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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태인 교수의 ‘독서로 대학간다!’ 무료특강 입학사정관제의 정석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의 저자인 인성소통협회 회장 송태인 교수가 오는 2월 21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독서로 대학간다’ 무료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최고의 스펙을 만드는 독서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티칭(teaching) 독서, 코칭(coaching) 독서, 멘토링(mentoring) 독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순서로 진행된다. 장소는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삼영빌딩 4층 인성소통협회 강의실이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나 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인성소통협회나 전화문의하면 된다.문의 (02)567-02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오랜 만성통증 덜어주는 침의 극적인 효능 현대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만성두통을 비롯해 만성요통, 만성근육통, 만성 목통증 등 그 가짓수도 적지 않다. 양약을 쓰면 진통제처럼 그때뿐이다. 이럴 때 침을 맞아보면 어떨까. 침으로 만성통증을 잡을 수 있다는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사람들은 어딘가를 삐거나 쑤시고, 통증이 계속되면 ‘한의원 가서 침이라도 맞아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즉, 침이라고 하면 외과적인 치료만 생각하죠. 하지만, 침은 한약과 마찬가지로 인체의 음과 양의 기운을 조절해 주는 포괄적인 치료방법입니다”라며 침의 효능에 대해 강조하는 홍 원장. ‘명의’로 불린 사람은 모두 침 잘 놓는 한의사예전부터 한방에서 ‘명의’라 함은 침을 잘 놓는 한의사를 말했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도 침을 잘 놓는 한의사였으며, 어의 양예수 역시 침의 대가였다. 또, 신기에 가까운 침술을 ‘구침지희’라고 하기도 한다. 즉, 아홉 개의 침을 침 머리가 보이지 않도록 닭에게 찔러 넣어도 닭이 아파하거나 죽지 않는 침술이다. 하지만, 침은 치료기전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 이유로 그저 임상에서의 데이터와 경험으로 혈 자리를 찾아 놓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혈 자리에 과학적인 근거가 생겨나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인식은 여전히 외과적인 치료에만 국한해 침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그러면서도 역설적이게도 통증에는 양약보다 침이 낫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한의원을 찾는 환자 중 만성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많다. 허리나 목의 통증, 만성두통, 손목통증, 팔꿈치 통증, 요즘 많이 앓고 있는 족저근막염 등 많은 통증환자가 정형외과를 다녀도 낫지 않아, 결국에는 한의원을 찾는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독일이나 미국, 영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활발하게 침의 효능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 논문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침의 장점은 부작용과 고통 거의 없어침의 효능을 살펴보면, 우선 효과의 지속성을 들 수 있다. 침을 맞고 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침을 빼더라도 인대와 근육을 자극해, 한동안 통증이 가라앉거나 소실되는 효과가 있다. 둘째로 침은 피부에 맞는 외과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다른 병이 있어 약을 복용하더라도 별반 구애를 받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현대인들은 편두통과 위장장애처럼 한두 가지 병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먹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때 두 가지 약의 혼합작용으로 식도나 위에 자칫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침은 그럴 염려가 거의 없다. 또, 침은 오래도록 치료하더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간혹 어지러움이나 발한, 오한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하루 정도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사라진다. 또, 멸균처리 된 1회용 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발생 가능성도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장점은 치료가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현대의 침은 예전과 달리 0.2mm 정도의 아주 가는 굵기이기 때문에 맞을 때 미미한 느낌만 있을 뿐, 통증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이런 장점을 보더라도 침술은 대단히 안전하고 부작용도 없으며,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만성통증에 효과만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감염에 대한 우려로 한 번 개봉한 침은 버려“굳이 우려한다면 비위생적인 침에 의한 감염정도인데, 한의원에서 쓰는 침은 대부분 1회용 침이라서 그럴 위험도 현저히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홍 원장. 그는 한의원을 열어 진료를 시작할 때부터 감염문제에 민감했다. 열 개씩 포장된 침은 한 번 뜯으면 다 쓰지 않고 남더라도 망설임 없이 버렸고, 환자를 대할 때나 침을 놓을 때도 꼭 멸균장갑을 끼고 진료를 보고 침을 놨다. “그랬더니, 오히려 환자들이 자신들을 불결하게 생각한다고 오해를 하시더라고요. 제 딴에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감염위험 때문에 신경 쓴 건데……그래서 요즘은 멸균장갑은 끼지 않고 진료를 봅니다”라며 괜한 오해를 받았다는 홍 원장. 그는 초진을 볼 때도 30분 이상, 환자의 증상에 대해 세미나 하듯 세세하게 얘기를 나눈다. 처음 찾아온 환자에게 편안함과 함께 모든 증상을 파악해야 할 의무가 의사에게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홍 원장은 “침술에 대해 비과학적이라는 편견은 버렸으면 합니다.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침의 효능에 대해 과학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합리적인 치료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논문을 통해 입증이 되었고요. 침은 더 이상 전통에 기댄 민속의학이 아니라 현대의학의 치료방법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도움말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초등 영재 선발 설명회 및 오디션 개최 C&A논술과 프린스턴수학, TOPIA어학원이 만든 초등 3~6학년 영재 프로그램 DToS(디투스)가 첫 영재 선발에 나선다. 오는 2월 19일(화) 오전 11시 3개 학원 빌딩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등 연합 설명회는 과목별 원장들이 연사로 나서 DToS 프로그램 소개와 최근 교육관련 변화 이슈 및 초등 학습법을 다룬다.DToS 프로그램의 개발 취지는 ‘창의 융합형 초등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 DToS란 ‘다빈치 To 세종’의 약자로서 동시대를 살아온 동서양의 정치, 언어, 예술, 과학 분야의 선구자를 빗대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지향하는 교육을 목표로 개발됐다. 즉 ‘동서고금 시대를 뛰어넘은 영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성 확보와 과목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젝트다.선발 방식도 기존의 레벨 테스트를 벗어나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살펴보고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서울대가 의대 입시에서 다중미니면접(Multiple Mini Interview, MMI) 방식을 도입한 목적도 성적 지상주의식 선발을 지양하고 인성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DToS의 학생 선발 기준도 현재 성적 보다는 ‘가능성’과 ‘자기주도성’, ‘인성’을 반영해 결정됐다. 다중미니면접 방식으로 선발DToS 프로그램의 공통적인 특징은 ‘디베이트 능력 배양’에 있다. 내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생각을 정리해 다시 의견을 피력하는 디베이트 학습법을 프로그램화 했다. 암기와 공식 위주의 학습 방식을 뛰어 넘는 파격적인 방향 설정을 택했다.또한 국영수 세 과목을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통합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교과’를 강한 새 교육개정의 취지에 맞게 운용한다. DToS 프로그램은 주 6일 수업으로 3개월 코스로 진행되고, 프로그램 종료 시 테스트를 통과해 합격한 학생에게만 수료증이 부여되며 다음 분기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디베이트 능력 배양이 공통 목표과목별 수업 내용을 살펴보자. 먼저 수학의 경우 선행학습과 인증시험 중심으로 단순 문제를 푸는 능력 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한 학습습관 형성될 수 있도록 수학 디베이트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영어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 듣기, 에세이 쓰기, 리서치 활동 등을 통한 ‘Powerful Debater''를 양성하는 방향이 설정돼 있다. 또한 TOEFL 수업을 함께 진행해 TOEFL Jr Test에서 고득점을 완성한다. 논술은 독서와 토론, 논술, 첨삭 과정을 통해 언어 사고력 확장과 심화학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한 사람이 열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문의: 프린스턴수학 2051-5008, TOPIA어학원 2052-0505, C&A논술 562-1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미국교과서 학습과 토플 준비, 이렇게 하면 된다 이제 곧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아이들 영어 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가면 좋을 지 고민이 깊은 엄마들이 많다. 대치동 ‘뎁스영어학원’의 미쉘 리 원장에 따르면, 요즘 들어 초등학교 1, 2학년과 5, 6학년 학부모들에게 문의가 가장 많다고 한다.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기존에 즐겁게 놀이식으로 접근하던 영어에서 벗어나 이제 점차 학습으로서의 영어로 접근하게 됨으로써 어떤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초등학교 5, 6학년의 경우 토플이나 SAT 같은 시험과 입시가 성큼 다가온 것을 체감하면서 이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2013년 2월 대치동 영어학원가에서 가장 핫한 사례 3가지를 꼽아 미쉘 리 원장으로부터 각 사례에 따른 영어 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예비초~초등1학년, 영어학원 처음 선택하는 경우영어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올라가면서, 혹은 영어유치원 졸업 후 초등 1학년 동안 영어유치원 연계 프로그램에 보내다가 영어 전문 학원으로 옮기려는 엄마들의 최대 고민은 ‘어떤 커리큘럼을 가진 학원에, 어느 레벨을 보내면 좋은가’이다. 그래서 이맘 때 아이를 데리고 대치동의 이름난 영어 학원을 다니며 레벨테스트만 몇 차례에 걸쳐 받는 경우도 많다. 미쉘 리 원장은 “영어유치원을 마친 일반적인 경우라면 레벨 2.1~2.2 대에서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레벨 2.1이냐 2.2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이 시기에는 리스닝과 리딩의 상태를 점검해서 단어를 읽고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보통 2.1레벨은 하루에 10단어를 이해하고 암기하며 소화해내는 정도, 2.2레벨은 하루에 단어 30개가량을 소화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미쉘 리 원장은 “영어유치원 2년 차 정도면 2.2레벨이 가능하다. 그러나 2년 차 중에서 중간에 영어유치원을 옮긴 경우에는 중간에 비는 부분이 있으므로 이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럼 영어유치원이 아닌 일반유치원을 나온 아이들은 마땅한 레벨이 없는 걸까? 미쉘 리 원장은 “영어유치원을 나오지 않았더라도 2.1레벨은 가능하다. 2.1레벨은 센텐스위주이고 2.2레벨은 스토리위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영어를 조금 늦게 시작했을 뿐이므로 집중력이나 암기력 등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기본 소양만 갖추었다면 충분히 진도를 소화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영어유치원을 마치고 뎁스영어학원에서 공부해 온 정민우(Minwoo, 대현 예비초 2)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높은 레벨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나중에는 괜히 그랬다며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올 때마다 자기의 경험담을 말해줄 정도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또 남아서 숙제를 정리해서 가고 일찍 와서 모르는 것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미리 수업 전에 준비를 하며 수월하게 수업을 따라왔다. 지금은 본인의 성적을 관리하고 스스로 점수에 욕심을 내며 공부하고 있고, 올해 초에 토플 주니어 대회에서 4%이내에 들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민우 학생은 “뎁스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과목이 많고 거기에 대한 시험이 많아서 좋다. 특히 문법시간이 가장 쉬우면서 좋다. 또한 뎁스에 다니고 난 뒤 기본적인 발음부터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또한 지방에서 강남으로 이사해 영어유치원을 다니다가 7세 11월에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뎁스영어학원을 다닌 석소현(Gloria, 대현 예비초 2) 학생은 기초 단어와 문법, 읽기 등의 기초를 다지고 특강을 통해 정규수업에서 배우지 못하는 JUMP-UP을 통해 다양한 표현과 전문 용어를 미리 익혀왔다. 단어의 암기력이나 문장의 이해력이 남달라 현재 예비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초등 4학년 JUMP-UP 과정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기초 발음과 배경지식에 대해 별도의 훈련을 받아 중1 토플수준의 문제집을 풀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해가 높아졌다. 올해 초에 토플 주니어 대회에서 전국 2%이내에 들어 상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석소현 학생은 “뎁스에서는 영어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배울 때 어렵지 않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1~2학년, 영어학원을 옮기려는 경우다른 영어전문학원을 접하고 오는 경우도 많은데, 각 학원마다 커리큘럼이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별로 편차가 생기게 된다. 즉 ‘소설이나 Social은 2레벨인데 Science은 1레벨’ 같은 불균형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이다. 미쉘 리 원장은 “소설과 사회과학, 기초과학의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미국교과서는 한 주제에 대해 소설과 Social, Science가 상호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각 과목의 밸런스가 맞아야 그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Social과 Science는 반드시 4레벨까지는 확실히 해둬야 한다. 미쉘 리 원장은 토플 시험도 미국 초등 4~5학년의 내용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4레벨 정도의 이해력이면 기초 토플 단어들의 70% 이상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4레벨을 완벽히 하면 토플 90점까지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다른 영어교과학원에서 배우다 뎁스영어학원으로 옮겨온 최원희(Rachel, 도성 예비초 2) 학생은 처음엔 부끄러움이 많고, 엄마를 많이 찾으며 공부를 따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기 같은 작고 여린 친구였다. 작년 3월 즈음에 등록해서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3학년 수학까지 있는 예비 엘리트 과정을 들을 정도로 빨리 문제를 풀고, 시간 관리를 하며 스스로 숙제를 알아서 해낼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최원희 학생은 “뎁스에는 다양한 배울 거리가 많아서 좋다. 모든 선생님들이 너무 재미있으시고 친절하시다”고 말했다. 초등5~6학년, 토플 고득점 원하는 경우미쉘 리 원장은 “토플은 사실을 위주로 이야기하는 시험이다. 제대로 듣고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 팩트를 갖고 정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따라서 4가지 영역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하고, 단어의 뜻을 암기하기보다는 여러 방향으로 활용해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지금까지 미국교과서로 공부해오지 않았던 학생들의 경우, 토플 문제집만 풀 것이 아니라 미국교과 과정에 대한 리뷰도 반드시 병행해줌으로써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미쉘 리 원장은 “미국교과서는 A=A를 명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고, A=A, A&prime, A&Prime 같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 여러 상황을 만들어주어 영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집과 더불어 각 과정의 요약이나 핵심이 담긴 서브 교재를 함께 공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간혹 5~6학년 때 빤짝 시험공부해서 점수만 잘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되면 점수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영어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어를 발판삼아 도약하기 위해서는 넓고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뎁스영어학원은 토플, SAT, 공인인증시험 준비 및 미국 교과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오는 3월 11(월), 14(목), 15(금)일 오전 11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혜준 리포터 <a href="mailto:jenna 2013-02-18
- 강남구, 행복일자리 2만개 창출 시동 강남구 1월 중소기업 청년인턴 모집과 함께 2013년 행복일자리 2만개 창출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여전히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창출이다. 그래서 강남구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내수 경기도 부양한다는 계획으로, 역점사업에 226억원을 투입,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10%정도 높이 잡았다.우선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을 지난해 보다 25명 늘어난 규모인 200명 선발하여 운영하고, 테헤란로관 등 2개관을 운영 중인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3기 입주자 70명을 새롭게 선발하여 1년간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프로그램,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착한기업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역시 더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새롭게 기업가, 근로자, 구민 등을 대상으로 공감대 형성 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사회적기업제품 판매장터도 연다.아울러 채용 1+1(1사 1인 더 채용하기)을 통해 1년간 2,000명의 고용증가를 유도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개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3,562명 규모로 운영한다.지역 일자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남 일자리지원센터는 직접 구직자를 찾아 나선다. 채용상담 및 알선,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업상담사 5명이 관내 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 도서관을 찾는 구직자 등에게 현장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 참여기업 및 인재, 제공서비스 등이 뛰어나 자치구 중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자리박람회를 상반기에는 4월 9일 SETEC에서, 하반기에는 10월 8일 COEX에서 박람회를 개최하여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우리 동네 복합 테마 공간 ‘카페 풋루스’ 지난해 10월 신사동 학동사거리에 문을 연 카페 풋루스(cafe footloose). 한라그룹 계열 만도와 마이스터가 개발ㆍ유통하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카페와 레스토랑, 자전거 갤러리, 풋루스 판매 및 서비스센터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 테마공간 카페 풋루스를 찾아가 봤다. 글/사진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테마1. 공짜로 구경하고 시승하는 재미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만도풋루스 플래그십 스토어가 주인처럼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자전거 구경부터 판매, 전기충전, 수리, 사후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전기자전거 갤러리다. 그렇다고 카페와 별개의 공간은 아니다. 벽에 걸린 자전거 수리공구가 오히려 일부러 한 장식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럽피안 분위기의 카페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이곳의 가장 중요한 소품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이다. 우아함을 중시했다는 마크 샌더스의 디자인 철학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페달족’이 아니더라도 자전거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체인이 없는 디자인에 자동전자변속 기능을 탑재하고, 도난 방지 스마트키와 접이식 폴딩 기능이 있는 최고급 전기자전거라는 점에서 색다른 구경거리가 될 터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담당자는 전직 사이클 선수 출신으로 시승부터 전기자전거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시승 방법에 대해 물으니 “지금은 카페 밖 주차장에 마련된 간이 자전거도로에서 타지만, 봄이 되면 사전 홈페이지 예약 후 팀별로 나눠 인근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시승해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이곳에서 만도풋루스를 구입하면 카페를 방문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멤버십 카드가 제공된다. 테마2. 차 한 잔의 여유와 웰빙 요리의 만남 자전거갤러리를 구경하고 나니, 이번에는 카페 풋루스의 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눈길이 갔다. 마치 유럽의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고, 자전거를 테마로 한 공간도 있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미니바 등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에 더해, 호텔 매니저 출신인 카페 매니저의 특화된 서비스도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낮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저희가 직접 만든 요거트를 제공합니다. 8시간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이 몰릴 경우 부득이 한정수량만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식전에 간단히 즐기실 수 있도록 시리얼을 제공합니다. 카페를 찾는 모든 분들이 공간의 멋과 건강한 맛을 모두 즐기셨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카페 매니저의 말처럼, 카페 풋루스는 만도풋루스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먹을거리’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매일 공수되는 싱싱한 재료와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은 최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커피부터 허브티, 생과일주스, 스무디 등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고, 각종 특화된 브런치부터 애플파이, 샌드위치, 피자, 그라탕, 스테이크, 가지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차 한 잔의 여유와 웰빙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풋루스. 가족은 물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Tip.운영시간 _ 10:00~22:00 위치 _ 강남구 선릉로 805 1층 문의 _ (02)548-1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연극 <그 집 여자> 이난영 작, 박혜선 연출의 연극 <그 집 여자>가 오는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인 시어머니와 며느리,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탄탄한 텍스트와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인정받아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배경은 평범하고 단란해 보이는 가정집.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시어머니(박혜진 분)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여자(이지하 분)’는 여행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대화를 이어나간다. 대화중에 시어머니는‘여자’에게서 평소와 다른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리고 극은 예상할 수 없었던 반전으로 이어지며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이 연극은 여배우 두 명만이 출연하는 2인극이다. 전작인 <3월의 눈>에서 혼을 울리는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혜진, <숲 속의 잠자는 옥희>, <억울한 여자> 등 흡입력 있는 연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하. 이 두 배우가 감정 표출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무대를 장악한다. 작가와 연출도 모두 여성이다. 이난영 작가는 <플라스틱 오렌지>, <일등급 인간> 등의 작품으로 가족과 인간애, 사회풍자 등을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왔다. 또한 2008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연출을 맡은 박혜선은 <억울한 여자>, <아내들의 외출>, <가을소나타> 등에서 여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교감으로 연극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두 여자의 갈등을 진정성과 절제된 미학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2월 15일~2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티켓 2만 원, 문의 1544-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성조숙증에 대한 아쉬움 엄마가 고민을 하게 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이해부족일 것이다. 성조숙증은 병이다. 건강보험에서 보험으로 인정 해준다함은 병임을 확인하여 준 것이라 볼 수 있다. 보험공단에서 인정한 질환을 인증된 치료를 하는 것에 고민을 가지는 이유는 결국 부모의 이해부족이라 할 텐데, 이해부족의 주 책임은 부모가 아닌 의료진도 크다 할 것이다. 의료진의 주 임무는 단지 진단이 아닌, 비의료인인 환자에게 해당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 후 치료와 관리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의료 현실은 통보성 진단과 비의료인인 환자분의 불충분한 이해 하에 판단의 결정을 내려야하는 안타까움을 가지게 된다.불안함과 궁금증에 대하여 문의가 어렵다보니 이 역시도 비의료인인 주변에 문의를 하고, 인터넷 등에서 검진되지 못한 정보 하에 판단을 하게 되다보니 성조숙증과 같이 그 치료시기가 중요한 질환들에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움을 반복하여 보게 된다. 자동차에 이상을 느껴 카센터를 방문하였다면, 나는 차에 대해 잘 모르기에 카센터의 전문가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비록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이해하려 노력하며 내 차의 이상 여부를 알고 이를 수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내가 이해하지 못했다 하여 수리를 거부하고 미룰 경우, 사고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방향의 것이기에 결국 그 피해는 내가 보게 된다 할 것이다. 카센터의 선정 기준은 규모가 크고 유명하여 여러 차들이 늘어서 대기하고 있는 곳이 아니면 카센터도 그 전문 분야가 다 다를 텐데 광고를 보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라면 그 보다는 이상 여부를 좀 더 내 위주로 상세하게 설명 듣고, 편하게 상담이 가능하면서도 그 전문성이 분명한 곳을 택할 것이다. 또한 수리 후에도 운행 중 문제를 보일 수 있을 경우 언제든 전화로 편히 문의가 가능한 카센터를 말이다.성조숙증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그 원인에 따라 아이들마다의 치료과정도 다 다를 수 있으며, 치료기간 중 아이의 변화에 대해서도 그때그때 확인하고 체크가 가능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의 예약대기 후 단 몇 분간 일방적인 진료 후 아이 개인에 대한 문의가 제한적인 현재의 대학병원 진료에 대해 의료시스템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인식도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고시환클리닉 원장 고시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성공적인 미국 유학, 철저한 현지 정보 파악이 관건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국 입시, 하지만 한국 학부모는 현지 정보에 어둡다.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학컨설팅 업체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초이스아카데미’의 최덕형 원장은 작년 말까지 미국에 거주하며 7년 동안 보딩스쿨과 컬리지 입학컨설팅을 해왔다. 개인별 진학플랜부터 테스트 준비, 에세이 에디팅까지 입시컨설팅 및 튜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에게 성공적인 미국유학에 대해 들었다. 최신 현지 정보로 학사관리와 진학지도 떠도는 얘기나 학교 출판물, 유학원 말만 믿고 아이를 미국에 보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많다. ‘초이스아카데미’의 강점은 원장이 직접 미국학교에 지원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더불어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최 원장에게는 현재 미국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 그는 아이의 지원 시점에 맞춰 사립학교 출신 미국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보딩스쿨과 컬리지들을 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확인했다. 자신의 아이가 다닐 학교를 찾는 일이라 캠퍼스와 시설, 수업여건과 분위기를 유심히 지켜봤고, 입학사정관과 교사, 코치들과의 면담 및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별로 세세한 정보까지 수집했다. 보딩스쿨이나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어떤 과목을 수강신청하고, 내신(GPA)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방과 후 활동은 뭘 선택하는 게 유리하고, 표준시험(SSAT, SAT, TOEFL)은 어떻게 준비해서 언제 보는 게 좋을지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 “한국 사람들은 ‘대세’라는 유행어에서 보듯, 다수의 선택을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입시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스토리가 있고, 성과와 열정을 보여줘서 입학사정관들의 시선을 끌어야합니다. 그러자면 무엇에 중점을 둬야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또 학생마다 개성과 특기에 따라 차별화된 플랜을 짜야합니다. 이런 개인별 실천계획(individual action plan)이 필요하고, 그것이 합격의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미국입시는 스프린트게임이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최원장은 말한다. 1:1 맞춤 컨설팅, 튜터링 지원자들이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경우, 훌륭한 스펙이 있다고 해도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기 어렵다. 따라서 본인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내야 한다. 그래서 원장은 반드시 부모와 아이를 함께 상담한다. 어린 시절 얘기부터 시작해서 성격, 장단점, 학습태도와 습관, 취미, 목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여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시키고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 1:1 맞춤 컨설팅이 적절한 이유는 미국입시가 꼭 성적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저마다의 특징을 잘 살리면 내신이나 표준시험성적이 좀 부족해도 뜻밖의 우수학교에 입학허가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에 좋지 않은 경험을 했던 학생이 그 상처를 극복하게 된 과정을 에세이로 써서 일류대학에 합격한 일이 있었는데, 학생의 성적만 놓고 본다면 당시의 지원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개인의 이야기를 제가 알게 되었다고 해서 에세이를 대신 써주는 일은 없습니다. 지원자가 스스로를 보여주고, 자신의 포부와 열정을 써야합니다. 전 반복적인 조언을 통해 글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원장의 얘기다. 표준시험을 준비하는 튜터링도 1:1로 진행한다. 능력과 여건에 맞춰 진도며 숙제를 달리해야 목표 점수를 최단시간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최 원장도 직접 튜터링을 담당한다.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는 멘토제 대학원 졸업 후 미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최 원장에게 컨설팅을 받았던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이나 사회로 진출하는 사례가 생겼다. 원장은 같은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잘 대처했고 결과도 좋았던 선배들의 경험이 상급 학교로 진학하려는 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 1:1 멘토링을 시작했다. 멘토들은 대부분 하버드, MIT, 프린스턴 등 일류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다. 처음에는 멘토들이 지원자의 에세이 에디팅만 도와주었지만 이제는 학과목 선택에서부터 커리어 카운슬링까지 하고 있다. “멘토는 1:1 상담을 통해 파악된 아이의 관심사와 멘토들의 이력, 성향을 고려해 연결합니다. 멘토는 열정과 목표를 선물할 뿐 아니라 합격 후에도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가 됩니다” 최원장의 자녀도 이 멘토제를 활용했다. 사춘기에 엄마 잔소리를 힘들어하던 아이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멘토에게 엄마한테도 안하는 이야기까지 나눌 정도로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2014학년도 특목고 입시준비는 이렇게 특목고 입시에서는 무엇보다도 내신이 1순위이다. 과학고 및 영재고는 수학, 과학내신 최소 상위 1.0%내 들어야하고 외고는 영어성적 나쁘면 2단계 응시조차 힘들어진다. 내신성적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독서나 봉사ㆍ체험활동도 긴 호흡을 갖고 미리 미리 일정표에 따라 자신의 학업진행 사항을 점검해 간다면 꿈에 그리던 특목고 진학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외고 입시 핵심은 영어 내신의 철저한 관리 외고 입시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실시됐고 선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는 영어 내신 등급과 서류, 면접, 학과별 지원 상황으로 요약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과별 지원상황과 영어 내신 합격선, 면접내용 등을 중심으로 직전 연도 입시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해야 한다. 서류 비중도 늘어난 만큼 학업계획과 지원동기 부분에 집중해 서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며 1단계 선발인원 비율이 늘어날수록 합격에서 영어 내신보다 서류와 면접에 대한 비중이 커진다. 영어 내신이 비슷한 상황에서 서류 비중은 더욱 크기 때문에 2014학년도 외고 지원자 가운데 전년도 1단계 합격자보다 영어 내신이 유사하거나 낮은 학생이라면 학업계획서와 지원 동기에 집중해 서류를 충실히 준비해야 하고 면접을 대비해 전년도 학교별 면접 문항을 체크해보고 면접관들이 물어볼 만한 내용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과학고 가려면 수학ㆍ과학 내신 상위 1% 작년부터 자기주도적 학습전형으로 전형방법이 단일화 되었다. 수학, 과학의 내신성적과 제출서류(자기개발계획서)로 평가해 1단계로 1.5~2배수를 뽑고, 2단계로 입학 담당관이 지원자의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면접, 지원 학교에서 실시하는 소집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내신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수학·과학 상위 3%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과학창의성전형의 내신 합격선이 상위 5%, 자기주도학습전형 합격선이 상위 3%였는데 자기주도학습전형만 실시되면 이정도 합격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관련한 면접에서는 2~3명의 면접관이 10분간 4~5개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해당 질문 유형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질문은 주로 자신이 수행했던 과제에 대한 내용이나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향후 계획 등이 꼽히고 있다. 따라서 과학고 입시를 위해서는 학교 내신 가운데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최소한 상위 1~1.5%에 들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허브에듀 김애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