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편입 합격률로 실력 입증하는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우리나라에서 학벌 프리미엄은 힘이 세다. 이 때문에 대학 입학 후에도 편입에 눈 돌리는 대학생들이 많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어렵다’는 소문만 듣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든 사람들도 꽤 많다.“지방대 2학년 남학생은 학업과 편입 준비를 병행했습니다. 저녁반, 주말반 강의 집중적으로 활용하며 독하게 책과 씨름했고 시험이 가까워 오자 편입 준비에만 올인했지요. 지원한 대학에 모두 합격해 ‘15관왕’이 됐고 현재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입니다”라고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김진우 원장이 합격생 사례를 들려준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 들어서면 ‘합격의 벽’이 있다. 한양대, 성균관대 등 대학별로 빼곡히 붙어있는 합격생 명단이 편입 준비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강한 공부 자극제가 된다.“대다수 대학 편입 시험은 문과 계열은 영어, 이과 계열은 영어, 수학만 치릅니다. 대학별 시험 날짜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할 수 있지요. 편입 시험 경쟁률은 대개 수십 대 일이지만 복수 지원을 감안한 실질 경쟁률은 한 자릿수 미만이라 대학, 전공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는 수강생들이 직접 뽑은 2018학원만족도, 강의만족도 종합평가 1위, 재등록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저력 있는 학원이다.학원생들에게 맞춤형 편입 정보를 제공하고 실력이 검증된 전국 1타 스타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돕는다. 김 원장을 비롯해 교수진, 담임 강사진 상당수가 편입 합격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 파트너십이 돈독하다.“군 제대 후 스물세 살 때 마음 다잡고 4개월 공부해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편입 후 이공학부 회장까지 할 만큼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했고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토익만점, 관련 자격증도 여러 개 따 4학년 때 증권사에 합격했지요. 면접관들이 편입 이후 도전적인 삶을 높이 평가해 주더군요. 공부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에게는 저의 편입 경험담을 들려주며 다독이며 공부 페이스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귀띔한다.지난해 확장 이전한 김영편입 잠실캠퍼스는 실내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했다. LED등과 공기청정기를 갖췄고 무료로 제공되는 복습용 인강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70석 규모의 최신식 자습실, 개인 사물함, 카페형 휴게실도 쾌적하게 꾸몄다.이 같은 최신식 공부 환경에, 탄탄한 교수진, 차별화된 학생 관리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면서 올해 초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했다. 합격률로 입증한 학원 시스템이 입소문 나면서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수강생들이 몰렸고 김영편입 대표 캠퍼스로 자리 잡았다.“편입 시험 영어는 어휘력에서 판가름 나고 수학은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 수학과 달리 공식에 대입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빠르고 정확히 푸느냐가 관건입니다. 즉 성실히 공부하면 편입의 성공 가능성은 높습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는 학사 관리가 엄격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하다.한 반 50명 정원을 철저히 지키며 최상위반은 20명 정원을 유지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상위권 소수 정예 전문 편입학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공부 집중 시간을 정해 이 시간 동안에는 이동을 금지하고 데일리, 위클리 테스트를 진행하며 토요일마다 모의고사를 치르며 주 6일 학원에 나와 공부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연구 교수와 학습 조교는 1:1로 질문을 받아준다. 장학제도도 잘 갖춰져 있어 근로학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엄격하게 벌점 제도를 시행하며 친목 도모나 남녀 수강생 간의 연애 시 강제 퇴원시킨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서는 2019년 1월 강의를 사전 등록하면 올해 남은 기간 수강료 전액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 시 희망 학생에게는 인기 교수진의 편입 영어, 수학 기초 인강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2018-11-28
- 강동 초중고 영어,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Ⅰ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3회에 걸쳐 제시한다.실수에 대한 엄마의 걱정, 안타까움, 불안감 내려놔야그가 실수 많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은 첫 번째 해결책은 바로 ‘엄마의 시선 변화’다.“실수를 자주 하는 아이 뒤에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될 나쁜 짓’으로 여기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실수에는 이런저런 원인 분석도 하고 격려하며 긴장하지 않게 다독여줄 줄 아는 어른이지만, 유독 내 아이의 실수에는 냉정한 ‘엄마’들이죠.”실수하는 아이를 혼내는 엄마들의 심리는 ‘내 아이는 왜 이럴까?’라는 걱정에서 시작된다고 최 원장은 설명한다. 또, ‘실수만 안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텐데’라는 안타까움과 ‘영원히 실수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불안한 심리도 함께 한다.이럴 때 엄마들이 가장 흔히 하는 방법은 “네가 실수만 안 하면 100점인데, 왜 정신을 안 차려서 이런 점수를 받니?” “실수 하지 않게 정신 차리자. 파이팅!” 등 갖은 교훈과 설득으로 아이를 다그치는 것이다.최 원장은 “나름 청소년 심리 및 교육 전문가인 나 역시 내 학생들에겐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지만, 내 아이에겐 이와 같은 ‘훈육의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반복되는 계산 실수와 영어 단어 스펠링 실수를 하는 아이를 집에서 엄하게 혼낸 이후, 학원에서 내 아이와 똑같은 실수를 하는 많은 중고등학생들을 발견하게 됐다는 최 원장. 그런 실수를 심지어 최상위권 학생들도 하고 있었다고.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한 순간이었다.‘척’이 아닌 ‘진심’으로 이해해주기실수에 대해 강박을 갖고 스스로를 ‘실수 많이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오히려 그 틀에 갇혀 더 많이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알면서도 남의 아이 실수에는 관대하고 내 아이의 실수에 엄격한 것은 내 아이의 ‘어림’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엄마들이 내 아이의 실수를 ‘성장 과정 중 하나’로 보기보다 ‘틀린 것’으로 여겨왔기 때문이기도 하다.최 원장은 “이런 경험이 있은 이후 학원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도 한층 더 성숙해졌다”며 “또, 실수에 대한 엄마로서의 접근이 근본적으로 바뀐 이후 내 아이의 실수 또한 눈에 띄게 줄었다”고 놀라워했다.실수에 대한 생각이 바뀐 이후, 아이에게 “실수하지 마”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대신 아이의 틀린 문제에 한 번 더 편지를 써주었고, 참으면서 이해하는 ‘척’ 넘어가지 않고 ‘진심으로’ 이해하며 넘어가주었다. 그 후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다.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우리 학생들에게도 예전엔 실수하지 말자고 귀가 따갑게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일단 격려만 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실수한 문제를 해설해줄 때 하트도 그려주고 응원도 해주며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여유 있게’ 대해줬어요. 그랬더니 우리 아이들의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또 좋은 성과로까지 이어지게 되더라고요. 정말 신기한 일이죠?”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의 솔루션“아이들이 자라듯 엄마도 자라고 선생님도 자랍니다. 또 아이들이 실수를 하듯 어른들도 훈육의 실수를 하죠. 서로 용서하고 이해해야 함께 잘 자라듯, 우리도 먼저 아이들의 실수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합니다. 단지 ‘참아주는 것’ 또는 ‘따끔하게 고쳐주어야 할 것’이라는 시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여유를 갖고 실수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며, 또 틀린 문제에 짧은 편지라도 한 번 더 써준다면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무언가를 하며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이 더 힘이 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게 되고,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이솝우화에서 나그네의 두꺼운 외투를 벗기게 한 건 차가운 바람이 아닌 따뜻한 해였던 것처럼, 엄마들의 시선이 바람에서 해님으로 바뀌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실수 외투를 벗길 수 없을 것입니다.” 2018-11-28
- 실무 중시, 생활 속에서 성장하는 패션 전문가 패션 특구 지역인 강남 가로수길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뉴욕에서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친 브랜드 버몽(BEOMONG)의 김홍 디자이너.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를 졸업한 김홍 디자이너를 통해 패션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고, 향후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경우 패션 관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봤다. 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 뉴욕 컬렉션에 당당히 입성패션디자이너들에게 뉴욕 컬렉션은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뉴욕에서 18S/S, 18F/W, 19S/S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친 브랜드 버몽(BEOMONG)의 김홍 디자이너는 어릴 적부터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패션을 전공으로 선택한 순간부터 디자이너로서의 감성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옷을 만들어 컬렉션으로 해보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그런 그가 뉴욕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곳은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의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다.학교가 위치한 가로수길에서 주관하는 ‘가로수길 패션 어워드’에서 신예 디자이너로 발탁 된 후 김홍 디자이너는 브랜드 론칭이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신예 디자이너로 선정 된 이후 그래픽디자이너인 강우현 아티스트와 함께 콜라보 전시를 하면서 그의 디자인을 알릴 기회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를 계기로 ‘홍 그라운드’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3년간 운영했으며 드디어는 가고 싶었던 뉴욕의 무대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버몽(BEOMONG)으로 컬렉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무 위주의 교육, 개인의 발상 존중김홍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는데 발판이 되어 준 곳은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였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패션 관련 분야로 진출한다고 진로를 정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길이 있다. 패션을 전공하는 정규 대학을 진학하거나 패션 직업전문학교 혹은 패션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방법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패션전문학교의 경우 실무 위주의 교육이 강조된다.패션 공부는 전문적인 교육도 필요하지만 실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김홍 디자이너 역시 다니던 학교가 가로수길 바로 옆에 있어 첨단 패션 트렌드를 일상생활 속에서 늘 보고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실무를 중요시해서 자유롭게 실력을 펼칠 기회가 많았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실무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기에 졸업 후 바로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었다고 했다. 크리틱 수업과 전문가 특강으로 완성도 높여현재 2019학년도 3월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 중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이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전형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과 상관없이 면접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전공과 패션비즈니스 전공으로 나뉘며 두 과정 모두 학사와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국가 공인 자격증인 컬러리스트, 머천다이징, 패션디자인,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 한 학기라도 다닌 경우에는 전적 대학의 학점을 인정받아 편입도 가능하다.이달 30일(금)에는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 패션쇼와 졸업 작품 전시회가 삼성동 섬유센터 2층과 3층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3시, 7시에 두 차례 열리는 졸업 작품 패션쇼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에서는 졸업 패션쇼를 위해 최고의 멘토들이 함께하는 크리틱 수업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패션디자인, 비즈니스, 취업 분야의 현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실무 트렌드를 보완하고 있다. 2018-11-28
- 최용훈국어학원 강동고덕원 ‘역대급’ 난이도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수능 국어는 최근 몇 년간 교육계 핫이슈가 될 만큼 꾸준히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불수능 국어에 대해 강동국어전문학원 최용훈국어학원 강동고덕원 이상욱 원장은 “이번 수능국어가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논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하는 힘’이 있는 학생이라면 80분이란 주어진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시험이었다”며 “결국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야만 어려워지는 국어시험에 대비가 가능하다”고 단언했다.‘최용훈국어’하면 떠오르는 국풀(국어풀이)학습법. 국풀학습법은 국어풀이과정을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으로, 어떤 지문이라도 읽고 이해(독해력)한 후, 문제에 적용하며 판단(사고력)하는 능력이 핵심이다. 국어는 문제를 맞혔다고 해서 그 내용을 100% 아는 게 아니다. 최상위권조차도 자신이 ‘맞힌 문제’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이 원장은 “정확한 문제풀이를 스스로 교재에 작성해나가는 과정이 국풀학습법으로 학생들은 주제를 비롯한 문제유형과 선택의 근거, 문제접근방법 등을 직접 채워나가며 국어학습의 핵심인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워나가게 된다”고 설명한다.이때 사용하는 교재가 바로 주5일 교재. 최용훈국어학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고 있는 ‘국풀국어연구소’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로 그 역사만 10년에 접어들었다. 학생들은 1주일에 한권씩 주5일 교재를 사용하는데, 완벽학습을 위해 강사 및 명문대 멘토 학생들의 1대1 질의응답 클리닉도 주중 꾸준히 진행한다.강동고덕원은 최용훈국어학원 송파본원과 같은 교재와 시스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업의 방식 또한 동일하다.수업은 이 원장을 비롯 최용훈국어의 검증된 전문 강사들이 맡는데, 특히 이 원장의 수업력은 최용훈국어학원 내 ‘1타 강사’로 불릴 만큼 최고로 손꼽힌다. 송파본원에서 2년간 몸담으며 송파·강동 학생들의 수능은 물론 탁월한 송파·강동 고교 내신 분석으로 내신 대비에도 높은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이어 4년간 분당 직영학원을 이끌며 올해 수능까지 마무리한 이 원장. 그가 가르친 학생들 중에는 올해 불수능에서도 1~2등급을 받은 학생들도 많다.그가 강동고덕원을 맡으며 무엇보다 먼저 집중하고 있는 수업이 바로 1년을 내다보는 예비고1 프로그램이다.“예비고1은 먼저 국어에 대한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를 ‘너무 어렵다’고 말만 하고 수학이나 영어처럼 공부하지 않는 게 현실이죠. 국어도 매일매일 공부하며 학습시간을 늘여야 하는데 매일 공부하게 해 주는 교재가 바로 주5일교재입니다. 국어도 매일 공부해야 한다는 마인드부터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주5일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국어 공부가 습관화되고, 국풀학습법을 통해 스스로 분석하고 사고하는 힘이 생기게 된다.아울러 모르는 지문이 나왔을 때 읽어낼 수 있는 독해사고력 또한 꾸준히 키워나가야 한다.이 원장은 “고등 내신은 중학교 내신과 달리 주어진 범위와 함께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단순 암기로는 상위권이 될 수 없다”며 “결국 1등급의 관건은 외부지문 대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교육특구라 불리는 8곳에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용훈국어. 내신 대비 또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다량의 자체 문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체계화되어 있다.이미 배재고, 한영고, 광문고, 강동고, 상일여고, 명일여고 등 인근 학교 내신분석을 마친 이 원장. 국어 베테랑으로서 강동 학생들을 위한 확실한 국어학습 가이드 체계를 구축했다.“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국어공부의 핵심인 독해력과 사고력은 반복해서 읽고 생각할 때, 그리고 문제에 대한 근거를 정확하게 찾는 훈련을 할 때 키워집니다. 국풀과 주5일교재로 진행하는 ‘제대로 된’ 국어학습의 시간이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예비1은 수시모집 중이며, 중고등부 전체 개강은 12월 22일이다. 또, 12월 6일 오후 2시에 전체 학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8-11-28
- 100일 집중, 고등국어의 기초를 닦는다! “중등국어와 고등국어는 완전히 다릅니다. 중학교 때 국어 성적을 믿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내신과 모의고사에 적응하지 못해 ‘국포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수업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나죠. 고등 국어 (최)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국어의 기본기와 주도적인 학습습관과 학습능력을 닦아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진학 전 ‘예비고1 국어 100일 대비’가 대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지금부터 내년 2월에 이어지는 긴 황금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송파 대표 국어전문학원 한결국어학원 이경우 원장이 송파 중3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18년 동안 송파 학생들의 국어를 지도해 온 한결국어학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 ‘예비고1 100일 프로그램’반을 운영한다.한결국어학원의 강점은 학생들의 정확한 실력 진단을 베이스로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 예비고1 100일 프로그램 역시 수시로 진행되는 무료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배정하게 된다.이 원장은 “중학교 때 성적은 변별력이 없어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상황을 진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한결은 지난 17년간의 예비고1 진단고사 분석데이터를 통해 고등국어의 공부 방향과 방법을 개인별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진단 결과 국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도 100일 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오면 고등학교 진학 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결국어의 100일 프로그램은 ‘챌린저반’과 ‘1등급반’으로 운영된다.중등국어 80~90점대 초반 학생들로 편성되는 챌린저반은 철저한 영역별(문학/비문학/문법/어휘 등) 수업을 지향한다.송파 중상위권 학생들의 특징과 학습상황을 꿰뚫고 그들을 위한 최선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최용호 강사는 “대부분의 국어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합형 수업은 말 그대로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과 작문 등의 각 영역들을 종합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인데 국어의 기초가 약한 학생들의 경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기본개념이 약한 챌린저반 학생들은 개념을 영역별로 탄탄히 다지고, 익힌 개념을 적용해보고, 또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한 점검까지 진행하는 영역별 수업으로 국어의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중학교 때까지는 단순 암기로도 어느 정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전혀 다르다. 기본개념이 구축되지 않은 암기로는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는 내신시험에서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이호 강사는 “고등학교 입학 전 영역별 점검과 수업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기본개념 확립과 함께 독해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수업 내용을 이해하다보면 국어가 재미있어지고, 자신감과 동기부여까지 생기게 되며 이는 성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오랜 가르침의 노하우에서 나온 한결국어만의 ‘영역별’ 수업. 수업의 방식 또한 질의응답, 예시, 이해를 중심으로 쉽고 명쾌하게 진행해 학생들의 ‘변화에 대한 확신’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1등급반’은 안정적 1등급과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인 만큼 기존 한결국어의 막강 시스템을 적용, 깊이 있고 밀도 있는 통합형 강의를 진행한다.특히 영어와 수학에 비해 국어가 약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1등급반 김정진 강사는 “영어와 수학 성적은 우수한데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진단테스트와 면담을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학습자세가 좋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고 나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단언했다.이런 변화는 SKY를 비롯한 우수 대학에 진학한 한결국어의 성적 데이터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결국어는 자사고 진학생을 위한 자사고반(보인고·한대부고·배재고)을 운영하며, 보성고(보아반)와 잠실여고(미네르바반)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도 운영한다. 2018-11-28
- 2019 수능 국어 31번 문항은 국어문제가 아니고 과학문제?? 선배들의 뒤를 이어, 내년 수능을 치를 전국의 모든 예비 수험생을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올해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언론에서는 연일 ‘불수능이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단연 국어영역입니다. 특히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대학교수도 풀기 힘든 문제를 학생들에게 냈냐는 등의, 다소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약 난도를 낮춘 물수능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수능은 변별력이 없다.’, ‘문제가 쉬워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손해를 본다.’와 같은, 또 다른 측면의 비판적인 기사들이 나오지 않을까요?사실 현재의 수능 시스템은 영어는 절대평가라는 점 때문에, 그리고 수학은 교차지원 때문에 난도를 쉽사리 높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변별력은 국어영역과 탐구영역이 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탐구 영역의 경우, 학생들마다 선택하는 과목의 조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과목은 국어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올해 수능문제를 어렵다고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차근차근 살피면서 앞으로의 전략을 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추상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라 그럼 다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지양하고 구체적으로 이번 수능 문제를 분석해서 대비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전 영역을 다루고 싶지만 지면이 허락하지 않아서 가장 문제가 된 독서 과학 지문을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니다.과학 지문에서 정말 많은 말들이 나왔지요. 31번 문항은 국어문제가 아니라는데 그럼 그것이 과학문제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어 문제 맞습니다. 국어 영역의 독서 문제는 지문을 읽고 <보기>의 정보와 조합해서 답을 구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없이 많이 달린 댓글들을 보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하는데 본문이 없으니 안 풀리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지고 있어야할 배경 지식과 본문의 내용이 있어야 풀립니다. 그럼 과학을 배우는 이과 학생이 유리하고 배경지식을 못 배우는 문과 학생은 불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출제자들이 정말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과학 지문을 너무 쉽게 내면 이과 학생들은 지문을 읽지도 않고 풀 것이고 그렇다고 어렵게 내면 문과 학생들은 손도 대지 못할 것이니까요. 그런데 출제자들은 분명히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두 번이나 다루어져서 문과 학생들도 충분히 알만한 부분에서 출제를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문과 출신입니다. 그런데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뉴턴의 중력에 관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 봤기에 31번 문항을 그리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즉 뉴턴의 중력 이론에 대해 학생들이 배경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문제였습니다. 흔히 독서는 EBS 교재에서 연계가 안 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연계가 되었으니 학생들 입에서 더 쉽다는 말이 나왔어야 정상입니다.항상 이 시기가 되면 수능 만점자들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아는 유명한 말, “교과서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가 올해도 나올 듯합니다. 고3 수험생들에게 교과서는 EBS 교재죠? 이를 중심으로 문제 유형을 익히고 중심 개념을 폭넓게 공부하고 문학 작품을 대비해야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국어 영역에서 배경 지식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논리적으로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논리적으로 지문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EBS 교재에서 제시하는 배경지식이 더해지면 정말 빨리 풀 수 있습니다. 예비 수험생 여러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합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이강우최용훈국어학원 송파원 2018-11-22
- 재수학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대학별 모집 요강이 매년 바뀌고 있다. 또한 수능 출제유형도 변하고 있다. 그러나 재수 종합학원은 변하지 않고 있다. 학습 콘텐츠는 없고 브랜드의 인지도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이 든다. 학생 개인별로 그 동안 공부해온 학습방법과 각 과목별로 부족한 과목이 있을 것이다. 또한 개념 정리가 부족한 교과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재수학원은 그러한 것들을 무시하고 학원이 정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나는 재수 종합학원을 운영해 오면서 다음과 같은 불만을 갖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영어 시간에 수학공부하면 안됩니까?”이러한 불만은 왜 갖게 되는가? 학생마다 영역별로 그 동안 공부해온 것이 다른데 한 교실에서 똑같은 수업을 듣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대에 맞지 않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하나의 영역에서도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어영역에서 동일한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학생은 비문학 지문에서 약점을 보일 수 있고, 어떤 학생은 문학에서 약점을 보일 수 있다. 당연히 이렇게 학생 개인 학습 성취도가 무시된 재수 종합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재수 독학학원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재수 종합반 학원은 장학금 제도와 수강료 할인 혜택을 통해 우수한 성적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유치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 학원에서 는 학원의 교육프로그램 때문에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처럼 포장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해당 학원의 교육프로그램이 아니었더라도 여전히 우수한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다. 재수 종합학원에서 그럴싸하게 광고하는 획일적인 재수 종합합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의 비약적인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많은 사례들을 통해 확인된다.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재수 종합학원의 획일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약점을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학원에서 제시되는 프로그램만 따라가서는 절대로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학생 개인마다 영역별 약점 분석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약점 분석이 되면 공부를 하는데 목표가 분명해진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자기 생활 관리도 철저해진다. 그 다음 본인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많이 해야 한다. 일대일로 본인이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복습하기를 반복하면 약점이 해결되기 때문에 학습의욕도 늘게 되고 자신감도 갖게 된다. 자연스럽게 성적도 향상된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나만의 방법이기도 하다.서울 소재의 대학에 입학하려면 수학영역이 특히 중요하다. 재수 초기에는 수학영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수학영역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다른 영역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수학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념을 꼼꼼하게 공부해야한다. 그런데 재수 종합학원에서는 재수 초기부터 국어영역, 영어영역, 수학영역, 탐구영역 그리고 한국사영역을 시간표에 전부 넣어놓는다. 이러한 시간표는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간표이다.많은 재수 종합학원은 벌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생활관리를 한다. 이것은 부정적인 생활관리이다. 이렇게 야단치고, 무엇인가를 하지 못하게 하는 생활관리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늘게 하는 생활관리가 아니다. 학생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고, 강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생활관리가 돼야 성적도 향상된다는 것이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나의 생활관리 철학이다. 학생들의 철저한 학습관리와 긍정적인 생활관리를 위한 실력과 인성이 겸비된 강사진, 학생들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소수정예 그룹 단과식 수업, 그리고 충분한 개인별 질의응답시간이라면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의 비약적인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금 본인의 위치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강광표현 이투스24/7 강동학원 입시전략원장전 강동메가스터디학원 원장 2018-11-22
- 광진정보도서관, 창작 · 메이커 활동 베이스캠프로 변신 중 동네 곳곳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지식 축적의 베이스캠프다. 책을 빌려보거나 공부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작가나 강사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메이커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도서관이 제공하면서 일상의 창작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광진정보도서관을 찾았다.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된 광진정보도서관. 3D프린터 16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갖췄고 향후 5년 간 매년 5000만원씩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면서 창작 활동의 든든한 날개를 달게 됐다.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선정, 각종 기자재 갖춰이곳이 내로라하는 대형 도서관을 제치고 전국 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된 건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전개해 결과물,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성인 대상으로 드라마작가, 시나리오작가 양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역 작가의 밀도 있는 강의와 교육생들의 꾸준한 습작, 강평이 시너지를 내면서 공모전 당선 작가도 여럿 배출했다.초등생, 청소년, 성인 대상 웹툰 창작교육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웹툰 그리기에 재미를 붙여 네이버에 본인 작품을 연재하는 교육생들이 나오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운영중인 무한상상실에서는 3D모델링, 오토마타, 코딩, 로봇, 3D전자 의수 만들기 같은 메이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후 매년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머릿속에 구상한 걸 창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가령 천연비누 제조가 취미인 분들은 3D모델링을 배워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크기의 비누케이스를 직접 만들 수 있지요. 필요한 기자재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여러 분야 교육 노하우가 쌓이면서 강사풀이 탄탄한데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게 우리 도서관의 장점입니다”라고 윤자영 광진정보도서관 사서는 설명한다.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실습 중심 창작·메이커 교육 진행광진정보도서관은 올해 전국 2399개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1년, 201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이다.도서관의 저력은 독서모임에서 나온다. 사서가 토론 리더가 되는 독서모임을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연령대별로 운영하고 3년간 책 100권을 읽는 책 읽는 엄마학교를 뚝심 있게 운영해 자리 잡았다.독서와 토론으로 다져진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창작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연령대별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처음엔 자기개발 목적으로 참여했던 분들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만남의 횟수가 많아지면서 점점 사회적 가치를 고민합니다.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3040여성들은 일자리에 앞서 일거리를 절실히 찾고 있으며 연륜이 풍부한 은퇴한 시니어들도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합니다. 이처럼 열정과 능력 있는 분들이 도서관을 베이스캠프 삼아 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오지은 관장은 말한다.도서관 동아리들 협동조합으로 변신 독려우선 여성들로 구성된 동화책 작가 모임, 활발히 동화 구연 봉사를 하며 100명의 맨파워를 지닌 시니어 모임이 첫 출발선에 섰다.“생동감 넘치는 동화구연을 위해 필요한 소품, 유아·아동용 동화 교구를 직접 디자인해 3D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메이커 활동이지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며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키면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 협업을 준비중입니다”라고 오 관장은 덧붙인다.도서관 강좌 통해 ‘내 일’ 찾은 40대 여성들코딩강사 양성과정 통해 커리어 개척한 서인선 씨광진정보도서관 애용자였던 서인선 씨(42세)는 4년 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코딩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패션디자이너였던 그는 둘째 출산 후 육아 때문에 5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냈지만 ‘내 일’에 대한 갈망이 컸다.코딩에 문외한이었지만 배울수록 빠져들었고 3개월 수료 후 동네 아이들 모아 홈스쿨을 열었다.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인선 씨에게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코딩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업력이 쌓이자 의기투합한 동료 셋이서 아예 코딩 강의와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달달생각공장’ 회사까지 창업했다. 코딩이 아이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력, 표현력, 창의성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등 융합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중이다.우연히 배운 코딩에서 인생2막을 연 인선 씨. 그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무료 강좌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오토마타 강사 & 메이커로 활동하는 김성희 씨10년 전부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독서심리치료 등 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딴 김성희 씨(47세). 두 딸을 가르치기 위해 2016년에 오토마타 지도자 과정에 도전했다.로봇의 기본 개념이 적용된 오토마타는 조형미와 함께 기계적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한다. 디자인 전공자라 아트적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만 공학적 메커니즘 이해가 부족했던 그는 이 분야를 파고들었다.오토마타는 융합 교육에 효과적이어서 각광받는 분야며 중고교, 대학 교육 과정에 강의가 개설되고 있다. 현재 성희 씨는 여러 교육기관에서 오토마타 강사로 활동중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제작해 메이커대회에 출품하는 등 창작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이다.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그는 도서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며 끊임없이 배움을 모색한 노력 덕분에 자신만의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광진정보도서관 프로그램*웹툰창작(어린이, 청소년, 성인) 웹툰 그리는 방법, 도구 소개, 아이디어 발상과 스토리 만드는 법, 인물과 배경 그리기 등 강의 후 실습*시나리오작법(성인)이야기 서사구조, 시나리오 소재 찾기, 영화와 시나리오 분석 등*3D 프린팅 및 제작 (초등, 성인)3D프린팅 기술 이해, 아두이노 기초, 블록코딩 등 분야별 이론 수업 후 이족보행로봇, 피규어제작, 스캐너를 활용한 흉상제작 등 실습-올해 프로그램은 현재 모집 마감, 신규 수강생 모집은 홈페이지 통해 2019년 공고 2018-11-22
- 우리 선생님 - 보성중 ‘유을록’ 체육교사 ‘유을록 선생님반이 되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학부모들에게 돌 만큼 유을록 교사는 사춘기 남학생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있다. 첫 직장인 보성중에서 32년간 꾸준히 근무하며 ‘인간 나무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평생 중학생 보살핌의 한 길을 걷고 있는 교사이다.솔선수범하여 청소법 가르치며 아이들과 하나로전학생에게 첫날부터 ‘청소반장’이라는 직함을 주었던 교사. 낯선 학교와 친구들이 어색했던 아이는 청소를 통해 유을록 교사와 많은 소통을 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유 교사가 빗자루로 먼지를 꼼꼼하게 모으는 방법, 시커먼 대걸레가 하얗게 변하도록 빨아내는 일, 에어컨을 분리해서 깨끗하게 닦고 선풍기를 해체해서 먼지를 털어내는 일까지 솔선수범하며 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다. 매주 바뀌는 주번은 매일 같은 반에 있는 스무 명의 친구들을 위해서 교실환경관리에 집중했다.“깨끗한 교실에서 생활하면 아이들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고 대접 받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청소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주번을 닦달해서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도 있지만 2~3명의 희생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 정도의 희생은 할 줄 알아야 올곧은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청소 습관에 바르게 길들여진 아이들은 직장이나 가정생활에서도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쾌적한 환경에 익숙해지고 ‘가장 기본인 청소부터 제대로 배우자’는 인식을 갖게 된 아이들은 교실의 페인트칠, 에어컨과 선풍기 청소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할 때도 자진해서 참여하며 유 교사와 함께 했다. 자연스레 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며 아이들은 서로 배려하고 유 교사를 더 따르게 되었다. 때론 선생님처럼, 때론 아버지처럼, 때론 인생 경험 많은 동네 큰 형을 만난 듯 아이들은 그를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다.정의롭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감동시키는 교사로“고등학생만 되어도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숨기죠. 반면 중학생들은 천진난만하고 정의로운 나이입니다. 선과 악의 경계선에 있지요. 중등 시절에 인생에 대한 생활철학과 우정, 의리를 지켜나가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이리저리 휘둘릴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사가 확고한 신념으로 지도해야 아이들이 바르게 섭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감동시킬까? 이 연구를 교사는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유 교사는 상담이나 칭찬, 꾸중을 할 때도 자신을 낮추고 희망적으로 아이들을 대한다. 말로만 지도하지 않고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이 행동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그를 찾아오는 학생이 많다. 아이들은 쉽게 털어 놓기 힘든 친구 문제, 사춘기 시기 성적인 갈등, 가정 문제 등을 안고 그를 찾아온다. 때로는 성장기 아이들의 잘못도 슬며시 덮고 눈 감아 주는 여유, 꾸중이나 혼을 낼 때도 진심을 담아 다그치면서 믿고 기다려 주면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변화를 가져 온다.“사춘기 남학생들은 성적인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에둘러 말하기보다는 솔직하게 지도하는 방법이 오히려 좋지요. 성희롱 발언을 하는 아이들은 1차와 2차 경고를 주고 이후에는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을 냅니다. ”유 교사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실제적인 이야기,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나쁜 결과를 가져 온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며 학생들에게 참을성을 가르치고 있다. 바른 성의식을 갖고 여성을 소중히 대하고 더불어 잘사는 방법, 평생 친구로 남을 보성중 친구들과 남성으로서의 의리를 지켜 나가는 법을 늘 강조하고 있다.간섭이 아닌 기다림으로 인간 키우기에 집중해야 담임을 맡던 시절, 그는 시험을 마친 날이면 반 학생 모두를 데리고 검단산 산행을 갔다. 아이들의 극기와 성취욕도 시험해보고 등산을 마치고 나면 산 아래에서 반 학생들에게 얼큰한 짬뽕 한 그릇을 사 먹이며 용기를 북돋우었다. 시험 마지막 날이면 인근 PC방에 종일 앉아 있을 아이들을 탈출시켜 운동을 겸해 자연을 한껏 느끼도록 이끌어 준 것이다.유 교사는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 역시 철저하다. 평행봉 운동을 비롯해 등산, 헬스를 꾸준히 하며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열의도 높아 모든 공부의 시작이 한자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 후 한자 공부에 매진해 책을 출판할 만큼 실력을 쌓았다. 아이들에게도 늘 다양한 어휘를 설명하고 그 뜻을 풀어내며 공부의 시야를 넓히도록 돕는다.“50대 초반부터 5년 동안 3만자 옥편을 외우고 공부하며 사범자격증과 지도사자격증 등을 취득했지요. 아이들에게도 늘 한자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좋을 직업군에 대하여 소개하며 한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내년 1월에 출판될 그의 한문 1급 교재와 한시집은 내년 2월 졸업예정인 학생 모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평생 아이들을 키우는 일을 했으니 나중엔 고향으로 돌아가 평소에 좋아하는 곤충과 식물키우는 일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생 사람이나 식물이나 ‘기다리며 키우기’에 익숙해져 있어 더디 자라도 작은 변화와 성장에 감사하지요.”은퇴를 앞두고 있는 그는 자신의 한자교재를 이용해 고향의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또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시를 소개하고 함께 나누며 제2의 인생 역시 알차게 엮어 갈 예정이다.“요즘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급하고 참을성이 없습니다. 각자 개성이 강하다보니 스무 명이 안 되는 교실에서 수업을 끌고 나가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모는 내 아이 소중하듯 남의 아이도 더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믿고 기다리며 소통해야 합니다.” 교사들은 유머와 실력, 정성과 카리스마 중에서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갖추고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유 교사는 누누이 강조했다. 2018-11-22
- 중등심화수업의 Queen ‘그수학’학원 공식 위주의 암기가 아닌 정확한 개념 설명으로 수학의 맛을 찾아 가도록 도와주는 ‘그수학’ 학원은 개원한지 10년 된, 기초가 탄탄한 학원이다. 입학시험을 엄격히 보기 때문에 들어가기 힘든 만큼 수업의 질과 학생 관리가 우수하여 많은 졸업생이 명문대에 진학한 독보적인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공부에 재능, 열의가 있는 학생을 집중관리“모두가 공부로 외길을 잡아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해요. 인생의 방향성이 중요한 거지요. 남들이 가는 방향이 아닌, 자신이 진정 가고 싶은 다른 길을 잘 선택하면 그 곳에서 선두가 되지요. 학원은 공부에 재능을 보이고 공부하겠다는 열의가 있는 학생을 제대로 가르치는 게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해요. 학원생을 많이 늘리기보다는 공부의 길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뎌 낼 자세가 갖춰진 학생을 선발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성적상승으로 증명하려 합니다.”‘그수학’ 학원의 김지선 원장은 공부에 열의가 있는 학생을 모아 최소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수학 때문에 인생이 발목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학생들의 실력을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10년 동안 배출한 그수학학원의 졸업생들 중 87.5% 정도가 서울대, 연대, 고대에 진학했으며 공대와 자연계열, 의·치대에 진학한 학생도 다수 있다.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진단 후 개별집중관리김지선 원장은 “방학 중에는 보통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요. 하지만 수학은 위계성과 연계성이 강한 학문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메우지 않고 지나가면 그 구멍이 언젠가는 메워지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연결고리로 얽히게 됩니다”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독학자습을 하는 그수학의 프로그램인 ‘여왕의 교실’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학습도우미를 배치하지요”라고 설명한다.그수학학원의 학습도우미는 학생과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고 있다. 개별 학생 관리를 하는 학습도우미들은 그수학학원 출신들이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공부한 경험을 나누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학습계획표 세우는 방법, 30분 단위로 학습 체크, 전 과목 질의응답 등 밀착관리하고 있다. ‘여왕의 교실’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김지선 원장의 십년 간 학원 운영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학습인 독학자습교실‘잠자는 토끼도 잘못이지만 발소리 죽이고 몰래 지나가는 거북이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토끼를 깨워서 함께 가야 합니다.’이 말은 김지선 원장의 교육관과도 일맥상통한다. 중등부 심화과정의 모든 개념수업은 원장이 직강하며 관리하고 있고 주2회 수업을 실시한다. 여왕의 교실로 불리는 독학자습교실은 공동체학습시간이다. 겨울방학 여왕의 교실 독학자습은 예비 중1부터 예비 고1까지 교실을 분리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함께 공부한다. 주 5일, 1일 13시간 공부하며 주말은 자율 등원이다. 학습도우미가 학생 7명을 원장의 지도 아래 엄격하게 관리한다. 1월 7일에 개강하여 2월 15일에 종강한다.예비 고1의 독학자습은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후 5시에 등원하여 오후 10시에 하원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운영된다. 독학자습교실은 김지선 원장이 총감독을 맡아 관리하며 각 조별로 학습도우미가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때문에 독서실에 가서 혼자 공부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방학 기간에 운영되는 독학자습교실에서는 점심식사를 학원에서 제공하는데 ‘집밥 여선생’과 제휴를 맺어 뷔페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식단으로 중식메뉴를 제공하여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사라져 건강관리도 가능해진다.문의 02-415-3339 (오후 2시~오후 11시까지 상담 가능)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