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운정·교하 총 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예비 고1 통합과학 학습 전략 중학교 3년의 추억은 이제 소중한 마음의 앨범 속으로 고이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설렘과 긴장의 연속인 고등학교 3학년, 공평한 대학입시 출발선상에 서 있는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고1 통합과학 과목별 학습전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물리] 중학교 때 배운 힘과 운동, 전기에너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중력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고 연직방향의 자유낙하 운동과 수평방향으로 던진 물체의 등속도 운동, 등가속도 운동을 이동 거리와 시간, 속도와 시간, 가속도와 시간 그래프를 자유롭게 변환시킬 수 있는 훈련과 공식 유도, 계산능력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2학기 전자기 유도현상에 패러데이법칙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여러 가지 발전소에 설치되는 발전기의 원리, 전력수송 과정 중에 생기는 전력손실을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구할 수 있으면 된다. 더 나아가 태양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까지 정리할 것이 많기에 통합과학의 꽃은 물리라는 것, 그래서 변별력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화학] 원소와 원자의 구분, 주기율표에서 원자가전자와 최외각전자를 통해 족과 주기에 대한 완벽한 암기와 이해를 바탕으로 각각이 원자들이 안정해지기 위해 이온결합, 공유결합을 하게 되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2학기에서는 산소와 수소, 전자를 주고받으며 일어나는 산화환원반응과 산과 염기의 특성, 중화반응 등을 위해 자기 스스로 화학식과 계수 맞추기, 단위부피당 이온수를 통한 접근, 온도변화, 전류의 세기, 지시약 등을 통해 중화점 찾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지구과학] 빅뱅 사건과 원자 생성, 빅뱅우주론과 정상우주론 비교, 별의 진화 과정, 태양계와 지구생성 과정을 연속 흐름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1학기 지구 시스템에서는 대기권, 수권, 생물권, 지권, 외권에서의 상호작용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물, 탄소, 질소의 순환과정과 판구조론에서 여러 가지 판의 경계에서 생기는 지진과 화산활동 등 지각변동이 발생하는 위치에 맞게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2학기에서는 기후변화와 대기, 해류의 순환, 기상이변인 엘니뇨와 라니냐의 특성을 동태평양, 서태평양으로 비교하며 정리해야 한다. [생명과학] 1학기에서는 세포와 소기관을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스스로 그리며, 위치와 특성을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인지질 2중 층인 세포막을 통해 수송되는 물질의 특성, 확산과 삼투, 가장 까다로운 유전정보의 흐름을 DNA에서 RNA로 RNA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일어날 때, 3염기 조합과 코돈, 아미노산의 수, 펩타이드 결합 수까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2학기에서는 생태계에 대한 특성, 화석과 지질시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설을 통한 진화까지 생명과학의 양이 많지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기에 깐깐한 암기와 노력을 요구한다.[마무리] 고등학교 통합과학은 구체적이고 단순한 내용추론만을 요구하는 중학교 시험과는 다르다. 수능과 모의고사형 문제에 대한 접근과 이해가 정말로 필요하다.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쉬운 문제에서의 단순 실수 줄이기, 효율적 문제 풀이를 통한 시간 확보,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모든 예비 고1 학생들의 최고의 과학성적을 응원하며..파주 운정 이룸과학전문학원 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10-13
- 동국대 논술 답안 작성법 동국대 논술 문제는 세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100분이라는 시험시간 동안 [문제 1], [문제 2]는 250~400자, [문제 3]은 550~700자 분량으로 써야 한다. 예전에는 제시문이 짧아서 글을 독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제시문의 길이가 길어졌고, 문제의 요구사항도 많아져서 답안을 압축해서 서술해야 한다는 부담도 무시 못한다. 차라리 논술답안이라 생각하지 말고 서술형 답안을 좀 길게 쓴다고 생각하는 것이 (머리는 불편하겠으나) 마음은 편할 것이다.작년 기출문제를 예시로 살펴보겠다. [문제 1] 제시문 (라)에 나타난 줄임말이나 신조어 사용 현상을 하나의 ‘문화’라고 볼 수 있는 근거를 (가)와 (나)를 참조하여 네 가지 이상 제시하시오. 그리고 줄임말이나 신조어가 의사소통에서 ‘어떤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가)와 (다)의 내용을 토대로 추론하여 서술하시오.읽어보면 알겠지만 복잡하다. 도대체 400자 분량으로 써야 할 말들이 이렇게 많나? 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떠오른다. 침착하자. 일단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출제자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자. 먼저 (라)에 나타난 신조어 사용 현상을 문화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이거 중요하다. 답안을 첫 문장은 무조건 ‘줄임말이나 신조어는 문화를 반영하는 현상’이라고 쓰면서 시작한다) 그 근거를 네 가지 이상 쓰라는 것이고, 만약 줄임말이나 신조어가 의사소통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인지와 그 해결책을 쓰라는 것이다. 다시 살펴보니 요구사항은 두 가지가 아니라 세 가지다. 이 세 가지 물음에 답해야 한다. 첫 번째 물음은 200자 정도 써주고, 두 번째는 100자, 세 번째도 100자 정도 써주면 되겠다. 분량이 250자부터라고 되어 있지만 이 답안은 결코 250자 분량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그냥 400자를 쓴다고 생각하며 써 주는 것이 좋다.네 가지 근거는 제시문 (나)에 나와 있다. 제시문 (나)에는 ‘문화는 다음의 여러 속성들을 지니고 있다.’라고 친절하게 나와 있고, 그 속성들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니 네 가지 이상 쓰는 건 문제가 안된다. 다음은 부정적 영향이다. 제시문 (다)에는 비윤리적 언어 사용은 사회 구성원 사이에 소통의 단절이나 사회적 갈등, 심지어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장이 있다. 이를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요구사항은 해결책인데 (라)를 읽고 힌트를 얻어서 문장을 만들어내야 한다. 해결책은 제시문에 나와 있지 않다. 이는 다른 대학 논술시험에서도 마찬가지다. 해결책은 문제점을 뒤집어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제시문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니 제시문을 뒤적거리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문제점으로부터 추론해서 써야 한다. [문제 2] 제시문 (마)에서 설명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가),(나)의 내용과 (다),(라)의 사례를 활용하여 기술하시오.이 답안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바로 그 이유를 써 주어야 한다. 활용해야 할 제시문이 네 개나 되기 때문에 이유를 쓰더라도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을 (이왕이면 번호를 붙여 가며) 써 주어야 한다. 하나의 이유를 100자 정도 쓴다면 300자는 그냥 채워진다. 그러니까 이유 외에 다른 걸 쓸 생각을 하면 안된다. 분량이 적으면 이럴 땐 좋을 수 있다. 앞에서 서술형 답안이라고 한 이유를 알 것이다. 제시문이 길어서 찾기 힘들 수 있겠지만 이유를 쓰기에 좋을 개념은 깔끔하게 나와 있다. 사회적 영향력, 도덕적 숙고, 이윤에 따른 부작용, 기업에 필요한 요소 등 제시문에 나와 있는 핵심어를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할 이유로 써 주면 된다. [문제 3] 제시문 (가)에서 ‘위대한 인간 선언’이 의미하는 것과 그것이 위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나)를 바탕으로 (다)에 나타난 국가(스웨덴)의 정당성에 대해 서술하시오, 그리고 앞에서 답한 내용과 (라)를 활용하여, (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과 국가’가 기울여야 할 노력과 그 이유를 서술하시오.이 문제는 분량이 550~700자다. 길게 써야 할 문제는 항상 마지막에 배치되어 있다. 이럴 땐 시간 안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 2]에서 머뭇거리면 [문제 3]을 못쓸 수 있다. 더구나 요구사항은 다섯 가지나 된다. 첫 문장에 나와 있는 요구사항은 200자 이내로 함께 써주고, 정당성에 대해서는 150자, 마지막 ‘개인과 국가’의 노력과 그 이유에 대해서는 300자 정도 써 주면 되겠다. 문제의 요구사항이 많다 보니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써 줄 것인지 결정하고, 서술형 답안 쓰듯이 써 주면 되겠다. 우선 길고 긴 제시문(가)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위대한 인간 선언’의 의미와 이유를 구분해서 써 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국가의 정당성을 서술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지막 요구사항은 어렵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해결책은 제시문에 나와 있지 않다. 내가 유추해서 써 주어야 하는 영역이다.작년 기출문제를 예시로 보았지만 동국대 논술시험은 요구사항은 많은데 분량은 정해졌고, 시간은 짧다. 평소에 많은 기출문제를 풀면서 수능공부하면서 닦아둔 순발력을 (조금은) 발휘해야 하겠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10-13
- 중학교 3학년, 현 시기가 역전의 기회다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번에 응시한 중간고사가 끝나고 약 한 달 정도 뒤인 11월 말에 기말고사를 응시하게 된다. 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12월 초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 일정도 중학교 2학년에 비해 일찍 마무리되는데,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지금부터가 고등학교 학업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대체로 학생들은 내신 점수가 어느 정도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긴장이 풀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중학교 시험 기간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시기들을 떠올리며 방학 전까지, 혹은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쉬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가 고등학교 학업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고교 준비의 핵심은 여유로운 시기에 많은 준비를 해놓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꾸준히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것을 추천한다.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대부분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열심히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는 고등학교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것으로는 생기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고등학교의 학업 난이도, 학습량은 중학교와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갑작스러운 난이도 차이에 힘들어하기도 한다. 중학교 시기에는 고등학교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유형이 다양하지 않고, 암기로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아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생기곤 한다. 또한 현재 중학교 내신 반영 방법이 학교 시험의 난이도, 학생들의 성적 분포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원점수와 성취도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주변 학생들과 경쟁하는 경험이 많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부터는 난이도와 학습량이 급증하고, 상대평가로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철저히 주변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성적을 받게 된다. 전교 4%까지 1등급, 11%까지 2등급... 이러한 방식으로 내신 뿐만 아니라 수능도 상대평가로 진행된다는 점을 현 중학생들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중학교 내신이 190점 중반, 후반이라고 하더라도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지 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중학교 내신은 원점수 위주로 내신점수를 구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학생들과 비교를 하기 쉽지 않다. 또한 본인의 증학교에서 190점 이상의 학생이 몇 명이 나왔는가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고등학교 전교생이 약 450명이라 한다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18명 정도이다. 이러한 점과 190점 이상인 학생의 수를 대략적으로 비교해본다면 고등학교 등급 경쟁의 치열함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그래서 지금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현 중3 학생들은 기말고사 이후부터 겨울방학 시작 전까지 상당히 느슨해진다. 만약 고등학교에서 고득점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지금 시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만약 이번 11월~12월 시기에 많은 양의 공부를 진행해놓는다면 중하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겨울방학도 물론 중요하다. 항상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방학인데, 이는 학교를 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확보되며, 본인의 시간에 맞추어 학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학기 중 만큼은 아니지만 방학 기간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더 많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방학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여유가 주어진 방학 전 11월, 12월을 잘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정리하자면,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 시기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상당 부분 경험해놓는다면 분명 고등학교 내신에서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미리 준비한 학생들은 학교 수업시간에서 내용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보다 더 수월하게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고1 성적뿐만 아니라 고2, 고3, 수능 공부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구동회 원장문의 031-946-1646 2023-10-13
- 중학교 수학, 2학기 도형의 중요성 중학교 수학은 1학기 연산, 2학기 도형의 커리큘럼의 반복이다.대개 연산은 자신이 실수하는 부분을 시험을 통해 확인하여 그 부분을 신경 쓰며 계산하고 틀리는 유형만 반복하면 고득점을 맞지만 도형은 얘기가 다르다. 대부분의 중학교 수포자는 도형 파트인 2학기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중2, 중3의 2학기 학교 수학 평균이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므로 이 기회가 등급을 올리는 절호의 찬스이다.그렇다면 두 가지 질문이 생긴다.첫째, 이렇게 힘든 도형 파트가 과연 중요할까? 수학은 연산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둘째, 이렇게 중요한 이 2학기 도형 파트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첫 번째로 중등 2학기 기하 파트는 매우 중요하다.그 중요도는 미적분의 기초인 다항식과 방정식 풀이를 배우는 1학기 연산 만큼이나 중요하다. 연산 문제 중에서도 고난도 문제들은 도형의 정의를 이용해 식을 세워 그 식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형을 좌표평면 위에 올려 방정식을 배우게 되는데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에는 원 위에 점들을 좌표평면 위에 올려 원의 방정식 단원을 배우게 된다. 또한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배우는 피타고라스의 정의가 중학교 3학년 1학기의 제곱근에서 활용문제로 다시 나오기도 한다.따라서 2학기 도형은 다음 학년의 1학기 연산의 활용 문제 혹은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기에 다음 학년의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도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그 다음 학년 때 상위권에 들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2학기 도형을 포기하고 1학기 연산에 몰두하여 성적을 내려는 생각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도형을 포기하면 다음 학년 연산에서 작년의 도형도 다시 배우며 새로운 연산까지 배워야 하기에 아예 포기해 버리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2학기 도형 파트,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도형을 그림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증명과정을 통해 정의를 이용해 푸는 것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고등 수학에서 원 파트가 아닌데 원이 나온다면 대부분 원의 정의를 이용하여 원의 중심과 원 위의 한점의 길이가 같다는 정의를 이용하여 식을 세워 그 식을 연산 그 단원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과정이다.따라서 중학교 2학년 2학기의 경우 합동인 두 삼각형이 왜 합동인지 합동 조건을 찾으려 노력하고, 평행사변형 안의 새로운 사각형이 어떤 사각형인지 모두 외울 것이 아니라 하나씩 증명하며 공부한다면 앞으로 고등 수학에서도 단지 암기하여 푸는 학생, 보지 못한 유형은 손도 못 대는 학생이 아닌 증명을 통해 사고하는 학생이 되어 킬러 문항까지 생각하며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최선을 다해 공부해보자. 그렇다면 앞으로의 수학이 더욱 재미있어질 것이다.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송나영문의 031-957-0577 2023-10-13
- 현 중3,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중요하게 챙길 부분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마주하게 될 올해 고교 원서접수의 일정은 일반고, 자공고 기준으로 12월 초에 예정되어 있다. 추석 이후 중간고사를 응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1월 말 즈음 기말고사를 응시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 있다. 따라서 11월까지는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12월까지는 중학교 내신 등에 있어서 학습적인 부분들까지 챙겨야 하므로,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집중력 있게 학업생활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중3 내신 마무리우선 운정은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내신 점수를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지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데에 노력하는데, 지필평가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에도 끝까지 집중하는 것이 좋다. 현재 운정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들은 대체로 수행평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0점 중 50점이 수행평가라고 한다면, 수행평가에서의 1점이 지필고사에서의 1점보다 더 많은 영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시험 보기 전에 있는 수행평가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점수가 조금이라도 더 필요한 학생들은 이를 특히 명심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많은 운정 지역의 중학생들은 동패고, 교하고, 한빛고, 지산고, 심학고(개교 예정) 등의 일반고, 그리고 운정고(자공고)에 진학하고자 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12월 초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가내신 점수를 기반으로 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을 적어도 11월까지는 마쳐놓는 것을 추천한다. 운정 지역의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하곤 하는데, 학습 분위기, 시험 난이도, 내신등급에 대한 경쟁, 대입실적, 집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신 점수가 190점 중후반 이상의 학생들은 대체로 운정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한다. 운정고등학교의 경우 자율형 공립고(자공고)이며 현재 각 지역에서 높은 내신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이 모이는 경기 북부에서 유명한 명문 학교이다. 또한 운정고는 시험 문제의 변별력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고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러한 운정고에 진학을 희망하기 전에 먼저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학생 본인의 내신 점수가 190점 중후반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준비가 되었는지라고 생각한다. 현재 중학교 내신 산출기준은 시험점수와 성취도 등급(A,B,C)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내신 점수로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비교하여 학습량과 난이도가 몇 배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특히 운정고에서는 미리 고등학교 과정을 경험해본 학생들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본인이 고등학교 과정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 객관적으로 좋은 실력과 학습습관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본 뒤 고등학교 선택을 전략적으로 잘 마치는 것을 추천한다.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이후 학습의 중요성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등학교 시기의 공부를 미리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수학은 중학교 과정의 수학보다 많은 학습량과 개념 이해도를 요구한다. 고등수학 상, 하를 지나 수Ⅰ,Ⅱ, 미적분 등으로 넘어가게 되면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학생들이 많아질 정도로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을 때 수학의 학습시간을 대폭 늘려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어는 고교 어휘, 모의고사 문제 등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영어는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진행되고 있기에 입시에서 상당히 유리한 카드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명심하고 혹시라도 영어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권한다. 통합과학, 통합사회, 한국사도 미리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EBS 인터넷 강의 및 교재로 학습계획을 수립하여 보는 것도 추천한다. EBS 인터넷 강의는 국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무료로 들을 수 있기에 처음 인터넷 강의를 들어보는 학생들에게도 부담 없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실제 고등학생이 되면 수업과는 별도로 인터넷 강의를 병행하여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경험을 미리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장광준 중등부원장문의 031-946-1646 2023-09-22
- 가톨릭대 논술 답안 작성법 가톨릭대 논술문제는 세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제마다 제시문들이 새롭게 제시가 되어 있어 각 문제마다 연관성은 없다. 분량은 [문제 1]이 300~350자, [문제 2]가 500~600자, [문제 3]이 500~600자씩이다. 다시 말해 90분 동안 써야 하는 전체 분량이 대략 1300~1500자이므로 한양대가 같은 시간 동안 단 하나의 문제를 1200자 내외로 쓰라고 요구한 것과 비교한다면 만만치 않다. 따라서 가톨릭대에서 논술답안을 쓸 때는 무엇보다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머뭇거려서는 안된다. 문제를 읽었으면 출제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시문을 통해 바로 답을 찾아내야 한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본다. 올해 모의논술로 나왔던 문제로 예를 들겠다.[문제 1] (가)에 근거하여 (나)의 김씨의 행위를 시민불복종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하시오.[문제 1]은 보통 제시문이 두 개 나오는데 (가)는 이론적인 글, (나)는 사례다. 이론(개념)으로 사례를 분석하는 전형적인 논술문제인데, 분량이 짧아서 논술문제인지 서술형인지 구분이 안된다. 출제자가 구체적으로 묻고 있는 만큼 대답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니까 답안의 첫 문장으로 바로 답해야 한다. (이것이 망설여서는 안된다는 말의 의미다) 출제자가 묻고 있는 것이 (나)의 김씨의 행위가 불복종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였으므로 답안의 첫 문장은 무조건 ‘(나)의 김씨의 행위는 시민불복종으로 볼 수 없다’고 정확히 말해 주어야 한다. (물론 어떤 학생은 ‘(나)의 김씨의 행위는 시민불복종으로 볼 수 있다’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 문제는 그냥 빠이빠이다) 내가 이렇게 대답을 했으면 다음 문장부터 분량이 허락하는 한 왜 이렇게 대답했는지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근거는 다행히 제시문 (가)에 나와 있다. 시민불복종이 되기 위한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 조건들을 (나)의 김씨에게 적용해 보아야 한다. 만약 그 조건들에 부합하지 않으면 아쉽지만 그의 행위는 시민불복종이 아닌 것이다. 그 근거들을 하나도 남김 없어 써야 한다. 출제자는 그 분량으로 300자를 허락한 것이다.[문제 2] 제시문(나)와 (다)의 공통관점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 공통관점을 (가)의 관점과 비교하여 서술하시오.가톨릭대는 유난히 공통점을 좋아한다. 그동안 기출문제를 보면서 느낀 점인데 이번 모의논술에도 여전했다. 아마 올해도 공통점을 찾으라는 문제는 반드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어떤 의미에서 제시문들 간의 공통점을 찾을 줄 아는 능력은 논술에서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원래 추상화, 개념화한다는 것은 차이에서 유사점을 찾고 다른 개념과 구분이 될 또 다른 범주를 만들어낼 줄 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그런데 (나)와 (다)는 그냥 읽어서는 비슷한 글처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제시문(나)가 (가)와 더 비슷하게 보인다. 인의예지가 덕이라는 것까지는 알아도 도대체 무엇이 공통된 관점인지 안보인다는 것이다. 이럴 땐 문제를 뒤에서부터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무슨 말인가? 무턱대고 (나)와 (다)의 공통관점을 찾기보다 (가)의 관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 관점을 뒤집어 (나)와 (다)의 공통관점을 새로이 발견하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보통 문제의 순서대로 생각하려는 고집이 무척 강하다. 출제자가 (나)와 (다)의 공통관점을 찾으라고 한다고 무턱대고 공통관점을 찾으려고 하면 그것이 그냥 쉽게 나오겠는가? 어차피 출제자가 공통관점을 찾으라고 한 것은 궁극엔 제시문(가)의 관점과 비교하기 위해서라면 제시문 (가)의 관점과 비교가 될 관점이 이미 제시문 (가)안에 암시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것을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 하나? 어찌 되었든 출제자의 요구사항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혹시 궁금해 할 분이 있을 것 같아 정답을 슬쩍 말하자면, 제시문(가)에서는 인의예지가 인간의 본성상 이미 갖추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관점과 대조되는 관점이란 인간에게 덕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노력해서 획득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 미리 정답을 만들어 놓고 (나)와 (다)에서 확인하면 이 두 제시문의 공통관점은 쉽게 보인다. [문제 3] (가)의 현상에 대한 (나)의 입장을 (다)의 관점에서 비판하시오.가톨릭대는 [문제 3]은 전형적이다. 세 제시문이 나오고, 그 중 하나의 사례를 바라보는 다른 제시문을, 다른 제시문으로 비판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앞의 두 문제와 다른 점은 친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앞의 두 문제는 제시문만 잘 읽으면 답안을 쓰기에 적합한 내용들이 다 나와 있는데, 마지막 이 문제만큼은 내가 비판으로 쓸 내용이 제시문에 나와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가)에서는 인공지능이 있고, (나)는 기술낙관주의적인 관점이 보인다. 그런데 막상 내가 근거로 써야 할 (다)에서는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도덕적 판단의 근거만 제시되어 있다. 그 근거도 이런 식이다. ‘도덕적 판단은 대상에 대한 감정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유용한가, 받아들일 만한가에 달려있다.’ 다음 문단에 나와 있는 도덕 감정이 공감의 감정으로 한정된다는 말이 도대체 제시문(나)를 비판할 때 어떻게 쓰일지 막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빈약한 개념들만 가지고 (나)의 기술 낙관주의적 관점을 비판해야 한다. 단지 세 개의 키워드만 가지고 내가 문장을 만들어 가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마지막 문제에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될 것이다. 시험을 1박 2일로 본다면 이 문제도 누구나 다 쓰겠지만 이 문제가 마지막에 배치된 까닭에 시간이 없다고 손이 떨려 제대로 답안을 작성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 그러니 가톨릭대에 가서 논술시험을 본다면 마지막 문제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9-22
- 너희가 하고 있는 건 수학이 아니다 중고교생들이 다루는 수학 관련 내용은 엄밀히 따져 물으면 수학이라고 보기 민망한 수준이다. 미분이니, 피타고라스니 그럴싸한 이름들은 등장하는데, 그에 반해 다루는 내용들은 그저 계산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 들여다보면 고등 수학이라고 해봐야 인류가 이룩해 놓은 수학사의 18세기를 채 넘기지 못한다. 심지어 대부분 고대 수학에서 정리가 되는 수준이다. 그 위대한 가우스도 고등수학의 개념에서는 한낱 정수 추출 기호쟁이에 불과하다. 복소평면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근래 들어서는 공간벡터도 삭제된 탓에 그 깊이는 더더욱 얕아진 셈이다. 물론 그 안에서의 고충과 난해함을 부정하자는 것은 아니다. 오죽했으면 킬러문항이라고까지 표현할까 싶다. 난이도를 받아들이는 관점은 상대적인 것이니 어렵다는 견해도 존중한다. 중고등 과정의 수학 커리큘럼은 하나하나 뜯어보면 위대한 인류의 족적이긴하나 그 내용들은 수박 겉핥기 정도의 찍먹 과정이라고 봐야 옳다. 다변수함수만 되어도 머리에 지진이 난다. 해석학으로 들어가면 문제를 푸는 것보다 입증하고 논증하는 게 다반사다. 이게 진짜 수학이다. 관련 전공자들이 머리를 쥐어짜고 아이디어를 내는 저 과정이 속된말로 수학 좀 치는 사람들이 겪는 일상이다. 그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수학이 아니고 뭘까? 그냥 산수다.역으로 되짚어 보면 별거 아니란 뜻이다.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말하자는 게 아니다. 그냥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두자는 의미다. 골치 아프고 속 썩이는 수학이 사실 파헤쳐보면 답이 나와 있는 문제를 주고 “답을 찾는 계산만 당신이 해봐”라는 식이다. 명쾌하고 군더더기 없다. 너무 겁먹지 말고 용기 있게 부딪쳐야 성과가 나온다. 쉽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접근해보면 영 못할 짓도 아닌 게 수학이라는 과목이다. 지레 짐작으로 어려울 거라 여기며 지고 들어가니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이다.수학사의 큰 그림에서 봤을 때, 중고교 수준의 수학은 걸음마 단계다. 할 만하니까 정규 과정인 거고, 할 수 있으니 시켜보는 거다. 그까짓 산수, 그까짓 계산 그대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9-22
- 중학교 영어 중간고사 시험, 80점에서 100점 받는 방법 영어 중간고사 시험이 2주 남짓 남았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 텐데, 시험 2주 직전 중위권 학생들이 A로 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어휘 정리하기영어시험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무심코 지나치는 부분이 단어이다. 본문에 나오는 단어들은 아마 이전에 학습했던 단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학생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 본문에 나오는 단어 중 이미 알고 있던 단어가 있을지라도 반드시 본문에 나오는 뜻으로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영어단어는 문맥에 맞춰 그 뜻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원래 알고 있던 뜻으로만 기억하고 있으면 본문을 해석할 때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본문에서 해석되는 뜻으로 정확한 내용 파악이 되어야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를 풀 때 실수하지 않을 수 있다. 당연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고득점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이기 때문에 반드시 어휘 정리를 해야 한다. 동사의 이유 파악하기본문에는 주요 어법이 1~2개 정도 있다. 어법 문제는 많은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틀리지 않기 위해 주요 어법이 있는 문장을 통째로 외운 경험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방법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이것은 일회성이다. 문장에는 1개 이상의 동사가 있다. 단순히 동사를 외우기보다는 그 동사의 시제, 형태에 대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동사를 공부할 때는 문장의 시제를 체크하고, 주어의 수를 확인해야 한다. 그 후 동사의 형태가 능동 또는 수동인지 혹은 시제 중에서 완료인지 파악을 해야 한다. 동사 부분은 학생들이 많이 꺼리는 부분이지만, 중학교 영어시험에서는 나오는 형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다. 일회성으로 단순히 문장을 암기하는 방법이 아닌 정확한 이유를 통해 체크해야 한다.오답 정리하기오답은 수학에서만 하는 걸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 영어 어법 문제는 옳고 그름의 이유가 명확하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법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가 있다면 ‘왜’ 틀렸는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니다. 오지선다에서 옳은 답을 골라야 하는 문제는 한 개의 정답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네 개의 보기들은 틀린 이유가 반드시 있다. 이때 내가 답을 맞혔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네 개의 보기가 왜 틀렸는지를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어법 문제를 풀 때는 수학과 같다고 생각하자. 문제를 풀고, 답을 찾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왜 정답이 아닌지, 어느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기출 문제 풀기시험 직전, 나의 학습이 어디까지 되어 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는 과정으로는 다른 학교 기출을 문제 풀어보는 것이다. 우리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풀 이유가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들겠지만, 다른 학교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은 시험 직전 긴장감을 갖기에도 좋고, 시험 시간 동안 1번부터 끝까지 나만의 문제 푸는 루틴을 만들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학교마다 시험문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유형의 문제를 푸는 것은 실제 시험에서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위의 글을 참고하여 다가오는 중간고사에서 학생 모두 원하는 성적을 얻었으면 좋겠다.파주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황지은문의 031-957-0588 2023-09-22
- 홀대받는 초등수학! 진정한 입시는 초등수학이 판가름 초등학생을 학부모님들은 지금 당장 서두를 필요 없고 위기의식도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틀린말은 아니다. 초등학생들의 수학적인 완성도는 아직 시간 여유가 조금 있긴 하지만 정말 결정적인 부분은 수학에 대한 이미지와 수학적 습관은 초등학교에서 90% 이상 만들어진다. 특히 이때 형성된 학습 속도와 수학적 습관은 입시를 마치는 순간까지 고쳐지기가 쉽지 않다. 오랜 입시를 치뤄본 경험을 비춰볼 때 대부분의 학생은 그대로 유지한 채 입시를 마쳤다. 그럼 초등학생들의 수학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 이 부분에서 중요한 사항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혼자서 스스로 이론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며 채점을 한다?고학년의 경우 학생의 학습력에 따라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진행하는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론과 기본 성질보다는 문제에 더 먼저 눈이 가게되고 문제를 풀때 그 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고력은 거의 놓치게 된다. 개념학습과 기본유형들은 함께 붙어 있어서 이론과 성질을 대충 보더라도 문항들은 풀 수 있으나 다음 레벨부터는 풀어지지 않아 고심을 하게된다. 이렇게 학생들 스스로 공부를 하는 학원이나 공부방의 경우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는 문제이거나 심화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난이도가 높은 문항들은 무엇보다 충분한 이론설명과 수학적 성질이 쉽게 정리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대표유형을 분석하는 습관을 가지게 한다? 이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쉽지 않다.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리더이자 선장의 역할을 해야한다. 이문제는 어떻게 푸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되고 또 이렇게 풀어야 다음 단계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쳐야 한다. 재미있는 설명과 흥미를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나이이다. 올바른 해답지 활용법을 가르쳐야 한다초등학생들은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때 별표를 치거나 바로 해답지를 본다.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유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홈스터디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해답지를 찾아 다닌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생각하는 습관을 주지 않으면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해설지가 없으면 풀 수 없는 아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꼼꼼하게 가르쳐야한다. 분명하게 질문했고 다시 풀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복습할 때 문제의 해석이 꼬이거나 문제의 풀이가 계속 같은 오답으로 나오게 되면 사용하게 한다. 물론 질문이 먼저이긴 하지만 스스로 학습할때 사용하게 한다. 해답지는 너무나도 훌륭한 개인 선생님이 될 수 있으나 잘 못 사용하면 선생님이 아닌 독이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해답지 사용을 철저하게 제한해야 한다. 이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초등학생은 경쟁시키기 보다는 지치지 않게 가르쳐야 한다17, 18년 전 초등학생을 가르칠 때는 한 반에 10명씩 넣어서 레벨별로 가르쳤었다. 이러한 운영방식에 장점도 많았지만 아주 큰 문제점이 발생했다. 최상위 레벨의 상위 절반 정도 되는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훌륭하고 좋은 과정이었으나 그 이외의 아이들은 속칭 들러리가 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해가 안되지만 이해가 되는 척, 숙제가 엄청나게 많지만 할 만한 척, 본인 능력의 수업이 아니지만 쉽게 적응하고 있는 척, 그런데 학습지와 책을 두고오기 시작하고 숙제를 할 때마다 아이의 짜증은 늘어가며 점점 학원에 안가려고 하는 횟수도 늘어가게 되었다. 너무나도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를 과도한 경쟁과 주변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는 스트레스로 수학은 진절머리가 나는 과목이 되어버린 것이다. 경쟁하는 수업형태에서 개별 밀착수업으로 바꾸니 모든 각자의 레벨에서 아이들이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지칠 것 같은 상황에서는 자존감을 더 올려주고 과제도 상황에 맞게 줄여주며 최상위권 아이들에게는 그에 맞는 독특한 최고 심화문제들을 주며 아이와 소통하는 수학을 하다보니 좋은 과목은 아니더라도 싫지 않은 과목이 되게 할 수 있었다. 초등수학은 초등학생이 하는 수학으로 보호해주고 지켜주며 이해해주고 친절해야 하지만 엄격해야 하는 수학이다. 결론은 입시경험이 충분한 선생님이 이후에 발생될 위기를 사전에 유기적으로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미리미리 소통하고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가르쳐야 한다.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말이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수학학원 이향준 원장문의 031-948-9995 2023-09-22
- 메타 철학교육과 국어 공부 잘하는 방법 눈이 배꼽에 있지 않은 이유는?얼마 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질문을 던졌다. “얘들아, 왜 눈은 배꼽이나 발 뒤꿈치 쪽에 있지 않은 거지?” 너무나 당연한 사실에 아이들은 각자의 생각을 말했다. “높이 있어야 많은 걸 볼 수 있으니까요.”,“엄마 뱃속에서 그렇게 만들어졌으니까요.” 등등. 사실 이 질문은 입시의 문턱 앞에 선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며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서 던진 것이었다. 몸으로 하는 공부! 인식의 과정을 알아야 한다“나는 전적으로 몸이고, 그 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니체의 이 말을 통해 강사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고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의 현장에 있어야 하는가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인식이라는 지적 활동을 통해 성장해 간다. 그러나 지적 능력의 성장은 본질적으로 인식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알다시피 모든 동물의 눈은 뇌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위치에 있다. 가장 많은 정보를 인식하는 기관이 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식의 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것일까? 인간은 감정적 인식과 이성적 인식 단계를 거치며 고차적 사고를 하게 된다. 감정적 인식의 단계는 눈, 코, 입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 감각-지각-표상의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감각을 통해 조각난 정보를 모으고, 지각을 통해 이 정보들을 전체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예를 들면 빨간색, 동그란 모양, 새콤달콤한 향을 감각기관으로 인식한 뒤 이를 통합하여 ‘사과’라고 지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감각과 지각으로 형성된 경험과 배경지식이 바탕이 될 때 표상을 떠올릴 수 있다. 가령 호감을 가진 친구에게 “넌 사과처럼 예쁘구나!”라고 칭찬을 하거나, ‘쟤의 혀를 보니 새빨간 사과처럼 거짓말을 잘 할거야’라며 자신만의 표상으로 정보를 재구성하게 된다. 입에서 발화되는 말, 머릿속 생각, 창의적인 글들은 이러한 감각적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감정적 인식의 단계를 넘어 이성적 인식의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면 인간은 보다 더 성숙한 정신의 존재로 거듭날 수 없다. 이성적 인식의 단계는 개념-추리-판단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수학이 숫자와 기호, 도형이라는 추상적 언어로 이성적 사고를 학습하는 과목이라면 국어와 토론, 논술은 언어라는 기호로 이성적 사고를 향해 인식의 과정을 확장해가는 과목이다. 그러나 고차적 사고력은 느낌이나, 선험적 직관, 주입식의 공부만로 절대 키워지지 않는다. 운동선수의 기본자세처럼 공부도 사고력의 틀을 만들어 줘야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시간에 충분히 이러한 사고의 패턴을 학습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난해한 지문을 접하게 된 학생들은 어려움을 토로할 수 밖에 없다. 중학교 국어 교과에서 유비, 연역, 귀납의 논증의 개념을 배우지만 단지 개념의 확인만으로 그치고 만다. 운동선수가 경기를 하기 전에 만들어야 하는 것은 기본기가 완벽하게 다져진 몸이다. 인간의 사고력도 막연한 느낌이나 낭만적이고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메타 철학 교육은 주장과 근거 말하기, 숨은 전제 찾기, 이유대기, 가설 세우기, 결과 예측하기, 일반화하기 등 철학자 립맨의 31가지 논리적 사고 패턴을 통해 텍스트를 객관화하고 보다 정밀하게 개념을 만들어 가는 훈련을 한다. 이를 통해 사고력의 기본기를 훈련하고, 체화시킴으로써 학습의 현장에서 역동적인 참여가 가능해진다. 학습은 감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성적 사고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인 것인다. 단순하게 지식을 주입하고, 강사의 쇼를 보는 것이 공부가 아니다. 학생들 스스로 주체적인 힘을 키우고 질문하고, 질문하고, 질문하는 과정, 그리고 끊임없이 타자의 말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공부의 기본기가 만들어 질 것이다.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금메달을 위해 필요한 것은 포부나 다짐이 아니다. 실력은 기본기에서 나온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국어학원 이미화 원장문의 010-9788-2502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