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운정·교하 총 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운정고 2023년 1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분석 객관식 8번까지가 몸풀기였고, 이후부터는 어느 한 문항도 만만치 않다. 사고력과 계산력을 동시에 요하는 문제도 다수였는데, 21문항 50분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온전히 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문항으로는 객관식 14, 15, 16, 17, 18, 논술형2, 논술형3 이며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14번 -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관련 문제로 판별식만 적용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다만 문제가 길고 이중으로 구성된 문제라 계산실수의 여지가 있다. 본 문항은 뒤에 나열된 문제에 비해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학생에 따라서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순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번 - 중학교 도형 중 각의 이등분선의 성질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다. 아이디어를 내는 것 까지는 쉽지만 수식을 세우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분수식이 도출돼 까다롭다. 하지만 객관식 성질상 잘못 풀었을 경우, 해당보기에 답이 없을 확률이 높아 실수로 다른 문항을 고를 확률은 극히 적다. 문제에서 물어보는 점 P의 자취가 원으로 나오며, 중간에 별다른 함정도 없다.16번 - 최근 모의고사 킬러문항 연계 문제이다. 살짝 비틀어서 출제한 까닭에 지나치게 대수적으로만 풀이하려는 학생들에겐 길이 보이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수의 그래프 개형으로 바라보는 기하적 접근을 하면 술술 풀리는 문항이며, 본문의 힌트도 크게 까다롭지 않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고, 마지막에 물어보는 정수조건만 잘 해석하면 답이 나온다. 다만 마지막 범위를 추릴 때 어느 부분에 등호를 붙여야 하는가가 쟁점인데, 문제에서 묻는 것 자체가 실수조건에서의 최소값이라 눈치가 빠른 학생들은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17번 - 대수적 풀이, 기하적 풀이가 모두 가능하며 둘 다 어느 정도의 계산은 각오해야 한다. 대략적인 그래프 개형을 그려놓고 직선의 기울기와 삼각형 닮음을 이용하여 접근하면 의외로 문제가 쉽게 풀린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애를 먹었을 문항으로 보이며 일선의 웬만한 학교에서는 이 정도의 문항이 킬러문항으로 기능하는 수준이니 본 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다. 18번 - 두 원과 동시에 외접하는 직선의 기울기에 관한 문제다. 이를 얼마나 빠르게 잡아내어 풀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개인별 체감 난도가 극명하게 갈렸을 것으로 관측된다. 내용만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사실 풀이과정은 서너 줄에 불과하다. 논술형 2번 - 원과 현의 관계와 자취의 방정식이 결합된 문항으로 학생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원의 기본적인 속성이 중심과 반지름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잊지 않은 학생이라면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위 객관식 18번과 마찬가지로 풀이과정 역시 짧다. 논술형 3번 - 본 시험의 킬러문항이다. 표면적으로는 부등식 문제이나 사실상 합성함수와 그래프 관련 문제로 봐야한다. 이는 엄밀히 따지면 교과과정을 초월한 내용이지만, 해당학교가 자공고라는 특수성을 짐작해보면 수업시간에 충분히 다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합성함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없더라도 풀어낼 수는 있는 문제이긴 하다. 합성되어 들어가 있는 일명 속함수가 그다지 어려운 모양은 아니며, 속함수 결과를 정의역이라고 치환해서 따져보면 되므로 접근이 가능하다.이 문제는 삼중으로 구성된 문제다. 첫째, 조건을 이용해 를 찾는다.둘째, 조건 아래 합성된 식을 활용해 를 추려낸다.셋째, 논리에 따라 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값을 찾는다.이런 구조는 주로 모의고사 30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다중으로 연계된 사고력 문제이다. 학생 수준이 높은 만큼 변별력을 확보하려 최고 수준의 문제를 마지막에 배치한 전형적인 사례이다. 흔히 말하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 시험이다. 평소 사고력 위주의 훈련을 게을리 하면 안 되고 교과서의 개념도 통달해야 비로소 길이 보인다. 해당 학교 학생이라면 유형별 학습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바, 이 같은 노동은 그만 멈추고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주체적인 학습자가 되어야 하겠다.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7-21
- 해솔중 한가람중 3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가 되면서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났다. 고3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시기이지만, 중3 학생들도 이 시기가 너무 중요한 시기이다. 중3학생들을 부르는 다른 명칭은 예비고1이다.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학년이라는 것이다. 2학기를 앞둔 중3 학생들은 이번 시험을 분석하고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여름방학을 잘 이용해서 기본 실력을 점검하고 미흡하다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지금부터 차곡차곡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겠다.해솔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해솔중학교 시험문제는 고등학교 모의고사 유형으로 변별력 있게 문제를 다수 출제한 것을 눈에 띄게 볼 수 있어서 선행을 하고 있었던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 출제경향과 문항별 배점을 분석했을 때 교과서 지문의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했는지를 묻는 일치불일치 문항이 30%를 차지했고, 영영풀이를 포함한 어법어휘문항이 또 다른 30%로 전체 문항 중 대부분 높은 배점비율을 보였다. 특히나 5점짜리 킬러문항 중 올바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하는 선택지 문장들은 끝까지 읽어보고 풀도록 사소한 부분들을 변형시켜 출제해서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오답을 선택하도록 실수를 유도했다면 어법문제는 접속사와 관계대명사에 대한 핵심 문법 이외에 기본적인 어휘에 대한 이해와 세부적인 문법특징을 알고 있어야 종합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한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었겠다. 한가람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이번 한가람중학교 시험문제는 교과서 본문을 토대로 크게 벗어난 부분 없이 출제가 되어서 충실하게 교과서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예상할 수 있는 수월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가 되었지만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들과 어법문항, 빈칸추론문제들에 적절하게 힘을 주어 난이도 조절을 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비교급과 5형식 사역동사의 주요개념을 숙지해야 했지만 문장의 흐름상 올바른 능수동의 형태를 대입하고 문맥을 완전히 이해해서 정확한 품사를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해결 가능한 몇몇 문항들이 있어서 주요어법에 대한 기본개념만 알고 활용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였다. 내년 3학년 학생들은 이를 염두에 두어 어법, 어휘 그리고 독해 실력을 탄탄히 쌓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곧 있을 2학기에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을 치르게 되면 고등학교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난이도가 높아지고, 학습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운정고, 한빛고, 지산고, 한민고 등 특정 학교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파주지역 18개 고등학교 영어 시험범위는 중학교와 비교해 월등히 많다. 중학교 영어시험은 시험범위에 대한 암기만으로도 상위권 성적을 얻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부교재와 외부지문의 양이 매우 많아 단순히 필수 어휘와 문법만 익혀서는 학생들을 틀리게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한 문제들은 안타깝게 해결을 못 할 수가 있기에 이번 방학을 통해 모든 문법유형의 개념을 숙지하고 전반적으로 어법과 어휘를 활용한 문제들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지금,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고등영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때이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영어강사 엘리문의 031-957-0588 2023-07-21
- 과학탐구 과목 선택 전략 및 중요성② [고등학교]이제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고등학교1, 2학년들은 중요한 여름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에 대한 2학기 계획, 그리고 학습보충과 선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또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과학탐구 한 과목 공부를 끝내놓으려는 수험생들이 많겠지만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수능에서 응시할 과목을 확실히 결정해야 한다.참으로 기억에 남는 생명과학Ⅰ을 선택한 제자가 있다. 고3 6월 모의고사까지 물리Ⅰ과목을 선택하고 수능 준비를 하던 남학생이 계속 정체된 물리Ⅰ성적과 점수를 걱정하며 찾아왔다.5개월 남짓 남은 기간동안 생명과학Ⅰ으로 선택과목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었고 저는 2학년 때 1년을 가르친 학생의 성적과 성실함이 떠올라 아직 늦지 않았고 전반전이 끝났을 뿐, 우리에겐 5개월이나 남았으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격려를 해주었다.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고 싶으며, 이런 경우가 우리 주변에 심심찮게 일어남을 볼 수 있다. 우선 과학탐구 과목선택에서 ‘인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 드리고 싶다.학생 스스로 정확한 과학탐구 과목들에 대한 현재의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동의하는 인지(認知)가 되었다면 이제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무엇이 나에게 중요한 전략적인 과학과목이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마음의 작용인 인식(認識)을 통해 선택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으면 된다.1부에서 다룬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제외한다면 과학탐구Ⅰ(물리Ⅰ,화학Ⅰ,생명Ⅰ,지구과학Ⅰ)과목들 중에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를 다루기에 앞서 가장 최근 학생들의 과목 선택 경향을 살펴보고자 한다.3~4년 전까지는 화학Ⅰ+ 생명과학Ⅰ 조합이 월등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화학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오히려 지구과학 과목이 투자한 시간 대비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또는 물리Ⅰ+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화학Ⅰ과목의 선택 비중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현재 교육부 킬러문항 제외방침이라 하더라도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강사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화학Ⅰ과 물리Ⅰ과목을 제한시간 내에 풀이하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보니 화학과 물리를 선택하는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더라도 지구과학 과목선택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학교에서 배워본 적이 없음에도 분위기에 휩쓸려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을 주위에서 보게 되면 참으로 걱정스럽기도 하다.실제로 지구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단순히 ‘다른 과목보다 쉽다’라는 생각에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뒤, 공부할 때 고생만 실컷 하고 재수를 결정하며 “차라리 좋아하는 물리Ⅰ을 선택할 걸”하며 후회하는 학생도 참으로 많이 보게 된다.지면관계상 마지막 3부에서 최적의 과학탐구 ‘꿀 조합’과 학습법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파주 운정 이룸과학전문학원 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07-15
-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필자가 만난 모든 학생들은 더 나은 성적을 받고 싶어 했고, 더 나은 대학에 진학을 하기를 원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까?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큰맘 먹고 서점에 가서 남들이 좋다는 책을 구입하고 전교 1등이 있는 학원에 간다고 해서 바른 학습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아이들에게 학습의 단계에 대해 설명을 할 때 1단계 즐거움, 2단계 치열함, 3단계 집중력, 4단계 효율적인 학습법, 5단계 의지력의 단계를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가 어떤 단계에 있는가에 따라 출발점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즐거움이 학습의 시작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기초가 부족하거나 동기가 거의 없는 학생에게 강제에 의한 공부는 시작이 아니라 열패감과 지겨움만을 반복할 뿐이고, 학습 기본이 되어 있는 학생의 경우라도 즐거움이 없는 학습은 조만간 벗어나기 힘든 슬럼프를 예정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 즐거움은 재밌는 수업일 수도 있고, 친구와 함께 하는 공부일 수도 있다.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즐거움으로 인한 최소한의 동기가 부여된 후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학습시간을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치열함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즐겁게 시작한 공부라 하더라도 그것이 일정 시간을 채워갈 수 있는 치열함을 얻지 못하면 부족한 공부에서 멈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의 치열함이 효율적인 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통한 집중력을 수반해야 한다.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오래 앉아 있었지만, 오랜 시간 책에 눈을 두고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처음 만나는 학생들에게 글을 읽고 문제를 풀 기회를 주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글을 제대로 읽거나 문제를 분석하지 않고 오로지 답을 찾는 것에 온 신경을 기울이는 것을 볼 수 있다.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치를 준비를 하는 것인데 오직 답을 찾는 것에 집중하는 학습의 결과인 것이다. 글을 제대로 읽고 문제를 정확히 읽은 후 5개의 답지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지문과 문제를 대강 읽고 가장 답일 것같은 선지를 찾는다. 필자가 처음 만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러한 학습법을 취하고 있었다.학생들에게 자주 이야기한다. “시험이 아닌 시험 준비를 할 때 문제를 만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맞고 틀리는 것이 아니란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글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고,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며, 선지 5개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우리의 내일을 바꾸어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맞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그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틀려서 왜 그 문제를 틀렸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란다”라고. 어려서부터 바른 습관을 가지고 차근 차근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있는 학생이든, 위에서 적은 4단계를 거친 아이든 이제 차원이 다른 문제들을 만나는 고등학생이 되면 성적이나 다른 문제로 슬럼프의 시간이 왔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력을 키워가야 한다.전 과목을 몇 개 내외로 틀리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은 모두 크기에 관계 없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야 하는데 우리는 3개의 그룹 중 하나에 속하게 될 것이다. ①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사람, ②만들어지는 분위기에 순응하고 끌려가는 사람, ③속한 조직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거나 분위기를 해치는 사람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사람은 0.1%에 해당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다.어떤 조직에 속하거나 어떤 사회에서 살아가는가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집단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인서울도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인서울 졸업장만 있으면 취업과 함께 최소한의 미래가 보장되었던 80년대, 90년대와는 달리 2020년대의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대체 불가능자를 의미한다. 중고등학생들이 1년에 4번 시험을 치르면서 얻어야 할 것은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위기를 만들고 그 분위기로 주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이다. 아이가 자신이 세상과 처음 만나던 그 순간부터 영원히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대체 불가능자로 성장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파주 운정 초중고종합학원온리원아카데미학원 원장 강창효문의 031-947-7239 2023-07-15
- 지산중 산내중 해솔중 산들중 2023 2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영어는 운정 지역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중학생 시기에 흔히 이야기하는 ‘영포자’, 즉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많이 진학하는 운정 지역에서는 ‘영어’라는 과목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더욱 중요해진다. 대학입시 수시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최저학력기준은 대학별로 정한 일정 수능등급을 넘어야 합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학생들이 꽤 있기 때문에 수능최저는 경쟁력을 만들어 준다. 즉, 훗날 고3이 되어 수시전형을 넣을 때, 수능에서 절대평가에 해당하는 영어의 힘은 강력하게 발휘된다는 것이다. 운정에 있는 중학생들은 지금 쌓아두는 영어 실력이 훗날 내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하며 현재 영어 점수에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학습을 이어나가길 추천한다.지산중2 영어이번 지산중학교 영어 기말고사는 교과서, 외부지문에서 출제되었으며, 객관식으로만 출제된 시험이다. 특징적으로는 어법 문제가 있었는데, 운정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어법문제라 하면은 어법이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를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보통 이 유형에서는 단어를 제시하고 틀린 것을 고르라 하지만 이번에는 문장 전체를 밑줄을 긋고 틀린 문법을 고르라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수 있다. 본문 문제는 지난 시험과 다르게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외부지문은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면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험보다는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지문의 변형이 이루어져 단순 암기로 시험대비를 진행한 학생들은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산내중2 영어이번 시험은 대화문과 본문 내용을 이해하고, 어법을 잘 익혀서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고득점할 수 있는 시험으로 생각된다. 다만, 어법 문제의 배점이 높았고, 다양한 부분에서 어법 문제가 출제되어 어법 파트가 약한 학생들은 고득점을 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산내중학교 시험은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단순 암기가 아닌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운정지역에서는 중3 이후부터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며 영어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현재 암기식 공부를 하고 있는 중학생들은 이러한 공부습관에서 벗어나 기초실력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해솔중2 영어이번 해솔중학교 영어 기말고사는 고르게 출제되었다. 서술형 없이 100% 객관식으로 대화문과 본문 내용을 잘 파악하고 어법을 잘 익혀서 공부한 아이들이라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던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배점이 높은 어법 문제가 2개 정도 나와 어법에 자신없는 학생들에겐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화문의 주요 표현을 잘 숙지하고, 본문을 단순히 암기하지 않고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보이며,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여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산들중2 영어이번 산들중학교 기말고사는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준비해야 했던 학습량이 많았을 것이다. 대체로 시험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각 단원별 핵심적인 어휘, 어법 등을 확실하게 익히고 본문의 흐름이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좋은 점수를 득점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시험은 서술형없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어법 문제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5점 문제가 총 6문항이 출제되었는데 그 중 어법 문제가 5문항일 정도로 어법의 중요도가 매우 컸다. 운정 지역 영어 시험에서는 어법의 이해도가 점수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름방학 기간에 어법 공부를 많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3-07-15
- 연세대 논술 답안 작성법③ 다른 대학과 구별되는 연세대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문제2-1]과 [문제2-2]에서 드러난다. 아마도 [문제1-1]이나 [문제1-2]까지는 논술시험을 착실히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히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연세대만을 준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 대학의 논술 답안을 골고루 써보았을 테니 이 두 유형은 분명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2-1]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마도 연세대 논술의 합격 여부는 [문제2-1]과 [문제2-2]의 답안 작성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우선 [문제2-1]은 도표나 그래프를 분석하고 제시문의 내용과 관련지어 평가하거나 비판하도록 요구한다. 연세대에서 제시하는 도표나 그래프는 결코 복잡하지 않다. 예를 들어 합리성과 도덕성이 주제였던 논술문제에서는 A집단, B집단, C집단으로 나누어진 표로 실험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다. 여기서 슬쩍 괄호로 넣어진 정보가 생존확률이었는데, 표에 나타난 숫자에만 몰입하고 있으면 생존확률이 실험결과에서 의미하는 바를 놓치게 된다.생존확률이 높아질수록 도덕성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똑같이 위험에 빠진 사람을 직접 구조한다. 이는 너무나 명백하여 놓치기가 쉽지 않지만 생존확률이 괄호 속에 묶여 있는 만큼 충분히 무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 네 글자를 못보고 지나쳤다면 단순한 표가 너무나 단순해서 오히려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문제2-1]은 이와같이 숨겨진 정보까지 꼼꼼하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주어진 도표 밑이나 위에 글자 크기가 작게 인쇄된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여기서 생존확률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데 있어서 도덕성보다 합리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의미다. 여기서도 앞에서 언급한 ‘개념의 치환’이 요구된다. ‘생존확률’을 이 논술 문제의 핵심어인 ‘합리성’으로 치환해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개념의 치환이 쉬운 듯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우리는 의미를 글자 그대로 드러난 형태로만 이해하려는 습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도 조금만 연습하면 금방 극복할 수 있다. 내신이나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이 연습의 기회를 갖지 못했을 뿐이다.자유의지와 결정론이 주제였던 논술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문제에서는 여섯 칸짜리 표가 달랑 하나 제시되었을 뿐이다. 이 단순한 표에서 수험생은 실험결과를 해석하고 이를 근거로 제시문(다)까지 평가해야 한다. 이럴 때 특히 주의할 점은 표에서 나오는 숫자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이유로 이 차이를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크고 작은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평소에 자신이 경험한 숫자에 대한 감각으로 연세대에서 제시한 표나 그래프를 읽으면 곤란하다. 다음으로 [문제2-2]는 수학적 계산과정을 통해 제시된 구체적인 수치를 가지고 제시문의 내용을 분석하는 문제다. 처음 실시한 모의논술에서는 정규분포의 확률밀도 함수가 나왔다. 표준편차가 크고 작음에 따라 그래프의 모양이 어떻게 바뀌는지만 알아도 충분히 쓸 수 있는 답안이었지만 대학에서 보여준 좋은 답안의 사례도 아쉬움이 많았다. 이는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과정을 수식이나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더구나 그래프의 모양이나 확률변수를 정확히 계산해 놓았다 해도 제시문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묻는 질문에 대답해야 하니 막막하다. 이는 계산까지 다 끝내 놓았다 해도 이 숫자를 가지고 뭘 써야 할지 몰라 답안을 마무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처음으로 [문제2-2]가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는 주로 확률과 통계가 나왔다. 출제자의 입장에서는 사회생활 속에서 경험되는 사실이 주로 확률과 통계로 나타내기 쉽기에 이를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무래도 확률과 통계가 선택과목인 만큼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학생에게는 불리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공통수학이나 수학2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가령 미분이나 적분을 해서 함수를 구하고, 이 함수를 그래프로 그린 후 그 결과를 제시문의 내용과 비교하거나 평가하라는 내용이다. 가끔 유리함수나 무리함수가 나타나기도 하고 루트를 사랑하는 편향성마저 보이기도 한다. 이는 연세대가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지 못하는 대신 문제를 접하는 수험생에게 ‘겁주기 효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얼핏 보면 연세대 수리문제는 무지 어려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자신이 문과라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수학 기호에 겁을 먹으면 안 된다. 천천히 읽어보면 다 배웠던 내용이다. 설령 계산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다 하더라도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 더구나 제시문과 관련된 평가의 내용을 서술하는데 있어서는 망설일 필요가 없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계산 결과를 찾아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결과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는 [문제2-1]까지 고민하는 동안 충분히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7-15
- 해솔중 2023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해솔중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작년 기출 문제처럼 함수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작년 기출을 보고 이번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은 함수 고난도 문제로 대비되어 괜찮은 시험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객관식 20번 문항은 학교 프린트 변형임에도 대칭축을 구하여 두개의 평행 이동된 평행사변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였기에 가뜩이나 학생들이 시험시간에 느끼는 떨림 속에서 풀어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이 문제 역시 함수 넓이 응용문제를 준비했다면 이미 풀어 봤을 문제이기에 학교 프린트물에서 대칭축을 구하는 방법을 보지 못했더라도 사 바로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논술형 1번과 2번은 학교 교과서 변형으로 충분히 구할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앞 객관식 난이도들이 학교 교과서의 발전 정도기에 풀 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 배분이 관건이었을 것이다. 논술형 3번 넓이 문제는 일반 넓이 문제가 아닌 관계식을 통해 미지수의 값을 구하는 문제로 학교 프린트 변형문제였다. 함수에 대입하여 또 하나의 관계식을 통해 넓이를 구할 때 미지수를 사용하여 나타낸 후 넓이를 구하는 이차방정식까지 풀어야 하는 문제이기에 마지막 문제에 시간 부족이 있었을 것이다. 논술형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적었다면 부분 점수가 있기에 최선을 다했길 바란다. 이번 시험은 학교 교과서 발전문제 및 학교 유인물 변형 문제로 이루어졌다. 기존 기출문제를 풀 때 실제보다 시간을 단축해 모의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이미 접했던 문제와 적정 시간 배분으로 충분히 100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앞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학 시험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닌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 고등학교 내신을 잘 준비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 강사 송나영문의 031-957-0577 2023-07-15
- 운정고, 최상위 등급 획득 하려면 어법을 잡아라 이번 운정고 1학년 1학기 기말 시험범위는 43지문(장문 3지문), 그 외에 따로 범위로 주어지지 않은 외부지문이 하나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객관식 문제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확인하는 유형이었다. 외부지문 문항도 어휘의 쓰임이 적절한지 물어보는 문제로 앞뒤 문맥 파악이 제대로 되었다면 좌뇌와 우뇌에 관련해 4번 문장 이전의 연구자들의 주된 의견과 4번 문장 이후의 의견이 반대된다는 사실을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뒷받침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험범위를 꼼꼼히 탐독한 학생들에게 있어 점수대가 갈리는 문항은 어법이다.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항들을 살펴보자.객관식 8번은 어법상 틀린 부분을 고르는 문제였다. 과거형을 현재완료로, 부정을 긍정으로,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변형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문이 변형되어 있기 때문에 문장 구조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없으면 찾아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정답은 등위접속사 and로 인한 병렬 구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4번이었다.서술형 3번은 지문에 대한 요약문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였다. 어휘력과 독해력에 추가해서 단어의 형태 변형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어법까지 같이 확인하는 문항이다. 많은 학생들이 해석에는 문제가 없지만 어법에서는 틀린 정답을 작성했을 것이다. 빈칸에 들어가야 할 단어의 의미는 제대로 파악했으나 형태 변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지문에 있는 단어는 모두 형용사로 되어있지만, 요약문의 (a), (b), (c) 세 빈칸 모두 앞에 3형식 동사가 있으므로 빈칸에는 목적어로 쓸 수 있는 명사의 형태로 변형을 해야 했다.서술형 6번도 마찬가지로 지문에 대한 요약문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였으나, 단어가 아닌 구를 사용해 전체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영작 문제였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틀린 (a)번의 경우 빈칸 앞의 consider라는 5형식 동사와 보기에 주어진 단어 중 가목적어 it을 활용해 가목적어를 사용한 5형식 문장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였다. 가목적어를 사용한 5형식 문장, 보어 자리에는 부사는 쓸 수 없음, 명사접속사 what, 시제 일치 등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서술형에서 온전한 점수를 얻어가지 못했을 것이다.어법 유형에서 많이 틀려 최상위 등급을 얻지 못한 학생이라면, 이번 방학을 기회로 어법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이다. 1학기 시험 대비를 해 본 학생들은 시험대비 기간 동안 어법을 정리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시험기간 동안에는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지문을 완벽히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시험 문제에서는 지문이 항상 변형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방학을 활용해 어법과 문장 구조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력을 올려놓아야 한다.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 강사 최지혜문의 031-957-0588 2023-07-15
- 영어 기말고사 망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현 정부의 입시 정책 중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항 중 하나는 서술형 수능 실시 기반 마련이다. 이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있기 전인 2015년 교육 과정에서부터 서술형 비중을 높여왔던 결과의 반영일 수 있는데 이제는 내신뿐 아니라 세특에 주요 요소인 수행평가에서도 자유 영작은 매우 중요한 영어 과목 평가항목이 되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작문 서술형 문제는 그 수준에서 크게 차이를 보인다. 중등 3학년과 고등 1학년의 차이는 비단 1년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그 난이도와 수업 양이 너무도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파주지역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올해 기말고사에서 서술형조차 출제하지 않고 있으며 그 난이도 또한 교과서 범위 내에 어휘와 어법을 벗어나고 있지 않다. 심학중, 동패중에서 이전과 약간 달라졌다고 한다면, 시험 범위 내에 문법만 출제한 것이 아닌 전반적인 기초 문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 문제를 출제해서 조금씩 영어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묻고 있으며, 지산중에서 문장을 주의 깊게 해석해야하는 문제유형을 좀 더 출제한 정도이다. 이렇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영어시험 난이도의 차이가 심하다 보니 중학교 때 고등학교 시험에 맞춘 영어능력 향상을 충실히 준비하지 못한 많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특히 기말고사에서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영어시험 차이를 실감하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첫 영어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기말고사에서 참패를 한 이유는 단지 난이도에 차이뿐 만은 아니다. 학습법 또한 고등학교 영어시험에 맞지 않고 크게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 중학교에서 영어시험을 무난하게 준비해온 학생들은 다음의 과정을 거친다. 시험범위 단어외우기, 시험범위 문법문제 풀기, 본문외우기, 변형문제풀기 이렇게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90점 이상 받아왔다. 그리고 이 시험공부 패턴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달라지지 않고 차이가 있다면 변형문제 풀기를 이전 중학교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꼭 자녀에게 물어보기를 바란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변형문제를 몇 문제 정도 풀었는지, 그리고 그 변형문제에서 실제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가 있는지, 아마도 대답은 어마어마하게 풀어본 변형문제 양과 시험에서는 출제된 게 없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에서의 난이도의 차이 그리고 바꾸지 않은 시험대비 공부방법 이 두 요인이 고등 1학년 학생들의 1학기를 좌절시킨다.고등학교에서 1학기를 막 경험한 1학년 학생들은 이번 시험 결과에 너무 좌절하지 말고 여름방학부터 다시 준비하길 바란다. 먼저 문법을 다시 정리하되, 문법문제만 풀면서 정리하지 말고 반드시 쓰기 교재를 통해서 문법개념과 문장구조를 함께 익히길 바란다. 그리고 어휘가 부족한 학생들은 중3과정 단어와 고1,2과정 단어를 함께 익히길 추천한다. 어휘는 한 번에 긴 시간 학습보다는 같은 시간에 횟수를 더 늘리는 방식으로 스펠링보다는 처음엔 발음과 의미 위주로 먼저 학습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는 변형문제를 풀기 보다는 본문의 내용을 더 분명히 분석하고 본문의 내용을 잘 표현하는 여러 가지 유의어, 반의어를 잘 정리하면서 문장구조를 꼼꼼하게 익히는 방법으로 준비하길 조언하겠다. 여기에 더해서 전년도 우리 학교 기출문제와 우리 학교와 같은 교재를 사용하는 전국에 다른 고등학교의 기출문제 출제를 살펴보는 것이 단순히 반복적인 문제 유형의 변형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 이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5번 중 1번이 지났을 뿐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고등학교 시간을 자신을 위해 충분히 보내길 바란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학원 원장 정의정문의 031-948-9995 2023-07-15
- 한빛중2 해솔중2 운정중3 해솔중3 2023 1학기 수학 기말고사 분석 한빛중2 각 학교 시험 분석에 앞서 운정 지역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전체적으로 시험 난이도가 낮지 않은 편이었다. 3점 문항은 개념위주의 교과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았고, 4점 문항 또한 개념을 약간은 응용하여 푸는 문제들이지만 충분히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이기에 교과서 대비를 철저히 진행한 학생들은 득점을 충분히 해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점 문항들 중 일부는 교과서를 변형시킨 문제가 아닌 것들이 있었기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22번 문항 같은 경우 문제를 이해하고 직사각형의 두 대각선의 교점을 구하여 얻어낸 좌표 2개로 일차함수 식을 찾는 문제였다. 두 대각선의 교점은 문제에서 주어진 그림을 잘 파악했더라면 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차함수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있는 학생이라면 풀어낼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24번 문항과 25번 문항 또한 교과서에는 수록되지 않은 유형의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 문제들의 정답 여부에 따라 점수대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번 시험에서 3,4번 문항은 대체로 교과서 문제의 변형 문제였지만, 고득점을 위한 5점 문항들로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문제들도 출제가 되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기본 개념을 요구하는 교과서 변형 문제들은 물론 그 밖에 응용하여 푸는 여러 유형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솔중2이번 시험은 교과서 문제와 변형 문제들을 잘 풀어본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별력이 있는 문항들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본 학생들이 득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4번 문항 같은 경우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있어서 체감상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점도 5점이기 때문에 이 문제로 인하여 고득점 여부가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해솔중이 출제한 문제는 전체적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변형 문제를 다루어 시험 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운정중3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난도가 올라간 시험으로 보인다. 특히 방정식에 비해 함수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정식 부분은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함수 부분은 쉽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생각된다. 함수를 전반적으로 이해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교과서 위주의 문제였지만 교과서에서 쉽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존재했기 때문에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험은 단원을 정확히 이해하고 교과서 문제를 완벽히 풀어낸 학생들이 고득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해솔중3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3점 문항은 개념 위주의 문제와 함숫값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4점, 5점 문항은 교과서 변형문제들이었다. 논술형 문제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풀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번 시험의 경우 20번 문제와 논술형 3번 문제의 정답 여부에 따라 점수대가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20번 문항은 이차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하여 넓이를 구하는 문제인데, 학생들이 주어진 구간을 나누는 것을 어려워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논술형 3번 문항은 이차함수 그래프에서 좌표를 구한 후 식을 세우고 값을 구하는 문제다. 넓이를 나타내는 식을 세울 때 여러 가지 문자를 사용하여 나타내고, 변형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식을 세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었다고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문제,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위 내용과 더불어 고난도 문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장광준 중등부 원장문의 031-946-1646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