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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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도서관 - 가락몰도서관 & 광고도서관 & 송파구청 북카페 '독서의 달' 9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한 시장조사전문기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2016년 평균 독서량은 8.7권이다. 한 달에 1권이 채 되지 않는 수치다.찬바람이 선선하게 불면서 책에 집중하기도 좋은 요즘, 도서관을 찾아 책 한 권 읽어보면 어떨까.책에 빠져들기에 딱 좋은,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동네 도서관을 찾았다.광고에 대한 모든 것, 그러나 누구나 이용 가능광고도서관우리나라 최초의 광고전문도서관인 광고도서관. 1987년 태평로 1가 프레스센터에 ‘광고자료센터’란 명칭으로 개관, 2006년 현재의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4층으로 이전하며 ‘광고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광고도서관은 광고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국내외 다양한 광고·마케팅 전문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DVD와 CD, 광고사진 등도 찾아볼 수 있다.이곳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신청서 기재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반 이용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열람석 이용만 가능하고 책을 대여할 수는 없다. 이곳엔 총 56석의 열람석이 있는데 모두 오픈식이다. 이곳 회원은 광고회사, 신문사, 방송사의 현 직원이거나 광고·방송·미디어· 디자인(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학과만 가능)·언론·경영(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경영정보학 등 제외) 학과 재학생(대학원생) 및 교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해 가입이 까다롭지만 일단 회원이 되면 특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료대출은 물론 소모임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UCC 스튜디오도 대여할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 예약이 원칙이며 전화예약이나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다.가락몰 4층에는 도서관이 있다가락몰도서관가락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탄생한 가락몰에도 도서관이 있다. 가락몰 업무동 4층에 위치한 가락몰도서관. 서울시민이나 서울시 소재 직장이나 학생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가락몰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유아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특성화자료 코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자료실은 동화, 옛이야기, 역사, 어린이대상도서와 잡지 등을 갖추고 있고 일반자료실에는 성인, 청소년 대상 도서 비치 및 식문화와 식생활 관련 특성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가락몰에 위치한 도서관인 만큼 음식의 역사, 건강한 식재료, 요리법, 식문화 관련 자료 등을 모은 특성화자료 코너가 눈에 띈다. 어린이실·일반자료실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70여개의 좌석이 구비되어 있다. 일반자료실과 별개의 공간에 위치한 유아자료실은 영유아 대상 도서를 따로 비치하고 책을 읽는 공간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꾸몄다.유아자료실 옆에는 또 다른 특별한 공간 ‘요리조리 쿠킹스튜디오’가 있다. 이곳에서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희망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9월 28일부터 진행하는 성인요리 ‘남자들의 폼 나는 요리’ 신청을 받고 있다.커피와 함께 책에 빠져들고 싶다면송파구청 북카페구민으로서의 다양한 업무를 위해 찾게 되는 구청. 잠실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친근한 송파구청이지만 막상 구청을 방문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만약 구청에 일이 있어 방문계획이 있거나 가을을 맞아 책 읽기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송파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북카페’를 방문해보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공간으로 소설, 시, 시사, 동화 등 7000여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이곳은 테이블 11개와 30여개의 좌석이 놓여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오픈식으로 구성되어있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하지만 일단 자리를 잡으면 이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함께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송파구청 직원들만 책을 대여할 수 있고, 주민들은 이곳에서 책을 읽는 것만 가능하다.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북카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바로 옆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함께 마실 수 있다. 카페의 음료 가격도 저렴해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1500원(아이스 2000원), 카페라떼와 카푸치노가 각각 2000원, 제일 비싼 요거트스무디와 바닐라프라푸치노가 각각 3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차 한 잔과 책 한권을 만끽하고 싶다면 송파구청 북카페를 이용해보자. 2017-09-21
- 송파 3040여성들의 수공예 아지트 ‘이루다손’ 손작업의 재미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이루다손’은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로 선정돼 3년 째 운영중이다. 만드는 손, 가꾸는 손, 그리는 손, 나누는 손을 좌표 삼아 여러 방면으로 성장해 나가는 송파구 3040 여성들의 아지트를 찾았다.습식수채화 시간. 물에 흠뻑 적신 도화지에다 빨강, 노랑, 파랑 천연물감이 만들어 내는 은은한 색감에 붓질을 더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다. 사람의 심리 상태 따라 색상과 형태가 달라지며 치유 효과까지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부터 꼭 배우고 싶었던 미술 장르였어요. 하면 할수록 매력적이고 재미있어요.” 이루다손과 꾸준한 인연을 맺고 있는 한 수강생이 말한다.수공예 강좌, 스터디 모임 꾸준히 개설가락동 건너말공원을 정원처럼 품고 있는 아담한 카페 ‘심지’는 이루다손의 아지트다. 습식수채화, 발도로프인형, 천연화장품 만들기 같은 수공예 강좌가 꾸준히 열린다. 그동안 작업한 헝겊 인형, 실 뜨개, 모빌, 헤어 액세서리, 천연화장품 같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강의를 통해 친해진 수강생들이 따로 카페에 모여 꾸준히 솜씨를 연마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아리 모임이 조직된다. 기초부터 시작해 고급 과정까지 마친 수강생들은 강사로 변신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어린이 습식 수채화, 이야기 책 읽기 모임이 대표적이다.수공예 강좌 외에 책 읽기, 어학 스터디 같은 자발적인 소모임 활동도 꾸준히 열린다. 프랑스어 스터디 모임이 꾸준히 열렸고 최근에는 영어 스터디를 운영중이다. 회원들끼리 교재를 정해 문장을 암기한 후 돌아가며 발표하거나 함께 역할극을 하는 방식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어학을 공부한다.“강의가 중심인 문화센터와 달리 우리는 사람들끼리 ‘관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라고 남주현 이루다손 대표는 말한다. 관계를 통해 서로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천에 옮기기도 한다. 인형극 모임이 대표적이다.‘핸드메이드 인형극’ 초등학교에서 공연동화책 속 양모 인형 만들기부터 시작해 동화를 해석하고 내용을 각색해 인형극 형태로까지 발전시켜 직접 공연도 한다. “인형극 전 과정이 ‘핸드메이드’입니다 가령 ‘헨델과 그레텔’을 테마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을 인형으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든 다음 대사와 동작을 구연합니다. 음악도 직접 작곡해 나무 리코더와 작은 하프로 즉석에서 배경음악으로 연주하고 인형극 용 간이 무대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의 공연 집중도가 무척 좋아요”라고 남 대표가 귀띔한다.4명이 한 팀을 이룬 공연팀은 입소문이 나면서 잠동초, 문덕초, 문정초 등 송파구 내 학교 초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인형극을 직접 선보이기도 한다.이루다 손의 주력 회원들은 유치원생부터 초등생 자녀를 둔 3040여성들로 전업주부, 워킹맘이 고루 섞여 있다. “엄마들끼리 자주 만나다 보면 아이들도 친구가 되고 자연스럽게 아빠들이 가세해 가족 모임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 이웃이 되지요”라고 남 대표가 덧붙인다.건물 1층 주차장을 다목적 모임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이곳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이다. “바닥에 돗자리 깔아 또래 아이들끼리 어울리도록 해주고 저녁에는 아빠들까지 가세해 바비큐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여러 가족들이 함께 밥 먹으며 많이 친해집니다”라고 남 대표가 말한한다. 이 같은 이웃끼리 어울림 속에서 이루다손의 유대감을 키워나가고 플리마켓같은 동네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마을 사업 멘토링 요청 이어져차근차근 사업을 키워가는 이루다손을 지켜보며 지역 내에서 예술창작소,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문의와 컨설팅 의뢰도 잇따르고 있다.-멘토링 요청받을 때 강조하는 부분은?“본인이 좋아하는 테마여야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습식수채화, 인형 만들기, 책 모임은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즐겁게 참여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권할 수 있는 거지요. 점점 마을사업,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작은 사업부터 단계 밟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부터 만들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도 어린이 숲체험, 가드닝부터 시작했습니다.”-이루다손의 운영 노하우는?“회원들, 수강생들이 자발성을 보일 때까지 기다립니다. 운영자가 ‘이래라 저래라’하면 관계가 깨질 수 있습니다. 이루다손의 인형극 프로젝트의 경우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지만 회원들의 공감대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다 보면 부모커뮤니티사업, 지역 내 네트워크 사업으로 발전되고 또 다른 예술창작소를 시작하는 분도 생겨나더군요. 초창기 때 사업 욕심 부리며 좌충우돌하며 터득한 겁니다. 또 운영자가 공간에 매이면 지칩니다. 우리도 지자체체로부터 인건비 지원이 없고 자체 조달도 어렵기 때문에 모임 공간인 카페 심지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합니다.”이루다손 프로그램습식 수채화 & 조소-일시 : 10월17일~12월19일 화 오전 10시~12시-내용 : ‘예술로 떠나는 내면 여행’ 주제. 습식수채화 (색채 스펙트럼 통해 색채의 빛남과 다양함 경험), 조소(흙으로 생명-자연의 메타모포제 경험)-강사 : 손석심(독일 오터스베르크대 예술치료·예술교육학 석사, 인지학 예술치료사)천연화장품 만들기-일시 : 9월22일(금) 오전 10시30분-내용 : 동안크림, 피테라 광채 에센스 만들기*인문학콘서트‘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10월 중순 경 시작, 총 5회 예정 2017-09-21
- 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전시장 둔촌동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점은 리바트 제품이 종류별로 세련되게 전시되어 있어 가구 분위기를 파악하기에도 좋고 여러 가지 인테리어 팁도 얻을 수 있다. 근래 재건축에 들어 간 둔촌주공아파트의 이주민들과 강동과 송파 지역을 비롯해 하남과 위례, 별내, 남양주 등 신도시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유해물질이 적은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리바트가구 제품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EO보드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통한다. 타사와 달리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 가구지만 일반 인테리어처럼 집과 특정 장소에 딱 맞게 가구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요즘은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가족용 침대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사이즈대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장롱의 경우에도 사용하는 이의 취향에 맞게 거울, 도어, 서랍, 문짝 하나까지 모두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다.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점의 지하 1층 전시장에는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어린이 가구와 고급스러운 서재 가구가 있다. 전시장 2층은 20대와 30대의 젊은 고객을 위한 산뜻한 중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리바트의 프리미엄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각 층마다 개성 있게 전시된 침실, 거실, 주방 가구 등을 살펴보며 통일성 있고 안정감 있게 가구 한 세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 반면 리바트가구의 다양하고 부드러운 톤의 장점을 살려 믹스매치로 신선한 느낌을 주는 가구를 선택하는 이도 있다.다양한 장점을 살려 제작한 리바트가구3층 전시장에 있는 그란디오소 소파는 리바트가구의 소파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전 공정을 이탈리아에서 거친 가죽회사 ‘DANI’사의 가죽을 수입해서 소파를 제작한다. 디자인과 사이즈, 색상 등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 카푸치노 그레이, 차콜그레이 등이 있는데 가죽이 두껍고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길어 실용적이다.리바트의 식탁은 원목과 대리목, 세라믹과 사틴 유리로 만들어 다양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사이즈는 2인용부터 8인용까지 다양하며 원목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북미에서 수입해서 제작한다. 다양한 크기와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으로 인해 주방의 분위기를 한껏 풍요롭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직접 누워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거친 후 선택할 수 있는 리바트의 ‘엔슬립(enSleep)’ 매트리스도 손님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엔슬립 매트리스는 사람들의 수면패턴에 맞게 다양한 내장재를 조합해 편안함을 주도록 설계했다. 우선 사람들의 체형과 감성, 수면패턴을 고려해 포근함과 안정감, 탄력을 주는 매트리스 3종류로 크게 나누어 제작했다. 또 3종류의 매트리스 안에는 내구성과 Bio 항균, 통기성, 밀도 등을 고려해 더 세밀하게 제작된 매트리스가 더해져 전체 11가지 종류의 매트리스 중에서 자신의 기호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면 된다.연휴 기간에 실시하는 특별전도 눈여겨 볼만해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전시장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리바트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1층에 전시되어 있는 리바트의 홈데코 시스템인 온라인 가구 브랜드 ‘이즈마인’ 제품은 9월말까지 전시, 운영하며 이즈마인 전 제품을 최저가 이하로 파격 세일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 1층 전시장은 리바트가구 전체를 볼 수 있는 전시되는 공간으로 대변신한다.또 추가 할인 적용과 중복으로 증정되는 사은품 행사도 공동구매 혜택으로 주어지고 있으며 공간의 크기와 쓰임에 맞게 가구 배치와 선택을 돕는 무료실측상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기간에는 스크래치 소파와 단종예정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전도 열 계획이다. 2017-09-21
- FOCUS ON 우리지역 요리학원 - 송파조리학원 인기 쉐프와 먹방(먹는 방송) 등 ‘요리’가 대세가 된 요즘이다. 요리를 직접 배우려는 관심 또한 뜨겁다. 성인, 대학생들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까지 직접 요리 하는 걸 즐기고, 취미가 아닌 전공으로 요리를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진학과 취업, 그리고 성공적인 창업까지 진정한 ‘요리인’이 되기 위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요리학원 선택은 필수. 여기에 진학과 진로를 완벽하게 가이드해주는 ‘멘토’의 역할까지 더해진다면 최고의 요리학원으로 손색이 없다.많은 사람들이 요리와 함께 하는 미래를 위해 송파 대표 요리학원인 ‘송파조리학원’을 선택하는 이유다.송파조리학원은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황포순 원장의 ‘직강’으로 유명한 요리전문학원(송파역 4번 출구 2분 거리)이다. 황 원장은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국가기술자격증, 한식메뉴개발사, 김치교육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약선요리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직능훈련교사자격증, 조리교원자격증(서울시교육청 강사 등록)까지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리전문가다. 수년째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 원장은 그가 직접 강의를 맡고 있는 ‘송파조리학원’을 통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10연속 금메달, 대상 수상 및 수상자(대통령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등)를 배출하고 있는 베테랑 요리강사이기도 하다.특히 경제적으로 큰 이익이 되는 오전 일반 실직자 및 재직자 수업을 마다하고 집중하고 있는 중/고/대학생을 위한 요리수업은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큰 도움을 주고 싶은 그의 바람과 진심을 담은 수업이다.“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학원이 많이 없다는 데에 큰 책임의식을 느꼈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학생,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든 송파조리학원에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학생들을 위한 그의 진심은 송파조리학원이 ‘대한민국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기관’ ‘서울시교육청 학생배움터 선정기관’이 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 지난 1학기 잠실중, 방산중, 오륜중, 보성중 등 송파구 내 50여 개 중고등학교 무료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진행, 현재도 학교는 물론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황 원장은 “요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확연히 달라진 청소년 진로체험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며 “아울러 많은 고등학생이 요리 관련 진학과 취업을 희망하며 학원을 찾고 있어 그들의 진로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들의 멘토를 자처하며 송파조리학원과 MOU를 맺은 조리직업학교로의 진학(장학금제도)까지 책임지고 있다.조리사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식품영양학과·조리학과)들을 위한 특화된 반도 운영하고 있다.송파 대표 요리학원인 송파조리학원의 프로그램은 조리기능사반(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조리산업기사/기능장반, 중·고·대학생 조리학과 특강반, 국제요리대회반, 생활요리반, 실무창업반 등으로 다양하다.모든 수업이 조리기능장인 황 대표의 직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을 위한 송파조리학원만의 특화된 관리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 중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모든 수업 30분 전에 진행되는 무료기초강의로 칼질에 서툴고 조리기초가 없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 자격증을 빨리 따는 데에도 큰 몫을 차지한다. 조리 기초를 착실히 배울 수 있는 시스템과 ‘퍼주기 식’ 강의가 입소문 나면서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 사이에선 ‘가고 싶은 조리학원’으로 손꼽히고 있다.시험장과 동일한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는 송파조리학원.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뒷받침도 든든하다. 자격증 시험을 대비한 필기핵심요점정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시험용 조리도구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형식의 할인혜택도 주어지며, 대학생들을 위한 할인특강도 진행한다. 또한, 조리된 음식은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는 등 사회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자신의 미래를 위해 요리를 배우려는 분들께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쳐드리고 싶습니다. 요리와 함께 하는 미래, 막연한 꿈이 아니라 확실한 계획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2017-09-21
- 송파 이투스247 예비고1·2·3 윈터스쿨 모집, 사전 예약 중 지난 6일 9월 수능모의평가가 치러졌다. 이번 9월 모평은 6월 모의고사와 난이도가 비슷한 ‘다소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 9월 모의평가가 수능의 바로미터란 측면에서 조심스레 올해 수능을 ‘불수능’으로 예측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9월 모의고사에서 느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그리고 예비고1인 중3 학생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많은 재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송파 이투스247(잠실 석촌역 6번 출구) 윈터스쿨에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이투스247 송파 하상진 원장은 “난이도와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학습법과 공부습관이 필요한데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과 학업성적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만큼 좋은 시기는 없다”며 “수능 내용 변경과 새로운 교과과정 적용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 분위기 속에서 윈터스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만으로 학생들은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수능 개편안 확정이 1년 연기되면서 현 중2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2022학년부터 개편된 방식의 수능이 적용된다. 현 중3학생들은 고1이 되는 내년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을 배우고, 수능은 기존과 같은 형식으로 치러야 한다. 벌써부터 ‘절대 재수, 삼수하면 안 된다’는 말이 고1, 고2 엄마들 사이 터져 나온다.이투스247 송파 하상진 원장은 “예비고1(현 중3)은 새로운 교과과정이 적용되지만 수능은 기존과 같은 형식으로 치러야 하는 학생들이고, 예비고2(현 고1)는 새로운 교과과정이 시행되기 전 마지막 학년으로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내신과 수능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학년이며, 예비고3(현 고2)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어절대평가 결과를 토대로 1년 집중 학습로드맵을 그려야한다”며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대입대비와 학습법으로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등학생들의 겨울방학 학습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투스247 송파센터가 예비 고1, 2, 3을 위한 윈터스쿨을 모집,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지난해 조기 등록 마감으로 재학생들의 니즈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입증한 송파 이투스247 윈터스쿨은 학원과 독서실, 자기주도학습학원의 시스템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12월 말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개강해 5주 동안 진행된다. 내신 성적 관리는 물론 장기적인 수능대비까지 기능한 것이 윈터스쿨의 강점이다.송파 이투스247의 윈터스쿨은 획일화된 강의수업이 아닌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한다. 주 학습도구는 인강과 교재. 여기에 이투스의 풍부한 콘텐츠와 247학습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결합되어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가게 된다. 넘쳐나는 인강 중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강의를 추천하고 꾸준한 점검과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진행된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특강 수업도 들을 수 있다.보다 세심하고 밀착화된 학습관리는 재수반과 차별화된 부분.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모두 완비한 재수생과 달리 재학생들의 경우 학년별·학생별로 학습상황과 목표치에 차이가 있어 보다 집중도 높은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 역시 검증받은 전문 강사들의 관리 아래 과외 형식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짚어갈 수 있다.특히 이번 윈터스쿨은 수학방학특강 형식으로 특화된 수학 개인별 과외 첨삭프로그램이 더해져 학생들의 수학 집중도를 높였다.하 원장은 “정부의 수능 절대평가 전환 확대 정책으로 수학이 대입에서의 핵심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도 학생들의 승부처가 수학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런 기조는 수능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학생들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수학학습에 더욱 큰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이투스247 송파 윈터스쿨은 아침 8시부터 밤 10까지 진행되며, 점심과 저녁식사도 원내에서 해결하도록 해 시간 활용의 효율을 높였다.윈터스쿨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이투스247송파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이투스247송파학원의 학기 중 재학생반은 상시 모집 중이며 송파독학재수학원의 강점을 살린 재수생윈터스쿨도 진행한다. 2017-09-21
- 이탈리아레스토랑 ‘니엔테’ 동네마다 특색 있는 골목길이 뜨고 있다. 열정과 패기에 독특함을 무기로 창업하려는 젊은 오너 셰프들이 ‘골목’에 주목하고 있다.대로변 보다 임대료가 싸다는 현실적인 이유와 특색 있는 식당들이 여러 군데 모이면 SNS를 타고 ‘스트리트’로 금방 입소문 나기 때문이다. 잠실 석촌호수 동호 뒷골목에도 이 같은 아담한 식당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 끄는 골목 식당올해 2월에 오픈한 ‘니엔테’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빛바랜 골목길의 작은 식당은 푸른빛이 강렬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아담한 실내 인테리어는 감각적이고 예쁘다. 테이블 4개 규모인데 기다란 원목 테이블,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 시선을 끄는 쿠션들이 조화롭게 어울렸다. 바닥은 타일을 깔아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천정의 등 장식도 독특하다. 테이블에 다소곳하게 자리 잡은 화병 속 꽃이 대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손님에게 전해준다. 오픈 키친 스타일이라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다. 가지런히 쌓아올린 프라이팬이며 벽에 붙어있는 각종 조리기구들이 정갈하게 정리돼 있다.주인장은 젊은 여성 셰프다.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ICIF에서 공부한 후 청담동 등 강남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장희진 셰프다. 요리 입문 7년 만에 식당을 낼만큼 당차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강남의 고급 레스토랑은 방문 손님이 한정적이라 답답했어요. 대중적인 식당에서 내 스타일대로 요리하고 싶었죠. 토마토 소스 파스타나 까르보나라 같은 흔한 메뉴는 우리 식당에 없어요. 남들 다 하는 평범함이 싫었고 이탈리아 요리 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맛있는 메뉴를 손님들이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장 셰프는 말한다.접시며 포크, 나이프 같은 소소한 식기류에도 주인장의 센스가 묻어난다. 물 한 컵을 손님에게 낼 때도 슬라이스한 오렌지와 샐러리를 넣고 우려내 상큼한 맛을 더한다. 옥수수 퓨레와 부드러운 관자의 어울림주인장 혼자서 하는 식당이라 전채요리, 파스타, 고기, 디저트로 구성된 메뉴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대신 독특함을 더했다.이 집의 인기 메뉴는 애피타이저로 즐기는 관자요리다. 달달한 옥수수 퓨레 소스 위에 볶은 시금치, 관자를 올려 손님상에 낸다. 부드러운 관자에는 베이컨칩과 함께 서양 향신료로 식재료의 풍미를 더해주는 펜넬씨를 솔솔 뿌려서 낸다.명란파스타는 크림과 오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링귀니 파스타에 짭조름한 명란과 마늘종, 잘게 썬 감자, 쑥갓의 어울림이 독특하다. 파스타 간은 다소 짭잘한 편.포르치니 리조또도 주인장 추천 메뉴로 손님들 사이에 반응이 좋다. 향이 좋은 이탈리아 버섯 포르치니 분말에 새송이, 양송이, 등심을 넣고 트러플오일을 가미해 리조또의 풍미를 살린다.관자가 곁들여지는 시금치 페스트 크림 파스타는 연두빛깔 크림 색이 식욕을 돋운다. 돼지 등심을 구은 폭찹 스테이크도 손님들 사이에 스테디셀러 메뉴다. 티라미슈와 판나코타 같은 디저트도 셰프가 직접 만든다.식전 빵에 곁들여지는 할라피뇨잼 맛이 독특하다. 매콤하면서 짭짤하고 달달한 복합적인 맛이 느껴진다. 구비하고 있는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면 글라스 와인(8000원)으로도 판매한다. 맥주는 블루문과 대동강 페일에일 두 종류다.주인장은 최근에는 2호점 ‘미자식당’을 맞은 편 골목에 냈다. 퓨전 한식당으로 니엔테와는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며 메뉴 구성에 본인의 색깔을 담았다. 석촌호수 골목길에 계속해서 식당을 내고 싶다는 젊은 셰프의 패기와 자신감이 남다르다.-위치: 잠실 석촌호수 동호 뒤편 골목 (주소) 서울시 송파구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9-메뉴: 관자 1만6000원, 명란파스타 1만4000원, 포르치니 리조또 1만7000원, 시금치 페스토크림 1만6000원, 폭찹스테이크 2만2000원, 티라미수 8000원-문의: 070-4001-7846 (매주 월 휴무) 2017-09-13
- 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전시장 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전시장은 본사 직영 전시장으로 리바트의 모든 제품을 빠르게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리바트의 다양한 가구가 지하1층부터 3층까지 짜임새 있게 전시되어 있어 힘들게 많이 걷지 않고 짧은 시간에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믹스매치가 가능한 어린이가구와 기능성 의자지하1층은 어린이 가구와 서재 가구 중심으로 전시가 되어 있다. 리바트 키즈존의 가구는 비비드 하지 않은 파스텔톤의 가구들로 구성되어 오래 써도 질리지 않고 가구들끼리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어린이 가구의 이름도 ‘차곡차곡 수납, 달콤 크림빵, 뛰뛰, 소곤소곤책방’ 등 가구별 특징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친근함을 준다.서재 가구도 다양한 재질로 사용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디자인의 제품이 있다.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등판과 좌판이 각기 다른 각도로 틸팅되는 리바트 사무용, 다목적, 학습용 의자라인 ‘리바트 체어스’ 제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리바트 체어스’는 등판의 기울기가 여러 단계로 조절되어 사용자의 미세한 자세교정까지 돕는다. 가격은 10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하며 사무용으로 단체 납품 주문도 가능하다.파격세일을 앞두고 있는 ‘이즈마인’ 전시장1층에는 리바트의 홈데코 시스템인 온라인 가구 브랜드 ‘이즈마인’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리바트 전용쇼핑몰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바트 온라인 자사몰인 리바트몰의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즈마인 전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고객의 편의대로 사용이 가능하여 찾는 이가 많은데 9월말까지만 전시, 운영된다. 9월말에는 1층 이즈마인의 전제품을 인터넷 최저가 이하로 파격 세일할 예정이다. 이후 1층 전시장은 리바트가구 제품 전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며 컬러별, 옵션별로 다양한 가구들이 전시된다. 전시장 2층에는 거실, 침실, 주방 가구가 자리 잡고 있다. 2층에는 혼수와 20대, 30대 고객을 고려하여 밝고 산뜻한 느낌의 중가 제품이 많다. 또 완벽한 수면을 위한 리바트 매트리스인 ‘엔슬립(enSleep)’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앉거나 누워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엔슬립 매트리스는 포근함을 주는 것과 단단하고 안정감을 주는 매트리스, 탁월한 탄력이 느껴지는 매트리스로 나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미국 유명침대 브랜드로 소비자 만족도 1위 제품인 스프링에어 매트리스도 2층 전시장에서 체험가능하다.추가할인과 사은품 중복증정, 무료실측상담 이벤트 3층 전시장은 프리미엄 가구 위주로 전시되어 있어 리바트의 고급제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령대를 고려하여 가구 톤이 전반적으로 중후한 느낌이다.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이태리 가죽을 사용하여 제작한 인기제품인 ‘그란디오소’ 소파가 눈길을 끈다.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전시장에서는 인근 래미안강동팰리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 강동과 송파 지역 입주민을 비롯해 하남과 위례, 별내, 갈매 신도시와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이주민을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 중이다.공동구매혜택으로 추가할인 적용과 더불어 일정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혜택이 준비되어있다. 또 집의 구조와 편의를 고려하여 가구 배치와 선택을 돕는 무료실측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http://www.hyundailivart.co.kr문의 02-482-2155 2017-09-13
- 난임 부부에게 희소식, 난임 시술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오는 10월부터 난임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전체 가임 부부 가운데 약 14%가 난임 증상을 보이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 속앓이 하는 부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난임 치료의 첫 단계는 원인 찾기.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자연임신치료부터 시작하는데 배란 날짜 조절만으로 임신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자연 임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배란일에 맞춰 특수 처리된 정액을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인공수정, 체외에서 배양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시험관아기 시술까지 환자별로 맞춤 치료를 실시합니다”라고 사랑아이여성의원 조정현 원장이 설명한다.임신성공률, 의료진 전문성, 시험관연구센터 기술력 중요난임 치료 의료기관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정해야 할까? 우선 의료진의 전문성, 임상경험, 임신성공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시험관연구센터의 검증된 기술력, 최신장비 보유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가장 중요한 건 의료진과 난임 부부 간의 심리적 파트너십이다. “환자의 자궁과 난자, 정자 상태, 난소 기능, 치료 이력 같은 객관적인 검사 데이터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체질, 심리 상태까지 고려해 원인을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노력하면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환자와 의료진의 심리적 공감대가 중요합니다”라고 김미경 원장이 설명한다.임신성공률 높여주는 의료진과 난임 부부의 파트너십전문의 본인이 난임 치료 경험이 있다면 환자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황주연 원장의 경우가 그렇다. 난임 치료 전문가이면서 다양한 케이스의 산부인과 질환을 치료했고 1500건이 넘는 분만 경험이 있는 노련한 멀티플레이어다. 무엇보다 결혼 8년 만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개인사 때문에 환자들과의 동지 의식이 남다르다.“난임시술법과 치료약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요. 임신성공률을 높이려면 환자의 심리상태를 꿰뚫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다독여야 합니다.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은 없는 지 혹 친구나 친지 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어 감정적으로 동요하지는 않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의사가 알고 있어야 하지요.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방광염, 질염을 앓기도 합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와 충분히 상담해야 합니다”라고 황 원장은 덧붙인다.특히 미혼, 기혼 여성 모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생리 불순, 배란 장애를 보이는 이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리 불순이 지속되면 산부인과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로 환경 요인도 큽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자렌지에 조리하는 것을 피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라고 황 원장은 강조한다.‘자기난자은행’ 활용 난임예방, 임신력 보존35세가 넘으면 여성들의 난자 기능, 배란 능력은 점점 떨어진다. 결혼 연령이 계속 늦어지는 만큼 미리 본인의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존하는 자기난자은행을 활용하는 것도 난임 예방과 임신력 보존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7-09-13
- 환절기 비염환자를 위한 콧물빼기 배농치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요즘은 비염 환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환절기비염의 위험 때문이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한의학 박사)은 “가을을 앞두고 있는 요즘 일교차가 심한 환경적인 요인과 면역력저하, 스트레스 등이 더해져 환절기 비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환절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이 걸리는 만성질환 중의 하나로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환절기비염,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환절기 비염. 환절기 비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높은 일교차를 들 수 있다. 10도를 넘나드는 일교차.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기온의 변화와 상관없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에 비해 비염환자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체온회복이 잘 되지 않는 것. 때문에 비염증상까지도 더 심해지게 된다.안 원장은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특히 9월과 10월은 큰 온도차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 독감 등과 함께 비염환자들이 급증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특히 조심해야 하는 또 한 가지는 비염을 감기로 오인,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치료가 늦어지는 것이다. 콧속이 붓고 건조하며 발열이나 재채기, 콧물이 나는 감기증상은 보통 3일~1주일이면 낫는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1주일 이상 2~3주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비염 전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환절기 비염도 콧물빼기치료로콧물과 잦은 재채기, 코막힘 등으로 힘든 환절기 비염환자들에게 전통적 한방(韓方) 배농치료인 콧물빼기치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콧물빼기치료는 면봉에 묻힌 약재를 직접 코 점막에 흡수시켜 고여 있는 콧물을 빼는 치료다. 이때 사용하는 약재는 여러 번의 정제과정을 거친 것으로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줄이고 코와 부비동(코 주변 뼈 속의 공간)에 고여 있던 농까지 배출시켜준다.콧물빼기달인 안 원장은 “환절기 비염은 개인적 증상이나 원인이 매우 다양해 전문적인 비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콧물빼기치료 또한 무조건 콧물을 빼는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점막상태에 따라 그 반응과 콧물의 배출량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콧물빼기달인으로 통하는 한의학 박사 안 원장은 10년 이상 만성 비염, 축농증 같은 난치성 코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왔다.콧물빼기치료는 주 1~2회 5회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치료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증상과 원인에 따라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뜸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꾸준한 관리와 예방에 힘써야또한 가정에서 꾸준히 콧물빼기(자가면봉치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 및 재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겉옷을 꼭 챙기고, 생강·대추 등과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라면 다시마나 미역, 생선 등의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실내 공기 환기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한의학 박사) 2017-09-13
- 우리지역 축제 ‘한성백제문화제’ 올해도 ‘가을의 전설’ 한성백제 이야기가 돌아온다.송파구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제17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진행한다.백제의 왕궁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이 자리 잡고 있는 송파.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초기 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역사문화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2017 한성백제문화제의 주제는 ‘2천년 전 서울, 송파! 한성백제 왕을 만나다!’. 역동적인 역사의 흐름 속에 살았던 한성백제 왕을 축제에 담았다. 백제를 세운 온조왕,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고이왕, 최고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 그리고 개로왕의 꿈이 송파로 이어진다.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 5’한성백제문화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먼저 ‘한성백제 체험마을’을 방문해야 한다. 2000년 전 한성백제시대의 생활상을 실감나게 재현한 체험마을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보는 시간. 축제 기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493년간 한성백제시대를 꽃 피운 왕들에 대한 제사인 ‘동명제’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날인 20일 저녁 7시에 석촌동 고분군에서 열린다. 온조왕 때부터 시행된 동명제는 백제왕실의 종족시조인 부여 동명왕에게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왕이 지내는 제의행사.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의 소중함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21일 오전 10시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성백제 혼불채화식’이 열린다.축제 기간 오후 1시, 3시, 5시에는 ‘한성백제 갈라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올림픽공원 행사장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행사로 온조왕, 고이왕, 근초고왕, 고이왕 등 한성백제의 주요 왕들과의 즐거운 만남이 이뤄진다.한성백제문화제를 상징하는 대규모 퍼레이드 프로그램인 ‘한성백제 역사문화거리 행렬’은 문화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4시 올림픽로(잠실역->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한성백제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참여형 퍼레이드다.다양한 볼거리로 축제 ‘제대로’ 즐기기여러 장르의 문화행사는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꼭 체크해야 할 프로그램.먼저 다양한 음악회와 공연으로 눈을 돌려보자.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화의 광장 온조대왕무대에서 ‘몽촌해자수변음악회’가 열린다. 국악에서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21일 저녁 6시 개막제에 이어 7시에 진행되는 ‘한성백제 착한 콘서트’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거미, 중식이밴드가 출영하는 나눔콘서트로 온조대왕무대에서 열린다.23일 저녁 7시 30분 온조대왕무대에는 ‘평화의 광장 야외콘서트’로 동서양의 만남 오페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국악, 댄스, 밴드 등 전국청소년 동아리 15개 내외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성백제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도 23일 오후 4시 근초고왕무대(몽촌해자 수변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송파구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서 전승되어온 가면극 ‘송파산대놀이’ 공연도 23일과 24일 오후 4시 백제체험마을에서 즐길 수 있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 7시에는 송파의 도약을 기원하는 폐막제와 함께 한성백제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진행된다.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즐길’거리 ‘먹을’거리도 풍성체험형 역사문화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직접 참여해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전통놀이와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들어선다.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실제로 보기 힘든 매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23, 24일 오전 11시와 오후2시 백제체험마을(평화의 광장)에서는 매 사냥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듯.한성백제를 대표하는 근초고왕이 되어보는 어가체험도 23일 오후 1시, 3시, 5시에 잠실역과 올림픽공원을 오가며 진행된다.다양한 전통 먹거리와 세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축제의 필수코스. 올림픽공원 남4문 주차장에서 열린다.아이들과 ‘함께’ 참여해요매년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한성백제 성곽돌기’ 행사는 21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주민들이 소원등을 들고 몽촌토성을 도는 행사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22일, 23일, 24일 저녁 6시 평화의 광장~몽촌토성에서는 ‘한성백제 별 헤는 밤’이 진행된다. 우리 별자리 등을 만들어 몽촌토성 역사 속으로 들어가 걸어볼 수 있다.OX퀴즈로 한성백제의 최고 상식박사를 가리는 ‘도전! 한성백제박사’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23일 오전 11시 온조대왕무대에서 진행되며 한성백제 역사와 한성백제문화제에 대한 기본지식을 OX퀴즈로 풀어보게 된다. 올해는 누가 한성백제 박사가 될 지 함께 참여해 겨뤄보는 것은 어떨까.이런 축제도 참여해보세요!▶강동선사문화축제6000년 전 신석기인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암사동유적(국가사적 267호)에서 매년 10월에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행사. 1996년 시작해 올해로 제22회를 맞았다.-기간: 10월 13일 ~ 15일-장소: 서울 암사동 유적-내용: 원시 대탐험 거리퍼레이드 ‘태고의 소리를 찾아서’, 락페스티벌, 선사 원시인 퍼포먼스 등▶강남 페스티벌 2017매해 가을에 ‘가을, 강남에 빠지다(Fall In Gangnam)’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열리는 강남구 최대의 축제로 영동대로를 포함한 강남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행사다.-기간: 9월 26일 ~ 10월 1일-장소: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내용: K-POP공연, 패션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및 강남 그랜드세일,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명장쉐프먹거리부스 등▶서울거리예술축제 2017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 지난해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다.-기간: 10월 5일 ~ 8일-장소: 광장(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거리(청계천로, 덕수궁돌담길), 도심재생공간,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내용: 거리예술, 신체극, 영국포커스 공연, 다양한 주민 참여프로그램 등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