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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중1, 수학만은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 점검 … 공부방법과 습관도 중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입학에 대비하여 벌써부터 중학교 예비학습에 들어간 학생들이 많다. 반면 초등학교 과정의 학습도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수학은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포기는 금물. ‘수학을 잘 하면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학은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자신의 수학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만이 알고 있는 수학포기의 이유 수학은 단계학습이다. 전 단계의 학습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습해야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의 학습도 받아들일 수가 있다. 수학을 포기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어느 순간에서부터 수학을 어렵게 느껴 손을 놓아버린 경우가 많다. 이어지는 다음 단계의 이해가 어려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경우 자신이 어려워해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어디인가부터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락중학교 K수학교사는 “많은 범위 중 자신이 놓친 부분을 우선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 단원에서 알아야하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습을 통해 문제파악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또 다른 하나가 ‘문장제’ 문제다. 문장제 문제의 경우 국어실력이 부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를 반복해서 읽으며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요구하는 것을 구하기 위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중학교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독서를 하는 것도 문제 이해력을 돕는 데 도움이 된다. 학습이 뒤처지는 경우 학원이나 부모님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단 문제 푸는 방법만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먼저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자신감과 흥미 가져야 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1학년 수학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중학교 입학을 위해 뭔가 거창한 새로운 학습을 시도해야 할 것 같지만 이미 6학년 때부터 용어의 개념들이 등장하고 중학교1학년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중학교 수학은 수의 기본적인 개념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초등수학에 방정식이나 함수 등 새로운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내용으로 용어와 기호에 개한 이해가 더해진다.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학의 완벽한 이해가 기본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한산중학교 하석봉 교사는 “초등학교 수학기본이 충실하다면 이제까지의 성적과 상관없이 새로운 기초로 시작하는 중학교 수학을 충분히 잘 소화할 수 있다”며 “반복되는 연습과정을 통해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실력이 나아지면서 문제 푸는 즐거움과 함께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충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학에 흥미 자체가 없는 학생이라면 체험을 통한 수학 등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공부방법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들여야 수학을 힘들어하거나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나쁜 학습방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학학습서 있어서 제일 나쁜 공부습관은 ‘눈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이다. 풀이과정을 직접 손으로 써내려가지 않고 풀이과정을 눈으로 대강 확인만 학생들이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중학교에서는 서술형 시험이 따로 출제되는 만큼 풀이과정을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 문제풀이에만 매달리는 것 또한 잘못된 학습방법이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개념의 이해에 앞서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경우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뭔지를 잘 몰라 응용력이 조금만 더 요구되는 문제를 접했을 때 당황하게 된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닌 이해과목이라 하지만 실제로 수학에서 필요로 하는 암기는 더욱 완벽하게 외워야 하는 것들이다. 물론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결론에 대한 암기는 완벽해야 한다. 실제로 어떤 공식을 대입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하지 않은 공식암기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완벽한 공식암기만으로도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됨을 기억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까지 남은 석 달여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기에 충분한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보충하여, 수학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5
- 창의력이 왜 중요한가? 요즘 국가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각종 교재와 시험에 꼭 들어가는 단어중 하나가 창의력이란 단어이다. 개인적, 국가적으로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 기반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면 왜 창의력이 중요한가? 지식을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있는가 보다 지식을 목표에 맞게 가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 내는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질 미래다. 이를 대비하여 자녀의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까 하는 문제는 우선순위를 두어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일이다. 학교에서도 수행 평가나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음을 체감한다.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지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표현하는 능력이 우리 사회에서 비중을 높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경향은 우리나라에만 뿐만 아니라 세계 교육계의 추세이기도 하다. 창의력을 ‘새로우면서도 유용한 것을 생각해 내거나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고 본다면 창의성 키워드는 ‘새로움’과 ‘유용함’으로 압축된다. 새로움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창의성에 대해 연구한 ‘매드닉 학자’는 새로움의 본질은 ‘연결’에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 버스 천장에 장치하던 에어컨을 가정집 거실에 적용해 천장 형 에어컨을 만든 사례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전 예방하는 경우 등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연결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들이 실현되고 있다. 창의성은 특히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강조된다. 영재 학생을 선발하고 판별하는 과정 또한 ‘얼마나 창의적인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해당 분야의 기능이나 지식을 남보다 빨리 쉽게 습득하는 영재들이 창의성을 갖추지 못할 경우, 지식의 소비자로 머물게 되며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내지 못하게 돼 개인에게나 국가에게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창의성에 대한 초기 연구에서는 무조건 많은 양의 다양한 생각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그 이후 생각을 다양하게 뻗쳐가는 확산적인 사고방식만으로 창의적 결과에 이루기 어렵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생각을 열어가는 확산적인 사고뿐 아니라, 제기된 여러 가지 생각 중 타당한 것을 평가하고 정교하게 다듬어가는 논리적 사고 능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균형 잡히고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게 된다. 즉, 다양한 연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그 중 가능성 있는 연결을 선택하여 깊이 있게 다듬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지식이 만들어 지게 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유동욱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기숙학원 ‘고시원아카데미’ 2009년 최종 합격전략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명문기숙학원 고시원아카데미가 씨스쿨, 오르비스옵티무스와 공동 주최로 ‘2009학년 화룡점정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원)과 30일(경희대 수원캠퍼스 본관 르네상스홀) 두 차례 걸쳐 열리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입시분석 자문위원 이규복(씨스쿨 교육전략연구소) 소장과 서울대 의대 재학 중인 이광복(오르비스옵티무스 운영자)씨가 강연한다. 이어 스카이에듀 논술연구소장 김정빈(고시원아카데미 논술대표강사) 박사가 ‘2009년 정시 논·구술 출제 전망과 대책’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 기숙학원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시원아카데미는 ‘teaching & feedback’ 방식이라는 학습시스템으로 명문대 진학률을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고시원아카데미에는 규칙적인 생활로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는 법을 터득해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주로 들어오고 있다. 문의 031-334-59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내 아이의 척추에 경고등이 켜졌다! 조기발견으로 치료 도와야 … 예방 위한 바른자세 중요20세 대학생 김모씨는 평소 잦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늘 느껴오던 통증이라 가볍게 여기고 지나기를 몇 해. 계속되는 허리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 대학생이 되서야 한의원을 찾은 그녀는 검사결과 척추측만증으로 판정받았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약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린 학생들의 경우 통증이 거의 없고 설령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책상에 오래 앉아 있거나 컴퓨터를 많이 해서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척추측만증에서 기인하는 다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성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의 빠른 치료는 더욱 중요하다.증상 찾아 초기 치료하는 것 중요해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공부다. 학교에서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학교가 끝나면 자동차로 학원을 오가며 또 공부하는 생활이 반복된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의 체력은 점점 약해지고 잘못된 자세는 굳어져 몸의 균형을 깨뜨려 나아가서는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에 이르게 된다. 아이들이 통증을 호소해도 공부에 밀려 병원을 찾을 시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황제한의원 임동국 원장(한의학박사)은 “척추측만증은 초기 치료경과가 좋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잘 살펴보고 척추측만증의 증상이 보이면 일찍 검사를 받아보고 결과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즉만증이 의심되는 신체적인 현상은 다양하다. 똑바로 섰을 때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등을 뒤쪽에서 살펴봤을 때 등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척추가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귀의 높낮이가 다르거나 신발 한 쪽이 유난히 잘 닳는 경우도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임동국 원장은 “신발 한 면이 유난히 잘 닳는다는 것은 다리의 길이가 달라 생기는 현상”이라며 “척추측만증이 심한 사람의 경우 셔츠를 입었을 때 단추가 어긋날 정도로 척추가 틀어져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척추가 올바르지 않아 여러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청소년 시기의 측만증은 성장과 함께 급격하게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어릴 때부터 변형된 척추가 성장하면서 변형된 상태 그대로 굳어져 영구적인 측만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추체(척추 뼈의 몸체가 되는 둥글납작한 부분)가 바르게 자라지 않으면서 성장장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근본원인 치료가 우선한의학에서는 측만증의 근본원인을 오장육부의 기능의 부조화로 생각한다. 임동국 원장은 “척추측만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장부의 이상에서 기인하는 신체불균형의 발생으로 본다”며 “장부의 이상은 이와 관련되어 있는 경락에 영향을 미치고, 경락이 지배하고 있는 근육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측만증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척추의 불균형은 좋지 않은 자세나 스트레스, 음식이나 생활의 무절제로 인해 더욱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의 치료도 근본원인이 되는 장부의 편차를 조절해주는 한약복용으로 시작한다. 그 다음으로 불균형이 발생한 경근을 조절하여 균형을 맞추기 위한 침과 뜸 요법이 병행된다. 틀어진 척추 전체를 바로잡아주기 위한 추나요법도 함께 진행된다. 척추측만증의 초기나 증세가 심하지 않을 경우 1주일에 2회 2~3개월이면 증상이 호전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예방척추측만증은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바로잡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예방에 힘쓰는 것이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 특히 바르지 못한 ‘앉은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가 받는 하중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올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사무직 · 운전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임동국 원장은 “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척추즉만증 예방을 위한 최선책”이라며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듯 반듯하게 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퓨터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구부정한 자세로 턱을 앞으로 쭉 빼고 모니터를 응시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에게 맞게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해 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한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좋지 않다. 한 시간에 한번 정도는 1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갖고 기지개를 켜게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임동국 원장은 “바른 자세로 바른 척추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가장 기본”이라며 “적절한 운동과 예방으로 척추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8-11-15
- 신체 건강한 우리 아이가 짱! 사회성과 신체발달· 공부의 저력 발휘 등 장점 부각돼매년 교육부에서는 초·중·고생 신체발달과 건강검진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키가 키고 늘씬해졌지만 운동발달이나 건강상태는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지적되곤 한다. 아무래도 넓은 공간에서 또래친구들과 뛰어 다닐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공부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신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공부도 할 수 없는 것. 운동을 꾸준히 시키는 부모들은 어려서부터 체력을 길러야 막바지에 공부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5~6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전용스포츠클럽의 열풍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 지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어린이 전용 스포츠클럽의 특징을 모아봤다. 성장 촉진 운동프로그램과 안전한 공간이 특징어린이 전용 스포츠클럽의 장점은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운동프로그램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리더짐 광진본원 구호준 체육지도자는 “어린이 전용 스포츠클럽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운동기구, 화장실, 세면대 뿐 아니라 엄마들을 위한 관람석을 배치해 편의를 제공한다”고 특징을 얘기했다. 9살 아들을 1년째 씨엘씨 어린이스포츠클럽에 보내는 박민영(송파동·36) 씨는 “주말축구교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주고 관리해줘서 만족한다”면서 “꾸준히 운동을 시켜보니 성격도 밝아진 것 같고 무엇보다 체력이 건강해졌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7살 아들을 올림픽공원 어린이축구교실에 보내고 있는 박은진(가락동·35) 씨도 “2년째 보내는데 한 번 클럽에 들어온 아이들이 꾸준히 함께 운동한다. 남자선생님들과 정기적으로 함께 하는 클럽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발산 등 남자아이들에게 장점이 많다”고 얘기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 전용스포츠클럽에는 키 크기, 다이어트 등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전반적인 건강관리나 신체능력개발을 위해 찾아오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우리 지역의 어린이 스포츠클럽 리더짐3세 유아부터 초·중·고생까지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초등학생이 회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본격적인 스포츠를 익힐 수 있다. 수업은 매트, 뜀틀 등 학교체육과 배구, 피구 등 생활체육으로 구성된다. 다이어트클리닉과 키 크기 농구교실, 유소년축구교실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체육활동을 위한 교구가 다양하고 국내에 없는 수입교구재가 많아서 야외 또는 실내 등 수업공간이나 운동수준에 따라 다른 기구를 제공한다. 한편, 어린이 전용수영장과 전용축구장을 갖추고 있어서 한 달에 1회 가량 축구대회가 열린다. 광진본원과 신천점, 오금동 개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인근 초·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입비 2만원, 수업료 한 달에 5만원( 주1회 80분 수업기준). 점프업 키즈 스포츠30개월부터 중·고생 내신체육까지 지도하고 있는 곳으로 유아와 초등생들이 주 이용층이다. 정규프로그램에는 뛰고 구르는 등 신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많은 편이다. 수업내용은 연간계획에 따라 매주 변동되며 달리기, 구르기, 공 운동, 체조운동, 줄넘기, 매트운동 등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주말체육으로 축구와 농구교실, 인라인 스케이트반을 운영 중이다. 가락동 개롱역 부근에 있다. 가입비 3만원(유아반만 적용), 수업료 7만5000원(주1회 60분 기준).씨엘씨소수정예 맞춤 체육교육이라는 모터 아래 신체발달 ·움직임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보통 6세부터 초등학생들이 주 이용층이다. 축구, 풋살, 농구, 인라인, 수영 등을 주 종목으로 어린이 스포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축구클럽은 단순히 축구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대회와 캠프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주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한 번씩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쿠버, 승마, 산악자전거, 서바이벌게임, 갯벌 체험 등을 하는 리더스 클럽도 운영 중이다. 단순 체육교육보다는 어린이들의 전체적인 종합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는 것. 송파점과 광진점이 운영 중. 가입비 4만원, 주1회 수업(90분)은 3개월 12만원씩 등록받는다. 마이짐생후 3개월부터 10세까지 어린이들의 신체·인지·감성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이곳의 시설과 기구는 아이들의 체력과 기능을 고려해 주문 설계됐고, 매주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한 클래스 15명에 교사 3명이 배치되어 아이의 학습정도와 교육과정을 꼼꼼히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하는 반’과 ‘혼자서도 잘하는 반’으로 구성되며, 연령에 따라 더 세부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업은 생후 3~24개월은 주1회 50분, 생후 25개월부터는 주1회 60분 수업을 한다. 3개월 단위로 수업이 진행되며 강변점이 운영중.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8-11-15
- 미국 유학 새로운 비전 제시 회계·세무 특성화 대학으로 개교 5년만에 공인회계사·세무사를 62명이나 배출한 웅지세무대학(학장 최영한)이 미국 유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설되는 국제회계학과, 무엇을 공부하고 비전은 무엇인지 서기철 교수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국제회계학과를 신설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웅지세무대가 국제회계학과를 신설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미국공인회계사를 배출하려는 것이냐고 묻던데, 그게 아니라 미국 대학 편입이 주된 목적이다. 웅지세무대가 미국 대학 편입에 눈을 돌린 것은 우리 대학이 2년제 대학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대학 편입을 목적으로 많은 유학원에서 추천하고 있는 방법이 미국에 소재한 CC(Community College: 한국의 전문대학과 비슷한 곳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4년제 대학 편입을 목적으로 입학하고 있다)에 입학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2007년말 현재 미국내 한국 유학생은 10만 명이 넘는다. 세계 1위 수준이다. 헌데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위한 유학에만 머물다 보니 학업을 마친 후 그냥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취업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유학을 가기 전부터 왜 유학을 가는지 정확한 방향성을 잡고 가면 현지에서 훨씬 잘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점에서 웅지세무대의 국제회계학과가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 대학에서는 2년 동안 미국 회계학, 세법, 경영학 등 기본 과목을 배우게 된다. 미국 대학에 편입해서도 좋은 성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이다. 졸업 이후에는 미국 현지 회계법인에 입사하거나, AICPA(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명실공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다는 게 웅지세무대의 포부다. 이미 전 세계의 회계시장은 빅4펌(KPMG, Ernst, Young, Deloitte, PWC)이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까지 국내 회계법인과의 제휴관계에서 글로벌 원 펌 시스템(Global One Firm System)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있다. 2010년 국제회계기준이 전면적으로 도입되면 공인회계사 시장의 글로벌화도 가속화 될 것이다. 영어를 잘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커리큘럼과 교수진은 어떻게 되나? “커리큘럼의 40%는 TOEFL 준비 과정이다. CC에 다니더라도 편입할 때 필요한 TOEFL 점수를 얻기 위해 방학 때마다 한국에 들어와서 학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비용을 따지면 연간 2만5000~3만5000 달러가 소요된다. 우리는 정규 커리큘럼 안에 TOEFL을 뒀다. 4명의 영어교수가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각 파트별로 강의한다. 나머지는 회계학과 세법인데, 한국 공인회계사 미국 변호사로 해외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교수진 5명이 강의를 맡는다. 세법은 미국 대학 커리큘럼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많은 학생들이 유학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유학 절차, 해외 대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비용,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 우리는 담당교수제를 활용해 유학에 필요한 진로 상담을 한다. 실력·학비 수준 등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에 맞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제회계학과의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면? “미국 대학에 편입하면 2년 공부한 다음 졸업해서 미국 회계법인에 취업하거나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취업을 안 하고 로스쿨이나 일반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도 입학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깐 하면, 미네소타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했는데 그 때 느낀 것은 한국 학생들이 현지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는 데 회계사만큼 좋은 게 없다는 것이다. 나와 함께 공부했던 한국 학생들이 미국 기업에 쉽게 취업하는 걸 많이 봤다. 급여도 스타트 연봉이 우리나라 기준으로 4500만~5000만원이다. 대학을 마치면 23~24살이 되니 그 연령대의 소득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액수다. 우리나라는 인구에 비해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 그러니 좁은 나라에서 공무원 하겠다고 수십만 명이 달려들지 않나.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자. 나가보면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다. 이젠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파주 웅지세무대는 어떤 대학?] ‘형식’보다 ‘내용’을 가진 리더를 키운다 웅지세무대학은 세무, 회계 특성화 대학으로 2004년 360명으로 첫 신입생을 모집한 지 5년만에 2009년 입학인원이 1000명으로 증가했다. ‘형식’보다는 ‘내용’을 가진 리더를 키우겠다는 웅지세무대는 대학 간판보다는 내실있는 자기개발에 역점을 두고 교육한다. 교수진도 큰 자랑거리다. 다년간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에서 실무를 익힌 베테랑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구성돼 있다. 실무경험 뿐 아니라 사회교육 현장에서 회계와 세무교육에 관해 인정받은 이들이다. 2004년 개교 이래 CPA 세무사 공무원 합격률을 잠시 보면, 2005년 회계사 세무사 7명 공무원 18명, 2006년 회계사 세무사 17명 공무원 36명, 2007년 회계사 세무사 17명 공무원 52명, 2008년 회계사 세무사 21명 공무원 80명(7급이 10명) 등으로 짧은 역사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학이다. 웅지세무대는 지난 5년간 회계·세무 전문가 육성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해외 인재육성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09년 신입생부터 국제회계전공 100명을 모집하는 것. 2년간 웅지세무대학에서 공부한 후 해외 유수의 대학에 편입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해마다 1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웅지세무대는 학기중에는 휴일에(공휴일) 수업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없이 매주 시험을 보는 등 자투리 시간 없이 학업에 매진하는 교육방법으로도 유명하다.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웅지세무대는 2009년 신입생 모집 인원은 회계세무정보학과 420명, 세무행정 300명, 국제회계학과 100명(신설) 부동산정보학과(신설) 100명, 세무회계학과 80명(신설) 등이다. 수시모집은 11월 21일까지, 정시모집은 12월 18일~2009년 1월 16일이다. 문의 031-940-3116, 3113 국제회계학과 카페 http://cafe.daum.net/intwa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모래판 평정한 어린이 씨름왕 고양시씨름연합회는 우리 고유의 민속씨름을 계승 발전하고 어린이들에게 씨름을 통한 심신 단련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 라페스타 특설무대에서 제1회 고양시장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현석 고양시장, 민웅기 경기도고양교육청 교육장 등 내빈과 관내 초등학교 씨름선수,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8개 초등학교 132명의 학생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제1회 고양시장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신체를 연마하고 우리전통 경기인 씨름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고양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씨름’이라는 민속놀이를 통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씨름왕 선발대회의 꽃은 남자부 개인 1위 장성초등학교 6학년 박수현 군과 여자부 개인 1위 능곡초등학교 6학년 전설희 양, 그리고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은 장성초등학교의 박수현 김시원 유경석 이혜인 안유빈 학생. 모래판 위의 꼬마 장사, 그 영예의 얼굴들을 만나보았다. 남자부 개인 1위 - 장성초등학교 6학년 박수현 군 인터뷰 내내 입을 다물고 있을 정도로 과묵한 박수현 군. 단체전에서 함께 출전한 친구들이 대신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미 학교에서 잘 생긴 얼굴로 인기가 많은데 이번 씨름왕 1위 입상으로 학교에서 인기 상종가를 달리는 학생이라고 한다. 170cm를 훌쩍 넘는 큰 키에 당당한 체격으로 모래판을 장악, 멋진 들배지기 한 판으로 결승전에 오른 관산초등학교 김민석 군을 누르고 우승을 거뒀다. 여자부 개인 1위 - 능곡초등학교 6학년 전설희 양 샅바 잡는 법도 몰랐지만, 단 일주일동안의 강습만으로 막강한 경쟁자들을 물리친 전설희 양. 고양시를 빛낸 역도 장미란 선수를 연상시키는 당당하고 다부진 체격으로 능곡초등학교 내 선수 선발부터 지목을 받았다. 이미 고양시학생체육대회 투포환 선수로도 출전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173cm의 큰 키와 체격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고. 결승전에서 상대선수를 왼손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고 오른쪽으로 꺾어 넘어뜨리는 기술로 승리를 거뒀다. 단체전 우승 장성초등학교 - 박수현, 김시원, 유경석, 이혜인, 안유빈 “이번 대회는 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의 씨름을 알리는데 의미를 둔 대회인 만큼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는 장성초 체육부장 최순희 교사는 각 학교마다 대회 전 일주일 정도의 기초강습 시간밖에 없었지만 모래판의 열기는 뜨거웠다고 전한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실력을 보여준 박수현 김시원 유경석 이혜인 안유빈 학생, 단체전 우승에 모래판을 펄쩍펄쩍 뛰며 즐거워했다고. 특히 이혜인 양은 다른 출전학생에 비해 여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평소 태권도로 다져진 기술로 개인전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다부진 실력을 자랑했다. 박기준 교장은 “우리가 단체전 우승을 했지만 씨름부가 있다거나 오랜 시간 지도한 것이 아닌 만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과장 보도되는 것은 조심스럽다”면서 “그래도 똑같이 주어진 짧은 시간과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천지민(원미고 2학년) 천지민군은 어려서부터 누나를 따라 집 근처 시립도서관에 다녔다. 고등학생이 된 누나가 시간이 없을 때는 혼자 다니면서 책을 읽었다. 그렇게 책과 가깝게 지낸 지민군의 언어영역은 상위권이다. “중학교 때 고등학생들은 뭘 배울까 궁금해서 읽어봤던 책이 인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교과서와 모의고사를 볼 때 그 책의 내용이 나와 있었거든요. 그 때부터 국어가 친근하더라고요.” 어휘, 문법책은 나만의 자습서 지민이만의 공부 방법을 갖게 된 데는 서울대학교에 들어간 누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먼저 스톱워치 사용하기. 비문학 문제를 시간도 안 재고 푸는 것을 본 누나가 “한 번 시간을 재면서 해보라”고 권했다. 스톱워치를 맞추고 문제를 풀었다. 3~10분이 걸렸다. 10분 넘게 걸린 것은 비문학 예술 분야였다. 지민이는 평소에 이 부분을 어려워했었다. 시간을 재보니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내는 힘이 생겼다. 세 가지 색깔의 형광펜을 사용하는 것도 꼼꼼한 지민이만의 버릇이다. 초록색으로는 모르는 단어와 뜻을, 주황색은 여러 가지 수사기법, 노란색은 중요한 특징이나 주제 등을 표시하는데 썼다. 색깔을 눈에 익혀두면 자기가 정한 범위 안에서 움직일 수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민이의 어휘와 문법책은 자습서와 같다. 여러 곳의 주요 내용들을 책에 기록하기 때문이다. 짬짬이 적어놓은 주요 내용들이 시험 볼 때 많은 도움을 주곤 했다. 지민이는 하루 2시간을 국어 공부에 할애한다. 평소에는 아침 자습시간에 비문학과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다. 시험 때는 자습서 문제와 선생님 설명을 필기한 것, 교과서 전용 문제지와 인터넷 문제들을 풀어본다. 방학이 되면 여러 분야들을 한꺼번에 양으로 몰아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확실하게 고전잡기 지민이는 “국어과목을 잘하려면 일단 고전부터 확실하게 잡아보라”고 한다. 고1 때 누나가 해준 말이 있다. “고전은 죽은 사람이 다시 붓을 잡지 않는 이상 더 늘어날 수가 없다”는. 이미 쓰인 것이니 더 이상 확대될 수 없다는 말이었다. 고전은 시대 순으로 특징을 정리하는 게 좋다. 미술에도 시대마다 유행 양식이 있듯 문학도 그러하다. 유행 장르와 특징 주제를 확실히 알아두는 게 우선인 것이다. 시의 경우 시적화자와 시적화자가 처한 상황, 시인 고유의 생각이 표현된 것들을 봐두는 게 중요하다. 또한 문제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해보라. 자기만의 방법으로 풀어봤던 문제나 이론들을 정리해두면 훨씬 효과적이다. 지민이는 선배가 운영하는 멘토링 카페에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기도 한다. 선배는 2~3학년 때 해야 할 공부를 기반으로 자기만의 방법을 잘 확립해두라고 조언해줬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 다양한 지식을 쌓는 책 읽기 어려서 도서관에 다니는 지민이를 보고 부모님은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성적이 안 나올 때 는 위로를 해줬고 잘 나왔을 때는 잘했다고만 했다. 부모님이 그렇게 해주신 것은 지민이가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초등학교 때 봤던 은 특별했다. 힘없는 사람에게는 불공평한 사회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인권운동을 계속하는 것을 보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책을 읽으면 아는 게 많아져요. 다양한 지식들이 쌓이면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되니까 책 을 많이 읽는 게 좋지요.” 지민이는 경찰 공무원인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싶어 경찰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로직 같은 퍼즐 풀기를 좋아하는 지민이는 후회 없이 살자는 좌우명을 갖고 공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천지민군의 국어공부 포인트]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는 것은 국어를 공부하는 기초적인 룰. 언어영역을 잘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언어 모의고사 풀 때 시간 역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읽어보는 것. 신문 읽을 때 문단에서의 중심생각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 포인트. 소설은 인물, 사건, 배경을, 시에서는 시적화자의 처지와 상황을, 비문학은 제재와 물어보는 문제를 먼저 읽어보는 것이 관건이다. 소설에서 인물은 네모, 사건은 밑줄을 치면서 정리하면 처음 보는 소설이 나오더라도 내용이 뭔지를 빠르게 짐작할 수 있다. 비문학의 예술분야는 꼭 문제를 먼저 읽어보고 풀어야 한다. 주위 선생님이나 선배들과 이야기해서 자신의 취약점을 찾아가는 일도 지민이가 국어공부를 잘하는 요소가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타임교육홀딩스 ‘타임에듀’ 부천에 상륙 통합 교육서비스회사 ‘타임(T·IME)교육홀딩스’ 출범이 교육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 학원 수강생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타임교육홀딩스’는 청산학원, 하이스트학원, 학림학원, 푸른학원, 길잡이 학원 등 5개의 수도권 대형학원이 연합해 설립한 교육전문회사다. 이번 통합에 참여한 5개의 학원은 현재 1000여 명의 강사진과 3만여 명의 수강생, 서울·경기 지역에 40여 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각 지역의 대표학원들. 이 ‘타임교육홀딩스’의 통합 프로그램이 고등부 전문학원 ‘부천타임에듀’에서 부천지역에 새로운 입시전문교육의 장을 열기 시작했다. “부천교육의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 자신하는 ‘부천타임에듀’의 시스템을 알아보았다. 맞춤학습 시스템 ‘신개념 종합반’ ‘부천타임에듀’ 김형석 원장은 “각 지역의 교육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내용이 아무리 좋다 해도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지역적 교육특성을 강조한다. 서울권 학생들과 달리 야간자율학습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경기·인천권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은 시스템으로 차별화 되어야 한다는 것. 타임에듀의 ‘신개념 종합반’은 전체 종합반 시수 내에서 일부 과목을 학생 스스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타임에듀만의 특별한 시스템이다. 이는 대학에서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분리되는 시간표 구조라 할 수 있는데,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나 심화학습을 원하는 과목을 자신의 시간표에 짜 넣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목고 준비 영향 등으로 인해 갈수록 영어와 수학 실력이 불균형을 이루는 중3학생들의 현실을 감안해 새롭게 실시되는 종합반 프로그램으로,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현실에 맞는 시간표 구성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고교 3개년 학습 로드맵 제시 ‘CMC시스템’ 학생 개개인의 성향 분석에 따른 학습방향 설정 또한 학습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하다. 타임에듀의 ‘CMC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성향을 1만 가지 유형으로 분석한 프로그램을 가동, 철저한 개인별 맞춤식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MC시스템은 ‘코칭(Coaching)+멘토링(Mentoring)+컨설팅(Consulting)’의 학생 관리 전략 시스템이다. 학생을 면밀히 분석·상담한 뒤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학습방법 지도, 친구 문제나 성적과 관련된 고민에 대한 조언과 격려, 대학 전형과 관련된 해답 제시 등을 통해 대학입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검사는 한 번만으로 끝나지 않고 1차 분석 이후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상담을 통해 새롭게 분석된 결과에 따라 개인 분석이 수정되며, 그 때마다 새로운 방안으로 재도전을 하게 된다. 특히 재학 고교별 내신시험을 면밀히 검토`분석한 자료를 통해 해당 고교의 내신대비학습법도 제공하며, 수정된 이력은 대학 입학 때까지 누적관리 한다. 김 원장은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학생의 성향에 따라 효과가 다를 뿐 아니라 시기에 따라서도 학생들의 성향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개인별`분기별로 지속적인 유형 분석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부천타임에듀’에서는 분기별로 학생들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진도나 학습방향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 대입설명회 11월 14일 개최 김 원장은 “대학입학의 주체는 학생이지만 학부모들의 관심과 정보가 대입 결과를 좌우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학생의 노력이 좋은 결과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부모들 또한 대입시스템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을 필요가 분명히 있다는 것. ‘부천타임에듀’는 ‘학부모 입시교실’과 정기적인 대입설명회를 열어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부천타임에듀’에서 진행되는 ‘학부모 입시교실’은 총 8주 프로그램으로, 문화센터 과정처럼 기수별로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1년 내내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대입과 내신, 대입과 수능, 부천지역과 전국지역 고등학교의 상호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자녀의 진로에 학부모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한다. 대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설명회가 오는 11월 14일 부천 복사골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09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해 입시전문가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대입설명회는 이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정기적인 대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으로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부천타임에듀는 단순한 강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토탈케어서비스(Total Care Service) 제공으로 부천지역 사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부천지역 개원의 포부를 밝혔다. 문의 032-329-1666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내 아이에게 맞는 곳 꼼꼼하게 점검하고 선택하라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정책 등이 발표되면서 영어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가 비싸지만 영어가 대세라는 흐름에 따라 적지 않은 부모들이 가정 경제의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고자 한다. 부모들이 영어유치원을 선호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영어유치원 졸업생들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꾸준히 영어 유치원을 다니다보면 일정 수준의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다. 발음 또한 어려서부터 영어를 접한 탓에 자연스럽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영어 유치원을 선택하는 엄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내 아이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라 아이에게 일찍부터 영어를 가르칠 목적이라면 영어유치원은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유치원을 찾아 입학시켜야 부작용 없이 기대만큼 아이의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각기 다른 영어유치원의 특징을 충분히 따져 보고 아이에게 가장 접합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유치원은 모두 비슷해 보여도 시설은 물론 커리큘럼, 교육철학, 수업 시스템 등이 원마다 차이가 크다. 프로그램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 있는 반면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에서 수입한 프로그램도 있다. 또 모든 수업이 완전히 영어로만 진행되는 영어유치원도 있고,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영어유치원의 이런 다양성은 영어유치원이 법적으로 ‘유치원’이 아니라 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유치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일반유치원에 비해 설립조건 등이 자유로운 탓에 각 원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유치원은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발품을 파는 것이다. 물론 해당 영어유치원의 홈페이지나 유아 관련 사이트 등에서 선배 엄마들의 글을 참조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아이가 입학한 후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잘 적응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함께 도와 줘야 영어유치원이 인기지만 일부에서는 ‘정말 보내는 것이 좋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인성교육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이런 우려에 대해 영어유치원 관계자들은 부모가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한 영어유치원 원장은 “부모들은 영어실력과 인성교육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으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두 가지 모두를 완벽하게 잡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영어유치원의 경우 가정에서 함께 도와줘야 인성교육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일부 영어유치원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몰입식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일부 한국 유치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 등이다. ◆부천 KIDS COLLEGE(www.kidscollege.co.kr)는 영어 문화권 속에서 교육 받은 원어민교사가 상주한다. 영어문화를 수용하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창의성을 발달시키는데 목표가 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5~7세 신입반과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종일반을 1~2년 이상 다닌 어린이, 영어권 국가에서 Free School 또는 Kindergarten을 1년 이상 다닌 6~7세 어린이가 입학할 수 있다. 미국 현지 유치원 학생 이상의 영어능력을 키워주는데 목표를 둔다. 영어도서관과 Block Room이 마련되어 있다. ◆부천, 부평 LCI 키즈클럽 중동스쿨(www.lcikidsclub.com)은 미국식 영어를 넘어선 국제어 감각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TPR(Total Physical Response) CLL(Communicative Learning Languages)에 기초한 프로그램이 특징적이다. 자체 제작된 교재와 교본으로 진행되며 미국 및 캐나다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듣기와 말하기 등의 4가지 언어 기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체계화 되어 있다. 미국식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함께 방학특강 집중반, 해외거주 경험반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코리아헤럴드(www.koreaherald.co.kr)는 최초의 영어신문 활용학습 JENIE(The Junior Herald English In Edu cation)로 학습과 연관된 다양한 컨텐츠, ENIE 세미나, 강사교육 등을 진행한다. 주니어헤럴드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기사는 물론 원어민 발음으로 듣는 주니어헤럴드 기사, 영어 에세이 첨삭지도와 ENIE 모범답안, 주요 해설기사등 유용한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시사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영어신문, 사이버 아카데미, Reading& Listening, 영어에세이 등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학습이 가능하다. ◆부천 중동 원더랜드(jd.wonderland.or.kr)는 국내 최초로 ALT(Active Language Teaching) 프로그램을 도입한 영어회화전문학원. 일상생활 언어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며 매 월 한 번 씩 새 교실로 이동해서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유치부와 5~7세의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령은 물론 영어 실력을 고려해서 반 편성을 한다. 최강의 교사진으로 구성된 3인 담임체계가 특징이다. 중동점 원장은 “영어를 배우는 환경에서는 많은 시간을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앙코아 부천스쿨은 5, 6, 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영어 학습 시스템이다. 커리큘럼은 10년 간 외국인 교수들과 한국인 연구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실력 있는 외국인 강사진과 함께 오감과 다양한 게임을 이용한 흥미진진한 학습법이 특징이다. 미국 굿서번트사의 앙코아 스쿨 평가개발팀이 개발한 앙코아 레벨테스트로 유아의 영어 수준을 진단해서 성적표에 도표와 함께 정확한 분석 결과를 관리하고 있다. 앙코아 홈페이지(www.encoreed.co.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SLP Rainbow Bridge(www.bucheon.slp.ac.kr)는 5세부터 시작하는 서강대학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제시한 유아 교육 목표를 영어교육에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서강대학교 영어교육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Rainbow Bridge는 유아들의 전인적인 발달과 흥미를 최우선으로 한다. 오랜 시간 꾸준하게 영어에 노출된 아이들을 영어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하고, 다양한 언어기술을 통합적으로 발달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5~7세 대상의 3년, 6~7세 대상의 2년, 7세 대상의 1년 프로그램이 년차별로 운영된다. ◆부천중동, 부평, 계양 헤럴드 스쿨(www.heraldschool.co.kr)은 유치부 전용 헤럴드 아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영어권 유치원과 한국 유치원의 장점을 살려 만들었다. 취학 전 아이들의 언어, 사회성 발달을 위해 교과과정을 영어에 노출되도록 하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년차(5,6,7세), 2년차(6,7세), 3년차(7세)가 대상이며 12명 이내로 입학이 가능하다. 주5일 수업을 하며 외국인과 내국인 교사가 지도한다. 1년차는 생활에 필요한 기초 회화를, 2년차는 실용 회화, 3년차는 상황에 따른 이야기를 듣고 생각 표현하기를 가르친다. ◆부천 YBM ECC 유치부는 취학 전 5~7세 대상의 영어유치부(Ivy Kids)로 45년 전통을 자랑한다. 다양한 과목과 주제를 영어로 학습하는 교육, 체험과 참여를 중시하는 학습자 참여 교육, 독서와 토론을 통한 참 지식 교육, 언어의 네 영역을 발달시키는 교육,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한 인성교육이 특징이다. 인성, 지성, 창의성 과목이 있으며 Math, P.E, Art & Crafts, Science, O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