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운정·교하 총 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내중 산들중 해솔중 교하중 심학중 3학년 2학기 수학 기말고사 출제 경향 산내중3이번 산내중3 수학은 난이도별로 문제들이 적절히 출제되어 교과서 뿐만 아니라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충분히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고득점 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징적으로는 통계 단원에서 계산력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10번 원주각 문항은 닮음을 이용하여 길이를 구하는 문제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마지막 시험인 부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시험이라고 생각되며, 변별력을 만들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예비 3학년 학생들은 개념과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응용문제들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산들중3이번 산들중3 시험은 단원에 대한 개념들을 알고, 교과서 변형 문제들과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를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다만 18번, 19번, 21번, 22번 등 난이도 있는 문제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제들은 학교 프린트에서 주어졌던 문제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를 반복하여 풀어본 경험이 중요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난이도 구성이 골고루 되어 있고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보았을 때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산들중 3학년 출제 경향은 대부분 개념을 다루는 문제와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이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기본 개념과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들, 학교프린트물 등을 위주로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해솔중3전반적으로 교과서와 평가문제 위주로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이며, 시험 문제에 대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 특징적인 문제는 19번 문제로, 평균과 분산이 주어지고 제곱의 합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직접 전개를 하고 적절하게 묶어 값을 찾아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실수하는 학생들이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실수가 잦다면, 시험대비 시 한 유형에 대해 한 번만 풀어보는 것이 아닌 여러 번 풀어보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출제 경향을 보았을 때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는 문제와 교과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편이기 때문에 기본 개념과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교하중3이번 교하중 기말고사는 1개의 단원을 범위로 출제되어 비슷한 접근방식이나 유형을 가진 문항들이 많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와 평가문제에서 출제된 형태가 많았으며 변별력을 위한 문항(8번 문항, 23번 문항, 24문항)도 함께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착실하게 공부하며 기하학적인 접근방식을 온전히 익힌 학생들의 경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8번 문항은 직각삼각형의 닮음 혹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활용한 이차방정식의 풀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사용해도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 두 접근방식 모두 원의 중심에서 접점에 연결한 선분이 접선과 이루는 각을 활용하는 문제로, 기하학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23번 문항은 평소 많이 다루던 형태를 조금 변형한 것으로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이 같은 부분을 찾아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교하중학교 학생이라면 기하 단원의 시험대비를 하며 문제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한 가지 도형을 오랫동안 고민해보는 방식의 공부 방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심학중3이번 기말고사는 교과서 문제들이 주를 이뤄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풀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 배점이 높은 문항들은 개념을 이해했더라도 개념을 응용할 수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도형 파트의 경우 해당 부분 자체가 학생들마다 편차가 심한 부분이 있는데, 학교 교과서, 평가문제 등을 확실히 학습한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심학중 중간고사는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여러번 반복하여 익숙하게 만들고, 평가문제 등 해당 유형의 여러 응용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함기표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12-02
- 파주 운정 지역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 선택은 부모가 아닌 학생 당사자의 몫,스스로를 객관화하여 판단해야파주 운정 지역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의 특성상 고교 진학에 있어 관문이 존재한다. 평준화 지역과는 다르게 성적에 따라 합/불 여부가 판가름 나는데, 올해 점수 인플레가 심하다고 관측되어 관내 4개 학교(동패, 지산, 한빛, 교하) 커트라인이 내신 180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심학고까지 추가하여 감안해 봐도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편이다. 작년 기준에서 바라보면 많게는 20점에서 최소 10점 정도는 합격 컷이 상승한다고 봐야 한다.이에 따라 180점 후반 이상의 점수대의 학생들은 느긋한 반면 170점대만 되어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소폭이라도 내신 점수를 끌어올리려 이번(2학기) 기말고사에 사활을 거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이미 집에서 가까운 곳은 포기하고 어떻게든 대중교통 권역에 닿기만을 바라는 학생들도 생겨났다.점수대에 따라 지망하는 학교는 극명히 갈린다. 199이상의 학생들은 운정고, 한민고를 180~198점대 학생들은 동패, 지산, 한빛, 교하를 그리고 180점 전후의 애매한 점수대 친구들은 주로 교하고 또는 심학고를 희망한다. 여기서 심학고는 데이터 자체가 없어 논외로 하고 운정고, 한민고, 동패고, 지산고, 한빛고, 교하고를 두고 선택의 기준을 정해보고자 한다.내신 점수 199점 이상운정고와 한민고 그리고 나머지 4개 학교가 전부 선택지에 있는 학생들이다. 선택 기준은 극명하다. ‘선행이 잘 되어 있는가’ 혹은 ‘멘탈에 문제는 없는 가’ 내지는 ‘공부 습관이 잡혀 있는가’ 따위의 얘기들은 충분히 들어봤을 거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건 진학하는 학생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다. 직관적으로 말해 부모님이 원하는 건지, 나 스스로 원하는 건지 명확히 따져 봐야 한다. 등 떠밀려서 진학하려는 상황이라면 그만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본인이 원해서 그 결과까지 감내하고 책임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직진하라는 의미다. 더딘 선행은 더한 노력으로 극복해야 하고, 공부 습관은 차차 잡아가면 된다. 원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시킬 순 없는 노릇이다.내신 점수 199~180점“급식 맛있는 곳으로 가라”고 이전에는 조언해 줬다. 현재도 이 기조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몇 가지 추가할 선택 기준이 생겼다.첫째, 한빛고, 교하고를 상대적으로 내신 따기 쉽다 여기는 생각은 집어치워라.둘째, 턱걸이로 진학할 것이 예상되면 동패고, 지산고는 가지 마라.셋째, 무조건 집에서 가까운 곳 가겠다는 생각도 접어라.각 학교마다 지향하는 바도 다르고 -예를 들어 지산고는 과학중점 학교- 매해 대학 진학률도 천차만별인 까닭에 면밀히 검토하여 본인에게 최적이라 생각하는 학교에 신중히 지원하길 바란다. 늘 우리 학생들의 건승을 빈다.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수학 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12-02
- ‘VJ특공대’에 소개된 전국 청바지 맛집 ‘쪼리청바지’ 문산점 오픈 국내 최저가 청바지 전문 아울렛 매장 ‘쪼리청바지’ 문산점이 오픈했다. 파주 야당에 본점이 있으며 국내 최대 청바지 전문 판매점으로 ‘VJ특공대’에 소개된 바 있다. 사계절용 남녀청바지는 2만2000원~3만3000원이면 살 수 있다. 36~46사이즈 빅사이즈 청바지는 4만4000원~5만5000원에 판매한다. 청바지 한 벌 값으로 온 가족의 청바지 구입도 가능한 가격이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남녀기모 청바지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2만7500원~3만8500원이다. 위치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695-21 1층 120문의 010~5398~9140 2023-11-14
- 현 중3, 파주 운정 교하 지역 고등학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현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고등학교 선택과 관련된 것이다. 심학고를 제외한 현재 운정 내에 위치한 일반고등학교들은 시간이 지나며 신설의 이미지가 거의 사라지고 학생 구성, 활동 구성 등이 평준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때문에 운정 내 일반고를 고르는 학생들, 내신이 만점에 가깝지만 일반고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학교선택에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각 학교의 특징, 통학 거리 등 학교에 대한 부분만을 고려하지 말고 입시에 대한 이해나 현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에 대한 부분들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현 중3이 직면한 상황요즈음 수능에서 킬러문항 제외, 의대 정원 확대 예상 등의 이슈로 인해 N수생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는 현 중3이 치를 수능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현 고1의 인원이 많아 N수생의 숫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 중2부터 수능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기 때문에 현 중3이 현역으로 응시하는 수능이 지금 체제의 마지막 수능이며, N수생에게 마지막 기회라 여겨질 수 있다. 이는 결국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후에 수능 공부를 할 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내신성적을 잘 받아놓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하며, 고교 선택 시에도 해당 부분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운정 내 고등학교 특징운정 내 각 고교들은 AI과 관련된 활동 및 교육, 시인 초청 및 인문학 특강 등 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이 되는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교하고 : 운정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학교이며, 특징 중 하나는 국제고, 자공고 등에서 운영되는 과목들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학생들이 과목 선택, 세특 등에서 차별성을 갖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장점이 될 수 있다.■동패고 :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운정 내에서의 많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의 신입생 구성, 진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것으로 생각된다.■운정고 :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는 파주, 경기에서 각각 50%씩 선발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고 뛰어난 입시실적으로 경기 서북부에서 잘 알려진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러한 학교들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정시로 진학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인데, 다만 명문고답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내활동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부 종합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지산고 : 과학중점학교로 유명하며 개교 이후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한가지 참고할 점은 과학중점학교라고 해서 이과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 있지는 않으며 실질적으로 타학교와 비교해 문이과 비율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도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계 학생들도 전부 과학중점반을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한빛고 : 국제교류협력, 예술중점학교로 알려진 한빛고는 매년 수시에서 좋은 입시결과를 내는 것으로 보이며, 문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아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앞서 지산고 부분에서 언급했듯 일반고에서는 문이과 비율이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며 그저 상대적인 부분으로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심학고 : 2024년에 12학급 각 32명으로 개교예정인 심학고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개교 전 업무 대행을 하고 있는 교하고에서 심학고와 관련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심학고는 학기제 운영학교라고 하는데, 과목편성 등을 1년 단위가 아닌 학기 단위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학교는 운정 내에서는 운정고가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일반고에서는 필수로 듣는 과목이 선택과목보다 많은 반면, 심학고에서는 선택과목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와 같이 심학고와 관련된 내용은 개교 후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심학고는 신설에 따른 혼란이 예상되고 주변 교통이 아직 정돈되지 않았다는 점 등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운정에 신설학교가 생길 때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던 점, 초기 입학성적에 비해 입시실적이 좋았던 점 등의 양상을 참고하면 충분히 고교선택의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현 중학교 3학년이 고교 선택 전 유의할 점은 현재 중학교 내신으로는 자신의 실력을 주변 학생들과 상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 중등 산출 내신은 표준편차가 사라졌기 때문에 오로지 성취도와 시험점수로만 내신이 산출되어서 운정 내 학생들과 비교가 어렵다. 따라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모의고사 성적이나 고등과정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지 여부 등을 통해 객관적인 실력파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3-11-10
- 2028 대입개편안이 현 중3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이 최근 발표되었으며,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이로 인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현 중3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개편안이 현재 중3 학생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정확한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2028대입개편안과 선택과목■국어:기존에는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이외에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과목을 선택했지만, 개편으로 인해 2과목이 모두 필수 과목이 되었다.■수학:이과와 문과의 과목 수학 과목 선택이 통합되어, 모든 학생이 대수(수1), 미적분1(수2),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배운다. 전체적인 난도가 높아져 문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심화수학이 제2외국어 파트에 추가로 신설될 가능성이 있으며, 확정된다면 심화 수학을 이공계 학과에서 필수로 요구할 가능성이 커 이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탐구영역:모든 학생들에게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모두 필수과목이 되었다. 문과 학생들이 통합 과학을 배우는 것은 이과 학생들이 통합 사회를 배우는 것보다 더욱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재수를 하게 된다면 국어 1과목과 통합 과학 또는 통합 사회 1과목을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또한 재수를 하지 않아도 정시로 대학을 가려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능을 치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은 고3, 재수생 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증가와 맞물려 많은 N수생들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파주 운정지역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전략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내신 등급을 잘 딸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고 vs 상위권 고등학교상위권 중학생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일반고에 진학할 것인가 혹은 운정고, 특목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인가 일 것이다. 일반고가 내신에 관한 한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①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이지만 선행이 진행되지 않았고 ②근면 성실한 성향을 갖추었으며 ③어느 한 과목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과목 균형감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 과목 평균 2등급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상위권 고등학교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거나 선행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2주 전에 열린 운정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면서 심지어 수학은 입학 전에 미적분까지 선행 학습을 할 것을 권장했다. 필자가 지금까지 운정고에 진학시킨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영어의 경우에도 고3 과정까지 선행 학습을 미리 진행한 학생들이 3등급 내로 성적을 유지하는 반면, 선행 학습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 4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내신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큰 실수 중 하나가 목표로 하는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빨리 정시로 방향을 바꿔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내신을 완전히 접지 못하고 수능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내신도 수능도 목표한 등급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운정고를 포함하여 특목고나 전사고(전국 단위 자사고)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는 수능 위주의 교육과정을 갖고 있고, 정시 위주의 학교가 많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교에 진학한다면 첫 학기 혹은 최대 1학년까지 내신공부에 집중해 본 후, 평균 4등급 이하가 나올 경우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고, 교과 외 활동에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지금부터 4개월이 핵심이다■11월: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 말에 기말고사를 본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에 점수가 크게 부족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11월에 기말고사만 집중하지 말고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즉, 최소한의 공부량 일 지라도 영어와 수학만큼은 선행학습을 놓지 말고 계속해야 하는데 수학은 1학기 시험범위인 수(상)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의 경우 그동안 독해 공부에 소홀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가지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독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12~2월: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3개월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에 영어와 수학을 선행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 두 과목에만 집중해야 한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에 집중하기도 부족한 시간이다. 수학은 수(상)의 심화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는 독해, 확장형 어법, 서술형, 어휘 모든 파트를 공부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영어와 수학이 선행학습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과목보다 이 두 과목에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과 겨울 방학 활용이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대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11-10
- 교하고 동패고 지산고 한빛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교하고이번 교하고 1학년 영어 시험은 이전 시험에 비해 변형은 적었으나 어법 문제와 단어의 쓰임 문제가 많아 여전히 체감 난도가 높았을 시험으로 생각된다. 이번 시험에서 변형이 되지 않은 문제가 적었지만 문제가 나오는 부분은 변형 출제되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선지를 해석하기도 쉽지 않았던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주제를 파악하고 영작을 하는 서술형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은 어휘량과 영작 연습을 해야 하고,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동패고동패고 1학년 시험은 어법, 교과서 지문을 제외하고는 변형이 많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선지 해석과 어휘력이 시험성적과 가장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지에 수동태 문장이 많이 나왔는데, 해당 부분에서 해석을 어려워한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변형은 교과서에서 나왔고 모의고사 지문에서는 어법 문제를 제외하고 변형이 크게 없었다. 빈칸추론 문제는 빈칸 부분에서 변형이 있었다. 서술형 역시 중학교 시기에 배웠던 too~to-v구문, to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등 기본적인 어법을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영작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동패고 학생들도 어느 정도 학교 유형에 적응하여 이전보다 수월하게 시험을 응시한 학생이 비교적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 암기는 지양하고 선지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구문 독해공부와 단어암기(동의어 반의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산고지산고 1학년 영어 시험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비율을 5:5 정도로 출제하여 중하위권 학생들도 비교적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있었던 시험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1학기 때와는 달리 서술형이 30점으로 줄었으나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줄었기 때문에, 서술형이 줄어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크게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서술형은 변형을 보였으나, 객관식 13번부터 20번까지 지문은 변형이 없었고 문장삽입, 글의 순서 문제는 해석 연습을 많이 해본 학생들이라면 수월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문제 유형을 보았을 때 이번 시험에서는 암기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줄었고 심지어 암기만 진행한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문제(20번)까지 출제되었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본문 암기를 지양하고 선지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구문 독해 능력, 동의어 반의어 암기, 고등학교에서 자주 출제되는 영문법을 고르게 공부하여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한빛고한빛고 1학년 시험은 1학기와 비슷하게 교과서를 제외하고 모든 범위가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시험에도 역시 지문 대부분이 변형되었고(25문제 중 21문제), 그리고 내용이 추가되는 문제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중 6번 문제(내용 일치)를 보았을 때 기존 지문만 암기한 학생은 내용 일치에서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 한빛고는 계속해서 많은 변형과 문장추가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제 학생들도 학교 시험 유형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보이고, 1학기 시험과 비교했을 때 체감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법 부분을 보았을 때 기본 암기만 한 학생에게 힘든 시험이었을 것이고, 서술형 부분은 변형되어 출제되어 해결에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빛고 학생들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구문 독해 공부와 변형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김진홍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3-10-28
- 단국대 논술 답안 작성법 단국대 논술은 [문제 1], [문제 2], [문제 3]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마다 600자 내외 분량이고,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문제마다 제시문이 새롭게 주어지기 때문에 문항별로 40분씩 배정하여 답안을 작성해도 되겠지만 마지막 [문제 3]은 도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40분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문제 1]은 요약이다. 올해 나온 모의논술고사를 예시로 살펴보겠다.[문제 1] 다음의 제시문을 읽고 주어진 물음에 답하시오.①(가)에서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 하나를 찾고, 그 단어를 이용하여 (가)의 내용을 요약하시오. (200자 내외) (10점)②(가)에서 찾은 단어를 이용하여 (나)를 요약하고 (다)를 설명하시오. (400자 내외) (20점)이 문제틀은 한 글자도 바뀌지 않고 꾸준히 유지되어 있다. 제시문들의 내용만 바뀌었을 뿐이다. 논술 시험으로는 보기 드물게 요약하라는 문제인데 포인트는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 하나를 찾’는 것이다. 단순히 제시문 (가)를 요약하라는 말이 아니다.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를 찾아야 한다. 그 단어는 제시문 (가)에 숨어 있다. 숨어 있다고 표현한 것은 제시문 (가)를 읽고 이해해서 고개를 끄덕이더라도 못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의 후보는 보통 2~3개 정도 보이기 마련이다. 이 모든 단어들이 제시문 (가)를 요약하는데 손색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단어를 찾아야 하는 게 부담이다. 이럴 땐 제시문 (나)와 (다)를 같이 읽어보아야 한다. 내가 찾은 단어로 (나)를 요약하고 (다)를 설명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 단어가 맞겠지만 아니라면 다른 단어를 찾아야 한다. 만약 이 단어를 찾지 못한다면? 그럼 문제 1-1)뿐만 아니라 1-2)도 빠이빠이다. 그런데 제대로 찾기만 하면 [문제 1]은 무난히 쓸 수 있다. 쉽게 말해 [문제 1]은 주제를 나타내는 이 단어 하나를 이용하여 제시문 (가), (나), (다)를 200자씩 요약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다)는 쉽게 요약이 안되는 글이라 대학측에서는 ‘설명’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어렵게 말하면 ‘메타’요약이다. 그러나 걱정할 거 없다. 이 단어 하나라면 무엇이든 가능할 테니까 말이다. 다음으로 넘어가자.[문제 2] (가)와 (나)의 각각의 관점에서, (다)에 나오는 과학 기술자의 책임에 대해 설명하고 (라)를 평가하시오. (600자 내외) (30점)제시문 (다)는 이론적인 글이고 제시문 (라)는 사례다. 이론과 사례를 서로 상반된 두 관점으로 설명하고 평가하라는 전형적인 논술문제라고 보면 된다. 여기엔 비교의 관점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가)와 (나)의 상반된 관점의 비교기준을 파악하지 못하면 (다)와 (라)를 제대로 설명하고 평가할 수 없게 된다. 분량이 600자 내외이므로 (가)와 (나)를 200자 분량 안에서 ‘비교’하고, (다)를 200자 분량으로 설명하고, (라)를 200자 분량으로 평가한다. 이를 다시 세분하면, (가)를 100자, (나)를 100자 정도로 요약하고 난 뒤 (다)를 (가)의 관점에서 100자, (나)의 관점에서 100자 정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라)를 (가)의 관점에서 100자, (나)의 관점에서 100자로 평가한다. 보통 한 문장을 50자 정도 쓰니까 여기서 100자란 두 문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까 각 제시문마다 두 문장으로 요약하고, 설명하고, 평가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이 문제는 (가)와 (나)의 비교기준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문제 1]보다 쉽다. 아마도 이 문제에서 시간을 세이브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도표와 그래프가 잔뜩 나와 있는 [문제 3]을 풀 시간이 주어진다.[문제 3] (가)의 관점에서 (나)와 (다)를 연결지어 설명하고, (라)를 활용하여 (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서술하시오. (600자 내외) (40점)내가 문제를 쓸 때는 분량까지만 쓰고 배정된 점수는 잘 쓰지 않는데 단국대 논술에서는 문제에 나와 있는 그대로 점수까지 쓰고 있다. 눈치 챘겠지만 [문제 1] [문제 2]는 각각 30점씩 배정되어 60점이고 나머지 40점이 [문제 3]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제시문 (나), (다), (라)가 모두 도표와 그래프로 되어 있다. 문장이 아닌 것들을 연결지어 설명하라고 하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연결지어 설명하라’는 말은 하나가 원인이고 나머지 하나가 결과라는 말이다. 도표를 보고 어떤 것을 원인이라고 보아야 나머지가 결과로 설명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나)와 (다)에 나와 있는 도표들은 ‘스토리’로 쉽게 전환된다. 결과를 보았으니 문제적인 상황인 (마)의 사례를 파악한 것이고 이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참조하려는 제시문 (라)마저 도표로 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스토리텔링 정도가 아니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어려운가? 차라리 (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마)사례에 대한 해결책을 떠올려 보라.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해결책이 (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보라. 그러면 대충 비슷할 것이다. 여기서 필요한 건 시간뿐이다. 1박2일로 보는 시험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답안이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짧다면 짧을 뿐이다. 논술시험도 시험인지라 시간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10-28
- 운정고 2023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운정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첫 장 객관식 6번까지는 말그대로 손 풀기 문제였고, 이후부터는 문제가 까칠해지기 시작했다. 해당 학교의 특성상 실수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고, 정확하고 빠른 연산과 더불어 문제를 깊이 있게 해석하는 통찰력이 동반되어야만 의미 있는 등급 경쟁이 가능하다. 그냥 물으면 될 것을 구태여 부정형으로 묻는다던가, 간단한 조건마저도 편안하게 제시해 주는 법이 없다. 그나마 7번부터 11번까지는 시중 문제집이나 기출에서 익숙하게 보던 형태라 해석은 쉽다.객관식 12번, 13번, 14번, 논술형 5-2번이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문항으로 보이며 특히 이중 논술형 5-2번은 배점(6점)을 전부 가져가는 학생은 전교에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답만 맞춘 학생은 다수 있겠으나, 그 과정까지 정확하게 풀이해 낸 학생은 전무할 것으로 관측돼 부분 점수로 컷이 결정될 전망이다. 실제로 1등급 컷이 97점 전후로 예측되는 것으로 보면, 논술형 5번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위 4문항을 다 틀렸을 경우 77.7점이며, 예상등급은 4등급이다. 이 중 적어도 한 문항 이상은 풀어내야 3등급 안으로 진입이 가능해 보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다른 문제에서 실수가 없었다는 가정에서다. 다음은 주요 문항에 대한 분석이다. 별점은 난이도를 의미하며, 최고 난이도는 검은별 5개로 표현하고자 한다.①12번 문항 (난이도 ★★☆)생소한 수식 표현을 해석해야 한다. 표면은 집합 문제지만 집합을 빌미로 한 기하 문제로 그래프를 그리는 작업만 완수하면 빠른 시간 내에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변별력 4문항 중 가장 쉽다.②13번 문항 (난이도 ★★★)전통적으로 어려운 합답형 문제다.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정의에 입각해 완벽하게 해당 선지를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해 내려는 시도 따위를 해서는 안 된다. 가뜩이나 부족한 시간, 그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축차 대입과 같은 방식으로 반례를 찾아보며, 논리 구조를 역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이롭다. 문항이 특히 어려워서 정확하게 논증하기보다는 막연하게 그럴 것 같다는 느낌으로 답을 고른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③14번 문항 (난이도 ★★★☆)객관식에서 제일 힘을 많이 준 문제다. 배치상으로도 그렇지만 문제 내용도 여러 단원 간의 통합형 사고력 문항이다. 함수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그래프로 구현해야지만 길이 보이며, 총 세 개의 교점을 찾아야 답이 나온다. 문제 해석만 빠르게 하면 지나치게 어렵다고 할 만한 문제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3등급 이하 학생들은 틀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④논술형 5-2번 문항 (난이도 ★★★★)자연수의 집합에서 정의됐다는 조건을 흘겨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문제다. 해당 답은 2파전으로 압축되는데, 예를 들어 답이 A 또는 B 라고 해보자. 이중 A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반면, B는 찾기가 어렵다. 하필 답이 찾기 쉬운 A여서 대부분 정답은 맞췄으나 과정이 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아쉬운 건 1등급을 변별하는 부분 점수가 아니라, 그냥 1등급 학생들이 똑같이 틀린 상황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보는 편이 맞겠다.준킬러가 다수 포진된 시험이었지만 극단적으로 어렵다고 할 만한 문제는 없었던 만큼,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꾸준히 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게 풀어내는 연습 또한 게을리하면 안 되겠다. 운정고 재학생이라면 기술적인 연습과 분석을 통해 충분히 고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만한 시험이었다. 결과가 안 좋아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메고 책상 앞에 앉아보자. 킬러 문항이 없다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뜻이니 모두에게 기회다. 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10-28
- 파주 운정 지역 중학교 202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출제 경향 고교학점제의 도입이 있을 예정이지만 상대평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다른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등급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중학교 지필평가 역시 이에 맞춰 조금씩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있을 2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또는 내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살펴보자.학년 어법에 대한 전체적인 숙지 필요시험 범위 내의 과에서 요구하는 3~4가지 정도의 어법 유형에서 출제했던 기존과는 달리 해당 학년 어법에 대한 전체적인 숙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는 유형의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다. 심학중 2학년 시험문제의 19번을 예로 들어보자. 이번 심학중 2학년 교과서의 시험 범위 내의 어법은 ‘조건 부사접속사 if’, ‘as를 사용한 동등비교 표현’, ‘수동태’, ‘something 등 명사의 후치수식’이었다. 하지만 19번 문제에서 나온 어법 유형은 ‘감각동사+like+명사’, ‘each+단수명사’, ‘명사접속사 that’, ‘전치사구의 역할’이어서 시험 범위 내의 어법만 공부하고 2학년 어법의 전체적인 학습이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맞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문제 유형 자체도 난도가 올라갔다. ‘모두 고르세요’라는 형태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선택지가 ①번 a, ②번 a,b ③번 a,b,c… 형태로 변형되어 구성되어 있다. 즉, 선택지에 조합되어 있는 유형을 보고 유추해서 푸는 것은 불가능해졌다는 이야기다. 어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고득점이 나올 수 없다.영어 선택지 증가 - 정확한 해석 능력 요구영어 시험을 잘 보려면 해석을 잘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기존 시험에서는 내용 이해를 판별하는 문제 유형의 선택지가 주로 한글 선택지였기 때문에 본문 내용을 달달 암기하고 시험을 본 학생들은 해석하지 않아도 답을 맞힐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문 내용에서부터 변형을 하거나 주제 파악, 내용 일치 불일치, 본문 내용을 통한 감상에 대한 유추, 거기다 영어 단어에 대한 의미를 물어보는 쓰임 문제나 영영풀이 문제까지 영어 선택지로 문제를 내는 유형이 훨씬 다양해졌다. 이번 운정 지역 시험문제에서 중학교 3학년의 경우 대략적으로 70% 이상이 영어 선택지 문제였다. 단순히 영어 선택지의 양만 늘어난 것도 아니다.지산중 3학년 시험문제의 18번의 경우 영영풀이 문제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charge(청구하다)’에 대한 풀이를 ‘사람들에게 어떤 것의 특정한 양의 돈을 받으라고(receive) 요청하다’로, ‘take advantage of(이용하다)’에 대한 풀이를 ‘좋게 또는 불공평하게(unfair) 사용하다’로 기술했다. 어휘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안 되어있고, 정확한 해석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기 쉽다.모의고사 유형 증가 – 독해력 향상시켜야시험 범위의 본문을 변형하여 빈칸으로 뚫린 부분에 대한 내용을 유추하거나, 주제,요지, 제목 등을 골라내거나 본문 내용에 대한 요약문을 작성하는 등의 이른바 ‘수능 모의고사 유형’도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특히 한빛중 2학년, 산들중 3학년, 해솔중 3학년, 그리고 한가람중 3학년 시험문제에 모의고사 유형이 많이 출제되었다.특히 한가람중 3학년 시험문제의 23번의 경우 교과서 지문이 아닌 외부지문을 변형해 출제된 문제로 글의 제목을 추론하는 문제였다. 글의 소재는 ‘3D 프린터’에 대한 것이었지만, ‘3D 프린터’ 자체가 아닌, 이를 활용한 ‘집의 건설’이 주 내용이었다. 때문에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놀라운 발전 : 3D 프린터의 출현’이라고 적힌 5번 선택지를 오답으로 고를 수도 있었을 것이다.요약해보자면 1)전체적인 어법을 확실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가, 2)어휘력과 문장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본문과 선택지의 해석을 정확히 할 수 있는가, 3)본문을 읽었을 때 글의 요지, 글쓴이의 주장, 세부적인 내용 흐름 파악 등이 가능한 독해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문제 유형이 증가했으며, 이는 모두 고등학교 내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제 패턴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수준의 차이를 메꾸고, 고등학교 내신을 준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며 영어 시험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길 바란다.파주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최지혜문의 031-957-0588 2023-10-28
- 예비 중1, 영어학습의 목표 어떻게 정해야 할까? 예비 중학생들은 지금껏 말하기(Speaking)를 위한 패턴 영어와 언어(Language) 본연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ESL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레벨테스트를 시행할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 듣기(Listening) 영역이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친구들이 ‘입시 영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영어학습(Academic English)’ 적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한 첫 번째 훈련 과제는 학습시간과 학습량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은 별다른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부터는 그동안 얼마만큼의 영어학습량을 누적해 왔는지에 따라 영어 실력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초등 저학년의 학습이 ‘체험을 통한 학습 위주’라면 예비 중학생들의 학습은 ‘반복 학습에 의한 체득’이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량이 습관화되지 않는다면 영어 시험공부 자체가 학생에겐 큰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영어의 시작은 어휘부터현재 초등 고학년이 중등수준 이상 영어실력을 다졌거나, 외국 유학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에 있는 단어를 읽을 수 있는지, 또 그 단어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상당히 많은 초등학생들이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감각적으로 익혀 영어단어의 뉘앙스만 가지고 있으면서 정확한 의미와 품사적 활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각적으로 단어의 뉘앙스만 알고 있는 학생들은 정확한 표현을 묻는 시험 영어에서는 대처를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입시 영어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매일 일정 시간, 일정 양을 제대로 된 발음과 단어의 정확한 활용을 익히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문법 용어는 미리 정리해두자현재 우리 아이가 문법이 어렵다고 하거나, 학원에서 문법 수업을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또,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응용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학생의 문법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학생들은 문법 용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정말 열심히 외우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험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학습의 누적량이 중요한데, 암기에만 의존하는 공부는 절대로 학습의 누적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반드시 자신이 학습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 시작이 열심히 익힌 문법 내용에 대한 용어 설명이어야 한다. 여기서 다시 짚고 넘어간다면 문법 용어를 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문법 용어를 통해서 문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전치사(preposition)를 배운다면 전치사는 앞(전)에 위치(치)하는 말을 지칭하는 말로 전치사는 명사 앞에만 올 수 있는 말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면서 영문장 속에서 이것을 문법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으로 전치사구의 의미와 왜 전치사 뒤에는 동명사만 나와야 하는지 연결하면서 의미와 활용을 다져야 한다. 설명할 수 있는 학습만이 그 누적효과를 톡톡히 증명할 수 있다.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영어학습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습으로 변화해야 하고 그 조건의 충족은 현행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준비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지금 우리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 단어장부터 확인해서 스스로 발음할 수 있는지, 단어의 한국어 의미가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학습한 문법의 용어를 설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학습 방향은 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