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열정인 바리스타 대가(大家) - 정경우 지난 3일 오후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지하1층에 들어서자 커피향이 온몸을 감싼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갓 볶아낸 신선한 커피 내음을 맡는 새로운 기분이라니. 바리스타 실습실 안에는 교복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학생들이 한창 커피 내리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에게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 바로 정경우 바리스타다. 바리스타, 실력과 인간관계 갖춰야 2015년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 3위, 2013년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 2위, 2014년과 2013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라떼아트부문 1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정경우(34) 바리스타. 그가 커피에 입문하게 된 것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했었어요. 그러다 꿈이 뜻대로 되지 않아 다양한 일에 뛰어들었죠. 많은 일을 하던 도중 ‘커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에스프레소 문화가 그리 깊지 않았고 정보 또한 많이 부족했어요.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가며, 또 많은 걸 경험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커피의 매력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다는 점.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면 늘 그가 즐겨 하는 대답이다. 여기에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해진다. “자신이 만드는 커피와 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함께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훌륭한 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 가르치는 선생님 정 바리스타의 또 다른 호칭은 ‘선생님’이다. 그는 현재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과정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서울컨벤션고 학생들은 1주일 2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 학생들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 전 수업이 커피 관련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2학년 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수업을 받고 3학년은 우리 학교에 와서 바리스타 과정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자신의 소속 학교에 등교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서울컨벤션고로 등교해 수업에 참여합니다.” 이들 일반계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하루 종일 교실에서 앉아서 수업에 집중하는 본교에서의 수업보다 출석률이 훨씬 높은 것에서 이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이 학생들은 서울컨벤션고 학생들과 똑같이 바리스타자격증 시험에 도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서울컨벤션고는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률 전국1위를 자랑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바리스타 과정. 학생들에게 직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흥미와 적성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바리스타입니다. 커피관련 분야의 직업도 커피교육, 재료, 유통, 창업, 쇼핑몰, 컨설팅 등 매우 세분화되어 다양한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먹었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기를 바랍니다. 젊었을 때의 다양한 도전은 삶에서의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학생들의 큰 변화는 교사로서의 그에게도 큰 힘이 된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기 지식을 전달받은 학생들의 실력이 늘어나고, 또 바리스타라는 꿈으로 인해 학생들이 변화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그 자체가 그에게는 큰 보람이다. 목표는 세계1위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요즘이지만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국내 국가대표전을 치러 1등을 한 후 각 나라 1등들이 모여 치르는 세계대회인 2015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로 아깝게 3위를 차지한 정 바리스타. “2013년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2위를 하고 2015년엔 3위를 했으니 내년엔 당연히 1위를 하겠죠? 전 원래 ‘2-3-1’ 이 순서를 좋아하거든요.” 농담으로 다짐을 대신하는 그. 대회를 위해 요즘도 여전히 하루에 많은 시간을 자신만의 커피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내셔널바리스타, 사이폰, 로스팅, 테이스터스, 브루잉(브루어스), 라떼아트, 굿스피릿 등의 7종목이 개최되는 세계바리스타대회. 아직 국내에선 세계1위를 차지한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대회다. 정 바리스타의 목표는 물론 세계 1위이다. “바리스타, 라떼아트, 브루잉 세 종목에 도전을 이어가려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커피문화역사가 짧지만 우리나라의 커피관련 실력은 세계최고라 자부합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1위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안전한 골목길, 범죄 꼼짝마! 광진구가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진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는 이달 말까지 총 1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연립·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및 노인 세대가 많은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와 ‘CCTV 경고 표지판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골목길이 많아 침입절도가 발생하기 쉽고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이 77%에 달하는 중곡3동이 올해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사업 대상지에 선정됨에 따라 시범적으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우선 실시했다. 광진구는 지난 6월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0세대에 도포작업을 완료하고, 경고판과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달 중 중곡3동을 제외한 전체 14개동 5300세대에 2차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자들의 범행 심리를 사전에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폐쇄회로(CC)TV 경고 표지판’도 설치하고 있다.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기관 뿐 아니라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설치한 민간 CCTV까지 총 500개소에 경고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강동구가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인근의 연장 1413m, 96개 점포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강동구의 간판개선사업은 2008년 시작되어 매년 90여개 업소의 노후 된 형광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으로 교체해왔으며 올해까지 간판 660여개를 개선했다. 업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서체를 사용하고 입체적인 간판디자인은 거리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또 LED조명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강동구는 지난 4월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인근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난 11월4일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가로형 판넬간판이 설치된 96개 상가이며, 간판 디자인 설계?제작과 설치비 전액을 강동구가 지원한다.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02-3425-61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50대 가장을 보듬어준 천호1동 미담 천호1동에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방문서비스 제공자 등 민간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천호1동에서는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스 공급이 중단된 채 수개월동안 힘겹게 생활하는 주민을 해당 통장이 발견해, 동 주민센터에 신고했다. 50대 가장은 6년 전 배우자가 어린 아들 둘만 남겨둔 채 가출하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생활하다 공공요금과 건강보험료는 수 십 개월 동안 체납됐고 아파도 병원에 갈 수조차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동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시가스요금 및 건강보험료 미납액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초·중·고학생 교육비지원사업을 통해 두 아들의 교육비도 지원했다.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내 집수리 봉사단체에 의뢰하여 청소와 기초적인 집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됐던 둘째 아들(중 3)에 대한 정서 지원으로 심리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업 적응을 위해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연계 방과 후 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공연>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초연 이래 14년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2001년 유시어터에서의 연극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받으며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라는 기록으로 창작콘텐츠의 힘을 증명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이번 공연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옛날에~’로 시작하여 ‘그리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동화 속의 구성은 그대로지만, 여전히 스토리가 주는 힘은 동화적인 코드를 넘어서 가슴 깊은 여운을 남겨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장기공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배우들의 몸짓과 다양한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한껏 증폭시키고, 작은 무대를 최대로 활용한 실용적인 무대구성은 소극장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스펙터클한 면모도 보여준다. 올 겨울,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킬 준비를 시작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1588-5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콘서트>2015 무브먼트 페스티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 장르인 ‘힙합 (Hip-Hop)’. 흑인 음악의 강렬한 비트와 발성, 짙은 가사로 잘 알려진 사운드만이 힙합이 아님을 증명하는 재즈힙합 페스티벌인 2015 무브먼트 페스티벌(The Movement Festival, 이하 TMF)이 11월 7일,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재즈힙합은 80년대 중반 이후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한 힙합장르로 재즈의 즉흥적인 멜로디와 그루브, 거기에 힙합 특유의 비트와 속도감이 더해진 장르로 어느덧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 국가들을 전반으로 그 장르가 확산됐다. 2015 TMF 라인업으로는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우 힙합 사운드와 멜로디로 올 1월 성공적인 첫 단독 내한공연을 치루어 낸 샘 옥(Sam Ock), 국내 힙합 뮤지션 재범과 타블로 등이 존경을 표시한 재즈힙합퍼 재미교포 케로 원(Kero One), 일본의 인기 재즈 힙합 뮤지션이자 국내 숨은 많은 매니아 층들을 보유하고 있는 리 플러스(re:plus), 일본 정상급 디제이로 국내 뮤지션 도끼 X 더콰이엇의 도쿄 단독 공연 콜라보 DJ로 참여하기도 한 디제이 시카(DJ Chika a.k.a. INHERIT) 외에도 샘 옥과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힙합 랩퍼 제이 한(J.Han), 그룹 GEMINI의 아수카 모치주키(Asuka Mochizuki), 아이 니노미야(Ai Ninomiya) 등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즈힙합 아티스트와 DJ들이 대거 출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빛날인 건대부고 안소린 “생태와 생태관련 제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생태와 관련된 여러 체험활동을 하며 빠르게 변화해가는 생태도 문제지만 생태복원에 대한 관심과 구체적인 제도 같은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공유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해지고 있는 생태파괴에 큰 관심을 갖고 그 해결과 인식 변화에 집중하고 있는 안소린(2 이과)양의 말. 소린양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활동은 물론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리와 스터디로 생태연구 도전 소린양은 자신의 관심을 표출할 수 있는 통로로 동아리 활동과 스터디그룹을 선택했다. 동아리 ‘에코토피아’ 부원으로 어린이대공원 쓰레기 줍기 활동, 환경캠페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스티커 부착 활동 등에 참여했다. 또 생태탐사동아리이자 생태스터디그룹 ‘생탐스’를 통해 아차산 생태연구에도 도전했다. “아차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외래식물과 토종식물로 구분해 탐사, 연구했습니다. 번식률이 높은 외래식물로 인한 토종식물의 피해를 알게 됐고 또 의외로 토종식물 중에서도 생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차산 생태연구를 통해 생태를 단편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와 함께 생태에 대한 시각까지 넓힐 수 있었습니다.” 팀을 구성해 연구하고 아차산 외래식물과 토종식물 비교에 관해 작성한 소논문은 교내 전공진로심화발표연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생탐스는 교내 스터디 그룹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3대 스터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2학년이 되고선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에 관한 연구에 몰입했다. 소린양은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금개구리가 빠르게 멸종되고 있다”며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그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는 상황을 보며 생태보존을 위한 제도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복원을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간절약과 자신에 맞는 생활습관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향하는 많은 학생들과 달리 소린양은 학원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는다.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서 이과 1, 2등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집중과 인터넷 검색’이라는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학교에서 남아 야간자습을 할 수도 있지만 조금씩 버려지는 시간이 아까워 집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일단 집에 오면 저녁 식사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아요.”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진 그 공부가 새벽 2시까지 이어지곤 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허둥대며 오히려 공부에 역효과가 났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밤 11시까지만 공부하고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 새벽예배를 가기로 한 것. 예배 후 계획을 짜고 1시간씩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이 자신과 맞아떨어져 공부능률까지 오를 수 있었다. 나만의 학습플래너와 실수노트 자신만의 학습플래너도 큰 도움이 됐다.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예측, 버려지는 시간 없이 공부에 집중할 계획을 짜고 스스로 점검해나가는 습관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모르는 것이 나오면 인터넷 강의나 검색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는 소린양.수학의 경우 스스로 실수를 극복해나가는 데에 주력했다. 처음엔 모든 문제를 노트에 풀고 두 번째에는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나갔다. 스스로 첨삭을 해나가며 모르는 부분은 역시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다. 세 번째 또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세심하게 풀이과정 속 놓친 부분을 체크했다. 이렇게 완성된 그만의 실수노트. 시험 전 실수노트를 9회나 반복해서 점검하고 나니 시험을 볼 때 고민할 시간도 없이 문제가 풀렸다. 소린양은 그만의 실수노트를 여러 과목에 활용해 볼 계획이다. 다양한 활동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고2를 보내고 있는 소린양. 그는 생태 관련학(산림공학/환경생태학/생명과학)을 공부해 생태복원과 제도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환경 운동에 큰 도움을 주고 싶고, 또 제도 개선을 하는 데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습니다. 저의 활동과 공부가 생태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뿔난생고기 신천직영점 오픈 국내산 1+등급 돼지생고기와 프리미엄등급 소고기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뿔난생고기 신천직영점이 오픈했다. 국내산1+ 삽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앞다리살 1kg 구성의 돼지모듬한판이 35,000원, 소고기모듬한판은 최상위등급인 프리미엄급 생등심, 갈비살, 부채살, 주물럭, 우삽겹, LA갈비 1kg구성에 39,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고기 구이의 핵심인 숯도 두 번 구운 참숯을 사용하며 별도의 상차림비는 없다. 뿔난생고기 관계자는 “직거래유통으로 신선한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120석 규모에 1층 전면에 7대 규모 전용주차장이 있어 각종 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편리하다. 신천역3번출구에서 새마을시장 방향으로 도보2~3분 거리다. 문의: 02-412-9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패치워크 퀼트’와 ‘어린이 플라워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잠실 파크리오 단지 B상가 2층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크링(Kring)에서는 ‘패치워크 퀼트’와 ‘어린이 플라워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퀼트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티브를 이용한 블랭킷 만들기’라는 4주 완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원은 6명이다. 선착순 마감이며 수업료는 재료비 10만원과 수업료5만원으로 총 15만원이다. 문의: 010-5561-1903 또한 오감발달에 좋은 ‘어린이 플라워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2만원이다. (어린이 음료 1잔 제공)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정원은 6-10명이다. 생일파티, 모임 등을 위해 따로 수업을 받고 싶으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여 미리 예약하면 된다. 문의: 02-2203-3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강동구 11월 평생학습 강좌 강동구가 11월10일부터 5주간(매주 화·금) 평생학습관에서 강동교양스쿨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예술기행’을 진행한다.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마네, 피카소 등 세계적인 미술가뿐 아니라 하이든, 베토벤, 비발디 등 미술작품과 연관된 음악을 공통의 주제로 선정해 미술에 음악이 접목된 융합강좌로 운영되며, 강동아트센터 클래식 공연과 예술의전당 미술전 관람 등 현장교육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구와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콘서트’가 17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한방내과 전문의 박정미 교수와 함께 ‘수족저림과 시림’을 주제로 가을, 겨울철 건강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24일 오전 10시에는 이병창 변호사와 함께 하는 ‘생활법률교실’이 실업급여, 근로계약법 등 ‘직장과 근로자’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3425-5220~5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