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림픽 공원 코벤트 가든 줄서서 먹는 맛집 ‘코벤트 가든’이 이전했다.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 쪽에서 장미 정원 건너편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여전히 11시30분, 문 여는 시간에 맞춰가도 이전에 온 사람들로 대기실이 가득하다. 송파 주부들의 아지트 new 코벤트 가든을 다시 찾았다. 모던과 빈티지가 공존하는 분위기 이전의 코벤트 가든과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1층이었던 매장을 2층으로 확장 했다는 점이다. 테이블이 몇 안 되는 1층을 지나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훨씬 넓은 공간이 보인다. 밖에서 보면 통유리로 되어 있는 외관이 현대적이면서도 도시적으로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전에 있던 실내장식처럼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페인트로 칠한 벽면 등이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흰색과 검은 색의 조화를 이룬 바깥 면과 안에서 볼 수 있는 갈색 톤의 의자와 테이블, 벽면의 푸른색이 잘 어우러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2층에 창가 자리가 한 자리 밖에 없다는 점이랄까... 그전에 가게 밖에 있는 자리에서 풍경을 즐기던 정취가 사라진 것이 아쉽다면 아쉬웠지만 코벤트 가든이 넓어졌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신선한 재료, 푸짐한 양, 합리적 가격 새로운 메뉴로 선보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캐슈넛, 크랜베리등과 유자드레싱으로 맛을 냈다.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리코타 치즈와 고소한 캐슈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약간 시면서도 상큼 달큼한 크랜베리가 입안에서 함께 터질 때면 더위에 지친 입맛이 돌아오는 듯하다. 샐러드에 쓰이는 야채도 모두 신선해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있다. 로메인에 씨저 드레싱과 견과류를 섞은 씨저 샐러드는 그전과 같은 가격인 8,000원에 제공된다. 전체적으로 메뉴의 가격들은 그대로이고 부분 부분 새로운 메뉴들을 보강했다. 새로운 메뉴 차돌박이 파스타는 고소하고 달콤한 차돌박이와 로제 소스로 맛을 내었다. 로제 소스는 약간 매콤한 맛이 감돌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맴돈다. 미고랭 파스타는 맵고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아식 스파게티이다. 미고랭 파스타는 그렇게 맵지 않으면서도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했다. 라자냐는 볼로네제 소스와 버섯크림으로 맛을 낸 이탈리아 가정식 파스타이다. 점심에 10개, 저녁에 10개밖에 주문할 수 없으므로 라자냐를 원한다면 주문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와 구운 마늘을 얹어 꿀과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구운 마늘은 바삭하고 치즈는 쫄깃해서 꿀과 함께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코벤트 가든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아 누구나 방문하면 다시 또 찾아오고 싶어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는 커피, 사이다, 콜라 중 음료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발렛 주차는 대기시간 포함해서 기본 2시간 2000원이고 이후 10분당 500원씩 추가된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올림 공원 장미 정원 건너편 (주소)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128 1층 ●주차: 가능 ●메뉴: 리코타 치즈 샐러드 12,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3,500원 미고랭 파스타 10,800원 차돌박이 파스타 12,000원 라자냐 13,3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까지 ●문의: 02-3431-5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CMS 광진센터, 올림픽센터 학부모 설명회 및 체험 수업 수학 사고력 교육기관인 CMS에듀케이션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사고력 무료체험 수업을 실시한다.CMS광진영재교육센터와 CMS올림픽영재교육센터는 각각 8월 12일(수) 오전 11시와 8월 13일(목) 오전 11시에 ''CMS에서 융합인재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사고력 무료체험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와 체험수업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자녀는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CMS광진영재교육센터와 CMS올림픽영재교육센터는 8월 9일(일) 친구들과 함께 수학게임을 즐기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CMS 수학체험전''을 각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학체험전은 오전부터 진행된다. 문의 CMS 광진영재교육센터 02-453-1881 CMS 올림픽영재교육센터 02-478-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송파구, 무더위쉼터 191개소 운영 송파구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선풍기 및 에어컨 등 냉방설비 구비여부를 점검한 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동 주민센터, 구청, 보건소 및 복지관 등 19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경로당 쉼터 중 이용 어르신이 많은 경로당 13개소는 연장쉼터로 지정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주말?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의 경우, 6~9월 사이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송파구에 계속 살고 싶어요! 송파구가 구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와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민선6기 1주년 시점에서 실시된 이번 여론 조사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성인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구정일반(정주만족도·삶의 질 만족도·송파구 대표 이미지·자랑하고 싶은 명소)과 구정 분야별 평가(구정수행 종합 만족도·민선6기 구 행정서비스 평가·분야별 평가), 역점추진사업 및 구정방향(민선6기 1주년 가장 우수한 사업·민선6기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친 질문으로 구성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민선6기 구정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마음을 읽는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ARC그룹에 외뢰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로 약 95% 신뢰수준을 보이고 있다. 꾸준히 높은 정주의식 보여 여론 조사 결과 송파구민의 96.6%가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이유로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 지속적으로 높은 정주의식(’13년 95.8%)을 보였다.또, 송파구의 경제?복지?문화 및 거주환경 등 전반적인 측면을 고려한 삶의 질 평가에서는 94.6%가 ‘우수한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동안 송파구는 민선5기부터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교육, 환경,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국제환경상 5개 석권, 아시아 도시경관상, 세계 건강도시상 2개, 공공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UN공공행정상 대상 수상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국?내외적으로 ‘살기 좋은 대표 도시’로 인정받았다. 송파구를 대표한 이미지로는 ‘친환경 도시’(78.6%)를 꼽았다. 자랑하고 싶은 송파의 명소는 ‘석촌호수’(35.6%), ‘올림픽공원’(34.2%)을 꼽았으며 구민의 77%가 송파구가 주최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참여한 행사로는 ‘석촌호수 벚꽃축제’(64.2%)였다. 송파구는 그동안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민?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참여형 한성백제문화제 개최, 일상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행사 만족도 평가 8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송파행정 구정 참여방법으로는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 제안’(41.3%)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송파구의 지역발전 저해요인으로는 ‘높은 부동산 가격’(44.1%), ‘도로교통 체계’(31.3%)를 원인이라고 답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민선5기부터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구청장실, 오후의 수다, 주민의견수렴 토론회, 사이버정책토론방 등을 운영해온 송파구는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송파행정을 추구해 왔다. 특히 ‘작년과 비교해서 송파구의 행정서비스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구민의 91.5%가 ‘좋아졌다’고 응답, 신뢰할 수 있는 책임행정 구현을 확인했다. 구정 분야별 만족도에 있어서는 공원녹지(90.6점), 주거환경(85.2점), 문화예술 및 체육시설(83.6점), 행정서비스(81.3점), 교육(79.9점), 복지서비스(77.1점), 도로교통여건(75.6점)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정책’사업성과 가장 뛰어나 민선6기 1년 동안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성과가 높은 사업으로 구민들은 ‘청소년을 위한 유휴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 정책 강화’(21.8%), ‘생활 속 안전교육?안전문화운동 전개’(18.1%)라고 평가했다. 특히, 청소년 정책사업은 송파구민 300인 원탁회의, 송파비전 2020 대토론회에서도 도출되었던 과제로 송파구는 그동안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잠실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계획 수립,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공공 및 민간시설 유휴공간 확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송파구가 민선6기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전략사업 중에서 구민들은 ‘365일 마음편한 안전’(25.5%), ‘평생 살고싶은 도시’(23.8%), ‘막힘없는 교통’(17.5%)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구민들이 생각하는 송파구청장의 이미지는 ‘소통’(27%)과 ‘열정’(24.4%)을 꼽았으며, 송파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체증 완화, 노인 및 저소득층 복지정책 강화, 주차시설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스타샘 상일여고 양일 교사 “요즘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밝고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학교에서의 아이들은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것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일 뿐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는데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들이 많죠. 학생들 능력의 범위를 넓혀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학교가 할 일이고, 또 이때 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일(49·역사) 교사가 바라보는 학생들의 현 모습이다.그는 친근함으로 무장, 아이들의 내면을 바라보려 노력한다. 그 친근함이 다소 직설적이고 넘칠 때도 있지만 그의 관심과 노력은 학생들에게도 전달,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학생들과의 관계와 소통이 가장 중요 20년 째 상일여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양 교사. 그는 각 학년에 맞는 학습의 방향과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중학교 때와 많이 달라지는 “고등학교 1학년 1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의 학습습관과 노력이 고3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진 어느 정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성적이 곧잘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완전히 다르죠. 이제까지의 생활태도, 공부습관 모두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성취동기도 중요합니다. 1학년 담임을 맡다보면 학기 초에 생활이나 공부습관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전체 공부의 로드맵을 짜고 각 과목별 학습법을 알아가야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의 지도가 필요하죠. 아이들은 ‘잔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올해도 1학년 담임을 맡아 고군분투 중인 양 교사. 예민하면서도 미묘한 여학생들의 감정을 모두 알아채는 것이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고. 그래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학생들과의 ‘관계’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접근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고 나면 서서히 그들의 갈등까지도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학생들과의 관계와 소통이 그들의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합니다. 꾸미지 않고 다가가다 보니 다소 직설적인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얻고 나면 그것까지도 학생들이 진심으로 받아주더군요. 학생들이 변해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학생들의 변화, 교사로서의 보람 영화제작 동아리와 인문사회영재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양 교사. 그가 동아리와 영재학급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성 개발이다. 사진이나 영상이 디지털화되기 전부터 있어온 영화제작동아리. 공연계획과 시나리오, 연기,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것은 지금과 같지만 모든 과정을 아날로그로 진행해야 했던 그때의 작업은 요즘과 그것과 많이 달랐다. 촬영과 편집 과정을 직접 배워가며 그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할 만큼 열정적으로 집중한 동아리활동. 처음 디지털 카메라가 나왔을 땐 사비로 사진기를 직접 구입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양 교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는 영화제작을 하는 아마추어들에겐 획기적인 변화였다”며 “어렵게 하던 작업을 훨씬 쉽게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도 눈에 띄게 향상되어 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있는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 학생들이 보여주는 변화는 놀라울 정도다. 인성교육과 전공특강, 프로젝트 수업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영재학급. 특히 팀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업에서의 학생들 활동은 교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까지 한다고. 그는 “학생들이 말랑말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쏟아내고 또 자신들만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다”고 말했다. 역사,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지식 역사를 담당하고 있는 양 교사는 “국사는 수능 반영을 떠나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필수”라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능에 반영된다고 걱정하는데 ‘국사에 관심을 가져라’는 데에 초점이 맞춰지지 출제되는 문제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한다’는 양 교사. 학생들이 3·1절이나 6.25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역사는 공동체의 경험인 만큼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지식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수업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로 풀어간다. 영어와 수학 등 꾸준히 해온 공부와 달리 익숙하지 않은 내용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여러 에피소드를 쉽게 풀어 이야기해주고 내용에 포함된 단어들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또,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교육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도와주고 있다. 그가 추천하는 책은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역사인식의 기본이 되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쉬운 책부터 재미있게 읽으며 역사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천하는 도서다. 교사와 부모 역할 중요한 때 그는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대해주는 선생님’이길 희망한다. 그런 편안함이 모든 학생들에게 전해져 학생들 모두가 재미있고 즐겁게, 그리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의 교무실 책상엔 곰돌이 푸 장남감이 많이 놓여있다. ‘곰돌이 푸’는 그의 친근한 인상과 푸근함이 곰돌이 푸와 꼭 닮아 학생들이 지어준 양 교사의 별명. 책상 위 인형들은 모두 학생들이 선물한 것들이다. “학생들을 대하며 언제나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언제나 아이들을 기다려주며 믿어주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진 재능과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 확신합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장난감 가득 싣고 달려갑니다 광진구가 운영중인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사업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군자동 소재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센터 방문 없이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은 차량 운전요원과 도서관 운영요원 각 1명이 탄 11인승 승합차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재지인 군자동을 제외한 광진구 전체 14개 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동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 후, 원하는 물품을 해당 동에 방문하기 전 예약하면 도서관 차량이 정해진 날짜에 방문해 대여해준다. 품목은 센터 내 장난감 보관소에 있는 장난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조작, 탐색, 게임, 역할, 블록 등 각 영역별로 800여종이 보관돼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대여는 장난감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동안 2개까지 빌릴 수 있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67-18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동화’를 입은 우리 동네 골목 광진구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예술분야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2015 공공예술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광진구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이강화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참여인원은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졸업생 총 2개 팀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장동 소재 광진중학교 방향 아차산 진입로에서 생태공원 입구까지를 동화를 주제로 한 테마 거리로 완성했다. 오래된 노후주택이 많고 좁고 비탈진 골목길로 이뤄져 낙후된 아차산 등산코스에 동화 속 주인공의 이미지를 담은 벽화들을 완성해 아차산까지 이어지는 문화예술 명소로 조성했다. 광진구는 오는 11월까지 구의2동 영화사 부근 아차산 진입로 일대 외 12곳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열린 커뮤니티 공간 ‘함께누리’ 마을공동체에 뜻 있는 주민들이 모여 자력으로 탄생한 열린 복합 문화공간 ‘함께누리’가 자양로 282-1 지하1층(구의동 56-2)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지난해 참여했던 3개 모임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만드는 문화놀이 품앗이’, ‘아차산과 뒹굴뒹굴 함께 놀아요’, ‘즐거운 리폼 마을공방 이야기’ 등 3개 모임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곳은 총 149.88㎡ 규모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회의 또는 교육 등이 가능한 소모임방,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함께누리는 ‘전통극 영어뮤지컬’ ‘아차산 숲체험’ ‘알뜰살뜰 생활 리폼이야기’등의 프로그램과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초청한 강의와 마을 음악회, 공연 등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 친목도모, 회의 등을 목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하고 있다. 스튜디오 대여 비용은 시간당 1만5000원, 소모임방은 카페 이용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차 없는 안전한 통학로 ‘아마존’ 강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아마존(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존)’을 조성한다. 대상 지역은 신암초등학교 주변의 올림픽로 93길 170m 구간으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학교 주변의 올림픽로 93길의 차량통행을 제한한다. 학교 정문 앞 도로는 보행친화형 포장을 실시하고 노후 된 노면표지를 일제 정비한다. 차량감속 유도시설도 설치한다. 후문에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해 도로노면에는 사방치기 등 전통바닥 놀이를 그리고, 담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한편 한산초등학교 주변 풍성로 67길 120m 구간도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차량통행제한을 시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잠실자생한의원 확장 이전 및 한방병원 승격 2010년 개원이후 송파지역의 대표적인 척추관절 치료병원으로 자리 잡은 잠실자생한의원이 오는 4월 27일 송파구청 4거리로 이전과 함께 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으로 승격, 개원한다. 잠실자생한방병원은 한방병원으로의 승격과 함께 50병상의 입원실을 갖춰 급성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응급 환자와 중증의 척추 관절 질환 치료를 위한 집중 치료를 시행한다. 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로 지난 5년간 지역 주민들이 보내 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잠실자생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 시스템으로 MRI 검진과 한방치료를 한번에 받을 수 있으며, 내원 고객편의를 위해 당일검진 후 당일진료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