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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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는? 2018년을 기준으로 고1이 되는 학생들은 새로운 수학교육과정을 배운다. ‘수포자(수학포기자)’ 발생을 막고자 학습량이 과다한 부분을 적정화한 듯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포자의 원인을 ‘내용이 어렵다, 배울 양이 많다. 진도가 빠르다’쪽으로 원인을 연결시킨 듯하다. 사실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내용이 어렵고 학습량이 많으며 진도가 빠르기 때문”이란 내용은 수학포기의 원인을 너무 단순화하고 진짜 원인을 보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지닌다. 필자가 현장에서 만나본 수포자 발생의 원인은 내용의 난이도나 학습량의 과다보다 훨씬 더 넓고 깊다.수학을 학습할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 수학 외에도 학습해야 할 과목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누가 바로 옆에서 피드백을 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선천적으로 학습이 느리거나, 난독증 같은 인지적 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등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필자는 수포자의 발생원인을 자기체계(self-system)를 기반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체계란 그 사람만의 고유한 인식과 경험의 집합체로서 그 사람만의 상호 연결된 신념 체계이다. 이것이 세상을 이해하고 목표를 결정하고 어떤 과제를 추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즉 이는 학습동기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의 자기시스템이 무의식적으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저것이 내게 필요한가? 저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지?”“저것을 내가 해낼 수 있을까?”“내가 지금 저것을 할 기분인가?”수많은 수포자가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위의 세 가지 질문과 깊은 관련이 있다.즉, 수학을 포기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이 스스로 수학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수학 수업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를 테면 수업에 집중하는 대신 친구들, 간식, 게임, 외모, 연예인등에 더 관심을 가진다. 어떤 학생에게는 이것이 생존을 위해 수학 수업보다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자기체제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만약 수학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느꼈다면 어떨까? 가령 6개월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면 영어가 어렵다고 영어를 배우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수학이 교과목으로 지금만큼이라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대학입시 때문이다. 대입을 위한 목적 외에 수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학생이 다수일 것이다. 이것이 수포자가 발생하는 제 1원인일 수 있다.수학을 포기하는 두 번째 주요 이유는 자신은 해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자신이 해낼 수 있다, 없다’는 단순히 수학의 난이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유능감(self-efficacy), 자신감(confidence)과 관련이 깊다. 자기 유능감이 낮은 것은 과거 성공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은 자신에 대한 주위의 기대에 따라 반응한다. 하지만 많은 선생들이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에 대해 유전요인, 환경요인, 다른 조건들 때문에 학습 잠재력이 낮다고 믿는다. 또, 가르쳐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금방 잊을 거라 생각하고 대충 가르치기도 한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하기도 한다. 강점보다는 잘못된 것부터 찾아내는 경우도 많다.마지막으로 수학을 포기하는 주요 이유는 학습을 할 기분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몇 가지 이유를 찾아보면 수업 환경이 위협적인 경우가 있다. 선생의 권위적이거나 일방적인 지시, 교사의 잔소리 등이 다 포함된다. 또 질문에 대해 잘못 답변을 했을 때 창피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모두 포함된다. 교사가 평소에 학생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노력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성장관점, 긍정적 기대 등을 가지고 있을 때 학생은 수학 시간에 수업할 기분이 든다.그러면 이런 원인으로 수학을 소홀히 하는 학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르치는 것에만 포인트를 줘서는 안된다. 이 과정이 현재 세상의 어떤 부분에 어떻게 응용되고 활용되었는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줘야한다. '무엇(what)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보다는 '왜(why), 어떻게(how)'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 자기 유능감을 키워주려면 작지만 성공의 경험을 하나씩 늘려가야 한다. 기초가 부족한 학습자들에게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의 마련(scaffolding)이 중요하다. 그리고 교실의 수업분위기가 기본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해야 한다. 또, 실수에 대해서 관대하고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도열 강사에이텐수학학원 2017-11-15
-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게 요리 배워 자격증 따자 쉐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들까지 요리강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내게 맞는’ 요리학원을 찾아보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은 방학특강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분위기다.청소년들의 경우, 구체적인 진로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요리학원 선택은 특별히 신중해야 한다. 그들에게 요리학원은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곳을 넘어 진학과 취업, 자격증대비와 현장실무까지 가이드해주는 멘토여야 하기 때문이다.많은 송파 학생들이 송파역에 위치한 송파조리학원을 찾는 이유다.“여러 요리학원을 찾아다니다 ‘우리 아이 멘토를 위해 이곳을 선택했다’는 어머니들의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 딸을 직접 가르치고 요리 전문인의 길로 이끈 것처럼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을 제가 직접 진행하는 이유기도 합니다.”송파 대표 요리학원인 송파조리학원(송파역 인근 소재)에서는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황포순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황 원장은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국가조리산업기사, 한식메뉴개발사, 김치교육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약선요리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직능훈련교사자격증 등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리전문가다.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리교원자격증(서울시교육청 강사 등록)까지 취득했다.그의 노력은 송파조리학원이 ‘대한민국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기관’과 ‘서울시 교육청 학생배움터’로 선정되는 데에 이어졌으며, 많은 학생들이 송파조리학원에서 그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요리를 배운 황 원장의 딸 황경하 부원장 역시 조리교원자격증을 갖추고 멘토를 담당하고 있다. 일찌감치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한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학원 보조강사를 경험으로 교육청 강사등록을 통해 많은 요리학원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전통조리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10연속 금메달, 대상 수상 및 수상자(대통령상, 문화체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식약처장상, 서울시장상 등)를 배출한 송파조리학원의 양대 축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멘토를 자처한다.겨울방학을 앞두고 송파조리학원은 커리큘럼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빼곡히 채웠다. 많은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자격증을 따려고 특강을 들으려는 대학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황 원장은 “식품영양학과, 조리과는 물론 그 외 모든 학과 대학생들에게 1년 연중 장학금 형식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며 “실습환경은 물론 자격증 획득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시험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시험용 조리도구도 무료로 대여해 줘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또 조리기능장의 합격포인트 직강과 필기핵심요점정리 무료 제공으로 합격률 또한 높다.송파조리학원은 송파역에 위치해 있어 송파지역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 학생들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강점도 갖고 있다. 대학생 특강은 수시로 개강하며 요리기초강습반은 연중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진학은 물론 취업과 창업, 그리고 NCS(국가직무능력) 현장실무능력까지 지도 멘토를 담당하고 있는 황 원장. 그의 가장 큰 자랑은 서울과 전국 곳곳에 포진해 있는 그의 제자들. 전국 대학교는 물론 유명 호텔, 소문난 식당에서 만날 수 있는 그의 제자들이야말로 그의 큰 보람이자 보물들이다.“초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배워 중학교 때 이미 자격증 4개(한식·양식·중식·일식)를 획득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있고, 고등학교 때 딴 4~5개(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 자격증을 갖고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많습니다. 르꼬르동 블루 캐나다 등 외국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도 있죠.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주고 싶은 바람입니다. 방학을 이용해 많은 대학생들이 자격증을 획득하기 바랍니다. 노력하는 만큼 인생의 큰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2017-11-15
- 잘 낫지 않는 비염, 증상 아닌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겨울이 되면 비염과 축농증, 만성기침 환자들이 급증한다.겨울에 비염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원인.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만 머무른 경우에도 환기가 되지 않은 실내 공기가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비염이 있는 사람이 감기가 심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막힘과 노란 콧물이 심하게 나타나는 축농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추워진 날씨에 기침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흔히 기침은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겨 간과하기 쉽지만, 만성기침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어려워져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숨편한세상한의원 송파점(경희약손한의원) 박지순 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 만성기침은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잘 되는 대표 질환”이라며 “증상치료에만 집중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듯 하지만 자꾸 재발하거나 치료가 힘들게 돼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박 원장에게 호흡기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비염, 축농증, 만성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치료 또한 증상이 아닌 원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염은 잘 낫지 않는다’ ‘수시로 재발해 너무 힘들다’라고 하소연하는데,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치료했기 때문이다.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기침, 구강호흡 등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대표 증상으로 그 결과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만성피로 등의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증상만 보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완화에만 치료를 집중하는 것은 잠시 증상이 호전되는 듯 보여도 이내 재발하거나 그 증상이 심해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겨난다.박 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은 몸 내부의 기능적,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질환”이라며 “때문에 증상이 아닌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하며 증상은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한다.호흡기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 호흡기 질환의 근본 원인 치료를 위해 기능적 원인 치료와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더불어 외부유발요인 관리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대부분의 비염과 축농증, 만성기침은 기능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박 원장은 “면역기능, 해독기능, 체온조절기능, 장부기능(기관지·폐) 등이 떨어진 기능적인 원인이 호흡기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면역기능과 체열조절기능을 높여주고, 장부 간의 균형을 잡아주는 등 개인에 맞는 한방요법을 통해 기능적 원인을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문진과, 복진, 맥진, 체질진단검사, 내시경검사 등으로 비염, 축농증, 만성기침의 기능적인 원인을 검사하고 기능적 원인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으로는 개인별 체질에 맞춘 한약, 침, 외용제 등이 병행된다.호흡기 질환은 기능적 원인만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조적인 원인이 복합되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기능적 원인 치료와 함께 구조적 원인 치료가 통합적으로 진행될 때 진정한 원인치료라 할 수 있다.구조적 원인으로는 경추, 턱관절, 비중격만곡,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물혹 등을 들 수 있는데 추나요법으로 비염, 축농증 등을 치료한다. 뇌척수로의 순환촉진, 결과적으로 뇌의 핵심적 기능인 면역기능, 호르몬 기능, 장부기능 등을 좋게 하는 것.박 원장은 “턱관절, 구강구조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와 골반구조를 바르게 해 몸이 구조적으로 균형을 이루면 뇌기능이 좋아지게 된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비염치료를 위한 추나요법을 꼭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교정 장치, 척추교정운동, 침 등을 함께 진행한다.한편, 치료와 함께 외부유발요인 관리를 꾸준히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경 개선과 식이요법으로 꾸준히 비염을 관리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정기적인 운동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치료기간은 가벼운 경우 1~2개월, 심한 경우는 3~6개월이며 평균적으로 2~4개월이면 치료된다. 2017-11-15
- ‘교육연기’로 발표력, 표현력, 자신감 키워주다 본인 생각을 여러 사람 앞에 서서 설득력 있게 말하는 능력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토론 수업이 강화되고 고입, 대입에서 면접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발표를 잘하는 사람은 스피치 기술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과 몸짓, 반듯한 자세로 설득력 있게 말을 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이끌어 냅니다. 낯가림이 심하거나 말이 어눌한 사람도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면 발표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집니다”라고 아티스방송예술원 박지강 본부장은 말한다.잠실 트리지움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아티스방송예술원은 교육연기, 댄스, 보컬, 방송연기 전문 교육기관이다. 깔끔하게 꾸며진 강의실마다 모니터링용 TV, 카메라나 벽면 거울 같은 각종 기자재를 고루 갖췄다.특히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표현력,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연기 부분에 특화돼 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첫 발표에서 너무 떨려 울어버린 후 3학년 마칠 때까지 단 한 번도 남 앞에서 발표를 하지 않은 아이가 찾아왔어요. 아이를 관찰해 보니 남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강한데 울었던 경험이 상처였던 거지요. 상대방과 눈 맞추며 큰 소리로 말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훈련시키며 자신감을 키워주었지요. 초등 4학년 때는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까지 됐어요. 이처럼 교육연기는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라고 박 본부장은 설명한다.커리큘럼은 연극 놀이를 통한 마음 열기, 호흡과 발성, 발음, 스피치 훈련, 움직임을 통한 신체 이완, 다양한 표정 짓기, 동화와 교과서의 문학 작품 각색해 대사로 표현하기, 카메라 실습 후 모니터링, 소감 공유 등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연기는 다른 사람의 삶을 희로애락의 감정을 실은 대사와 표정, 몸짓으로 그대로 표현해 보는 겁니다. 표현력을 길러주는 데 좋은 도구이지요. 상황극은 억눌렸던 감정을 연기라는 매개체로 표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은 아이의 상처, 가령 어린 동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나 친구와의 갈등을 치유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라고 박 본부장은 덧붙인다.강사진은 현역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연기 등 관련 분야를 공부한 석사학위 이상의 전공자 가운데서 5년 이상 학생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5~6세부터 초등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특성을 잘 알고 인내심을 가지고 돌발행동에도 유연하고 노련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사가 중요합니다. 수업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교육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로 강사진을 꾸렸습니다”라고 박 본부장은 말한다.스피치 교육이 말하기에 집중한다면 교육연기는 말하는 스킬을 비롯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통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했다. 실제로 교육연기로 꾸준히 트레이닝한 아이들은 발표력뿐만 아니라 친화력, 자신감까지 두루 좋아졌다고 강사진은 귀띔한다.주중에는 초등부, 중등부 대상으로 댄스, 보컬 취미반을 운영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댄스는 스트레칭 같은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감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댄스는 사춘기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땀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한 탈출구입니다. 게다가 10대들의 공통 키워드라 친구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도구이지요”라고 박 본부장이 말한다.보컬은 발성 연습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우물우물 말하거나 큰 소리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도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발성법을 교정 받고 노래에 자신감을 얻는다. 댄스, 보컬 취미반은 아이돌 가수나 걸그룹을 지도하거나 현역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방송연기 전문반은 연기의 기초부터 대본 리딩, 즉흥 연기, 카메라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오디션과 캐스팅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매니지먼트 사업부도 운영중인데 전국에서 연기, 모델 지망생들이 찾아온다.이 외 면접 대비나 스피치 훈련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1:1 맞춤형 개인 레슨도 진행한다. 2017-11-15
- 숙성회로 부드러움 살린 생선초밥 유행의 최전선에서 사람들을 사로잡는 시끌벅적하게 핫한 식당보다는 푸근하게 맞아주는 단골식당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을 때가 있다.석촌호수 동호 부근에 자리 잡은 일식집 스시랑랑이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다. 동네 일식집인 이곳은 나이 지긋한 주방장이 연륜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한다.국내 특급호텔 일식당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지에서 근무한 내공으로 단골손님들이 꽤 있는 식당이다. 소설가 조정래를 비롯해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맨 등 다방면의 인사들이 사인으로 사진으로 다녀간 흔적을 남겨놓았다.식당 안은 아담하다. 창가 쪽 테이블에는 통창으로 바깥을 내다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오붓하게 지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룸과 일식집의 인기 좌석인 바 테이블도 주방 바로 앞에 마련돼 있다.메인 메뉴는 초밥과 생선회. 이곳은 활어회 대신 숙성회를 손님상에 내는 것이 특징이다. 펄떡거리는 싱싱한 활어를 손질해 뼈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생선살을 냉장고에 넣고 5~6시간 숙성 과정을 거친다.활어회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강점이라면 숙성회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강하다.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산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모든 정식 메뉴는 초밥과 생선회 우동이 세트로 선보인다. 초밥정식을 주문하자 제일 먼저 회무침과 채소 샐러드, 해초무침, 계란찜이 나온다.무순과 각종 채소, 참치회를 넣고 매콤새콤하게 버무린 회무침이 입맛을 돋워주며 부드러운 계란찜은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뒤이어 나오는 초밥. 윤기 자르르 흐르는 생선살이 신선도를 말해준다. 생선초밥은 연어, 참치, 새우, 전복, 광어, 문어 등 생선 종류별로 한 점씩 나온다. 전체적으로 두툼한 생선회의 씹히는 질감과 선도가 좋다.오도독 씹히는 쫄깃한 전복초밥,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연어회, 붉은 빛깔이 식욕을 자극하는 참치회까지 전체적으로 생선초밥 구성과 가성비가 좋다.초밥정식을 주문해도 연어회, 참치회, 광어회가 함께 곁들여진다. 여느 일식집과 달리 튀김 대신 단호박 크로켓이 나온다. 갓 튀긴 크로켓은 달달한 단호박과 바삭한 튀김옷, 그 위에 솔솔 뿌린 검은깨가 어우러져 고소하다.쌀쌀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따끈한 우동 역시 탱글탱글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깔끔한 맛을 낸다.단품 메뉴 초밥도 연어, 광어, 참치, 참치뱃살, 꽃등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초밥을 포장해 가면 서비스로 2개 더 주는 것도 이집만의 특징이다.생선회 코스는 모듬회부터 연어회, 광어회, 참치회, 스페셜 참치회까지 가격대별로 6종류가 있다.점심 메뉴로는 돈가스 정식을 선보인다. 돈가스에도 초밥이 곁들여지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고구마를 큼직하게 깍둑썰기한 볶음밥, 미니우동까지 푸짐하게 구성돼 여러 메뉴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2017-11-09
- 초6 학부모와 학생은 꼭 알아야할 중학교 수학 준비법 설레임과 기쁨이 교차했던 초등학교 입학식이 어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 많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초등학교에서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중학교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볼 것이고 자유학기제, 자사고 특목고 입시 일정 조정, 수능 절대 평가 같은 교육 뉴스도 이제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 학년제가 시행된다고 하고 고등학교 입시에서도 중1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혼란스러우실 초등 6학년 학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이 수학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중학교 수학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에 대한 오해자유학기제는 한학기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다른 교육 활동을 통해,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하는 제도입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는데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에는 시험이 없는 대신 학생들이 예술, 체육, 토론, 동아리 프로그램 같은 활동에 집중하게 하고, 그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1500개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시되고 중1 성적 자체도 고등학교 입시에 반영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님 모두 ‘시험이 없다’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그저 공부안하고 ‘노는 시기’로 오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중2부터는 내신 시험을 치러야하고 고등학교 입시는 약해진다고 해도 어차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잘 받아야합니다. 그런데도 중1 때 자유학기제를 노는 시기로 오해해서 앞으로 중고등 6년간의 공부의 기초가 될 중1 교과목 공부에 소홀히 한다면 단순히 중2 내신 성적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 성적에도 좋지 않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에는 중학교 1학년 과정을 소홀히 할 경우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중1 때 열심히 진로 체험해서 자신의 진로를 찾았는데 그 전공의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성적이 부족하다고 하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중등 수학 잘하는 법중학교에 올라온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비해 가장 어렵게 느끼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포자들이 조금씩 생겨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중학교 문제는 문제를 읽고 수식화 한다는 것인데, 초등학교 때 풀이 과정 없이 직관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문자와 식 단원과 일차방정식에 들어가면서 큰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초등학교와 다르게 풀이노트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고 문제를 읽고 분석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식화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야합니다. 수학문제의 조건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힌트이므로 각각의 조건을 수식으로 바꾸는 훈련을 꾸준히 해나가야 합니다.중등 수학은 속도보다는 방향초6 학부모님들은 이런 고민을 하실 겁니다. 우리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어느 정도까지 끝내야 하는지 일겁니다. 옆 집 아이는 중학교 과정을 다 마쳤다느니 어떤 아이는 고등학교 과정을 나간다느니 어떤 아이는 미적분을 하고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불안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행의 정도가 그 학생의 수학 실력과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막연히 불안해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잘 파악하시는 것이 더 먼저입니다. 그리고 나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지금 당장 초등 5,6학년 과정을 복습하고 겨울방학부터 중1 과정을 나가도 늦지 않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방학 때는 선행을 학기 중에는 학년 심화를 기본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면 됩니다. 중학교 수학과목의 목차를 살펴보시면 의외로 고등학교 수학의 목차와 겹치시는 것이 많이 보이실 겁니다. 결국 중학교 과정에서의 학년심화는 결국 고등학교 과정과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수박 겉핥기 식의 선행보다는 학기 중에는 차라리 자기 학년의 심화과정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진도를 빠르게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모든 과정은 2회독(기본서+용용서)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도 여유가 생긴다면 새로운 책보다는 2회독 했던 책을 반복해 나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서원준 중등부 부원장비투비수학학원 2017-11-09
- 통합과학과 수능과학과목 선택, 바르게 알고 대비하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중3 학생들.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문과, 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은 공통과목으로 통합과학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수능은 기존과 동일한 체제로 치르게 되면서 중3학생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송파 과학전문학원 서울과학학원의 유선이 원장은 “통합과학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와 방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 중심으로 진행될 학교 수업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위해서는 중학교 과정의 완전학습과 과목별 심화학습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능에서의 과학 선택과목은 현재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수능 과학과목 선택의 큰 변화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과와 이과 진로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등을 들어야 한다. 여기에 학생들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과목이 있는데. 과학에서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이다.그렇다면 기존의 융합과학과 통합과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융합과학이 과목의 구분 없이 생명·물질의 탄생과 과학적 적용·응용·활용이 중심이었다면 통합과학은 과목 별 구분이 보다 명확해진 것이 특징. 또, 중학교 과학과의 연계성이 높고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2에도 그 내용이 이어진다.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수업 방법의 변화다. 일방적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연구, 토론, 발표 등을 이어가야 하는 것.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관건이며 평가 역시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유 원장은 “과학의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불가능하고, 평가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현 중3학생들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중학교 과정의 완전학습과 함께 과목별 심화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현 중3학생들과 학부모의 또 다른 고민은 현재와 동일하게 치러야 하는 수능에 있다. 통합과학은 수행평가가 포함되는 내신에 집중되고, 수능에서는 2018 수능에서와 같이 과학선택과목에서 두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것. 현 중2 학생들은 통합과학이 수능에 포함될 예정이다.그렇다면 과학수능과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먼저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목에 따라 원점수가 같아도 표준점수에서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은 표본이 커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논술전형과 대학에서의 전공 연관성도 무시할 수 없다. 논술에 과학이 포함되는 경우 학과의 특성에 맞춰 과목을 특정 짓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집중하지 않은 과목이 반영되는 경우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고 지원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유 원장은 “선택과목과 상관없는 학과를 진학한 많은 학생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아울러 과학은 논술지원에서의 최저를 맞추는 전략과목인 만큼 국영수보다 적은 시간에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학습적인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과학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는 화학은 양적관계, 생명과학은 유전, 지구과학은 천체에서 출제되고 있어 과목별 난이도만을 과목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능에서의 과학과목 선택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 본인의 적성과 능력, 과학 선택과목의 응시자 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택하고, 선택한 과목은 가급적 변화 없이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과학탐구 선택인원에서 지구과학1 지원자가 16만7646명(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63.5%)으로 과학탐구 과목에서 1위로 나타났다. 전년도 54.6%와 비교하여 8.9%p 크게 증가한 수치. 다음으로 생명과학1(61.2%), 화학1(40.4%)순이다. 1과목 중 선택자 수가 가장 적은 과목은 물리1이며, 2017 수능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선택한 과목은 생명과학1이었다.유 원장은 “과학탐구 선택 추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학1의 지속적인 감소 현상”이라며 “이는 화학1과 생명과학2에 극상위권 학생들이 밀집해있는 것과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반면 지구과학1은 꾸준히 지원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과목.유 원장은 “공부를 늦게 시작했거나 선택과목에 변화를 준 학생들의 경우에도 중학교 때부터 연계된 날씨, 지형 등이 포함되는 지구과학 선택이 용이한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논술 지원에서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고, 대학교 진학 후 전공과의 연계성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2017-11-09
- 수학과 영어가 꿈을 가로막지 않도록 “공부를 열심히 잘 하는 학생들은 실력을 더 탄탄하게 다잡아주고, 공부에 자신이 없거나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충분한 동기부여로 자신감을 키워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실력과 열정을 갖춘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아이의 노력과 성적이 어머님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조급해하거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아이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스로 노력하면, 공부하는 과정과 결과가 모두 만족스러울 것입니다.”송파에서만 15년째, 아이들의 성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해 개개인에 맞는 학습·생활 솔루션을 제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송파 솔루션영·수전문학원 이정애 원장의 단언이다.송파 중고등부 수학영어학원인 솔루션영·수전문학원은 고등부가 강하기로 유명하다. 중등부의 탄탄한 프로그램과 이곳 강사들의 열정이 고등부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먼저 수학은 이 원장을 필두로 수학전공 강사들이 담당한다. 이들은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전문가로 학생들의 변화를 이끄는 일등공신. 교재 자체제작에서부터 완벽한 수업진행까지 오롯이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들이다.송파 솔루션영수전문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모든 수업 내용을 직접 촬영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 이는 강사들의 철저한 수업준비와 양질의 수업진행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학생들은 어려운 부분이나 문제풀이를 반복해서 볼 수 있고, 배웠던 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을 때에도 영상을 보며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본 수업 촬영과 함께 ‘결강 없는 수업 진행’은 솔루션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부분. 학교마다 시험 일정이나 수학여행 일정이 달라 수업 진행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솔루션에서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2~3명이어도 결코 결강하는 일 없이 그날 수업을 진행한다. 대신 수업에 불참한 학생들은 다음 수업 전 미리 학원에 와서 자신이 빠진 수업 촬영분을 숙지해야 하는 것이다. 시험기간이나 학교 행사로 인한 결강이 용납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이 부분에서 특히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대입에서의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커지고 영어 절대평가의 도입으로 중등부부터 체계적 문법학습과 고등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 학습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영어. 최근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 학교별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시험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 또한 내신에서 어법을 묻거나 영작하는 문제의 비중 증가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솔루션영어수업에서는 문법 실력이 갖춰진 구문독해 실력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등부에서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반복훈련을 통해 성적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송파 솔루션 영어학원의 강사들은 오랜 기간 송파구에서 내신을 전문으로 수업해온 강사들이다. 또한 솔루션은 해마다 변화하는 내신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학생들을 집중 관리하여 “내신에 강한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영동일고, 잠실여고, 가락고, 방산고, 배명고, 정신여고 등 송파 모든 학교들의 내신을 책임지고 있다. 이 원장은 “영어와 수학 모두 소수정예로 운영해 집중관리가 진행되고, 각 영역에 맞는 공부방법과 학습습관 개선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무작정 암기하고 시간만 보내는 공부가 아닌 효율적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을 올려주는 수업을 진행하여 내신과 수능에 철저한 대비학습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여기에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학습상담과 소통을 통한 생활 상담으로 학생들의 변화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중학생은 사춘기에서 오는 방황과 반항심을, 고등학생은 성적 하락에서 오는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타공인 소통전문가인 이 원장의 체계적인 상담은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되찾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특히, 중등 시기는 자신감과 공부하는 습관을 잃지 않고 그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관건. 중등부 수업을 원장 직강으로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고등학생들은 중학교 대비 떨어진 성적이나 노력해도 올라가지 않는 성적 때문에 흔들리는 학생들이 많다. 이 원장이 수시로 1대 1 상담을 진행, 방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이유다.“학생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학습 환경 역시 모두 다릅니다. 개개인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학습방향을 제시하면 공부하는 과정은 물론 결과까지 만족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가게 해주는 게 목표입니다. 솔루션에서 ‘성적’ 잡고 ‘진로’까지 찾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교육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2017-11-09
- 묻고 답하는 공부로 수학실력 높이다 수학 1등급 학생들의 공통점은 철두철미한 개념학습과 심화학습이다. “수학 공부는 진도 보다는 깊이 아는 것이, 정답을 맞추는 것 보다는 정답을 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학생 본인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라고 에이텐수학학원의 안현회 원장은 강조한다.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에이텐수학학원은 중1부터 고3 이과까지 철두철미한 개념 학습과 질의응답식 수업으로 입소문 났다.“수업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합니다. 아는 걸 말로 설명하고 식으로 풀어낼 줄 알아야 제대로 아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질문 던졌을 때 막히는 지점이 있으면 연관 개념까지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몇 번이나 설명했는데 아직도 모르니?’같은 말은 금기어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되고 알 때까지 알려줘야 하지요. 반대로 개념이 탄탄하면 심화된 내용까지 깊이 다룹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의 수업은 강사와 학생 간의 궁합이 중요합니다”라고 신도열 강사는 설명한다.밀도 있는 질의응답 수업 진행을 위해 중고등부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별도의 개념 수업 강의안을 마련했다. 강사는 5년 이상 경력자 가운데 선발해 스파르타식으로 재훈련 과정을 거친 다.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다른 학원과 차별화해 이곳은 학생들의 질문을 강사가 직접 받아주며 자습실은 늘 개방해 놓고 있다. “가르치는 사람의 개념과 질문을 받아주는 사람의 개념이 차이가 있으면 학생들은 혼돈을 일으킵니다. 강사는 이미 아이의 수준과 성향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1:1 맞춤형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안 원장은 덧붙인다.강의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이 수시로 복습할 수 있도록 자체 인강 시스템을 갖췄고 칠판 필기 내용은 사진으로 찍거나 다시 재정리해서 나눠주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다.“같은 문제라도 풀이법은 다양하고 수학은 단시간에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를 풀 때 연산 중심의 대수적 풀이 보다는 그림, 그래프를 적용한 기하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5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터득한 해법이지요. 이렇게 공부하면 수능 고난도 문제를 5분 내로 풀 수 있게 훈련이 됩니다”라고 신 강사는 덧붙인다.이처럼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학을 가르치기 때문에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반복 시청하며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애쓴다.독특한 개념학습과 질의응답식 수업으로 ‘수학의 맛’을 깨우쳐 그동안 과고나 영재고에 진학한 학생들도 여럿 있다. 또한 중등부 과정에 들어와 고등부까지 계속 다니고 지인 소개로 찾아오는 학생이 많은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현직 수학강사들도 교수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방이동 일대에서만 15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 송파 지역 중고등부 내신대비에 특화돼 있다. 오륜중, 보성중, 세륜중, 방산중, 오금중, 송파중을 비롯해 보성고, 창덕여고, 오금고, 보인고, 동북고, 방산고, 중동고 등 송파 일대 중고교 내신 시험 데이터와 시험 출제 경향 분석 자료가 풍부하다. “등급을 가르기 위해 학교마다 고난도 문제들을 출제합니다. 학교별로 출제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출제 경향과 스타일을 꿰뚫고 있어야 맞춤식 대비가 가능합니다”라고 안 원장은 설명한다.상위권, 중하위권 등 학생 성적에 맞춰 교수법을 다르게 적용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책 한 권을 반복적으로 보며 개념과 풀이과정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도록 지도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끈기 있게 공부한 여학생은 수학 12점 성적을 92점까지 끌어올렸지요”라고 신 강사가 말한다.학원 자체적으로 10만 문항이 넘는 문제출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오 학생이 수준별 문제를 선별적으로 풀어볼 수도 있다. 오답 문제, 취약 문제는 3번 이상 풀어보도록 1:1로 DB를 관리한다.또한 ‘선수업 후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반 배치 전 강사는 수리능력 면접상담을 통해서 1:1 질의응답식으로 문제를 풀게 하며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다. 그런 다음 학생은 본수업을 들으며 강사의 티칭 스타일, 반 분위기를 확인한 후 수강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2017-11-09
- 전망 좋은 곳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푸드 애비뉴’ 탁 트인 서울의 전망을 내려다보며 여유 있게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있는 ‘스카이31 푸드 애비뉴’에서는 일반음식점 가격의 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으며 호텔 스카이라운지보다 더 좋은 전망을 볼 수 있다.‘스카이31 푸드 애비뉴’는 오피스 층과 연결되어 있다. 보안을 위해 일반인들은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후에 출입명부를 기입하면 방문객 수대로 출입증을 준다. 31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동쪽 출입구 스피드 게이트를 이용하는데 31층까지 한 번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5대 운영되고 있다.31층에 내리면 전체가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로비가 한 눈에 들어온다. 로비에는 창가를 중심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의자가 배열되어 있다. 테이블 간 거리도 멀고 누울 정도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취향대로 골라 앉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로비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석촌호수 동호를 비롯해 올림픽공원과 잠실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로비 한편에는 영유아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남자화장실 옆에는 흡연실이 따로 있다.‘스카이 31 푸드 애비뉴’에 들어서면 일반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들이 똑같이 목에 출입증을 걸고 있어 회사 식당에 와 있는 기분도 느껴진다. 입구 양 옆으로 평범한 카페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크게 눈길을 끄는 것도 없다.하지만 시선을 돌려 밖을 쳐다보면 올림픽대교가 보이고 한강도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인근에 위치한 호텔의 높이가 오히려 낮게 느껴지기에 전망은 최고급 호텔 스카이라운지가 부럽지 않은 곳이다. 31층 전체가 원형으로 돌듯이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석촌호수 동호부터 서호까지 빙 둘러 볼 수 있다.음식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도 ‘스카이 31’의 큰 장점이다. 일반음식점 정도의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다. 한식 반상, 일본식 돈카츠, 유럽 음식, 수제 버거, 타이 요리 등은 식사메뉴로 이용할 수 있고 커피와 도넛을 파는 공간도 있다. 위치와 전망에 비해 음식가격이 저렴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스카이 31’의 창가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좀체 자리를 옮기지 않는다. 이용시간 제한도 없고 자리도 편하게 선택해서 앉기 때문에 창가 자리의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저녁 시간에 창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야경을 보며 식사와 후식까지 마치는 이가 대부분이다.식사메뉴로는 한식인 소담반상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소담반상에서는 제철 야채를 담아 입맛을 돋우는 비빔밥이 인기가 많다. 진하게 끓여낸 지역별 탕과 찌개를 비롯해 언양불고기, 제육볶음, 간고등이 구이가 각각 나오는 푸짐한 반상을 찾는 손님이 많다. 가격은 8000원부터 1만2000원까지 다양하다.재료의 특징을 살려 조리한 수제 버거도 특제소스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신선하다. 한우로 만든 두툼한 패티와 포테이토번이 조화를 이룬 한우불고기 버거가 인기 있다. 수제버거의 가격은 모짜새우가 5000원부터 와규오리지널이 7800원까지 있으며 세트메뉴도 있다.일본식 요리를 선보이는 호호카츠에서는 두툼한 돈육과 바삭한 빵가루로 만든 돈카츠가 유명하다. 다양한 덮밥도 인기가 많으며 로스 카츠 정식, 히레 카츠 정식, 카츠 카레동 등이 1만원 안팎이다.타이는 태국요리전문점으로 쌀국수, 볶음밥, 분짜 등 모든 메뉴가 1만원 정도이다. 유럽 각지의 요리와 스타일링을 보이는 빌라드샬롯에서는 샌드위치와 파니니 종류가 9000원 가량 된다. 스테이크 머슈룸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의 가격은 1만8000원 안팎이다.세계최초 무인결제 편의점이 있는 점도 재미있다. 신분증을 준비한 후 핸드페이 부스에서 핸드페이 등록을 마친 후 손으로 입장하고 손으로 결제하면 된다. ‘스카이 31’ 매장의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며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식사 메뉴의 주문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