 대여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한복대여 전문점인 청보리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주한복 맞춤대여 시 50% 할인혜택 및 메이크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충무누비파우치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혼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부, 신랑을 위한 한복, 한복맞춤, 돌복, 회갑, 고희연 행사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대여할 수 있는 것이 청보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문의 (02)582-7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마 레이스 올 가을 과천경마공원에서는 ‘가을향기 축제’가 한창이다. 주말을 맞아 경마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지난달에는 경마장을 배경으로 한 말 영화 ‘그랑프리’(김태희 주연)가 개봉돼 일반인들이 경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경마업계에서는 국내 경마인구를 대략 500만으로 추산한다. 해가 갈수록 경마마니아뿐 아니라 건전한 오락으로 즐기는 경마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기존의 사행성 도박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건전한 레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경마공원을 일반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른 스피드의 경주에 일상의 스트레스 날린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마사회를 본부로 하여 서울경마공원(과천), 부경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등 3군데에서 실제 경마 경기가 열린다. 이외 전국 31개소의 장외발매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관중석에 앉아 말과 기수가 호흡을 맞춰 뛰는 속도감이나 경기장의 현장감을 실제로 맛볼 수는 없지만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를 보며 베팅 할 수 있다. 청담동에 자리한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또한 도심 속에서 손쉽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이다. 금, 토, 일요일 주 3일 열리고 있는 강남지점에는 하루 이용객이 3천 명에 이른다. “이곳을 이용하는 경마팬은 젊은 층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마권 1장에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10만원까지만 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하기 때문에 도박 개념으로 접근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이은호 지점장(52세)은 일반인들이 경마하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는 선입견에 우려를 표하며 도박 개념이 아니라 스포츠이자 오락 개념으로 이곳을 이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 “경마는 말과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스포츠”라고 말하는 이은호 지점장. “우연의 일치에 의해 요행의 결과로 얻어지는 카지노 같은 도박과는 전혀 다르다”며 “경마는 경마공원에 나온 말과 기수의 정보 등을 분석하고 연구할수록 적중률이 높아지며, 이런 연구를 통해 적중했을 때 느끼는 쾌감과 보람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경마의 매력”이라고 이 지점장은 설명한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1층에서부터 6층까지 경마중계용 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6층은 지정좌석제(하루 1만원)를 도입해 꼭 영화관 같은 안락한 좌석과 음료, 경마전문지,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 하루 종일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경마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지나가는 행인들도 쉬어갈 수 있는 실외 카페를 만들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분위기도 좀 더 고급스럽고 쾌적하게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이구요.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공간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입니다.” 수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한국마사회 경마란 말과 사람이 호흡을 맞춰 연출하는 스포츠이다. 경마는 선진국에서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을 받으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실제로 세계 86개 국가에 1,420여개의 경마장과 5억 명의 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마가 대중 레저스포츠로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까지도 경마에 대한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이지 않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의 경마 탄생 배경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경마는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통치정책인 민심무마 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지식인들의 거부 속에서 출발되었고, 그 후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과잉 투자는 부정적인 경마 인식을 낳았다. 경마 수익금 중 상당한 부분이 정부의 세수로 지출되고, 공익과 복지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높은 사회 기여도에 비해 한국마사회가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복지사업과 사회공익사업, 기부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마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경마의 질 향상은 물론 홍콩처럼 병원이나 오션파크 등 공공시설에 경마의 수익금을 한국마사회가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세제개편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복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역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다각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남지점에선 자원봉사단 ‘KTR 엔젤스’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KTR 엔젤스’ 단원들은 매해 농촌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자청하며, 농촌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농부들이 지점에 가져와 일반 시민들에게 팔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복지관을 찾아가 장애인 목욕봉사에도 솔선수범한다. 이외에도 주변의 노인정이나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도 주고, 점심을 거르는 아동들에게 밥값을 통장으로 넣어주기도 한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경마를 하지 않는 주중에(수,목)는 이웃 주민들의 문화센터로 변신한다. 현재 꽃꽂이, 노래교실, 차밍댄스, 한문교실, 탁구교실 등 5개의 인기 강좌가 개설돼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 중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에 자전거종합병원 생겼네~강남구는 지난 19일부터 자전거 경정비 대여 보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강남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수서역(1번 출구) 환승주차장에 178.51㎡규모로 설치된 이 자전거센터에는 6명이 상주하며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자전거 비용이 따르는 부품교환 수리를 제외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기어 수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처리한다.또한 첫 선을 보이는 ‘자전거센터’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는데 지금까지 구에서만 빌려 탈 수 있었던 ‘임대자전거’ 를 이곳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임대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angnam.go.kr)에 신청하고 보증금(1만원)과 월 사용료(1천원) 납부하고 센터를 찾으면 된다. 또한 자전거센터 내에 3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강남구는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2번출구), 구청 등 4개소에 150대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운영 중인데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과 연회비 1만원 납부하고 방문하면 보안카드 발급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센터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평일은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45-0260 강남구에선 외국인 언어불편 뚝!이제 강남구에서 음식점, 병원, 상점을 이용할 때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곤란을 겪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무료로 전 세계 17개 언어로 즉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BBB 서비스’란 17개 언어에 대해 3,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무료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다. 누구든지 언어소통 문제가 생기면 국번없이 ‘1588-5644’로 전화하면 ARS를 통해 통역 봉사자와 연결되고 곧바로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강남구는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체인 ‘(사)BBB코리아’와 18일 MOU를 체결했다. 강남구,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참석 강남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는 매년 65개국에서 3,000개 기업과 134개국 13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IT전시회이자 세계 3대 정보통신 기술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강남구는 업체 전시관을 설치해 해외 마케팅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박람회를 찾아오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G20 정상회의 개최, 의료관광도시 강남,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등 강남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보청 전화기 및 복부운동 강화벨트를 제조하는 (주)오코웰, 창고관리 최적화 및 솔류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주)엠프론티어, 바코드 스캐너가 탑재된 오토PDA를 개발한 (주)블루버드 소프트, 출입통제 기능을 관리하는 지문인식 단말기를 생산하는 (주)디젠트, 헬로우 다이얼 모바일을 개발한 (주)헬로우 다이얼, 유무선 정보통신 단말기를 제조하는 (주)링크플렉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 지팡이를 생산하는 프림포(주) 등 지역 유망기업 7개 업체다.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강남역 U-Street에서 G20 정상을 만나다!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범국민적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남역 U-Street에서 ‘미디어폴 G20 정상 캐리커처 홍보영상 전시’와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등 특별 이벤트를 연다.2009년 강남대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미디어폴’은 첨단IT기술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통합형 가로영상매체로 강남구에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구간에 모두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대형화면을 통해 이이남 작가의 수묵화작품 등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하단의 터치스크린에선 시민의 관심이 큰 문화 예술 지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강남의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이 ‘미디어폴’이 이번엔 G20 홍보부스로 대변신하는데 강남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나라별로 제작한 G20 참가국 정상의 재미난 캐리커처와 그 나라 인사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강남구,‘강남의 사회지표’ 발표강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 사회구조의 변화 등 강남구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2009 강남의 사회지표1)’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강남구의 총인구는 56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0.77%증가했으며, 15~64세 생산가능 인구비율이 78.9%로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가장 낮아 젊음이 가득한 도시임을 증명했다.하지만 사회전반의 노령화 현상은 강남구도 예외 없이 나타났는데 2009년 노령화지수는 52.8%로 이는 2000년 대비 76%나 늘어난 수치다.강남구는 2005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율이 27.2%로 서울시(20.4%)와 전국(20.0%)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2000년(20.3%)에 비해서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핵가족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여성 가구주 절반(50.9%)이 미혼인 ‘싱글족’이었다.경제부문에서는 2008년 강남구의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35.9%로 서울시(16.4%)의 2.2배이며, 강남구민중 약 80%가 정치 경제 사회적 위치에서 ‘중’이라고 응답하여 강남구민이 서울시민(74%)보다 계층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강남사람들은 타인을 돕는데 인색하다는 사회의 편견과는 달리 2009년 기부율이 59.7%로 나타나(서울시 46.9%)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와 여가부문에서는 강남구민의 문화생활은 영화 관람(70.1%)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이외에 미술관, 공연장 방문비용에도 연평균 1인당 11만7천원을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보건부문에서 강남구민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4.3%로 연령은 낮을수록, 교육과 월가구 소득은 높을수록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 과체중 비율이 여성(5.6%)에 비해 남성(21.3%)이 훨씬 높게 나타나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와 실제 건강상태는 많은 2010-10-29
- 재취업을 도와드려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취업전문 알선기관. 구직자모집,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어르신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에 23개 센터가 지역적으로 분포돼 있고, 각 센터가 전산망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해당지역 관할 센터에 등록하면 취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55세 이상의 어르신 취업에 대한 의욕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 및 건강을 갖고 계신 어르신*준비서류: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1장*접수방법: 당센터에 직접 본인내방*수수료: 무료*문의: (02) 549-7493 *위치: 강남구 삼성동 66번지 강남구노인복지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6번 출구, 대치동 방향으로 300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