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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 산책>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희망을 전한다. ‘실버라이닝(silver lining)’, 구름 뒤의 햇살로 인해 구름의 가장자리가 희고 눈부시게 보이는 것으로, 빛나는 희망을 뜻한다. 영화는 연인들의 망가진 러브멘탈을 복구시키며 밝은 희망을 전한다. 사랑 때문에 망가진 남녀의 옥신각신 러브 스토리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감정이 폭발해 상대 남자를 폭행한 일로 한 순간에 아내와 직장을 잃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팻(브레들리 쿠퍼). 그가 8개월간의 병원 생활 동안 얻은 것은 ‘긍정의 힘’이다. 퇴원 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접근금지명령 상태인 헤어진 아내를 되찾는 것. 하지만 일방적인 희망은 가로놓인 장벽에 부딪히며 감정 조절이 힘들어진다. 남편이 죽은 후 외로움을 참을 수 없었던 티파니(제니퍼 로렌스)는 직장의 모든 직원들과 난잡한 관계를 맺다가 실직하게 된다. 내숭이라고는 없는 티파니가 오직 아내밖에 모르는 팻에게 노골적으로 접근하면서 둘의 옥신각신 상황은 계속된다. 불행은 다른 사람의 불행이나 더 큰 불행으로 치유된다고 했던가. 둘의 부담스런 만남은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사랑으로 발전한다. 거래는 티파니가 팻의 편지를 그의 헤어진 아내에게 전해주는 대신, 팻은 티파니와 함께 댄스 대회에 참가하는 것. 시작은 부자연스러웠지만 만남이 잦아지며 둘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내 광기를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이 광기를 내뿜을 때뿐이죠.” 자신의 광기를 인정하지 않았던 팻은 티파니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었을 것이다. 어두운 소재를 밝게 풀어낸 따뜻한 연기와 섬세한 연출우리는 누구나 어딘가 살짝 망가진 상태일지 모른다. 스스로 완벽하게 정상이라고 믿는다면 그것 자체가 비정상은 아닐까. 영화는 사랑 때문에 좌절한 남녀의 어두운 소재를 배우들의 명연기와 섬세한 연출로 밝게 풀어간다. 브레들리 쿠퍼는 눈치 없으면서도 순수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감정조절이 힘들어 순간순간 폭발하는 폭넓은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히는 그가 쓰레기봉투를 조끼삼아 뒤집어쓰고 조깅하는 모습에서는 절로 웃음이 터진다.영화 ‘헝거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희망에 도전했던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는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새로운 사랑 찾기 희망에 도전했다. 캐릭터에 녹아드는 완벽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팻의 부모 역할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와 재키 위버의 연기는 영화를 한층 훈훈하게 한다. 조울증으로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아들을 지켜보며 서투른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팻의 아버지 모습에선 애틋함이 느껴지고, 결벽증 남편과 조울증 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차분하고 지혜롭게 풀어가는 팻의 어머니 모습에선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긍정의 힘’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긍정의 힘’으로 고통과 절망을 사랑과 희망으로 바꾼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면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보일 거예요.” ‘더 높이(Excelsior)’를 외치며 팻은 스스로의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적인 상황으로 바꾸려 한다. 학교 보조교사였던 팻은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와 윌리엄골딩의 ‘파리대왕’을 읽으며 청소년 권장도서가 새드앤딩인 것에 분노한다. 그는 긍정적인 밝은 세상을 보고 싶은 것이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삶도 다양해졌고, 그만큼 주위 환경과 비교하며 스스로 좌절하고 절망하기도 쉬워졌다. 문득 저 하늘에 떠있는 구름의 실버라이닝을 바라본다.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며 새로운 희망도 싹트는 것 같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쌓여만 가는 사진들, 한 권의 책으로 남기세요 디카가 일반화되면서 특별한 날 뿐 아니라 나들이나 평범한 일상도 사진으로 남기는 습관이 생겼다. 그런데 디카로 찍다보니 찍기만 할 뿐 인화도 안하게 되고, 앨범 정리는 언제 한 게 마지막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고 싶어 열심히 담아온 사진들. 그러나 디카로 찍어 컴퓨터로 옮겨서 무수히 쌓여만 갈 뿐 어떤 추억도 떠올리기 힘들다면, 순간의 모습을 모아 한 권의 근사한 디카북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디카북이란?인화사진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내가 원하는 사진과 커버를 선택해 직접 만들 수 있는 DIY형 스타일이다. 테마별로 사진을 선택해 디카북을 제작해주는 사이트의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편리하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첫 돌까지의 모습을 담은 성장앨범, 여행지 한 곳을 정해 정리한 여행 앨범, 웨딩이나 100일, 1주년 등의 기념일을 담은 앨범 등 다양한 주제로 디카북을 만들 수 있다. 사진을 인화해 앨범으로 만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색바램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디카북은 보존 기간이 얼마나 될까? ㈜디지털 포토 찍스 기획팀의 김학현 과장은 “디카북은 일반종이에 인쇄되는 여타 제품과 달리 실제 인화지를 이용한 은염방식으로 제작되어 선명하며 100년 이상의 보존 기간을 지닐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고 말했다.디카북의 장점은 인쇄 포토북과 달리 은염사진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사진인화 그대로의 색상과 퀄리티로 제작되며, 페이지가 짤림 없이 연결되어 앨범을 180도로 활짝 펼쳐도 손상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깔끔하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디카북 만들기커버는 원하는 형태의 다양한 커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꾸밀 수도 있고(DIY 꾸밈표지 디카북), 제작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샘플 가운데 마음에 드는 색깔이나 모양을 선택할 수도 있다. ‘DIY 꾸밈표지 디카북’의 경우 디카북에 담긴 내용에 맞는 사진을 골라 내 사진으로 직접 표지를 만들 수 있어서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사이즈는 가장 작은 사이즈인 10*15Cm에서부터 21*30Cm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정사각형 형태의 15*15Cm, 21*21Cm, 25*25Cm 사이즈를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또 디카북 한 권에 최소 16페이지에서 최대 80페이지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기능적으로는 1페이지에 최대 16개의 이미지까지 넣을 수 있다. 김 과장은 “디카북 사이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한 페이지에 3~4장정도 넣으시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가격은 8,800원부터이며, 디카북 사이즈와 페이지, 그리고 표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 16매의 다카북을 15*15Cm 사이즈로 할 경우 18,500원, 21*21Cm 사이즈로 할 경우 18,500원 정도이다.처음 디카북을 만들 때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돕기 위해 디카북이나 포토북 제작 사이트에서는 손쉽게 따라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이므로 초보자도 쉽게 디카북을 만들 수 있다. 찍스의 경우 ‘공개디카북 따라 만들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쉽고 편리하게 디카북을 따라 만들 수 있다. 전용 편집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편집 툴로 쉽게 디카북을 만드실 수 있다. 찍스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레이아웃과 말풍선 스티커, 이모콘티 등 600여 개의 클립아트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형태를 골라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소중한 기억, 오래오래 간직할래요얼마 전 아기의 돌을 치룬 이미영 씨는 “처음 아이를 만나고 키운 1년은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시간이었다. 천사 같은 아이의 모습, 그리고 서툰 엄마 아빠의 모습을 내 손으로 직접 남기고 꾸미고 싶어 디카북을 만들었는데 볼 때 마다 뿌듯하고 만족스럽다. 아이도 자기를 알아보는지 수시로 꺼내서 보면서 옹알옹알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딸을 둔 김소정 씨는 “딸이 그림을 그리면 사진으로 찍어두었다가 매년 모아서 디카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아이의 생각도 커지고 그림도 풍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아이와 엄마, 아빠 모두 모여 시간 날 때마다 들춰본다”고 전했다. 작년에 부모님 환갑을 맞아 가족들이 다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는 한지희 씨는 “부모님 환갑에 맞춰 온 가족이 어렵게 시간 맞춰 다녀온 여행이기에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 때의 추억을 오래 남기고 싶어 똑같은 디카북 4권을 만들어 각자 집에 두고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다”도 말했다.지난 1년 간 아이가 해외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는 정은수 씨는 “홈스테이 가족들이 그곳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자주 보내주었다. 모아보니 양이 꽤 되는데다 그냥 흘려보내기 너무 아쉬워서 한 권의 앨범처럼 디카북으로 만들어 놓으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며 만족해했다. 도움말 ㈜디지털 포토 찍스 기획팀 과장 김학현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의료와 소통 소통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어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의료야말로 소통이 중요한 분야라고 말 할 수 있다. 환자와 의사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의사간의 소통, 의사와 직원간의 소통 모두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의료의 특성상 전문적인 용어와 과학적인 내용이 소통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의사들 간 소통도 어려울 때가 많은데 하물며 의사와 환자와의 소통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다. 더욱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정서나 신뢰도까지 전달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고 결국 모든 내용이 잘 전달되어도 상호 신뢰가 없다면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저자가 근무하는 피부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시술만을 하고 있다. 주로 여성의 제모시술을 하고 있지만 특이하게 남자 얼굴의 제모도 병행하고 있고 있다. 남자 얼굴 제모의 경우는 수년 전부터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털이 80%가 넘지 않으면 환불을 하고 있다. 이런 환불정책은 병원 홈페이지에 자세히 공개되어 있는데 며칠 전 한 환자분에게 “효과가 떨어지면 환불을 해준다고 되어 있는데 정말로 환불을 해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저자의 답은 무미건조하게도 “네”이고 이런 답을 하면서 “왜 공개된 홈페이지에 남자 수염 제모는 영구적인 효과가 떨어지면 환불을 해드린다고 자세히 적혀 있는데 그게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무리 정확한 용어로 명확하게 설명을 하여도 신뢰가 없으면 소통이 없다는 것, 나 혼자 신뢰를 쌓는 노력을 해도 속해 있는 집단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는 반영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의료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는 여러 분야 중의 하나로 정치나 법, 교육과 같이 매우 높은 신뢰도를 요구한다는 것은 우리 의사들 중에서 모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 평균치 정도의 신뢰도를 만족시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우리 의료계에 퍼져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때가 있다. 아무리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가 만연해도 의료계만큼은 콩 심은데 콩 나는 앞뒤가 일치하는 신뢰받는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환자와 의사, 더 나아가 사회와 의료계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제이엠오피부과 고우석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당신의 배움을 응원합니다! 바쁜 일상, 치열한 생활 전선에서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 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알찬 강좌들이 열렸다. 노원 지역 외에도 경기도 화성, 고양시 등에서 수강생이 강사를 찾아 직접 찾아올 정도로 수업의 질은 인정받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예술성과 기능성, 대중성을 겸비한 신학기 강좌 정보를 꼼꼼히 정리해봤다. 도전이 곧 배움이 된다. 내 삶의 주인공, 나를 찾자! 서울과학기술학교 평생교육원 강좌의 기본 틀은 도자미술서예과정, 문학어학과정, 음악&생활교양과정, 재테크과정에 37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도자미술서예과정에는 한국화, 서양화, 연필 인물화, 도자공예물레, 그린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좌가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도자기공예 강좌는 2010년 학기당 평균 인원이 100명 이상이 넘을 정도로 인기강좌였으며, 지난 학기부터 기능과 예술성을 살린 기능 중심의 고급 교육 체계를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한 그린인테리어는 직접 꾸미는 실내 조경을 목적으로 실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실천하려는 수강생의 요구를 수용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박영환 평생교육사가 적극 추천하는 음악 & 생활교양과정에는 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가는 강좌들이 열려 있다. 첼로, 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강좌와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의 실용 무용 강좌를 비롯해 중요무형 문화재 경기민요 자격증 강좌, 문화재해설자 자격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강좌도 준비되어 있어 재취업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최은희 강사의 웃음레크리에이션 과정과 33인에 선정된 바 있는 이창호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스피치 소통전문교육사 과정은 재택근무나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며 과기대 교수들이 직접 추천하여 개설된 생활통계 강좌 등도 호응이 높은 강좌다. 그밖에 올해는 정규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전문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도 개설, 안전공학과 15개 과정을 접수 받고 있다. 국립대 평생교육원의 매력, 교육비는 내리고 강사비와 질은 높여 서울과학기술대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국립대학교인 만큼 수강료는 낮춰 수강생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타 평생교육원에 비해 강사료를 높여 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 모든 강좌의 질을 높였다. 강사들은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 출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다. 또한 모든 강좌의 수강생들이 원하는 경우, 무대 및 전시 공연을 열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관과 주요 갤러리를 무료 대관해주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도 한국전통 무용 수강생들이 ‘백향’ 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기량과 춤사위를 100주년 기념관 무대에서 선보이며 가족과 지인들의 박수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현재 2013학년도 제1학기 수강생의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월 25일까지로 수강생은 대학도서관 열람실 이용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강좌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장도 발급받는다. 문의 (02)970-9191, 919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Tip> 함성승 지도강사/ 음악 & 생활교양과정 _ 첼로 지난 가을학기부터 개설되어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고 첼로 강좌의 함성승 지도강사를 만났다. 함성승 강사는 현재 노원구 중계동에서 첼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북부 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Sunus cello 앙상블 리더 등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Q. 레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정원 10명으로 주1회 1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개인 레슨과 개인 연습을 적절히 조화시켜 1시간 수업시간 동안 개인별로 2회 정도의 1:1 맞춤식 개인 레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 대비 맞춤식 개인 레슨으로 효율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Q. 첼로를 배우는 첫 단계? 첫 단계는 악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오른 손 활 잡기, 활 긋기 연습부터 시작해서 왼손으로 현 잡는 방법의 순으로 실용적으로 배우게 된다. 악보를 못 본다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 커리큘럼 내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Q. 첼로 배우는 수강생의 변화? 수강 5개월 된 학생들이 현재 모차르트 소품을 배우며 앙상블을 위해 파트별로 연습하고 있다. 20대 미혼부터 66세 수강생까지 연령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성실히 참석해주고 있어 오히려 고맙다.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서 의욕 넘친 생활, 밝은 표정이 배움이 가져다주는 선물인 것 같다. Q. 첼로 배우려는 사람에게 조언? 일단 등록하고 찾아와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교육원은 배우고 오는 게 아니고 배우기 위해 오는 곳이다. 배우겠다는 의지, 즐기는 마음 을 시작하는 것이 먼저다.Q. 첼로를 배울 때 좋은 점? 첼로는 현악기 중에서 배우기 가장 쉽다. 또한 현악기의 울림과 진동이 몸에 전달되면서 마음의 안정감을 갖게 된다. 수강생들이 캠퍼스에서 추억과 낭만을 되짚으며 굉장히 즐겁고 쾌활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악기에 상관없이 음악이 주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 편안한 생활, 마음 다스리기를 원한다면 적극 권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30년 지도 노하우와 영어몰입 환경 갖춘 권갑용바둑국제학교 ‘바둑이 두뇌를 발달시킬 뿐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워준다’는 말,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아이가 TV나 게임 같이 자극적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산만하고 끈기가 부족해 걱정이라며 바둑학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막상 바둑을 배우려 해도 가까이에, 전문성을 갖춘 곳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나 수학 등 교과목 공부에 밀려 바둑을 깊이 있게 두기가 힘들어 진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바둑을 배움으로써 전인교육과 실력을 갖춘 최고의 두뇌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미국 학력 인정도 받을 수 있는 국제바둑학교가 개교한다는 소식이다. 30년 가까이 바둑 도장을 이끌어오면서 이세돌, 박정환 등 국내 톱 랭킹의 기사들을 키워온 권갑용 원장이 설립한 ‘권갑용국제바둑학교’. 오는 3월 서래마을에 문을 여는 이곳의 권갑용 원장을 만나보았다. 국내 최초 바둑교실을 연 한국 바둑의 산증인권갑용 원장은 1983년 국내 최초로 바둑교실을 열었고 1987년 프로 지망생을 위한 전문 도장으로 전환한 이후 총 46명의 프로 기사를 키워내 온 한국 바둑의 산증인이다. 그의 이름을 딴 ‘권갑용바둑도장’은 2004년 출신 기사 단위 합계가 100단을 돌파했고 2009년에 200단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명문 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제자들을 살펴보면 국내 프로 기사 랭킹 가운데 1위 이세돌에서부터 2위 박정환, 4위 원성진, 5위 최철한, 6위 김지석, 7위 강동윤, 8위 백홍석, 10위 이영구에 이르기까지 톱랭커 중 8명이나 ‘권갑용바둑도장’ 출신이다. 한국기원 소속 268명 중 46명이 그의 제자로, 6명 중 1명은 그의 제자라는 소리다. 또한 국내 바둑계 뿐 아니고 대만의 1인자인 천스위엔과 장정핑도 ‘권갑용바둑도장’ 출신이며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시훈과 김수준도 그의 제자이다.이처럼 전문도장에서 프로기사 양성에 힘쓰던 그가 국제바둑학교를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권갑용 원장은 “30년 가까이 바둑을 가르쳐오면서 뛰어난 자질을 가진 영재들을 발굴해 크게 키우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으론 바둑을 직업으로 삼진 않았지만 어려서 배운 바둑을 발판 삼아 의사나 연구자 같이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제자들도 많이 있다. 이들이 명절 같은 때 찾아와 바둑 덕에 멋진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말을 하곤 한다. 이들처럼 어린 시기에 바둑을 제대로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열어 바둑의 장점을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바둑학교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둑, 두뇌 발달시키고 집중력·사고력 키워줘바둑이 두뇌의 구조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연구로도 확인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팀은 바둑을 두는 전문가들의 뇌구조 영상을 찍어 분석한 결과 일반인에 비해 뇌 영역들 사이에 연결이 치밀하고, 정보 전달로가 잘 발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영역은 집중력과 기억력, 수행조절능력과 문제해결력 등의 중요한 인지기능 발휘에 매우 중요한 대뇌구조들이다. 또한 바둑을 둠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권갑용 원장의 제자이면서 피부과 원장인 반재용 씨는 “논리적인 사고력이 좋아진다는 것이 바둑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바둑의 한 수를 두기 위해선 속기 바둑에서는 직감력이, 장고 바둑에서는 행렬이나 확률 등의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바둑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경험이 실생활에서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 쉽게 정답에 가까운 수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피부과 의사로서 피부과 진료도 바둑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권갑용 원장은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과 같다”면서 “바둑 안에서 결단을 내릴 때, 계산이 필요한 때, 숨겨진 끼를 펼쳐야 할 때, 상상력을 동원해야할 때 등등 수많은 상황에 맞닥뜨리는 것이 마치 인생과도 같다. 바둑 안에는 인생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화지같이 순백의 어린 시기에 바둑을 통해 두뇌를 발달시키고 인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물론 중국, 미국 유학 및 취업도 유리해‘권갑용국제바둑학교’는 전문성 있는 바둑 교육과 더불어 영어몰입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심성과 실력, 영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유치부에서는 영어와 바둑의 기초를 탄탄히 세우는 데 중점을 둔다. 초등부에서는 미국 초등과정을 배우면서 바둑의 고급 과정을 익히게 된다. 각 학급마다 학과와 바둑교사는 원어민과 한국인 공동 담임제로 전담하게 된다. 또한 체육, 뮤지컬,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중국어 교육도 이루어진다. 특히 국제바둑학교라는 이름답게 한중일 교환학생프로그램, 하계 아시아 청소년 바둑캠프, 중국 상해·항주·북경 청소년 바둑교류전, 미국·유럽 EGC 국제바둑대회 참가 등 다채로운 국제바둑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권갑용국제바둑학교''를 마친 후의 진로는 다양하게 열려있다. 먼저 바둑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집중적인 바둑 훈련을 받기 때문에 프로기사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또 국내 대학에 진학할 경우 명지대, 외대, 고대 등 특례입학도 가능하다. 한국기원의 연구생으로 선발되면 입학사정관제 특기적성 전형을 선택할 수 있고 대안학교 전형도 확대되는 추세다. ‘권갑용국제바둑학교''의 전문적인 바둑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연구생으로의 선발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중국, 미국 등 해외로의 진학 및 취업도 용이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바둑을 두뇌스포츠로 명명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과과목으로 포함시킬 정도로 바둑이 대중적이다. 더욱이 중국에서 프로가 되면 북경대, 청화대 등 입학 시 특전도 부여하기 때문에 권갑용 원장의 문하생으로 바둑 유학을 다녀간 중국 프로도 많다. 중국의 유명 대학 진학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또한 미국학교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학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도 유리하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 동양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면서 바둑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바둑의 인기에 비해 이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전무한 상태이므로 바둑의 세계화를 실현할 지도자로서의 전망도 매우 밝다. KICS와 협력시스템 갖추고 미국 정식학력 인정받아‘권갑용국제바둑학교''는 부천에 있는 대안 2013-02-18
- 유학, 의미 있는 도전 자료에 의하면 연간 15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유학 목적으로 출국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학은 결코 만만한 도전이 아니다. 미국 IIE의 자료는 미국 내 외국 대학생의 4년 내 졸업률이 40%라고 한다. 미국 일간지 USA Today는 미국 전체 대학생의 6년 졸업률이 53%라고 한다. 연간 약 3만9천명의 학부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을 감안할 때, 그 중 60%인 2만 3천명이 매년 4년차 졸업을 실패하고, 적어도 매년 만8천명 이상이 6년차 졸업을 실패한다는 수치가 나온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의 도피성 유학의 통계라는 반론이 있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한 한국 학생들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44%가 중퇴한다는 컬럼비아대학의 논문자료를 보면서 그 역시 이유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유학이 만만한 도전이 아니라는 것이며, 유학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제대로 알고 준비해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학 준비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꼽는 것은 아카데믹 영어이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대학 수업에 필요한 실질적 영어를 말한다. 대학의 평가 중 60% 이상이 작문의 형태로 이루어지므로 그 중에서도 작문에 대한 훈련이 우선이다. 한글 작문도 훈련 안 된 한국 학생들이 영어로 작문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영어 작문에는 까다로운 규칙이 많다. 참고문헌 표기법도 매우 엄격하다. 작문을 하기 위한 리서치 스킬은 필수이다. 따라서 이러한 복합적인 영어 작문에 대한 훈련은 ‘살아남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훈련이다. 리서치 스킬, 자료에 대한 비판적, 분석력, 논리적 자료 정리 스킬, 프레젠테이션 툴 사용 능력, 발표력, 질의응답 능력 등 종합적인 스킬이 필요한 프레젠테이션 스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훈련이다. 유학 생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립심 훈련 또한 중요한 유학 성공 요인이다.이러한 훈련의 중요성은 지난 4년간 지도한 700여 명의 학생들이 미국/호주 대학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학습적 성공이 입증해 주고 있다.필자는 수십 년 간 해외에서 일을 하면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고, 따라서 더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로 나가서 세계를 체험하고 배우며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유학은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철저한 준비와 올바른 선택을 통해 의미 있는 도전이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나길 바란다. Simon D. Lee (전)한양대학교 GAC 주임교수 / (현) SME GAC 주임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강남서초 교육단신 - 2013년 2월 3주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국내에서 진행되는 유일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강남구청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어학연수 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어학연수프로그램인 정규아카데미프로그램, 오후 세미 인텐시브 프로그램 및 원어민 토익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어학연수프로그램’은 미국 해외 연수 1/4의 정도의 비용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마칠 수 있으며, 최종 레벨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도 인정받게 된다. 교육원 내의 모든 대화는 영어로만 진행한다. 또한, 2013년 1월 신설된 ‘비즈니스프로그램’은 고급 영어 실력을 갖춘 학습자를 대상으로 경영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작문스킬 등 실용 영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원어민 직강 소규모 토익강좌’는 영어 회화 준비와 토익 시험까지 대비 할 수 있는 강좌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46-3260, www.gnucr.org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모집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지부에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오는 3월 19일에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우리 독서 지도사 양성과정은 전국 39개 대학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으면서 체계화된 교육과정과 우수한 강사진, 담임제도를 통한 학사일정관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격증 취득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및 취업이 가능하고 한우리 독서클럽이나 글쓰기 교실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독서, 토론, 논술 분야 강사로도 취업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나 도서관, 구청,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문의 (02)562-1939 TOPIA어학원, 3월 학기 개강최근 디베이트를 중심으로 한 DAC(Debate Across the Curriculum)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OPIA어학원 강남캠퍼스가 3월학기를 개강한다. 오는 3월 4일(월)에 개강하는 이번 학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5시에 입학 테스트를 실시하며, 토요일 테스트를 원하면 2월 23일 오전11시에도 가능하다. 예약은 홈페이지(www.topia.co.kr)나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02)2052-0505 프라우드7어학원, 학부모 설명회최상위 영어영재 교육을 지향하는 프라우드7 어학원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미국교과서반은 2월 16일과 20일, 23일 각각 11시 30분에 열린다. 또한 학년별로 2년 선행하는 W반은 2월 16일과 23일 12시 30분에 개최한다. 그리고 ''차별화된 스펙 만들기''를 주제로 한 국제중 입시전략 설명회가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에, 외고 및 자사고 입시전략 설명회는 2월 27일 오후 1시에 열린다. 한편 정규반 프로그램 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이며 신입생 레벨테스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와 토요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문의 (02)566-0505 매쓰피아드 고등부 학부모 간담회학생들에 대한 열정적인 코칭으로 유명한 매쓰피아드수학학원이 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2월 16일(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학원의 겨울방학특강 결과보고 및 3월 시간표 설명을 설명한다. 대상은 예비중3을 포함해 고등학생 학부모다.문의 (02)564-2620 맛있는유학, 美국무부 교환학생 모집조선일보 교육법인 맛있는유학에서는 9월 학기 미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400만 원대의 저렴한 학비로 1년간 미국인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공?사립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 영어와 미국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다. 성적이나 SLEP 점수가 우수한 경우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무료 SLEP시험이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므로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설명회는 2월 19일(화), 2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에 본사(도곡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문의 1588-0598 소년조선일보 시사큐와 함께하는 제4회 어린이 기자&PD 캠프 참가자 모집소년조선 시사큐와 조선에듀케이션은 봄방학을 맞이하여 미래 기자, PD,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어린이 기자&PD 캠프''를 개최한다. 현직기자, PD, 아나운서의 특강을 통해 미디어제작과정, 취재요령 및 보도사진 찍는 법, 기사 쓰는 법, 방송스피치 노하우 등을 배우며, 조별로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멘토가 2박3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실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실습을 하고 제작까지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논술이 단단해지는 인문 사회 잡지 '' 시사큐 '' 3개월 구독권의 특전도 주어진다. 기간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안양 블루몬테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29만원이다.문의 (02)724-7843 http://edu.chosun.com/matto 중앙일보교육법인, 미국 공립교환학생 대비반 무료 수강권 증정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교환학생은 문화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1년간 미국인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규수업과 클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2월 26일(화) 오전 11시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 모집에 관한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교환학생 수기집과 슬렙테스트 단어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청 시 교환학생은 교환학생 대비 프로그램(Math, Us history, English) 무료 수강권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3469-1000 중앙일보교육법인, 2014학년도 어학특기자 전형 지원을 위한 재수 전략 설명회 개최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오는 2월 21일(목) 오전 11시에 센터 내 설명회장에서 국내, 외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2014학년도 어학특기자 전형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학년도 어학특기자 전형을 전망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재수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교육센터 홈페이지 (www.jdavinci.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 (주)허브교육, 2014학년도 적성검사 설명회개최수시입학 전문 교육기관인 허브적성검사(www.hubap.co.kr)에서는 수능 3~5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2월 26일(화)과 3월 1일(금)에 허브에듀 세미나실에서 2014학년도 적성검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허브교육에서는 허브 적성검사 연구소를 만들어 2006년에 전국 최초로 대학교별 적성검사 교재를 출간하였 2013-02-18
- 서초구, ‘2013년 서초구 어르신 정보화 교육’ 실시 서초구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 및 IT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3년 서초구 어르신 정보화 교육’ 개강식을 지난 2월 4일 서초구 IT교육센터(반포1동 주민센터 4층)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인터넷 소통대상을 수상한 서초구는 계사년 새해에도 발 빠른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거주 어르신(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별 정보화 강좌를 마련, 교육을 실시한다.서초구 어르신 스마트정보화교육은 총 14개 과정(컴퓨터기초, 인터넷초급, 스마트폰 기초, 소셜네트워크(SNS)기초 등)으로 과정별 정원은 30명(일부 24명)이고 각 과정별 교육시간은 하루 2시간으로 10일간, 12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매달 15일 오전 9시부터 1주일간 인터넷과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자선정은 우선순위방식으로 신청과목의 수강여부와 신청자의 과거 수강 횟수를 고려해서 선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안전한 친환경 모래놀이터로 각광받는 키즈카페 ‘키즈 파라디소’ ‘키즈 파라디소’는 강남역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교대 방면으로 10여분 걸어가다 서이초등학교 맞은편 황금온천 건물 2층에 있는 키즈 카페이다. 2012년 6월말에 오픈한 이곳은 다녀간 손님들이 올린 블로그로 알려지면서 강남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00여 평 규모의 이곳에 들어서면 초입에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룸이 있고, 홀 안쪽으로 모래놀이터와 미끄럼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 깔끔함이 돋보이는 이곳은 벽체에서 바닥까지 친환경 소재로 마감해 친환경 놀이터로써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특히 이곳 모래놀이터의 워너빌 샌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실내 놀이터용 특수 모래이다. 카페 주인은 “이곳 모래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중금속 검사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았을 정도로 모래 한 알 한 알까지 세척하고 고온 살균까지 한 데다, 건조 방수처리를 해서 손으로 아무리 만지고 놀아도 유해하지 않다”며 “기타 놀이기구들까지 매일 유기농 살균수인 트리플 빈수를 사용해 수시로 살균 소독할 정도로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모와 함께 미취학 아동들만 입장이 가능한 이곳은 특히 토요일 점심시간이 가장 이용객이 많다. 가족들끼리 주말 외식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이곳은 이태리 레스토랑 셰프가 냉동식자재를 배제하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소스까지 만들어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부모는 입장료가 없는 대신 1인 1주문 원칙을 지켜야 한다. 주소 : 서초구 서초2동 1332-4 황금온천 빌딩 2층 주차 : 2시간 20분 2천원 문의 : (02)585-1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순수 예술만을 추구하는 여백과 비움의 공간 ‘더 페이지 갤러리’ 강남역 9번 출구에서 교대역 방면 부띠크 모나코 건물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더 페이지 갤러리’. 300여 평에 이르는 큰 공간은 동양사상을 공간디자인에 접목한 김개천 교수의 인테리어 작품이다. 새롭고 전위적인 디자인 공간으로 인식되는 이 갤러리는 투명한 종이처럼 가벼우면서도 비움과 여백으로 전시물의 집중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곧 일반적인 갤러리의 엄숙하고 고상한 분위기를 탈피해 예술을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으며, 순수하게 예술만을 추구하는 갤러리의 의지가 투영된 곳이다. ‘더 페이지 갤러리’의 전신은 청담동의 ‘디 갤러리 서울’이다. 2011년 서초동으로 확장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로 이름을 바꿨다. 그 동안 모던 클래식, 독일의 표현주의, 신표현주의, 라히프치히 등 주로 독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왔다. 또한 유럽의 대표적인 조형미술을 추구하는 재단인 훈테르트바서 재단과 손잡고 한국 최초로 훈데르트바서 전시를 기획했으며 국내에서 신진작가를 후원하는 ‘Adress Space''전을 비롯한 중국 현대미술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현재 이곳에선 현대무용의 전설인 피나 바우쉬와 그녀가 이끈 부퍼탈 무용단을 중심으로 한 우종덕의 ‘pina''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작가 우종덕은 2003년부터 전설적인 행위예술가 피나 바우쉬의 공연이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 생생한 현장과 날것 그대로의 감성을 카메라에 담았던 작가이다. 이번 ‘pina’ 전시에서는 세상을 떠난 피나의 주요 작품 20여 점의 사진과 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서초구 서초대로 397 부띠크모나코 건물 지하 1층 관람시간 : 오전 10:30~오후 7시(월요일 휴무) 문의 : (02)3447-00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