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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모스크바의 초상展 전시>모스크바의 초상展 모스크바의 과거와 현재를 보다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신문로)은 지난 해 체결한 박물관 교류협정의 일환으로 모스크바 박물관과 함께 오는 7월 3일까지 ‘모스크바의 초상’展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모스크바도시박물관이 소장한 7만 여점의 방대한 사진컬렉션 중에서 엄선한 것으로 19세기말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모스크바의 역사, 경관, 인물, 일상생활들을 망라한 80여점이다. 구성은 크게 ‘역사도시 모스크바’ ‘소비에트 시대 모스크바’ ‘제3밀레니엄 모스크바’ ‘모스크바 속 서울이미지’ 등 네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역사도시 모스크바’는 제정러시아 시대를 이끌었던 로마노프 왕조의 흥망성쇠가 담겨있으며, ‘소비에트 시대, 모스크바’는 볼셰비키 혁명의 역동성과 사회주의 미래에 대한 러시아 대중의 희망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1917년 혁명군의 포격을 받는 크렘린 궁과 혁명군의 진격모습, 그리고 목이 잘린 차르 동상이 나뒹구는 붉은 광장에 모습을 드러낸 혁명지도자 레닌의 모습은 비록 흑백이지만 핏빛 혁명의 의미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제3밀레니엄, 모스크바에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면서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인 러시아가 ''동토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모스크바 속 서울이미지에서는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경제, 군사적으로 긴밀한 파트너십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와 우리나라의 관계를 사진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스티븐 딕스(SETEVEN DIX) 초대전 광활한 회화 속으로의 기나긴 여행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호주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갤러리101스페이스(강남구 삼성동)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리는 스티븐 딕스''(STEVEN DIX)의 전시회다. 세계적인 아트페어와 다양한 전시참여로 미국과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티븐 딕스는 호주 퀸스랜드 출신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몇 해 전 암 투병으로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그는 예술을 향한 열정과 호주의 대자연의 풍광에서 가족들의 애정 넘치는 지원으로 암을 이겨내고 ‘새로운 탄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에너지 넘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초대전을 위해 2년 동안 준비한 그의 작업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흐처럼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작업과 굵직굵직한 붓으로 입체적인 신비함을 표현한다. 작가는 푸른 눈으로 호주의 광활한 지평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을 담는 작업으로 우리가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광활한 회화 속의 긴 여행을 떠나게 한다. 한국의 서정성과 결합한 작품들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한국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문의 (02)591�/556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리처드 기어 사진전 <순례의 길> 진리를 찾아 떠나는 순례자의 여행길 세계적인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1949-)의 사진전 <순례의 길>이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7월 24일까지 열린다. 리처드 기어는 <사관과 신사> <귀여운 여인> <시카고>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며, 동시에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쟁과 자연재해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인권침해 및 HIV/AIDS 문제 해결을 위한 ‘기어재단(The Gere Foundation)’을 설립하였고, 소수인종의 인권운동을 위하여 ICT(티베트 국제활동기구)의 의장을 맡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사회(구제)사업가이기도 하다. 리처드 기어의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순례의 길>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어가 티베트와 인도의 잔스카르를 여행하면서 찍은 64점의 사진작품 ‘순례의 길’과, 그의 국제 자선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당대 최고의 사진작가 24명이 티베트 하우스(뉴욕)에 기증한 사진 컬렉션 ‘티베트 포트폴리오’가 그것이다. 기어의 사진은 티베트 지역과 티베트 망명인 거주지 등을 여행하며 촬영한 것으로, 2011-06-26
- 송파어린이도서관 ‘길 따라 자연 따라’ 송파어린이도서관 ‘길 따라 자연 따라’ *대상: 초등 4~6학년 25명 *내용: 천렵을 하며 우리 물고기 알아보기 *일시: 7월3일(일) 오전9시~오후6시 *장소: 충북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신청방법: 인터넷 선착순 접수 *신청기간:6월29일 오전9시부터 *문의: (02)418-0303 자연생태놀이 체험학습 ‘송파워터웨이 탐방’ *일시: 7월29일(금) 오후2~4시 *대상: 초등3~5학년생 10명 *내용: 문화유적지, 방이습지 등 생태체험 *접수: 7월18일부터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 *문의: (02)404-7914(내선121) 2011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 *운영기간: 7월18~29일 *대상: 초등학생 및 학부모(신청자격: 서울시민, 반드시 보호자 동반) *참가비: 무료 *참여방법:7월5일 오전11시부터 홈페이지 접수 후 추첨 *장소: 내곡동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문의: (02)459-8993 성내도서관 어린이 경제교실 *내용: 경제 보드게임 *일시: 7월9일(토) 오전11시 *장소: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대상: 초등 2~4학년 40명 *일시:6월23일부터 전화 또는 사무실 방문 *문의: (02)471-0044 강일도서관 7월 행사 *접수: 6월27일부터 4층 사무실 *문의: (020427-7676 ①원화전시회- 7월14~15일, 4층 로비 ②내 안의 리더십 키우기-7월9일(토) 12시30분~2시, 초등 고학년, 3층 다온실 ③엄마들을 위한 영어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7월 매주 목요일 오전10~11시, 3층 다온실 ④도서관에서 꿈을 꾸다-7월25일 오후7시/26일 오전9시, 전체, 어린이자료실 ⑤자전거안전체험교육장견학-초등3~6학년, 7월27일(수) 오전8시30분~12시30분, 광나루 자전거공원 ⑥영화상영-7월10일 오후1시 날아라 펭귄, 7월24일 오후1시 윔피키드 해공도서관 7월 행사 *접수: 6월27일부터 1층 안내 및 3층 사무실 접수 *문의: (02)478-9656 ①어린이 경제교육-7월22일(금) 오후4~6시, 초등저학년 25명 ②뮤직하임앙상블&박봉규 오카리나 콘서트-7월15일(금) 오후6시, 다목적홀 ③나만의 핸드페인팅 도자기 만들기-7월8일(금) 오후6시, 초등3학년 이상 15명, 참가비 5000원, 다목적홀 ④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책읽기-7월9일, 23일 오후3~4시, 초등1~2학년 10명 송파도서관 2011 한도서관 한책 읽기 체험교실 *주제: 내 꿈이 자라는 생각나무 채우기 체험학습 *일시:7월9일(토) 오전10~12시 *장소: 송파도서관 1층 홀 *대상: 초등2~3학년 중 ‘당산할매와 나(윤구병 저)’를 읽은 어린이 *강사: 이지연(한국꽃예술가협회 FLOS회 회장) *접수: 6월27일부터 에버러닝 *문의: (02)404-7914(내선121) 송파도서관 여름독서교실 *기간: 7월25일~29일 오전9시~12시30분 *대상: 강동교육청 관내 초등 4학년 *장소: 송파도서관 제2강의실 *내용: 도서관 이용법, 좋은 책 고르기, 독후체험프로그램 등 *문의: (02)404-7912(113)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좌 *일시 및 대상: 8월16일(화) 오전10시30분~오후1시30분, 초등1~3학년 및 부모 8월18일(목) 오전10시30분~오후1시30분, 초등4~6학년 및 부모 *내용: 부모와 자녀 각각 프로그램 진행 후 함께하는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 *교육비: 부모와 자녀 3만원(자녀 1인 추가시 1만원) *기타: 중식 제공 *문의 및 신청: (02)3012-1318, 449-0500(내선 406) 성교육 강좌 *일시: 7월22일(금) 오전10시~오후1시 *대상: 초등4~6학년 20명 *내용: 섹슈얼리티, 몸 이해하기, 사춘기의 성, 또래 성폭력 *참가비: 3000원(간식 제공) *신청방법: 이메일(spsay@hanmail.net) 신청서 제출 후 참가비 납부 *문의: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02)3012-1318 2011 유스 썸머 페스티벌 *일시:7월16일(토) 오후5시~8시 *장소: 석촌호수 옆 서울놀이마당 *대상: 중고등학생 및 수련시설 및 직장에 소속된 청소년 *내용: 평소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서클 활동 시 터득한 뮤직, 댄스 등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 자리 *접수기간: 6월8일~7월9일 *접수장소: 송파청소년수련관 *예선: 7월9일(참가팀의 동영상 또는 데모음원)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모집기간:6월24일~30일 *사업기간:8월1일~11월30일 *대상: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강동구민 170명,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자 *근로조건: 주5일 8시간 근무 *내용: 폐자원 재활용 사업, 도로 및 교통시설물 세척,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마을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 총 12개 사업 *문의: 강동구청 사회복지과 희망일자리팀 (02)480-1601 공개상담수퍼비전 강좌 안내 *일시:7월8일(금) 오전10시~12시 *대상: 상담관련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상담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학생 *장소: 천호2동 주민센터 3층 교육실 *주제: 부부상담 *슈퍼바이저: 권경희교수(불교상담대학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오홍석 교수(한양대학교/한국상담심리학회) *문의: (02)471-0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6
- 호흡법 공부하다 대금 연주자, 걷기연구가 되다 인터뷰 전부터 치과의사 이정래(55세)가 ‘괴짜’라는 소문은 진작부터 듣고 있었다. 강동구청 부근에 자리한 치과를 찾았을 때 벽면 한쪽을 꽉 채우고 있는 800여 마리의 나비 표본 액자가 눈길을 끌었다. 이원장이 전국을 돌며 직접 잡은 나비로 만든 액자다. 빡빡한 진료 스케줄을 비집고 잠시 틈을 내 이원장과 자리를 마련했다. 치과의사, 걷기 연구가, 대금 연주자, 곤충 수집가 이 원장을 호칭하는 다양한 직함들이다. “중학교 때 쿵푸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무술 배우겠다며 너나없이 도장에 등록하는 붐이 일었지요. 나를 지도하던 사범이 무술은 힘이 아니라 기 즉 호흡으로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의아했죠. 당시 심취했던 무협지에도 똑같은 구절이 나왔어요. 어린 마음에 내 평생의 화두는 ‘호흡법’이라고 다짐했죠.” 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자신은 ‘꼴통’ 기질이 다분했다며 과거를 추억, 인생스토리를 풀어낸다. 절에서 2년 살며 ‘자연’에 눈뜨다 대학입시에서 실패 후 아버지와 불화가 생겼고 집에서 쫓겨났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그는 마땅히 갈 곳이 없자 전국의 사찰을 떠돌았다. 그러다 운 좋게 충남 마곡사의 작은 암자에 거처를 마련했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2년이었죠. 사실 대학입시 준비하러 절에 들어갔던 건데 일주일 만에 공부는 작파했어요.” TV는 물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짜기 절에서 그는 ‘자연인’으로 사는 매력에 푹 빠졌다. “절 마당에서 우연히 풍뎅이를 발견했어요. 인간이 벌레라고 하찮게 여기는 풍뎅이를 꼼꼼히 들여다보니 새로운 게 보였죠. 정확한 대칭구조를 가진 날개를 절묘하게 몸속에 접어 넣는 원리가 기가 막혔죠.” 그때부터 곤충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틈만 나면 산으로 들로 풍뎅이와 나비를 채집하러 다녔다. 동물학자 파브르처럼 곤충의 생태와 특징을 꼼꼼히 연구하며 기록으로 남겼다. 대금과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호흡법을 공부로만 접근하니 재미가 없었어요. 우연히 절에서 대금 연주를 들었는데 바로 이거다 싶었죠. ‘소리’ 때문이 아니라 소리를 만들어 내는 ‘원리’에 주목해 대금을 배웠어요. 대금 연주에 빠져들면서 호흡법의 원리와 이치를 하나하나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대금 불고 곤충 수집하는 치과의사 그 뒤 기계공학과에 진학했으나 3년 만에 그만두었다. “내 인생을 바꿔준 대금과 곤충을 포기할 수 없었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마음먹고 다시 입시를 준비해 치대에 들어갔어요.” 20년 넘게 치과의사로 살면서 환자들 사이에서 나름 실력도 인정받고 중국에 분점을 낼 만큼 경영수완도 발휘했다. 게다가 뭔가에 빠지면 끝장을 보는 성격 탓에 대금 연주자로 자리도 굳혔다. 전주대사습대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지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고 국악 무대에도 여러 차례 섰다. 전문 곤충 채집가로서도 입지를 다져 지금까지 수집한 풍뎅이만 2만 마리가 넘는다. “아프리카나 아마존 등지에서 희귀 곤충을 전문적으로 채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처럼 세계 각지에 흩어져있는 사람들을 수소문해 풍뎅이를 모았죠. 돈만 송금했다 떼인 경우도 허다했어요. 곤충 채집 콜렉터로서 노하우를 몽땅 담아낸 결정체가 저기 걸린 풍뎅이 표본 액자입니다.” 그의 연구실 벽면에 걸려있는 액자는 그동안 수집했던 곤충 가운데 희귀종 수백 마리만 엄선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각각의 특장점과 채집 경로에 대한 스토리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척추를 움직이며 걷는 ‘내추럴 워킹’ 고안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과 집념 덕분에 이 원장은 대금 30년, 곤충채집 20년, 여기에 등산 10년, 요가 10년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쌓았다. 등산에 매료된 뒤에는 산행에 나섰다 하면 10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강행군을 했다. 맨발 등산도 즐겼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걷기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독창적인 걸음걸이법인 ‘내추럴 워킹’을 고안한 뒤 자신만의 걷기 이론을 정리한 <도마뱀처럼 걸어라>란 책도 펴냈다.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걷는 잘못된 걸음걸이의 후유증이 나이 들어 성인병을 일으킵니다. 인간은 척추동물인데 곧게 세우고 걷는 것은 자연을 거스리는 거죠. 내추럴 워킹은 걸을 때 척추를 움직이도록 합니다.” 그가 알려준 대로 팔과 어깨를 교차시켜 흔들며 걷는 게 어색하다고 말하자 “자꾸만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 효험이 있습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내추럴워킹에서 이름을 따서 인간을 ‘호모네이와 (homo naw)''라고 이름 지을 만큼 걷기에 푹 빠져 지내는 이 원장은 현재 개정판 책을 펴내기 위해 집필 중이다.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분야 연구자로 자신이 해보고 싶을 걸 두루 해 보며 치열하게 살고 있는 그는 역시 괴짜 르네상스인이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6
- 건강보험 강동지사, 성실납부자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지사장 용왕식)는 공단창립 1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0일 강동지사 사무실에서 ''보험료 성실납부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최근 3년간 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한 지역자입자와 사업장 대표중 14명을 초청,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보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 용왕식 지사장은 "건강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배경에는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건강보험제도의 보장성확대를 위해서는 성실납부가 관건" 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6
- 내일신문과 함께 하는 알찬 여름 나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알찬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기획기사 ‘알찬 여름 보내기 프로젝트’가 연재됩니다. 방학은 부족한 학업보충은 물론 떨어진 체력을 관리하기도 좋은 때입니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하지요. 6월 28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연재되는 기사를 참고로 더욱 알찬 여름방학을 계획하고 보내기 바랍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방학을 알차게, 캠프·체험 정보 <2>10인의 교사가 전하는 ‘여름 방학 이렇게 보내라’ <3>독서는 모든 학업의 밑거름, 연령별 독서능력 키우기 <4>건강해야 공부도 잘 한다, 건강한 여름 나기 <5>엄마들의 여름 방학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 프로젝트- 캠프·체험 정보 여름방학이 성큼, 우리 아이를 부탁해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이 시기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거나 남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학업 보충도 좋지만 여름방학만큼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면서 신나게 노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공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인성과 리더십, 배경지식까지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강좌와 캠프 정보를 모았다. 도전심·체력 길러주는 스포츠 활동 신체활동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방학 중 체력 기르기는 필수코스다. 평상시에 하는 수영, 농구, 축구, 태권도 대신 여름 스포츠로 각광받는 수상 스포츠에 도전해보자. 송파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상스포츠교실을 여름방학마다 마련하고 있다. 한강이촌지구 거북선나루터에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교실은 7월19일과 20일 운영되는데 요트와 바나나보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24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 또한 해병대 극기캠프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 7월22일부터 김포시 그린베레에서 열리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이 대상이며 26일부터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초등 8만7500원, 중등 13만8000원이다. (02)2147-2822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7월 중 카누체험교실을 마련한다. 7월10일, 24일, 30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1시부터 운영하며 카누체험과 노보트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1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접수받으면 청소년 이상 신청가능하다. 체험비는 없으며 점심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무료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상이벤트 ‘미사리 수상레저체험교실’은 10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린다. 주요 종목은 노보트, 레저카누, 레저조정 등. 청소년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031)790-8890 적성에 따라 참여하는 진로, 직업체험 강동구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학교 진로교육 과정과 연계해 ‘공무원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공직에 관심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직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하는 일과 공무원이 되는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 8월10일, 12일, 17일, 19일 오후3시부터 강동구청에서 진행되며 강동구 관내 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회당 30명씩 신청 받고 있다. (02)480-1764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청소년 영상캠프’를 마련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영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상 활용 능력을 키워 미래 영상 작가로서 가능성을 개발해 볼 수 있도록 내용 구성을 했다. 7월25일부터 27일까지 광화문에 있는 영상미디어센터에서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6만원이다. (02)2020-2269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중, 고등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26일 기아자동차, 8월12일 연세대학교, 8월22일 서울대학교를 견학한다. 견학 후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참가비 는 1만원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02)2226-3611 환경과 자연 만끽할 수 있는 체험학습 송파구에서는 7월25~29일 관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7월25~29일 5회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며 몸에 좋은 재료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성내천 수생동식물 탐사, 국립생물자원관 견학,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이 내용이다. 7월11일부터 접수 받는다. 중·고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고장 알기 환경 탐사단’도 꾸려진다.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숲 체험, 기후변화, 하천탐사 등 3개 주제로 마련해 송파구 자연생태와 기후변화를 인식하게 한다. 7월1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031)553-7334 송파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자연생태놀이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7월29일에는 ‘송파워터웨이 탐방’이 진행되는데 초등 3~5학년생이 참여할 수 있다. 7월18일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 10명을 신청 받는다.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체험학습도 있다. 초등3~5학년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국립 2011-06-26
- ‘흉부외과 의사’ 꿈 향해 행군하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란 책으로 처음 만난 한비야. 가난과 병으로 찌든 난민촌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는 그녀의 삶은 많은 울림을 주었다. “봉사하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인생의 좌표를 ‘의사’로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고요.” 동대부속여고 장수진 양은 흉부외과 의사가 꿈이다. 메디컬 드라마의 영향 때문이냐고 넌지시 묻자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다 의대를 꿈꾸죠. 입학 후에는 성형외과나 피부과처럼 돈 많이 버는 과를 선호하지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상대로 돌보며 24시간 긴장의 연속인 흉부외과나 신경외과는 찬밥신세죠. ‘봉사’가 제 삶의 화두기 때문에 저는 꼭 흉부외과의사가 될 거에요.” 야무진 답이 돌아왔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준비하자’ 장양의 좌우명은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 고교시절은 대학을 위해 대학생이 돼서는 취업이 당면과제, 직장인이 된 후에는 승진 걱정. 이렇게 ‘미래의 걱정’ 때문에 현재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당차게 말한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입시 공부에 치이는 단조로운 고교시절도 다채롭게 즐기려고 애쓴다. 전교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양은 학생회 활동을 하며 생각이 깊어졌다. “1박2일 임원수련회의 모든 프로그램과 진행을 학생회에서 직접 짜요.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그리고 숙식해결까지 멋진 수련회를 위해 아이들끼리 머리를 맞대죠. 조직 관리하는 방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노하우 등을 필드에서 생생히 배울 수 있지요.” 얼마 전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되었다고. 청소년문화공동체 ‘품’ 등 재기발랄한 젊은 강사들이 학교 축제를 기획하는 법부터 실행 노하우를 다채롭게 강의했다. “인근 학교 학생들끼리 조를 짜서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옛날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법, 그리고 반대 의견에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노하우 등 ‘리더’의 자질을 폭넓게 연마할 수 있는 인상적인 캠프였어요.” 동대부여고 박재원 교감은 “성적도 뛰어나지만 또래 학생에 비해 리더십이 탁월해요. 뺀질이부터 냉소적인 아이까지 각양각색의 학생들 마음을 움직여 시너지를 낼 줄 알죠”라며 그동안 지켜본 수진양에 대해 귀띔한다. 1학년 때부터 다니고 있는 서울시 영재교육원에서의 다양한 경험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화학올림피아드 수상자부터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와요. 때문에 늘 긴장하게 되고 느슨해지려는 마음도 다잡게 되죠.” 연구 주제를 정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토의하며 팀별로 결과물을 발표하는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덕분에 실력도 쌓이고 학문하는 자세도 많이 배웠다고 말한다. ‘자만심이 와르르’ 실패 통해 배우다 ‘엄친딸’인 장수진양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물었다. “중3 여름방학 때 과고 입시 준비를 시작했어요. 대치동 전문학원에 등록했는데 소위 수재 소리 듣던 아이들이 죄다 몰려 있더라고요. 그 아이들이 피터지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많이 받았죠.” 사실 수진양은 벼락치기로 공부해도 늘 전교 10위권 성적을 유지했기 때문에 내심 머리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수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만심’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때부터 처음으로 새벽 2시까지 독하게 공부했어요.” 결과는 불합격. “좌절감이 꽤 컸어요. 하지만 그때 절실하게 느꼈어요. 항상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잘될 때 자만하지 않고 잘 안될 때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실패가 약이 된 셈이죠.” 수진양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포켓몬스터’ 같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부터 프로이트 정식분석한 입문서까지 다양하게 섭렵했다. “책 읽을 땐 배경지식까지 꼼꼼히 살피는 편이에요.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를 보며 화학의 재미를 맛보았고 역사 만화을 읽으며 시대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죠.” 어휘력과 상식, 매끄러운 글솜씨가 독서를 통해 다져진 셈이다. 열혈 엄마를 둔 덕분에 어릴 때부터 피아노,바이올린,플룻,단소,미술,수영,발레,컴퓨터, 중국어까지 다양한 예체능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기분이 울적할 땐 피아노를 치거나 수영장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고 와요. 공부만 아는 ‘범생이’는 매력이 없죠. 전 팔방미인 소리를 듣고 싶어요.” ‘흉부외과 의사’는 내 인생의 좌표 욕심 많은 강양은 ‘흉부외과’란 꿈을 향해 다부지게 나아가고 있다.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틈틈이 원서로 된 의학사전도 펼쳐본다. 외과의사인 아빠가 레지던트 시절에 쓴 수술기록을 찬찬히 읽어보며 궁금한 부분은 집요하게 질문하면서 의사란 직업의 세계를 배워나가고 있다. “제 멘토인 한비야처럼 살고 싶어요. 봉사하는 삶 그리고 용기 있게 인생을 개척하고 싶어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예술 향기 가득, 풍성한 문화 혜택 마음껏 누려라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을 보기위해 멀리 나서지 않아도 관심만 있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아트센터, 아트홀 혹은 도서관에서도 감성충전이 가능하다. 예술 문화라는 장르가 대중화된 만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네 공연장이 만들어졌고 그 문턱을 낮춘 것이다. 따뜻한 봄 햇살처럼 마음을 뜨겁게 달궈줄 우리지역 알짜 문화 정보를 모았다. 송파구 축제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가든파이브 송파구에는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이 있다. 그중 구에서 매월 마련하는 송파수요무대가 대표적인 문화소통 창구였다면 이제 가든파이브로 눈을 돌려보자.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인 가든파이브에서는 ‘가든파이브, 문화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연중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가든파이브 페스티벌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월에 개관한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는 연극 ‘염쟁이 유氏’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6일까지 세탁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웃음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엮은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6월 4일부터 3일간은 가족극 ‘강아지똥’이 공연된다. 송파구 거주민이나 송파구 소재 직장인에게는 10%할인 혜택까지 있다. 송파 주민이라면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1만3500원, 강아지똥은 9000원에 관람가능하다. 지하 스프링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대상 ‘가든아띠스쿨’도 진행된다. 29일까지 ‘아트개슬展’이 열리고 6월17일~8월21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 전시로 ‘하늘만큼 땅만큼展’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 진행되는 가든아띠스쿨은 6세~초등생 대상 무료프로그램으로 미술작품 감상과 미술교육/체험활동을 이끈다. 매월 첫째, 셋째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가든파이브 옥상정원 포시즌 파크에서 젊은 밴드들의 열정적인 콘서트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둘째, 넷째 주말 오후7시부터는 1층 중앙광장에서 열린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숲 브런치 강연회도 매월 첫째 수요일마다 열린다. 6월1일에는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보컬 오혜연 씨가 ‘국악은 국악이 국악도 대중음악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02)2157-8770 강동구 아트센터 공연과 거리콘서트로 감성 깨워 강동구에서 맛볼 수 있는 문화예술혜택은 강동목요예술무대 외에도 강동아트센터 공연과 강좌, 최근 강동구청 디자인거리에서 시작한 주먹밥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올 9월 개관을 앞두고 맛보기 공연을 마련한 강동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인기공연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린이 영어뮤지컬, 프랑스쌩마르크합창단을 무대에 올렸고 27~28일에는 뮤지컬 오디션, 6월3일 성악가와 55인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우리가곡과 민요, 6월11일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의 상사몽, 6월19일 홍지민의 러브콘서트, 6월25일 무용공연 등 대작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대극장 공연은 전석 5000원, 소극장 공연은 3000원이면 관람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아트센터 내 아트갤러리에서는 ‘길 위에서 만나는 각기 다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28일 오후1시부터 2시간동안 워크숍이 진행되는데 참여 작가와 함께 일러스트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청소년 이상 참여가능하며 체험비는 1000원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강좌를 진행하는 아트스쿨은 6월부터 강좌가 시작된다. 키즈 뮤지컬, 청소년 대상 입시 뮤지컬 등 전문 강좌부터 아카펠라, 내가 만드는 영화, 5070 뮤지컬, DSLR 배우기 등 다양한 실용강좌가 개설돼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440-0500 최근 강동구청 앞 디자인 서울거리에서 시작된 주먹밥 콘서트도 주부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 주먹밥 콘서트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낮 12~1시 구청 인근 서울디자인거리에서 계속된다. 2000원 이상 기부하면 추억의 주먹밥과 차를 받아 점심을 먹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480-1410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정기 공연 광진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나루아트센터에는 서발레단과 관악/현악으로 구성된 앙상블 에클라가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만들고 있다. 이들 예술단체는 나루아트센터에서 1년에 4~5번 공연을 선보이는데 지역주민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문의 (02)2049-4700 에클라는 23일 가족음악회를 열었고 8월 이후에 4번의 공연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창작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서발레단은 27일 이야기가 있는 발레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발레의 만남’ 이라는 공연을 나루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8월에는 서발레단에서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발레단과 서발레단 단원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 발레 단원들이 지도하는 발레수업에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서발레단에서는 방학 시즌마다 발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 지난 겨울 어린이와 성인 대상 발레 워크숍을 진행했고 이들은 서발레단의 무용수와 단장의 지도하에 발레 수업을 받았다. 참가한 어린이 상당수는 오디션을 통해 서발레단의 어린이발레단에 이름을 올려 오는 8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발레 워크숍이 진행되지 않으며, 겨울방학 발레 워크숍 일정은 차후에 나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여름방학, ALL Speech English Camp 여름방학, ALL Speech English Camp어린이 대상 영어 연기 놀이 학원인 제르멜키즈 아카데미(송파구 개롱역)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스피치 캠프를 실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ALL Speech English Camp''는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되며 프로그램은 ALL Speech ALL Musical, ALL Dance, 방송국 견학, Musical 관람, 연예인 초청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02)401-2110 솔레미오 명일역점, 신메뉴 출시이탈리아 스파게티, 리조또, 피자 전문점인 솔레미오 명일역점이 고객의 입맛에 맞춘 신메뉴를 선보였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향긋한 양송이와 진한 치즈크림이 빵과 어우러진 하드롤치즈 스파게티(12,000원), 하드롤어니언스 스파게티(11,000원), 브로컬리쉬림프 스파게티(8,900원), 피자크레마파스타(26,000원), 바비큐폭립(26,000원) 등이다.푸르름이 더해가는 초여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프로방스풍의 화사한 분위기의 솔레미오에서 이탈리아의 맛을 즐기기를 당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허리통증, 비수술적 치료 한방(韓方)으로 치료한다 요즘 한창 골프연습에 심취해있는 임모(40·잠실동)씨. 스윙에 익숙해질 때쯤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연습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허리를 조금 삐끗한 정도로만 생각하고 며칠을 지내봤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임씨. 무리한 스윙과 나쁜 자세가 통증의 원인임을 알게 됐다. 침과 뜸, 물리치료로 큰 치료효과를 본 그는 허리 통증이 재발하지 않게 골프 스윙의 정확한 자세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시원한 한의원(송파구 석촌동) 전성열 원장은 “허리 통증의 원인은 디스크, 염좌, 척추협착, 만성요통 등으로 다양하지만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이 더 많다”며 “평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로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생기는 요통 허리가 아픈 통증인 요통(腰痛).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한번쯤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허리통증은 단순한 인대 손상(염좌)이나 근육통에서부터 척추협착,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의 이상이 그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요즘은 연령대도 다양해져 젊은 층에서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있다. 중·장년층은 과도한 육체적 노동이나 무리한 근력 사용이 허리통증의 주요원인이 되며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허리통증은 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자세 불량,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척추 발육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전 원장은 “청소년들의 경우 허리통증을 넘어 척추의 기형적인 발달(척추측만증)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조기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성 요통은 척추와 주변 조직들이 노쇠해 발생하는 통증이 많다. 침·뜸 등의 한방치료, 효과 높아 단순한 허리통증의 경우 2~3주 이내에 자연치유,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가 세진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통증의 원인을 파악,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통증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는 디스크를 제외하고는 그 수치가 크지 않다. 디스크인 경우라도 수술을 받는 경우는 10%내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디스크를 비롯한 허리 통증에 수술 없이 치료하는 한방 치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부터 요통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침구(鍼灸)치료가 가장 대표적. 허리통증의 한방 치료에는 침, 뜸, 부황이 함께 병행되며 증상에 따라 추나수기요법, 물리치료도 더해진다. 통증과 자극의 완화를 동시에 이루는 것이다. 전 원장은 “침으로 경직된 인대와 근육을 자극, 약해진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통증을 없애준다”며 “아울러 추나수기요법과 물리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척추의 틀어짐을 교정하고 신경자극이 된 부위는 늘려줘서 자극이 덜 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바른 자세로 예방해야 허리통증은 통증이 생겼을 때의 빠른 치료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허리통증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 먼저 장시간 운전을 삼가는 것이 좋다. 운전을 할 때에는 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의자 등받이를 105도 정도 뒤로 젖히는 게 허리건강에 가장 이상적이다. 부득이하게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할 때면 반드시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져 굳어진 몸과 허리를 풀어주어야 한다. 허리를 삐끗하는 가장 많은 경우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이다. 전 원장은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혀서 들게 되면 그 무거운 하중이 허리에 그대로 전달되어 허리를 삐기 쉽다”며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물건을 천천히 들어 올려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이나 학생들도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바르지 않는 앉는 자세 또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된다. 반드시 키에 맞는 높이의 의자를 선택하되, 등받이가 완곡한 S자 모양이 되게 유지해야 한다. 등받이가 마땅찮을 때에는 작은 쿠션을 이용,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산행 시 너무 무리한 코스를 택하지 않는 것도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시원한 한의원 전성열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 2011-06-19
- 슬림앤레그, 청소년 하체 관리 할인 행사 하체비만 관리와 체형교정 전문인 슬림앤레그 강남점에서 내일신문 독자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할인은 모든 관리 프로그램에 해당하며 6월30일까지 상담과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 한하여 실시한다. 할인 비율은 40%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슬림앤레그 강남점(02-3481-7993)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