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스크 치료 수술만 정답 아니다 얼마 전 35세 남자 환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환자는 약 1년 전 디스크수술을 받았다. 우측엉치와 우측 하지로 방사되는 통증이 있었는데 MRI 검사결과 요추 4~5번간에서 발생한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 받았다. 수술 후 하지로 방사되는 통증은 많이 줄었지만 6개월 정도 지나자 다시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더니 이제는 앉아서 하는 일상 생활이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악화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만 하면 모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이제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으로부터 해방되리라는 믿음으로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수술이란 통증의 끝이 아니고 새로운 상황으로서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함으로서 신경압박이 해소되고 염증이 가라 앉아 좌골신경통은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짐으로써 척추 뒤쪽에 있는 척추관절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때는 요통이 오는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해지고 앉아있는 자세보다 서 있는 자세가 편하다고 하면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픈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해진 디스크 내로 신경이 자라 들어가면서 오는 디스크 내장증에 의한 통증이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설거지를 할 때처럼 허리를 조금 구부린 상태에서 통증이 오게 된다. MRI상 튀어나온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항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또 증상이 있어도 대부분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되기 때문에 수술은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수술 후에 발생하는 통증은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완벽하지 않은 수술이 원인이라면 재수술을 통해 해결해야 하겠지만 대부분은 수술은 잘 되었는데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척추후관절이나 인대, 척추기립근에서 오는 통증을 잘 진단해서 치료하여야 한다. 통증이 있는데 무조건 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관련 질환에서 제일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이다.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척추주위의 근력강화운동은 디스크의 퇴행을 막고 척추가 나빠지지 않게 해준다. 이러한 예방과 사전통증 치료 등 노력을 우선해야 한다. 수술은 모든 경우에 있어 최후에 수단이다.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밥상 밸런스가 자녀의 건강 밸런스를 지킨다. 사람은 태어나 어린 시절에 본인의 그릇을 만들고, 성장기에 그 그릇을 키우고 건강을 위한 영양을 채워나가며, 성인이 되어서는 그것을 소모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릇이 약해지고 채워져 있던 것이 다 소모될 때 명을 다 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해 볼 수 있다. 그릇을 얼마나 단단하게 키우고, 영양을 채우느냐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청소년기기 건강관리는 중요하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이야 말로 건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학생이기에 열외가 되어버린 것이 바로 충분한 수면이다. 잠자는 시간과 성적은 반비례한다고 말하며 잠을 덜 자려고 애쓴다. 하지만 수면은 우리 몸의 휴식이며, 이와 동시에 성장과 재생, 해독의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시간을 줄여야 한다면 취침시간을 늦추기보다는 기상시간을 앞 당겨 밤10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잘 먹는다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포인트가 된다.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것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먹어도 영양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양 수준에 맞추어 흡수되고 사용된다. 때문에 최근 고칼로리, 고지방식이는 과잉섭취로 인해 상대적 영양부족을 야기 한다. 또한 과잉섭취는 우리 몸이 소화, 대사, 배출, 해독 등의 일을 과하게 하여 몸을 혹사시키는 결과를 부른다. 즉, 적당히 먹는 것은 우리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내가 얼마나 먹는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지 식사일지를 만들어 기록해보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체크해 볼 수 있다. 좀 더 전문적인 영양평가는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상세한 평가를 받아볼 수 있다.‘무엇을’ 먹어야 하느냐에 대한 물음에는 몸에서 잘 쓰이는 음식을 먹으라고 말할 수 있다.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지만 칼슘섭취를 위해서 이를 무시하고 매일 마시며, 고등어를 먹으면 신물이 오르는데 오메가3를 보충해야 하니 매주 챙겨먹는다. 이처럼 사람들은 영양성분, 지식에만 의존하여 식품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내 몸에 불편함을 유발시키는 것은 결국 내 몸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한다. 종종 예전에는 불편했으나 이제는 괜찮다고 하는 분도 있다. 이것은 몸이 지쳐서 더 이상 불편신호를 보내지 않는 것일 뿐, 제대로 쓰이게 된 것은 아니다. 내 몸이 어떤 식품을 잘 받아들이고 잘 사용하는지, 그리고 어떤 식품은 제대로 쓰지 못하고 오히려 독소나 노폐물을 생성하는지를 바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하루 세끼 내 몸에 맞는 균형 잡힌 밥상과 숙면, 이 두가지가 잘 지켜져도 아이들의 체력과 집중력향상 뿐만 아니라 평생건강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소장 심선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윤선생 노래교실, 통기타 신규회원 1개월 무료강좌 실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윤선생 노래교실에서는 통기타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노래교실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한 1개월 무료강좌도 같이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윤선생 노래교실은 전문 음치클리닉으로 개인연습실은 물론 노래방과 스튜디오 녹음실도 보유하고 있어 레코드 실습을 통한 보컬트레이닝 및 애창곡, 데모, 기념CD음반 제작도 가능하다.노래교실의 윤주영 원장은 KBS TV ''굿모닝대한민국''과 ''생생정보통'' 에 출연한 바 있으며 타워팰리스, 하남예술회관 등에 출강하고 있는 실력파. 최근 통기타 교실도 신설, 운영중이라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래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윤선생 노래교실 (02)474-0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왜 모든 입시 설명회의 말들은 다 다를까? 치열한 경쟁이 극심한 한국의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정보력이다. 특히 자녀의 미래가 달려 있는 입시 상황은 워낙 전형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제도가 많아서 정보를 캐기 위해 학생과 학부형들이 노력을 한다. 그런데 교육의 상황은 엄청난 규모의 금전이 거래되기 때문에, 또 각 기관들이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권리나 권력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더욱 잘못된 정보를 강조하여 실제 상황을 왜곡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이 학원에 가면 이 설명이 맞고 저 입시 단체의 설명회를 가면 그 설명이 또 맞다. ‘내신을 못하면 모든 입시에서 실패하니 내신이 기본이다, 영어만 잘하면 대학 가기 쉽다, 수학을 못하면 발목 잡힌다, 논술만 잘해도 대학 간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최근 인터넷 강의를 주로 하는 대형 입시 기관의 대표가 공개적으로 논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학교 교사들 중에 논술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거의 없으니 논술보다 내신 성적이나 집중하라고 한다. 물론 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설명회에서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왜 저런 말을 할까라는 비판적 태도다. 실제 입시는 수시가 70~80 %가 넘었고 수시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일반 전형으로서 논술 전형이다. 그런데도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속해 있는 집단의 이익이나 권리를 놓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물론 내신만으로 대학 갈 수도 있고 수시가 아니라 정시에 수능만 잘해서 대학 갈 수도 있다. 그런데 실제 입시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다. 입시 사정관 정말 특별한 아이가 합격할까? 입시 사정관 제도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능력과 잠재적 가능성을 예측하여 선발하겠다는 특별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일반고에서는 상당히 드물다. 대학 진학률이 아주 높은 일부 특목고의 분위기는 입사정 준비를 많이 한다. 입사정 제도에 대한 학부형들이나 학생들이 갖는 가장 큰 오해는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입사정은 도전하기 어렵다, 또는 특별한 스펙이 없어서 지원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들이다. 물론 내신의 반영도 일부 있고 스펙도 중요하다. 그러나 내신은 1.5등급의 학생이 떨어지고 3.7등급 학생이 선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주변을 보면 특별한 스펙을 가진 학생이 얼마나 많은가? 똑같이 학교 다니고 공부하기에 급급한 아이들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스펙들을 가지고 있을까? 그래서 내신이 별로 좋지 않고 스펙이 별로 없어도 입사정 제도는 이용해 볼만한 제도다. 입사정에 도전해야 할 이유 첫째 입시 중에서 경쟁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논술 일반 전형은 경쟁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입사정은 그것에 비하면 낮다. 솔직히 필자는 논술 강사이기 때문에 입사정을 부정해야 자신의 입장에 맞는 논리이지만 진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논술보다 입사정이 의외의 결과가 더 많다. 둘째 일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등급이 있지만 대부분 입사정 전형은 최저 등급이 없다. 셋째 대학의 선발 기준이 아주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의미는 학생의 특성에 맞는 전형 요소가 있기 마련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잘 연구하면 타학생보다 좋은 점수를 얻기 쉽다.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의 입시 요강을 완벽하게 숙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의문이 나는 점은 대학 입학처에 전화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절대 이웃의 ‘카더라’ 통신을 믿어서는 안된다. 논술 빠를수록 좋다. 그러나 늦었으면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지금 정시의 문은 더욱 좁아졌고 합격 가능성은 매우 낮다. 모든 과목을 1등급을 맞아도 명문대 인기학과는 불합격되는 상황이니 정시는 참으로 힘든 관문이다. 그래서 수시에 관심을 두어야 하고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논술 전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논술을 별로 하지 않거나 작문 수준을 가르치는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문제가 있다. 논술 고사는 어렵다. 그리고 워낙 통념을 비판하는 문제가 많아 수준 높은 독서나 토론을 하지 않은 학생에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실제 논술 고사는 일선에 있는 교사들이나 강사들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허다하다. 그만큼 전문적이고 특별하다. 그런데 문제는 하위권 대학들도 논술 고사를 보기 때문에 그 또래의 아이들과 경쟁했을 때 조금이라도 능력을 갖춘다면 승산은 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입시 제도가 워낙 복잡 다양하다보니 각 이익 단체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입시 지도를 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비판적 태도를 잃어버리고 잘못된 정보나 소문 등을 믿고 자녀 교육을 하면 노력에 비해 그 결과는 참담할 수가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서 입시 설명회를 또 개최한다. 지혜로운 수험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입시 전체의 틀을 이해하고 계획을 잘 짜는 ‘전략’이 더 중요하다. 복잡다단한 대입 전형의 상황에서는. 이성구 원장이성구 논술 전문학원한맥 국어/내신 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잠실 진순대, 여름 별미 ''평예 초계국수'' 선보여 송파구 배명고 옆에 위치해 전복 내장이 들어간 삼계탕으로 유명한 진순대에서 여름철 별미로 초계국수(5''500원)를 선보였다. 시원한 육수와 새콤한 맛이 특징인 초계탕 그리고 전통 방식의 예산 쌍송국수의 찰진 면발이 만나 기막힌 국수가 탄생한 것이다. ''평예 초계국수''의 맛은 입소문을 타고 주변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평예 초계국수는 우선 면발이 끝내준다. 전통 수제 방식으로 만드는 예산의 쌍송국수 면발을 쓰기 때문이다. 손으로 끊고 햇볕과 그늘에서 번갈아 말린 쌍송국수는 그 유명세 만큼이나 쫄깃해 부들부들하면서 끈기가 있다. 진순대는 이 쌍송국수를 예산에서 소량씩 받아 조리 한다.평예 초계국수의 국물 맛도 면발에 뒤지지 않는다. 진한 닭육수와 아삭아삭 시원한 동치미가 조화를 이뤄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돌리는데 그만이다.초계국수에 얹혀나오는 닭고기는 칼로리가 적은 냉장 가슴살만을 사용한다. 노계가 아니기 때문에 빡빡하지 않고 부드럽다. 면을 다먹고 남은 국물엔 간이 밴 닭고기가 골고루 퍼져 마지막까지 진한 맛을 더한다. 이 국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평예 초계국수가 남다른 이유는 맛을 위해 재료를 아끼지 않는 김창영 대표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국수에 들어가는 참깨까지도 수입깨 보다 4배나 비싼 국산을 쓸 정도로 식재료의 품질을 중요시한다.문의 강창구진순대 02-421-0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주부 CEO, 우리 지역 ‘맛집카페’로 자리매김 할래요! 석촌역과 잠실역 사이에는 위치한 참살이실습터. 네일아트, 한지공예, 플로리스트 등 미래 유망직종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0개 실습터 중 지지체로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 지난 2011년 개소된 곳이다. 다양한 강좌 가운데 16주 동안 진행되는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30명 선발에 200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강좌. 현장 경력 강사진의 맞춤형 커리큘럼과 더불어 잠실대교 남단에 위치한 ‘참살이 창업체험센터’에서 실전경험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 1여년, 참살이실습터와 참살이창업체험센터에서 실력과 경험을 쌓은 두 명의 여성 CEO가 탄생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브런치 카페 Plate-B 곽노상 대표 삼전사거리 뜨레쥬르 골목에 위치한 ‘Plate-B’. 깔끔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이 머무는 곳이다. 빨강과 초록이 잘 어우러진 의자와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테이블, 영화에서 봄직한 예쁜 전화박스, 그리고 흑백의 액자까지 이곳 대표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곽노상 대표(46)는 송파참살이 2기 수료생이다. 요양간호사로 2년 정도 일하던 그에게 지인이 송파참살이 프로그램을 권했다. “구의원인 지인이 저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요양간호사 일을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을 접하고 음식 만드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저에게 추천해주신 게 바로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 과정이에요.” 지난해 5월부터 참여한 바리스타 프로그램.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 참살이 창업체험센터인 잠실나루에서의 6개월 실전 경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 내친김에 창업에까지 생각이 미쳤다. 창업하기 위해 많은 것을 조사하고 알아가기 시작했을 때 ‘주부로서 내가 원하는 카페는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다양한 모임에 참가하고 또 주선하는 위치에 있던 곽 대표는 평소 가졌던 ‘편하게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하는 기억을 떠올렸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브런치 카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편한 분위기에서 제공하고 싶었다. KBSC(한국바리스타지원센터) 직영브랜드인 Plate-B는 곽 대표가 원하는 ‘딱’ 그런 곳이었다. 여기에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교되는 Plate-B의 운영방침 또한 첫 창업을 하는 그와 맞아떨어졌다. Plate-Bread(납작한 빵)이라는 뜻을 가진 Plate-B의 인기 메뉴는 얇게 편 도우에 다양한 재료들을 얹어 만든 메뉴들. 브런치메뉴는 이미 다른 지점에서 그 맛을 인정받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이곳은 낮엔 브런치와 커피 마시는 공간으로 또 저녁이면 매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점심시간(오전10시~오후2시)에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나 사이다 한잔이 무료, 저녁시간엔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곽 대표는 “좋은 회사를 만나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저 같은 주부 창업자에겐 행운이다”며 “본사의 경영마인드나 체계를 따져본다면 ‘나홀로’ 창업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갈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소 삼전동 31-14(삼전사거리 뜨레쥬르 골목 200m) 65도 셀시우스 오정화 대표 오금동 오금성단 근처에 위치한 65도 셀시우스. 멋스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다. 투박한 듯 독특한 벽면과 칠판메뉴판. 그리고 가지런히 놓인 커피잔 사이에 커다란 로스터기가 보인다. 분위기만으로도 맛있는 커피맛이 그려진다. 이곳은 참살이실습터 1기 수료생인 오정화(53)씨가 만든 로스터리 카페다. 직접 지은 ‘65도 셀시우스’(섭씨 65도)라는 카페명에 오 대표는 그의 창업 마인드를 고스란히 담았다. “흔히들 뜨거운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하시지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온도가 65도에요. 가장 맛있는 커피를 손님들에게 대접하겠다는 마음을 담았죠. 또 65라는 숫자는 나이를 뜻하기도 해요.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일이지만 65세까지는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죠.” 일찍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취미로 커피를 즐기던 중 참살이실습터 문을 두드린 오 대표. 좀 더 심화과정을 배우고 실전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참살이실습터에서 배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도 좋았지만 그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잠실나루에서의 실전 경험이다. “창업 인큐베이터인 잠실나루에서의 경험이 없었다면 창업은 꿈도 꾸지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판매를 하고 또 재료 구입하는 과정, 매장관리까지 전부를 배웠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고객을 접하는 노하우도 알게 됐고, 결국 창업까지 하게 됐네요.” 잠실마루에서의 실전 경험 후에도 그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또 다른 경험을 쌓아갔다. 카페를 창업하기로 결정한 후 오 대표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오 대표는 “커피는 신선식품인 만큼 생두를 사서 직접 볶아 신선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주일에 두 번 정도 생두를 볶아 커피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와 빙수, 그리고 여름철 특별메뉴인 에이드가 이곳의 인기 메뉴. 맛있는 커피를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요즘은 레몬, 자몽 등으로 만든 에이드를 찾는 이가 특히 많다고. 이곳의 에이드는 오 대표가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즙을 짜서 만들어내고 있다. 빙수 또한 국내산 팥만을 사용, 좋은 재료로 제대로 된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창업을 앞두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잘 결정했다 싶어요. 갱년기를 겪으며 우울해하거나 무기력에 빠지는 주부들이 많잖아요? 그런 주부들에게 참살이실습터 프로그램을 권하고 싶습니다.” 주소 오금동 20-16(오금동 대림아파트 오금성당 근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진도에 상관없이 어휘력을 확보하자. 경력 소개: 전 대길학원 (청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 저서:Speed 영문법Logical ReadingPractical Reading Skill 1,2 ‘학생이 공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학습지도이다’ 라는 소신으로 수많은 성공담을 만들어 온 표 재홍 원장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성적관리를 위한 준비과정과 지도방법에 관한 내용을 기고문으로 싣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3 이하의 학년 학생의 고등학교 영어준비와 고1 학생의 영어 성적 향상과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등부 영어 원장이 말하는 중3 이하의 학생이 정말로 준비해야 할 것 1. 당연하지만 어려운 것 공부에 대한 의욕2. 의욕의 원천 자부심과 성실도를 높일 수 있는 실전적 방법.3. 진도에 상관없이 어휘력을 확보하자.4. 문법때문에 점수차이가 나타난다. 이번회 부터는 구체적으로 영어과목에 있어서 고입전의 학생이 실제로 준비해야할 학습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① 단순 단어가 아닌 어휘력의 중요성우선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상 영어는 의사소통을 주목적으로 하는 회화영어와 해석을 위주로 하는 입시영어, 2가지로 분류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입 입시영어는 대학교재인 원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영어실력을 알아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함으로 영어 해석력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고, 해석력은 어휘력과 문법에 바탕을 두게 됩니다. 그중에서 어휘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들 영어실력의 70%는 어휘력에서 온다고 할 정도입니다. 회화영어에서는 2,000여 어휘, 입시영어에서는 최소 8,000여 어휘를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수능 1등급이려면, 갖추어야 할 어휘는 더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는 단어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는 단어의 숙련도와 응용력이 더 중요하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숙련도와 응용력이 진정한 어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수능대비를 하려면 고3학생들은 반드시 EBS 교재로 수능을 준비하게 되는데, 교재의 가짓수도 많고, 문제의 량도 많은데다가, 어휘의 난이도 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는 전문용어가 상당히 많아서 외워야 할 단어수도 엄청 많습니다. 더구나 자주 쓰이지 않는 용어를 외우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런데 수능준비는 해석이 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문맥정리 기법도 배워야 하고, 문제유형에 따라 풀이기법도 배워야 합니다. 해석 + 문맥파악 + 풀이기법 , 이 세가지에 더하여 고3 내신도 EBS 교재에서 출제되므로 + 문법파악, 즉 내신대비까지 포함하면 4가지를 준비해야 하고, 거기에 + 단어 외우기가 들어가면 5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해석에 꼭 필요한 것이 어휘인데 단어 외우기에 쓸 시간이 없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수능1등급의 학생은 어떻게 시험을 잘 보는 것일까요? 수능 1등급의 학생이라도 수능문제에 나오는 단어를 100% 알고 시험을 치르는 것은 아닙니다. 모르는 어휘는 문맥을 통하여 유추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려면 그전에 많은 해석과 문맥정리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듣기 대비는 저학년 일때는 귀와 입이 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상일 때 부터는 귀와 입이 트여도 어휘력이 부족하면 성적을 높일 수 없다는 점에서도 어휘력은 빨리 습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그러면 어휘력 확보의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② 단어 외우기의 방법어휘력을 키우려면 일단 단어를 습득하여야 하는데 단어습득의 방법은 단어장을 별도로 외우는 암기의 방법과 문장 해석을 통해서 습득하는 방법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단어장을 외우는 방법의 장점은 빨리 단어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기억력에 의존하는 방법이므로 잊어 버리는 속도도 빠르다라는 것입니다. 해석을 통해서 습득하는 방법의 장점은 말 그대로 습득하는 방법이므로 기억을 오래할 수 있지만, 단점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저는 단어장 암기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어장 암기를 통해서 외우기 연습을 습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또다른 이유는 선두권에 있는 학생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선두권에 있는 학생은 중3 끝날 때쯤 5,000여 어휘정도를 습득하고 있는데, 이것은 해석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석을 통해서라기 보다는 외웠기 때문에 해석을 하고, 해석을 통해서 외웠던 단어를 재확인 하는 순서입니다. 단, 단어장 암기에서 주의할 점은 학생의 학습의욕 없이 무조건 진도만 나가면 중학교 이후부터는 역효과가 날수 있다는 점에서 선생님의 끊임없이 격려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학습 시스템이나 교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담당 선생님의 장기적인 계획과 실행이 아닐까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음악 교육의 새로운 장 -음악 아카데미 ‘라 무지카(La Musica)’ 2012년 10월에 출범한 라무지카(La Musica)는 만2세부터의 유아 음악교육을 비롯 연주, 콩쿠르, 입시, 유학, 실용음악에까지 새로운 원-라인 시스템(one-line system)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음악 아카데미다. 김지향 대표를 포함한 유학파 강사들을 중심으로 국내 클래식 문화를 더욱 건강히 발전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최된 프랑스 오를레앙 주니어 국제 콩쿠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문적 교육시스템 &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 라무지카의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 시스템은 독일 베를린에서 16년간 유학생활을 한 김 대표의 경험과 비전이 어우러진 결과다. “독일의 뿌리 깊은 문화 예술적 환경과 오랜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얻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보이는 그들의 존경심과 자부심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아쉬운 점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 연주인들의 기량은 엄청난 발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그것을 뒷받침하고 수용해 줄만한 사회적, 문화적 입지는 비교적 낮은 수준인 것을 간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음악교육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현실적 대응으로 음악전문인 양성센터인 라무지카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라무지카의 가장 큰 강점은 실력 있는 강사진이다. 현재 라무지카의 연구진 및 강사진은 대부분 오랜 기간 독일, 미국 등에서 유학한 실력파로 예고와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교육대학원(연세대)에 재학 중이거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또는, 실용 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도 강사진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라무지카에서는 만2세부터 12세까지 그룹 수업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작곡, 일렉트론, 기타, 색소폰 개인 레슨과 성인 그룹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를레앙 국제콩쿠르에서 실력 인정받아 출범한지 7개월여가 채 되지 않는 라무지카의 행보는 놀랍기만 하다. 지난 3월 국내 콩쿠르에서 피아노 최우수상과 동요 준대상을 배출한 데 이어 국제대회에까지 그 범위를 넓혀갔다.지난 4월에 개최된 프랑스 오를레앙 주니어 국제콩쿠르에서 박준수(배명중 1)군과 우연서(송전초 3)양이 Mention Bien에 입상, 부상으로 각각 500유로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오를레앙 주니어 국제 콩쿠르는 1900년부터 현재까지 작곡된 현대음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세계 주니어들의 경연장이다. 김 대표는 “이번 콩쿠르로 학부모님들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도 좋은 목표가 생겨 레슨에 임하는 자세가 훨씬 더 진지했다”며 “또한 지난 3월에는 오를레앙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프랑수아즈 티나(Fran?oise THINAT 피아노) 교수님께서 직접 라무지카를 방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별한 커리큘럼, 즐겁게 즐기는 음악 라무지카만의 독특한 커리큘럼은 ‘쿠르탁(Kurt?g)’과 ‘Le Petit Clavier(어린이 피아노 The little keyboard)’ 그리고 ‘음악 놀이터 수업’이다.‘쿠르탁’은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교육가인 쿠르탁이 내놓은 리듬 교육으로 손가락 테크닉 발달은 물론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현대 음악 기법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 주먹, 팔꿈치, 채 등으로 피아노 건반과 피아노 몸체, 긴 현들을 치고 튕기면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고 또 단순화된 구조로 연주하도록 해 준다”고 설명했다. 유명한 현대 음악 작곡가이자 교육자인 알프레드 코르토(Alfred Cortot)가 극찬한 초기 입문 피아노 테크닉 교재인‘Le Petit Clavier’는 온몸을 사용하는 동시에 곡의 음악적인 구조와 주요 포인트를 이해하게 하는 교재다. ‘음악 놀이터 수업’은 어린아이들이 음악적, 기술적인 부분을 오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는 수업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키워주며 모든 활동 영역이 실기와 접목된다. 또한 아이들은 수업시간마다 전문 연주자인 강사들의 연주를 들으며 공연장 매너와 감상 포인트를 배우는데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 좋은 클래식 공연을 선별해 찾아서 감상 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초석을 다지게 하기 위해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콘서트>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4일 간의 릴레이 음악 축제,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지난해 여름 10cm, 데이브레이크, 마이티 마우스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신촌, 홍대, 대학로, 강남, 영등포에서 버스킹 콘서트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에 이어 모그인터렉티브가 주최하고 스무디킹이 후원해서 진행되는 두 번째 음악 페스티벌이다.6월 13일에는 브로콜리 너마저, 스타러브피쉬, 어쿠스틱 콜라보, 테테가 출연하여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2011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록키드로 변신했던 정진운(2AM)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14일에는 백지영, 에일리, 포맨, 소울맨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15, 16일에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락과 힙합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맞는다. 15일에는 델리스파이스, 노브레인, 피아, 옐로우 몬스터즈, 네미시스, 로맨틱펀치, 포스 플로어가 출연, 락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에는 힙합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MC 스나이퍼, Dok2, 빈지노, 비프리, 팔로알토, 허클베리피가 출연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강렬하고 화려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문의 http://culture.mog.kr/SXF 02-3496-428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5월 4주 송파소식▶‘따뜻한 IT’ 사랑의 PC 지금 신청하세요송파구가 2013년 사랑의PC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랑의PC 보급 사업은 구청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수리하여 컴퓨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지금까지 가정 및 단체에 781대의 PC를 보급한 송파구는 올해도 150대 이상을 보급할 예정이며, 구청에서 연간 배출되는 중고PC의 75% 이상을 재사용하는 것이어서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또한 보급된 PC는 1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시중의 브랜드 제품 못지않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이거나 경로당, 사회복지 관련시설 등이면 가능하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하면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친 후 PC를 보급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47-2400 ▶송파, 의료안전나눔을 위한 협약 체결송파구가 지난 14일 관내 14개 단체 및 병원과 의료안전나눔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송파구청을 포함해 송파구 의사회(회장 김학원), 치과의사회(회장 신동렬), 한의사회(회장 신상국), 약사회(회장 박승현) 등 송파구 내 4개 의약인 단체장과 서울아산병원, 강남수병원, 강남힘찬병원, 서울병원, 서울스카이병원, 송파청병원, 올림픽병원, 초이스병원, 한솔병원 등 9개 병원장이 참가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송파구는 △관내 사회취약계층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안전나눔의 대상자를 발굴하는 한편, △행정적 지원을 지속한다. 의약인 단체와 9개 병원은 △의료안전나눔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발굴된 대상자들을 무료로 치료할 계획이다. 의료안전나눔의 대상자는 송파구민 중 뺑소니, 폭행, 강도 등 불의의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은 자, 피해자를 돕다가 신체적 손상을 입은 의로운 주민,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재난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자, 비수급 빈곤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한다. 구는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보건소장과 보건소 의약과장, 의약인 단체장, 병원 대표자들이 모인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 적합여부를 결정하고, 치료방향을 정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대상자에게는 치료와 재활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털 메디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피클''송파구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에서 관내 30여 개소 어린이집 아동들을 상대로 친환경교육 프로그램 ‘피클(P-I-CLE)’을 운영한다.피클(P-I-CLE)은 구가 ▲태양광 나눔발전소 견학, ▲텃밭가꾸기, ▲꿀벌활동 관찰, ▲자원순환교육만화 VCR시청 등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태양광발전소(Photovoltaic plant), 도시농업(Agriculture), 도시양봉(Beekeeping), 자원재처리시설(Upcycle, Recycle)의 주요 영문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구는 양봉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벌통내부와 꿀벌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원을 배치하고 안전망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소식 살인진드기 주의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는 제4군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하여 의료기관에서 임상증상을 통해 의사환자로 의심되는 경우에도 지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기 때문에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며, 의료인의 경우 감염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과 직접 접촉을 피해야 한다. 문의 02-3425-6713헬스GX 업그레이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기존 GX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요가의 부드러움, 필라테스의 강렬함, 에어로빅의 액티브함에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줄리댄스의 주요 동작들을 포함시켰다. 각 동작은 음악에 맞춰 연결, 운동효과를 높여 회원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X프로그램은 헬스 등록회원에 한하여 무료로 강습 받을 수 있으며 매주 6일 운영되며 1일 4회(토요일은 2회) 진행된다. 문의 02-2045-7800 20년 노하우를 발명특허로 강동구 도로과 박천성 주무관이 제설제 살포용 컨베이어의 장력조절장치를 개발했다. 20년간 제설작업을 담당한 박 주무관은 겨울철 제설차량 적재함에서 살포기로 염화칼슘을 운반하는 장치인 컨베이어가 고장이 잦아 작업이 중단되는 불편을 자주 겪게 되면서 발명품을 고안하게 되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컨베이어 장력 조절장치를 발명하여 올해 2월 특허(등록번호10-1231218)를 취득하였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컨베이어 장력 조절장치는 유압을 이용한 정교한 장치로 제설작업 중 컨베이어의 이탈이 방지되어, 겨울철 폭설시 제설차량의 고장으로 인한 작업 중단 걱정이 없어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력 조절장치는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차량에 장착되며 기존 제설차량에도 부착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 및 한국도로공사의 제설차량에 활용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진소식광진구 맛집 멋집 어디? 광진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 ‘2013 맛집·멋집’ 홍보책자를 발간·배포하고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현재 광진구에는 건대 맛의 거리, 자양동 양꼬치 거리, 구의동 미가로, 능마루 맛의 거리 등 총 4개의 음식특화거리가 지정돼 있고 모범음식점 및 맛집·멋집으로 181곳이 지정돼 있다. 광진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맛, 위생상태, 서비스 등 깔끔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올해의 맛집·멋집’을 선정해 운영해 왔다. 홍보책자에는 맛집의 대표 메뉴와 가격, 소재지 및 연락처, 영업시간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광진4대 음식특화거리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뚝섬유원지, 워커힐길 등 광진8대 관광명소를 함께 수록해 관광과 함께 맛집 탐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진구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동 주민센터 및 민원실과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관광호텔, 관내 여행사, 광진구 관광명소 및 맛집멋집 업소, 지역 내 관공서 등에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 및 메뉴판 닷컴(www.menupan.com<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