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운정·교하 총 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세대 논술 답안 작성법② 지난 호에 이어 다음으로 [문제1-2]에 대해 살펴보자. 처음 실시하는 모의논술에서는 「다음 지문에 드러난 관점에서 제시문(나)와 (다)를 평가하시오」라는 형태로 나왔다. [문제1-1]이 (가), (나), (다)로 지칭되는 제시문 ‘본문’에 나타난 비교 관점을 통해 주제에 대한 주요 논지를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문제1-2]는 ‘본문’과는 다른 관점을 개입시켜 제시문들의 주요 논지를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가령, 「제시문(라)의 주장을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문(다)에 나타난 두 신문의 책임소재를 다루는 관점을 평가하시오」처럼 말이다. 이때 제시문(라)에는 비만의 원인이 유전적 요인이나 부족한 육체적 활동, 자동차 사용 증가와 같은 개인적 생활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득 불평등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비만의 원인이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요인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제시문 (다)에서는 같은 살인사건을 두고 영자신문과 한자신문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작성한 기사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어느 한 개인의 살인행위를 두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분석한 기사 내용을 살인과는 거리가 먼 비만에 관한 연구 결과를 놓고 평가하라고 하니 처음에는 무엇을 쓰라고 하는 것인지 눈치채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1-2]가 [문제1-1]의 확장 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평가의 기준이 이 논술의 주제인 책임소재를 전제로 개인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지, 사회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지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결국 제시문(라)는 사회에게 책임을 묻고 있기에 개인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영자신문은 비판하고, 사회적 상황에 책임을 돌리는 한자신문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2-1]도 [문제1-2]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1-2]가 새로운 제시문(지문)으로 본문의 주제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식의 문제의식을 요구한다면 [문제2-1]은 그래프나 도표를 통해 논술 주제에 대해 더 멀리 나아가는 식이다. 덧붙이자면 [문제2-2]는 수학적 사고과정을 통해 주제에 나타난 문제의식을 수리적으로 검토하도록 요구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연대 논술이 4문제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한 문제로 보인다고 말한 것이다. 다시 [문제1-2]로 돌아오자. 지난 호에서도 소개한 ‘글쓰기와 지식 발전의 관계’에 대한 문제에서는 하나의 사례를 지문으로 주고 제시문(나)와 제시문(다)의 관점에서 평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평가는 두 가지 방향이 다 가능하다.새로운 지문을 주고 ‘본문’을 평가하라고 할 수도 있고 (‘책임소재’의 경우), -방금 전 언급한 ‘글쓰기와 지식 발전의 관계’에서처럼-‘본문’의 내용으로 새로운 사례(지문)를 평가하라고 할 수도 있다. 본문을 대상으로 평가할 때는 주로 [문제1-1]에서 언급하지 못했던 제시문의 숨은 전제를 비판하는 방식으로 연결되지만 ‘본문’의 내용으로 평가하라고 할 때는 (주로 사례가 등장하므로) 본문의 주요 개념을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그 중 하나의 사례를 소개하자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뉴욕 여성의 삶과 사랑을 그려낸 미국 TV드라마에 대해 대만의 고학력 여성들 사이에서 활발한 토론이 벌어진다. 이 토론은 주로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지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 대만 여성들은 주체성을 찾기 위한 영감을 받거나, 감각적 세계를 즐기며 개인적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생겨났다.이 사례를 제시문(나)와 제시문(다)로 평가하라는 것이다. 우선 제시문(나)는 인터넷을 통한 글쓰기를 연대성 강화를 위한 제2의 구술성이라는 이름으로 긍정하는데 제시문(다)는 새로운 매체를 통한 소통은 합리적인 사고를 불가능하게 하면서 단지 수다를 떨기 위해 이용할 뿐이라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 ‘제2구술성’이라는 공통된 개념을 가지고 각기 다른 입장에서 사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서술해야 한다. 여기서 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것은 사례에 나타난 구체적인 표현을 추상화해서 혹은 개념화해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사례 속 ‘인터넷 게시판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는 문장에서 수험생은 ‘연대성’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와 (다)의 핵심적인 차이가 제2의 구술성이 연대성을 증가시키느냐 약화시키느냐에 있기 때문이다. 사례에서는 간단히 인터넷 게시판의 토론으로 스쳐 지나가는 문장처럼 써 놓았지만 이를 제시문(나)와 (다)의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연대성’으로 치환할 줄 아는 능력이 연대 논술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이다. 얼핏 보면 연대 논술이 무지 어렵다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물을 모두 추상화해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러고 있는 줄 모를 뿐이다. (다음 호에 계속)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7-07
- 한빛고 2023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예년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기말고사 기조 유지-킬러문항이라 할 만한 최고난도 문제는 없어-준킬러의 향연, 현 수능 트렌드 반영 지난 중간고사의 점수 인플레를 만회하려는 방안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자칫 1등급 인원이 전부 2등급으로 매몰될 가능성도 있는 까닭에, 변별력을 갖추려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시험이었다. 첫 장의 다섯 문제와 논술형 1번을 제외하고는 아주 쉽다고 할 만한 문제가 거의 없으며, 특히 객관식은 두 자리 수 번호 대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난도가 올라간다. 특히 16번 문항 같은 경우, 작년 시험의 킬러문항으로 출제했었던 문항을 살짝 변형하여 다시 출제한 사례인데, 처음 접해 본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변형과 동시에 난도도 높인 문제였고, 공통 영역의 넓이라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지 못하면 계산이 지나치게 복잡하게끔 함정이 설치된 문제라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논술형 2번은 기하적인 상황을 확인하며 유추해야 하는데, 지면에 그림이 나와 있지 않아 이를 해석하고 찾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밖에 없다. 객관식 18번도 비슷한 맥락에서 학생들이 애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객관식 10번, 13번 문제는 문제의 길을 찾아 풀이해나가는 것까지는 수월하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은 개수를 묻는 문제라 학생에 따라서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었다. 이외에도 객관식 14번, 15번, 17번 문항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극단적으로 어렵다고 평가할 만한 문제는 없었으나, 준킬러들을 계속 풀어야 하는 시험 특성상 시간 부족은 대부분 피할 수 없었을 거라고 예상된다. 만점자가 20명을 넘었던 지난 중간고사와 다르게 90점대도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80점대만 돼도 무난하게 1등급이 점쳐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70점대 초중반까지 중간기말 종합 1등급 막차 탑승이 가능해 보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지난 시험 만점자에 한해서다. 60점대 초반이 3등급 커트라인 구간으로 예상되는데, 대부분의 중위권, 중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을 점수대라 소수점 경쟁이 불가피하다. 기출의 중요성과 문제풀이 속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시험이었다. 평소 기출 분석은 기본이고, 기출문제를 풀 때 실제보다 5분에서 10분정도 시간을 단축해 모의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겠다. 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 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7-07
- 2학기 영어 성적 올리려면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야 학생들의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첫 시험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 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난이도에 적잖이 당황을 했으리라 예상된다. 이번 1학기 성적이 내가 원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2학기에는 반드시 성적을 올려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시간이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을 잘 활용한다면 2학기 성적은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이다.단어, 즉 어휘 정리하기많은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단어’이다. 영어단어는 무수히 많고, 같은 단어일지라도 품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모든 부분은 학생들의 암기가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영어단어를 무작정 암기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뜻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무리 어려운 영어단어의 스펠링을 정확히 안다고 할지라도, 문장에서 실제로 적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는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각 단어의 뜻을 정확히 국어사전을 통해 인지하고, 그 단어의 품사 별 뜻을 파악한 후에 문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다. 요즘 영어시험에서는 문맥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 어휘 정리는 필수이다.어법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운정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결과, 학생들이 영어를 포기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어법’ 때문이었다. 입시영어의 특성상 어법의 개념이 자리 잡혀 있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어법은 크게 중1, 중2, 중3 어법으로 나뉜다. 보통 중1 어법은 초등 저학년 때부터 배우는 내용이라 크게 어렵지 않지만, 건물의 기반이라고 할 만큼 튼튼하게 자리 잡혀 있지 않으면 위층을 올리기 어렵다. 중2 어법은 고등학교 수능까지 이어지는 내용으로써 어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어법의 60% 이상의 내용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희 니콜영어에서는 최소 3회독을 권장하는데, 그만큼 외우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학생들에게 꽤 많은 공부시간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현 중2, 중3 학생들 중 이번 1학기 시험에서 유독 어법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부족했던 어법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겠다. 어법은 한자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단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 각 개념을 정리하고 본인 것으로 만들어 소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화가 잘 된 개념을 가지고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때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풀었던 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풀이가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 오답 정리까지 해야 비로소 본인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법이 어려운 부분인 것은 맞으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본인 것으로 만든다면 분명 해결이 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2학교 성적 향상을 위해서 여름방학 기간에 어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은 필수이다.하루 한 지문씩 해석하기사실 어법은 개념을 잘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본인 것으로 만든다면 해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에서 어법은 당연시되는 부분 중 하나이고, 독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만,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선 첫 번째로 영어공부보다도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앞서 강조했듯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루 한 지문씩 스스로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해 수업에서 선생님이 지문 해석해주시는 것은 본인이 하는 게 아니다. 독해력은 오랜 시간 꾸준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많은 지문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해석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고, 조금씩 해석을 더 자연스럽게 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독해 지문을 스스로 해석할 때, 너무 어려운 지문을 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책을 찾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황지은문의 031-957-0588 2023-07-07
- 연세대 논술답안 작성법① 연세대 논술문제의 구성은 [문제1-1] [문제1-2] [문제2-1] [문제2-2]로 나뉘어 총 4문제가 출제된다. 수능 최저를 없애기 이전의 연세대 논술문제는 문제1과 문제2, 두 문제로 각각 1000자 내외씩 쓰도록 구성되었다. 그러던 것이 각 문제를 둘로 나누어 글자 수가 다소 증가한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문제2-2]는 수리문제라서 분량이 따로 제한되진 않지만 앞의 세 문제는 600자 내외로 글을 써야 한다.그런데 총 4문제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수험생은 [문제1-1]를 답안지에 작성하고 그 다음으로 [문제1-2]를 답안지에 작성하고... 이런 식으로 순차적으로 답안을 완성해 간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 문제들은 4문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문제1-1]에서부터 [문제2-2]까지 모든 답안의 구성이 완성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답안 작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답안 작성은 단지 나의 머리와 연습지에 적어둔 메모를 채점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프린트’ 과정일 뿐이다. 그래서 개요 작성까지 거의 1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다. 자신의 글쓰는 속도에 따라 개요 작성하는 시간을 이보다 더 늘릴 수는 있어도 줄여서는 곤란하다. 특히 [문제2-2] 수리문제를 다른 답안을 다 작성하고 마지막에 쓰겠다는 것은 이 문항을 그냥 백지인 상태로 제출하겠다는 꼼수로 보아야 한다. 우선 [문제 1-1]에 대해 살펴보자. 처음 실시하는 모의논술에서는 「제시문 <가>,<나>,<다>에 나타난 ‘글쓰기’와 ‘지식 발전’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비교, 분석하시오.」라는 형태로 나왔다. 그 이전에 꾸준히 출제했던 삼자비교 문제인데, 글자 수가 600자로 제한된 다음부터는 다른 형태로 나오기 시작했다. 가령 「제시문(나)에 나타난 합리성과 도덕성에 대한 관점을 기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가)의 시의회 의원들과 (다)의 테러리스트들의 선택행위를 분석하시오.」처럼. [문제1-1]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연세대가 스스로 밝혔듯이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로 쓰인 글에 대한 논리적 문맥을 파악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영어 제시문의 난이도는 평범하지만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하면 영어를 아무리 잘 해도 내용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영어는 잘 못해도 논리적 사고력이 풍부하면 제시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위에서 언급한 ‘글쓰기’와 ‘지식발전’의 관계에 대한 글을 비교할 때 수험생은 제시문을 조급한 마음으로 읽기보다 잠시 멈춰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선 이런 질문이 가능하다. ‘글쓰기가 지식발전에 도움이 될까?’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있을 것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제시문을 살펴보면 (가)와 (다)가 이런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그러면 이게 전부일까? 출제자가 묻고 있는 것이 ‘글쓰기’니까 글쓰기만 살펴본다면 이는 단면사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세대가 요구하는 것은 다면사고다. 이 질문을 더 확장해야 한다. 그렇다면 글쓰기와 대립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을 ‘말하기’는 지식발전에 도움이 될까? 여기에 대한 대답도 제시문(가)와 (다)가 하고 있다. 글쓰기가 지식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가)의 입장에서는 말하기가 오히려 더 낫다고 주장하고 있고, 글쓰기가 지식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다)의 입장에서는 말하기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수다’에 불과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기까지 와야 중간은 온 것이다.이제 더 ‘멀리’ 사고해야 한다. 그렇다면 글쓰기와 말하기가 혼합된 형태는 없을까? 구술적 글쓰기나 글을 통한 대화 같은 거 말이다. 이런 글쓰기는 지식 발전에 도움이 될까? 이러한 질문에 직접 대답하고 있는 제시문이 바로 (나)다. 그런데 이 제시문이 영어로 되어 있다. 제시문을 읽기 전에 글쓰기와 말하기의 혼종까지 잠시라도 고민해 본 학생이라면 영어로 제시된 (나)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런 ‘번잡한’ 사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제시문을 읽은 학생이라면 제시문에서 말하는 논지를 놓치기 쉬울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합리성과 도덕성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 문제는 자살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나왔는데, 우리는 상식적으로 자살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자살을 꼭 도덕적인 관점에서만 보아야 하는가? 다른 관점은 없는가? 이런 질문들이 가능한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도 영어로 된 제시문이 하고 있다. 그래서 제시문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논제를 통해 출제자가 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잠시라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어디까지 논제의 질문을 확장할 수 있는가? 질문하는 습관은 영어로 된 제시문의 논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600자 내외라는 공간 안에서 출제자가 요구하는 논제에 대한 답을 충실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논제를 통해 넌지시 암시된 질문을 저 멀리까지 확장할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을 연세대는 ‘다면사고’라고 부르고 있다. (다음 호에 계속)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6-30
- 중학생의 기본에 충실한 경쟁력 있는 과학 선행학습 영재학교, 과학고 목표사실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시험에서 얼마나 많은 과학 선행과 심화학습이 이뤄진 학생인지를 객관화시켜 평가하고 입학시키지는 않는다.그러나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연속된 과학 선행을 통해 입학 후 영재학교나 과학고 각 학년에서 이뤄지는 엄청나게 빠른 커리큘럼대로 내신고사를 치룰 수 있는 정도까지 이뤄져야 함을 알기에 영재학교나 과학고 선행학습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겠다.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목표10년 이상 세종과학고, 상산고, 명덕외고, 북일고, 선덕고 학생들과 함께 치열한 내신대비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현장에 있다보면 암기위주, 정확한 개념학습이 이뤄지지 않은 과학 공부를 해서 마치 모래위에 쌓아놓은 자기만의 과학모래성을 가지고 입학한 학생들을 참 많이 보게 된다.고등학교 입학 후 1학년에서 배우는 통합과학은 70%정도가 중1, 2, 3학년 때 배운 과학범위 와 내용의 연장선에 있다. 중학교 때 과학탐구1, 나아가 과학탐구2의 과도한 선행으로 과학의 흥미를 잃어버리고, 치열한 내신경쟁에서 밀려나는 학생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웠다. 경쟁력 있는 선행은 얼마나 많이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해당 학년에서 다루는 과학지식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에 따른 창의력과 문제 적응력을 통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해당 학년의 과학 내신고사 100점을 위한 선행학습과 함께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짧으면 한 학기, 길게는 다음 학년에서 배울 변별력이 큰 단원의 선행학습 정도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현재 중2 학생이 중3에서 배울 변별력이 있고 난이도가 높은 유전단원을 100점 맞기 위해 중2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하는 학습이라면 바람직한 과학 선행이라 할 수 있다.중3 학생이라면 통합과학 정도와 학생 본인의 욕심이 있다면 물리1의 역학, 화학1의 양적관계 등 흥미를 절대로 잃지 않는 수준에서라면 적당할 것이다. 안 듣는 것보다는 무조건 이해되지 않아도 들으면 분명히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부모님의 바램이다. 현실은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과 성취의욕이 사라지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숲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의 존재하는 현재 사과나무, 감나무의 특징과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선행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파주 운정교하 고/중등부 전문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06-14
-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수준별 과학 학습법 [하위권 학생들] “욕심을 버려라” “낭비되는 시간을 버려라”중간보다 나은 기말이면 그걸로 만족하자, 본인의 과학 자존감을 높이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3년을 생각하는 어리석음보다는 오늘 하루 과학책을 펴고 한걸음을 내딛고 시작한다면 대성공입니다.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마음을 버리고 현실인 과학 물고기를 잡아서 코앞의 내신고사 성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하루의 과학 공부, 한주의 과학 노력을 천천히 하얀 백지의 과학노트 에서 한 페이지라도 채워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자신감이라는 무기는 절대 버리지 마시구요. 다음 내신고사의 희망을 위해 첫째는 개념, 둘째도 정확한 개념임을 명심하고 오늘 이 순간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중위권 학생들] 과학 공부의 학습량을 점차적으로 절대적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본인만의 과학노트에 틀린 문제, 못 푼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과 스스로의 해답을 찾아가는 노력이 정말로 필요할 때입니다. 본인 스스로의 만족스런 시간투자와 자만이 결코 성적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준비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노력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방법론적인 부분(건방진 눈으로 풀기, 중요부분 밑줄 안치기 등등)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강사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학습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코칭을 받으시고 내신고사 뒤집기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치로 끄집어내기를 당부 드립니다.[상위권 학생들] 단순실수는 곧 죽음입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실수 줄이기와 스스로의 시간을 아끼는 풀이, 효율적인 풀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난이도 문제만 엄청나게 풀어야 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수능과 모의고사, 내신고사 실전에서 내용킬러, 타임킬러 문항은 소수이며, 쉬운 문제에서 시간단축이 곧 최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됩니다.많은 과학 유형파악과 응용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확한 개념을 통한 접근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기분컨디션에 따른 근삿값과 참값의 차이인 오차를 여러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며 절대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날로 새로워지는 일신우일신하기를 바랍니다. 자신감이 자만이 되는 순간, 실수라는 우를 범하게 되기에 늘 겸손한 과학지식 탐구에 외롭지만 뚜벅뚜벅 힘차게 걸어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파주 운정교하 고/중등부 전문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06-09
- 중3까지 영어 실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 왜?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와 중학교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는 그 차이가 단순히 학년의 차이를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수능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변별력을 찾기 위함이 그 이유이다. 그렇다면 보다 더 세부적으로 왜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영어 시험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중학교 기간이 고등학교 성적과 입시에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보통 한 중학교에서 외고와 같은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20~30명 정도이고 그들 중 5~10% 정도 특목고 입시에 성공한다고 가정하고 이들 중 나머지 90~95%는 일반고에 진학할 경우, 그리고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고등학교 영어를 2년 정도 선행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고등학교에서 1등급의 기준 상위 4%를 나누는 일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즉, 최고점 동점자가 많이 생겨 4%를 넘을 수 있고 그런 경우 1등급이 사라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는 철저하게 1등급을 나눌 수 있는 시험을 출제할 수 밖에 없다, 중학교 때 이미 고등 선행을 2년 이상 준비해온 학생들 중에서도 1등급을 나눠야하기 때문에 시험은 흔히 말하는 킬링 문제를 다수 출제하거나 시험범위를 매우 넓게 출제해서 단기간에 준비가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수행평가/발표 등도 등급을 나눌 수 있도록 채점 기준이 세분화되어 있다.위 표를 보면 A학생은 고1, 고2 1등급 / 고3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B학생은 고1 고2 3등급 / 고3 1등급을 받았다. 이 두 학생중에 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누구일까? 당연히 바로 A학생 이다. 그래서 학교 입장에서는 A학생이 계속 1등급을 받는 것이 대학 합격율을 높이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때 상위권 학생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산 대진고의 경우 학교시험과 중학교성적을 바탕으로 1학년 때 1등부터 50등까지 학교 독서실 자리를 따로 마련해서 관리하는 등 상위권 학생 관리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즉, 고1 영어 성적이 고3까지 성적과 입시를 좌우하게 되고, 고1 성적은 중3까지 영어 선행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가 된다.고등학교 1학년 때 1등급을 받는 학생들 평균 2년 정도 선행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이다. 이것을 바꾸어 얘기하면 중학교 때 고등학교 영어를 문법과 어휘 독해 영역에서 2년 정도 선행이 이뤄져야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파주지역에 상당히 대입 성적이 좋은, 특히 의치한약수 입시성적이 좋은 운정고등학교를 예로 들면 운정고등학교 입학성적 커트라인이 중학교 성적 195~198정도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보면 그 안에서 1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렇게 중학교 때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그 안에서 상위 4% 1등급을 나누기 위해서는 더 자세하고 더 폭넓게 더 깊이 있게 시험 범위와 시험 내용을 출제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다. 그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영어 성적 A에만 머물러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여러 수험 과목들중에 선행학습이 가장 용이하고 필요한 과목이 영어 과목이다. 그리고 가장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초등 저학년 때까지 어학원 등에서 language로 접근했다면 본격적으로 입시를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5년 정도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학교 내신 기간을 제하고 나면 결국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은 4년 1개월 정도이다. 이 시기를 보다 정확한 훈련에 투자하시길 조언한다. 영어 과목은 중학교 때까지 완성 시키는 것이 대입 전략 중 가장 쉬운 길이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06-09
- 산내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2023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 경향 운정 지역에 있는 2학년 학생들 중 시험을 본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아직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2학년의 1학기 시험은 고등학교를 위한 내신에 있어서 중요한 첫 단추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좋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하려 하는 학생들은 각 학기별 성적이 내신에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점수 산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학기 시험이 중요한 것이다. 현 2학년 학생들은 본인이 어떻게 성적을 받아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고 고민해봐야 한다. 이를테면 2~3학년 평균 89점인 학생과 평균 90점인 학생의 내신 점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 단계 높은 성취도를 받겠다고 각오를 하는 것도 포함된다. 2학년 시기를 성공적으로 대비하여 보다 편안한 내신준비를 하길 추천한다.산내중2이번 산내중학교 시험대비에서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일차부등식 파트에서 아이들이 실수하기 좋은 문제들을 출제하여 2문제의 정답여부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22번 일차부등식 문제는 일차부등식의 정확한 풀이와 더불어 수직선 상에서 음의 정수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을 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24번 문제는 풀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실수하기 좋은 문제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산내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지산중2전체적인 일반적인 난이도의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4번 문항의 순환마디 표기를 분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처음 마주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14번 유형은 지수법칙에 관해 계산력이 능숙하지 않다면 해결하기 힘든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지산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문제가 출제 되었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한가람중2이번 한가람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교과서에 기초한 문제들이 많았다. 교과서를 충분히 많이 풀어 봤고 완벽하게 풀 줄 아는 정도라면 충분히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배점이 높은 6점짜리 문제가 4문제나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틀리게 되면 큰 폭으로 점수가 떨어지게 된다는 게 크게 다가올 것 같다. 누가 얼마만큼 실수 없이 풀어내는게 관건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가 끝나가는 시기에 보는 시험이라 과거보다는 문제가 어려워질거라 예상했지만 생각한 것만큼 큰 폭으로 어려워지지는 않았던 시험이었다. 기말고사에는 어려운 단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거라 생각된다.해솔중2이번 해솔중학교 시험은 시험대비를 철저히 진행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 것 같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에겐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논술형 문항이 6문항이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데에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4번 유한소수 관련 문제는 유한소수를 분수로 나타냈을 때 특징을 잘 알지 못한다면 어려울 수 있을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해솔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홍혜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06-09
- 2023년 동패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문항번호비상교과서 연계내용연계체감 정도난이도1p.20 3번 유리수와 순환소수★★★★★★2p.22 수행과제 유리수와 순환소수★★☆★☆3p.22 수행과제 유리수와 순환소수★★☆★☆4p.16 추론문제 유리수와 순환소수★★★★★★★5p.21 10번 유리수와 순환소수★★★★★★★6p.21 5번 유리수와 순환소수★★★★★★★7p.47 12번 유리수와 순환소수★★★★★★★8p.43 3번 식의 계산★★★☆★★☆9p.47 9번 단항식의 계산★★★★★★☆10p.44 6번 단항식의 계산★★☆★★11p.44 10번 단항식의 계산★★★★★☆12교과서 외 유형 지수법칙·★★★13p.263 6번 다항식의 계산★★★☆★★☆14p.263 7번 다항식의 계산★★★★★★15p.263 5번 다항식의 계산★★★★★★★☆16p.264 1번 일차부등식★★★★★☆17p.86 2번 일차부등식★★☆★★☆18p.86 5번 일차부등식★★★★★★★19p.68 10번 일차부등식★★★★★★★★20p.68 8번 일차부등식★★★★★★☆21p.68 11번 일차부등식 활용★★★★★★★22교과서 외 유형 일차부등식 활용·★★★☆[표] 연계 체감 및 난이도 표시 : ☆ ~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 연계율이 90%를 상회하는 학교 교과과정에 충실한 시험이다.동패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에서는 교과서 문제를 숫자만 바꾼 정도로 출제했으며, 심지어 예시로 등장한 인물의 이름까지 똑같아 학생들의 연계 체감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약하게 연계되어있는 일부 문항 같은 경우에도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정답률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다. 평소 학교수업에 적극적이고, 과제 등 학업 태도가 좋은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이 같은 쉬운 기조의 시험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꾀하는 근래의 경향성으로 크게 이변이 없는 이상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비연계 문제인 12번, 22번 문항 같은 경우, 평소에 시중 문제집 한두 권만 제대로 풀어봤으면 겪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문제유형이며, 교과서 외라고 하지만 난이도도 크게 높지는 않았다. 다만 처음 맞닥뜨린 학생은 문제의 길을 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순 있다고 예측된다.첫 시험이라는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하는 쉬운 시험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교과서 다회독을 습관화하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병행한다면 90점 이상의 고득점은 어렵지 않겠다. 또한 쉬운 시험 난이도에 맞춰 여유롭게 대비하기보다는 교과 외 킬러문항까지도 철저히 대비하여 만의 하나 경우까지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파주운정 삼육공수학학원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6-09
- 지산중 산내중 산들중 해솔중 2023년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 경향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시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시험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2학년 성적과 3학년 성적이 동일한 비율로 반영되기 때문에 운정 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데에 성적이 약간 부족한 학생들은 이번 3학년 성적을 기회 삼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운정 지역에서는 매년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왔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는 여러 유형의 응용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지산중3 수학이번 지산중 3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전반적으로 쉽지 않았던 시험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개념과 성질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들보다는 이를 응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17번 다항식의 인수분해 문제는 많이 다루어졌던 공식을 이용한 문제지만 첫 번째 항부터 인수분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 항부터 공식을 이용해야 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낯설었을 수 있다. 또한 20번 다항식의 인수분해 문제는 제곱근의 유리화와 4개의 항의 인수분해가 섞여 있는 문제였다. 대부분 학생들은 4개의 항을 인수분해하는 문제를 어려워하고, 제곱근의 유리화 역시 난이도가 있던 편이였어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23번 문제는 제곱근의 성질과 다항식의 곱셈공식을 응용한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해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산중학교에서는 교과서 변형 문제, 여러 단원의 개념과 성질을 응용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은 기본이고, 변형 문제, 심화 응용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산내중3 수학산내중학교 3학년 시험에서 특징적인 문제는 10번과 26번이었다. 우선 10번 제곱근의 성질 문제는 근호 안에 있는 수를 자연수로 만들 수 있는 공통인 수를 찾아 변의 길이를 구하고, 넓이를 구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제곱근의 성질을 이해하고, 응용해야 하는 문제였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6번 다항식의 인수분해 문제는 자주 다뤘지만, 구하고자 하는 값의 범위가 정해져 있는 문제를 대부분의 학생들이 낯설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개념과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철저한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산들중3 수학이번 시험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험에서는 제곱근과 실수 파트에서 출제된 난이도 있는 문제가 특징적이었으며, 논술형의 서술 여부에 따라 점수 차이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18번 문항은 여러 가지 혼합계산과 조건에 따라 길이를 구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실수하기 쉽고, 구해야 할 것이 많기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논술형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 문제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이지만, 풀이과정을 실수 없이 꼼꼼하게 서술해야 했기 때문에 서술형 대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해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산들중은 대부분 개념을 다루는 문제, 교과서 변형 위주 문제 위주로 출제되어 온 점을 시험대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해솔중3 수학2023학년도 1학기 해솔중 중간고사는 교과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서, 시험대비를 철저하게 진행한 학생들은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갔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논술형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어 해당 문제의 정답 여부가 득점에서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제는 논술형 3번 문제로, 다항식의 곱셈과 인수분해 파트에서 식을 세우고 등식이 성립함을 보이는 문제였다. 학생들이 식을 세울 수는 있었더라도 등식이 성립함을 보이는 문제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 때문에 해당 문제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험을 대비할 때에는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는 문제,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는 물론, 여러 심화 응용 문제들도 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이렇게 운정 소재 중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의 일부분을 살펴보았는데, 학생들은 지금의 시험대비가 이번 중학교 3학년 시기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수학 공부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하며 학업에 임했으면 한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갑자기 많아진 학습량과 더불어 중학교 때 기초를 완성하지 않아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결국 많아진 학습량을 소화하는 것은 중학생 때부터 쌓은 기초와도 많은 부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들도 이를 참고하여 시험대비를 철저히 진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함기표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