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 송파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수상이다. 송파구는 ‘출산에서 노년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송파’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 특성과 지역건강문제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했다. 크게 주민 요구도에 근거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여성?어린이 건강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잠실야구장에서의 금연절주 환경조성사업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한 사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 전국 최초로 설립한 구립산모건강증진센터도 주목받았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공공인프라로,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송파구 - 하동군 간 자매결연 체결 송파구가 지난달 22일, 경남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스포츠·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로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직거래장터 개최, 축제 및 지역행사 상호 방문,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게 된다.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국립공원 및 섬진강 일대 청정지역에 위치한 명상과 치유의 고장으로, 그동안 경상남도 지역에 자매도시가 없었던 송파구는 하동군을 아홉 번째 국내자매도시로 맞게 된다. 양 자치단체는 향후 상호도시 방문 지역주민 대상 관광지 할인, 도·농 간 직거래장터, 문화·예술교류 등을 통해 공동 이익의 창출은 물론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영어, 꼭 필요한 것을 재미있게 또 경제적으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되는 수능영어. 수능에서 영어1등급을 맞기 위해선 ‘완벽한’ 만점에 도전해야 한다. 영탁영어 지영호 원장(영탁쌤)은 “물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선 수능 수준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며 “꼭 필요한 것을 경제적으로 공부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며, 그 누구보다 액티브하고 펀(fun)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탁쌤. 그가 강조하는 영어학습의 방향은 ‘꼭 필요한 것만’ ‘재미있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학습이다. 16년 수능 노하우, 수능영어 적절한 수준 제시 “영어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를 하거나 너무 광범위한 내용을 공부한 경우입니다. 그런 학생들은 고생만 실컷 하고 결국 좌절의 반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것들만 체계적이고 경제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강남송파강동지역에서 16년 동안 수능영어를 지도해온 영탁쌤. 그는 영어를 절대 어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더불어 중학교 때 철저한 영어대비학습이 고등학교 로드맵에서 전략과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 예전과 달리 현재의 수능은 얼마나 집중적인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누구든 영어 1등급에 도전해볼만한 시험이 됐다. 하지만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으론 안 된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이젠, 1등급이 아닌 영어만점에 도전할 학습법이 필요할 때다. 수능 완벽 대비하는 영역별 학습방향수백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 영어 어휘. 하지만 획일화된 어휘책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대다수의 어휘책이 과거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어 현 수능 필수어휘와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수능영어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어휘책을 직접 만들었다.영탁쌤은 “실제로 현 수능에서 사용하는 범위의 단어 뜻만을 집약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어휘책을 기본으로 수업시간 단어 첨삭을 통해 꼭 필요한 어휘와 뜻의 암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어휘 암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하루에 100번 암기하는 것보다 한번씩 100일 보는 것이 어휘암기엔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읽듯이’ 단어에 집중하기를 권한다. 독해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문장을 그대로 해석하는 능력과 수능에서의 풀이를 위한 독해가 그것. 수능에는 그 문제를 풀기 위한 문제풀이 비법이 있다. 책에는 나오지 않는 수능문제 ‘정답 골라내는 시스템’을 반드시 터득해야 하는 이유다.영탁쌤은 “자주 출제되는 문장의 패턴을 익히고 요령 있게 주제에 접근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며 “문장구조파악과 단어임기를 중심으로 패턴 익히기에 꾸준히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문법 역시 필수문법만을 모아 한 달에 1회 이상 반복하는 식으로 꾸준히 진행된다. 이런 수능 대비식 수업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도 직결된다.“영어문법 틀린 것을 찾으라하면 무섭고 감도 못 잡았는데 이젠 자신감이 생겼어요.”“영탁쌤은 정말 문법을 쉽게, 그리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게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학생들의 말이다. 계획과 실천 위한 관리도 중요 하지만 아무리 영어를 ‘잘’ 가르쳐도 학생들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때론 강하게 또 때론 유연하게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영탁쌤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처받지 않고 즐겁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해야 할 과제는 반드시 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또 스스로 계획을 실천하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강동지역 학교 내신에도 정통한 그는 내신전문가로 내신대비 수업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영어공부는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어·독해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도 정말 중요하죠. 수능과 내신을 대비해 꼭 필요한 것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것을 재미있게 경제적으로 집중하는 공부, 영어만점을 위한 최고 전략입니다.” 문의 02-400-5105(방이역 1번 출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무료시범수업 진행영탁영어에서는 12월 31일까지 무료시범수업을 진행한다.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1회 신청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필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고스란 요즘 ‘집밥’이 뜨는 건 가족 건강 챙기려 정성 담뿍 담아 차린 엄마의 손맛이 그립기 때문이다. 이런 정갈함이 음식마다 담겨 있는 강변역 부근의 ‘고스란’이 식도락가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주상복합 상가 1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테이블 7개의 아담한 크기. 대신 천정이 높기 때문에 실내는 답답하지는 않다. 모던하게 디자인한 조명등, 테이블, 벽장식을 갈색 톤으로 통일해 단정한 느낌을 준다. 단골 손님 위주라 메뉴판도 따로 없고 정식과 6가지 단품 식사 메뉴가 전부다. 식도락가들 사이 입소문난 ‘엄마표 정식’이 집이 유명세를 타는 것은 저녁 정식 때문.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한식, 중식, 양식이 어우러진 퓨전 가정식을 손님상에 올린다. 가정식은 3만원, 5만원, 7만원 코스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3만원 상차림을 주문했다.첫 번째 요리는 치킨샐러드. 신선한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삶아서 가늘게 찢은 닭가슴살 위로 상큼한 소스를 뿌려 내온다. 샐러드 구성은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육전은 소고기를 얇게 저며 간을 한 다음 계란을 입혀 단정하고 솜씨 있게 부친다. 중국식 새우 토스트 튀김인 멘보샤도 등장했다. 새우살을 곱게 다져 양념한 다음 식빵 사이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중식으로 간도 바삭거림의 정도도 입에 딱 맞았다.오븐에서 바로 나온 따끈따끈한 라자냐는 다진 소고기와 채소, 토마토 소스, 넓적한 파스타면, 치즈와의 어울림이 좋았다. 웬만한 이탈리안 셰프의 손맛 이상이었다. 그 다음 코스는 소고기 안심구이. 고기와 푸른 잎 채소, 빨간 방울토마토를 담아낸 플레이팅 솜씨가 정갈하다. 미디엄 정도로 익혀낸 안심은 부드럽고 함께 나온 특제 소스가 고기 맛을 돋워준다. 멘보샤, 어향동고 같은 특색 메뉴 선보여표고버섯 사이에 다진 생선을 넣고 튀긴 다음 피망, 양파를 넣고 볶은 소스와 함께 나오는 어향동고는 풍미가 색다르다. 특히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소스 맛이 혀에 착착 감긴다. 정경채 볶음에는 데친 새우와 전복, 표고버섯 같은 웰빙 재료를 푸짐하게 넣는다. 마지막 코스요리는 철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 나오는 떡갈비. 부드럽게 다진 고기를 아이 주먹 만한 크기로 빚어 불에 익힌 다음 채 썬 양파와 함께 낸다.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바로바로 조리하는 즉석 요리라 감칠맛이 살아있다. 특히 요리의 식감을 살려 예쁜 접시에 솜씨 있게 담겨 나오기 때문에 먹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도 더해진다. 애주가라면 콜키지를 따로 지불하고 와인이나 사케를 가지고 가서 마실 수도 있다. 코스 요리가 끝나면 얼큰한 육개장, 방금 구운 조기 생선, 푹 익힌 김치찜으로 마무리 식사가 나온다. 제철 신선한 재료만 고집하는 오너셰프의 고집이 집은 신선한 식재료를 인심 후하게 넣고 요리하는 게 최고의 장점. 여기에 주인이 인맥을 총동원해 전국에서 공수해오는 해산물, 제철 별미도 특징이다. 주인장는 장보기부터 요리, 서빙, 설거지까지 만능으로 다하는 오너셰프다. 요리가 좋아 다니던 직장을 접고 1년 전 ‘내 맘대로 밥집’을 열게 됐다고 귀띔한다.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으며 쌀, 배추, 고춧가루는 모두 국내산만 고집한다. 단품 메뉴로는 한우 육개장, 소불고기, 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카레덮밥, 제육덮밥이 있다.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찾는 단체 손님이 꽤 많기 때문에 전화 예약은 필수다. 사전에 주인장과 상의해 정식 메뉴를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이 집만의 매력이다. 리포터의 경우 해산물을 좋아한다고 미리 귀띔했더니 싱싱한 굴을 서비스로 내주기도 했다. 평일 점심은 단품 식사만 할 수 있으며 정식은 저녁과 주말에 맛볼 수 있다. 접대용 상차림으로 손색이 없지만 별도의 룸이 없는 것은 아쉽다. -위치 : 2호선 강변역 4번 출구에서 100m (주소) 광진구 구의강변로 64 대림아크로리버 107호-대표 메뉴 : 정식 3만/5만/7만원, 한우 육개장 7000원, 소불고기 6000원, 김치찌개 6000원, 차돌된장찌개 6000원, 카레덮밥 6000원, 제육덮밥 6000원 -주차 : 가능-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문의 : 02-456-5709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수정란 이식 수정란이란 정자와 난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아기가 될 씨앗 그 자체를 말한다.수정란 이식이란 이 수정란(아기씨)을 임신을 위해 자궁에 넣어주는 것을 말한다.즉 토양(자궁내막)에서 씨앗(수정란)이 뿌리를 내려 싹이 트고 자라게 하기 위해 씨앗(수정란)을 토양(자궁내막)에 뿌려주는 것과 같다. 수정란이 함유된 긴 플라스틱 관을 자궁 내에 넣어 수정란을 자궁내막위에 얹혀 놓게 되는데 이렇게 이식된 수정란은 한쪽 부분이 자궁내막 속으로 파고 들어가 뿌리를 내리고 태반을 형성하여 여러 가지 영양분을 얻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생명체인 태아가 자라게 된다. 보통 우리는 들에서 곡식을 수확하며 씨앗을 얻고 2모작일 때는 지우어드린 씨앗을 다시 심어 곡식을 얻을 수도 있고 곡간에 한겨울 동안 보관하였다가 꽃 피는 봄에 심기도 한다. 수정란 이식도 마찬가지로 수정란이 만들어졌을 때 자궁내로 이식할 수도 있지만 수정란은 냉동하여 ?196˚C 액화질소가 담긴 통에 보관했다가 적절한 시기에 수정란을 녹여 이식하기도 한다. 식물이 잘 자라는 토양은 거름이 잘 배합된 돌이 없는 황토 흙에 물을 적당히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인간에서도 수정란이 잘 착상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호르몬과 관련 물질을 투여하여 착상에 알맞은 환경은 만들어주게 되는데 어떤 환경이 착상에 가장 적합한 환경인가라는 의문에 많은 것이 밝혀졌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으로는 자궁내막이 너무 두텁거나 얇으면 착상에 좋지 않고 적당한 두께 이어야하고 내막 근처에 자궁근종이나 폴립과 같은 돌(자궁근종)이나 나무(폴립)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수정란을 적합한 자궁내막에 이식하였을 때 성공적인 임신을 기대할 수가 있다. 수정란을 자궁내로 이식한 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끝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임신을 시켜주세요.’라는 임신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게 된다. 사랑아이 여성의원 IVF 센터 조정현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전정신경염 어지럼증 원인 전정신경염이란 전정기능부전이라고도 하는데, 청각 증상 없이 장시간의 어지러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면, 피로, 과로로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며, 귀안의 전정신경에 국한되어 바이러스가 침입하거나, 내이동맥의 혈류장애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어지럼증은 갑자기 나타나고, 그 양상은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으로, 이때는 속이 메스꺼워서 토하기도 합니다. 걸을 때 술취한 듯 어지럽고, 병변부위로 쓰러지려하며, 눈을 감으면 증상이 덜해집니다. 하루 이상 어지럼증이 계속 되는데, 심한 어지러움은 일주일 내로 호전되지만, 머리가 무겁고 멍하거나, 아찔하거나, 구름위를 걷는 듯한 불평형감등의 전정신경염 후유증은 몇 개월간 지속 될 수 있으며, 완전히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는 수주에서 1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고령, 심한 전정기능 손상, 급성기에 안정을 취하거나, 어지럼증을 완화시키는 전정 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할수록, 회복기간이 더디고, 어지럼증이 오래 지속 될 수 있으며, 환자의 20%는 나중에 이석증이라는 다른 어지럼증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저하된 전전신경의 기능을 뇌에 대신 보상하는 기능이 작동 되야 합니다. 이러한 보상작용을 일으키 위해서는, 심한증상이 지난 뒤부터, 눈을 크게 뜨고 TV 시청을 한다거나, 걷기운동 등을 해서 자꾸 움직여야 하며, 전정재활운동을 통해 보상기능을 자극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담훈(痰暈)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오령산, 영계출감탕, 택사탕 계통의 처방들로 전정기관의 림프액과 내이 혈류순환을 조절하기도 하며, 억간산, 천마구등음, 조구산 등의 처방으로 전정신경의 안정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데, 만약 권태감이 심하다면 보익지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약침, 침, 추나치료 등을 통해 내이의 기혈순환을 개선시키고, 전정보상을 담당하는 소뇌기능을 자극하여 활성화 시키는 치료들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어지럼증이 오래 지속되는 환자들은 단순히 전정신경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다양한 합병증 혹은 심리적 원인등이 함께 겹쳐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정확하게 진찰하여 치료 할 수 있는 어지럼증치료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수학의 기초와 사고력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은 문제 푸는 법을 잘 배워 두었다가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시킨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 학생은 풀어 보지 않은 문제는 못 푼다. 이를 수학사고력이 부족한 학생 소위 응용문제를 못 푸는 학생이라고도 한다. 흔히 말하는 수포자가 되기 쉬운 유형이다. 그렇다고 모두 수포자가 되지는 않는다. 엄청난 공부량으로 이를 극복하는 학생도 있으니까. 그러나 이런 방법은 많은 공부량으로 인해 지치기 쉽고,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어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진짜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사고를 통해 자기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남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계산이나 공식에 의존하는 대신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얘기다.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나 교사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기초적인 그림으로는 문제를 이해하는데 수식으로까지 확장시키지 못하면 아직 수학적 사고로 전환하는 능력이 부족한 단계이다. 이 때, 억지로 수식을 끌고 가면 수학은 어려운 것, 싫은 것으로 간주되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주입되는 수식은 의미 없는 수의 연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숫자만 나오면 무조건 더하거나 빼거나 말도 안 되는 수를 답으로 구해놓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차라리 지루할 정도로 그림으로 계속 설명해보라. 이윽고 구체적인 그림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감정적으로 납득할 때가 온다. 이때가 수학적 기호와 수식의 필요성을 제시할 때이고 아이가 보다 추상화된 식의 위력을 느끼게 되는 단계이다. 비로소 아이는 약속된 수학적 기호와 수식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음을 알고 수학의 매력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다.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초기 수학학습 방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학의 기초가 부실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을 보인다. 초등 저학년 &rarr 부실한 수학개념 형성. 그러나 문제 해결에는 큰 지장 없어 보임.초등 고학년 &rarr 점점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함. 응용문제 해결 못함.중 학 교 &rarr 부모나 본인의 노력에 관계없이 성적이 잘 오르지 않음.고등학교 &rarr 수학을 포기하거나 끝없는 보충, 과외, 학원 전전. 많은 학부모님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기초수학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효과적인 수학교육 방법의 하나로 사고(思考)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다음 문제를 보자.<문제> 아래 그림은 패턴이다. 물음표에 들어갈 알맞은 그림을 보기에서 골라보자. 몇 번을 골랐는가? 아마 많은 분들이 1번을 선택했을 것이다.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2번은 어떤가? 3번이나 4번은? 사실 여기서는 모두가 답이 될 수 있다.나름대로의 순서에 대한 논리를 세우면 말이다.이렇게 우리는 아이들에게 답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수학을 통해 논리를 세우는 힘을 길러줄 일이다. 그림을 숫자로 바꾸어 가장 큰 나무는4,다음은 3, 그 다음은 2, 가장 작은 것은 1로 대체하자. 안될 것이 무엇인가? 오히려 사고가 또렷해지고 편리해진다. 그림을 숫자로 바꾸자. 4, 3, 2, ? ... 여기서 물음표에 들어갈 수를 선택한다면 패턴은 아래와 같을 것이다. 1번 선택 시 : 4, 3, 2, 1, 4, 3, 2, 1, 4, 3, 2, 1 ...2번 선택 시 : 4, 3, 2, 2, 3, 4, 4, 3, 2, 2, 3, 4, 4, 3, 2, 2,...3번 선택 시 : 4, 3, 2, 3, 4, 4, 3, 2, 3, 4, 4, 3, 2, 3, ...4번 선택 시 : 4, 3, 2, 4, 3, 2, 4, 3, 2, 4, 3, 2, ... 이 때 숫자는 하나, 둘, 셋의 양 개념을 나무 크기에 일대일 대응시켜 양 개념과 동시에 사고대상을 담아내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처럼 우리는 수학교육을 문제 잘 푸는 능력을 키워주는 좁은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의 사고를 자신의 언어와 논리를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두매쓰수학장연희 소장문의 02-420-1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현행 수능 제도의 문제점과 대처방안 2015년도 입시가 거의 마무리되었다. 물론 한국 사회의 입시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그 과정과 결과에 많은 문제점을 지니게 된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 교육의 부재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차치해 두고 현행 입시 제도가 갖는 여러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억울한 사례가 많은 입시 제도 우선 수능 제도가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난이도가 높았던 수능 방식을 바꾸어 쉬운 수능 문제를 대체하기로 해서 올해도 ‘물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출제되었다. 사교육 억제책으로 실시한 물수능이 과연 그 효과를 지니고 있는지는 매우 회의적이다. 어떤 제도가 보편성을 잃으면 당연히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어느 나라의 학생이 국가에서 치르는 시험을 치고 한 문제만 틀렸다면 아주 우수한 학생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과 수리 영역은 등급 컷이 100점이라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된다. 어떤 학생이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 다니던 대학을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실수를 하여 한 문제를 틀려 98점을 받은 결과 2등급이 되고 말았다. 지금 상황에서 의대는 수리 영역에서 2등급이면 합격은 물건너 간 이야기다. 게다가 심각한 것은 논술 전형에서 조건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의외로 많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문제의 난이도가 쉽다보니 실수를 할 경우 3등급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평상시 1등급을 받던 학생들이 3등급으로 떨어진 경우가 매우 많다. 가장 바람직한 제도는 노력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구조가 긍정적이다. 그런데 난이도가 낮을 경우 실수를 하는 운적 요소가 많이 작용할 수가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은 ‘운빨’이라고 조롱할 정도다. 실수도 실력이라고 우기면 논의할 말이 없어지겠지만 실수를 하지 않은 학생이 우수하다는 가치관보다는 약간의 실수가 있더라도 학문적 사고력이 뛰어한 학생이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 물론 쉽게 출제하는 방식의 긍정성도 있다. 과도한 학습을 방지하여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사회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수능이 쉽게 나오기 때문에 학습의 양을 줄일 수 있는 한국 사회가 아니다. 자유 시장 경제 체제로 인한 과도한 경쟁과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의 임금의 격차가 심한 사회 등의 원인으로 이미 입시 경쟁은 수 십년 간 진행되어온 상태다. 경쟁이 치열할 때 난이도를 낮추어서 경쟁을 완화한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한 사고다. 예전에 어느 사회학자의 논문 중에 한국의 입시가 무당의 주술성에 의지하는 굿판과 같은 논리가 있다는 논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매우 공감이 가는 분석이었다. 굿 한 번 잘하면 팔자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사람들은 비논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입시도 이와 마찬가지로 수능 한 번 잘 보면 팔자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존재한다. 그래서 정부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평생의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영향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여러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근본적인 사회 구조와 가치관은 차치해 두고 수능을 쉽게 내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는 사고를 해서는 안 된다. 물 수능 시대에 올바른 대책 보다 근본적 해결책의 전환이 없는 상황에서 입시 제도의 문제점만 왈가왈부해서는 푸념에 불과하니 개인적으로 현행 입시 제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측해 봐야 한다. 수능이 워낙 쉽게 출제되다 보니 모의고사의 점수와 전혀 다르게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시를 노리고 공부한 학생들이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시의 전체 틀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시만 노릴 것이 아니라 수시에서도 수험생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매우 높으니 입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는 대부분 하향 지원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서울 강남, 송파, 서초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은 그 능력에 비해 낮은 대학을 지원하게 된다. 그래서 일반전형인 논술 전형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이다.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들 중에서도 논술적 사고가 뛰어나고 수능 최저를 잘 조절하면 상당히 수월한 결과를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시중에 떠도는 신뢰도 전혀 없는 낭설에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휘둘리고 있다는 점이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을 믿지 말고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각 대학의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여 내신의 실질 반영률이 얼마인지, 수능 최저가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내신 실질 반영률의 최저화,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 조건화,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성 등에 대한 심각한 낭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평이 난 입시 설명회를 참가해서 비판적 태도를 지니고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수험생의 능력이 어떤 입시 전형에 적절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의 깜냥은 제한적인데 다양한 입시 제도 모두를 잘 하도록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작정 정시만 노린다는 입시 제도와 동떨어진 전략도 문제다. 이성구 원장이성구학원Tel. 415-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살맛나는 마을, 함께 만들어요! 광진구가 나눔과 소통이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제안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해 도심 속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며, 광진구에 기반을 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분야는 ‘마을체험’ ‘마을알리기’ ‘마을이야기’ ‘마을나눔’ ‘도시농업’ ‘환경개선’ ‘공동체 활동’ 등이 있으며, 이 밖에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면 어떤 내용이든 신청이 가능하다. 광진구는 홍보비, 강사수당, 활동경비비 등 사업운영비와 업무진행비 항목 내에서 사업별 최대 2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6월 4일 오전 10시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희망하는 구민과 단체는 다음달 12일까지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모임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로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50-7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개관 7주년 맞는 해공도서관 강동구립 해공도서관이 6월26일(금) 개관 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이용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과월호 잡지 나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스콜라스 ‘파랑새’ 만들기가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개관 축하 메시지를 남긴 30명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어린이 인성교육프로그램인 서울까치서당의 특강도 개최한다. 6월11일(목) 오후 5시에 <봄을 찾은 할아버지>의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과 문자도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02-478-96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