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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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의 숨은 보석 “누구에게나 열린 문턱 낮은 꽃집이고 싶어요”, 명일동 ‘블라썸 아틀리에’ 다양한 수업 진행 “강남이나 송파, 한남동, 이태원 이런 곳에는 지나가다가 몇 천원주고 꽃을 가볍게 살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우리 동네인 강동구에는 그런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런 꽃집을 만들고 싶었다. 누구나 쉽게 와서 마음에 드는 예쁜 꽃 한 두 송이를 가볍게 사갈 수 있는 꽃집이 되고 싶다.” ‘블라썸 아틀리에’의 플로리스트 한세미 대표의 말이다. 명일동 한양 아파트 앞을 지나다보면 눈에 띄는 작은 꽃가게가 있다. 환한 민트 빛으로 칠해진 외관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드는데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꽃들을 만날 수 있다. 한 대표는 강동구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이 동네를 잘 알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들러갈 수 있는 꽃집을 만들고 싶었다는 예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가게 벽면에 붙인 꽃그림들을 직접 그린 그림으로 붙여 놓을 만큼 솜씨가 뛰어나다. ‘블라썸 아틀리에’는 꽃만 파는 꽃집이 아니라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스튜디오를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 데이를 맞아서는 원데이 클래스에서 꽃이나 쵸코렛, 사탕을 담을 수 있는 플라워 박스와 작은 꽃바구니를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 다가올 어버이날을 기념해서도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인데 이와 같이 그때 그때 시즌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블라썸 아틀리에’ 블로그에 공지를 한다. “꽃이 트랜드화 되어 가고 있다. 원데이 클라스는 누구나 쉽게 와서 한번 꽃바구니나 꽃다발, 리스를 취미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를 포함해서 6만원이다.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일주일 전에 연락하면 취미반 클래스가 있어 원하는 시간대와 날짜를 조율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 대표의 말이다.취미반은 4회 과정으로 수업료 12만원, 8회는 24만원으로 실재료비는 별도로 받고 있다. 전문가반도 있다 취미반 8회 이상 수료한 사람들만 등록이 가능하다. 한 대표가 조선호텔 웨딩 분야에서 2년 정도 근무한 경력을 살려 웨딩관련 분야나 그 외 파티 분야 과정으로 운영하는데 플로리스트가 될 수 있는 전문가 과정은 20회 과정으로 100만원. 재료비는 별도로 운영한다. 누구에게나 열린 꽃집으로 며칠 전 한 대표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 “ ‘블라썸 아틀리에’에서 꽃다발을 세 번 정도 사 간 분인데 살 때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꽃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한다. 그런 손님들을 보면 너무 감사하다.” 여자 친구가 이곳의 꽃을 좋아한다고 한 달에 한 번씩 꼭 들러 꽃을 사가는 어느 남자 손님도 그녀에게 힘을 주는 손님이다. 앞으로 가게 운영과 하던 공부를 병행해 학교 강단에 서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밝히는 한 대표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힘찬 기운이 느껴진다. “꽃집 외관이 특이해서 다들 굉장히 비싼 꽃집인줄 안다. 그래서 오기 머뭇머뭇 하는 분들도 많은데 가볍게 와서 꽃 구경하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기 바란다. 부담 되서 못 오는 분들은 그런 부담을 떨쳐버리면 좋겠다.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하고 요즘엔 꽃들을 많이 사간다. 주민 분들도 지나가다가 가볍게 들러서 꽃구경도 하고 꽃향기도 맡고 구경만 하다 가도 좋다.” 누구에게나 열린 ‘블라썸 아틀리에’에는 벌써 환한 봄기운이 가득하다. 주소 강동구 명일동 70번지 1F문의 070-4149-9699 힐링을 판매하는 천연캔들테라피 전문점, 암사점 ‘퀸비캔들’ 100년 전통의 천연향초 루트캔들 퀸비캔들은 천연원료로 만든 캔들을 판매하는 천연캔들테라피 전문점이다. 퀸비 캔들 암사점은 롯데캐슬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김애란 점장은 퀸비캔들 암사점만의 특징을 이렇게 말한다. “암사점 퀸비캔들만의 특징이라면 일산에 있는 본사 직영점으로 주력상품인 루트 캔들뿐 아니라 아로마 테라피와 스킨케어 아로마 테라피의 모든 제품을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본사 직영점이다 보니 수입하는 거의 모든 제품이 여기 진열되어 있고 신상품이 나오면 가장 먼저 써 볼 수 있게끔 했다.” 김 점장의 말대로 퀸비 캔들 암사점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우선 비즈왁스라인은 밀랍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고 한가지 향만 쓰는 것이 아니라 보통 네 가지 향을 블렌딩해서 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게 안에 들어서면 편안하면서도 은은한 향기가 온 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루트 캔들은 벌을 키우던 중 캔들 만들기에 흥미를 가진 A.I ROOT에 의해 1869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5대째 내려오는 143년 천연향초 루트 캔들의 특징을 꼽으라면 석유 추출물 파라핀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비즈왁스로 꿀벌집 추출물인 프로폴리스를 발산해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죽이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이밖에도 인공 합성향이 아닌 식물추출 천연향기 원료에 유독물질이 없어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천연 향초라는 특징이 있다. 루트 캔들을 사용할 때 팁이 있다면 루트 캔들은 천연 향초로 그을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사용 중 심지부분이 뭉쳐 질 때가 있는데 해당 부분만 잘라내고 심지 길이를 5~7mm로 관리해주면 좋다고 한다. 초를 끌 때는 입김으로 ‘후’하고 부는 대신 윅디퍼나 쇠막대를 이용하면 좋다. 또 향초를 처음 사용할 때는 제일 위 표면의 왁스가 전부 녹을 때까지 2~3시간 정도 충분히 태워야 심지 주변의 가운데만 타들어 가는 터널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천연 테라피 제품들 퀸비 캔들 암사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캔들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 클리니카’는 모든 재료를 천연원료로 사용하며 일체의 합성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이다. 피부타입에 맞는 순수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내 축적되지 않고 인체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공향료와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건강을 지켜줌은 물론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 라인의 효과가 탁월해 마스크팩은 화농 2015-03-19
- 우리 동네 고수 아빠 양홍준의 세 아들 교육법 애 잘 보는 아빠에 이어 요리 잘하는 아빠가 인기몰이중이다. 이 같은 ‘프랜들리 대디’들은 중고생 자녀가 넘어야 할 입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 수집에 나설 뿐 아니라 본인의 사회 생활 경험과 접목해 진로교육에도 열심이다. 엄마들의 전유물이었던 학부모회 활동에 참여하는 열혈 아빠도 조금씩 늘고 있다. 학부모총회, 학부모상담이 줄을 잇는 3월 신학기. 공교육 현장에 ‘건강한 바짓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수 아빠 양홍준(50세)씨에게 자녀 교육 팁을 들어보았다. “내 아이만 아니라 우리 아이를 키워야 합니다.” 고3, 중2, 초6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회사원 양씨(광진구 구의동)가 강조한다. 그는 학교운영위원 4년, 교육부가 운영하는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서울시 회장, 직업능력개발원 진로모니터링 학부모 팀장, 시교육청 정보공개 모니터링 학부모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한 학부모운동가다. 평범한 아빠가 학부모 활동에 뛰어든 건 큰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겪은 학교와의 작은 불화 때문이다. 시험 답안 채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학교 행정의 불합리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학교의 잘못된 관행이 어린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건 잘못이라는 생각 때문에 끝까지 문제 제기해 바로잡았습니다. 이걸 계기로 학교 행정 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보게 됐지요.” 그 뒤 자청해서 학교운영위원이 된 후 ‘교장의 거수기’가 아닌 학교 행정의 심의· 자문 권한을 지닌 운영위원 본연의 역할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교육부, 교육청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정부기관에 정보공개 요청을 해 모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를 만들어 회의 때마다 제시했어요. 인근 지역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현황, 수의 계약 자료 등 각종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가면 우리 학교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당연히 학교 입장에서는 내가 껄끄러운 존재였고 크고 작은 마찰을 빚었지요. 하지만 4년간 활동하며 운영위원회를 체계화했다는 자부심은 있습니다.” 점점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활동 못지않게 상급 기관의 교육 정책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 뒤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학부모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갔다. 그는 왜 직장 생활로 바쁜 시간 쪼개가며 학부모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을까? 자녀 교육에 관한 남다른 소신 때문이다. 양씨 부부는 ‘사교육 없이 아이 키우기’를 18년째 뚝심 있게 실천중이다. “사교육 없이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데 과연 우리 부부의 교육관이 맞는지 내심 불안하더군요. 정부의 교육 정책과 방향을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사실 많은 가정에서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입시 정책을 잘 몰라 불안하기 때문이지요.” Q. 신학기 학부모 상담에 아빠들도 적극 참여하고 권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 집은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신학기 상담 때 부부가 함께 학교에 갑니다. 아이 성향, 특징에 대해 담임 교사와 서로 정보를 주고받지요. 학기 중에 아이 지도와 관련해 담임에게 SOS를 청할 일이 있으면 정중하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부탁하기도 합니다. 진심은 통하기 때문에 그동안 담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학교 진로 상담교사와 개별 상담을 신청해 아이의 각종 진로 검사 결과지를 놓고 다양한 조언을 받습니다. 공교육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셈이지요. 아이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생활에 부모가 관심을 쏟고 교사와 ‘소통의 끈’을 갖는 건 중요합니다. 부모의 의무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학부모의 관심만큼 학교 운영이 투명해지고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학교 현장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빠들의 ‘재능 기부’를 필요로 합니다. 지인들에게도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고 권합니다. Q. 사교육 없이 세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맞벌이였던 우리 부부는 셋째가 태어난 뒤 아이들 양육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 셋의 공부를 책임졌고 나는 ‘아들과 통하는 아빠’가 되기로 결심한 후 담배부터 끊었습니다. 독서, 여행, 체험 활동을 온 가족이 늘 함께 했지요. 특히 한자교육을 강조해 셋 다 한자 급수를 땄습니다. 공공기관 프로그램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초등시절에는 방과후 프로그램 중에서 미술, 컴퓨터를 수년째 꾸준히 가르쳤습니다. 자료 검색과 PT제작까지 능수능란하게 하는 컴퓨터 실력은 중고교 시절 모둠별 수행평가 때 큰 도움이 되더군요. 자녀 교육의 제1 원칙은 뭐든 끈기 있고 꾸준히 가르치는 거라는 걸 절감합니다. 내 경험 상 아이들의 공부습관은 6년쯤 실천해야 몸에 배더군요. (광남고 3학년생 큰 아들은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중2 둘째는 독서량이 풍부하고 손재주가 좋으며 초6 막내는 성적, 인성 면에서 고르게 우수하다는 주위 평가를 얻고 있다.) Q.독서 3원칙을 세우고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던데요. 책은 따로 사주지 않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해 읽도록 합니다. 기한 내에 읽고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을 고를 때는 부모가 관여하지 않고 100% 아이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대신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은 평소 대화중 은연중에 흘리며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아이가 책 권수 늘리려는 욕심에 겉핥기 식 독서를 할 수 있으므로 가끔씩 아이가 읽는 책을 함께 읽으며 대화와 토론하는 시간은 꼭 갖고 있습니다. 공부는 결국 독서력에서 나옵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EM 배양 자동화 시설 구축 광진구가 유용미생물 EM 발효액을 구민들에게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해 EM 배양 자동화 설비를 위한 배양센터를 구축했다. EM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주균으로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유기물과 악취 저감에 효과가 뛰어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생태계 건강을 유지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EM 발효액에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자 광진구는 EM배양과 배분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광진구는 청소과 행정차고지를 EM 배양센터로 확정한 후 설비작업을 시작해 2톤 용량의 EM 배양기 2대를 지난달에 설치했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해 EM 보급기에 쓸 수 있는 동전 모양의‘코인’을 받아 보급기에 넣으면 5초 후에 발효액이 나온다. 구민은 준비해 가져간 깨끗한 생수병에 받아 가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올림픽대로와 천호동 잇는 도로 신설 강동구가 천호대교 주변 올림픽대로에 접해있는 강동구 천호동 선사로 6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호대교 남단 하부 주차장을 이용한 연결도로를 설치한다.현재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하여 잠실에서 천호2동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 천호사거리를 경유하게 돼 천호사거리의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이동 시간도 길었다. 하지만 연결도로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의 천호사거리를 경유하는 이동거리는 1km지만 신설되는 연결도로를 통하면 100m로 단축된다. 이동거리가 1/10으로 줄어들어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또한 천호사거리 유입 교통량도 감소되어 정체되었던 천호사거리 부근의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3월에 착공하여 약 3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3425-5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송파관광가이드북 발간 송파구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송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송파관광가이드북’을 발간했다.‘송파관광가이드북’은 잠실관광특구를 포함한 송파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축제, 역사, 휴식, 쇼핑명소를 총 6가지 테마로 구성해 각 테마별로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숙박, 맛집 등의 관광정보 역시 알차게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휴대용 사이즈로 제작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사진과 최신 정보 중심으로 꾸몄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국문과 영문, 중문, 일문으로 제작했다. ‘송파관광가이드북’은 오는 국내 공항과 호텔, 여행사, 관광안내센터 및 송파구청 1층 로비 안내데스크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문의 국제관광과 02-2147-2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니콜라스 매카시 콘서트 강동구의 문화허브 강동아트센터에서 3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한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손 피아니스트다. 27살의 젊은 연주자는 1989년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다. 요리사가 꿈이었던 소년은 14살에 전자키보드를 접하게 된 후, 건반이 주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이후 정식 피아노 레슨을 받고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게 됐다.18살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세계적인 음악&공연예술학교인 길드홀 음악학교(Guildhall School of Music & Drama)에 입학했다. 길드홀 음악학교의 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 미국의 줄리아드와 함께 세계 5대 음악원으로 꼽히는 영국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을 졸업했다. 영국왕립음악원은 400명 정도의 적은 정원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이 중 평균 40%정도만이 졸업을 한다. 이러한 엄격하고 까다로운 교육과정으로 유명한 영국왕립음악원의 130년 역사상 최초로 니콜라스 매카시가 한손 연주자로서 졸업을 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풍부한 표현력과 테크닉이 인상적인 니콜라스 매카시는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로얄 알버트 홀(Royal Albert Hall), 퀸 엘리자베스 홀(Queen Elizabeth Hall), 웨일즈 밀레니엄 센터(Wales Millenium Centre) 등 영국 유수의 극장에서 연주를 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2년 런던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영국의 유명한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이번 무대에서는 조지 거쉬인(George Gershwin), 슈베르트(Franz Schubert),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등 거장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나쁜 습관이 만든 허리통증, 수술 없이 통증치료로! 주부 이승주(45·천호동)씨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 그만 제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허리를 삐끗한 것이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를 받아봤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한 이씨는 움직이기 힘든 통증이 지속되자 통증의학과를 찾았다.평소 허리통증을 달고 사는 김헌태(39·성내동)씨. 지속되는 통증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은 김씨에게 내려진 진단명은 척추후관절증. 경막외강주사치료를 받은 후에야 생활에 집중할 수 있었다.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김형남 원장은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하는 급성요통과 특정한 자세에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후관절증은 요통의 대표적 원인”이라며 “이외에도 디스크와 척추협착증 등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한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생활이나 업무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움직일 수 없는’ 괴로움까지 동반하는 허리통증, 통증의학적인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쁜 자세, 허리통증 유발 원인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거나 구부정한 자세, 혹은 의자에 엉덩이를 걸친 자세로 오랜 시간 공부하거나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라면 허리통증에 익숙할 것이다.교통사고 후유증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하는 급성요통의 경우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김 원장은 “일시적으로 디스크가 튀어나와 경막을 눌러 발생하게 된 통증은 다리까지 당기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평소 허리통증을 달고 산다면 특정자세에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후관절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후관절을 지나는 미세한 척수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통증으로 엉덩이나 허벅지까지 통증이 동반되며, 당긴다는 느낌이나 뻐근함 등의 이상 감각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초기 요통의 경우 자세를 바르게 하거나 간단한 물리치료로 통증이 해소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퇴행성변화에 의한 만성질환도 허리통증 원인 흔히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요추간판탈출증도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김 원장은 “요추간판탈출증은 척추체 사이에 있는 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이 바깥으로 탈출해 신경뿌리를 누르는 질환”이라며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 저림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척추협착증 역시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척추협착증은 척수가 지나가고 있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걸을 때 다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당기고 저려서 걷기가 힘이 들게 된다. 그러나 단시간의 휴식 후면 상태가 나아져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어 나타나게 된다. 경막외조영술과 후관절 내측지 차단술 큰 효과 허리통증의 통증의학적 치료로는 선택적 경막외 조영술과 후관절 내측지 차단술 등이 있다. 경막외조영술은 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 외강에 직접 주사를 주입, 직접적으로 신경 주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해주는 치료법이다. 내측지 차단술은 약물을 이용해 신경을 차단하는 치료로 관절과 근육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최근에는 통증 완화는 물론 척추 후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DNA재생치료와 증식치료로 많이 진행된다.DNA 재생치료는 빠른 재생과 치료가 가능한 통증치료로 손상된 인대를 빠르게 재생시켜주어 원래의 기능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시켜준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도 10분 이내로 짧은 것이 장점. 증식치료 역시 인대나 힘줄 조직이 빠르게 재생되도록 도와주는 치료로 퇴행성 변화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1주~4주 간격으로 5~6회 시행,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생 살아가면서 60~90%의 사람이 경험한다는 허리통증. 허리통증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은 만큼 평소 생활 속 꾸준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허리 건강을 위해 좌식생활보다는 입식생활이 우선. 또한 의자에 앉을 때에는 반드시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요추 구조 강화를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김형남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구립 기리울어린이집, 동심어린이집 개원 강동구에 길동 기리울어린이집과 암사3동 동심어린이집이 개원했다. 강동구는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가급적 신축을 지양하고 공동주택 임대 전환, 민관연대를 통한 비용절감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리울어린이집은 기존의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하여 구립으로 전환하였으며, 정원 64명에 3층 규모로 운영된다. 정원 65명에 3층 규모.한편 강동구는 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립어린이집 확충해 나가는 중이며 2018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인 6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강동~인천공항 가는 길 빨라진다 강동구 주민들의 인천국제공항에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의 6006번 공항버스가 강동(6200번)과 송파(6006번)로 분리돼 운행 중이다. 이번 6006번 공항버스 분리 운행에 따라 기존 강동자이아파트(길동)에서 출발하던 노선이 상일동까지 연장되며 잠실역·삼성역 등을 경유하지 않고 풍납동에서 바로 올림픽대로로 진입해 운행된다. 이에 따라 예전에 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된다. 또한 노차배선 간격은 20~30분으로 모두 고급리무진버스로 변경해 운행되며 운임은 1만5000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송파동 ‘EL학원’ 3월 23일 내신 강좌 개강 송파동에 위치한 EL(Education Leader)교육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중학교 1,2,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신규강좌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 학원의 장점인 문법과 단어수업이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3월 23일에는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영어 내신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가락중, 송파중, 방이중, 아주중, 신천중, 잠신중학교이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를 중점으로 교과서에 나온 문법 내용들까지 따로 다룰 예정이다. 서술형 배점이 커진 만큼 서술형에 대비한 작문연습뿐만 아니라 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학생들이 본문을 완전히 숙지하여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02-415-3307 카페:http://cafe.naver.com/songpamu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