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차산 일대 보루군 정비를 위한 학술회의 국내 최대 고구려 군사 유적지인 아차산 일대 보루군 복원정비를 위한 2차 학술회의가 지난 20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렸다. 광진구가 주관하고 ㈜볕터건축사사무소와 한강문화재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중간설계 용역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학계·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련봉 보루 보존을 위한 학제간 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고고학, 건축학, 문화재 그래픽 복원, 문화재 보수정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광진구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중간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사적 제455호 아차산 일대 보루군 중 홍련봉 제1·2보루 복원정비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재)한국고고환경연구소에 발굴조사를 의뢰한 결과 성곽 내외부의 다양한 시설물, 외황(마른 해자) 및 배수시설 등을 확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우리 아이 올바른 식습관 잡아주려면? 광진구가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편식교정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1기당 4주씩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6~10세 어린이 15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곡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바른식습관연구소 편식교정전문가와 영양사를 초빙해 푸드브릿지(food bridge)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편식습관 고치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해 각 회차별 이론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1주차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사에 대한 이론교육 및 ‘색깔 주먹밥’ 2주차에는 건강한 간식섭취에 대한 중요성 및 ‘우유과일푸딩’ 3주차에는 채소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알록달록 또띠아롤’, 4주차에는 김치에 있는 영양소에 알아보고 ‘사과배깍두기’를 만든다. ·문의 : 02-450-14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 운영 강동구가 유채꽃 씨앗으로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보는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암사동 체험농장에 참여하면 유채꽃에서 얻은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해 만든 모형 자동차 경주,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하고 꽃밭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동구는 방학 중에도 마을기술센터와 연계해 적정기술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유채꽃 개화시기인 5월 한 달 간, 해바라기 개화시기인 9월 한 달 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우리 동네 테마 프리마켓 가이드 초록의 싱그러움이 손짓하는 계절이다. 때 맞춰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원, 광장 마다 아기자기한 주말 장터가 열리고 있다. 산책 겸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우리 동네 야외 마켓들을 가이드한다.건대프리마켓 서울 동부권에서 탄탄히 자리 잡은 문화예술 야외 마켓. 매주 토요일 오후에 40여개의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대학가를 끼고 있는 역세권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덕분에 입소문난 프리마켓이다. 인기 만점인 액세서리를 비롯해 가죽소품, 도자기, 인형, 펠트소품, 손글씨 작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마켓에 참여할 셀러들은 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작가가 직접 제작한 창작품’이란 기준을 가지고 선발합니다. 미술, 디자인, 공예, 패션 주얼리, 업사이클제품, 체험 코너까지 다양하게 안배합니다. 또 주변 건대 상권과 공생을 위해 먹거리는 제한하고 있습니다”라고 건대입구 문화예술장터 프리마켓 운영위 양연욱 사무국장이 설명한다. 건대출신 청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운영위가 광진구와 함께 마켓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마켓에 참여할 작가들은 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kfmarket)를 통해 상시 모집중이다.·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6시 (여름철 야간 개장)·장소 : 건대입구역~건대 예술디자인대학 일대 거리, 공원·문의 : 02- 419-1716 강동도토리장터 & 뜰장 고덕역 부근 강동경희대병원 앞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장터로 친환경 농산물, 먹거리,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강동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장터의 줄임말로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화훼농가, 도시농업 관계자, 인근 지자체 농가들이 수확한 채소, 재철 과일, 화분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연잎밥을 비롯해 통밀빵, 수제어묵,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장류, 약초 넣은 한과 같은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재활용장터는 강동구 대표적인 마켓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부터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추가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습니다. 주민 홍보를 꾸준히 하며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며 지난번에는 20여개 부스를 마련해 500~600만원 내외 매출을 올렸습니다”라고 강동구 도시농업과 최재영 주무관이 설명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등이 활성화돼 있는 강동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뜰장도 함께 열고 있다. 지역 내 마을기업이 재배한 콩나물, 순두부, 가죽공방의 공예품, 규방공예 마을기업의 가방, 옷 등을 꾸준히 선보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토요 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들은 상시 접수 받는다.·일시 :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개장·장소 : 상일동 어울마당 (고덕역 강동경희대병원 부근) ·문의 : 02-3425-6562, 02-3427-4560 리아트마켓 재활용에 ‘핸드메이드’, ‘아트’를 덧입힌 리사이클, 업사이클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키워드다.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야외 마당에서는 매월 두 차례 핸드메이드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리아트마켓을 연다. 앙증맞은 헝겊인형, 천연비누, 멋스럽게 디자인된 패브릭, 양가죽 필통, 헝겊 가방, 화분 등 핸드메이드 아트 상품을 판매한다. 선보이는 제품들은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입주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이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디자인, 색감이 독특한 작품들이 많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무 조각에 그림그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아트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센터 2층에는 섬유, 금속, 목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현역 작가들의 공방들이 자리잡아 각종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일시 :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오전 11시 개장·장소 :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야외 (강동구 동남로 930) ·문의 : 02-429-6114 단오맞이 문화한마당 잠실 석촌호수에서 5월28일 단오맞이 행사가 열린다. 석촌호수 동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송파구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공연팀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단오절기체험행사를 비롯해 단오부채만들기, 한복 입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북아트 등 다양한 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한편 다양한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석촌호수 일대에서 개최한 송파구 예술장터 다락(多樂)마켓은 5월까지만 운영되며 대체 장소가 마련될 때까지 임시 휴장한다.·일시 : 5월28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장소 : 석촌호수 동호 송파관광정보센터 인근 광진나눔장터 광진구기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중고물품 판매 장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역 인근 광장에서 열린다.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소형가전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선보인다. 특히 유아, 어린이용품의 인기가 좋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셀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광진구는 구청 내 물품기증함을 마련해 공무원들로부터 다양한 재활용품을 상시 기증 받고 있다.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일시 :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 11시 개장·장소 :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앞 광진광장·문의 : 02-450-7625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지원 강동구가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위탁어린이집 품질강화 컨설팅과 소그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구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올해 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총 60곳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품질강화컨설팅 신규 사업을 진행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국공립 신규위탁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인가기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와주고 생활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보육환경 구성,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인차를 고려한 연령, 수준별 보육 프로그램 방법, 효율적인 재정을 위한 재무회계 및 전문적인 인사관리 등 정보를 컨설팅해 개원? 인가 시점부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천호동에 주꾸미 특화거리 추진 천호동 번화가를 중심으로 ‘로데오거리’와 ‘냉면거리’ ‘공구거리’ 등 특화거리를 조성한 강동구가 이번에 ‘주꾸미 특화거리’를 선보인다. 천호동 로데오거리 맞은편에는 1970년대부터 생겨나기 시작해 철판주꾸미, 주꾸미삼겹살, 주꾸미 볶음밥 등 14개의 주꾸미 음식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동구는 총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주꾸미 특화거리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주꾸미 조형물?간판 디자인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디자인 제안서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향후 음식점 점포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계획과 디자인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점포주의 동의를 얻어 모든 주꾸미 음식점의 간판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주꾸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포토존도 설치한다. ‘성내동 주꾸미 특화거리는 오는 7월 말 모습을 갖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잠실에서 맛보는 20년 전통의 춘천닭갈비 , 비와별 닭갈비 잠실직영점 석촌호수(서호) 사거리에 위치한 비와별. 모던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로 뭐하는 집인지 궁금해지는 외관이다.‘우성 닭갈비’를 순 우리말인 ‘비와별’로 바꾸면서 분위기도 180도 변신한 듯하다.큰 기대를 안고 들어간 비와별. 맛과 분위기, 서비스 모두 흡족해하며 문을 나설 수 있었다. ‘우성(雨星)’을 ‘비와별’로 변경 춘천 3대 닭갈비인 비와별은 그 역사가 20년에 이른다. 이곳 대표는 오랜 시간동안 닭고기와 채소의 조화, 수분 조절, 무쇠철판의 비밀, 불의 세기 등을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춘천지역 3대 닭갈비 우성닭갈비다.인지도가 없던 ‘우성’이란 브랜드를 춘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닭갈비로 만든 이성희 대표. 그 노력의 결실로 방송매체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적 있는 인기 맛집이 됐다.새로운 변화를 위해 ‘우성(雨星)’을 순 우리말 ‘비와별’로 변경한 이곳. 잠실에 위치한 비와별은 현재 서울에서 유일한 비와별 닭갈비 직영점. 닭갈비 재료는 물론 김치까지 모두 춘천에서 공수, 춘천닭갈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풍미 가득한 전통 있는 닭갈비의 맛 1층 공간은 매우 모던한 공간. 테이블이 10개가 채 되지 않아 만석일 때가 많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2층에 더욱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치즈닭갈비(모짜렐라 퐁듀)도 인기가 많다는데...... 그래도 원조 닭갈비를 먹어봐야 제대로 춘천닭갈비를 먹어봤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과감히 원조닭갈비를 주문했다.사리와 치즈, 낙지, 해물, 고구마, 떡 등을 추가메뉴로 주문할 수 있다. 철판이 달궈지고 푸짐한 채소와 닭갈비, 그리고 양념이 철판에 오른다. 종업원이 요리를 해 주기 때문에 다 익을 때까지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큼직큼직하게 썬 양배추와 닭고기가 완전히 익어야 하니 시간이 조금 걸린다. 드디어 ‘드셔도 됩니다’는 말이 떨어진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데도 맛은 아주 뛰어나다. 이게 비법인 듯. 맵지 않으면서 진한 양념이 밴 닭고기와 채소. 그러면서 닭과 채소 본연의 맛은 모두 간직하고 있다. 볶음밥으로 마무리 공기밥을 닭갈비와 함께 먹어도 되지만, 춘천닭갈비의 별미 중 하나가 바로 볶음밥 아닌가. 호호 불며 뜨거운 닭갈비를 만끽한 후 볶음밥을 주문했다.볶음밥 주문과 함께 종업원이 뭔가 특별한 도구를 테이블로 가져온다. 바로 바닥에 눌은 것들을 긁어내는 도구. 깨끗하게 철판을 정리하고 밥과 양념, 그리고 김을 넣어 슥슥 볶아준다. 강한 불판에 밥이 볶아지며 맛있는 냄새와 소리까지 더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눌은밥까지 싹 긁어먹으며 훌륭한 한 끼를 마친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석촌호수(서호) 사거리 송파구 삼학사로 100 그랜드빌딩(1층, 2층)영업시간 : 11:30~24:00 메뉴 : 원조닭갈비 1만2000원 닭내장 1만2000원 매운 닭갈비 1만3000원 치즈닭갈비 1만6000원주차 : 가능문의 : 02-2202-5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우리 지역 중학교 명문 운동부를 소개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스타플레이어들을 다수 배출한 우리 지역 중학교 명문운동부. 여자중등축구부의 자존심을 지키며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한 오주중, 전문적인 리듬체조 훈련으로 이름 난 오륜중, 여러 축구 스타를 양성한 보인중 축구부를 찾아가 보았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전국 최강 실력, 국가대표 키움터 ‘오주중 여자축구부’ 오주중(학교장 김현옥) 축구부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여자축구부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한다. 2000년 5월 4일 팀 창단 이후 현재까지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다. 배출한 선수도 영국 첼시에 입단한 지소연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로 이세은, 정설빈, 박희영, 김혜리, 이현영 선수 등이 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소년체전 여자축구 우승, 전국여자축구대회,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었던 ‘대한민국 : 카타르’ 전에는 기수단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 1학년 13명, 2학년 11명, 3학년 9명으로 총 33명의 학생들이 매일 방과 후 3시간 정도 훈련을 한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축구팀에서 활동했던 김종건 감독이 8년째 팀을 이끌고 있으며 오주중 졸업생인 박소연 코치가 지도를 맡고 있다. ㈜ 그래미의 남종현 회장이 오주중 여자축구팀에 매년 5000만 원을 지원해 축구팀 운영을 원활히 돕고 있다. 김종건 감독은 “여자선수들은 축구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기본기에 역점을 둔다. 기초 기술이 연마된 상태에서 팀 전술인 4:4:2 시스템을 갖고 시합에 임한다. 팀의 조화가 중요한 운동이라 선수들이 개개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배우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여자축구 명문으로 불리며 축구를 배우기 위해 문의하는 이도 많다. 축구부장인 권홍수 교사는 “스카우트와 자체 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수를 선발한다. 서울시 전역, 경기권에서 오는 학생도 많아 교내 여자축구부 전용 기숙사에서 모두 생활한다”며 “학생들의 자긍심이 높아 우리나라 여자축구를 이끌어 갈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주중 여자축구부 선수들은 다수가 여자축구 최강 고교인 동산정보산업고로 진학하고 이후 대학 입학, 실업팀, 해외진출 등의 길을 걷는다. 탄탄한 실력으로 멋진 연기 펼치는 ‘오륜중 리듬체조부’ 오륜중학교 리듬체조부는 기계체조부에서 시작된 운동부로 8년 되었다. 리듬체조계의 간판스타 천송이 선수를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4명의 선수가 전문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전 국가대표 코치 출신인 차상은 코치와 더불어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구나연 코치가 팀을 이루어 학생들을 지도한다. 현재는 러시아에서 온 코치가 2개월 과정의 특별지도를 함께 하고 있다. 차상은 코치는 “매일 방과 후 진행되는 수업은 최소 2시간 정도의 기초 훈련과 더불어 개인작품, 마무리 운동까지 5시간 정도 걸린다”며 “줄, 후프, 볼, 곤봉 연기를 펼치며 아이들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륜중 리듬체조부는 201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매년 실시되는 전국리듬체조대회, 전국중고리듬체조대회, 서울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륜중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채린양은 “친구, 동생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참 즐겁다. 방과 후에 긴 훈련을 하며 힘들 때도 많지만 안무와 음악선정을 하며 작품 준비할 때 큰 성취감을 맛본다”며 “1달 남은 서울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륜중에서 리듬체조를 한 선수들은 세종고나 경기여고로 진학을 하게 되며 이후 대학 진학과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성장기 때 잘 먹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훈련을 받으면 신체 발달에 매우 유익하죠. 2년 정도 리듬체조를 편하게 접하고 재능을 평가해가며 자신의 방향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방학 기간 동안 그룹수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운동을 배우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학업의 조화를 강조하는 차상은 코치의 말이다. 훌륭한 전통과 환경에서 실력 상승하는 ‘보인중 축구부’ 1978년 3월 창단되어 올해로 38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보인중 축구부는 기본기가 탄탄한 실력 있는 운동부다. 2009년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여 5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춘계중등축구연맹 청룡그룹에서 우승했고 매년 전국체전, 서울시 소년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스카우트를 통해 선발된 1학년 16명, 2학년 9명, 3학년 11명인 총 36명의 선수들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운동하고 있다. 보인중 축구부 출신으로는 주현우(광주), 서홍민(부산), 명준재(전북), 구상민(현대미포), 서상민(전북 현대) 선수 등이 있다. 3학년 학생들은 국가대표인 구자철(독일 아우쿠스부르크) 선수와 최철순(전북 현대) 선수 등 스타플레이어를 많이 배출한 보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보인중은 김석한 이사장이 중등축구연맹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중·고 축구부의 기숙사 무료 제공, 잔디구장 이용 등 운동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현재 김형욱 축구부 감독과 진용범, 이재묵 코치가 선수들의 지도를 맡고 있다. 김형욱 감독은 “선수들이 단체생활을 통해 팀의 조화를 많이 배우고 있다. 실력이 출중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큰 목표겠지만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인성, 협동심, 배려 등을 많이 지도 중이다. 선수들이 국가대표, 프로진출, 심판, 기술 분석 등 축구에 관련된 다양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최다빈(3학년) 선수는 “경기에서 지거나 기초체력 훈련할 때많이 힘들지만 본보기가 되는 선배들을 따르려 한다. 보인고에 진학한 후 국가대표 수비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보인중 축구부의 긍지를 지키고 싶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행복’ 주제로 명사와 함께 하는 구민아카데미 송파구가 ‘행복한 삶’을 주제로 25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명사와 함께 하는 송파구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수업인 25일에는 가족 전문가 김숙기 원장이 ‘행복한 가족의 비결 전수받기’가 진행된다. 그 다음 주에는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이 웃음이 건강한 삶에 미치는 효과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법’에 대해 강의하고, 3주차에는 한의사 김혜남 원장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사극보다 재미있는 조선 건국이야기’를 통해 앎과 배우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명사와 함께 하는 송파구민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송파구청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ongpa.go.kr)나 교육협력과(02-2147-2376)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임대주택 부당 감면자에 지방세 7600만원 추징 송파구가 임대주택 감면 부동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당하게 감면 받고 있는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지방세 7600만원을 추징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대주택 감면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주택임대사업자 40명에 대해 감면한 재산세·취득세 등을 추징했다. 부당감면 추징사례를 보면 임대주택용 취득세를 감면받아 취득일로부터 5년간 임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대의무기간을 지키지 않거나 임대사업자가 직접 사용을 한 경우, 임대주택 상속 후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 부당 감면이 이루어지는 경우 등이다. 한편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임대할 목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경우와 건축주로부터 공동주택 또는 오피스텔을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에는 전용면적 60㎡이하는 취득세를 전액 면제 받는다. 아울러 재산세는 전용면적 60㎡이하는 50%,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는 25% 감면받게 되며 종합부동산세는 합산배제, 양도소득세는 다주택자 중과배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