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시>나, 나를 심다 展 한미사진미술관이 2015년 ‘젊은 작가 지원 전시’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역량 있는 신진작가 김인숙, 안준, 장태원, 3인의 작업을 소개하는 <나, 나를 심다>展이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자화상 Self-Portrait’. 세 작가는 현존하는 ‘나’를 이해하기 위해 카메라에 이들이 생각하고 그려온 또 다른 ‘나’를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누구보다 젊은 작가들이야말로 이 주제를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진에 녹여냈을 것이란 추측 하에 기획되었고, 카메라 앞에 선 세 작가가 자신과 더불어 사진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사진의 재료라 할 수 있는 빛과 그림자를 공부하고(장태원), 사진 매체 자체의 속성에 대해이해해가며(안준), 사진이 가진 가능성을 실험한다(김인숙). 이처럼 세 작가의 작업 속에는‘나’ 알아가는 과정과 사진을 이해해가는 과정이 자연스레 함께 녹아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작업과 더불어 작가들의 포트폴리오가 전시된다. 젊고 역량 있는 한국작가들의 포트폴리오는 한국사진의 다음 세대를 짊어질 이들의 가치관을 반영한 거울과도 같기에 그것을 살펴보는 자체로도 의미를 가지며 그들과 더불어 앞으로의 한국사진계를 기대해본다. 문의 02-418-1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빛날인] 정철우 선사고 3학년 사람들은 어제와는 다른 오늘, 조금 더 발전적으로 달라질 내일을 살고 싶어한다. ‘인생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가지만 그 찬스를 꽉 잡아 내 것으로 만드는 주인공은 흔하지 않다. 정철우 군에게는 선사고가 ‘기회의 무대’였다고 고백한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를 썩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크게 내세울 것도 자신감도 없는 평범한 아이였어요. 그런 내 자신이 못마땅했고 고교생이 되면 확 달라지고 싶었어요.” 변신하고 싶었던 미운 오리새끼 변신을 꿈꾸던 즈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선사고 학생회 선배들은 별처럼 반짝거렸다. “신입생 수백 명 앞에서 조리 있게 말하는 태도며 위트 있는 학교 소개 콩트로 객석을 휘어잡는 파워며 무대 위 학생회 임원들의 당당함에 반해 나도 한번 도전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7:1의 경쟁률을 뚫고 학생회 일원이 되려면 차별화 전략과 용기가 필요했다. 정군은 면접 때 모든 질문에 큰 목소리로 대답하고 눈 딱 감고 춤추고 노래까지 불렀다. “특별한 고교생활을 해보고 싶었기에 용기를 냈지요.” 결과는 학생회 학예부 차장 합격. 자발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한 경험은 정군의 잠자던 자신감을 끌어내줬고 1년 뒤 학생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학생회 활동이 준 선물은? 선사고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뚜렷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신입생 환영회부터 스승의 날, 학생의 날 행사, 학교 축제까지 학생회 주도로 치러지는 행사들이 많다. 늘 바쁘고 몸은 고되지만 학생들끼리 아이디어를 짜내 호응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했을 때의 뿌듯함, 또 과정 속에서 배우는 팀워크와 리더십이 그만의 자산으로 차곡차곡 쌓였다. “스승의 날 행사 때 모든 선생님께 학생들이 깜짝 상장을 선물했어요. 007작전처럼 비밀리에 준비했지요. 종례를 빨리 끝내줘 인기가 좋은 선생님께는 ‘LTE종례상’, 얼굴이 잘생긴 분께는 ‘조각상’처럼 재치 넘치는 상장과 학생들의 롤링페이퍼를 전달했어요. 학생도 선생님도 모두 즐겁고 감동적인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꽃배달 서비스 같은 색다른 아이디어까지 선보였다.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전하고 싶은 사연을 받았는데 300여명이 SNS로 신청했어요. 장미꽃을 포장해 사연까지 카드에 적어 학생회 친구들이 한명 한명에게 꽃배달에 나섰지요. 손이 많이 가는 이벤트였지만 보람이 컸어요.” 지난해 세월호 사건 때는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추모 행사를 열었고 학생의 날 행사는 일제 치하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의 억압을 재현하기 위해 ‘차별 게임’을 진행하며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회장으로서 지난 1년 동안 나 스스로 많이 성장했어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리더로서 20여명의 임원들에게 역할을 분배하는 방식, 모든 일을 끝까지 되게끔 마무리 짓는 추진력을 하나씩 익혔으니까요.” 정군은 노트북 안에 빠짐없이 정리해 놓은 학생회 활동 자료를 보여주며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고2 여름방학 중에는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도 서봤다. “사제동행 뮤지컬에 참여해보겠냐는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어요. 어릴 적 꿈이 뮤지컬 배우였기에 흔쾌히 동참했지요.” 처음에는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았다 코러스로 역할이 바뀌면서 마음고생은 했지만 겉으로 내색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출자로부터 칭찬까지 받았다. “관객 시선 받으며 무대에 서는 그 순간이 즐거웠어요. 그런데 노래와 연기를 좋아는 하지만 배우를 꿈꿀 만큼 실력이 빼어나지는 않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게 됐어요. 뮤지컬이 내게는 직업이 아닌 취미라는 걸 깨달음 셈이지요.” 좋은 공부였고 의미 있는 현장 경험이었다고 그는 덧붙인다. 이제부터 공부 시작! 화려하고 역동적인 고1, 고2 시대를 마감하고 정군은 고3 수험생 생활을 착실하게 해나가는 중이다. “지난 2년간 공부에 매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아요. 본격적인 공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웃음).” 입시를 코앞에 둔 고3생 치고는 느긋한 답변이다. “성적 대신 나는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자신감을 얻었으니까요. 공부도 조바심 내기 보다는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생각입니다. 내가 욕심이 많은 편이거든요.” 그러면서 수능만점이 자신의 목표라며 살짝 귀띔한다. ‘현재와 달라진 나’가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정군이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궁금했다. “뭐든 시작이 중요해요. 임원에 도전해 보든 진로와 연관된 동아리 활동을 하든 목표를 정했으면 될 때까지 끝까지 파고들어야 해요. 그 경험이 개인을 성장시킵니다”라고 정군은 의젓하게 답한다. 그 말은 입시를 앞둔 본인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광진구-동서울대, 관학 교류 협약 체결 광진구가 동서울대학교와 지역발전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양 기관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 기술개발지원사업 공동참여, 지역 기업체를 위한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인력교육, 지역 내 거주 동서울대학 재학생 취·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공동 협력, 사회적경제기업과 소공인 창업교육, 지역 내 고등학생 직업체험 및 진로에 관한 사항 교육, 전통시장 경영과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정비사업 사전 컨설팅 지원, 기타 연계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청년에게 내일(my job)을, 기업에게 내일(future)을 강동구가 26일까지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 기업이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뽑을 경우 일정금액을 회사에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강동구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은 참여 가능하며 청년인턴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졸업직전 방학 중이거나 방송?통신?사이버?야간학교 재학생은 지원가능하다. 참여 신청한 기업과 인턴신청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실시하며 구인 구직자간 일대일 현장면접을 통하여 채용을 결정한다. 채용박람회는 7월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개 기업에 각 1명씩의 청년인턴 인건비 월 60만원을 3개월 동안 지원하며 이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2개월 동안 추가로 월 60만원을 지원 받는다. 문의 02-3425-5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잠실관광특구, 업소 간판 중국어 병기 추진 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지정 3주년과 롯데월드몰 개장 등을 맞이해 6월부터 관광특구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업소 간판에 중국어 병기를 추진한다. 우선, 구는 신규 영업하는 해당시설에 대해 영업 신고 시 간판에 중국어 병기를 하도록 권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중국어 병기에 따른 표기 내용에 대한 번역을 지원한다. 기존 업소에 대해서는 중국어 병기에 대한 홍보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간판 개선 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영업 신청 및 간판 허가 신청 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외국어 병기 간판 디자인 안을 작성 ? 배포해 관내 업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송파구 주택관리과 02-2147-29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학생, 우리 집으로 오시게! 광진구가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Room Sharing)''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 거주 어르신 중 주생활 공간 외 임대가 가능한 방을 1개 이상 소유한 어르신과 신원이 확실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생이다. 주거공간은 사생활이 보호되는 독립된 1개의 방을 기준으로 화장실과 거실, 주방 등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임대기간은 6개월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50%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상호 협의 하에 조정이 가능하다. 학생은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는 동안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문단속 등 안전관리, 간단한 가사일 돕기, 컴퓨터 또는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리기 등 어르신에게 일정기간 동안 사전에 동의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진구는 희망자 접수 후 해당주택을 방문해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과 대학생 상호만남 알선, 임대차계약서 체결, 입주,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순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 02-450-70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도서관에서 과학도의 꿈을 디자인하다 구립강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 기간 중 ‘도서관에서 과학도의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과 인문학이 별개의 학문이 아니라 탐구를 거듭해서 진리에 이르는 과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합리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겸하여 7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1회 차로 사업을 진행한다. 문광미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과학탐구 과학문화연구회 최윤영 대표, 이은희 하리하라의 생물학카페 운영자, 김영진 과학동아천문대 천문대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과 송암스페이스센타, 고려대 의과대 실험실, 과학동아 천문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신청은 22일부터 4층 사무실에서 강일도서관 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045-79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7월부터 노인의치 70세 이상 급여 적용 7월 1일부터 기존 만 75세 이상이었던 의치보험 적용대상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노인의치보철 사업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 보건소에서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완전틀니(레진상), 부분틀니(크라스프) 시술 비용 및 사후관리비를 지원 중이며, 지대치의 경우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문의 02-3425-6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제주도 ‘디아일랜드 마리나호텔 2차’ 국내 최초 ‘수익안심보장제’ 실시 성산일출봉의 바다 조망이 영구 가능한 ‘디아일랜드 마리나호텔’이 1차 분양마감과 오픈에 이어 2차 분양 중이다. 이곳은 1700만원이라는 파격적 실투자금도 눈길을 끌지만 국내 최초 ‘수익안심보장제’ 실시로 화제이다. 실투자금 대비 26%의 수익을 임대차계약이라는 문서로 보장받고, 추가로 운영사로부터 분양가의 30%인 5000만원을 보증금으로 받게 된다. 이미 제주도에서 4개의 호텔(오픈 예정 2개 포함)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2013년 오픈한 디아일랜드 블루호텔의 경우 분양자 전원에게 연체 없이 수익금을 정확히 지급하고 있다. 분양 시 자매 격인 ‘디아일랜드 블루호텔’(서귀포), ‘디아일랜드 밸류호텔’(제주시) 등을 매년 무료로 7일을 이용할 수 있는 1석 3조의 특전도 주어진다.특히 디아일랜드 마리나호텔이 위치한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제 1절경으로 인근 섭지코지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한화 아쿠아리움이 존재한다. 또한 약 42만평 부지에 2021년까지 들어설 ‘오션 마리나 시티’(약 42만평 부지) 등의 지역개발 호재가 미래가치를 올려주고 있다. 분양문의 1800-90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독학재수 전문 153스터디학원, 2016학년도 독학재수반 추가 모집 재수생 독학종합관리 전문 153스터디학원(송파구 삼전사거리 부근 소재)이 독학재수반을 모집 중이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는 관계가 없으며, 수능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해 상담을 하고 선착순으로 지정석을 배정한다. 153스터디학원은 재수생, 고등부 자기주도학습 전문 학원으로서 1:1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입시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상진 대표원장을 필두로 강사진, 행정 요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수시 논술, 개인별 단과, 대학입시 컨설팅 등을 이끌어주며, 개인별로 대입 전략을 짜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문의 02-418-15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