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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은 재미 살리고! 중고등은 실력 살리고! 어휘력 중요··· 리듬 잃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학습방법 찾아야 초등영어 - 리듬 잃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영어공부하기 초등 2,6학년을 둔 강영신(도량동)씨 집은 이번 방학에 영화관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영어학원에 다니는 두 딸들에게 특별한 영어공부를 시키고 싶어서다. 물론 학원에서 실시하는 영어특강을 듣게 할까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방학만이라도 공부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택한 결정이다.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저 재미있는 영화 DVD를 구해서 거실에서 실컷 보게 하는 것. 평소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리듬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자막 없는 영화는 아직 어려울 것 같아서 일단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영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어려우면 반복해서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얘기한다. 새 정부의 영어프로젝트 때문에 유난히 영어 고민이 않았던 지난 1학기였다. 때문에 학부모나 학생이나 할 것 없이 영어 스트레스 만땅이었던 시간. 이번 방학만큼은 리듬을 잃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중학영어 - 주당 단어 150개 암기 필수 영어는 학생 수준 차가 큰 과목이다. 따라서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연습과 반복훈련은 필수. 특히 중 3동안 듣기 문법 독해 어휘 등 영역별로 반드시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어휘력을 쌓기 위해서는 단어를 주당 150개 이상 암기하는 것이 좋으며 영작 훈련을 통해 문법을 익혀야 한다. 일반고는 수능기본이나 영어구술기초학습을 한다. 또 매년 시행되는 수능 외국어영역 기출문제를 통해 현재의 실력을 진단 평가한다. 외고를 준비한다면 토플 점수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점자가 적지 않아 토플에 대한 철저한 대비 없이는 입학이 힘들기 때문. 여기에 지원하려는 외고의 에세이나 영어 인터뷰도 완벽하게 준비한다. 과학고의 경우는 영역별 균형 발전에 목표를 두고 고교 진학 후 전공서적 학습을 위한 원서 학습 대비도 필요하다. 비오비 입시학원 이정호 원장은 “작년 모외고의 경우 과거 수능형 듣기 문제에서 탈피한 장문형의 문장 듣기 문제가 출제됐다. 이런 경향은 다른 외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과서 지문을 철저히 암기하고 장문형 문장 듣기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교영어 - 문법책을 소설책처럼 읽어라 우선 자기만의 포켓용 단어장을 만들 것. 어휘는 모든 언어의 기본, 사전을 활용하면 단어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해당 단어의 쓰임을 알 수 있다. 예문을 책 읽듯이 가볍게 읽어보는 습관을 기르면 도움이 된다. 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자신만의 포켓용 단어장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나는 대로 외운다. 영어실력이 중급 이상인 학생들은 영영사전을, 중하위권 학생들은 보기 쉬운 영한사전을 이용하면 된다. 문법책은 동사편부터 마스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장 구조가 빨리 눈에 들어오게 하려면 문법이 필수. 우리말과 구조가 다른 언어의 규칙을 모르고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방학 때 문법책을 한 번 끝내도록 한다. 이 때 명사편부터 나오는 문법책은 외울 게 많아 보여 쉽게 지루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쉬운 문법책을 소설처럼 읽을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동사편부터 보면서 우리말과 영어의 다른 점을 찾아간다면 덜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문장은 ‘직독직해’를 하며 천천히 반복해서 읽는다. 그러다보면 문장구조가 눈에 들어온다. 한 지문을 10번 이상 읽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수능의 어법 관련 문제나 긴 문장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다양한 지문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책을 읽기 보다는 같은 지문을 반복해서 읽고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영어듣기의 70%는 어휘가 좌우하기 때문에 무조건 듣는다고 들리지는 않는다. 또 중하위권 학생들은 인터넷을 활용해 드라마나 뉴스자료를 이용한 듣기 훈련을 한다. 중하위권이라면 스크립트나 해석을 먼저 보고 듣는다. 일단 들리는 부분이 많아져야 흥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학습이 끝나면 책을 보지 말고 처음부터 다시 들어보고 안 들리면 다시 책을 보면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박미경 리포터 rose4555@hanmail.net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도움말 비오비입시학원 김정호 원장 457-99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교구·토론 수업, 몸으로 익힌 사고력 수학의 힘” 궁금증 살려주고 인내심 길러주며 사고력 키우는 시매쓰 수학 인기 선행 학습에 욕심내는 엄마들이 관심을 두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 올림피아드 수요가 늘면서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배우는 초등학생이 생겨날 정도니 사교육 시장에서 선행 학습 속도는 어지러울 지경이다. 그런데 여기 또 하나의 트렌드가 있으니, 사고력과 창의력의 관점에서 수학에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른바 수학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특히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는 유·초등 단계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중심의 학습에 비중을 두는 엄마들이 늘면서 활동 수학을 표방하는 시매쓰가 주목받고 있다. 토론·발표 수업을 통해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스스로 정립해나가고, 교구를 통해 몸으로 체득한다는 시매쓰 인동교육원의 수업 현장을 들여다봤다. 수학이 아이들 머릿속에 ‘쏙’ 정사각형 6개를 붙여서 정육면체를 만들 수 있는 11가지 전개도를 찾아 입체도형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정육면체의 성질을 알아보는 것이 오늘의 수업 목표다. 수업 속도는 일견 매우 느려 보인다. 강사가 ‘정육면체란 이런 거야’라고 알려주기보다 아이들에게 ‘정육면체는 뭘까’ 질문부터 하니 말이다. “정사각형 여섯 개를 펼쳐놓지 않고 접어놓은 거예요!” “그럼 주사위처럼 생긴 정육면체를 다시 풀어놓으면 전개도가 되겠죠? 그렇지만 정사각형 6개를 붙여놔도 정육면체를 만들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요. 정육면체를 만들 수 있는 전개도는 모두 몇 가지나 될까요?” 아이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정사각형 4개를 한 줄에 배열하고 위아래로 뚜껑을 배치해보라고 힌트를 주자 생각하는 과정이 좀더 수월해진다. 이제 아이들에게 ‘글리코’라는 교구가 주어진다. 막연히 생각하던 전개도를 직접 네모난 조각을 끼워 맞추며 접어보니 정육면체가 가능한 전개도와 불가능한 전개도가 확연히 구분된다. “왜 안 되지?” 강사의 질문에 “뚜껑이 겹치면 안 돼요!” 아이들의 씩씩한 답변이 돌아온다. 정육면체를 만들 수 있는 11가지 전개도가 이제 아이들 머릿속에 ‘쏙’ 들어앉았다. ‘시매쓰 식’ 수학 공부다. 단순 연산·선행 중심의 수학 지양 단순 연산이나 선행 중심의 수학을 지양하는 시매쓰 프로그램은 자체 개발한 교재를 중심으로 추상적이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300여 종에 이르는 전문 교구를 조작하는 탐구 과정을 통해 익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 또한 주입식 강의가 아닌 그룹별 토론·발표 수업으로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넓이’를 배울 때도 ‘직사각형의 넓이는 가로×세로, 삼각형의 넓이는 밑변×높이÷2, 사다리꼴의 넓이는 (윗변+아랫변)×높이’라는 공식을 바로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넓이’의 개념이 정확히 무엇인지 체득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사각형과 삼각형, 여러 종류의 다각형 중에 ‘바닥을 빈틈없이 깔 수 있는 도형’을 함께 찾아보면서 아이들은 서로 닿는 변의 길이가 같아야 하고, 모인 부분이 360도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찾아낸다. 여기에 ‘퀴즈네르 막대’나 ‘칠교 조각’ 등의 교구가 활용된다. 직접 만져보고, 추측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저절로 넓이의 개념을 터득하는 셈이다. 교재 한 권 전체가 ‘넓이’라는 주제 하나를 쭉 파고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이 과정을 모두 끝내면 아이들은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이 왜 저렇게 나왔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수학을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매쓰 프로그램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교과 중심의 선행 학습에 중점을 두고 진도를 빨리 나가기 원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시매쓰 인동교육원 이도은 원장은 “제 학년의 내용을 공부하면 학습 부진으로 여기는 현실에서 일반적인 정신 발달 정도, 타 과목 학습 정도와 연관을 고려하지 않은 수학만의 지나친 선행 학습이나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는 단순 반복은 사고력의 성장을 방해해 길게 봐도 중2쯤 되면 한계를 보인다”며 “생활 주변의 문제 상황에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고 확장해가면서 단편적인 개념에 메인 선행을 피하고 깊이 탐구하는 학습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매쓰는 서울 대치동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창의력 수학전문 프로그램이다. 시매쓰는 처음부터 문제 풀이식이 아닌 교구와 토론, 발표 중심의 놀이식 체험 학습, 곧 ‘사고력을 기르는 수학’이 목표다. 교재와 프로그램의 핵심도 창의력이다. 문제 해결력으로 변해가는 교육환경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는 시매쓰 프로그램. 유·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는 이유다. 도움말 시매쓰 인동교육원 054)473-1707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사진 전득렬 실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두뇌학습 트레이닝을 통해 열등생이 우등생으로 학습의 발견, HB두뇌학습클리닉 두뇌개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학습과 뇌기능 사이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학습과 관련된 두뇌의 지각기능 트레이닝을 통해 열등생이 우등생이 되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두뇌학습이란 두뇌 특성과 학습관련 뇌기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두뇌트레이닝을 실시해 학습력 향상을 가져다주는 프로그램. 많은 두뇌개발 프로그램 중 국내 처음으로 통합형 두뇌 학습클리닉을 개설한 HB두뇌학습클리닉 부평센터를 찾아 두뇌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우리아이는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자녀에게 ‘공부 잘하는 것이 효도’라고 한번 쯤 말해보지 않은 학부모는 없을 것이다. 자녀들 또한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한다. 딴에는 노력한다고 하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자기보다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것 같지 않는 친구가 훨씬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을 보면서 그 답답함은 부모님 못지않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어떻게 하면 노력한 만큼 성적이 좋아질 것인가? 부평HB두뇌클리닉 배희철 원장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 중에는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두뇌학습능력 평가를 먼저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정보가 입력되었을 때 그것을 기억하고 통제하는 것은 뇌의 몫으로 이 기관이 문제가 생기면 뇌로 갈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 때문에 뇌에서 관장하는 각 기관의 능력을 개발시켜 눈, 귀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 더 많은 내용이 뇌에 정확하게 입력되도록 하는 것이 학습능력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배 원장은 “이미 태아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두뇌의 학습 능력은 환경과 자신의 노력에 따라 뛰어난 영재, 성실한 노력파, 게으르고 산만한 학습태도를 갖게 된다”며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기술을 터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습자원의 밑바탕인 두뇌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머리는 좋지만 공부를 못하는 학생, 오랜 시간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책읽기를 싫어하는 학생, 산만한 학생 등은 대부분 학습 방법보다는 감각기관의 집중력 문제일 수 있다는 것. 과학적 방법으로 뇌 훈련하기 배 원장은 “몸이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교재와 교사가 있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며 “뇌기능과 감각기관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면 학습능률이 자연적으로 상승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뇌기능은 선천적인 원인보다 후천적인 원인이 더 크게 작용하므로 집중력과 시지각, 청지각 등의 뇌기능 개선으로 학습효과가 놀랍게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뇌파의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두뇌상태를 만드는 프로그램인 뉴로피드백을 이용한다. 이 뇌파프로그램을 통해 두뇌 특정 부위의 뇌파를 정상상태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습득되면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시·지각 트레이닝에서는 시지각에서 발생하는 학습문제를 해결하고, 순차적 정보처리, 인식력, 주의력 집중 등 시지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청지각 트레이닝을 통해서는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학습능력은 물론, 사회성도 증진시킬 수 있다. “두뇌학습훈련은 공부 방법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에 적합한 뇌기능 상태를 만들어 주기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뇌를 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배 원장은 “학습과 관계된 두뇌특성과 기능평가로 이뤄진 결과들은 각각의 Brain Training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개선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HB두뇌학습클리닉 인천지너스센터 1544-2940 미니인터뷰- 배희철 원장 “HB두뇌학습을 통해 드라마틱한 경험을 겪으면서 전율하기도 했다”는 배 원장은 HB두뇌학습클리닉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의사다. “두뇌학습훈련을 받는 학생들 중에 아무리 노력해도 수학시험 성적이 60점대를 넘지 못했던 아이가 느닷없이 100점을 맞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가 자신의 온전한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으로, 서서히 대기만성형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지만 결과적으로 주위환경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전인적 성장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배 원장은 “세상을 이끌어갈 탁월한 인재들은 좌뇌지향적인 기존학습법만으로는 찾아낼 수 없으며, 설령 찾아내도 열등한 자로 취급해버리고 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세상에 태어난 아동의 50%가 자신의 장점을 꽃피우지 못하고 져버린다는 것. “HB두뇌학습클리닉은 이 소외된 50%를 키웁니다. 개인별 독특한 두뇌신경학적 패턴에 따른 기능을 강화·보완해줌으로서 좌뇌지향적 교육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잠재된 천재성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고등학교에서 많이 활용하는 중3 삼각함수 놓치지 마세요” 나만의 공부방법 : 최승철(계남고 3학년) “덧셈 뺄셈을 배울 때 시간을 더하고 빼는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게 굉장히 신나더라고요. 그때부터 수학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계남고 3학년 최승철 군은 어려서부터 수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최군은 MBC 미디어텍이 주최하고 차세대교육평가원이 주관한 MBC 수학능력평가대회 금상 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서울공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계남고의 재원이다. 학교 공부의 절반 이상을 수학에 투자했다는 최승철군. 꾸준히 노력하자 시험 점수가 잘 나왔고 재미를 느끼며 하다 보니 이제는 생활이 됐다고 한다. 과학도 자신 있다는, 계남고 이과 1등 최승철군의 수학 공부 방법을 들어보았다. 어렵지만 정답은 있다 “수학 공부 할 때 마음이 편해요. 대부분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어려운 문제라 해도 결국 수학에는 정답이라는 게 있잖아요.” 최군은 답을 얻기 위한 미로 속을 헤맬 때 재미가 배가 된다. 그래서 한 가지 방법으로 풀고 나면 또 다른 방법으로도 풀어본다. 다른 과목과는 달리 수학만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부한다고.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면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어요. 이해하지 않고 외우기만 하면 그 문제만 풀 수 있지만 충분히 이해를 하게 되면 기본적인 것을 응용해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거든요.” 최군은 수학의 정석을 3권쯤 봐뒀다. 이렇게 반복 학습을 했더니 기억에 오래 남았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니 자연 요령도 생겼다. “수학의 기본은 이해라는 두 글자”라고 말하는 승철 군의 수학머리는 아무래도 타고 난 것 같았다. “평소 수학을 꾸준히 하면 수능이나 내신 공부는 훨씬 수월해진다”는 최승철 군. 그래서 평상시 수능에 맞춰 공부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2시간, 학교 다녀와 다시 2시간 정도 더 공부한다. 내신 준비는 선생님이 정해준 교과서, 학교 교재, 프린트 물만 열심히 해도 충분하다. “수학을 잘하려면 매일 꾸준히 문제를 풀어야 리듬감이 잡혀요. 또, 한 문제를 풀어도 정확히 풀어야 하고요. 틀렸을 때 대충 답지만 훑고 넘어가면 안 됩니다.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끝장을 보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또 나와도 틀리지 않으니까요.” 혼자 공부는 굳은 결심에서 “지금까지 과외를 하거나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어요.” 친구가 학원가는 것을 보고 걱정도 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혼자 공부한 습관이 있어서 그 기록(?)을 깨긴 싫었다. “역효과가 날 것 같더라고요. 걱정이 들 때마다 소신껏 혼자서 더 열심히 했어요.” 최군은 어머니와 함께 공부 계획표를 짜고 그것에 맞춰 공부를 잘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고 한다. 어머니는 승철군과 함께 공부를 하기도 했다. 또한 대학 관련 기사를 스크랩해서 보여줬고 시간 관리하는 법, 집중 못할 때의 야단과 격려 등 공부 분위기를 잘 잡아주셨다. 사실 홀로 공부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러려면 스스로의 각오가 제일 중요하다. “정말 공부를 잘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을 지켜내면 성적은 공부한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게 19살 최승철군의 결론이다. 리듬감을 타고 매일 꾸준히 “수학의 룰은 정확한 문제 파악, 취약 부분 보완, 시간 배분이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려면 나만의 계획을 잘 짜야 한다”는 최군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에는 내 시간을 조금 더 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언젠가 미적에서 부피를 구하는 문제를 만난 적이 있었다. 처음 보는 유형이었다. 당황했고 답답했다. 하지만 과정을 밝히겠다는 결심으로 꾸준히 읽으면서 시간 투자를 했다. 결국 정답을 찾아냈다. 그 쾌감? 경험보지 못한 이는 모르리라. 최승철군이 전하는 중·고 수학, 이렇게 해라! 중학교 3학년 학교 시험 범위에는 삼각함수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부분은 흘려버리기가 십상. 중학교 수학의 개념 확인은 필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단원의 기본 내용을 확실하게 마스터하고 가야 한다. 개념을 들여다보고 무조건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은 어리석은 일. 이렇게 하면 당시는 몇 문제 풀지 몰라도 개념 파악이 덜 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고1이 되면 정석 부분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1 공통수학의 기본도 완전히 이해해둬야 한다. 수1이나 수2, 미적을 풀 때 고1 수학이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하니까. 학년이 올라가면 그것을 활용한 문제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고1 수학이 완전하면 이 문제들은 맛있는 스프처럼 부드럽게 넘어간다. 고2 때는 선행학습이 우선. 차근차근 선행과 복습을 병행하면 다른 공부보다 쉬운 것이 수학이다. 여름방학이 되면 수준에 맞는 계획 짜기가 중요하다. 스케줄대로 2학기를 미리 공부하고 1학기 때 부족 부분을 다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해 가면 기회는 자신이 만든 대로 찾아온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도서관, 박물관에서 여름방학보내기 프로젝트 우리 지역에서 100배 즐기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과 어떤 체험을 할까?” 아이들은 신나지만 엄마들의 걱정이 시작인 여름 방학. 덥다고 집에만 있자니 무료하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자니 기름값에 만만찮은 체험비까지.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도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저렴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도서관에서 만나는 프로그램 양천도서관에서는 “방학맞이 신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마련하였다. “재미있는 매듭체험활동”에서는 재료비 5000원만 내면 ‘가방자크걸이’를 만들어갈 수 있다.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제1문화교실(지하)에서 매듭연구실 박남서 대표이사가 지도한다. 7월25일 오후 2시~4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쪽빛 염색 체험”에서도 하늘물빛연구소 홍로까 소장의 지도아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재료비 7000원. 문의:2643-3806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7월24일 5602부대에서 초등학교 3~6학년(부모동참가능)을 대상으로 “길꽃어린이 병영체험”을 한다. 무술,낙하산시범,내무반견학,부대점심,머드체험,야외수영 및 PX체험 등 다양한 군대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무료 매주 토요일마다 방화근린공원내 운동장에서는 줄넘기, 땅따먹기, 재기차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교실’도 열린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행사일환으로 마련된 ‘사진전시회’는 도서관 2층 복도에서 ‘사진으로 보는 창덕궁 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월26일 토요일에는 방화3동 주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2663-4764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무료강좌를 연다. 어린이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7/25, 8/1, 8/22), 비즈공예(7/25,8/1,8/22), e-book아! 놀자(7/31,8/7,8/14,8/24)가 마련되어 있고, 청소년프로그램은 청소년 UCC (7/26, 8/2, 8/16, 8/23), 북아트(8/5, 8/6, 8/12, 8/13, 재료비 2만)등이 있다. 문의:2691-1630 박물관 체험하기 각종 동물을 만져볼 수 있는 목동의 ‘생명과학체험박물관’. ‘만지지 마세요’라는 안내간판이 줄줄이 붙어있는 다른 박물관과 달리 이곳에서는 무엇이든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다.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은 과학기술부 비영리 재단법인 ‘21세기 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심 속 체험형 박물관. 인체내부 장기모형과 동물모형, 실험용 동물과 희귀 동물, 각종 실험기기 등이 전시돼 있다. 이 박물관은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평소 잘못 알고 있는 동물에 대한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다. 생명과학박물관은 소수 정예 설명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 하루 네 번, 한 번에 20명 정도의 인원이 체험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의 체험활동이 많아지는 방학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생명과학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차는 7월29일부터8월1일까지, 2차는 8월5일부터 8월8일까지, 3차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차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연령대별로 ‘동물아’, ''식물원정대'', ''인체대모험'', ''화학탐험대'', ''신소재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일일특강반’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2654-8887 ‘한의사’를 꿈꾸는 아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가양동의 ‘허준 박물관’. 허준 선생의 관련자료 뿐만 아니라 모형, 영상,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물이 있고, 체험공간에서 직접 약재를 약연에 갈아보고 약첩을 싸보면서 좀더 한의학과 가까워 질 수 있다.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의원을 섬세하게 재현하여 전시했을 뿐 아니라 옥상에 약초원까지 있어 생생한 체험장이 되고 있다. 허준박물관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캠프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08 "Hello!허준캠프"는 한방체험을 영어교육과 함께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이 대상이다. 8월9일~10일 1박 2일 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Hello! 허준 영어 연극’, ‘동의보감 속 건강운동’, ‘퀴즈! 허준’. ‘영어엽서쓰기’, ‘캠프파이어’, ‘수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참가비는 5만원이다. 매 방학마다 열리는 ‘어린이허준교실’은 벌써 11기를 맞았다. 11기 허준교실은 7월24일~25일, 12기는 7월30일~31일, 13기는 8월13일~14일로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반구정(황희), 허준묘소, 자운서원(이율곡, 신사임당)의 인물탐방을 시작으로 ‘약소반’, ‘구선왕도고(한방과자)’, ‘총명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탐방비, 체험 재료비, 식사비 포함) 문의:3661-8686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필리핀으로 골프 유학 어떠세요 골프유학의 메카 필리핀 엥겔레스대학 한국 유학생 모집 “요즈음 조기골프유학길에 오른 선수들이 잇달아 두각을 드러내면서 골프유학을 고려해보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황제 스포츠가 아닌 일반 스포츠로 골프가 알려지면서 누구나 제 2의 최경주, 박세리를 꿈꾸며 동남아 같은 저렴한 나라로 도전하는 추세입니다.” 필리핀 엥겔레스 대학교 한국 입학처 이창훈 처장에게 골프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필리핀 엥겔레스대학은 어떤 곳인가요? A 현재 엥겔레스 대학교는 56개 학과의 학·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4년제 필리핀 정규종합대학교입니다. 한국의 항공대, 배재대, 경희대, 위덕대, 경상대 등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교류를 하는 명문대학교죠. 미국 PGA 선수들이 골프학과 교수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골프유학 최고의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잘 가꿔진 골프장”이라며 극찬을 했던 미모사 골프장을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을 이수하기 전 어학연수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커리큘럼에는 골프의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교양과목도 준비되어 있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교과과정은 어떤가요? A 골프를 하는 모든 학생들의 최대목표는 프로로 성장하는 길 또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어느 나라,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있어 주변의 여건, 사용언어, 비용, 학위취득, 경기 경험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본 골프전공은 정규 4년제 학위 학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학 등록금 및 현지에서의 생활비가 저렴합니다. 특히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학과과정 및 별도 영어레슨도 준비돼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오전에는 주로 라운딩 실습이 있으며 오후에는 연습장에서 스윙을 체크하며 개인의 기량에 따라 피칭, 퍼터, 벙커 위주의 중점훈련을 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학과수업을 받게 됩니다. 본 골프교육학과는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존중하며 본인이 원하는 골프경기에는 적극적으로 출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문교부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은 전공 골프 학위 과정으로서 미국이나 호주에 있는 학교와는 달리 수업 방식이 까다롭지 않고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이며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의 PGM 프로그램을 아시아 최초로 운영하는 하고 있으며 아시안 PGA 협회의 인증을 통하여 골프선수 및 골프관련 산업의 전문인 양성 과정입니다. Q 졸업 후 전망은 어떤가요? A 4년 대학생활 동안 미모사골프장에서 연습하며 각종 대회 출전으로 선수로서의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HEARTLAND Golf School 세계지사를 통하여 졸업 후 선수 생활 및 티칭프로로서 캐나다 등 유럽으로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는 동안 사용되는 모든 장비는 필리핀 나이키 골프가 스폰서로 참여해 50%의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PGA협회에서는 엥겔레스 대학교 골프학과 졸업생에게 티칭프로 인증서를 제공하며 선수 생활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Q 입학을 하려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대한민국 국민 고등학교 졸업(검정고시 포함)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최고의 골퍼를 꿈꿀 수 있으며 상세 비용 내역은 학비, 비자, 의료, 라운딩, 1:1영어수업, 실습비, 숙식, 차량서비스 등 총비용은 월 300여만 원이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교수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여 철저한 학생 관리와 보호를 하며 주말에는 보충수업 및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4년 동안 훌륭한 유학생활을 보장합니다. 이번 골프학과는 2008년 10월 학기 입학생을 모집중입니다. 문의 1644-0633 www.auf.co.kr 신미훈 리포터 loverlid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준비된 유학…확실한 유학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국 전문가 양성에 주력 중학교 3학년인 의준(가명)이는 중국 유학을 가기 위해 엄마 손에 끌려 유학원을 찾게 되었다. 의준이 엄마는 의준이의 성적이 좋지 않아 국내에서는 희망하는 대학을 가기 힘들 것 같아 유학을 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의준이는 유학 갈 생각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꿈도 비젼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은 의준이가 중국 유학을 가는 것보다 의준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중국에 대한 비젼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그 결과 의준이는 중국어와 한자 교육을 병행하면서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올 9월 학기부터 대망의 중국 유학에 오를 계획이다. 어떤 나라에 가서 어떤 공부를 하든 모국을 떠나 유학을 간다는 것은 자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나라에 갈까’부터 ‘어떤 공부를 어디서 할까’까지. 특히 중국행을 택할 경우 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육기관에 대한 충분한 정보 없이 막연하게 ‘가면 어떻게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어학연수를 위주로 이루어졌던 중국유학이 다양한 전공과 초중고생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는 이 때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을 만나 바람직한 중국어 교육과 중국 유학에 대해 들어본다. 중국에 대한 지식과 능력이 경쟁력 중국이 유학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마디로 중국경제발전에 거는 기대에 있다. 그 어느 누구도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위상과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이 때 기업들은 중국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쟁을 하고 있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살아가야 할 멀지 않은 미래에는 중국에 대한 지식과 능력이 명실상부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될 터. 이제 영어는 누구나 구사하는 필수 언어이고 중국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해야 대접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한ㆍ중 양국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대학ㆍ대학원 이수 학력을 상호 인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중국어 배우기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은 “중국의 지리적 근접성과 한중 FTA, 중국의 위상 제고에 따른 세계 비즈니스, 교육사업의 집중으로 이제 더 이상 중국어의 필요성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중국과 중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중국의 변화에 대해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오 원장은 “중국 유학행을 결정했다고 현지에 바로 투입되어 언어를 먼저 습득하는 것이 당장은 빠른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중국에 적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관심, 동기부여를 먼저 하고 간다면 그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 덧붙인다. 또한 가장 바람직한 중국 유학 준비는 무엇보다 한자를 포함한 중국어 학습과 중국에 대한 이해, 중국 유학에 대한 비전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오 원장은 “바람직한 중국어 학습의 시작은 중국어의 이해를 바탕으로 발음 부분을 익히고, 이미 알고 있는 한자를 활용하여 어휘를 늘려가며, 문장으로 습득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요즘 대두하고 있는 한자능력시험을 자격증을 따는 용도로만 국한 시키지 말고, 중국어를 배우는데 활용하면 그야말로 일석삼조”라고 말한다. 창업인증마크 받은 만큼 믿을 수 있어 준비된 유학으로 베이징(北京)대, 칭화(淸華)대 등에 진학해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차세대 리더로 차분하게 준비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은 중국어와 한자 교육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중국어와 한자, 지역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분야의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동아시아 지도자를 교육하여 배출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 원장은 “한국 유학생들이 늘면서 중국 명문대학 경쟁률이 높아지고 졸업도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 유학이 단지 언어만을 배우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라 덧붙인다. 국내최초의 선진창업지원프로그램인 서울시 실전창업스쿨 1호점인 라이프 차이나 중국어(유)학원은 서울시의 창업인증마크를 받은 만큼 믿을 수 있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말하는 오 원장은 “교육자로서 지식을 전달하고 아이의 미래를 키워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한다. 도움말: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 문의:2648-8870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시험 점수 보다는 진정한 실력을 쌓아야” 영어는 총 집중훈련(total immersion)으로 공부해야 모국어처럼 배워 윌리암스(Fredric Dennis Williams) 선생님은 2002년부터 2007년 1월까지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2008년 1월부터는 한영외고 국제 청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민사고 재직 시 많은 학생을 미국 주요 명문대학에 합격시킨 그는 박학한 지식과 훌륭한 인품으로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선생님이었다. 특히 하버드 등 미국 10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민사고 졸업생 박원희씨가 저술한 책 ‘공부 9단 오기 10단’ 에 그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있고 이로 인해 세상에 알려졌다. 미국에서 대학교수, 언론사 근무, 미 대통령 주요 연설문 작성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우리나라에서 직접 학생을 지도해 보았고,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영어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윌리암스씨는 방학기간 중에 대치동 선경어학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사회 경제 등 통합 디베이팅(debating)을 강의하고 있다. 이 강좌는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초 중학생에게 특목고 국제반과 외국 학교에서 공부할 때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영어 수업이다. 영어 전문가인 그에게 가장 바람직한 영어 교육방법,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듣고자 한다. 한국교육, 삶보다는 시험에 중점 윌리암스씨는 1999년 한국에 오기 전에 모든 한국인이 학교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배웠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미국에서도 외국인이 3~4년 공부하면 상당 수준 영어를 구사하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대부분 영어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국제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도 원활히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그의 성인 제자는 토플 고득점자이고 미국 뉴스 잡지를 읽고 이해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어를 말하거나 듣는 것은 어려웠다. 그는 나중에야 한국 영어 교육 방식이 영어를 말하지 못하는 영어 교사에 의해 교육되었고 학생들은 말하기가 배제된 문법과 단어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한국은 국가시험을 통해서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획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한국 교육은 삶을 준비하기 보다는 시험을 준비하는 것에 맞춰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근시안적, 점수 올리기 윌리암스씨는 “우수한 많은 한국 학생들이 진학이나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토플 AP SAT 시험을 준비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기위해 고도의 기술과 훈련을 받게 되는데 진정한 영어 실력 쌓기보다는 ‘test-wise’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어쩌면 학습에 대한 눈속임으로 이렇게 공부한 학생은 점수보다 실력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학습 방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진학에 성공해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공부하기 어렵고 졸업이 어려운 사례가 많다. 단기적으로 점수 올리는 것에 맞춰 공부하여 지식 습득,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없게 되는 것이다”라며 “미국 대학에서 토플점수가 높은 한국 유학생을 합격시키면서 그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토플 시험이 바뀌게 된 직접적인 이유이다”라고 한국 학생의 현실을 말한다. 오직 영어로만 수업해야 윌리암스씨는 “외국인이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며 오직 영어로만 수업하는 총 집중훈련(total immersion)이 최고의 영어 학습법이다”라고 강조한다. 그가 강조하는 최선의 영어 공부는 다음과 같다. 시험대비 점수 올리기 식 공부보다는 어려운 책을 읽고, 이것을 토론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배우며,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 핵심적인 내용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공부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시험대비가 중심이 되는 교육이 아닌, 양질의 교육이 기본이 되며 ‘시험 보는 법’만을 터득할 수 있는 시험대비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영어 학습 방법은 학생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다.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학생에게 같은 방식을 적용해서 공부시키다면 실패하게 된다. 학생마다 자신이 원하는 접근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독서를 통해서 혹은 드라마나 토론, 쇼 프로그램을 즐겨보면서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 등 학생마다 관심을 보이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부모들은 자녀가 학업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면 자녀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하고 도움을 주며 용기를 주는 것이 좋다”라고 윌리암스씨는 강조 한다. 문의 선경어학원, (02)568-9001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대입 전형의 새로운 패러다임, 입학 사정관제 실시 적극 대비 해외고 출신 9월 학기 입학 가능, 미국 및 국내 명문대 동시지원 전략 우리나라에서 수능 만점자가 명문대학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다는 것은 상상불허한 일이다. 수능 만점자는 각 신문에 대서특필로 장식되는가 하면 TV 인터뷰 등 만인의 찬탄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공신(공부하는 귀신), 그것은 당연한 우리의 대학 입시 정서이자 사회 분위기이다. 그러나 미국의 대학입시는 다르다. 간혹 우리는 외신에서 SAT 만점자나 전교 1등이 하버드나 예일대 입학에서 숱하게 낙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미국 대학은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SAT 및 고교 내신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라도 다른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불합격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시 말해 지필고사만 잘 보는 학생,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창의성과 진취성, 개성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SAT(미국 수능)나 고교 내신처럼 객관적으로 계량화한 점수가 아니고 어떻게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일까? 점수보다 사람 뽑는 입학사정관제 일찍부터 이런 세계화 흐름에 앞서 글로벌 인재양성소이자 멘토로 자리해오고 있는 세한아카데미의 김철영 원장은 “그동안 국내 대입제도의 선발기준과 평가방식이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국 입시 제도의 핵심은 사람이 학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제다. 입시 핵심키워드로 자리잡은 ''입학사정관제''는 국내에 산재한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입 전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초석으로 의미가 있다”며 “최근 서울대가 코넬대 입학처장과 학생선발시스템 도입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연세대는 2~3년 전부터 재외국민과 국제학부 및 글로벌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제는 그동안 획일화된 점수 위주 전형에서 선진국형 입시전형으로 바뀜과 동시에 학생 자신을 인정해주는 입시로 변화하게 하고 있다. 컴퓨터가 총 득점을 계산해 합격자를 내는 게 아니라 점수를 낮게 받았더라도 사회에 기여를 했거나,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했거나, 혹은 에세이와 추천서 상에 나타난 인간성이 훌륭해도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시 ‘기존 글로벌 전형 인원 증가'', ''입학 사정관제 도입'' 올해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점수제 환원’과 ‘수시 모집 정원 증가 및 다양화’를 꼽을 수 있다. 변화된 수시 전형에서 주요 전형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전형은 ''기존 글로벌 전형 인원 증가'', ''입학 사정관제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한 입시 전략의 예로 김원장은 “서울대가 코넬대 입학사정관 컨설팅과 함께 향후 물리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중 트럼펫을 잘 불면 입학시킨다는 발표를 했다. 이는 트럼펫 연주 실력이 있다면 감성적으로 물리학을 접근해 더 열성적으로 학문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잠재성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다”며 “입학사정관제 실시에 따른 진학 카운슬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수험생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일선 학교에서도 기존의 수업을 병행하는 진학담당교사가 아닌 선진국처럼 전문 카운슬러를 적극 양성해서 배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9월 학기제 도입, 미국 및 아시아, 국내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 또한 우리나라의 ‘3월 학년제’가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목되면서 ‘9월 학기제’ 도입을 추진 중인 대학들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 4월에 학기를 시작했던 일본도 최근 입학 시기를 자율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원장은 “지난해 말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의 아메리칸 스쿨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미 아이비리그를 준비하였으나 국내대 이공계열 진학도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학제간 차이로 진학을 주저하다 9월 입학이 가능한 카이스트에 대한 정보를 듣고 문의해왔다”며 “유학중인 인재들이 한 학기간(6개월) 공백으로 진학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9월 학기제 도입에 따라 미국 및 아시아, 국내 명문대학으로 동시지원을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고 충고했다. 이제 7월 14일 1학기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9학년도 대입의 대장정이 본격 시작된다. 특히 수시모집은 이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 문의 (02)3453-2526, www.sehanwise.com 김순아 리포터 oksana755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활용 ‘책 속에서 여름나기’ 알찬 시간도 보내고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관심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 여름 방학이다. 각 가정에서는 휴가도 가고 밀린 공부도 보충하고 사이사이 영화관람, 박물관 방문 등 나름대로 계획을 있다. 그럼에도 길지 않은 방학기간 부모들은 물심양면으로 힘들고 아이들은 심심하다고 불평하기 일쑤다. 아이가 집에서 시원하게 책 읽기를 기대하지 말고 한 번 도서관에 찾아가 보자. 요즘 강남에 있는 각 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 행사에 참가도 해보고 책도 읽고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 보내는 재미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자. 형아가,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 강남도서관에서는 영어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 및 영어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형아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를 마련했다. 대외외고 2학년 학생 최서영군과 친구 2명이 함께 동생에게 영어로 책을 읽어준다. “고등학생 형이 열심히 진행하여 듣는 초등학생 동생이 매우 친근하게 생각하며 좋아한다”고 하주하 사서는 말한다. 7월 21일~8월 13일 매주 월,수 14:30~15:30 강남 청소년 수련관 3층 상담실에서 실시한다.(02-3448-4741)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어린이에게 우리나라와 외국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동화를 읽어주는 동화구연이 있다. 대상은 취학 전 어린이(5~7세)이다. 홍승빈 사서는 “매달 혹은 계절별로 주제가 정해지며 매주 그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하여 전문 동화구연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화를 들려주고 그 동화 내용에 맞는 그림 그리기, 퀴즈, 게임 등을 하면서 내용을 이해 시킨다”고 전한다. 매주 토요일 11:00-12:00 어린이자료실 내 이야기방에서 진행된다.(02)3413-4830 도서관, 책 속에서 여름나기 강남도서관에서는 ‘사서와 함께하는 여름독서 여행’으로 책을 통해 내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감을 찾고 나의 꿈과 비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찾는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초등 4학년, 학부모이며 “책을 통해서 독서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시나 책 영상자료를 함께 감상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면서 마음을 위로 받게 된다“면서 ”학생은 나의 꿈 계획서를 쓰기도 하고 어른은 우울증 자가체크 등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마지막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게 된다“고 김수명 사서는 설명한다. 기간은 8월4일~14일.(02-3448-4742) 강남구립논현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로 7월 1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독서 릴레이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첫 번째 주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른은 ‘동궐에 들다(지은이 한영우)’ 어린이는 ‘우리 동네가 시끄럽다(지은이 정은숙)’란 책을 받아 자신이 먼저 읽고 난 후 다음 사람에게 이 책을 읽기 권유하는 것이다. 책 뒤에 읽은 사람마다 독후감을 쓸 수 있게 하여 책을 반납한 후 가장 훌륭하게 책을 읽은 팀은 10월 중순에 저자와도 만나고 상도 받게 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데 이런 기회로 책을 읽게 되었다는 이용자가 많았고 올해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박종숙 사서는 설명한다. (02-3443-7650) 개포 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행사로 책을 ‘금희의 여행’으로 정하였다. ‘책은 이렇게 만들어져요’란 프로그램으로 책이 만들어질 때 원고와 그림이 들어가는 방법 등 출판되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된다. 책 만드는 과정을 배우면서 출판업이란 직업체험도 함께 해보는 좋은 기회이다. 8월 12일과 13일 10:00~12:00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또한 7~8월 ‘금희의 여행(원화 전시회)’ ‘금희의 고향 북한 바로 알기’ 전시회가 열리며 장소는 로비와 새싹실이다. 영화, 음악 감상도 함께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영상 음향실에서는 매월 주제별 영화(영상)ㆍ음악 등 정기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영화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ㆍ청소년ㆍ가족을 대상으로 또래들의 정서와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친구(가족)와 함께하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때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으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것을 선정한다. 음악은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감상하게 하기 위해 도서관 소장 자료 중에서 DVD 자료를 선정한다. 평일은 화요일(영상)목요일(음악) 16:00시이며 방학기간은 14:00시이다. 주말은 토·일요일(영화) 14:00시와 16:00시. 장소는 멀티미디어실(2층) 내 영상음향실이며 30석이 마련되어 있다.(02-3413-485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