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조건 듣고 큰소리로 읽어라’ 새해 버킷리스트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영어 공부. 자녀들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는 엄마들도 ‘벙어리 영어’에서 벗어나 자막 없이 영화나 미드를 보고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는 영어에 대한 열망은 뜨겁다. 베스트셀러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정찬용 소장에게 ‘엄마들의 영어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30대 고졸 여성이 미군과 결혼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갔어요. 영어가 서툴러 집에만 틀어박혀있다 보니 시어머니가 자꾸 등을 떼밀었대요. 마지못해 혼자 장보러 가거나 이웃모임에 참석해 그림자처럼 앉아 있었죠. 할 일 없으니까 TV를 끼고 살다시피 했데요. 3년 후 한국에 돌아온 그의 영어 발음과 의사소통 수준은 나무랄 데가 없었어요. 그 분을 보면서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단어 외우고 문법 배우는 식의 외국어 학습법에 회의를 가지게 되었죠.” 정찬용 지엔에듀케이션 언어연구소장이 20대 때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만난 학원장 부인의 사례다. 그때부터 정 소장은 외국어 공부는 ‘무조건 듣기부터’라는 학습법의 뼈대를 세우게 되었다. 아이보다 성인이 영어실력 빨리 는다 영어 콤플렉스를 벗고 ‘영어 도사 엄마’가 되는 지름길을 묻자 “내 경험상도 그렇고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나와 있듯이 아이들보다 성인들이 단기간에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요.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의지가 강하고 우리말이 유창하기 때문이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해요. 수능 영어나 토익점수 올리기 같은 시험 영어가 아니라 ‘영어를 한국어처럼’ 즉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거나 신문이나 방송을 무리 없이 볼 있는 수준으로 정해야겠죠.” 정 소장 공부법의 핵심은 무조건 집중해서 영어 듣기. 단어장이 너덜거릴 만큼 달달 외웠던 ‘그 마음’으로 미드나 영화, 뉴스클립을 매일 2시간 이상 꾸준히 들으라고 권한다. “이해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들으세요. 반복해서 듣다보면 소리에 익숙해지고 짤막한 영어문장이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귀에 들리는 단어수가 늘면서 문장 구조를 파악하게 되고 점차 내용까지 이해하게 됩니다.” 다음 단계는 영어 따라 말하기. 영자신문이나 재미있는 소설책을 정해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 “영어는 10~20년씩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일 뿐이에요. 1~2년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합니다. ‘듣기와 소리 내어 말하기, 읽기’만 매일 2시간 이상씩만 꾸준히 하면 몰라보게 실력이 좋아집니다.” 정 소장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한다. 하루 2시간씩 1년만 ‘듣기와 읽기’ 하라 ‘정찬용 영어공부법’은 그가 독일어와 영어를 마스터하기까지 실전 노하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서울대를 나와 조경학 공부를 하러 독일로 유학 간 정 소장은 유학 초기 ‘독일어 원서를 한글 책 읽어야 할 만큼’의 독일어 수준을 요구한 현지에서 고전했다. 그러다 24시간 TV를 끼고 살면서 귀와 말문을 튼 후 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받았다. 귀국 후 에버랜드에 입사한 후에 영어도 같은 방법으로 공부했다. “IMF시절 직장인들은 ‘스펙’ 쌓으려 너도나도 영어책을 펴들었어요. 동료가 아무리 공부해도 토익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내가 공부한 방법을 알려주니까 한 달 만에 200점이 올랐어요. 사내에 소문이 나면서 여기저기서 나를 찾아왔어요.” 이를 계기로 쓴 책이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베스트셀러로 ‘대박’ 나고 강연요청이 쇄도하면서 영어교육 전문가로 전업을 했다. “고등학생 60명을 모아 하루 6시간씩 집중 영어반을 만들었어요. 오전에는 외국인 일상 대화를 무조건 듣게 했고 오후 3시간 동안은 큰 소리로 읽기를 시켰어요. 한 달 뒤 치른 토익시험에서 평균 180점씩 올랐고 많게는 400점이 상승한 학생도 있었어요.” 최근에는 영어에 ‘한 맺힌’ 성인들을 모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영어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업에 종사하던 30대 여성은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퇴사했어요. 세달 전부터 독하게 마음먹고 하루 6~7시간씩 영어 듣기와 읽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상당히 많이 늘었어요.” 최근 사례를 들려준다. ‘영어 잘하는 엄마’ 아이가 벤치마킹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24가지 이유> 신간을 펴낸 정 소장은 전국을 돌며 특강을 열고 있다. 남녀노소 꽤 많은 사람들이 그럴 만나러 강연장을 찾는다. “영어 듣기 교재 선정 요령부터 시시콜콜한 것까지 많이들 질문해요. 대한민국이 영어에 목매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죠. 영어는 ‘써먹자고’ 공부하는 거니까 단어와 문법에 치중하지 말고 무조건 많이 들으라고 강조해요.” 그러면서 덧붙였다. “내가 배워서 우리 아이 가르쳐야겠다고 마음먹은 엄마들은 생각을 바꾸세요. 다들 단어 암기부터 시작해 문법, 독해 식으로 가르치다 보면 아이와 사이도 나빠지고 역효과만 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한테 영어 잘하는 엄마를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세요. 늘 영자 신문 읽고 외국방송 보는 엄마를 본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엄마를 벤치마킹하려고 할 겁니다.” 예리하게 엄마들의 급소를 꼬집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자율형사립고 배재고등학교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 배재고등학교(교장 김현수)가 2012학년도 자율형사립고 신입생 전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학교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학교설명회를 실시한다.9월 30일(금) 오후 6시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서울시내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 소개와 자율형사립고로서의 교육과정,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안내, 학교 주요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되고 입학설명회 후 개별적인 입학 상담도 실시하며, 학교 안내 책자와 기념품도 증정한다. 장소는 배재고등학교 대강당(아펜젤러기념예배당),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가량이다. 배재고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1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 2011-09-25
- 10월은 축제의 계절 높은 가을하늘과 청명한 바람이 기분 좋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10월은 축제의 계절. 지역곳곳에서 역사와 향기를 담은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맘때면 여기저기서 펼쳐지는 축제 현장으로 나들이는 즐거움을 안긴다. 10월에 예정된 수많은 축제들 중에서 부담 없이 갈 수 있거나 특별한 체험,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알짜배기 축제만 모아봤다. 지금부터 ‘미리 보는 축제의 현장’으로 출발한다. 과거로 떠나는 우리지역의 역사 문화 송파구의 대표적인 축제는 한성백제문화제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10월28~30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한성백제! 그 500년의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송파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뽑는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국제대회 기간 중 열리기에 여느 때보다 돋보인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면 좋을 다양한 테마체험과 전시 행사가 마련되는데 특히 ‘위대한 역사의 영웅 근초고왕 시대 속으로’라는 주제로 근초고왕 전시, 체험존이 마련돼 사실감 넘치는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백제인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축제 둘째 날에는 퓨전 국악공연, 국제민속축하공연, 백제전통공연 등 볼거리가 많다. 마지막 날 오후3시부터 위례성길에서 재현되는 역사문화거리행렬도 빠뜨릴 수 없는 볼거리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7~9일 암사동선사주거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슬로우 라이프, 느린 생활의 여유’로 행사장 곳곳에서 슬로우 라이프(Slow Life)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도시농업축제도 함께 열리는데 상자텃밭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선사시대 신석기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과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로 지정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재현된다.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광진구는 10월28~29일 ‘2011광나루어울마당’이라는 타이틀로 광진구 축제를 마련한다. 어린이대공원역에 인접한 광진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광진 관내 예술단체와 동아리가 함께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 광진아트마켓과 문화공연이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청소년문예대전과 청소년유스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보는 재미, 고르는 재미가 있는 현장 강남의 대표 문화축제인 강남패션페스티벌은 10월1~9일 코엑스 동문 앞 광장 및 도산공원에서 진행된다. 패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패션페스티벌에서는 주얼리쇼, 한복패션쇼, 웨딩패션쇼, 메이크업쇼, 세계남성모델패션쇼 등 화려한 무대가 압권이다. 특히 1일부터 3일 오전10시~오후8시까지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열리는 패션마켓은 알뜰쇼핑의 묘미를 느끼기 그만인 자리. 패션마켓 참여 상점에서 기부한 독특한 디자인의 의류와 구두 등 패션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밤의 특별한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여의도 한강지구에서 10월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후1시부터 포토존, 솔라게임 등 시민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불꽃쇼가 펼쳐진다. 올해는 일본과 포르투칼, 한국 팀이 준비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 ‘구리 코스모스축제’가 10월7~10일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 구리 코스모스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올 가을 가볼만한 축제 3곳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서울경기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축제다. 한강변 12만㎡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있어, 살랑거리는 코스모스가 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져있다. 코스모스 사이길, 실개천, 한강을 걷는 낭만과 체험 이벤트가 함께 한다. 기예,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풍물놀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도 있다. 자녀와 가면 더욱 좋을 체험형 축제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좋을 푸드 축제도 있다. 10월6~9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될 키즈푸드 페스티벌이 그것. 키즈푸드 페스티벌은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유아 놀이체험전을 방불케 한다. 요리, 게임, 과학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무료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맛보며 선택할 수 있어서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9월30일 오후5시까지 홈페이지(www.kidsfoodfest.com)에 사전등록 하면 성인 입장료(5000원)는 무료다. 어린이 1만원.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10월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ADEX가 열린다. 이는 기존 공군의 ‘서울에어쇼’와 육군의 ‘디펜스 아시아’행사를 합쳐 진행하는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통합 전시회로 남자 아이를 데리고 가면 더없이 좋아할 곳. 22~23일에만 일반관람객에게 행사장이 개방되며 항공기, 최신 전투기, 군용차 등 전시와 공군 전투기의 시범·곡예비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7세 이하는 무료입장 할 수 있다. 10월21~23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과학축전이 열린다. 이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한마당. 유아나 초등학생들은 과학체험부스에서 직접 만들고 조작해 과학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어서 더욱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과학축전 홈페이지(www.ssf2010.co.kr)에 체험마당 및 특별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가을이면 심해지는 탈모, 고민 해결 노년층에서 주로 보였던 탈모증세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 탈모가 급증하는 것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 일교차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탈모 고민이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여름철에 강한 자외선 노출, 장마철 습한 날씨로 인한 땀과 피지 등으로 두피가 손상을 받아 탈모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탈모치료를 내세운 두피센터가 많이 있지만 두피 및 탈모관리 전문업체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온 WT매소드 송파센터가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브랜드 대상 수상탈모의 세계최강 유럽의 두피·모발케어시스템을 적용한 WT매소드 송파센터가 ‘2011 머니투데이 브랜드대상’ 탈모클리닉 부문에 선정됐다.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으며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다. 탈모가 걱정거리인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온 탈모연구관리센터 WT매소드 송파센터는 18년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탈모환자 개개인의 탈모원인을 찾아 탈모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다. WT매소드 송파센터 조남호 대표는 탈모치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모발학과 두피이론, <span style="mso-fareast-font-f 2011-09-25
- 진명어학원, 고1예비반 고3예비반 모집 대치동 19년 전통의 진명어학원에서 2011년 10월 10일부터 개강하는 고1예비반과 고3예비반의 1차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고1예비반 ''기본반''은 기본영어, 수능 B형독해, Teps듣기, Teps단어 수업을 하며 ''종합반''은 종합영어, 수능B형독해, Teps듣기, Teps단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기본반은 무시험으로 입학하고 종합반은 시험을 치른다. 고1예비반은 모두 원장이 직강한다. 고3예비반은 종합영어, 수능B형독해, Teps듣기, Teps단어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2개 레벨로 반이 구성된다. 고3예비반은 일부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jmenglish.co.kr)를 참고하거나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진명어학원 02-561-9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일본정통 장어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 - 용장어 요리전문점 전통이 빚어낸 최고의 재료와 맛이제 송파에서도 일본 정통의 장어맛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장어요리전문점인 비앤와이푸드(주)가 잠실동에 ‘용(龍)’ 장어요리 전문점 직영2호점을 오픈했다. 비앤와이푸드(주)는 수산물 가공·유통·수출입·대형마트납품 등으로 명성을 키워온 진해물산(주)의 자회사. 진해물산(주)은 식약청으로부터 HACCP(식품유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받은 회사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신뢰와 덕망을 동시에 쌓고 있다. 비앤와이푸드(주) 김영용 상무는 “진해물산 30년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사업에 진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며 “부산 직영1호점에 이어 오픈한 잠실 2호점에서도 최고의 장어요리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의 260년 전통 비법 그대로 ‘용’장어요리 전문점의 장어가 우리 입맛에 딱 떨어지는 데에는 양념에 그 이유가 있다. 이곳의 양념소스는 일본의 260년 전통소스를 기본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새로이 개발했다. 구이과정은 일본 전통 요리방법을 그대로 따른다. 초벌구이, 찌기, 양념구이(타레구이)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양념구이 완성! 껍질 쪽은 약간 센 불에, 살 쪽은 약하게 굽는 초벌구이를 거쳐 찌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찌는 과정을 통해 껍질은 부드럽게 또, 육질 속의 과다한 지방은 쫙 빼주게 되는 것이다. 이어지는 코스는 구이의 핵심인 양념구이. 살 속에 양념이 충분히 잘 배도록 수차례에 걸쳐 구워지는 게 비법이다. 다양한 일본의 맛 느껴보세요‘용’장어요리 전문점의 일본식 양념구이와 양념구이 덮밥은 모두 민물장어(우나기)와 바다장어(아나고) 2가지로 제공, 선택이 필수다. 바다장어 양념구이는 비엔와이의 母회사인 진해물산(주)의 적극 추천품목이며, 민물장어 양념구이는 두말할 나위 없는 일본요리의 대명사. 일본 정통의 양념구이맛을 느낄 수 있는 일본식 민물장어양념구이는 7만~10만원, 일본식 바다장어양념구이는 4만~6만원 선. 양념구이 약 2kg(大) 정도면 3~4명이 먹을 수 있으며, 장어구이 2~3인분을 먹고 장어 보양탕(3000원)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도 있다. 양념구이와 밥의 절묘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민물장어 양념구이덮밥과 바다장어 양념구이덮밥, 별미인 조개모듬회와 아나고회도 강추메뉴.직장인·주부들의 모임을 위해 보다 가벼운 장어 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점심특선메뉴를 이용해 보자.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용가능한 점심특선메뉴(장어보양탕정식·점심특선덮밥·우동정식)는 단돈 7000원으로 일본전통 맛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허준 ‘동의보감’과 정약전 ‘자산어보’에도 기재된 장어의 효능 부모님 - 불포화 지방산 풍부, 동맥경화·뇌졸중 예방 여성들 -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E, 야맹증 예방과 피부미용에 굿!아이들 - 넘치는 칼슘과 철, 허약체질개선수험생 - DHA와 레시틴, 학습능력향상직장인 - 단백질 풍부, 원기회복과 강장효과 OPEN 특별 이벤트(~10월31일까지) - 6+1이벤트(6인 입장시 바다덮밥(특) 1인 무료) *성인 기준- 예약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10% 할인- 매월 7, 17, 27일은 용장어 Day 명함 추첨해 매주 7분께 모듬조개(대) 또는 바다양념구이(대)를 드립니다 용장어요리 전문점www.bnyfood.com문의 (02)416-4288송파구 잠실동 251-3(잠실관광호텔 옆)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밤 10시주차 : 주차장 완비(오후 5시 이후 발렛파킹)100인 단체석 완비포장(테이크아웃) 가능 2011-09-21
- 보청기 형태와 사이즈 선택 요령 오늘은 보청기의 형태와 사이즈를 선택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안경형 보청기의 경우 전도성난청자에게만 사용이 되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의 보청기는 귀걸이형과 귓속형이다. 귀걸이형은 보청기의 본체를 말 그대로 귀에 걸고 이어팁이나 이어 몰드를 연결해 귀에 꼽아 소리를 듣게 되며, 귓속형의 경우 보청기의 본체가 귀에 들어가게 된다. 귓속형 보청기는 소리를 모아주고 자연적으로 증폭하여 들려주는 귓바퀴나 외이도의 이점을 얻을 수 있으나 귀걸이형은 외부에 있는 본체에서 소리를 받아들여 이어팁이나 이어몰드의 관을 통해 고막으로 소리가 들어오기 때문에 귓속형에 비해 자연적인 이득을 얻지 못한다. 또한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귓본을 채취하여 사용자의 외이도 모양에 맞추어 제작되기 때문에 착용시 불편함이나 분실의 우려가 귀에 걸어서 사용하는 귀걸이형 보청기에 비해 적어진다. 따라서 중이염이나 그 밖의 특정 질환이 있어서, 혹은 고출력 보청기가 필요해서 꼭 귀걸이형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귓속형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귓속형 보청기는 사이즈에 따라서 초소형고막형(IIC), 고막형(CIC), 소형귓속형(MITC), 귓속형(ITC), 외이도형(ITE) 으로 나누어 진다. 보청기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외이도를 차지하는 용적이 적어져 자연적인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증가하고, 외관상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꼽을 수 있고, 사이즈가 커지면 출력이 높아지고 배터리를 좀 더 큰 것을 사용할 수 있어 자주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연세가 있어 운동신경이 떨어지더라도 다루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적절한 형태와 사이즈의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난청 정도와 유형, 운동 신경, 사회 활동 및 주변 인식 등 오늘 언급한 내용 외에 더 많은 점들이 관련되고 고려하게 된다. 따라서 선택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강동센터 (02) 476-5233광진센터 (02) 446-5233 정동훈 원장금강보청기 송파센터(02) 412-5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일자산 약선한정식 산수고원, 오픈 이벤트 ‘약과 식품은 근원이 같다’. 전통적인 음식과 강원도 청정지역의 싱싱한 재료로 약선한정식을 선보이는 ‘산수고원’에서 오픈을 기념해 1만5천원의 약선한정식 점심 메뉴를 1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실시한다.강동구 일자산공원 입구에 위치한 산수고원은 약효 높은 식품을 잘 조합해 만든 전통 건강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재료는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주소는 강동구 둔촌동 105-12. 메뉴 등 자세한 문의는 산수고원(02-478-3490)으로 하면 된다. 2011-09-18
- 한솔병원, 소화기 센터 착공식 가져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이동근 병원장)은 지난 5일 소화기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2013년 1월 준공 예정인 한솔병원 소화기센터는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소화기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건강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소화기내과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MRI, 128채널 MD CT를 비롯한 여러 디지털 의료장비와 정밀한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초음파내시경, 협대혁내시경 등 첨단 내시경 장비 8대 등이 설치, 운영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구수한 영양만점 들깨칼국수 대령이요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 칼국수. 그 옛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먹던 칼국수가 요즘은 별미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표 외식메뉴다. 하지만 ‘칼국수 맛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두는 것이 좋다. 각종 건강재료를 활용하거나 확실한 비법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칼국수 집이 분명히 있기 때문. 맛 소문은 멀리 퍼지기 마련이다.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담소정은 이렇게 알게 된 칼국수 맛집이다. 선선한 가을에 더욱 어울리는 칼국수 한 그릇, 지금부터 함께 맛볼 차례다. 들깨로 먹을까, 팥으로 먹을까 담소정은 칼국수 전문점으로 들깨칼국수와 팥 칼국수, 바지락칼국수를 전문으로 한다. 모두 각각의 내공이 숨어있어 맛깔스럽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들깨칼국수와 팥 칼국수다. 맛은 기본이며 건강과 피부미용 효과까지 으뜸이기 때문이다. 일단 칼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보리밥과 함께 김치가 나온다. 보리밥은 참기름과 고추장, 새콤하게 익은 열무김치를 적당히 넣고 싹싹 비벼 먹으면 된다. 구수한 보리밥이 매콤한 고추장과 사각사각 씹히는 열무김치와 어우러져 미각을 돋운다. 큼지막한 그릇에 내온 들깨칼국수는 눈과 향으로도 고소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한 술 떠먹으니 듣던 대로 진하디 진한 국물 맛이 수준급이다. 깨죽같이 걸쭉하고 부드러워 자꾸 여운이 남는 맛이랄까. 입속에 넣을 때마다 구수함이 그만이라 담백한 크림을 먹는 기분까지 든다. 함께 어우러진 면발도 들깨국물과 궁합이 척 맞는다. 자꾸 먹어도 느끼한 맛이 전혀 없어서 순식간에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 이곳 주인장에게 조심스럽게 비법을 물었더니, “질 좋은 들깨를 이용해 씻고 껍질 벗기기를 4번 반복하면 진국만 남는다. 이것을 쌀가루와 섞어서 부드럽게 만든다”고 살짝 귀띔한다. 걸쭉하고 고소한 팥 국물과 탱글탱글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 팥 칼국수와 찹쌀가루를 직접 반죽해 빚은 팥 옹심이도 별미 중의 별미. 그냥 먹어도 담백해서 좋지만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가미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주방에서 매일 직접 팥을 삶은 후 곧바로 곱게 갈아내기에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다. 때문에 보통의 팥 칼국수와는 차원이 한참 다른 것. 칼국수와 찰떡궁합 김치 맛도 일품 칼국수 집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또한 이 집의 자랑거리다. 양념이 듬뿍 밴 김치를 척 얹어서 먹는 칼국수 맛은 가히 일품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열무김치는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라도식 배추겉절이는 진하고 매콤한 양념 맛이 살아있다. 배추겉절이는 매일 거르지 않고 담그고 열무김치는 3~4일에 한 번씩 만들어 저장해뒀다 상에 올린다. 열무와 배추 등 채소는 이집 주인장이 가락시장에서 직접 깐깐하게 골라오는 것들이다. 바지락칼국수의 주재료인 바지락은 전북 고창산만 고집한다. 직거래로 그때그때 받고 있기에 신선한데다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일등공신이다. 살이 꽉 차있어 씹는 맛도 좋고 알을 빼먹는 재미까지 있다. 곁들이 메뉴로 속이 꽉 차있는 메밀왕만두도 추천한다.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란 표현이 딱 어울린다. 이집 국수는 매일 반죽한 후 숙성시켜 가장 맛있게 씹히는 두께로 썰어낸 생면을 사용한다. 투박한 느낌의 면발은 꼬들꼬들하면서 토돌토돌해 씹히는 질감이 아주 좋아 입맛을 당긴다. 수제비는 호박과 당근을 갈아서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더욱 강하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위치: 8호선 강동구청역 2번 출구 강동구의회 건너편 골목 안쪽, 강동CGV 뒤 일방통행 길(주소) 강동구 성내동 564-9*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가격: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 팥 칼국수, 팥 옹심이, 바지락 칼국수 6000원, 메밀왕만두 5000원*주차: 가능*문의: (02)415-3088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