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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교하 총 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교 도형은 고교 수학의 주축, 정의와 개념 위주로 깊이 있게 탐독해야 2학기 수학 과정은 중학생들에게 있어 고난의 연속이다. 수학 성적의 최저점이 보통 이 시기에 나오며, 그렇기 때문에 학년 평균 점수도 그다지 높지 않다. 대부분이 어려워하는 도형 파트가 주를 이루는데, 중2 같은 경우 삼각형과 사각형 위주, 중3은 원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본 내용들은 고등수학 뒷부분과 수1 과정에 다시 등장하며, 중학교 때 배웠던 여러 도형들을 좌표 위에 올려두고 좀 더 깊이 있게 다루게 된다.혹자는 2학기 과정이 고등수학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홀히 다루기도 하는데,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이 같은 도형 관련 내용을 통틀어서 수학에서는 기하라 부르는데, 수능은 물론 내신 유형의 문제 등에서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취급하는 테마이다. 중학교 때 배웠던 모든 내용들이 파편처럼 조각나 있으면 실질적으로 써먹기 힘든 것이 해당 파트의 맹점이다. 여러 내용들이 유기적으로 잘 조직되어 난해한 퍼즐이 맞춰나가는 것처럼 머릿 속의 기하 지도가 완성되어야 한다. 필드에서 피타고라스를 만났다면 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지, 내심과 외심의 정의가 정확히 무엇인지, 원 관련 문제의 파해법은 무엇인지 밀도 높게 고민해봐야 한다.공식과 내용은 알지만 그 깊이는 모르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유형별 학습 노동만 반복했기 때문이다. 막상 고등학교에 올라가 기하 과정을 현장에서 겪고 나면 중학교 때 제대로 학습 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하고 중학교 도형을 다시 들춰보는 사례 또한 부지기수이다. 이는 애초에 현행과정을 제대로 안 한 원인이 크며, 다시 본 다 한들 겉핥기 수준으로 공식 점검 정도에 그치고 만다. 문제를 꿰뚫어 보는 눈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거라면, 개념의 본질에 다가가는 노력은 이 파트를 왜 배우는지 되묻는 것에서 출발한다. 또한 해당 교과과정의 단원 이름을 살펴보면 그 의도를 짐작할 수 있는데, 되도록 현재 하고 있는 과정의 이름 정도는 숙지하도록 하자. 중학교 도형파트는 고등수학과 직관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이차함수&방정식과 비교해 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고, 기하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얻기 쉬운 만큼 만전을 기해서 확실히 잡고 가도록 해야겠다.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8-26
- 중학교 2학기 중간고사 대비 계획을 위한 조언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다가올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 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3년의 내신성적이 쌓여 입시에 반영되니 현 중2, 중3 학생들은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성적을 올려야 하고, 지난 시험에서 점수가 잘 나온 학생들은 그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중간고사는 대부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치르게 된다. 중간고사 대비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몇가지 꿀팁을 알려주고자 한다.자신에게 맞는 내신 공부 기간 정하기학교마다 시험범위, 난이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공부하는 양, 걸리는 시간 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가 내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현 중2, 중3 학생들의 경우 중2 또는 중3 어법에 대한 내용이 완벽하게 숙지가 안 되어 있거나, 본인 스스로 암기를 하는 속도가 더딘 편이라 생각된다면 넉넉하게 한달 전부터 내신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하지만 중2 또는 중3 어법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학생들은 한 달까지는 필요 없겠다. 어떤 학생은 2주, 어떤 학생은 한 달 이상으로 내신 시험 준비기간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정한 기간에만 내신 공부? 수업시간이 바로 내신 대비!시험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개학 후에 시작되는 수업에서의 내용이 모두 시험범위가 된다. 그러기에 우선 하루하루의 수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신기간에 닥쳐서 처음부터 공부를 하려고 하면 배웠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새롭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중학 어법이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은 개학하자마자 빠르게 시험범위의 어법을 정리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포인트를 잘 캐치해야 한다. 선생님이 강조한 포인트, 문제 등이 바로 시험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시험 대비 시작 후 계획 짜기4주로 시험기간을 잡았다면 3주 내에 모든 공부를 마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 당일에 이런 생각을 한다. ‘아 일주일만 더 있었으면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아니 3일만이라도...’ 이러한 생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험대비 계획을 잘 짜야 한다.영어 시험은 어휘 정리+어법 정리 그리고 본문 암기 이렇게 총 3가지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우선, 첫 하루 이틀은 본문에 나오는 어휘를 정리해야 한다.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닌 본문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를 파악하고, 단어의 동의어와 반의어 그리고 가능하다면 영영 풀이까지 꼼꼼하게 어휘를 잘 정리해야 한다.두번째로, 본문에 나오는 어법을 정리해야 한다. 중학 내신 어법이 숙지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단기간 안에 어법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개념을 암기하고 여러 응용문제를 풀어봐야 한다.마지막으로 본문 암기이다. 본문에서 중요하다고 나오는 어법과 관련된 문장 그리고 본문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영어공부도 파트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시험 전 반드시 계획을 짜서 공부해야 한다.'직보'는 시험의 꽃시험 하루 전날이라고 해서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 전날 놓치고 있던 부분을 새롭게 발견할 수도 있고, 외웠지만 까먹었던 부분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직전 날 공부한 부분은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①마지막 어휘 정리-외웠던 어휘를 다시 한번 본문에서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 파악하고, 대화문에 나오는 어휘들을 정리하도록 한다. ②어법에서 실수가 잦은 부분 정리-어법은 법칙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다. 수업 시간에 배웠던 주의사항 위주로 다시 한번 체크를 해야 한다. ③기출 풀기-시험 전 본인이 어느 정도 학습이 이루어졌고, 어디 부분이 부족한지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기출을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다른 학교 기출을 풀 때, 막연히 푸는 것이 아닌 실제 시험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집중해서 풀어야 한다. 기출을 다 풀고 난 후, 모르는 부분 오답정리까지 잊지 말아야 한다.다가오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 위에 제시한 조언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 모두 좋은 점수 받기를 바란다 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황지은문의 031-957-0588 2023-08-26
- 영어 레벨테스트 받기 전 학부모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상당수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들은 학기말 고사가 끝난 뒤 또는 새학기가 시작될 즈음 학원 갈아타기로 분주하다. 특히 초등까지 어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또는 시험이 없는 중1을 보내다가 중2 진급을 앞두고 내신 준비 위주 학원으로 옮기려는 시기가 되면 여러 학원 정보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맘카페에 후기가 좋은 학원들부터 주변 학부모님들의 추천까지, 잘한다는 학원들 리스트를 만들고 이제 상담과 레벨테스트를 받기 시작한다. 이때 어학원과 내신 위주 학원에서 받게 되는 레벨테스트 결과에서 우리 학부모님들은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한다. 대체 우리 아이가 영어를 얼마나 하는 건지, 지금까지 헛돈만 쓴건지, 내가 너무 늦게 학원을 바꿔줘서 우리 아이가 남들보다 뒤처진건 아닌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레벨테스트 결과는 학원마다 다를 수 있다. 또 레벨테스트를 학생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수단이기 보다는 단순한 반 배정의 역할로만 보는 학원들도 많이 있다.옮기려는 학원의 특성에 따라 레벨테스트의 종류부터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내신위주 학원은 지필고사 대비가 주요 목적이므로 인근 중학교 위주로 반 편성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중학교 기출문제를 편집해서 레벨테스트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있어도 출제경향을 잘 모르거나 답안 작성 요령이 없으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어학원과 내신 위주 학원 또는 같은 내신대비 학원이라도 레벨테스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학원 선택의 척도가 되는 레벨테스트말 그대로 레벨테스트는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최적의 반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가르치는 사람이 가장 효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수단이다. 다시 말해 레벨테스트는 학생입장에서도, 학원입장에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단순히 반 편성을 넘어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의 교재선택과 반편성, 강의 횟수, 시간, 강사 배치 등 학원 선택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요충분조건이다. 절대로 우수하거나 열등한 학생을 골라내는 장치가 아니다. 학생과 학원 모두에게 레벨테스트는 매우 중요한 필수요소이다.잘못된 레벨테스트 골라내기- 레벨테스트를 본 학생이 너무 쉽다거나, 너무 지나치게 어렵다고 한다면 잘못된 테스트이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레벨테스트는 학생에 대해서 어떤 점도 말해 줄 수 없다. 다양한 영역과 다양한 난이도로 이루어진 축적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그대로 가져오거나, 텝스와 토익, 그 외 모의고사에서 문법 문제만 짜집기 한 레벨테스트를 보는 학원은 자체적인 레벨테스트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가 없다는 증거이다. 학원 스스로 레벨테스트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로 학생에게 맞춰서 프로그램을 짜줄 수 없는 학원일 가능성이 높다.- 같은 내용 또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레벨테스트는 학생의 학습 상태를 다방면으로 점검하기 어렵다.레벨테스트, 제대로 활용하려면 제대로된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에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강사와 심도 깊은 상담을 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해당 레벨에 맞는 반을 직접 가르치는 강사 또는 원장과 상담을 진행해서 약점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 방법을 강구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먼저 영어학습의 목적을 뚜렷하게 정하는 것이 먼저이다. 빠른 기간 안에 문법을 정리하려는 것인지, 내신 점수를 높이기 위함인지,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 진학을 위함인지에 따라, 수업시수와 강의내용, 강의교재, 하루 수업량과 과제양이 다 달라진다. 학생의 경우 단순히 취미 중 하나로 영어를 학습하는 경우는 없다. 목적에 부합하는 학원을 선택할 때 그 학원의 레벨테스트부터 잘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학부모님들! 영어학원을 선택할 때 상담받고 싶은 학원의 레벨테스트 방식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꼭 질문을 해라. 그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엇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인지 알아보는 것이 첫 시작이어야 한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학원 원장 정의정문의 031-948-9995 2023-08-26
- 수학공부의 올바른 선행과 현행! 아직도 갈팡질팡? 필자는 학부모 상담시 학원 설명만을 진행하지 않는다. 간담회 형식으로 부모님들과 소통을 먼저하고 그다음에 아이에게 맞는 학급을 차근차근 브리핑 한다. 100문제, 1000문제에 대한 테스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풀었던 문제집으로 먼저 학부모님과 지금까지 공부방식에서 칭찬할 부분과 개선해야할 부분을 이야기 한다. 그다음 현재의 공부방식에서의 문제점, 나쁜습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오답의 해결방식 등을 이어서 교재를 근거로 설명을 진행한다. 이후에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데 거의 대부분 중상위권 이상의 아이들의 학부모들은 지금 어느부분을 하든 늦은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다. 중1이 중3 과정을 하고 있어도 불안하다고 하고 주변에 운정고나 특목고에 간 지인이 고등학교 어디까지 무조건 끝내야 한다고 한다거나 서울 상위권 대학을 간 학생의 지인이 중학교때까지 어디를 끝내고 고1때는 어디까지 안하면 늦는다는 식의 구체적인 타임테이블을 작성해주기도 한다.어느 학생이 성공한 학습방식이 내 아이에게 맞을 확률은 희박하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유전적인 학습능력도 다르고 심지어는 습관과 잠자는 방식 등 모든 부분이 다르다. 지금까지 가르쳐본 쌍둥이도 학습 성향이 다 달랐는데 자녀교육에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다른 학생의 공부방식을 복사, 붙여넣기는 너무 위험하다. 물론 본원에도 중1인데 고1 과정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 학생들은 이미 우리 학원에 오기전에 중3과정까지 모두 하고 왔지만 필자는 현행진도부터 다시 완벽하게 검증하며 각 단계별로 극심화과정까지 마쳤다. 이렇게 중1, 중2, 중3을 다시 구명을 채워가며 고등부로 올라오니 그 어렵다고 고등과정도 척척 해낸다. 그렇다면 선행이 아닌 현행으로만은 불가능할까? 중2과정의 극심화 과정을 보면 고등문제들이 상당히 나타난다. 이건 선행을 마치고 풀라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 중2까지의 사고력만으로 진도에 해당되는 고등문제들을 도전해 보라는 의미이다. 학습과정들을 자세히 보면 중2때 배운 일차함수는 고등수학(상) 직선의 방정식에서도 배운다. 어느정도는 중2의 일차함수만으로 풀수 있다. 또한 중2때 배운 경우의수와 확률도 고등수학(하) 순열과 조합의 첫 소단원인 경우의 수에서 볼 수 있다. 이렇듯 현행으로도 충분하게 심화문제, 극심화 문제를 풀 수 있고 상위권, 최상위권으로도 도약이 가능하다. 이러한 학습전략은 부모님의 욕심이나 주변분들이 추천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향만으로 결정해야한다. 고등부를 상담할 때 ‘중학교때는 정말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점수가 너무 안나온다. 3등급만 나와도 너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5, 6등급 학생의 학부모가 오는데 이렇게 무너진 학생의 수학 심폐소생술은 쉽지 않다. 이미 아이는 ‘난 수학을 실패했어!’라는 마음을 먹은 상태가 대부분이고 수학이라는 존재에 두려움이 너무 큰 상황이라 대부분 되살리기를 실패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본인의 능력과 본인의 효율에 맞는 수학공부를 했다면 어땠을까? 그럼 정말 좋은 학습 진행중 대표적인 한가지만 보도록 하자.편안하게 풀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숙제의 양!잘못 주어지는 숙제의 양은 최악의 습관들을 만들어 낸다. 학생의 능력을 벗어나는 숙제는 많은 오답을 만들어내고 풀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은 모조리 별표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본원 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에서 숙제를 다 마치고 집에 간다. 물론 학원에서 숙제를 마무리 하는 아이들도 있다. 충분히 부담없이 과제를 할 수 있으면 본 수업도 참여하는 자세가 질적으로 달라진다. 그래서 학생들의 숙제는 그 학생에게 맞게 개별적으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예를들어 어떤 학생은 1번부터 100번까지 모두 풀어오고 어떤 학생은 짝수만 풀거나 3의 배수만 푼다는 식의 차별화된 숙제를 학생에게만 비밀리에 전달한다. 남은 문제들은 이렇게 일차적으로 진행되면 이해도가 올라가서 주말에라도 추가로 마무리 임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학생의 능력에 맞게 숙제가 주어져야 한다. 부디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숙제에 크게 관여하지 말고 숙제이행 여부는 담당 선생님께 문의하고 당부하기 바란다. 전체적으로 결론을 말하면 내 아이의 학습법은 철수 엄마가 정하는게 아니며 내 아이와 엄마가 정해야 한다. 또한 선행은 무엇보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수학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자! 그리고 현행이 무턱대고 나쁜것만은 아니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학원 원장 이향준문의 010-8214-0512 2023-08-25
- 성균관대 논술 답안 작성법 성균관대 논술은 [문제 1] [문제 2] [문제 3]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의 10년 넘게 문제유형은 고정되어 있다. 우선 [문제 1]은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요약하라는 것이다. 이 요구사항은 변함이 없었지만 제시문의 개수와 길이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논술의 시작단계에서는 제시문이 네 개였다. 이때는 두 입장으로 분류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느 한 제시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둘 씩 짝지어지니까 하나만 남은 쪽으로 분류해서 요약하면 충분했기 때문이다. 대학 측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눈치챘다. 그래서 제시문을 다섯 개로 늘렸다. 어느 한 제시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고민이 되었다. 나머지 네 개의 제시문들은 둘 씩 잘 분류했는데, 도대체 이 제시문은 어느 편인지 헷갈려서 답안을 온전히 작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10년 동안 제시문의 개수는 홀수였다. 다섯 개가 아니면 일곱 개로 나왔다. 시간은 100분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시문의 개수가 늘어나면 제시문의 길이는 상대적으로 짧아졌다. (그래서 제시문이 많아지면 겉보기와는 달리 난이도는 낮아진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시문이 다시 네 개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복고풍인가? 아니다. 제시문의 길이를 늘리기 위함이다. 게다가 이 제시문들 모두 독해가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제시문들 중 하나만 헷갈렸는데 최근에 나온 제시문들은 모두 헷갈릴 정도로 어려워졌다. 논술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바뀐 것은 아니겠으나 장문의 글을 읽고 논지를 파악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해진 것이다. 더구나 이 제시문들이 비문학처럼 누구나 아는 설명문으로 주어지지 않고, 고전의 단편처럼 구체적인 사례로 나오니 ‘개념으로 치환시키는’ 능력이 여기서도 요구받고 있는 셈이다. 만약 [문제 1]에서 정확히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제시문들이 개념 위주로 요약되지 않았다면 [문제 1]만 감점되는 것이 아니다. [문제 2]와 [문제 3]의 답안작성도 곤란해진다. 왜냐하면 [문제 2]나 [문제 3] 모두 앞의 [문제 1]의 두 입장 중 어느 한 입장에서 답안을 서술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두 입장이 어느 개념인지 명확하지 않으면 막연하게 답안을 작성하게 되고 무엇을 서술하는지 불분명하게 된다. 그래서 성균관대 논술을 준비한다면 사탐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사문이나 윤사, 생윤, 경제, 정법 등 내가 선택한 과목이 아니라 하더라도 교과서는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 상반된 개념들을 배경지식처럼 알고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가령 <제시문 1>~<제시문7>은 사회·문화 현상의 특징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제시문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라고 할 때 사회·문화현상의 특징이 보편성과 특수성으로 분류된다는 걸 아는 학생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각 제시문들을 분류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반된 개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제시문에 나와 있는 개념들을 힌트로 나누어야 할 텐데 이 일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기껏, 예측이 가능한지 아닌지와 같이 제시문에 자주 반복되는 동사에 의존하여 분류할 수밖에 없게 된다.결국 [문제 1]에서 어떻게 두 개념으로 깔끔하게 분류했는지에 따라 [문제 2]와 [문제 3]의 답안 작성 시 난이도가 결정된다. 명확한 두 개념은 [문제 2]의 도표나 그래프를 볼 때도 명확한 기준이 되어, 도표와 그래프의 분석이 한결 쉬워진다. 그러나 두 상반된 개념이 확실하지 않으면 이 도표나 그래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길이 막막해진다. 그래서 도표나 그래프에 대해 서술하더라도 자료에 대한 해석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이러하다 보니 성균관대 논술은 [문제 1]에서 합격여부가 결정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다음으로 [문제 2]에 대해 살펴보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자료 1>, <자료 2>, <자료 3>이라고 해서 일단 자료의 수가 많고 자료에 나오는 숫자와 부가적인 설명이 복잡하다. 천천히 살펴보면 보이지만 그냥 보면 놓치기 쉬운 중요한 내용들이 숨어 있다. 그래서 이 문제의 답안을 쓰기 위해서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더구나 [문제 2]는 배점이 40점이다. [문제 1]과 [문제 3]의 배점이 30점인 것과는 차별적이다. 마지막으로 [문제 3]은 사례를 주고 앞의 두 입장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하여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라는 문제다. 이때 [문제 1]의 제시문과 [문제 2]의 자료를 모두 활용해야 한다. 다시 말해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설득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제시문과 자료에 의존해서 (혹은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해야 하는데, 문제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분명 서둘러 쓰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시간배분이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가 성균관대 논술시험일 것이다. 이럴 땐 해결책이 따로 없고, 그동안 나온 기출문제를 가능한 한 많이 써 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8-11
- 중하위권 학생들, 2학기 영어 내신 성적 향상 위해 여름방학을 활용하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여름이다. 비록 얼마 되지 않는 짧은 방학이지만 2학기 영어 내신 향상을 위해서는 이 기간을 절대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실 영어 점수를 향상 시키는 방법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문법, 어휘, 독해 실력을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어휘’와 ‘독해’에 집중하라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의 시험 문제는 80% 이상이 지문 변형을 활용한 독해 문제이다. 시험범위로 주어진 지문을 변형하여 ‘주제, 제목, 요지 찾기’, ‘내용 일치, 불일치 문장 찾기’, ‘문장의 순서 배열하기’, ‘문장을 알맞은 위치에 삽입하기’, ‘빈칸에 알맞은 내용을 추론하기’, ‘지문 내용 요약하기’ 등 대부분의 문제 유형이 독해력을 물어보는 것이다. 다만, 시험범위로 주어진 지문을 열심히 탐독해도 지문의 어휘와 문장이 변형이 되기 때문에 어휘력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선택지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전체적인 점수를 올리려면 어휘력과 독해력을 우선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는 뜻이다.그렇다면 어떤 것부터 해야 할까. 우선, 본인의 레벨을 확인하기 위해, 본인 학년의 영어 모의고사를 하나 풀어보자. 2학년인 경우, 고2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2등급 이상, 즉 80점대 이상이 나오면 고3 수준의 독해 교재를 구매하고, 60~80점대 사이인 학생은 본인 학년 수준(고2) 수준의 독해 교재를 구매하라. 점수가 그 이하인 학생들은 고1 수준의 독해 교재를 구매하면 된다.독해 교재를 구매했으면 이제부터 학습 시작이다. ①시간 제한을 두고 (한 지문에 대략 1~2분) 문제를 푼다. ②다 풀고 나면 시간 제한 없이 탐독에 들어가야 한다. 천천히 지문을 살펴보면서 본인이 모르는 단어에 밑줄을 그어 체크하고 (헷갈리는 단어들도 모두 모르는 단어이다!) 문맥에서 쓰이는 뜻을 찾아 단어장에 정리하라. ③정리가 모두 끝났으면 단어 암기에 들어가야 한다. 다 맞을 때까지 반복해서 시험을 보자. ④단어 암기가 끝나면 이제 해석 노트를 준비해 해석을 써 보자. 이 때 중요한 점은 반드시 의미 단위대로 끊어서 ‘직독직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영어는 장기전, 반드시 매일 학습해야영어는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무리 없이 한국말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은 매일 사용하기 때문이다. 영어는 무엇보다 반복 학습이 중요하며, 더 해서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목이다. 하루에 해야 할 목표치와 공부 시간을 정해서 반드시 매일 학습하라. 처음부터 과도한 양을 진행할 경우 질리기 쉬우니, 적당히 본인이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조금씩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08-11
- 운정고 교하고 동패고 한빛고 지산고 1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 운정고1 영어지난 중간고사와는 달리 외부지문 문제가 예고되었고, 일부 문항은 지문 소폭 변형이 있었다. 하지만 선택형 문항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논술형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난이도보다는 답안을 작성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으로부터 어려움이 생겼을 것 같다. 이전 시험에 비해 문장 전체를 영작하는 비율이 줄기는 했지만, 중학생시기에 서술형 문제를 경험해보지 못했던 학년임을 고려해보았을 때 결국 변별력은 서술형에서 얼마나 득점을 했는지에 따라 갈릴 수밖에 없던 시험으로 생각된다.교하고1 영어이번 교하고 1학년 시험은 중간고사 때와 달리 심경의 변화, 글의 순서 등과 같은 비교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유형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지문들이 변형되었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인 어법이나 낱말의 쓰임 등을 다루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 시험으로 보인다. 요약문 완성, 빈칸추론 역시 2문항씩 출제가 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어법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시험은 객관식에서 난이도 조절을 하여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성적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법과 단어(동의어) 공부를 꼼꼼히 준비해서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동패고1 영어동패고등학교 1학년 기말고사 시험은 서술형이 특징적이었으며, 선택형 문항들은 학교 수업에 잘 참여하고 교과서를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시험으로 생각된다. 글의 문맥을 정확하게 파악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으며, 때문에 단순 암기만 진행했던 학생들은 고득점을 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단어를 수행평가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의고사 지문을 단순 번역하여 숙지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장마다의 관계를 파악하여 정확하게 읽고 이해 및 독해 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한빛고1 영어이번 한빛고 1학년 시험은 중간고사에 이어 모의고사 30개 정도의 지문이 들어갔으며, 내용은 중간고사보다 어려운 빈칸추론 지문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서술형 문항의 경우 비교적 쉬운 문항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술형 5문제 안에 13개의 영작과 어법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된다.선택형 문제 중 대의파악문제는 대부분 쉽게 나왔지만, 나머지 유형에서 난이도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이고, 논술형 문제에서는 1번 문제를 제외하고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2학기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방학 기간 동안 영작 연습과 동의어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독해를 공부할 때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지산고1 영어이번 1학년 시험은 중간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고 문제 스타일 역시 그동안 출제된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선택형의 난이도는 작년부터 일관된 난이도로 출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중하위권 학생들에겐 서술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산고등학교 시험은 어려운 문제 유형과 서술형에 대한 공부가 많이 필요한 시험으로 생각되므로 다른 학교보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편으로 하위권 학생들은 영어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술형 5번 문제를 제외하면 기본에 충실한 학생들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2학기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휘 공부, 구문 독해, 그리고 영작 순으로 공부를 탄탄히 하며 자신감을 갖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박준연 고등부 부원장문의 031-946-1646 2023-07-21
- 과학탐구 과목 선택 전략 및 중요성 ③ 과학탐구 과목의 특성상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목의 성격은 각각 매우 다르다. 물리와 화학이 깊이 있는 이해와 심화 응용이 필요하다면,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핵심 암기를 바탕으로 문제 적응력을 길러야 하며, 언어함정에 걸리지 않도록 자신만의 실수 줄이기와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정리가 뒷받침 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수능은 장기 레이스! 좋아하는 과목으로 선택!2부에서 언급했듯이 덮어놓고 지구과학 또는 생명과학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능은 장기레이스다. 수능 응시까지 내신 지필고사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므로 수능 과목을 선택할 때 과목의 난이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함보다는 자신의 흥미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이 흥미 있고 좋아하는 과목이라면 긴 시간 동안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은 내신보다는 준비 시간이 길기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단, 조심해야 할 것은 고3, 3월과 4월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 자신감이 충만해서 방심하게 될 수 있는데,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수능이지 모의고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신만의 장기 계획대로 하루하루 충실히 준비하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결론적으로 과학탐구 과목선택의 꿀 조합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며, 지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과목 선택이라면 그것이 바로 현명한 꿀 조합이다.상위권 도약을 위한 과학탐구 과목 학습법충분히 그리고 신중하게 고민해서 과탐 과목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선택과목을 집중해서 학습에 임해야 한다. 2학년 지필고사에서 점수 올리기에 급급했던 단원별 내용정리에서, 고2 겨울방학부터는 전체 흐름에 맞추어 본인만의 핵심 비법 개념 정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등급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기본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기본만 확실히 해도 3~4등급은 받을 수 있다.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것은 고난이도 문항 4~5개 정도이며 사실상 나머지 15개 문항을 풀어내는 힘은 ‘기본기’에서 나오게 된다. 수능이 시간과의 싸움인 것처럼 시험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고난이도 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다.수능과 모의고사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최상급 고난이도 문항만 열심히 풀어본다고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험시간 내에 고난이도 문제를 풀기 위해 기본기로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를 평소에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는 효율적인 연습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통한 시간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파주 운정 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07-21
- 중학생 사회, 역사 학습 방법에 대해 사회 과목 학습 방법학교에서 사회는 중1 때 배우고, 중2는 건너뛰고, 중3 때 다시 배운다. 중1 사회는 사회1 교과서를 배우는데 6단원까지 지리 교과라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정도면 될 것이다.처음에 시간과 날짜 계산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해가 동쪽에서 뜨니까 동쪽이 시간이 빠르다라는 전제만 이해하고 날짜변경선만 가르쳐주면 되는 정도로. 지리 내용은 다시 중3에 나오지만 어렵지 않은 내용이고 고1에 가서 통합 사회에서 잠깐 등장한 후 고2 한국지리 세계지리와 연계되는 과목이다. 지리교과는 사회와는 약간 다른 과목으로 교과상으로는 사회에 편성되어 있지만 지구과학에 훨씬 가까운 과목이다. 공부해두면 지구과학에서 나오는 부분이 많지만 일반사회분야와는 거의 연관성이 없는 과목이다.사회1 교과서 7, 8단원은 사회문화 파트인데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이다. (사회화, 문화상대주의 등) 사회1 교과서에서 난이도가 있는 내용은 9~11단원인데 정치와 법 내용이고 사회2 교과 내용과 연결된다. 이 부분은 좀 제대로 봐두어야 한다. 12단원인 현대 사회는 학교에서 거의 가르치지 못한다. 사회2 교과서는 1~6단원 법(2), 경제(3), 국제정치(1) 로 이루어져 있고, 7~12단원은 다시 지리교과 영역이다.법학과가 사라지기 전에는 경제와 함께 법이 문과의 꽃이었으나, 요즘은 비중이 줄어든 부분으로 일반사회 과목이라 부르는 내용이며 서로 연계되는 부분이 많으니 사회1 9~11단원 내용부터 공부하는 것이 맞다. 중1학년 2학기 때부터 배우는 정치와 법, 경제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 고등학교에 가서 비문학 영역에서 매우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비문학을 지도해본 경험으로 보면 문과 아이들은 자연과학 지문을 힘들어하고, 이과 아이들은 법과 경제 지문을 유독 힘들어한다. 학교별로 다르겠지만 중1 아이들에게 사회1 법과 정치 파트를 수업하지 못하거나 중3으로 넘기거나 하는 등의 문제(이것은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수업 시간 부족의 문제이다)로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제법 있다. 1년이 지나고 중3때 본격적인 법 내용을 배우다 보니 재미도 없고, 사회1 기초가 없다 보니 어떤 아이들에게는 많이 어려울 수도 있는 것 같다. 문이과별로 어려워하는 비문학 지문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 교과 편제가 문이과로 나누어 학습을 강요한 덕분이라 생각한다. 요즘 문이과 구분을 없앴다고 하지만 피상적인 구분일 뿐 여전히 문이과는 나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경제학과를 갈 아이는 과학이 아닌 경제와 정법을 선택하고 의대를 갈 아이는 경제가 아닌 화학과 생물을 선택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니까 말이다. ?‘늘 비문학 이야기를 하면서 법 파트는 경제나 자연과학파트에 비해서 아직 제대로 된 문제가 등장하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최근 수능 비문학에서 법 파트에서 조금 난이도 있는 지문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제대로 된 지문이 등장하면 몇 년 전에 경제학과 학생들에게도 어려웠다는 경제파트와 같은 지문이 등장할 수도 있다.사회 과목을 학원에서 배우면 좋겠지만 요즘은 학원에서 사회를 개설하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 전공할 것이 아니라면 사회까지 별도로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이 파트를 제대로 해두지 않은 아이들은 고1 사회에 가서 상당히 고전을 할 수도 있으므로 학교수업을 잘 듣고 필요한 부분은 무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보충하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겠다. 국영수 공부하기에도 바쁜 아이가 사회를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따. 다만 이 부분을 공부한다면 늘 독서 그리고 비문학과 연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역사 과목 학습 방법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중2때 시작해서 중3까지 이어지고, 내용은 우리 역사인 국사(역사2)와 다른 나라 역사인 세계사(역사1)로 나뉘어진다. 역사는 철학과 함께 모든 배움의 시작이니 처음부터 잘해두는 것이 좋다. 굳이 수업을 듣지 않아도 요즘 아주 멋진 역사 학습 만화책이 많이 있어서 그 방법을 권유하고 싶다. 이현세 선생님의 역사 시리즈도 좋고 워낙 좋은 책들이 많아서 서점에 가는 수고만 해주시면 좋은 역사 만화책을 구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등 언어 비문학이나 영어와 크게 연계되지는 않지만 영어를 가르치면서 내가 느낀 바로는 역사를 공부한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지문을 이해하는 정도에 있어 큰 차이가 있다. 가능하면 초등학교 시절에 아직 못했다면 중학교 시절에는 꼭 만화 시리즈라도 읽어서 역사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우리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없는 아이들은 잘못하면 영수괴물이 되기 쉽고 세계사 특히 그리스로마 문명과 헤브라이즘으로 시작된 서양 역사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으면 정치, 경제, 인문 파트의 공부를 하기 매우 어렵다. 중학교 역사는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과목이지만 고등학교에 따라서는 매우 어려워질 수도 있다. 어떤 고등학교는 국사 만점자가 없거나 한 명이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설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교과서 외에서 낸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만 내는데도 그렇다. 물론 중학교 식으로 출제하는 것이 아니고 1~2문제는 틀리라고 출제하기에 그렇다. 고등학교 국사는 수준이 높아져서 초중등시절에 미리 만화로 역사에 대한 즐거움을 얻고 중학교에서 95점 전후의 성적을 받다가 고등학교에 가서는 시험기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방법을 권한다. 중학교 역사는 역사에 대한 기본 관심과 시험 한 달 전에 시작하는 공부에서 교과서와 학교프린트를 꼼꼼하게 공부하면 95점을 받을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국사, 세계사는 만화시리즈라도 꼭 읽자. 파주 운정 초중고종합학원온리원아카데미학원 원장 강창효문의 031-947-7239 2023-07-21
- 한양대 논술 답안 작성법 한양대 논술도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이 없다. 논술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면 수능최저 따위는 무시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수시에 논술전형이 확대 보급되면서 언젠가는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가 사라질 것이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논술 실력만으로도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보증되기 때문이다.) 그 선발대에 선 연세대와 한양대에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한양대는 인문계와 상경계로 나뉘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인문계는 단 하나의 문제로 90분 동안 1,200자 분량의 답안을 작성하면 되고, 상경계는 두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데, 1번은 인문논술이고, 2번은 자연계 수리논술과 매우 비슷한, 혹은 거의 같은 문제를 내고 있다. 우선 인문계 문제를 살펴본다면, 제시문은 (가), (나), (다)로 나온다. 제시문을 ‘이론과 사례’로 구분하는 나의 관습에 따르면, 제시문(가)는 거의 언제나 이론적인 글이고, 제시문(나)와 (다)는 사례에 해당하는 글이다. 사례로 나오는 글은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이 대부분인데, 2021년(오전)에는 특이하게 지도 두 장이 사례로 나왔다. 그림이든 사진이든 혹은 도표나 그래프이든 모두 (가)에 나타난 개념으로 ‘설명’을 해야 하는 문제다. 논술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보아도 좋다.(가)제시문은 길이가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시문 단독으로 본다면 아마 한양대 (가)제시문이 가장 길 것이다. 그만큼 다른 대학과 달리 긴 호흡으로 글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양대 논술 문제를 무척 좋아하는데, 제시문이 담긴 ‘깊이’ 때문이다.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말일 수 있겠으나 텍스트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볼 때 무척 매력적인 글이다. 제시문 (가)뿐만 아니라 (나)와 (다)도 마찬가지다. 2021년도(오후) 시험에서 제시문(나)로는 최인훈의 「구운몽」(1962)이, (다)로는 김수영의 「적」(1962)이 나왔다. 1960년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와 시인의 작품을, 그것도 같은 해에 발표된 작품으로 고르는 센스를 발휘하는 대학은 오직 한양대 뿐이다. 이때 이론적인 글인 제시문(가)는 ‘구조적 폭력’에 관한 글이었는데, (나)와 (다)로 제시된 사례를 구조적 폭력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것이 출제자의 요구사항이었다. 눈치가 빠른 학생은 1962년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해였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도대체 그 해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나?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폭력’은 교묘하게 자신을 모습을 감추게 되는데, 이 시기는 자본주의체계가 서서히 가동되는 시기와 맞물린다. 그렇다면 제시문이 담긴 역사적 배경까지 알아야 한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배경지식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제시문을 평면적으로 읽기보다 입체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특히 한양대 논술에서 두 번째 요구사항은 출제자의 요구사항에 대한 자신만의 대답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 써야 한다. 다른 대학의 경우에는 제시문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력만 갖추면 답안을 ‘완성’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한양대는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만으로는 답안을 완성할 수 없다. 제시문 (가)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나)와 (다)를 재해석할 때는 더 이상 제시문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논리력과 상상력까지 동원해야 답안이 완성된다. 한양대는 특이하게도 합격한 학생의 논술 답안을 그대로 스캔해서 보여주고 있다. 다른 대학이 따로 예시답안을 제시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수험생의 삐뚤어진 글씨체까지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데, 문제를 읽지 않고 답안만 읽어 본다면 완결된 한편의 에세이를 읽고 있다는 착시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만큼 글의 구성이 안정되고 서술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말이다. 다음으로 상경계 논술에 대해서 살펴본다. 상경계 1번문제도 제시문 (가), (나), (다)가 나오는 것은 인문계와 같다고 볼 수 있으나 제시문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문제의 요구사항도 구체적이어서 단답형 서술형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다. 분량이 600자여서 출제자의 요구사항을 두 문단으로 나누어 각각 300자 내외로 대답하면 충분하다.내가 볼 때 상경계 1번 문제는 인문논술‘처럼’ 보이기 위한 형식적인 문제로 보인다. 더구나 1번 문제가 합격의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다. 100점 만점에 50점이긴 하지만 이 문제를 잘 쓴다고 합격하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당락은 2번 수리문제에서 결정된다. ‘공대스러운’ 한양대답게 상경계 학생에게도 자연계 수리문제와 매우 유사한 수리적 계산력을 요구하고 있다. 다행스럽다고 할 만한 것은 자연계의 수리문제처럼 증명문제는 나오지 않고 값을 구하는 문제만 나온다는 것이다. 어쨌든 상경계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 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