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착한 분양가로 만나는 ‘강동의 랜드마크’ 최근 분양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위례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이곳과 대적할만한 인근 아파트분양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신동아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위례신도시와 맞서는 알짜단지로 위례신도시보다 입지가 뛰어나면서 교통까지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위례신도시보다 최고 300만 원(3.3㎡당)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서부터 입주자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파격 조건까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에 많은 실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뛰어난 교통 환경과 우수한 생활편의시설강동구 천호동 447번지 일대에 들어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94㎡(구38평형), 101㎡(구40평형), 107㎡(구43평형)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 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 시설에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 특히 주거시설 1층에는 필로티(공간을 비우는 구조)를 마련, 일반 아파트와 같은 쾌적성을 높이고 더불어 1층의 사생활 침해 문제도 해결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단지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까지 곧장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또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천호역. 잠실, 강남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도로여건 역시 뛰어나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서울 전 지역은 물론 서울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신동아건설 김종대 분양소장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바로 교통여건”이라며 “직접 현장에서 광화문까지 이동해본 결과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위치해 있다. 94㎡와 101㎡ 아파트를 6억 원 대에 이 같은 입지여건의 우수성 때문에 잠실 아시아선수촌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가는 3.3㎡ 당 1300만~1700만 원선으로 이는 위례신도시 아파트보다 분양가 대비 3.3㎡ 당 최고 300만 원 이상이 저렴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 무료설치와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등과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면 위례신도시보다 여러 면에서 훨씬 메리트가 크죠. 또한 인근 시세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이라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전체 230세대 가운데 94㎡형은 이미 마감이 임박하고 다른 평수 역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가 내놓은 다양한 혜택도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계약금으로 할인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돼 전용면적에 따라 2600만~3900만 원을 내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중도금(60%)을 잔액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 개선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통풍과 환기에 큰 변화를 줬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의 경우 1개 층에 5가구 이상 배치하는 데 비해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1개 층에 단 3가구만을 배치하는 판상형 구조를 채택했다. 판상형 구조는 ‘一자식의 구조로 보통 남북으로 창을 만들어 통풍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전용률 또한 일반적인 주상복합(60~70%)보다 높은 아파트 수준 75~76%로 설계했다. 김 분양소장은 “만약 타워형으로 설계했다면 300가구 이상의 규모가 됐을 것”이라며 “그만큼 입주자들의 거주환경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신동아건설은 단열에도 공을 들였다.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한 했는데,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줄여 단열효과에 탁월하다. 김 분양소장은 “한강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지역 최고의 아파트임을 자부한다”며 “현재 선착순에 한해 동호수를 지정, 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맛멋] 농부의 꿈, 매콤한 철판볶음에 술 한잔 생각 날 때 무더운 여름 저녁. 가족, 친지와 함께 술 한잔 가볍게 하며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곳이 방이동 농부의 꿈이다. 5년 전 철판요리, 부대찌개를 주력 메뉴로 선보이며 문을 연 이 집은 1년 전에는 바로 옆쪽에 매운 요리를 주로 선보이는 부국상회라는 분점까지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매장 안 곳곳에는 ‘모든 메뉴에 MSG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 요리합니다. 전라도 임실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등의 식자재를 사용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내걸 만큼 주인장은 음식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기, 해물, 야채가 매콤하게 어우러진 철판볶음 인기 메뉴는 철판 볶음. 고기와 해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오징어삼겹살, 낙지삼겹살, 해물, 모듬 철판 등 4종류를 선보인다. 메뉴를 주문하자 테이블 위에서 바로 볶아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철판 위에 얇게 저민 삼겹살, 해물, 양념한 부추, 깻잎, 표고버섯과 새송이, 팽이버섯, 숙주, 당면, 떡이 양념장과 함께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햄이나 우동사리는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불판 위에 살살 볶아주자 고추장 소스와 고기, 각종 야채가 매콤하게 어우러져 입맛을 돋워준다. 식재료도 모두 신선한 편. 음식의 간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매운 맛을 좋아하는 손님은 주문 전에 미리 귀띔하는 것이 좋다. 다 먹은 후에는 철판에 밥을 볶아 먹어도 좋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샐러드, 계란찜, 콩나물, 호박볶음, 김치 등. 특히 검은깨를 갈아 만든 샐러드 소스가 고소하면서도 상큼해 입맛을 당긴다. 반찬 리필도 요청하면 바로바로 해준다.추억의 양은도시락과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각종 햄과 콩나물, 쑥갓 등 야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되고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 보통맛, 매운맛 가운데서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고 라면, 수제비, 소시지와 햄 등 추가 사리를 푸짐하게 넣어 먹어도 좋다. 특히 양은 도시락 통에 담겨 나오는 공기밥이 이채롭다. 삼겹살도 인기가 높다. 매장 한켠 참숯 불판에서 초벌구이를 한 다음 손님상에 올린다. 기름기가 쪽 빠지도록 돌판을 비스듬히 놓고 고기를 굽는다. 김치와 삼겹살을 함께 구우면 김치양념이 배어들어 담백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 파무침, 깻잎 등 고기와 싸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맛깔스럽다. 고기를 주무한 손님에게는 된장, 누룽지탕, 잔치국수, 옛날도시락을 3000원~3500원에 선보인다. 가족 모임, 직장인 회신 등 술 한잔 생각날 때 들리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안주 메뉴가 다양하다. 주인장 추천 메뉴인 일본식 가쓰오 국물맛이 깔끔한 얼큰해물탕을 비롯해 해물파전, 두부김치, 김치전 등의 메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술 종류는 수제막걸리, 안동소주를 비롯해 일본 청주인 사케도 나마죠조, 마루, 준마이다이긴죠 등 7종류를 갖추고 있다. 일본식 주점 분위기가 나는 실내는 원목으로 아늑한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 방송인 등 유명인들의 친필 사인도 벽 한쪽에 가지런히 장식돼 있다.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길 건너편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탐스럽게 핀 백만송이 색색깔의 장미꽃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운치가 있다.위치 : 방이역 00출구. 벽제갈비 부근 (주소) 송파구 방이동 185-13주차 : 가능메뉴 : 오삼철판, 낙삼철판 1만원, 모듬철판 1만5천원, 부대찌개 6000원, 참숯삼겹살 1만200원, 얼큰 해물탕 2만원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난독증(Dyslexia)이란? 영국 난독증협회에서 정의한 난독증의 정의를 보면 Reading, Spelling, Writing의 한 부분 혹은 2개 이상의 영역에서 어려움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것은 특히 쓰기 언어의 습득과 사용에 관계되며 이로 인해 알파벳의 규칙습득, 수계산, 악보읽기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아이들은 뛰어난 창의적 기술, 또는 말하기 능력을 가질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난독증은 뛰어난 지적능력이나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음에도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사회, 경제, 언어의 종류와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다. 난독증의 일반적인 증상 1. Speed of processing의 문제(정보처리속도: IQ와 관계없음) -지시사항을 따르기가 어렵다.-자동적인 유창성이 어렵다.-질문에 대한 대답이 안 된다.-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단어 회상이 어렵다.-일을 제 시간에 못한다. 2. Short-term Memory(단기기억)의 문제 -금방 요청 받은 것을 잊어버린다.(특히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요구했을 때)-틀렸던 단어를 자꾸 틀린다.-지시사항 기억을 잘 못한다.-구구단 등을 금방 떠올리지 못한다.(작업 기억)-숙제에 필요했던 물건들을 어디 두었는지 모른다. 3. Sequencing(순차적 처리)의 문제 -글자, 음성, 숫자, 요일 등을 순서대로 떠올리지 못한다.-구두 지시를 순서대로 따르지 못한다.-단어에 spelling을 순서대로 못 적는다.(예: girl&rarrgril)-숫자를 빠트리고 센다.-대화 및 발표를 할 때 얘기를 순서대로 요약하지 못한다.-숫자를 순서대로 못 적는다.-각 단계가 필요한 일을 순서대로 못한다. 4. Execution Function(실행기능)의 문제 -자기 관리, 자기 조절 기술이 부족하다.-작업 기억이 부족하다.-시간 자각과 시간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계획/조직화 기술이 부족하다.-일의 시작을 잘 못한다.-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때 뒤죽박죽이 된다. 5. Motor Skills and Coordination(운동기술과 협응)의 문제 -대 근육 운동(예:달리기, 뛰어넘기 등) 기술이 부족하다.-소 근육 운동(예:단추 잠그기, 젓가락질, 연필잡기 등) 기술이 부족하다.-리듬과 균형이 부족하다.-눈과 손의 협응 능력이 부족하다.(예:공 잡기 놀이, 글씨체 등) 난독증과 두뇌 부위와의 상관관계 1. 베르니케 영역의 문제: 음성을 정확히 듣고 아는 것이 힘들다.2. 좌 뇌의 Angular Gyrus 및 Occipital Lobe의 문제: 눈으로 보고 단어를 인식하는 것이 떨어진다.3. Left Occipital의 문제: 글자의 순서를 기억하는데 문제가 나타남.4. 전정기관, 소뇌의 기능 이상: 감각운동통합능력부족으로 나타난다.박우식 원장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잠실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6월 3주 공연>스웨덴 왕립 발레단 초청 공연 <Northern Light _ Aurora>세계 최고(古)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스웨덴 왕립 발레단의 화려한 공연 6월 23일(오후 2시, 5시) 유럽 최고 무용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춤 잔치, <Northern Light _ Aurora>이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강동아트센터와 공연기획MCT가 공동주최하는 <Northern Light _ Aurora>는1773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 왕립 발레단’의 초청 공연으로 스웨덴 왕립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은선 과 스웨덴 왕립 발레단 단원들이 꾸미는 갈라 프로젝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웨덴 왕립발레단의 첫 내한공연으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스웨덴 왕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몸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우리나라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럽 정상의 안무가들의 발레 작품들과 기존에 있는 클래식 발레 작품을 고르게 선보이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품성 및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만을 선정하여 유럽 무용계의 다양한 색깔을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초청작을 함께 공연함으로 우리나라와 유럽의 무용 교류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클래식 발레, 컨템포러리 발레 등 색깔 또한 다양한 유럽 발레의 색다른 작품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유럽 최고 무용수들의 기량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콘서트>플루티스트 유재아의 비발디 <사계>플루트 협주로 만나는 <봄-여름-가을-겨울>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유재아가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현악앙상블 UNO와 함께 연주 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7월 12일(금) 오후8시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날 연주되는 비발디의 <사계>는 현악 앙상블과 바이올린-협주 버전이 아닌 플루트 협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봄-여름-가을-겨울> 전곡을 플루트로 한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공연은 국내 최초다. 플루티스트 유재아는 12세에 도불하여 만17세에 파리고등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학사,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 졸업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되어 2010년, 2011년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으로 참가했고, 2008년부터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뚤루즈국립오케스트라 등에서 수석, 부수석 객원연주 활동을 통해 다니엘 하딩, 샤를르 뒤뚜아, 쿠르트마주어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이미 지난 1월 독일의 뮌헨에서 비발디 <사계> 전곡을 협연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7월 19일에는 프랑스 ‘La Mer’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사계>를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02-3491-237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연>아톡 공연 - 뮤지컬 배우 윤형렬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까지 선사 강동아트센터의 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공연은 여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객석을100석으로 한정하여 아티스트와 친밀하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18세기 유럽에서 성황했던 살롱음악은 왕후나 귀족들이 거실에서 피아노나 현악기 등의 독주악기를 감상하는 공연형태로 단순한 음악회 관람을 넘어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아톡(Art-Talk)은 아늑한 공간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가깝게 교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성을 충전하는 힐링(healing)콘서트이다. 또한 브런치 타임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주부층과 노년층 등 잠재관객을 이끌어 공연 전 다과를 하면서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감성공유의 장이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7월 18일(오전11시)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아톡공연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윤형렬은 단국대학교 뮤지컬학과 졸업 후, 2007년 데뷔와 동시에 뮤지컬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매력적인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부드럽게 소화하는 윤형렬은 뛰어난 연기력까지 더해진 뮤지컬계의 블루칩이다. 특히,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는 뮤지컬계의 스타다운 저력을 보여준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아킬라’의 로, ‘햄릿 월드버전’의 햄릿, ‘모차르트’의 콜로레도 대주교, ‘두 도시 이야기’의 시드니 칼튼, ‘광화문연가’의 과거상훈 역할에 캐스팅 되었으며,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등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형렬만이 가진 감미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는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뿐만이 아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한국문화의집, 목가구 옥공예 등 전통공예 수강생 모집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의집이 2013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과목은 침선(바느질), 색실누비, 옥공예, 소목(궤) 소반(해주반), 쪽염색 등 5과목이며 모집기간은 개강일까지 각 과목당 선착순 20여명이다. 수강료는 18만원~33만원. 과목에 따라 재료비가 30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들어간다.강좌기간은 침선의 경우 7월1일부터 29일까지(매주 월요일), 색실누비는 7월17일부터 8월14일까지(매주 수요일), 옥공예 7월16일 8월13일까지(매주 화요일), 소목은 7월8일부터 8월12일(매주 월요일)까지, 소반은 7월10일부터 8월14일까지다(매주 수요일). 쪽염색은 8월10일~11일 1박2일로 전남 나주 염색장 전수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이다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의집 02-3011-1702,1788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빛날인] 동북고 3학년 노경만 180cm 키에 검은 뿔테 안경 너머로 날카로운 눈매가 살짝살짝 엿보이는 노경만군. “첫 인상이 호감형이 아니라 사람 만날 때 손해를 많이 봐요. 사실 친구들 사이에선 변죽 좋은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데요.” ‘범생이 스타일’의 노군은 솔직담백한 말을 툭툭 던지며 재미나게 인터뷰를 역어나갔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오늘을 즐기자’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 늘 그런 생각을 품고 살아요.” “내 멘토는 나예요. 사람들이 떠받드는 유명 인사를 롤 모델 삼아 따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내 인생인데 나 답게, 하고 싶은 것 다 해보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요. 사실 고3이라고 특별히 공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아요.” 동북고 이과 전교 1등인 그에게선 고집스럽게 지키고 싶은 ‘노경만 다움’이 엿보인다. 장래 희망도 스스로를 냉철하게 판단하며 고심 끝에 공대로 방향을 잡았다. “주위에서 의대를 많이 권해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 분야는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죠. 홀랜드 검사 등 진로, 적성 검사 결과지를 검토하고 손재주가 좋은 내 특기를 살려 기계공학과를 목표로 삼고 있어요.” 공대 재학 중인 선배와 만나 많은 것을 상의하고 대학 학장의 강연까지 찾아 들으며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다. 어릴 때부터 그는 레고 블록에 흠뻑 빠져 살았다. 최신형 모델이 나올 때마다 부모님을 졸라 손에 넣어 뚝딱 완성했다. 블록 가지고 놀던 취미가 중고교 시절에는 PC 조립과 큐브 맞추기로 이어졌다. “컴퓨터 여러 대 망가트리며 터득한 기술이죠. 매뉴얼 탐독하고 그래도 막히는 부분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서핑하며 실마리를 찾아나갔어요. 내 손끝에서 완성품이 하나씩 탄생할 때마다 맛보는 그 희열이 참 좋아요.” 손재주 살려 공대 진학 목표 세워 고2 때는 친한 친구 아홉 명이 물리동아리를 만들어 신나게 활동하며 교내 논문대회인 ‘동북노벨상’에 도전했다. “우리나라 전통 기와에 고급 수학이론인 사이클로이드 곡선기법이 적용됐다는 설이 분분했어요. 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기껏 부피 계산, 방정식 푸는 수준이었던 조선시대 수학 수준을 감안하면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 생각했죠.” 5개월간 팀원들이 세운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온갖 자료 찾아가며 머리를 짜내 실험을 고안하며 수차례 반복했다. 친구들끼리 티격태격하기도 실험결과가 가설과 어긋나 미궁에 빠지기도 했지만 몇 날 밤을 꼴딱 새가며 논문을 완성했고 은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교과서 밖 수학이론을 우리 힘으로 찾아가며 가설을 입증했다는 뿌듯함, 논문 작성의 ABC부터 배워가며 결과물을 완성하기 위해 여럿이 협업하며 지식을 채워나가는 묘미, 이런 경험들이 좋았어요. 점수로만 매겨지는 학교공부에선 맛볼 수 없었던 성취감이지요.” 노군이 속한 물리동아리는 지난해 강동과학축전에 참가해 운동의 힘의 원리를 볼링게임형식을 가지고 흥미롭게 설명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그는 고1 때부터 해오고 있는 강동성모요양병원 봉사를 고3인 지금도 거르지 않고 다닌다. “병원 청소나 노인들 미술치료 도우미로 활동하고 매달 생일파티도 해드려요. ‘너희들 또래 손주들이 있는데 찾아오지 않는다’며 울먹이는 어르신들을 보면 가슴이 짠해요. 그렇다고 내가 봉사정신이 특출 난 건 아니고 늘 해오던 일인데다 무언의 가르침을 주는 곳이라 친구랑 꼬박꼬박 찾아가는 거예요.” 의젓하게 답한다. 친형은 살아있는 ‘공부 교과서’ 이처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현재를 충실히 살기 위해 애쓰면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했다. 그러자 6살 위 친형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1 때 중상위권 성적이었던 형이 이왕 공부하는 거 서울대 경영학과를 목표로 삼겠다고 큰소리 치더군요. 그러더니 고3 때까지 하루 4시간만 자고 종일 책상 앞을 지키며 지독하게 공부했어요. 원서 쓸 무렵 주위에서는 하향지원하라고 말렸지만 뚝심 있게 밀어붙이더니 결국 합격했어요. 모든 건 ‘본인 의지’에 달려있다는 걸 증명한 형이 내겐 살아있는 공부 교과서인 셈이죠.” 노군은 평일에는 밤 12시까지 학교 자습실 붙박이로 지내지만 주말에는 머리를 식혀가며 공부의 완급을 조절한다. “수학은 학교 방과후 수업을 꼬박꼬박 챙겨들었어요. 내신시험은 학교선생님들이 출제하니까요. 인터넷강의도 좋지만 컴퓨터 앞에 앉으면 자꾸 딴 짓을 하게 돼 EBS교재로만 공부해요. 중학교 땐 판타지소설에 빠져 살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속독 훈련이 되더군요. 고1 때는 수능교재로 영어 공부하니까 따분해서 랜디 퍼시 교수가 쓴 <마지막 강의>를 원서로 봤는데 감동적인 내용이라 몰입해 읽다보니 독해력, 어휘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됐어요. 뭐든 재미있게 집중해서 하다보면 실력으로 쌓이더군요.” 고3이란 중압감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착실하게 지켜나가는 노군에게서는 ‘현재가 쌓여 미래가 만들어지기에 현재(present)가 선물(present)이란 걸 간파한 영민함이 읽혀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송파구 고교생 논술,심층면접 준비 한번에! ‘송파구 리더양성토론논술’ 토요일 잠실여고 교실. “중복된 내용이 더러 있었습니다. 군더더기는 빼고 질문에만 충실히 답변하도록 해야 겠어요.” “글의 구성, 순서는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어요.” 10여명의 남녀학생들이 둘러 앉아 개인별로 쓴 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냉정한 비판과 따뜻한 격려가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들은 ‘송파구 리더양성 토론논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교생들. 잠실여고를 비롯해 배명고, 가락고, 영동일고, 영파여고 등 송파구내 19개 고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송파구 19개 고교생 대상 오픈 교실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늘고 올해 들어 수능 최저등급을 완화하는 대학들이 증가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논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테크닉 중심의 학원 논술수업과 달리 학생별로 개성 있는 글쓰기를 강조하고 토론 수업까지 병행하는데다 송파구 내 모든 고교생에게 오픈돼 있는 잠실여고 수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든 토론논술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잠실여고 소병찰 국어교사. 일본 파나소닉 창립자인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세운 ‘마쓰시다 정경숙에서 영감을 받아 청소년을 위한 ‘한국판 마쓰시다 정경숙’을 늘 꿈꾸었던 그는 2010년 방과후 특강으로 첫선을 보였다. ‘책 읽는 송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독서운동에 적극적이었던 송파구가 관심을 보였다. 학교 간 벽을 허물고 송파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잠실여고만의 독특한 논술교육에 구청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학생들은 신문 기사 등 다양한 글을 읽으며 배경 지식 넓히고 시사 이슈를 놓고 토론하며 기본기를 닦았다. 또한 대학의 기출 문제를 풀며 논술시험 유형과 요령도 익혀나갔다. 꾸준히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서 4등급 학생이 논술로 합격하는 등 입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송파구 지원, 베테랑 논술교사들 참여 논술지도 경력 10년 이상의 교재 집필 경험이 풍부한 여러 학교 출신의 베테랑 논술교사들이 강사진으로 속속 합류하면서 커리큘럼은 더욱 탄탄해졌다. “읽은 내용에 대해 의견 교환한 뒤 글로 정리하고 다시 첨삭. 4단계 과정을 밀도 있게 훈련시켰습니다. 모범답안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의 관점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글쓰기를 늘 강조하죠. 대입에 필요한 논술과 심층 면접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시키고 자기소개서도 고1,2 때부터 미리 써보도록 했습니다.” 소병찰 교사가 설명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쓴 글을 꼼꼼히 첨삭하고 코멘트를 달아준다. “원고지 작성법, 맞춤법 같은 논술의 기초부터 테크닉, 철학적이면서 논리적인 사고 방법까지 다양하게 배웠어요. 논술수업이 저랑 잘 맞아 고1 때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어요.” 영파여고 3학년 정수정양이 소감을 밝힌다. 논술전형을 준비중인 배명고 3학년 권성우군은 “남학생이 여고에 오는 게 처음엔 멋쩍었다”면서도 “소수정예 수업인데다 내가 쓴 글을 선생님께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어 실력이 쑥쑥 늘고 논술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한다. 고교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2010년에는 서울시교육청 독서토론논술 우수학교, 2011년에는 송파구청 지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지금까지 이곳을 거쳐 간 학생만 1000명을 넘는다. 1:1 대면 첨삭 통해 논술?면접 동시 준비 강사진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도 높다. “논술의 필요성을 절감한 학생들이 모이다보니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수업 분위기가 좋아요. 교사, 학생이 상호 소통된다는 공감대가 시너지를 냅니다. 처음엔 한 줄의 글도 쓰지 못해 울음을 터트렸던 학생이 1년간 꾸준히 훈련해 논술 우수전형으로 합격하는 등 보람이 큽니다.” 강사진으로 참여한 구현고 남연호 교사가 속내를 밝힌다. 이 프로그램을 거쳐 입시에 합격한 선배들은 논술은 벼락치기가 안 되며 획일적이고 식상한 답안은 좋은 점수를 받지못한다고 입을 모은다. “논술은 쓰기가 중요한 데 혼자서는 훈련이 어려워 이 수업에 참여했어요. 토론으로 관점을 넓히고 대학별 기출 문제를 풀며 쓰기 훈련을 많이 한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서강대 논술전형 합격생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한 반에 2~3명의 강사가 교차 수업하며 발표식 수업으로 운영되는 리더양성 논술토론 프로그램은 매년 학기 중과 방학 기간 동안 총 4차례 운영된다. 여름방학 리더양성 토론논술프로그램 교육기간 : 7월20일~8월 중순장소 : 잠실여고대상 : 송파구 고교 재학중 고1~2학년(고3은 서울시교육청 논술거점학교에 개설)내용 : 논술 기초, 배경 지식 쌓기, 논술 문제 유형별 대비와 첨삭 지도 심층면적, 토론 연습 자기소개서 작성 *이수증 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 기록 가능수강료 : 8만5천원 (총 14만원 중 송파구청에서 5만5천원 지원)모집 기간 : 6월19일(수)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성공하는 학생과 실패하는 학생의 차이는? 전국의 고등학생수가 대략 100만 명이다. 또한 등록된 학원 수만 7만개 정도라고 한다. 그 수많은 학원에서 강사들이 자신들을 광고한다. 다들 자신들의 약력과 실력을 자랑한다. 광고만 보면 다들 Top Class의 강사들이다. 이 광고들이 모두 사실일까? 결론만 얘기하자면, 사실일 것이다. 전국의 모든 강사들은 좋은 약력들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충분한 실력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같은 학원을 다녀도 어떤 학생은 성적이 잘 나오고 안 나오고 하는 것일까? 물론, 수업을 이해하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수업 외적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있다. 본인은 지난 10년간 많은 학원에서 학생 관리를 해오고 있다. 수강생이 4천 명이나 되는 대형학원에서 수백 명이 있는 강의실에서도 일해 봤으며, 강사 한명이 수업하는 수학 전문학원에서도 근무해봤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공하는 학생들과 실패하는 학생들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아낼 수 있었는데, 성공하는 학생들의 차이점을 보면 대략 이러하다. 수업외의 시간을 잘 관리해야 성공하는 학생들은 목표가 뚜렷하고 동기부여가 되어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과를 알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동기 부여가 확실해서, 수업시간이나 수업 외적인 시간에서도 자기가 해야 할 부분을 알아서 공부한다. 하지만, 실패하는 학생들은 마땅한 삶의 목표도 없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지 않다. 물론 시키면 하기야 하겠지만, 스스로 하는 학생들만큼의 성취는 보이지 못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학생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 우리 300학원에서는 수업 외적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확고한 목표 의식을 세워주고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심어주려 노력한다. 단순히 ‘공부해야 한다, 공부해서 대학가야 한다.’고 닦달해서 기술적으로 ‘어떻게 공부해라.’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1:1 상담을 통해 자신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 의식을 심어주며, 더 나아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모쪼록, 학부모님들은 현명하게 생각하셔야겠다. 어떠한 학원의 어떠한 강사도 훌륭한 티칭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을 잘 공부하게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키는 대로 따라서 공부해서는 치열한 대입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수십만 명의 대입 인원 중 성공하는 소수가 되려면 훌륭한 강의와 함께 인성적인 학생 관리가 뒤따라야 하겠다.임영태 학습관리실장영수전문 300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삼성화재 RC, 도전하는 당신의 열정은 아름답다 10여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강남에서 중학생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K씨(43세)는 직장을 그만둘 당시 일 잘하는 워킹 맘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 둘을 돌보며 힘들어 하시는 친정어머니께 미안하기도 하고, 큰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엄마의 역할도 많아져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뒀다. 그 후 10년간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다보니 두 아이는 어느덧 중학생, 이제 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간식만 먹고 학원가기 바쁘고, 8~9시는 되어야 집에 돌아온다. 학교공부도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알아서 한다. 뭔가 도와주려 하면 오히려 귀찮아하는 것 같다. 심지어 큰 아이는 “엄마도 일 좀 해보지 그래?”하고 말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씨는 고민이 생겼다. 아이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와 가사에 전념했건만, 이제 아이들이 자신의 도움을 절실히 느끼지 않는 것이다. TV보는 시간만 늘어나니 무기력해지고, 교육정보를 얻는다는 구실로 엄마들 모임에 나가 수다도 떨어보지만 허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게다가 점점 늘어나는 아이들 학원비도 걱정이다. K씨는 고민 끝에 새롭게 일을 해보기로 결심했지만 10년 만에 찾는 일자리는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K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주부들이 도전해볼만한 직업, 삼성화재에서 ‘삼성화재 RC''를 소개해 본다. 삼성화재 RC로 전문자질도 갖추고 다양한 혜택도 누린다RC는 Risk Consultant의 약자로, 국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이나 사업장 및 사업주가 노출되어 있는 각종 위험(화재, 폭발, 도난 등) 및 종업원 복지, 상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사업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전문컨설턴트를 말한다. 삼성화재 RC는 대상이 개인과 사업자·영업장에 특화돼 있고, 사전조사를 마친 시장정보를 활용하여 연고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프로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 전문가의 1:1 코칭과 동행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영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 RC가 되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우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가다운 자질을 갖추게 되고, 교육과정을 거쳐 삼성화재 RC로 위촉되면 업무상 PC작업이 필요한 만큼 노트북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상해, 질병 등 단체보험에 가입되며, 개인연금 지원도 받게 된다. 이외에 육아 지원과 경조사비, 생산성 보너스 등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열정과 책임감, 예비 RC에겐 최고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삼성화재 RC가 되기 위한 특별한 지원 제약요건은 없다. RC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수수료를 받는 고소득 프로세일즈맨이므로 학력, 외모, 나이, 자격증보다는 정말 중요한 자격인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요구되며, 성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욕과 남들보다 부지런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RC 후보자로 선정되며 약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컨설턴트로서의 마인드, 보험영업 전반의 이해, 비즈니스 예절 등을 익힌다. 4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소속된 조직 내에서 지역개척영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세일즈 스킬, 시장발굴활동, 각종 컨설팅 기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재의 삼성, 교육의 삼성답게 최고의 강사진이 모든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부러운 엄마에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엄마로 거듭나자요즘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엄마라고 한다. ‘가사는 손에 익어 마음만 먹으면 금방 끝낼 수 있고, 가족들은 아침에 나가 저녁에 돌아오니 그 많은 시간에 좋아하는 책도 보고, TV도 보고, 친구들도 만난다’, 청소년들에게 비춰지는 엄마의 모습이다. 물론 가사, 교육, 가족관계 등 주부로서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의 눈에는 편해 보이는 엄마가 부러운 것이 사실이다. 주부들이여!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삼성화재 BRC의 기회를 잡아 부러운 엄마에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엄마로 거듭나보면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6월 3주 송파소식 도심 속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송파구가 예년보다 1주일 빠른 13일 성내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이곳은 2004년 개장 이후 총 41만 명(2012년 8만2천명)이 찾은 대표적인 도심 속 피서지다. 8월 말까지 매일 무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길이가 축구장의 1.5배인 160m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큰 성내천 물놀이장은 폭이 3m~5m 사이고 수심이 어린이 무릎높이인 30cm~80cm에 불과해 안전하다. 매주 1회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를 통과한 2000톤의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수질도 깨끗하다. 구는 매일 개장 전?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상태도 철저히 신경 쓸 계획이다. 또 7명의 안전요원과 1명의 간호조무사가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되며 튜브 등 구명용품도 어린이들의 신체구조에 맞춰 준비했다. 응급처치를 위한 비상 구급 키트를 비치하는 한편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그늘막 12개소, 남?여 화장실 각 4개소, 남?여 탈의실 각 5개소, 샤워장 5개소, 탈수기 4대, 음수대 3개소 등도 설치된다. 8월 초에는 성내천을 찾은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피서지문고도 개장한다. 취약계층 가정에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설치송파구가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형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는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장치로서 특히 고령자의 건망증으로 인한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구는 80여 가구를 우선 선정해 는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파구-양양군 행복한 동행송파구가 지난 12일 강원도 양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방자치 단체는 행정?경제?문화?체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협력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민간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정보를 교류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상호협력의 바탕도 세울 예정이다. 송파구는 도·농(都·農)간의 상생교류를 위해‘1도 1자치구 자매결연’을 추진해왔다. 1998년 경북 영덕군을 시작으로 2005년 전남 광양시, 2012년 전북 고창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왔으며, 이번 양양군이 여덟 번째 도시다. 강원도 지역 첫 자매결연도시로, 강원도와 인적·물적 교류를 여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강동 소식친환경 농산물, 밭에서 식탁까지 3시간 6월에 오픈한 고덕동 강동도시농업지원센터에 자리 잡은 ‘싱싱드림’ 매장이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찾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당일 아침 생산한 농산물이 12시 이전 매장에 진열되어 판매된다. 농산물 가격은 중간 유통단계가 없기 때문에 시중가의 6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전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강동구청이 안전성을 인증한다. 한방병원 교수진 지식기부 ‘건강콘서트’ 강동구가 강동경희대 한방병원과 ‘지식기부 정기 건강강좌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기로 했다.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한방의학 교수진의 지식 기부로 매월 시행되는 건강강좌 ‘행복한 건강콘서트’는 명일동의 강동구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 3425-5220~5 낡은 담벼락이 달라졌어요 강동구 길동주민센터가 신명초중학교 통학로인 신동아 3차 아파트의 낡은 벽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신명중학교 등 지역 4개 학교 학생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 길은 100m가 넘는 초대형 벽화 길로,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민에게는 걷고 싶은 명품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 소식 공유경제의 씨앗 틔우다 광진구 주민들이 합심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유 경제의 장을 화양동에 마련했다. 건국대, 세종대가 인접해 고시원 및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이 많은 화양동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고시원생들의 정장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사무실에 ‘양복대여 코너’를 마련, 1회 대여비는 5000원 ~ 1만원에 상시 대여한다. 고장 난 가구나 차량의 수리를 위해 공구가 필요할 때는 ‘생활용품 공유’코너를 이용해보자. 집수리 및 차량 공구에서부터 오븐 기계, 제기용품, 유아용품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각종 생활용품들을 자유롭게 빌릴 수 있다. 5월에 개관한 마 을북카페의 책장에는 ‘공유서가’ 코너를 마련, 개인 서가를 분양하여 은퇴교수 등 지역주민이 기증한 책과 필요한 책을 서로 공유하고 자신들의 책과 관련된 스토리를 공유하는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물품을 마땅히 보관할 곳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공유창고’를 운영하며 물건이 필요한 사람과 필요 없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공유사이클’을 운영한다. 또한 필요한 물품을 사전 예약하면 동 주민센터에 입고되는 재활용품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 여행 광진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진 ‘교과서 속 음악여행’을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6월1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광진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실시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00여명의 참가대상을 모집했다.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