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멋 양철북 강동구청점 소위 첫 번째 위인 ‘양’과 소의 큰창자 부위인 ‘대창’을 함께 뜻하는 ‘양대창’. 양대창 구이는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다. 양대창 전문점 양철북 강동구청점을 찾았다. 맛있는 양대창으로 입소문 났지만 ‘탤런트 박신혜 부모님이 운영하는 집’으로 더 유명한 이곳. 친절한 직원들이 인상적인 기분 좋은 곳이기도 했다. 점심엔 ‘점심특선’이 인기 넓은 주차 공간을 지나 출입문을 열고 들어선 곳. 한눈에 박신혜와 연관이 있는 곳이란 걸 알아챌 수 있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화사한 미소의 박신혜.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포스터도 눈에 띈다. 몇 달 전, 부모님이 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1주일 동안 직접 서빙을 하며 손님을 맞은 박신혜 일화가 손님들 사이 퍼져 ‘효녀’로도 소문난 그녀다. 박신혜와 꼭 닮은 미소의 사장님이 손님을 맞는다. 몸에 밴 듯한 친절과 미소에 왠지 모르게 정이 간다.점심시간, 양대창구이를 먹는 사람들보다는 점심특선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다.인근 강동구청 직원들과 회사원들이 몰려 실내 테이블은 이미 꽉 찬 상태. 다행히 창가 쪽 빈 테이블 하나가 비어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이곳은 특양구이와 한우대창, 막창과 염통구이도 인기지만 점심시간엔 요일별로 메뉴가 달라지는 점심특선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육개장, 제육보쌈, 돼지수육쌈, 소불고기, 갈비탕, 동태찜 등 다양한 메뉴가 번갈아가며 손님을 맞는다. 또 메뉴 중 하나인 매운갈비찜도 이곳의 베스트셀러 메뉴. 깔끔하면서 맵고 맛있어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많다. 가정에서 보글보글 한번 끓이기만 하면 된다고.맛깔스러운 반찬도 푸짐하다. 매일매일 만들어 상에 내다보니 “매번 올 때마다 다른 반찬을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는 것이 손님들의 평이다. 직접 손질한 대창과 막창, 후식인 ‘양밥’도 인기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용감하게 특양구이와 막창구이를 주문했다. ‘특모듬한판’에 ‘2인기준’이라는 말이 선명했지만 왠지 ‘양이 많아 남길 것 같은(?)’ 걱정에 각각 1인분씩 2인분을 주문한 것. 하지만 양과 막창을 먹는 내내 ‘특모듬 한판을 주문할 걸’이라는 후회가 가시질 않았다. 특모듬한판은 특양과 한우대창, 막창, 염통을 골고루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부위별 각각 주문하는 것보다 저렴해 ‘주문의 요령’이 필요하다. 여러 명이 방문했다면 일단 ‘특모듬한판’은 기본, 여기에 특히 좋아하는 부위나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주문해 먹으면 된다. 뜨거운 숯불이 옮겨지고 석쇠 위에서 특양과 막창이 맛있게 구워진다. 구이의 달인인 이곳 종업원들이 직접 구워주니 편하고도 맛있게 구이를 먹을 수 있다. 다 익은 고기를 하나하나 옮겨주는 센스까지. 이곳 대창과 막창은 직접 손질해 자체개발한 소스와 함께 상에 내기 때문에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양파무침에 청량고추가 듬뿍 들어간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게 이곳의 특징.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이뤄낸다.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양밥도 인기 메뉴다. 양을 잘게 썰어 김치 등과 함께 볶은 후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고소함을 더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강동구청 건너편 CGV 지나(강동구 보건소 건너편) (주소)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로 62 정인빌딩 -대표 메뉴 : 특모듬한판 5만6000원 특양구이 2만6000원 한우대창 1만8000원 막창구이 1만4000원 양밥 8000원 소매운갈비찜 8000원 -주차 : 가능-운영시간 : 11:00~24:00 명절 휴무 -문의 : 02-478-11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하나여성의원 확장이전 하나여성의원이 지남 12일 신천역 4번 출구 롯데리아 건물 3층으로 확장이전 했다. 하나여성의원은 질 성형과 요실금 치료 등 부인과 질환을 주로 치료하고 있다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은 “이번 이전을 계기기로 좀 더 쾌적한 환경과 시설에서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나여성의원에서는 부인과 진료는 물론, 반영구 화장, 네일 케어 여성의 아름다움과 관련된 토탈 케어를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광문고 나선향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그에 따른 꿈과 목표에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청은 진로 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도 진로교육을 정기 커리큘럼으로 편성,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나선향(2학년)양의 꿈은 교사다.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선향양의 야무진 학교생활을 들여다보았다. 영어영재반 활동, 영어에 자신감을 갖다!많은 과목 중 유독 영어에 자신감이 없었던 선향양. “영어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자기 진단을 내렸다. 높은 영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학교에 개설된 영어영재반(GEC) 활동이다.“친구들과 함께 조를 짜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토론을 하기도 하고, 방학 때는 영어로 즉석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 것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어요.” 생활 속에서도 팝송을 듣거나 영화를 보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장 크게 끌어올려준 건 영어 토론대회와 모의 유엔 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면서부터다. 특히 지난해 참여한 영어토론대회는 선향양에게 큰 터닝 포인트가 됐다. 1학년 때 토론 대회 참여, 말 한마디도 못하고 예선에서 떨어지는 큰 충격을 받았기에 다시 한 번 도전할 땐 영어 학습에 올인하듯 집중했다. 마침내 영어토론대회에서는 금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한 선향양. 금상 수상의 가장 큰 비결이 ‘자신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토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친구들과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모으고 같이 토의하는 과정에서 점점 논리적인 틀이 잡혀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겨났고, 어법의 원리나 화법의 법칙을 스스로 터득하며 영어 세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특히 미래 식량 문제를 주제로 한 토론을 준비하면서 기아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선향양.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당연한 권리인 최소한의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세계 속의 어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동아리 활동, 책임감과 협력을 배우다! “중학교 때까진 방송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정보가 담겨 있는 책을 많이 접하게 되었죠. 인터넷, 방송프로그램 등 책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매체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다루는 미디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그녀를 ‘방송부’ 동아리 활동으로 이끌었다. 방송부 활동을 하며 방송제를 위해 영화나 패러디물을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 기자 활동을 하며 학교 운동 경기 등 다방면에 걸친 흥미도 높여나갔다. 매주 목요일 광문고 아침을 여는 목소리의 주인공도 그녀. 짧은 교훈 한마디와 함께 ‘아침명상의 시간’을 시작했던 선향양은 방송이 있기 전날 대본을 준비하며 좋은 글귀나 교훈, 명언들을 많이 알게 되어 삶의 지혜를 얻기도 했다고. “조금이라도 늦거나 긴장 하지 않으면 방송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항상 책임감 갖는 것이 중요했어요. 아나운서와 엔지니어와의 호흡 또한 중요했죠.”선향양은 교가 동영상 제작, 학교폭력 예방 UCC 제작 등 방송용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도 참여했다. 교육 기부, 초등교사 꿈 키워요! 선향양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것. 초등학생에게 영어와 수학도 가르치고, 아울러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돌보미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과 생활하면서 학생들에게 제가 공부도 가르치지만 아울러 대상 학생들로부터 어린이들의 발달 심리를 제가 배우기도 합니다. 평소 소심한 성격 때문에 과연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어요.” 교육 봉사를 하면서 ‘초등교사’의 꿈도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중이라고. 물론 일대 일로 초등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는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공부를 하기 싫다며 떼쓰고 딴 짓 하는 아이를 바로 잡는 것도 그녀의 몫. ‘내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 거다’며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며 변화를 이끌어냈다. “미래에 실제로 교사가 되었을 때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꼭 아이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설명해주고 싶습니다. 또 선입관을 갖지 않고 모든 학생들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봉사 활동을 통해 ‘편견 없고 좋은 교사’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선향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드림스타트 사업 전 동 확대 실시 광진구가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광진구는 2013년 3월 드림스타트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7월 드림스타트 전담 사무소를 열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총 28개의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광진구는 현재 자양1~4동, 구의1~2동, 화양동, 군자동 등 8개동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던 사업을 중곡동 권역과 구의3동, 능동, 광장동까지 사업대상 지역에 추가해 전체 15개동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 아동은 만 0세부터 12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총 624명이다.1월부터 신규 사업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환경과 아동발달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가정방문을 통한 욕구조사와 함께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2-450-14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방이생태학습관, 겨울철 특집 생태체험교실 운영 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방이습지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겨울방학특집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이생태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습지에서 겨울을 나는 동?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연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착한 미생물과 자연재료를 가지고 여러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며 우 리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알아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꽁꽁 얼어있는 논에서 얼음썰매, 나뭇잎 딱지치기, 짚공놀이 등 재밌고 신나는 자연놀이를 즐기며 공부와 일상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이습지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도심속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조류 및 양서파충류, 곤충들과 식물 등 589종의 다양한 동?식물상이 공존하는 주민 쉼터다. 문의 송파구 푸른도시과 02-2147-3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서울시립미술관이 찾아온다! ‘키네틱 아트’ 체험 송파구가 오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송파마을예술창작소에서 ‘키네틱아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친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展’ 중 ‘움직임’을 요소로 하는 키네틱아트(움직임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주요소로 하는 예술 작품)의 발상과 표현에 대해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30명. 참가자들은 투명 지퍼 팩 위에 그림을 그리고, 오브제인 철사를 이용해 모빌 만들기에 나선다. 지퍼 팩 안에 철사작품을 담은 후, 바람을 넣어주면 완성된다. 제작된 작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체험료는 무료다. 문의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02-2147-28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방이역 중·고등 수학전문 ‘K2수학학원’ 2015년도 원생 모집 방이역 근방에 위치한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인 ‘K2수학학원’에서는 2015년을 맞아 새롭게 신입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K2수학학원은 1대1 개별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맞춤식 수업을 위해 한 반의 정원을 4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학문인 수학을 기초 개념부터 가르치고 학생 스스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수능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케이스가 많은 학원으로 주변에 입소문이 나 있다. 학기 중간에 집중특강을 도입하고, 방학중에는 상·중·하 레벨을 교차로 들을 수 있게 무료로 오픈하기도 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 정확한 위치는 송파구 오금동 19-2 동방빌딩 2층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가능하다.입학 문의 02-401-7977, 010-8881-9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예본모피 직영점, 모피 할인가 결산세일 모피전문기업 예본모피에서 직영점 파격할인가 결산세일을 실시한다.2015년 신년까지 이어지는 결산세일은 예본모피 직영 판매점인 안양본점과 서울 구로점, 서울 천호점에서 동시 진행한다.이번 세일 기간 중에는 평소 시중가 보다 저렴한 50~80% 할인가에 모피 의류를 구입할 수 있다. 예본모피는 원자재를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직영 공장에서 생산, 판매하기 때문에 직거래 가격의 저렴함이 장점이다. 현재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예본모피 직영점은 본사에서 직원이 직접 판매하는 매장으로 시중가 보다 더 저렴하고 모피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천호점 02-474-3916 서울 구로점 02-2109-6828 안양본점 031-3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대학가 이색 카페 - 건대 ‘카페데코믹스 & 반지만들기 카페’ 늘 활기로 가득 차있는 대학교 부근. 학생들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다. 저렴하면서 차별화되는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 선택의 여지가 많기도 하다.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이색 공간들도 많다. 건대 앞 이색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고양이와 함께 하는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란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지하로 내려가니 입구 신발장에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다. 슬리퍼로 갈아 실은 뒤 카페 문을 여니 원목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의 카페가 펼쳐진다. 벽면 책꽂이에 가득 찬 만화들이 이곳이 만화카페임을 알려줄 뿐, 기억 속 만화방 특유의 냄새도 분위기도 느껴지지 않는다. 오픈된 공간의 테이블도 있고, 독립된 테이블도 있어 편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카운터에서 요금제를 선택한 후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는 시스템. 2시간 이용에 음료(또는 라면)가 제공되는 2시간 요금제(7500원)와 3시간(8500원), 6시간 요금제 등이 있고 시간 요금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카페’인만큼 음료 메뉴도 풍성하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비롯 아이스티, 에이드, 요구르트, 핫초코, 그리고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시나몬허니브래드·갈릭치즈브래드 등도 있다. 물론 만화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라면과 밥도 준비되어 있다.만화캐릭터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에 띈다. 그리고 따로 추천도서코너를 마련, ‘뭘 볼까?’ 갈등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준다.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는 고양이들. 사람들의 움직임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단잠을 즐기고 있다. 이곳에 있는 고양이는 총 4마리. 저마다의 미모(?)를 소유하고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곳을 많이 찾지만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양이들의 특성 상 사람들을 귀찮게 하기는커녕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 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별 관심을 갖지 않듯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고양이의 생활을 존중해주고 있다. 낯선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곳 고양이들지만 억지로 품에 안는 등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곳 카페데코믹스는 더 이상 ‘시간을 죽이는’ 만화방이 아니다. 남녀의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는 듯,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많은 커플들이 눈에 들어온다. 삼삼오오 앉아 만화삼매경에 빠진 여학생들도 적지 않다. 대학생 이하연(22)양은 “만화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해 가끔 이곳을 방문한다”며 “만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고양이들을 보며 힐링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이용한 책을 반납책장에 가져다두는 것으로 카페이용이 마무리된다. 문의 02-465-1222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반지 ‘반지 만들기 카페’‘반지카페’란 간판을 보고 들어선 카페. 순간 이곳이 ‘카페인가?’라는 당혹감이 밀려온다. 카페에 있어야 할 테이블 대신 작업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작업을 위한 기계들과 도구들도 눈에 띈다. 스탠드 라이트를 켜고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커플들 가운데 혼자 묵묵히 반지를 만들고 있는 남자 고객이 보인다. 여자 친구를 위한 깜짝 반지를 만드는 중이라고. 이곳에서는 반지 뿐 아니라 목걸이와 팔찌도 만들 수 있는데 직접 만들기에 어렵지 않은 쉬운 디자인이 인기가 많다.여러 반지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으로 반지 만들기가 시작된다. 다양한 샘플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이 쉬울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도 꼼꼼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은으로 링을 만들고 디자인한 후 갈고 깎고, 문구를 새기는 것까지가 전(全) 과정.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이 대부분이다.세공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자신만의 반지를 만드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중엔 3~4명, 주말에는 4~5명의 직원들이 상세한 설명과 시범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세공사 겸 강사인 김선영씨는 “기계를 사용하는 법이나 반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반지를 만드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자신이 직접 반지를 만들었다는 데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가격은 5만원(커플 10만원)부터 다양하며, 도금이나 큐빅 등에 따라 요금이 추가된다. 문구를 새기는 경우에도 도장으로 찍는 방법과 레이저로 각인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단연 커플들. 방문객의 70%가 커플들이라고. 다음으로는 여자 친구들끼리, 또 남자 친구들끼리 우정반지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고등학생들과 주부들도 반지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대학생 도현진(21)양은 “워낙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아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며 “반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또 나만의 문구까지 새길 수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했다.방문 전 미리 예약하면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2-497-8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강동구는 고덕주공4단지(410가구), 고덕주공2단지(2771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를 돕기 위해 상일동 주민센터 내에 전월세 상담창구를 마련했다.상담위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우리은행과 강동구청 직원 각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해 강동·송파지역 및 인근 경기도 권역의 전월세 매물 정보제공, 전세자금 대출상담을 해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