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실복지관 아동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아름다운 비행’ 잠실복지관 아동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아름다운 비행’(사회기술 습득을 통한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모집인원: 초등학교 고학년 8명 (선착순 접수) -주요내용: 미술치료 프로그램 (자기 표현력 증진 및 자기수용하기 등)-비 용: 무료 -접수기간 : 7월 13일까지 -진행일정 : 7월 말~ 8월 말 (5주) 시간: 매주 화요일 3시 ~ 5시 -접수문의: (02)423-7806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잉글리시로 떠나는 암사동 선사교실-시 기 : 7월 16일(15:00~18:00), 7월 23일(15:00~18:00) 총 2회 각 3시간씩 총 6시간 교육-대 상 : 서울 및 경기 지역 다문화 가정 청소년-참여가능인원 : 약 50명-장 소 : 암사동 선사주거지-수업료 : 무료-문의 및 신청 : (02)3210-3266 송파 꿈나무 환경교실-운영기간 : 7. 25 ~ 7. 29(여름방학 기간 중) -교육대상 :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 내외 -교육내용 : 1주 5회 교육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기, 성내천에서 놀아요, 지렁이와 친구하기,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신청기간 : 7월 11일 ~ 7월 22일 선착순 -신청 : 환경21연대 (031)553-7334 이메일(sonjaesun22@hanmail.net) -기타 : 4회 이상 참가자에게 수료증 발급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 탐사단 -운영기간 : 2011. 8. 1(월) ~ 8. 9(화)(여름방학 기간 중) -교육대상 : 송파구 중,고등학생 160명 내외 -교육내용 : 하천 탐사, 기후변화, 숲 체험 -신청기간 : 7월 11일 ~ 7월 29일 - 선착순 -신청 : 환경21연대 (031)553-7334), 이메일(sonjaesun22@hanmail.net) -기타 : 참가학생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분야별 2시간 최대 6시간 인정) 어린이 생태교실 ‘곤충아 놀자’ 수강생 모집*일시: 7월13일(수) 오후3시30분~5시30분 *장소: 강동도서관 4층 제2문화교실 *대상: 초등 1~3학년 20명 *내용: 여름 곤충 관찰 및 체험활동 *강사: 이향진(기후환경전문가, 곤충생태지도자) *참가비: 재료비 2000원 *접수: 7월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483-0178(내선 132, 138)재능기부자 모집*모집부분: ①청소년, 중/고등학생 재능기부자-외국어/예술부문 ②어린이 교육담당 재능기부자-교과과정(과학, 예절, 음악, 미술 등)/활동지도(전통놀이, 각종 만들기 등 체험활동) ③어르신 봉사를 해 줄 재능기부자-독서분야(어르신 독서활동 도우미 등)/생활컨설팅(건강관리, 노후생활설계 강좌 등) *신청대상: 중고등학생 및 20~60세의 남녀, 어린이 부문 지원자는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이와 유사한 교육이수자 *접수: 7월1일부터 연중 *접수장소: 강동도서관 3층 정보자료과 방문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청소년 멘토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잡아라’*일정: 7월30일~12월10일 오전9시~11시(총12회) *대상: 중1~2학년 20명 *강사: 황연희(독서지도사) *장소: 강동도서관 제1문화교실 *세부일정: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꿈 포트폴리오, 직업포트폴리오, 전공포트폴리오, 봉사포트폴리아, 체험포트폴리오, 독서포트폴리오, 글로벌포트폴리오, 표현력포트폴리오, 교과학습포트폴리오 *접수: 7월6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483-0178(내선132)7월 단기제과특강 ‘쿠키&케잌&브런치’*기간: 7월8일~29일 매주 수요일 오전10시~12시 *일정 및 내용: 7월8일 모카쿠키/샤브레쿠키, 15일 아몬드캐러멜/미니치즈케잌, 22일 검정쌀파운드케익/피치쿠첸, 29일 호두파이/생일케익 *접수기간: 6월27일~7월8일 *수강료: 2만원(재료비 4만원 별도) *접수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 *문의: (02)2203-3330해설이 있는 음악회*일시: 7월8일(금) 오후3~4시 *해설 및 연주: 서울시향 현악 4중주팀 *참여방법: 방문 및 전화접수 8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극장 *문의: (02)2203-3330 복합인형극 ‘똥장수 아들’*일시: 7월16일(토) 오후2~3시 *대상: 누구나 *장소: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 4층 *극단: 탄탄스토리하우스 *접수: 7월7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예버러닝 *문의: (02)483-0178(내선 138)송파도서관 ‘나만의 예쁜 머그컵 만들기’*일정 및 대상: 7월14일(목) 오후3~4시 유아(6, 7세), 15일(금) 오후3시30분~5시 초등생, 16일(토) 오후2시~3시30분 중/고생 및 일반 *장소: 송파도서관 1층 다솜갤러리 *지도강사: 김명강(마베셀 공방 연구소장) *접수:6월30일부터 에버러닝 선착순 *문의: (02)404-7917(내선231)햇살가득 우리가족 건강 특강*일정 및 내용: 7월6일 10~12시 기침, 콧물 달고 사는 우리 아이 알레르기 체질인가요(성기혜 소아청소년전문의) 7월13일 오후2~4시 암 예방가능한가?(허우영 내과전문의) *참여인원: 120명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 *접수: 에버러닝 선착순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7(내선2)성내도서관 재활용 공예체험*내용: 동물모양 저금통 만들기 *일시: 7월16일(토) 오후2시 *장소: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강사: 임정난(아동미술 및 폼아트공예 강사) *대상: 초등2~4학년 20명 *참가비: 재료비 3000원 *접수: 6월28일부터 사무실 방문 *문의: (02)471-0044강일도서관 자전거면허증 따기 프로젝트*내용: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과 자전거 면허시험장 방문 *일시: 7월27일 오전10시~12시30분, 8월3일(수) 오후1시~4시 *대상: 초등3~6학년 10명(1, 2회 모두 참석 가능한 어린이) *접수: 6월27일 4층 사무실나만의 리더십 키우기 강좌*일시: 7월9일(토) 12시30분~오후2시 *대상: 초등3~6학년 20명 *강사: 김수연(리더십 프런티어차장) *접수: 6월27일부터 강일도서관 방문접수 *문의: (02)427-7676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 여름 특별 강좌*접수: 7월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현장접수①두근두근 책나라-7월26일, 8월2일, 9일, 16일 오전9~10시 (총4회), 초등1~3학년,②역사 속으로 첨벙-7월28일, 8월4일, 11일, 18일 오전10~12시, 초등3~6학년, 우리나라 역사연표를 만들어 보고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③옛길따라 그림따라-7월23일 오후2~4시, 초등1~3학년 암사도서관 7월 문화특강*접수: 6월24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429-0476①하니브로의 여행콘서트-7월7일(목) 오후7~8시, 초등생 이상②스마트폰으로 2011-07-04
- 불안한 1, 2등급, 수능만점 다지기 <연재순서> [Vision1]방황하는 3,4등급, 튼튼한 1등급 만들기 [Vision2]사고력 높이는 수학방법, 질문짱 = 수능짱 [Vision3]불안한 1,2등급, 수능만점 다지기 [Vision4]학습습관, 시험습관, 명품 만들기 [2012년 물수능, 만점만이 살길이다!]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고득점이 예전보다 다수 나온 탓에 시험의 변별력이 문제되었습니다. 유난히 쉽게 출제될 2012년 수능에서는 실수하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실수도 실력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만점을 획득할 수 있는 학습습관과 시험습관을 갖추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Vision 3] 불안한 1,2등급, 수능만점 만들기 [사례] A군은 6월 모의고사에서 언어와 수학은 1등급, 외국어는 2등급이 나왔습니다. 시험 직전에 EBS교재를 풀어본 덕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 내용정리를 했고, 최근에는 평가원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학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복학습을 하면서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그냥 문제와 풀이만 암기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불만입니다. 틀린 문제도 틈틈이 오답정리를 하고 있기는 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계적인 반복학습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 두 문제만 틀려도 큰일인데……. [욕심 많은 수험생A군] <img height="171" 2011-07-04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비, 영어독서가 길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비, 영어독서가 길이다! 영어독서를 통한 4대 영역의 통합교육으로 NEAT 대비는 끄떡없다 최근 변화하는 영어 교육환경 속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해외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현장에서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2012년 도입되어 2013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2016학년도 수학능력평가에서 영어시험 대체 여부가 논의 중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짧은 시기의 학습만으로 높은 성취도를 얻어내기 힘들다. 오랜 시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온 통합적인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통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행복한 영어도서관 i-READ 잠실 센터 양영재 원장은 NEAT를 이렇게 준비하라고 말한다. 영어독서를 통해 속독과 풍부한 이해력 및 사고력을 길러라 독서는 자기주도적인 습관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문화, 사회, 경제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풍부한 사고력과 더 2011-07-04
- 편안한 서비스로 마음과 피부에 여유 안겨주다 우리나라에서 스파는 피부관리 개념보다 물놀이장 개념이 강하다. 하지만 정확히 풀이하면 스파는 마사지나 열, 부력 따위로 온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부를 관리하고 몸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곳을 의미한다. Y-SPA 잠실점 김정희 원장은 “Y-스파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세심한 케어를 하는데 시각(인테리어), 청각(음악), 후각(아로마향), 미각(허브차), 촉각(마사지)를 통해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요즘 손님들은 피부 관리의 의미를 넘어 스파를 휴식공간으로 생각하고 자기만족을 위해 샵의 퀼리티, 위생, 서비스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케어 받는다”고 전했다. 프랑스 정통 자연주의 스파의 참 맛 Y-스파 잠실점은 60년 전통의 프랑스 천연 아로마 브랜드 용카(YON-KA)를 활용한다. 용카 브랜드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이용되는 화장품으로 피부트러블 개선에 아주 효과적인 제품. 김 원장은 “병원에서 용카 제품을 접한 후 Y-스파를 찾는 이들도 많다”며 “피부레이저 시술 후 진정관리, 아토피, 피부 붉은기, 여드름, 노화피부에서 뛰어난 치유력과 개선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부상태에 따라 개별맞춤관리를 하는 Y-스파 잠실점에서는 단순한 관리를 벗어나 자연에서 얻어진 최상의 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피부 문제점을 진단, 그에 맞는 케어방법을 제공하고 데이터로 관리하는데 고객의 사생활을 위해 개인 룸에서 케어를 진행한다. 때문에 아로마 향과 간접조명, 음악이 오감을 자극하는 관리실에 들어서면 마음이 여유롭고 편안해진다. 먼저, 천연 아로마 수용액을 피부타입에 맞게 희석한 루카스가 피부에 분사되면 순식간에 피부는 촉촉한 향기를 머금는다. 핸들링으로 장시간 사용되는 테크닉크림 또한 개인피부타입에 맞는 용카크림과 세럼을 섞은 제품으로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근본적인 피부개선 효과를 낸다. 피부위생과 청결한 관리를 위해 해면은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1회용이 사용된다. 또한, 용카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홈 케어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여름, 하체 슬리밍으로 당당하게 변신 아름다운 바디라인 완성을 꿈꾼다면 Y-스파에서 실현가능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는 하체 살도 하체 슬리밍 관리를 통해 1주일에 1회씩 3개월 정도 관리 받으면 효과가 나타난다. 13가지 식물추출물과 천연 아로마 오일을 결합하여 수분 정체와 지방 정체로 인해 생긴 셀룰라이트로 흐트러진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슬리밍 프로그램은 슬리밍 효과와 탄력을 동시에 준다. 잠실점 개점 1주년 이벤트로 진행하는 하체슬리밍 관리는 하체 아로마 슬리밍과 독소배출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는데 핸들링 기법과 고주파 기계를 이용한다. 고주파기계로 근육과 피부를 충분히 이완시킨 후 독소를 배출시키고 손으로 직접 피부표면에 있는 불필요한 지방과 독소를 밀어내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노출의 계절이 오기 전에 하체슬리밍 관리를 받으면 울퉁불퉁한 바디 라인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회복시켜준다. 다리 부종의 경우 1회 관리만으로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며 “지방흡입술을 받은 여성들이 사후관리로 활용하면 수술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피부보호?관리효과 탁월한 모공케어 누구나 피부미인을 꿈꾸지만 봄철에는 황사나 자외선, 꽃가루 등 피부유해환경이 많다. 이에 Y-스파에서는 Face, 전신 Body, 부분 Body 관리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를 정화시켜주는 트리트먼트를 실시하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기본으로 선택하는 집중 정화관리 프로그램인 르그랑 끌라식은 개인피부에 맞춘 5단계 모공 케어와 천연 아로마를 이용해 활력을 북돋아 밝고 빛나는 안색으로 회복시켜준다. 이외에도 색소, 탄력, 트러블, 레이저 사후관리 등 얼굴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리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1주일에 한 번씩 관리 받는다 해도 매번 다른 관리법이 사용된다는 점이 Y-스파의 특징”이라며 “관리할 때마다 그날의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빠른 피부개선 효과를 이끌어낸다”고 밝혔다. 얼굴 집중 케어(90분/8만8000원)는 신규고객에 한해 1회 30%할인 이벤트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활용하면 Y-SPA 잠실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Y-SPA 잠실점 피부 관리실 (02)414-0199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Y-스파 잠실점 개점 1주년 프로모션 #기간: 하체슬리밍 7월31일까지, 얼굴 케어/선불 등록 6월30일까지*하체슬리밍트리트먼트(하체 아로마 슬리밍+고주파 관리) 15% 할인 : 4회 44만원-> 37만4000원, 8회 88만원->74만8000원*얼굴 집중 케어 1회 체험 30% 할인: 8만8000원->6만1600원*선불 회원 등록 15% 할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추억에 취해, 음악에 취해 세시봉 열풍이 뜨겁다. 아이돌 문화가 넘쳐나는 요즘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조영남 등 세시봉 친구들이 몇 십 년 만에 화제의 중심이 됐다. 중장년층 문화에 큰 바람이 일으키고 있는 이들. 이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세시봉 콘서트가 가는 곳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대중문화에서 다소 소외됐던 중장년층들이 다시 추억의 문화 속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들의 문화는 젊은 세대에게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중장년층의 문화를 함께 즐기려는 젊은 층도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7080 카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 귀에 익숙한 음악에 이끌려 찾아가게 되는 7080카페. 갈 곳이 마땅치 않은 40~50대에게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1만장 LP판이 있는 ‘딱정벌레’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LP 뮤직바 ‘딱정벌레’에 들어서자 1970년대 발표, 세계적 명작이 된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선율이 손님을 맞는다. 이곳은 ‘딱정벌레’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비틀즈’ 시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바이다. 은은한 분위기 속 1만장의 LP판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 쪽에는 전자바이올린, 클래식기타 등 라이브를 위한 악기와 공간도 마련돼 있다. 2009년에 오픈한 이곳은 7080 세대들을 추억과 낭만 속으로 데려다주는 타임머신이다. 옛날 음악다방이나 음악감상실에서 노래를 신청하면 신청곡과 사연을 들려주는 ‘노래 신청 메모지’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이 노래를 DJ가 알까?’ ‘과연 이 곡도 판이 있을까’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80년대부터 DJ로 명성을 떨친 이곳 대표 성명진 씨는 신청곡이 수록된 LP를 단숨에 찾아 들려주는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 성씨는 한 곡을 신정하면 그 곡의 원곡부터 번안곡, 관련곡 등을 쭉 찾아 들려주는 센스쟁이기도 하다. 곡에 따라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가요 음반도 많지만 특히 팝송은 없는 노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음반을 갖추고 있으며, 마니아들만 즐기는 희귀음반도 많이 소유하고 있다.이곳의 피크타임은 저녁 9시 전후. 성명진씨는 “70~80년대 정통음악다방의 방송진행을 그대로 하고 있는데 9시가 지나면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한다. 현직음악가와 직장인밴드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운이 좋으면 이곳을 찾은 전문가의 노래와 연주를 듣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한 번 들른 후 단골이 되었다는 김성태(50·잠실동)씨는 “이곳에 오면 내가 원하는 익숙한 음악을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며 “가사를 알아들을 수도 없는 요즘 노래에 비해 옛날 노래는 심오한 뜻과 인생철학이 담겨있어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 우연히 이곳을 방문한 박수정(45·대치동)씨는 “옛 음악을 들으며 저절로 추억에 잠기게 되는 그런 분위기”라며 “요즘은 친한 엄마들과 저녁에 만나는 시간을 갖기도 하는데 꼭 한번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 “며칠 전 낮에 음악카페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주 고객층은 40~50대. 하지만 세시봉 열풍이 분 이후 20~30대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02)2202-8090 배호를 기억한다면 ‘배호 라이브 카페’ 거여동에 위치한 배호라이브카페는 간판, 입구, 실내 모두가 배호에 관한 모든 것으로 채워져 있다. 길을 지나가던 젊은 사람들은 간판에 걸린 사진과 이름을 보며 ‘배호가 누구냐’고 하겠지만, 60년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배호를 만나기 위해 선뜻 이곳 문을 열게 된다.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 불후의 명곡을 남기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배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배호를 기념하는 전국모임’(www.baehofan.com, 이하 배기모)을 결성했고, 그 모임은 배호 라이브카페를 낳았다. 2005년 500여명이던 송파구의 배기모 회원은 2010년 1000명을 넘어섰다. 배호라이브카페에서 정기모임과 ‘배호 모창대회’등의 행사가 개최됐다. 이곳 대표는 “회원이 많아지면서 모임을 하기가 힘들어졌다”며 “때마침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활동이 온라인으로 넘어가게 됐다”고 설명한다. 66m²(약20평)에 테이블이 7개 놓인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이곳은 배호음악을 사랑하고 또 직접 배호노래를 부르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노래를 직접 부를 수 있는 것이 이곳 라이브카페의 특징. 배호의 음악을 직접 들었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의 주 고객 연령대는 50~60대. 하지만 30~40대의 젊은 배호 마니아들도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손님의 약 70%는 배기모 회원이거나 단골들. 황진욱(56·방이동)씨는 “배호 노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집사람이나 친구들과 가끔 들른다”며 “배호의 음악과 이곳 분위기가 옛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고 말했다. (02)430-959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씽씽 자전거 타고, 커피 마시러 가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인터넷동호회 수가 늘어나고, 취미를 넘어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다. 거리엔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겨나고, 동네마다 자전거 초보를 위한 공간이 자리를 잡았고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말에 한강공원에 나가보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전거를 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전거를 빌려주는 대여소도 있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자전거 전문카페가 생겨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자전거를 타고 가면 다른 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찾아가기가 훨씬 편한 카페도 있다. 자전거를 타고 커피 마시러 고고싱~해볼까. 커피 마시며, 정보도 나누고 자전거 수리도 해요 프랑스어로 자전거를 뜻하는 velo와 이태리어로 바리스타의 손을 뜻하는 mano를 합친 ‘카페 벨로마노(Velomano)’. 마노는 카페 대표가 키우는 애견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곳은 광진교 북단 광진구민체육센터 앞에 위치해 있으며, 강변북로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되어 있다. 자전거 전문카페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외관부터가 남다르다. 현관 천장 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자전거와 세련되게 마련되어 있는 자전거 거치대,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유럽의 어느 한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문을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주인장의 높은 안목을 느끼게 한다. 입구 왼쪽에 자리 잡은 자전거 수리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자전거를 타며 갑작스런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공간. 간단한 수리는 뚝딱 해치울 수 있다.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연장에서 뒷사람을 생각한 앞 사용자의 배려가 느껴진다. 커피와 음료, 그리고 와인과 간단한 식사가 이곳의 메뉴. 벨로마노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곳 커피는 바리스타의 손맛에서 나오는 정통의 맛이다. 이곳에서는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포츠·문화 강좌 프로그램의 하나인 바리스타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혹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 하지만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단연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이곳에서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자전거동호인들이 많다. 국내 자전거 인구는 800만 여명. 이중 동호회원들은 약 1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단체 라이딩 전후 친목의 자리를 갖게 되는데 바로 이곳이 그들을 위한 공간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자전거를 보관할 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자전거 분실의 우려가 큰 반면, 이곳은 자전거 거치대는 물론 공감대 형성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실내 곳곳에 자전거와 관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자전거 헬멧과 자전거 바퀴 등 인테리어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것까지도 아주 훌륭하게 제몫을 해내고 있다. 자전거 헬멧 착용자들에게는 500원 할인혜택까지 주니 1석2조가 아닐 수 없다. 회사원 박정근(38·광장동) 씨는 “3년 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이곳 카페가 생긴 후부터는 한 번씩 들러 커피도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들과 자전거길이나 자전거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있다”며 “자전거를 보관 할 때도 있고, 자전거 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모(40·주부)씨는 “주위에서 점심을 먹고 외관이 예뻐 들어와 봤는데, 특이한 카페인 것 같다”며 “오늘은 차를 타고 왔지만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고 꼭 한 번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광진구 광장동 317-1 (010)2223-1005 한강의 멋진 전망, 편하게 볼 수 있어요 한남대교 남단에 위치한 카페 레인보우는 한강전망카페로 한강의 레저 활동을 대표하는 ‘자전거’ 콘셉트의 조망카페다. 한강 전망카페 쉼터는 2009년, 시민들에게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주고자 교량에 설치한 조망공간. 현재 한남대교 레인보우를 비롯 동작대교에 구름과 노을, 한강대교에 리오·노들카페, 양화대교에 아리따움양화카페와 선유카페 등의 7개 한강전망카페와 광진교의 리버뷰8번가, 잠실대교의 리버뷰 봄, 마포대교의 해넘이 전망대 등 3개의 전망쉼터가 마련돼 있다. 이들 카페와 쉼터는 접근성에 있어서 꾸준히 문제가 되어왔다. 최근 인근에 주차장 마련, 접근성이 다소 개선되었지만 자전거를 타고 간다면 쉽게, 그리고 편리하게 이곳 카페를 즐길 수 있다. 바로 근처에 자전거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한남대교 아래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할 수도 있고, 카페 내에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 세워놓아도 된다. 이곳에서는 동티모르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원두를 사용하며, 여름특선으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유기농 과일과 탄산이 어우러진 유자·매실·레몬레이드, 레인보우 카페만의 독특한 막걸리 칵테일을 판매한다. 삼색 막걸리는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날씨 좋은 날, 야외나들이로 한강공원에 나갔는데 돗자리가 없다면 이곳 레인보우 카페에서 돗자리를 빌릴 수 있다. 보증금(반환 시 돌려줌) 3000원이면 3시간 동안 돗자리를 무료로 빌려준다. 이곳은 낮에 와도 좋지만 특히 밤에 방문하면 한강의 멋진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전경수(30·잠실)씨는 “전에 버스 타고 한 번 왔다가 버스 타는 곳을 몰라 고생한 적이 있다”며 “자전거를 타고 오니 훨씬 편하게 방문, 맛있는 커피와 간단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 2011-06-26
- 방학맞이 청소년 건강기획 - 청소년 치아교정에 대한 A to Z 청소년 교정은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보는 아이 건강을 위한 최대 관심사 중 하나. 이에 본지에서는 여름맞이 청소년 건강기획으로 교정전문의 임문우 원장에게 듣는 ‘청소년 치아교정에 대한 A to Z’를 이번 주부터 4주간 진행합니다. 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소년기 치아교정의 중요성<2>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치아교정은?<3> 치아교정으로 자신감을 얻었어요!<4> 전문가가 말하는 청소년 치아교정 Q&A 방학맞이 청소년 건강기획 - 청소년 치아교정에 대한 A to Z 치아교정, 아이의 자신감 회복이 목표 자녀의 들쭉날쭉한 치아. 부모들에게도 큰 고민이지만 아이들 본인에게는 고민을 넘어 하나의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교정전문 임문우 치과의 임문우 원장은 “치아가 고르지 못하거나 이로 인해 제대로 씹을 수 없으면 다양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워 보이는 치아나 외모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등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아이의 치아 상태를 고려한 알맞은 시기에 적절한 교정치료를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 교정 시기 놓치면 성인 되어 치료가 더 어려워 고르지 못한 치아 배열은 저작 기능의 저하, 언어발달의 문제점,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 비뚤어진 치아로 인한 성격 장애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한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기 적절한 시기에 치아교정을 해 주는 것이다. 청소년 교정의 장점은 또 있다. 청소년기의 치아교정은 성장과 발육을 이용해 고른 치아 배열을 유도, 성인이 되어서 교정을 할 때보다 치료 기간이 짧고, 부작용이 적으며 더 완벽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성장이 완료된 후 수술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골격적인 부조화를 청소년 시기에 바로잡을 수 있다는 점도 들 수 있다. 교정치료 중에는 성장조절(growth modification)이라는 치료방법이 있는데, 이는 성장을 이용하거나 뼈가 아직 성인처럼 굳지 않았을 때 시행하는 치료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위턱의 성장부진으로 생기는 앞니들의 반대교합. 흔히 주걱턱으로 오인되는 이 경우는 뼈 연결부위가 완전히 굳지 않은 때 위턱뼈를 앞으로 잡아당기는 치료를 해 줘야 하는데, 이러한 골 교정치료는 나중에 수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만7세 전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거쳐야 그렇다면 교정치료의 적기는 언제일까. 아이마다 교정 시기는 다르지만 치아만 고려한다면 유치가 영구치로 전부 바뀌기 시기인 초등학교 4~5학년 정도에 교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골격적 문제가 있거나 심하게 공간이 모자라는 경우, 또 반대교합이 있는 경우라면 그 전에 적절한 치료(예방교정·차단교정)를 시행 해 주는 것이 좋다. 임 원장은 “치아의 상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유치열기를 지나 영구치로 전환하는 6~8세 사이에 일단 교정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라며 “부모들이 보기에는 치아가 가지런하게 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골격적인 문제도 마찬가지. 미리 발견하고 개선시켜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집안내력이 있는 유전적인 경우는 조기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렇듯 어떠한 상태가 조기에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치료를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의심될 때 늦지 않게 교정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감 회복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해야치아교정은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경제적으로도 적지 않은 부담이 있는 치료이다. 그렇게 때문에 치료의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 과정이 더 길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치아교정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단지 예뻐지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이 질문에 임 원장은 ‘아이의 자신감 회복’이라고 단언한다. “사실 잘 씹지 못해 건강을 위해서 교정치료를 받으려는 청소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잘 씹을 수 있는 교합과 건강하고 주위 조직과 잘 어울리는 치열이 치료의 최우선이겠지요. 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가장 예민하고, 주위와 자신을 비교해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는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는 심미적인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교정치료만으로 획기적으로 안모가 개선되어 아이들이 활짝 웃는 것을 볼 때면 정말 의사로서 최대한의 만족감을 느낍니다.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것이야말로 현재 청소년 교정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전 아이의 솔직한 심정과 상태를 파악, 치열이나 골격적인 부분과 함께 성격이나 고민들까지도 고려해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소년 교정치료의 종류와 특징, 치료 기간 등은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도움말 임문우치과 임문우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임문우 원장은미국교정전문의 위원회(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공인자격(Diplomate)을 지닌 국내 14명의 교정의사 중 1인으로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임이사 2011-06-26
-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송파구가 지난 22일, 잠실역 지하중앙광장(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아기사랑 나눔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아용품 나눠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아동서적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간. 특히 적게는 수 십 만원부터 수 백 만원까지 호가하는 유모차를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 유아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관내 기업과 단체, 일반 가정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총 660점에 달한다. (주)롯데월드, (유)세피앙,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가 유모차 기증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송파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과 일반 가정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일련의 보수 및 세척 작업을 거쳐 진열대에 놓여진다. 유아용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대여 후 반납된 물품 역시 일련의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대여기간은 유모차·보행기는 한 달, 장난감이나 도서는 10일로 한정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송파구민으로서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셋째이상 가정 및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정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아기사랑 나눔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홈페이지(chlidcare.songpa.go.kr)를 통해 회원가입은 물론, 대여가능물품 확인도 가능하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인터넷, 성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구청의 교육 정책까지 모니터링 하는 등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 21일 인터넷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24일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그리고 29일에는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등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활동이 열린다. 21일 열린 인터넷 윤리교육은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인터넷 중독 및 무분별한 악플 예방 등을 위해 송파구가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시우 방송작가의 사회로 개그맨 전환규·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교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잠실역 사거리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학교지원사업 등 구의 교육정책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2011 송파구학부모모니터링단이 29일위촉된다. 관내 유치원(48), 초등(37), 중학(26), 고교(19) 등 총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은 담당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혼 남녀 맞선의 장 마련 저출산의 주원인인 만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만남을 주선한다. 2회째를 맞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믿을만한 결혼상대를 만나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커플 한 쌍이 지난 25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뿐 아니라 30% 이상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 20여쌍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거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는 지난 23일(목) 저녁 7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3주간의 인터넷 접수를 통해 12일 마감 결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2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 120명이 선별돼 맞선 자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참가해 성공기를 전수하고, 약속대로 2박3일 발리숙박권을 선물 받는다. 출산 후 유모차도 일찌감치 확보해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내 결혼성사 커플에게는 구청 및 송파여성문화회관, 구민회관 소강당 등 관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2박3일 제주도 콘도이용권도 지원한다. 출산 시 유모차 제공 등 관련업체들의 추가 경품은 기분 좋은 덤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을 알차게 <p style= 2011-06-26
- 곤충 좋아하던 소년 ‘생물의 달인’되다 전종윤 군은 어려서부터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소년이다. 들로 산으로 체험학습을 다닐 때면 곤충에 꽂혀 그들의 움직임이 주된 관심사였고, 집에서 여러 가지 곤충을 기를 때는 ‘누가 어떤 먹이를 가장 좋아하는지 알아보겠다’며 혼자만의 흥미진진한 실험을 하기도 했다. 과학 전시회, 숲 캠프도 많이 다녔다. 이 소년은 성장하면서 곤충에서 생물분야로 관심사가 확장됐고 지금은 생명과학을 공부하겠다는 좀 더 구체적인 꿈이 있다. 이번호 빛날인은 잠신고 교사 누구나 ‘잠신고를 빛낼 인물’로 지목하는 전종윤 군이다. 가슴 속에 세운 꿈을 위해 힘겨운 수험생 신분을 적당히 즐기고 있는 전군을 만났다. 생물 지식 쌓기 위해 올림피아드 도전 “생물이 막연히 좋았어요. 식물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고 생태관찰을 해보면 신기한 것들이 더 많아져서 재미있었죠. 지금까지 ‘과학동아’를 즐겨보는데 거기서 얻은 지식도 꿈을 키우는데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아요.” 생물 분야로 커진 관심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생물올림피아드 대회 준비로 이어졌다. 첫 출전대회에서 동상, 다음해에는 은상을 받았다. 힘들지만 생물분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올림피아드 대회 준비의 매력을 떨치기 힘들어 고1까지 출전했고 또 하나의 동상을 추가했다. 그렇게 대회에서 받은 상들은 전군이 걸어온 시간과 꿈을 뒷받침 하는 대표목록들이다. “생물올림피아드는 생물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었어요. 학부과정까지 다루고 있기에 심화된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생태학, 세포생물학, 유전학, 생리학 등 생물의 세부과목들을 공부하면서 좀 더 공부하고 싶은 방향도 구체적으로 끌어낼 수 있었죠.” 과학과 관련된 교육청 주관 경시대회도 학교 대표로 여러 번 출전했다. 교내대회 뿐만 아니라 외부대회까지 준비하면 성적관리에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군은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 내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에 동기부여도 되고 수상 실적과 별개로 얻는 점이 많다”고 답변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실험실에서 꿈 키워 전군은 주말이면 식물유전학 실험실에서 즐거운 작업을 한다. 대학원생들을 도와 실험과정에 참여하기도 하고 요즘은 본인 연구 과제를 정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빠가 연결시켜주셔서 1년 전부터 하게 됐어요. 이전까지는 실험이나 연구를 하고 싶었지만 막연하게 생각만 했다면 실험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모습, 구체적인 방법들을 가까이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죠. 직접 식물연구에 참여해보니 하나의 결과를 얻기 위해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완성된 연구 결과물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자주 느끼게 되요.” 식물실험실에서 실험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터득해온 전군은 요즘 ‘꽃을 크게 피우게 만드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연구 중이다. 여름방학 시작할 때 쯤 실험이 완성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종윤 군. 그는 “실험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수능 준비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매주 기록한 실험노트를 정리해 방학 중에는 탐구보고서로 완성할 계획”이라면서 “여름방학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실험실 나들이를 계속 하겠다”고 했다. 봉사활동 또한 과학과 연계된 것들 위주로 쌓았다. 그중에서 작년 여름에 참여한 그린캠프 조교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다. 환경과 숲에 대해 교육하는 캠프라서 관심분야와도 일치하고 배우는 점 또한 많기 때문이다. 올 여름 기회가 된다면 생물의 다양성, 토양 쪽을 좀 더 배워보고 싶다. 롤모델 품고 성장하다 “제 롤 모델은 생물학 분야 권위자인 최재천 교수님이세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자유로운 연구를 펼치고 다양한 책을 통해 대중에게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저도 그분처럼 학문적 지식의 깊이를 넓게 해서 적용하는 한 분야의 권위자가 되고 싶어요.” 좋아하는 또 한 사람은 바로 환경과학 분야 교수인 아버지이다. 전군은 “계속해서 연구하고 학생들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며 “찾아오는 제자들도 많고 학회 활동 열심히 하면서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빠 모습이 보기 좋다”고 얘기했다. 또한 “어쩌면 아빠를 넘어서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목표일 수 있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종윤 군은 생명과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러스, 생태학, 분류, 생리학 등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이런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우선 수능 때까지 고삐를 단단히 죌 생각이다. “여름방학에는 학교에서 하는 수능대비 방과후강좌를 이용할 생각이고 수리랑 언어, 탐구과목 위주로 공부할 생각이에요. 실험보고서도 2개 완성할 계획이고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제가 하고자 하는 부분을 적당히 조정하면서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6
- 수학으로 대학 입시를 디자인 하자 초·중등 수학 공부법 수학으로 대학 입시를 디자인 하자 많은 학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다. 특히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어려워하고 고등수학의 문턱에서 급기야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정된 교육과정과 2012학년도부터 적용될 수능체제 변화는 수학의 중요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수학 교육, 시작이 중요하다 “수학은 계통성이 강한 학문입니다. 때문에 이전 단계를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후속 단계를 밟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 5학년 때 배우는 비와 비율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6학년에서 다루는 비례식, 연비 등을 절대로 잘 할 수 없지요. 곱셈의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는 나눗셈은 물론이고 중등과정에서 다루는 인수분해,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등 개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페르마 송파캠퍼스 이시용 원장이 효과적인수학 학습법을 이해시킬 때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번 강조하는 대목이다. 초등수학에서부터 차근차근 다뤄지는 수 개념, 비례식과 연비, 약수와 배수, 경우의 수와 확률, 기하 등은 고등 수학을 넘어 수리영역의 큰 축을 형성한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깨우치지 못한 채 중학교로 올라간 학생들은 수학을 배우는 것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이다. 어려운 내용을 갑자기 많이 배우다 보니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시간이 갈수록 ‘수학은 재미없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는 것이다. 수학 과목 비중 나날이 증가 매년 수능 자료를 분석해보면 표준점수로 환산했을 때 수리영역의 편차가 가장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대입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원장은 “2012학년도 수능 과목 개편안에는 문과학생들이 보는 수리(나)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포함되면서 범위가 확대됐고 출제 경향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면서 “현재 고1부터 적용되는 2014학년도 수능부터는 탐구영역의 부담은 줄어들지만 대입 최대 변별력을 가진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A형, B형 시험지를 선택 응시할 수 있지만 상위권 대학의 경우 변별력 있는 B형을 기초과목(국어, 영어, 수학)의 전형요소로 선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요즘 모든 입시의 키워드는 바로 내신관리다. 내신의 해법은 서술형 문제에 달려있다. 서술형 문제는 내년까지 50%로 확대예정인데 이를 놓치면 내신관리는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배점이 큰 수학 서술형 문제는 상위권의 편차를 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4년까지 전국의 90%이상 학교에서 실시될 수준별 교과교실제 수업 또한 영어와 수학에서 적용될 전망이다. 수준별 과정 이수 여부는 생활기록부에까지 연계 기록되기 때문에 수학 심화반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도 탄탄한 실력 쌓기는 우선시된다. 수학 사고력 키우면서 공부하라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교 등 수월성 교육기관의 학생 선발에 있어서 기본조건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다. 이런 흐름은 개정교육과정이 수학적 사고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미 학교 교육에서도 시작됐다. 학교 시험에 서술형 문제 출제 비중이 높아지면서 연산이나 공식을 적용해 푸는 문제보다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출제되는 심화 문제들은 사고력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이 원장은 “단순히 문제 푸는 스킬만 습득하는 공부 방식으로는 수학 사고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문제집 여러 권을 풀었는데도 심화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 개념 확립과 기계적인 문제풀이 때문”이라면서 “초등, 중등 시기에 만들어진 수학 사고력은 고입, 대입은 물론이며 내신에 까지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차근차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의 사고력이 길러지면 문제해결력이 향상되고 서술형 대비, 고등 수리논술까지 연결되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생각하는 수학, 송파 페르마를 잡아라 12년 수학전문 노하우와 특목 입시 NO.1 집약<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