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전동 삼학사어린이공원 내 숲체험장 조성 송파구가 지난달 산림조합중앙회와 ‘숲체험장 조성을 위한 삼학사어린이공원 관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파구 삼학사어린이공원 내 숲체험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체험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숲체험장은 삼학사어린이공원의 기존 어린이놀이터, 노인정, 운동시설 등은 유지한 채 녹지구역의 하부식생을 변경해 조성하며 내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관상수원, 향기수원, 유실수원, 약용텃밭의 4개 테마로 구성되며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도 설치된다. 산림조합의 차별화된 산림녹화 기술과 특용작물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질 높은 체험 서비스와 특색 있는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도시지역 학생들이 직접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숲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는데, 향후 삼학사어린이공원 내 숲체험장도 그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겨울나기 광진구가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여름철 수방업무 종료에 따라, 빗물펌프장 소속 직원들이 ‘홀몸어르신 가정을 위한 무료 전기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가정 내 겨울철 전기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근무는 지역 내 빗물펌프장 5개소 근무인원 총 10명이 2인1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전등, 스위치,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하며, 노후되거나 불량 설비된 시설을 즉시 교체하고 보수한다. 또한 다음달 10일까지 각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안전검점을 실시한다. 광진구는 겨울철 거리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간 노숙인 거리 상담반 운영을 통한 야간 순찰 및 상담활동 강화, 동사 예방을 위한 침낭, 겨울옷 등 구호물품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신속한 대응조치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실속 있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광진구가 체험위주의 실속 있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건국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4~5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1월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원어민강사,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28명의 강사진이 의사소통 기능과 활동위주의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인 자연, 과학을 주제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반복학습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업 후에는 가정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시스템 연계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캠프기간 중 하루는 학부모를 위한 공개수업으로 진행돼 자녀의 학습모습을 학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공동주택 제설제 공동구매 강동구가 관내 공동주택에서 소요되는 제설제를 구청에서 일괄 구매하여 관내 공동주택에 공급하는 제설제 공동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공동주택에서는 제설제를 개별적으로 소량 구매 시 운반비 추가 부담 등으로 인하여 구입단가가 높아 제설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제설제를 20~3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에 제설제 공동구매 취지를 알려왔고, 제설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제설제 공급업체와 최저가 납품단가를 협의하여 공급협약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14개 아파트에서 약 24톤(970포, 25kg/포)을 신청하여 11월 말까지 일괄 구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제설제 공동구매는 동절기 동안 계속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멧돼지 기동포획단 활동중 최근 서울 도심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일이 잦아지는 가운데, 강동구가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강동구는 동절기 먹이부족과 동종간 경쟁에서 밀린 개체의 도심 출현 가능성이 높은 5월말까지 기동포획단을 확대하고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멧돼지를 맞닥뜨렸을 때 행동요령 등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SNS를 통해서도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있다.멧돼지를 발견한 주민들은 즉시 112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강동권역 일반계 고교 합동설명회 열려 2016학년도 후기 일반 고등학교 설명회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강일중학교에서 열렸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 강동권역 일반계 고등학교 12개 학교가 참여해 합동 설명회가 진행됐다. 학교 선택에 고민을 하고 있는 중3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거 참석하여 선택해야 할 학교에 정보를 수집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합동 설명회 후 강동고를 비롯 12개 학교가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 현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담도 이어졌다. 후기 고등학교 자원은 1단계 단일학교 군에서 서울시 전역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할 수 있으며, 2단계 일반학교 군에서는 학생이 거주하는 일반학교 군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3단계 통합학교 군에서는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 상황과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추첨 배정된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 일정은 각 중학교 별로 11월 말부터 입학원서를 작성하며, 12월 15일부터 3일간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최종적으로 배정학교는 2016년 2월 5일 발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빵 굽는 사람들 우거진 숲처럼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숨겨진 보물처럼 앙증맞은 빵집이 있다. 작지만 건강함이 있고 다부진 곳으로 주인장이 빵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아 혼자 꿋꿋하게 맛있는 빵을 만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윤 추구가 최우선이 아니고 돈에 눈이 멀어 먹거리로 장난을 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 만든 정성스런 빵을 먹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까지 그대로 입맛에 전해진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우리밀로 만드는 착한 빵집 ‘콩플레(complet)’ 어둑어둑해지는 비오는 저녁 콩플레에 들어가니 부드럽게 흐르는 음악 속에서 주인장 홀로 다음날 만들 빵을 반죽하고 있었다. 집에서 우리 아이 먹이는 빵을 만들 듯 반죽에도 마음을 담는다는 오해원(49) 대표는 하루 8시간 가까이 혼자 빵을 만든다. 콩플레를 오픈하기 전에는 한살림의 자회사인 우리밀제과에서 빵을 배우고 2년 정도 우리밀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더벨로에서 수련했다. “원래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했죠. 결혼할 때 샀던 오븐을 동무 삼아 제빵도 배우고 다양한 요리를 경험했어요. 어느 날 인생이 억울하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며 홀로 헤맸던 시간도 있었어요. 늘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한살림 동부지부 식생활분과에서 일하며 삶의 방향, 먹거리에 대한 기준이 세워졌어요.” 콩플레에서는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지만 우리 몸에 맞는 건강하고 착한 빵들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를 통해 농민들과 씨앗 뿌리기 전부터 계약하고 재배한 우리밀과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 또 뻣뻣하고 찰기가 없지만 영양이 높고 강한 바람을 이겨낸 앉은뱅이 우리밀과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그래서 콩플레의 빵을 먹고 나면 오해원 대표와 굳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생각하고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는지 그대로 느껴진다. 콩플레는 프랑스어로 ‘깎지 않은 전립분’을 뜻하며 ‘통밀빵’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3월 강동구 상일동 주공 6단지 상가에 오픈한 후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치아바타, 바게트, 식빵 등이 유명한데 다이어트가 필요한 딸을 위해 호밀이 70% 들어간 호밀빵을 주문하는 손님도 있고 지인을 위해 선물용으로 특별히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커피 역시 공정무역을 통한 페루와 동티모르 커피를 사용하고 코코아도 유기농을 쓴다. “식재료를 제공하는 사람, 제공받은 재료를 이용해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 구입자까지 투명하고 정당한 가격 거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 마음과 정성이 들어간 빵으로 정당하게 돈을 벌고 싶어요.” 인터뷰 도중 인생 상담을 위해 찾아 온 20대 초반의 두 청년에게 따뜻한 차와 빵을 건네며 그들의 이야기를 살뜰히 들어주는 그녀를 보며 착한 빵과 사람이 함께 있는 그 공간이 참 따뜻하다고 느껴졌다. 위치 강동구 상일동 124-2 (구천면로 669) 문의 02-427-0809 탕종 식빵을 만드는 오륜 브레드(ORYUN BREAD) 올림픽선수촌아파트 3단지 깊숙한 상가에 자리 잡고 거대한 나무들이 많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오륜 브레드. 대표 정석채(41)씨는 새벽 3시에 출근한다. 오전 7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되는 빵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오전 7시에는 예약주문이 많아 손길이 더 바쁘다. 하루 5회,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각기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식빵만 판매하고 있는데 미니사이즈는 6개, 일반 식빵 크기의 큰 사이즈 빵은 4개가 만들어져 한 종류 당 10개씩 20개만 나온다. 그가 만드는 탕종 식빵은 지역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좋다.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빵이 다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2시간 후에 나오는 빵을 예약하거나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정석채 대표는 담백한 빵을 만들기 위해서 반죽의 일부를 끓여서 저온 숙성하는 탕종 발효법을 하는데 합성제나 안정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제가 지역주민들에게 자신 있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식빵입니다. 쿠키, 케ㅤㅇㅣㅋ류는 맛은 있지만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몸에 좋지 않지요.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소화도 잘되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11종류의 식빵만 만들지만 저는 제 빵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반죽하고 심혈을 기울여 굽지요.” 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도 제과용이나 영업용이 아니다. 밀가루는 CJ 제품을 사용하고 우유나 버터 등은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제품만 쓴다. 시중에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오륜 브레드 탕종식빵 카페에서는 세계 3대 명차로 불리는 로네펠트차가 유명하다. 과일과 허브가 만나 과일 특유의 싱그러운 향과 허브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차가 여러 가지 있다. 맛있는 빵과 차가 함께 있는 작은 카페 공간이 학교 주변에 있어 학부모나 지역주민들이 찾아 와 빵에 대한 품평을 하기도 하고 함께 담소도 나눈다. “삼성생명에서 15년간 근무했습니다. 제2의 인생을 살며 좋아하는 빵을 다루고 카페를 운영하며 경쟁력과 재미 두 가지를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았지요. 프랜차이즈 사업은 매력이 없고 혼자 가더라도 제 소신껏 좋은 음식을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새벽 출근으로 몸이 힘들 때도 있다는 그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즐겁게 일하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고 말한다. 위치 송파구 양재대로 1218 (올림픽선수촌아파트 3단지 내 상가)문의 02-404-02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강동구 줌마 자전거 봉사단 강동구 줌마 자전거 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강동바이크스쿨 교육을 수료한 30~60대 주부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관내 자전거 도로 순찰 및 계도, 도로변 자전거 주차시설 내 무단 방치자전거 정비 지원, 교통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및 자전거 관련 불편사항 개선의견 제출 등 관내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모인DAY’ 송파구가 골목상권의 침체로 고사위기에 처해있는 골목슈퍼 ‘나들가게’를 위해 지난 18, 19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서 ‘나들가게 모인DAY'' 행사를 개최했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드는,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로 우리 주변 골목에서 흔히 보는 정겨운 소형 점포를 의미한다. 송파구는 올 7월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관내 소재한 나들가게에 대해 시설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홍보전에는 나들가게의 사업개요와, 현황, 나들가게 캐릭터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더불어 공동세일전이 이어졌다. 아울러 추억의 구멍가게가 문을 열어 호빵통과 나무 빵박스, 조미료걸이, 껌 진열대, 계란꾸러미, 과자 선물세트 등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모델숍 완료한 점포사진(4개소) 전시, 나들가게 배송전용차량(송파나들차량) 모형 전시, 행복한 나들가게 가족사진(12개소) 전시, 포토존 운영 및 캐릭터와 인증샷, 구민의 희망 메시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광진구 모바일 홈페이지 ‘새옷’ 광진구가 온라인을 통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http://m.gwangjin.go.kr)를 새롭게 단장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페이스북, 블로그를 메인화면 상단에 배치해 주민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강조하도록 개선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구청안내, 업무 및 직원검색, 민원안내, 민원신고 등 9가지 정보를 최신 모바일 디자인에 맞는 ‘카드식 구성(이미지와 글자가 결합된 형태)’로 메인화면에 배치해 이용자의 편리를 높였다.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이디로그인, 모바일인증, I-PIN 인증 등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고 일반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던 ‘구민정보화교육 접수’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개편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광진구청’을 검색하거나‘m.gwangjin.go.kr’을 직접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