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훼마을 단열 위한 청소년봉사단 활동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장지동에 위치한 화훼마을 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창문 단열재(일명 뽁뽁이) 및 문풍지 시공, 바닥 보온시트 부착 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전문 봉사단 서전봉사회과 청소년봉사단 온새미로, 영동일고 옳곧세움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하여 단열성이 부족한 가정의 보온성을 높여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난방비 절약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가계지출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이 외에도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연탄보일러 교체, 방충망 설치 등의 활동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
- 콘서트>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 with 현대백화점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11월 25일 오후 7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지난 6월 올림픽공원잔디마당에서 열린 ‘뮤즈인시티페스티벌’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단독공연으로는 1년 8개월여 만이다.2003년 데뷔이후 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레이첼 야마가타는 OST와 광고음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음악이 소개되며 큰사 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선 2004년 발매된 [Happenstance] 앨범의 수록곡 ‘Be Be Your Love’가 휴대폰 광고에, [Elephants...Teeth Sinking into Heart]의 수록곡 ‘Duet’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엔딩곡으로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2015 레이첼야마가타내한공연 with 현대백화점>은 400석 내외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규모공연장에서 진행되어 레이첼 야마가타와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얼터너티브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흡수한 레이첼 야마가타의 히트곡과 신곡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02-3141-3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공연 전용관인 ‘예림당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해 온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첫 번째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가 이번 겨울방학, 다시 찾아온다. 송승환의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오직 PMC KIDS에서만 볼 수 있는 ‘뮤지컬과 난타가 결합’된 작품으로, 10년 넘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어린이 뮤지컬이다.12월 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눈을 빠른 시간에 사로잡는 캐릭터 뮤지컬 대신,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책으로 접해본 명작동화를 무대 위에서 실제로 만나면서 아이뿐 아니라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까지 가슴 뛰는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 10분 동안의 화려하고 신나는 난타 공연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믿고 보는 송승환의 ‘난타’ 리듬이 어린이 공연과 만나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난타의 세계로 초대한다. 문의 02-738-8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콘서트>조이올팍 김경호 ROCK 콘서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올림픽공원 자체기획공연 조이올팍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로 ‘조이올팍 김경호 ROCK 콘서트’를 오는 21일(토)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 올린다.1997년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너를 사랑해’ ‘샤우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김경호. 그는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바탕으로 한 청명한 샤우팅 창법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10집 가수로’로 자리매김 했다.이번 조이올팍 김경호 ROCK 콘서트에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비롯해 겨울장미, 블러드, 일탈 등의 주옥같은 곡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오치정 대표이사는 “올해 올림픽공원 기획공연 조이올팍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인 이번 김경호 락 콘서트를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티켓가격을 낮췄다”며 “대한민국 록의 역사인 김경호를 있게 한 수많은 히트곡을 무대 바로 앞에서 가수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 한국체육산업개발(주)가 주관하며 롯데면세점이 협찬한다. 문의 02-410-16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열정인 바리스타 대가(大家) - 정경우 지난 3일 오후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지하1층에 들어서자 커피향이 온몸을 감싼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갓 볶아낸 신선한 커피 내음을 맡는 새로운 기분이라니. 바리스타 실습실 안에는 교복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학생들이 한창 커피 내리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에게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 바로 정경우 바리스타다. 바리스타, 실력과 인간관계 갖춰야 2015년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 3위, 2013년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 2위, 2014년과 2013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라떼아트부문 1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정경우(34) 바리스타. 그가 커피에 입문하게 된 것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했었어요. 그러다 꿈이 뜻대로 되지 않아 다양한 일에 뛰어들었죠. 많은 일을 하던 도중 ‘커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에스프레소 문화가 그리 깊지 않았고 정보 또한 많이 부족했어요.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가며, 또 많은 걸 경험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커피의 매력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다는 점.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면 늘 그가 즐겨 하는 대답이다. 여기에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해진다. “자신이 만드는 커피와 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함께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훌륭한 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 가르치는 선생님 정 바리스타의 또 다른 호칭은 ‘선생님’이다. 그는 현재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과정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서울컨벤션고 학생들은 1주일 2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 학생들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 전 수업이 커피 관련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2학년 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수업을 받고 3학년은 우리 학교에 와서 바리스타 과정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자신의 소속 학교에 등교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서울컨벤션고로 등교해 수업에 참여합니다.” 이들 일반계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하루 종일 교실에서 앉아서 수업에 집중하는 본교에서의 수업보다 출석률이 훨씬 높은 것에서 이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이 학생들은 서울컨벤션고 학생들과 똑같이 바리스타자격증 시험에 도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서울컨벤션고는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률 전국1위를 자랑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바리스타 과정. 학생들에게 직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흥미와 적성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바리스타입니다. 커피관련 분야의 직업도 커피교육, 재료, 유통, 창업, 쇼핑몰, 컨설팅 등 매우 세분화되어 다양한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먹었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기를 바랍니다. 젊었을 때의 다양한 도전은 삶에서의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학생들의 큰 변화는 교사로서의 그에게도 큰 힘이 된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기 지식을 전달받은 학생들의 실력이 늘어나고, 또 바리스타라는 꿈으로 인해 학생들이 변화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그 자체가 그에게는 큰 보람이다. 목표는 세계1위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요즘이지만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국내 국가대표전을 치러 1등을 한 후 각 나라 1등들이 모여 치르는 세계대회인 2015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로 아깝게 3위를 차지한 정 바리스타. “2013년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2위를 하고 2015년엔 3위를 했으니 내년엔 당연히 1위를 하겠죠? 전 원래 ‘2-3-1’ 이 순서를 좋아하거든요.” 농담으로 다짐을 대신하는 그. 대회를 위해 요즘도 여전히 하루에 많은 시간을 자신만의 커피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내셔널바리스타, 사이폰, 로스팅, 테이스터스, 브루잉(브루어스), 라떼아트, 굿스피릿 등의 7종목이 개최되는 세계바리스타대회. 아직 국내에선 세계1위를 차지한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대회다. 정 바리스타의 목표는 물론 세계 1위이다. “바리스타, 라떼아트, 브루잉 세 종목에 도전을 이어가려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커피문화역사가 짧지만 우리나라의 커피관련 실력은 세계최고라 자부합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1위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안전한 골목길, 범죄 꼼짝마! 광진구가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진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는 이달 말까지 총 1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연립·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및 노인 세대가 많은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와 ‘CCTV 경고 표지판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골목길이 많아 침입절도가 발생하기 쉽고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이 77%에 달하는 중곡3동이 올해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사업 대상지에 선정됨에 따라 시범적으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우선 실시했다. 광진구는 지난 6월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0세대에 도포작업을 완료하고, 경고판과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달 중 중곡3동을 제외한 전체 14개동 5300세대에 2차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자들의 범행 심리를 사전에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폐쇄회로(CC)TV 경고 표지판’도 설치하고 있다.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기관 뿐 아니라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설치한 민간 CCTV까지 총 500개소에 경고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강동구가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인근의 연장 1413m, 96개 점포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강동구의 간판개선사업은 2008년 시작되어 매년 90여개 업소의 노후 된 형광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으로 교체해왔으며 올해까지 간판 660여개를 개선했다. 업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서체를 사용하고 입체적인 간판디자인은 거리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또 LED조명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강동구는 지난 4월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인근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난 11월4일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가로형 판넬간판이 설치된 96개 상가이며, 간판 디자인 설계?제작과 설치비 전액을 강동구가 지원한다.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02-3425-61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50대 가장을 보듬어준 천호1동 미담 천호1동에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방문서비스 제공자 등 민간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천호1동에서는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스 공급이 중단된 채 수개월동안 힘겹게 생활하는 주민을 해당 통장이 발견해, 동 주민센터에 신고했다. 50대 가장은 6년 전 배우자가 어린 아들 둘만 남겨둔 채 가출하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생활하다 공공요금과 건강보험료는 수 십 개월 동안 체납됐고 아파도 병원에 갈 수조차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동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시가스요금 및 건강보험료 미납액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초·중·고학생 교육비지원사업을 통해 두 아들의 교육비도 지원했다.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내 집수리 봉사단체에 의뢰하여 청소와 기초적인 집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됐던 둘째 아들(중 3)에 대한 정서 지원으로 심리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업 적응을 위해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연계 방과 후 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공연>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초연 이래 14년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2001년 유시어터에서의 연극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받으며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라는 기록으로 창작콘텐츠의 힘을 증명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이번 공연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옛날에~’로 시작하여 ‘그리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동화 속의 구성은 그대로지만, 여전히 스토리가 주는 힘은 동화적인 코드를 넘어서 가슴 깊은 여운을 남겨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장기공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배우들의 몸짓과 다양한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한껏 증폭시키고, 작은 무대를 최대로 활용한 실용적인 무대구성은 소극장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스펙터클한 면모도 보여준다. 올 겨울,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킬 준비를 시작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1588-5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콘서트>2015 무브먼트 페스티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 장르인 ‘힙합 (Hip-Hop)’. 흑인 음악의 강렬한 비트와 발성, 짙은 가사로 잘 알려진 사운드만이 힙합이 아님을 증명하는 재즈힙합 페스티벌인 2015 무브먼트 페스티벌(The Movement Festival, 이하 TMF)이 11월 7일,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재즈힙합은 80년대 중반 이후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한 힙합장르로 재즈의 즉흥적인 멜로디와 그루브, 거기에 힙합 특유의 비트와 속도감이 더해진 장르로 어느덧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 국가들을 전반으로 그 장르가 확산됐다. 2015 TMF 라인업으로는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우 힙합 사운드와 멜로디로 올 1월 성공적인 첫 단독 내한공연을 치루어 낸 샘 옥(Sam Ock), 국내 힙합 뮤지션 재범과 타블로 등이 존경을 표시한 재즈힙합퍼 재미교포 케로 원(Kero One), 일본의 인기 재즈 힙합 뮤지션이자 국내 숨은 많은 매니아 층들을 보유하고 있는 리 플러스(re:plus), 일본 정상급 디제이로 국내 뮤지션 도끼 X 더콰이엇의 도쿄 단독 공연 콜라보 DJ로 참여하기도 한 디제이 시카(DJ Chika a.k.a. INHERIT) 외에도 샘 옥과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힙합 랩퍼 제이 한(J.Han), 그룹 GEMINI의 아수카 모치주키(Asuka Mochizuki), 아이 니노미야(Ai Ninomiya) 등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즈힙합 아티스트와 DJ들이 대거 출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