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부터 찾자(1) 수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한다. 아침부터 학교에 가서 보충수업을 듣거나 자율학습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본 수업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듣고, 수업이 끝나면 또 보충수업을 듣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 자율학습시간에는 공부를 하거나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학원까지 간다. 그리고 집에 가면 밤인데 쉬거나 자지 않고 그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거나 학교 및 학원 숙제를 한다. 그러다 지쳐 피곤해지면 그때야 잠을 잔다. 이런 생활을 대부분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최소 3년, 많으면 6년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이 조금씩 올랐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고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3이 되면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계속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다 한계가 오면 그만 포기하게 되고 대학 원서를 쓸 때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넣지 못하거나 아무 대학이나 넣게 된다. 이것이 대부분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입시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패턴이다. 아무리 열심히, 밤늦게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내려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열심히 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차라리 공부를 안 하는 것보다 못한 게 아닐까?이런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겹쳐서 나타나지만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렇다면 왜 공부하는데 있어 이유와 목적이 중요할까?첫째는 동기부여이다.이유와 목적이 없으면 할 마음도 안 생기고 열심히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유와 목적이 명확하면 자신이 이것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돼서 이유와 목적이 없을 때 보다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성적이 잘 안 오르거나 힘들 때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을 돌아보면서 다시 일어서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폭소연극 <배고파 4> 배고픔의 솔직함과 재미, 그리고 감동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배고픔을 솔직함과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 ‘배고파’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배고파 4’가 3월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오른다. 극중 배우들은 사랑에 대한 배고픔을 빵이라는 소재로 외로움, 슬픔, 상처와 같은 ‘배고픔’에서 행복, 믿음, 회복과 같은 ‘배부름’으로 치유되는 ‘사랑’을 표현한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사랑을 시작하는 볼품없는 남자와 약간의 정신적 장애를 가진 여자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사랑과 배신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자신의 상황에 대한 속마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자신의 마음, 심리적 배고픔에 대해 말하는 인물들의 독백, 그리고 사람 냄새나는 배우의 캐릭터는 마치 배우가 관객들 개개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할 것이다. 3월8일 오후7시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480-141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갓 지은 돌솥밥과 푸짐한 밥상이 주는 즐거움 치솟는 물가 탓에 주머니는 점점 가벼워지고 ‘점심값 1만원 시대’가 다들 부담스럽기만 하다. 따끈따끈한 밥과 푸짐한 반찬으로 떡 벌어진 한상차림이 그리운 이들을 위해 ‘착한 가격’에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한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한정식집 송파구 삼전동 대로변에 위치한 4층 단독 건물의 한정식집 청목. 푸른 나무란 뜻을 지닌 이곳은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 화이트 톤의 실내 인테리어까지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탁 트인 통유리 창가 쪽에는 테이블을 실내 안쪽으로는 좌식으로 구분, 편하게 골라 앉을 수 있다. 한정식은 1인당 1만2000원. ‘가격대비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데다 한식은 남녀노소 두루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쌀쌀한 날씨 탓에 각 테이블마다 놓인 뜨끈한 둥글레차 주전자를 손님들마다 반기고 있다. 요즘엔 한정식도 양식처럼 코스별로 나오는 곳이 꽤 있지만 이 집은 갓 지은 돌솥밥을 비롯해 이십여 가지 반찬을 한상 가득 차려 손님 앞에 내놓는다. 맞춤 제작된 이동식 테이블상은 이집만의 독특한 풍경이다. 특수 제작된 돌솥은 뜸이 골고루 들고 잘 타지 않으며 먹을 때는 쉽게 식지 않는 장점이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1인용 돌솥에 담긴 이천 쌀밥이 식감을 자극한다. 갓 지은 밥이라 찰지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만들어 먹는 누룽지 밥과 숭늉이 구수한다. 콩비지, 시래기된장으로 차린 웰빙 밥상 손님상에 오르는 음식들은 ‘시골의 맛’이 느껴지는 건강에 좋은 웰빙 반찬들이다. 담백한 맛의 콩비지는 일부러 콩을 성글게 갈아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 독특하다. 특히 콩비지는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데다 변비나 피부미용에도 좋아 자꾸만 손이 간다. 시래기를 푹 삶은 뒤 된장을 풀어 심심하게 끓여 낸 시래기 된장찌개는 흰 쌀밥과 잘 어울리며 함께 나온 전은 파래를 함께 넣고 부쳐 쌉쌀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느껴진다. 꽁치와 조기 등의 생선류도 주문과 동시에 바로바로 구워 상에 올리기 때문에 한결 맛깔스럽다. 손님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높은 가지 반찬은 가지를 튀긴 뒤 간장소스로 양념했는데 그 뒷맛이 독특하다. 짜지 않게 심심하게 담근 간장게장은 게장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밥맛을 돋우어 준다. 게 껍데기에 갓 지은 돌솥밥을 꾹꾹 눌러 담아 비벼먹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다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게살이 아닌 점은 다소 아쉽다. 밑반찬은 가짓수와 종류가 꽤 다양한 편이다. 잡채, 돼지고기 보쌈 등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비롯해 냉이나물, 숙주나물 무침을 비롯한 각종 제철 나물과 야채샐러드, 장조림 등이 상에 오른다. 밑반찬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쓰기 때문에 그때그때 조금씩 바뀐다. 특히 상추와 다시마 등을 싸서 먹는 쌈장은 약간 짜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 종업원들은 필요한 반찬 리필도 바로바로 잘 해주는 편이다. 인기 비결은 ‘착한 가격’ “뜨끈한 돌솥에 누룽지 밥이 생각날 때 가끔씩 와요. 다른 한정식집에 비해 값이 저렴한 편인데다 간강 게장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어 좋아요. 주차도 편한 편이라 부모님이나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하기에는 괜찮아요.” 손님 이해근씨가 이곳을 찾은 이유를 들려준다. 한정식 외에 고추장 돼지불고기, 홍어찜이나 무침, 불고기 등의 일품요리도 따로 선보이고 있다. 주말에는 꽤 붐비는 편이므로 기다리지 않도록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따로 룸은 없어 식구나 지인끼리 오붓하게 식사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종업원들이 서빙에 쫓기다 보니 썩 친절한 편은 아니다. 위치 : 송파 삼전사거리에서 대치동 학여울역 방향 / (주소)송파구 삼전동 28-2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대표 메뉴 : 돌솥밥 한정식 1만2000원 / 고추장돼지불고기 1만2000원 / 홍어찜 1만5000원 / 돌솥 소불고기 1만5000원주차 : 발렛파킹 1000원문의 : (02)412-1122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생활단신 중아트그룹, 반포점/청계천점 오픈 이벤트국내 최대규모 인테리어 소품 수입판매업체인 중아트그룹에서 청계천점과 반포점 오픈을 기념,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휴대용 캠핑의자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아크릴쟁반 3종세트를 증정한다. 기간은 3월31일까지. 1일 1인 1건에 한하며, 내일신문(강남/송파/강북/양천)의 광고 쿠폰을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아트그룹으로 하면 된다.문의 중아트그룹 하남본점 (031)796-2981, 청계천점 (02)2254-2981, 반포점 (02)3478-2981장애인창작스튜디오, 문화예술 전문 교육프로그램 ''굿모닝 스튜디오'' 마련장애인 예술가 대상 창작공간인 장애인창작스튜드오에서는 오는 3월7일(수)부터 약 한달간 한국의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 이동기, 미술평론가 김병수 등 전문강사를 초청, 총 9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굿모닝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입주예술가를 포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월15일부터 29일까지. 장애인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장애인창작스튜디오 (02)423-6674, www.seoulartspace.or.kr아이가구백화점, 학생가구 70%~30% 세일수도권 최대 규모(500여평) 아이가구백화점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가구를 70%~30%까지 SALE중이다. 아이가구백화점은 아동, 주니어 친환경 원목가구 전문매장으로 안데르센 외 20여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원목책상 SET를 24만원에 한정 판매중이며 요셉 벙커 2층 침대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텐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매자들에게 원목에 이름을 예쁘게 써주어 네임보드를 제공해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문의 (031)714-2772도심속 소형 프리미엄, 브라운스톤 청계 분양이수건설은 청계천 100% 조망권을 갖춘 청계 브라운스톤을 분양 중이다.전 세대 59㎡(구25평) 소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지하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이 2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분양가 또한 1490으로 주변 분양가에 비해 저렴하다.단지 주변 청계천이 근접해 있어 도심속 친환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세대 남향으로 설계하여 주거 만족도를 높혔다. 홈플러스, 영동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고, 초?중?고 대학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 또한 좋다. 왕십리, 전농, 답십리 뉴타운 단지 옆 1200여 세대가 재개발 아파트로 예정되어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문의 02)3395-8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수시에 대한 오해와 진실 (4)수시는 로또다? 1.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시는 어렵다? 2. 논술 채점 정말 제대로 할까? 3. 수시는 상위권 학생들의 전유물? 4. 수시는 로또다? 대학 입시 쉽게 성공하는 바른 방법 우선 서울, 연세, 고려, 서강, 성균관대가 올해 정시로 선발한 학생 수가 5198명으로 대폭 감소되었다. 그만큼 수시 합격생이 늘어났으며 이유는 중복합격자로 인한 최초 합격자 중 이탈된 학생들을 6일 동안 충원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세는 수시라는 것은 대부분 관계자들이 인정한 사실이다. 정시로 대학 가기란 엄청 힘든 과정이다. 올해 수능 언수외 3과목 만점자가 무려 171명이었다. 그리고 4개 영역 모두 1등급인 학생이 무려 8200명으로 추산된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명문대 상위권 학과는 합격하려면 4개 영역 1등급만으로는 절대 부족하고 적어도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다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가 수시 선발 인원을 더 증가시킨다고 발표하였다. 그 영향은 다른 대학으로 파급되어 정시 진학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물수능에 수시 중심 선발이라는 상황을 감안하면 수시 준비를 늦추거나 수능과 내신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입시 전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수시 지원 전략의 중심인 논술 학습을 중요시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3주 전부터 연재했듯이 각 대학이 내신 성적에 엄청난 기본 점수를 주어 내신을 무력화 하는데도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시에 도전하지 말라고 하는, 내신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교육 단체에 있는 사람들의 왜곡된 분석이 심각하다. 그리고 각 대학 논술 고사를 풀어보면 분명 채점의 기준이 명확한데도 ‘채점을 제대로 할까’라는 희한한 낭설, 또한 중하위권 대학들도 수능 최저 등급의 조건마저 없애고 수시로 선발하겠다는데 수시는 상위권 학생들의 전유물이라는 오해 등이 문제였다. 더 나아가 문이과 논술을 제대로 가르칠 능력이 없거나 구조적으로 논술을 가르치지 못하는 단체들이 내건 마지막 카드는 수시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 합격의 가능성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시는 로또다’라는 말로 수시 도전을 무모한 도전이라고 한다. 수시 경쟁률은 엄청나다. 그러나 여기에 허수가 있다. 수능 전에 치룬 연세대의 경우와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치루는 고대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결시생이 20-30% 정도를 육박하기도 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수능 최저 등급의 조건 때문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수시 원서를 수능 시험 전에 접수 받아 접수 상황의 경쟁률은 엄청나지만 수능 이후 실제 시험에 응하는 수험생은 대폭 감소한다. 수능 최저 등급보다 낮은 점수를 받게 되어 수시를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완전히 결정된 일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수시 전형을 6회로 제한하는 제도가 진행 중에 있다. 작년 많은 학생들이 10군데 이상 지원하여 허수를 만들어낸 것에 비하면 올해 경쟁률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는 사람들도 못 푸는 문제, 일선 교사들이 손도 못 댄다는 논술 문제를 우리 자녀가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많은 학부형들은 갖는다. 실제 논술 문제를 풀어보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논술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들도 자신들이 제시한 정답이 서로 달라 어떤 답안을 제시해야 할지 논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정답을 선명하게 제시하면 출제자의 의도와 각 제시문이나 요소들이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분명 정답이 있다. 요즘 대학 논술 고사의 문제는 개방형이 결코 아니다. 주제가 개방적이었던 과거의 문제와 비교하면 거의 특정 어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유형이다. 그만큼 분석력이 좋아야 정답을 써 낼 수 있다. 물론 2학기에 들어서면 각 대학의 유형별로 연습을 반복하는 것은 절대 필요한 일이지만 우선은 분석력이 최고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풍부한 독서 경험을 통해 인식한 여러 논의를 중심으로 각 제시문을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이과는 수리적 원리에 대한 근본적 이해 실력을 높여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논술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나 교사를 만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논술은 아무나 가르치는 과목이 아니다. 오랜 세월 논술 강의를 한 경험과 탁월한 실력이 있어야 제대로 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정평이 나 있는 논술 팀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문과 논술 중에 고려대, 한양대 등에서 출제하는 문과 논술 수리 문제는 더욱 특화되어 있어서 그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이성구 원장이성구 학원Tel. 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어려워지고 있는 외국어영역의 고득점 전략 해마다 점차 난이도가 높아져 수능표준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외국어 영역에 대한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려운 시험은 변별력을 크게 함으로 그 과목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 된다. 영어가 능숙한 외고학생들과 해외에서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 많은 학생들 틈 속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외국어 영역 성적을 올리는 가장효과적인 공부방법일까? 1. 우선 문장을 통한 어휘력 습득이 가장 기본이다. 많은 학생들이 사전이나 어휘책을 가지고 무조건 암기하는 모습을 보곤한다. 이는 노력한 만큼의 효과가 없는 어휘학습법이다. 최악의 경우 학생들이 어휘책을 통해 외운 단어 뜻만을 고집하면서 이상하게 해석해서 문제푸는경우를 보았다.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방법이다. 분명히 단어는 문장에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심지어 품사도 다양하게 쓰이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스스로 외운 단어만을 그대로 적용해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을 통해 습득해야만 정확한 뜻으로 해석할 수 있고 모르는 단어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수도 있다.2. 듣기는 속청을 통해서 연습하라.수능에서 듣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34%나 되는데 이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듣기는 만점 받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1,2때 끝내는 것이 좋다.물론 실력 있는 학생들 경우 중3때 수능듣기 정도는 거의 만점을 받는다. 듣기는 회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여서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형 토플시험에서는 50%출제 하겠다는 발표도 있다. 듣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다. 필자도 늦은 나이에 미국유학을 위해서 토플 듣기 공부를 했다. 역시 듣기 세대가 아니라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렵지 않게 듣기를 고득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듣기방법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에는 널리 알려진 받아쓰기가 좋은 방법이다. 받아쓰기는 듣기의 초보단계에서 필요하고 어느 정도 들리게 되면 속도를 올리면서 듣는 것이 좋다. 이는 시험장에서 긴장하면 빠르게 들려 잘 못 듣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 방법이 속청인데 속청 연습은 시험장에서 한결 여유있게 문제를 풀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듣기 역시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열심히 하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3. 어법과 구문실력은 고득점의 필수적 요소이다.한때 말하기 열풍이 불어 마치 문법은 필요 없는 것처럼 인식 된 적이 있었다. 실용영어에 과연 문법이 필요 없을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문법을 위한 문법공부는 지양되어야 한다. 복잡한 문법용어와 복잡한 문법문제를 모든 학생들이 다 잘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글의 구조에 영향을 끼치는 문법과 시험에 자주출제 되는 어법문제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현재 모의고사 난이도가 높아지는 데는 문장구조가 복잡하고 긴 문장이 나오는 것이 큰 역할을 하는데 문장의 구조를 잘 모르면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되는 것이 많다. 그래서 학생들이 영어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탄탄한 구문실력이 독해정복이라는 성을 세우는 주춧돌임을 알아야 한다.4.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독해량과 속도를 늘려라.먼저 글의 구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영어만이 갖는 구조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글 내용의 이해도를 높여 줄 것이다. 또한 다독과 속독을 해야 한다. 다독은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글의 이해력을 좋게하고 속독은 집중력이 생긴다. 외국어영역의 수능은 어떤 면에서는 속도문제이다. 깊은 사고력 보다는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 제한된 시간에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빨리 읽고 이해하는 직독직해의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5. 실전 문제풀이 기술을 읽히고 실전연습을 많이 하라마지막으로는 수능은 일정한 패턴의 문제들이 출제됨으로 문제 유형별 나름의 풀이 방식들이 있다. 이를 충분히 익히고 실전에 실수하지 않고 제한된 시간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틀리는 문제는 반드시 원인을 파악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는 다시 틀리진 않는다는 생각으로 정리해서 복습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해도 좋다. 오세용 영어학원오세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재밌는 책으로 영어 흥미와 실력 키우다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영어 동화책을 이용한 독서교육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실제 홈스쿨링을 통해 영어교육에 성공한 부모들의 교육방법 대부분이 바로 책을 통한 교육이다. 지역 부모들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더하고자 송파구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개관했다. 지난 연말 개관한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은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교육정책 구심점으로 선포한 ‘책읽는 마을 송파’ 조성에 따른 것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둔 가족들의 새로운 나들이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에 다녀왔다. 8000여 권 영어 도서 구비 신천빗물펌프장 내 유휴공간인 4층과 5층 443㎡를 활용해 12월28일 개관한 이곳은 책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고자 하는 부모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호선 잠실나루역과 인접해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영어책만으로 조성한 지역 내 유일한 도서관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의 목표는 주입식 영어교육보다 통합적인 책읽기를 통해 영어를 접근시키고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입니다. 영어 독서로 탄탄하게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영어교육전문가 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도 공감하는 교육법입니다.”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 송주희 관장의 설명이다. 4층 도서열람실은 연령별로 영어와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어린이 누구나 눈높이에서 책을 선택할 수 있게 배치했고 스토리북, 챕터북, 그림책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쪽으로는 이달의 추천 도서, 수상작, 유명 시리즈별로 책을 모아둬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별해뒀다. 영어책을 CD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공간, 영화 감상이 가능한 DVD존,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유아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영어 힘’ 더해줄 흥미로운 프로그램 5층에 마련된 2개의 교실에서는 시간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 관장은 “4세에서 만12세까지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영어책을 잘 읽기 위한 기반과 실력을 쌓아주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노래로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Sing Along’, 초등학생을 위한 수준별 맞춤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Guided Reading Care’, 영어 집중토론 프로그램 ‘English Forum’ 등이 개설돼 영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들 과정은 모두 책을 기반으로 실시되는 영어교육과정. Sing Along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나머지 강좌는 월3만원의 수강료가 있다. 인기 프로그램은 ''Guided Reading Care'', 영어도서입문과정, 영어책읽기 과정이다. 송 관장은 “수준별 영어 책읽기 맞춤과정은 개인의 독서수준에 따라 책을 읽고 독후활동까지 강사와 함께 한다”면서 “이미 다른 지역 영어도서관에서 실시해 효과를 본 프로그램이며 벌써 대기자들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 1주일에 1회 이상씩 1년 정도 참여하면 단어, 영어작문 등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다고 한다. 영어읽기능력 진단과정(예약제·3000원)은 영어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초등생이라면 응시해보면 좋다. 영어독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기준으로 수준에 맞는 도서를 찾기 쉬워 영어책에 대한 접근이 한결 수월하다. 영어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초등생 두 아이의 엄마 이승은(잠실동) 씨는 “외국에서 살다 와서 교육 연계성을 고려해 영어도서관에 찾아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책이 많지 않아 조금 아쉽다”고 얘기했다. 정주연(삼전동)씨도 “영어도서관을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서들이 좀 더 구비됐으면 좋겠다”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 정도 왔는데 영어랑 부쩍 친해진 아이의 변화가 느껴진다”고 만족도를 표현했다. 3살 된 아이와 함께 온 주부 서연경(풍납동) 씨는 “어린 아기들도 관심 가져할 만한 촉감책이나 입체북이 많이 있어서 내가 더 즐겁다”면서 “나들이 삼아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와 아이랑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얘기했다. 북 클럽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정(잠현초 6)양은 “수업 내용이 너무 쉽다. 어렵게 등록했다고 엄마에게 들었는데 나처럼 고학년에게는 별로 도움 될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정윤희(거여동) 씨는 “4세 아이를 Sing Along반에 넣었는데 즐거워한다”면서 “4회 과정이 끝나면 연계할 수업이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 강의실 두 개에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다보니 시간마다 수업은 있지만 꾸준히 다음과정으로 연결시키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파구민에 한해 1인당 2권씩 7일간 대출 가능하다. 김소정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문화단신 ○ 어린이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일시: 1월30~2월4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 2012-02-01
- 현대 발레 거장들의 작품 모은 수작 18일과 19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디스 이즈 모던 3’은 모던 발레 거장들의 작품을 엮어온 시리즈로 세 번째. 새해 첫 공연으로 현대발레를 선택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다. 이번 공연은 2010년 ‘디스 이즈 모던 1’과 지난해 ‘디스 이즈 모던 2’에서 관객 호응도가 좋았던 작품을 추려 묶었다. 체코 출신 안무가 이르지 킬리안의 ‘프티 모르’(짧은 죽음)와 ‘젝스 탄체’(여섯 개의 춤), 미국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드의 ‘인 더 미들, 섬왓 엘리베이티드’, 이스라엘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현대무용 ‘마이너스 7’이다. 킬리안의 작품은 유머가 넘치고 인간의 깊숙한 내면을 포착했고 몸이 표현할 수 있는 절제미를 보여준다. 나하린의 마이너스 7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피드한 안무가 돋보인다. 070-7124-174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아름다운 중독, 봉사에 빠지다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남아있는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붕괴사고, 지난해 서울 강남 지역을 강타한 우면산 산사태, 그리고 2010년 1월 섬나라 전체를 초토화시킨 아이티지진...... 이 모든 사고와 재난현장에 전덕찬(58·송파구 석촌동)씨가 있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일’만 터졌다하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위해 재난현장을 찾은 전덕찬씨. 그는 아마추어 무선통신사다. 집 없는 거지에게 담요 덮어주다그는 어릴 때부터 남의 어려움을 결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중학교 때였다. 길을 가다 집 없이 떠도는 또래 아이들을 보게 됐다. 워낙 어렵고 힘든 시절이라 마땅히 그 아이들을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 어려서 돈도 없었던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집에 있는 물건을 몰래 가져오는 것이었다. “군용담요를 식구들 몰래 가지고 나와 그 아이들을 줬지요. 그리고 길바닥에서 잠도 같이 잤어요. 어머니가 아무 말이 없으셔서 제가 담요를 훔쳐 나온 걸 모르시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 아시면서 모르는 체 하셨더라고요.”(웃음) 남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은 세월과 함께 더 커져만 가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현재 WDRO(세계재난구호회) 긴급구조단 재난통신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전씨의 1년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채워지고 있다. 전씨의 아침은 TV뉴스채널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사고속보는 없는지, 폭우나 폭설로 인한 피해는 없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밤새 무슨 일이 생겼다면 잠시 후 어김없이 사고 중심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를 발견하게 된다. 무선통신의 중요성 깨닫다그가 아마추어 무선통신을 시작한 것은 1994년.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아 취미로 시작한 것이 국가자격증을 따게 됐고. 실제 재난사고 지역에서의 통신역할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이를 통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됐다. 같은 해 대한적십자사 산하 아마무선봉사회장을 맡으면서 ‘봉사’는 그에게 생업보다 더 중요한 생활로 자리 잡았다. “재난이 발생하면 기존통신으로는 통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선통신은 자체발전기를 갖추고 주파수만 맞추면 가능한 것이지요. 때문에 재난 현장이나 고립지역에 들어가 바깥과의 교신을 맡는 저희가 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고베지진이나 천안문 사태 등을 가장 먼저 세계에 알린 것도 언론이 아니라 저 같은 아마추어 무선통신사이지요.” 때문에 무선통신사들의 활동은 재난현장에서 시신발굴이나 철거, 복구 등 다양한 기술지원활동의 지지대가 된다. AP통신, 전 세계에 그를 알리다 요즘 그는 WDRO활동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많은 활동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WDRO 긴급구조단을 이끌고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아이티에 가서 펼친 활동이다. 열악한 환경과 참담한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시신을 발굴하고 수습하는 장면은 AP통신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제까지 활동 중 가장 큰 보람을 느낀 필리핀 ‘사랑의 집짓기’봉사활동 역시 WDRO활동을 통해서이다. “6·25참전용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활동이었어요. 지금은 백발인 된 필리핀 참전용사가 제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말하는데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적은 수의 인원으로 꾸려진 WDRO 긴급구조단의 활동은 전문적이면서 거침이 없다. 대부분의 단원이 3~4개의 자격증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소수정예구조단인 것. 전씨 역시 산악안전, 응급처치, 심리적 지지 등 취득한 강사자격증만 5개에 이른다. 구조현장에서도 그들의 활동은 큰 인정을 받고 있다. 처음엔 ‘저렇게 적은 인원이 뭘 하려고...’라는 의구심을 가졌던 사람들도 그들의 활동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곤 한다.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급파된 WDRO 긴급구조단의 활동을 눈여겨보던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센터와 재난체결을 맺은 것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다. 봉사, 기부문화 확산됐으면 지난해 그는 ‘2011 송파구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에서 누적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소나무 금상을 수상했다. 그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은 그의 가족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파되어 부인 송은미씨도 10년 전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따고 봉사활동에 합류했다. ‘피’는 못 속인다고 자녀들 역시 남을 위하는 마음가짐이 따뜻하기만 하다. “둘째딸이 미술을 전공하는데,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고 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미쳤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면 봉사는 미치지 않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한 명의 봉사가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기부문화 또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