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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스스로 공부해요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합격한 공신들은 ‘자신만의 공부 계획표’를 만드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공부 분량을 정해 놓고 스케줄 표에 따라 시간을 관리한다. 하지만 대다수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법을 낯설어한다. “공부하는 절대 시간은 많은데 학습효율이 떨어져요. 공부 노하우를 아는 학생들이 아주 드물어요.” 교육 현장에서 만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점이다. 공부의 첫 걸음은 ‘스스로 계획표 짜기’ 학생들의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가이드해 주는 곳이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다. 공부의 기본기를 다지며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잘못된 공부습관이 하루아침에 고쳐지지는 않는 법. 때문에 학습트레이너는 학생과 매주 만나 계획표 짜는 것부터 시작해 꾸준히 목표를 점검하며 최적의 공부습관을 만들어 나간다. 과목별로 예습, 복습하는 방법, 효과적으로 암기하는 요령도 알려준다.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의 교육법은 지금까지 100여개의 학교에 도입, 학력 신장 우수 사례로 뽑힐 만큼 자기주도학습 분야에서는 주목 받고 있다. “처음엔 학생들이 공부에 주눅이 들어 자신감이 없어요. 지속적으로 인생의 롤모델이 될 만한 사람 이야기를 들려주며 용기를 북돋워 주죠. 그러다 아이 스스로 계획표를 짜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공부하다보면 나쁜 습관이 서서히 고쳐져요.” 풍납센터 김경미 원장의 경험담이다. 공부습관 트레이너는 아이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늘 강조한다. 때문에 학원도 취약 과목 위로 최소한만 다니라고 권유한다.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 듣는 것을 공부한다고 착각해요.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천호센터 장윤영 원장이 학생들에게서 발견하는 문제점이다. 처음엔 욕심내지 말고 자신 있는 과목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유도한다. 일단 한 과목이라도 성적이 올라 성취감을 맛보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공부에 탄력이 붙게 된다. “일단 자신감이 생겨 목표가 뚜렷해지면 공부 태도가 바뀌게 되요. 시키지 않아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예습, 복습을 하거나 따로 암기카드를 만들어 반복해서 보죠.” 장 원장이 코칭한 아이들의 변화상을 들려준다. “게임 중독에 빠진 남학생이었어요. 자기를 성찰하며 꾸준히 공부법을 훈련하더니 게임을 절제할 줄 알게 되고 성적도 많이 올랐어요. 무엇보다 매일 혼만 나던 아이가 자신감을 얻게 되었지요. 또 다른 여학생은 성적은 상위권이었는데 ‘엄마가 시키는 공부’에만 익숙해지다 보니 늘 공부 때문에 불안해했어요. 그러다 ‘공부의 맛’을 알게 되면서 성적 스트레스도 극복하게 되었지요.” 공부 트레이너들이 소개하는 성공사례들이다. 자신감 얻으면 공부에 탄력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강좌는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총 1년 과정으로, 고교생을 대상으로는 6개월로 진행된다.처음 3개월은 목표를 정한 후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공부 플래닝하는 방법을 익히는 ‘피드백 습관 형성 기간’. 꿈 목록을 비롯해 학기 계획표 직접 써보며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거리 등도 점검해 보는 시간이다. 그 다음 단계에는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습과 복습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3단계에서는 수업에 집중하며 공부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수업 성공습관 형성기’. 공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L.A.U.A(Listening, Asking, Understanding, Answer) 습관이 몸에 배도록 훈련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머릿속에 쌓인 지식을 체계화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완성하는 ‘지식축적 관리 습관 형성기’다. 부모를 위한 플래닝 강좌 개설 특히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별도로 부모 플래닝 교실도 초중고급 3단계로 나눠 각 4주씩 운영한다. 이 강좌에서는 지난 10년간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리치지 않고 아이의 공부습관을 만들어 주는 노하우와 내 아이의 멘토되는 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어요. 지식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원하죠.” 교육 전문가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만날 때마다 늘 강조하는 말이다.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풍납센터 (02)6012-7109 천호센터 (02)070-8737-7109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8
- 논술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이유 수능, 내신, 논술 중에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 차이가 가장 현격하게 나타나는 것은 어느 것일까? 그것은 누가 뭐라해도 논술이 압도적이다. 실제 각 대학의 논술 채점 결과를 보면 100점 만점으로 봤을 때 80점 이상 받은 학생들이 무척 드물다. 그 이유는 우선 논술은 분석력이 부족한 학생은 아예 정답에서 완벽하게 어긋나는 방향으로 문제를 분석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수능, 내신, 논술 중에서 학생들의 실력간의 변별력이 가장 강한 것은 논술이라는 의미다. 최근의 학생들을 가르쳐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무척 약화되었음을 느끼는데 그 이유는 여전히 주입식으로 강의하는 학교 강의, 폭넓은 독서 부족(점수 올리기 위한 공부만 하는 세태), 미디어 매체의 발달(TV, 인터넷 등) 등을 꼽을 수 있다. 즉, 비판적 독서를 통해 사유와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것보다 정답 찾기 요령을 배우는데 지쳐 텔레비전과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다 보니 아이들 사고력은 점차 저하되고 말았지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각 대학교의 논술 고사 출제 교수들이 ‘고교 학습만 잘 받으면 누구든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했지만 학생들에게는 무척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논술이다. 그래서 논술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이 논술 고사 시기에 임박하여 논술 준비를 조급하게 하려고 한다. 수시를 봐야하는데 아직도 논술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논술 고사 준비에서 가장 잘못된 방식은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문제 유형만 반복하여 연습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물론 최근 대학들이 모의고사를 보고 그 문제 유형을 그대로 출제하므로 이 방식은 어느 정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논술 고사 시험 시간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유형을 연습하는 것은 상당히 효율적인 면이 있다. 그래서 유형 연습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문제의 형식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내용적으로 잘못 분석해 버리면 논술 점수는 낮게 나오고 합격과는 거리가 멀 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제자가 요구한 정답을 찾아내는 분석적 사고와 그러한 분석을 해 내기 위한 배경 지식과 사고가 없으면 아무리 유형 연습을 잘해도 합격권 안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이상적인 논술 준비는 주제별 심화 강의와 대학별 모의고사 해제 강의를 같이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는 유형만 연습해서 수시 모집에 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준비는 사상누각이라 문제가 조금만 어려우면 답안 작성조차 못하게 되고 만다. 실제 각 대학의 논술고사는 쉽게 출제된 적이 거의 없다. 고려대의 경우는 내신으로 평가할 수 없는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무척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적어도 여름 방학까지는 여러 주제에 대해서 폭넓게 학습하여야 한다. 그리고 2학기에 들어서서 지원하는 대학을 결정하고 각 대학에 맞는 문제 유형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시기라도 여전히 논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보충을 계속 해야 한다. 내용 분석을 잘 할 수 없는데 문제 풀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현상에 불과하다. ▢ 어떤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가? 학교나 학원 등 많은 곳에서 논술을 지도한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하는 교사나 강사의 자질도 상당히 문제다. 논술 강사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보면 학생보다 실력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현재 대학에서 요구하는 답안의 형태는 결코 글을 잘 쓰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표현의 정확성이나 논리성이 중요하지만 우선 중요한 것은 제시문에 나타난 내용을 출제자가 요구하는 방향대로 분석하고 유추해 내는 능력이다. 풍부한 독서 경험과 날카로운 분석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글만 좀 쓸 줄 아는 강사가 논술을 가르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내세우는 강사들의 광고가 많이 있지만 선택을 잘해야 한다. 주변 선배들이나 강사들의 조언을 듣고 오랜 경험이 있고 입시 논술에 어느 정도 정평이 나 있는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시에 다가가서 우왕좌왕하지 말고 지금부터 차분히 논술 준비를 잘 해서 수시로 합격의 영광을 얻어내기를 바란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2011-05-08
- 유언공증이 꼭 필요한 9가지 경우 상속세의 넓은 공제범위를 활용하여 절세 하고자 하는 경우 유언자의 재산을 특정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그 공제액은 3,000만원(미성년인 경우에는 1,500만원)에 불과하지만 유언공증을 하게 되면 상속세로 과세하게 되므로 일괄공제로 최소 5억원을 공제하게 됩니다. 더구나 상속개시 당시 유언자의 배우자가 생존해 있는 경우에는 그 배우자에게 실제로 등기이전을 하지 않더라도 배우자 상속공제로 추가 5억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웬만한 부동산은 전혀 세금을 내지 않고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재혼을 하여 전 배우자 소생의 자녀와 현재의 배우자 및 그 소생의 자녀가 있는 경우 피상속인이 재혼을 한 경우에는 전 배우자 소생 자녀들과 현재의 배우자 또는 그 소생 자녀들 사이에 유산다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유언공증을 통해 적절한 유산분배를 도모하여야 합니다. 부부 간에 자녀가 없는 경우 부부 간에 자녀가 없을 경우에는 배우자와 부모가 재산을 공동상속하게 됩니다. 따라서 배우자나 부모에게 어느 한쪽에 모든 재산을 물려주려면 유언공증을 해야 합니다.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에게는 상속권이 없으므로 사실혼 배우자에게 재산을 물려주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언공증을 해 두어야 합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0px 20px FONT-FAMILY: "한컴돋움" FONT-SIZE: 9p 2011-05-08
- 아기 낳고도 처녀적 몸매 되찾을 수 있을까? 요즘 산모들은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더라도 처녀 때와 마찬가지로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지고자 노력한다. 특히 매스컴을 통해 많은 미시 탤런트들이 산후 체중관리로 결혼 전보다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들을 접하게 되면서 여배우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넘어서서 적극적인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산모들은 출산이라는 큰 산을 넘기에 계획 없이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산후에 겪는 신체적 변화들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고 오히려 몸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알아야 할 ‘출산 후 몸매 복귀를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신 전부터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몸매 관리 뿐 아니라 임신 중 건강을 위해서도 체중 증가는 10kg 내외가 적당하며, 13kg은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임신 중에 고른 영양섭취는 중요하지만 무조건 잘 먹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과도한 체중 증가는 태아와는 상관없이 모체에 지방으로 남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자연분만을 권한다. 자연분만을 할 경우 자궁의 수축이 원활해 복부의 불필요한 살들이 자연적으로 많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둘째, 모유 수유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모유 수유를 위해 필요한 일일 열량은 700~800kcal 정도인데, 이 중 300~400kcal는 산모의 몸에 축적된 지방에서 나오므로 가능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출산 후 6주 이전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기간에는 요가나 스트레칭도 금한다. 수영이나 요가는 출산 후 8주 이후부터, 조깅이나 에어로빅은 최소 3개월 이후부터 시작한다. 셋째, 출산 후 6주까지 식사량을 임신 전으로 되돌린다. 임신 후 보양을 위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양식은 가능한 출산 후 며칠로 제한한다. 모유 수유는 임신 전 식사량에 우유 3~4잔 정도로 보충해 줘도 충분하다. 출산 후 과도한 운동은 금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식이요법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단,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넷째, 출산 후 3개월까지가 몸매 회복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본래 몸매를 회복하는데 좀 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3개월 이내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우선 부기를 빼는데 주력한다. 만일 부기가 많이 남아 있다면 부종과 어혈을 빼주는 한약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위의 사항들을 참고하여 계획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달라진 나의 모습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갈 수 있을 것이다.후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중학생 영어, 실력과 관리 능력 함께 갖춰야 중학생이 되면서 아이의 영어 학습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하고 ‘수능 대비’ 선행학습에도 박차를 가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아이들의 혼란스러운 마음까지 더해져 많은 아이들이 영어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잉글리시바인 어학원(광진구 구의동) 최윤희 원장은 “아이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학원 선택은 아이의 실력향상은커녕 학습의욕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며 “학습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은 물론 아이를 이해하고 수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학원과 강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모든 영역 대비로 수능과 내신 모두 대비잉글리시바인 어학원의 중등부 수업은 읽기와 문법, 어휘, 듣기 등 모든 영역별 수업이 진행된다. 1주 6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이뤄지는 완벽한 대비로 집약할 수 있다.듣기 수업은 청취능력향상을 위한 영어의 리듬과 어순감각, 직청직해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듣고 쓰기(dictation)훈련을 통해 그 완벽함을 추구한다. 또 이러한 청취훈련은 말하기와도 연관되어 정형화된 표현 뿐 아니라 자신이 듣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문법은 자연스럽게 읽기 수업으로 연장되며, 어휘 수업 또한 어휘의 활용도 측면에서 문법과 읽기수업으로 이어진다. 중·고등학생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숙어와 불규칙동사가 포함되는 어휘수업은 내신대비는 물론 완벽한 수능 대비 체계를 제공한다. 수업 당 70~100개 단어 암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암기확인 과정은 그날그날 수업 후 학원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과제나 암기해야 할 것이 많은 경우 학생들이 제풀에 지쳐 수업을 포기하거나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이곳 강사들의 교수법은 이를 뛰어넘는다. 최 원장은 “대치동과 압구정 학원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강사들이기에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성취감을 느끼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며 “영어는 결국 어휘 실력에서 그 결과가 판가름 나는만큼 힘들어도 학생 스스로 해나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술형대비까지 아우르는 에세이(쓰기) 수업.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논리성을 가미한 작문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곳 글쓰기의 목표다. 때문에 달리 내신 서술형 대비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주제에 대한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이 키워진다. 평소에는 기본 4대 영역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며 내신시험 2~3주 전부터는 모든 수업이 내신대비로 전환된다. 또한 토플이나 토셀 등 공인인증시험을 대비한 수업도 진행한다. 수업 장악력으로 학생들을 품다 완벽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 하더라도 학생들을 잘 이끌지 못한다면 모두 무용지물. 수업 성패의 관건은 강사가 수업을 이끄는 힘이다. 특히 감정적으로 예민한 중학생의 경우 강사의 수업장악력은 필수로 ‘교사’로서의 철학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최 원장은 “아이들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며 “아이들의 판단 기준에는 강사의 실력은 물론 자신들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포함된다”고 말했다.존재감 없는 학교생활, 말이 통하지 않는 부모님, 경쟁심만 가득한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그저 형식적인 ‘강사’가 아닌 자신을 이해하고, 또 열정적으로 이끌어줄 또 한 명의 ‘학교 밖 선생님’을 찾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통해 강사들의 수업장악력과 학생들과의 소통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자기 연마와 경험을 통해 심한 변화의 시기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생님이야말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잘 이끌어줄 멘토라고 확신합니다.” 잉글리시바인 어학원 (02)457-775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잉글리시바인 어학원 초등부 초등부 프로그램은 스피킹과 에세이 수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에세이를 쓰고 또 그 내용을 잘 말하기 위해 단어와 문법, 독해수업 등은 기본. 특히 초등부 학생들에게는 ‘말하기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글을 발표할 기회를 마련,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대회에서는 노래, 자기소개, 가족소개,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한편 잉글리시바인 어학원에서는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기초 파닉스반을 오픈,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송파도서관 북아트 워크숍 ‘사랑은 담은 책 만들기’ 송파도서관 북아트 워크숍 ‘사랑은 담은 책 만들기’*대상: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기간: 5월2~14일 오전10시30분~오후4시30분 *장소: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 *내용: 추억의 책만들기(성인), 신나는 팝업나라(초중고생/유아), 어버이날 감사카드 만들기(전체), 감정 파이북으로 마음열기(성인), 우드락판화북아트(초중고생), 팔랑팔랑나비책 만들기(초중고생), 거울달린 메모꽂이 수첩 만들기(중고생) *접수: 4월26일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 전화접수 *문의: (02)404-7919(내선231) 성내도서관 5월 행사*접수: 4월27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471-0044①동화인형극 ‘혹부리영감과 노래주머니’- 5월26일(목) 오후5~6시 *장소: 지하1층 집현전 ②북아트특강 ‘동양제본을 이용한 족보책 만들기’-5월27일(금) 오후4~6시 *대상:초2~4 15명 *참가비: 3000원 *장소: 4층 문화교실 여성을 위한 취업특강*일시: 5월20일 오전11시~오후1시 *주제: 여성명품인생만들기(취업 및 커리어 개발 전략) *강사: 최진희(취업, 커리어개발전문강사) *장소: 강동구민회관 *문의: (02)488-5542강일도서관 5월 행사*접수: 4월27일부터 4층 사무실 접수 *문의: (02)427-7676①핸드아트 사랑의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7세~초등2학년, 5월7일(토) 12시30분~오후2시②무료이벤트행사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5월14일 12시~오후2시, 4층 로비③공연 엄마와 함께 배우는 성교육극- 5월14일 오후2~3시, 3층 가온누리실④원화전 세밀화 새 도감- 5월23~27일, 4층 로비⑤문화체험행사 우리 집 가훈 만들기-5월25일(수) 오후5~7시, 20가족 2011 청소년 진로엑스포*일시: 5월28일 오후1시~6시 *대상: 초/중/고등학생(초등생은 4학년부터 참여가능, 방송인 진로체험 초등4~중3) *장소: 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 *참가비: 전액무료 *내용: 전문가 진로체험(실습-바리스타, 쇼콜라티에, 생활체육지도자, 폴로리스트, 파티쉐, 요리사, 방송이, 만화가, 패션디자이너, 과학자), 진로특강(방송, 항공우주관련), 진로정보전&체험, 진로검사 및 상담 등 *활동특전: 참가청소년 체험활동 확인서 발금 *접수방법: 4월25일~5월18일 선착순 접수(신청 전 희망직업군 마감여부 전화 확인 요) *문의: (02)2226-3611(내선 201~203) 하루 만에 즐기는 세계문화기행 체험*일시: 5월25일(수), 29일(일) 총2회 *장소: 수서청소년수련관 진로교육1실, 경기도 부천 아인스월드 *대상: 초등4학년~중학생 선착순 30명 *내용: 세계문화 및 역사교육, 아인스월드 탐방, 도전 골든벨 등 *참가비 : 1인 3만원 *신청방법: 신청서 제출(kurisun@hanmail.net)후 접수비 납부 *문의: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3611 자녀를 위한 부모 성교육 특강*주제: 올바른 성교육 지도방법 *강사: 김은주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일시: 5월14일(토) 오전10~12시 *장소: 수서청소년수련관 3층 진로교육실 *참가비: 없음 *신청: 5월12일까지 선착순 접수 *문의: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8555 광진도서관 5월 행사*행사문의: (02)3437-5092~5①그림작가와 소통하기- ‘당산할매와 나’ 윤구병 작가, 5월14일(토) 오후2시②토요일 오후의 풍경전‘도서관 가족모습사진촬영(사전신청)’-5월14일(토) 오후3시, 광진도서관 어린이실③성미산 마을극단 연극공연 ‘산토끼’-5월15일(일) 오후2시④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선화예고 재능기부)-5월28일(토) 오후2시 2011 여성가족부 선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제목: 하하호호 가족대화 프로그램 행복샘 *모집기간: 4월13일~5월13일 *대상: 모든 일정에 참가 가능한 중고등 청소년이 포함된 10가족(구성원 3~5인) *참가비: 1가족당 5만원(전체 프로그램 참가비임) *프로그램 기간: 5월~12월 *활동내용: 가족관계진단, 부모/자녀 간 문화와 소통, 가족요리경연대회, 도미노활동, 가족캠프(대화의 기술, 달빛기행 등), 등산활동, 가족봉사활동, 타악기퍼포먼스, 평가회 *선발방법: 신청서의 프로그램 지원동기로 대상자 선정 *참가자 발표: 5월18일 *신청방법: 마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다운받은 후 이메일접수(psb114@hanmail.net)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내선130) 5월 가족사랑축제 *일시: 5월 5일(목) 오전10시~오후1시 *장소: 아차산 *내용: 가족과 산행, 가족사랑 표현(엽서쓰기), 우리가족예술가(페이스페인팅&나무목걸이 만들기), 다문화전통의상체험 *참여방법: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사전 방문접수 *문의: (02)458-0183잠실복지관 초등부모 책모임 ‘book적 book적’ 회원모집*모이는 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방법: 1주일에 1권씩 도서를 선정해 읽은 후 서로에 대한 생각나눔 *문의: (02)423-78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변화에 대한 적응이 빠른 아이 세대에 비해 부모 세대는 방심하다 보면 어느새 뒤쳐져 지적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학교 공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공부해 지식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조선일보 교육법인 (주)조선에듀케이션의 조선교육문화센터에서는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교육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조선에듀케이션‘교육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주)조선에듀케이션은 사교육의 홍수 속에서 학부모,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실용적이고 검증된 ‘교육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맛있는 공부’와 같은 대한민국 대표 교육 섹션의 발행 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각종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학생, 부모, 교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주)조선에듀케이션의 조선교육문화센터가 지난 1월 도곡동에서 삼성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다채로운 신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학생·부모·교육지도자·인문교양 과정의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조선교육문화센터의 강좌는 학생과정, 부모과정, 교육지도자과정, 인문교양과정의 4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학생과정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교과활동 외에 다양한 교육을 접함으로써 창의성 발달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한 과정으로 PIE(Photo In Education), 주니어리더십 과정 등이 있다. 부모과정은 학습, 입시, 독서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과정들을 통해 내 자녀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로서의 부모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녀학습지도자,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준비전략, 부모-자녀 대화법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교육지도자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 제공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입학사정관제 멘토링 지도자, 스터디코치양성, 아동음악심리지도사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새롭게 마련된 인문교양과정은 고전, 역사,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뿐 아니라 평생학습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인문학 강좌는 5월 9일부터 과정별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좌는 주역, 노자, 논어 등 시대의 고전부터 회화, 시, 수필,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등 다양한 인문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첫 개강 이벤트로 조선일보 독자에게는 5%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앞으로도 조선교육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동 강남센터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53-35번지 여송빌딩 4층 - 지하철 이용 시 :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현대백화점에서 우회전 후 도심공항타워 지나 오크우드호텔 맞은편 - 버스 이용 시 : 봉은사, 아셈센터 정류장 하차 (3411, 3412, 342, 640) 문의 및 접수 1661-7833, 02) 724-7833, http://edu.chosun.com/educente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중학생 수업의 관건은 선생님의 장악력! ‘질풍노도의 시기! ’ 고등학교 윤리시간 처음 접했던 청소년기에 대한 정의이다. 내가 모르는 강력한 에너지가 내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 나 스스로 그런 에너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아이들도 당황하고 부모도 함께 당황한다. 순하디 순한 어린 아기 같던 아들,딸이 질풍노도와 같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부모들은 한결같이 당황한다. 우리애가 어떻게..! 콰과광~~~~! 사람은 에너지 덩어리이다. 건강하고 밝은 사람일수록 그 에너지가 강하고 타인에게 전파된다. 부모 품에서 사랑받고 이쁘게 자라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어느 날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로 비춰질 때의 당혹스러움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자! 그러면 그런 질풍노도의 아이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어떻게 관찰될 수 있을까? 수업시간 내 학생과 선생님과의 신경전, 또는 과격한 언쟁 등이 학교, 학원 등에서 종종 목격된다. 정제 되지 않고 여과되지 않았을 뿐 순간적 반항으로 비춰지는 아이의 에너지는 한 인간으로서 일평생 살아가는 자신만의 힘과 무기이기도 하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 선생님과 신경전이 붙으면 순간적인 영웅으로 급부상한다. 소심하게 소리 없이 조용하던 아이들도 덩달아 휩쓸려 영웅이 된 아이의 선전(?)을 응원하게 된다. 질풍노도의 여과되지 않은 에너지들이 단체 행동을 한다.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질풍노도들의 강력한 에너지 앞에 한 선생님이 서 있다.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따라 그 전쟁(?)은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 한번 패한 선생님은 다시는 그 반 학생들 앞에서 학생들을 리드할 수 없다. 당연히 학생들의 수업태도는 엉망이 되고 수업준비를 위해 밤을 지새웠다 한들 선생님의 강의는 하늘을 떠돌 뿐이다. 공허하게... 이런 상황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사이에서도 충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이들이 버릇없다고 치부할 것인가?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매질을 할 것인가? (대한민국 아빠들의 대다수 반응이다) 좀 전 교실에서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아이들 앞에 서 있는 한 선생님... 좀 더 유연하고 좀 더 설득력 있게! 또는 처음부터 시작조차 못하게 선생님의 카리스마 작렬을 보여주어 아이들의 넘치는 기세를 휘어 잡아야한다. 선생님에게 소리 없이 조용히 휘어 잡힌 정제되지 못한 질풍노도의 에너지들은 희한하게 부모에게 보다도 더 순한 양이 되어 수업에 참여한다. “못 외우면 집에 못가!” 해도 기꺼이 순응한다. 이것이 선생님의 힘이고 장악력이다. 떼로 덤비는 넘치는 기세의 아이들에게 먼저 두려움을 느끼고 청소년기의 특징들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소통부재. 아이들은 철저하게 선생님을 무시한다.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선생님이 돌아서서 요즘 아이들의 가정교육과 문화 환경을 탓하며 학생 탓을 해봐야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무능력한 선생님이 되기 쉽다. 잠시의 흉폭함, 순간의 반항, 예기치 못했던 행동과 언어들에 당황하지 말자.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회적 관계, 멋진 사람이 되려면 배우고 갖추어야 될 소양 등을 꾸준히 일러주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몰아쳤던 광풍이 잠잠해지면 어느새 순한 양이 되어 우리 곁에 앉아 있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학생 장악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실력과도 연관되어 있다. 아이들은 기가 막히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들에게 열정적인 선생님을 알아본다. 결국 진정한 선생님으로서의 철학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 아이들에게 간택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알고 있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지.. 그리고 아이들은 원한다! 학습만을 가르치는 학습 지도사가 아닌 자신을 이끌수 있는 진정한 스승을.. 수없는 학습방법과 프로그램이 난무하지만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다. 준비된 좋은 선생님만이 훌륭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끊임없는 자기연마와 훈련이 필요하며 변화의 시기를 혹독하게 겪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 선생님으로서, 부모로서, 사회 연장자로서, 좀더 멋진 사람들이 되려고 노력해보자. 우리 아이들과 후세들은 그 노력을 꼭 지켜봐 줄 것이라 믿는다. 최윤희 원장잉글리시바인 어학원(02)457-7753 2011-04-30
- 공연>Stone Jazz ‘Bound up’ 緣<연> 문화 공연>Stone Jazz ‘Bound up’ 緣<연> 국악+재즈÷트로트 최근 몇 년 동안 국악과 재즈의 전문 크로스오버 밴드로서 마니아들과 대중들에게 어필이 되어온 스톤재즈. 음악을 재즈와 국악, 클래식, 현대와 전통, 동양과 서양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궁극적인 음악’ (Ultimate music) 이라는 하나의 큰 그릇에 전문적으로 담아냄으로서 ‘동서양의 음악적 소통’ 을 진정으로 일구어낸 밴드다. 스톤재즈가 ‘국악과 재즈의 진지한 소통’ ‘예술적 해방을 맞는 트로트’란 주제로 4월 30일 저녁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건대입구역)에서 연주공연을 펼친다. 스톤재즈의 다섯 번째 음반인 ‘Bound up’ 緣 <연>은 그들의 작업 중 하이라이트. 그동안의 작업들이 국악과 재즈가 전문적으로 소통하며 순차적으로 다뤄야만 했던 민요, 재즈, 팝의 넘버 등을 다뤘다면 이번 음반과 공연은 우리네가 순수하게 사랑해온 트로트와 국민가요 들을 ‘온전하게’ 풀어냈다. 스톤재즈만의 독특한 공연연출을 통해 경험하는 색다른 콘서트는 그동안 버리지 못한 오래된 장롱과 같은 존재로 우리사회에 자리해왔던 트로트의 선율을 타고 완전히 새로운 세계 속으로의 환상여행을 시켜줄 것이다. 문의 (02)593-2474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 Mr. BIG 내한공연하드록이란 이런 것! ‘To Be With You’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밴드 미스터빅 (Mr. BIG)이 5월 8일 일요일 6시 광장동 악스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11년 2월, 오리지널 멤버들이 발표한 14년 만의 새 스튜디오 앨범 [What If...]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미스터빅은 1988년 결성되어 7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8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2002년 돌연해체 후 2009년, 미스터빅은 오리지널 멤버들의 재결합을 선언하며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열린 투어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오던 그들이 2011년 2월, 드디어 정규앨범 [What If…]을 발매했다.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터빅은 한국, 대만, 일본에서 공연을 펼치고 특히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공연 9회를 그대로 소화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중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지역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 대지진 재해와 시기가 맞물려 어렵게 성사된 이번 공연은 미스터빅의 강렬하고 날카로운 신곡과 부드러운 어쿠스틱 넘버를 모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3141-348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착한 연극 2005년 초연 이후 장기 공연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학로에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장기공연 중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가든파이브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혼탁한 세상 한 가운데에서 50년째 대를 이어 세탁소를 지켜온 강태국 씨와 세탁소를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라는 주인공의 마지막 메시지는 교훈을 던지기에 충분하다. 사람이 직접 빨랫감이 돼 세탁되는 장면에서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대본 자체의 힘이 좋고 재미와 교훈이 알차다. 5월6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되며 티켓 값은 1만5000원으로 무척 착하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인 클립서비스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송파구 주민이나 직장인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 (02)501-788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클래식 음악극>비엔나의 음악상자300년 전 비엔나로 떠나는 음악 여행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 입문극인 ‘비엔나의 음악상자’가 5월4일부터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주인공 쥐돌이가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시간 여행을 떠나 여기저기 구경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내용 속에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등 빈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음악이 소개된다. 비엔나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에 얽힌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곁들어졌다. 마술과 마임, 미술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동원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은 5월19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584-9039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일시: 5월1일~29일 평일 7시30분 토 3시/7시 일 1시/3시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 VIP석 6만6000원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문의: (02)6391-6333 어린이극 피터팬*일시: 5월1일~31일 평일 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1-8808톰과제리*일시: 5월3일~15일 평일 10시30분/11시40분/1시30분 주말 11시/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성인 3500원 *문의: (02)449-0505닥종이 인형극 이불꽃*일시: 5월3일~6월5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성인 3500원 *문의: (02)486-35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내일이 만난 사람 - 금융권 부동산 전문가 1호 고준석 잠실에 있는 은행 상담실. 대구에서 올라온 주부가 상담을 받고 있다. 여윳돈 2억 원을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조목조목 따져 묻는다. 잠시 후 후련한 표정으로 방을 나선다. 상담실 주인은 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 지점장. 그에게 재테크상담을 받기 위해 강남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줄을 선다. 컨설팅 비용은 따로 받지 않는다. “상담하면서 어떤 부동산에 투자하면 좋을지 콕 집어주는 편입니다. 투자 수익률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부동산을 살지 말지 최종 결정은 고객의 몫이지만요.” 그의 답변에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부동산 고수 고준석’을 위해 담금질 고준석 지점장은 우리나라 금융권에서 프라이비트 뱅커 겸 부동산 전문가 1호로 지금까지 1조6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거래했다. 금융과 부동산 시장을 두루 꿰고 있는 재테크 전문가다 보니 연예인과 기업인,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의 부동산 컨설팅 의뢰도 끊이지 않는다. 동국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며 백화점 문화센터를 비롯해 여러 곳에 출강하고 있는 스타강사다. 방송사와 일간지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한다. 평범한 은행원에서 ‘부동산 고수 고준석’으로 성장하기까지 스스로를 담금질한 세월이 궁금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그는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후 4년 뒤에 여신관리부로 발령받았다. “쟁쟁한 선후배 틈바구니 속에서 10년 뒤 내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그 당시 은행원들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부동산에 눈을 돌렸지요.”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해 5년간 부동산 관련 법전과 씨름했다. 담보 부동산을 경매에 부쳐 대출금을 회수하는 경매 업무를 전담하면서 전국을 누볐다. 당시 2000건의 경매를 직접 진행사면서 아파트와 주택, 땅, 빌딩 등 부동산별로 특성을 훤히 꿰뚫게 되었고 투자 안목도 길렀다. 이때 익힌 현장 감각이 부동산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법을 잘 알아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동국대에서 법학을 공부하며 석사와 박사학위를 땄지요.” 현장에 밀착해 투자의 ‘촉’을 세우다 그의 평소 지론은 ‘죽은 박사보다는 살아있는 학사가 낫다’다. 그래서 지금도 틈나는 대로 전국을 다니며 부동산 물건을 분석한다. “상담을 많이 하다보니까 시장의 흐름을 빨리 볼 수 있는 혜안이 생깁니다. 투자자들의 ‘촉’은 정말 예민하거든요. 저도 상담하면서 배울 때가 많습니다.” 그에겐 온라인 팬카페가 있다. 회원수가 1만5000명 가까이 되는 ‘아이러브 고준석과 부동산 재테크(cafe. daum.net/gsm888)'' 카페에 고준석 지점장이 쏟는 애정은 각별하다. 24시간을 쪼개 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무료상담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팬 카페 회원들과 의정부의 보육시설에서 매월 봉사활동도 펼친다. 그가 받는 외부 강연료 도 이곳에 기부한다. “각양각색의 부자들을 만나며 돈은 번만큼 아름답게 써야한다는 소신을 갖게 됐습니다. 그걸 실천하고 있는 셈이죠.” 팬 카페에 ‘돈 버는 법’ 지식 기부 최근에 그는 6번째 책인 <강남부자들>을 발간했다. 그동안 직접 만났던 가진 것 없이 시작해 대한민국 1% 부동산 부자로 자수성가한 50명의 사연이다. “부자가 아닌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부동산이 맥을 못 추던 작년에 제 투자자 중 한 분은 30평대 구반포 아파트를 13억 원에 샀는데 지금은 20억 원을 호가해요. 기회는 늘 있는 거죠. 발품 팔며 공부하고 전문가 쫓아다니며 묻고 또 묻다보면 기회는 찾아옵니다.” 그는 조만간 팬 카페에 투자자 100명을 선발해 재테크 노하우를 직접 교육하는 ‘자산관리 멘토 스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귀띔한다. “몇 년 전 경남 양산에 사시는 분이 저와 상담 받은 후 집근처 땅에 투자해 1억여 원을 벌었어요. 고맙다며 편지와 함께 커다란 박스에 아카시아 꽃을 가득 따서 보내셨어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었지요. ‘돈 버는 법’을 알고 있는 제 재능을 앞으로도 계속 나누고 싶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혼자 있을 때도 도리에 어긋남 없이 언행을 반듯하게 한다는 뜻의 ‘신독(愼獨)’. 부동산 고수면서 정작 본인은 직접 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술, 담배, 골프를 멀리하라는 3불 원칙을 세우고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밤 10시쯤 퇴근 후에 집 근처 한강변을 산책하는 게 그의 유일한 취미다. 수도승처럼 단조로운 삶이지만 부동산 공부는 하면 할수록 매력 있다고 말한다. “부동산 하수는 매수시점인 When에만 신경 쓰고 저울질하지만 고수들은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을 고르는 방법인 What에 초점을 맞춥니다. 항상 공부하세요. 부자의 길이 보입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