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교육에 강한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4차산업혁명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전쟁이 뜨겁다. 대학 역시 이 분야 우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은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등 IT 분야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지도로 특화된 학원이다.“올해 입시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유니스트, 중앙대 등에 29명이 합격했습니다”라고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박학빈 부원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말한다.‘대회 수상 경력과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지 않나요?’, ‘선발 인원이 적지 않나요?’ 소프트웨어특기자전형과 관련해 자주 받는 질문이다. 박 부원장의 대답은 ‘NO'.“올해 성균관대 60명, 중앙대 70명, 고려대 18명... 특기자전형으로 뽑은 인원입니다. 올해 25개 대학에서 내년에는 30개 대학으로 늘어나며 소프트웨어 개발·활용과 관련해 학생이 어떤 경험으로 어떻게 지식을 심화시켰는지 개인 스토리에 주목합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설명한다.21년째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한길을 걷고 있는 박 부원장은 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 국민대경시대회 대상 등 국내외 각종 대회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대, 포항공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기른 이 분야 전문가다.대학 입학 이후에도 꾸준히 지도해 ‘명품 인재’로 키우는 박 부원장은 자부심이 남다르다. 최고의 IT인재를 뽑는 ‘SW마에스트로’ 합격생을 배출하고 구글,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최하는 경진대회 수상자를 꾸준히 길러내고 있다. 박 부원장 역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놀이로 키우는 영재교실’ 책을 펴냈다.이곳에서는 초중고생과 대학생·일반인 대상의 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과정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해 항상 노력하며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400여 편의 동영상강의를 제공한다.무엇보다 수시 특기자나 학종 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1:1 맞춤 관리가 강점이다. 고교생은 내신,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학원 수업은 필요한 핵심을 압축해서 밀도 있게 지도한다.“수시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한 수험생들의 역량은 엇비슷하기 때문에 면접이 중요합니다. 올해 면접에서 영상처리기술인 openCv에 대해 질문 받은 학생은 영상기술, 인공지능, 미적분 원리를 결합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며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본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단답식 대답을 한 학생과 비교해 돋보였고 결국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면접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심화 지식을 묻습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조언한다.21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입시자료는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만의 강점이다. 대학별 선호하는 인재 스타일, 면접 내용, 합격과 불합격 데이터, 차별화된 자소서 자료 같은 객관적인 DB를 가지고 입시를 지도한다.송파·강동권 고교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활동이 생기부 각 항목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이 같은 치밀한 지도가 합격으로 이어진다.“지난해 중앙대 입시에서 내신 1.8등급 학생이 떨어지고 3.2등급이 붙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불합격생 데이터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입시 지도에 반영합니다. 이런 노하우가 쌓여 올해는 내신 4.7등급이 광운대, 6등급을 외대에 합격시킬 수 있는 겁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말한다.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올림피아드&경시대회 과정 외에 프로젝트반과 연구논문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VR, 딥러닝, IoT 등 관심 주제를 가지고 과제 연구를 진행하며 논문을 쓴다. 고등학생과 이 분야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므로 시너지가 높다.“드론 해킹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한 어풀은 구글앱스토어에 올려놓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IT융합기술을 실생활과 연결시킨 본인만의 경험이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된 뒤에도 빛을 발휘합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말한다. 2018-12-12
-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Ⅲ(여학생 편)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4회에 걸쳐 제시한다.엄마들의 흔한 실수 1 “이번엔 정말 시험 잘 치자”최 원장이 생각하는 여학생들의 전반적 특징은 남학생들에 비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는 것이다.“물론 남학생들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만 남학생들의 시선 의식은 ‘이기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승부욕으로 이어지지만, 여학생들은 주로 ‘나만 못하거나 창피를 당하면 어쩌나’라는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승부욕보다는 ‘위축과 긴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남녀라는 이분법적인 성의 잣대로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일반적으로 남학생들은 남들보다 ‘잘하는 것’에 목표를 두지만, 여학생들은 주변보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나 ‘주변과 비슷한 것’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어요.”이런 여학생들의 심리적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왜냐하면, 여학생들에게 부모이나 선생님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너 이번엔 꼭 1등 해야지” “진짜 잘해보자” “성적 꼭 올려야지”라는 말을 하면,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을 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역효과가 나 실수가 잦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최 원장은 “여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실수해도 되고 틀려도 되고 성적이 안 올라도 괜찮으니 ‘네가 정말 모르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편하게 질문하고, 그 부분을 마스터 해보자’라고 격려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고 말한다.또, 여학생들은 남학생들과 달리 질문을 ‘튀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모르는 것들을 잘 질문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학생들에게는 문제집을 풀 때, 혹은 암기를 할 때 100점을 목표로 하기보다 모르는 것들을 정리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게 하면 학습을 할 때의 심리적 압박감이 줄어들게 된다.엄마들의 흔한 실수 2 “100점 아니어도 좋지만 실수는 하지 마!”“정말 암기를 잘하고 영리한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 학생이 한두 문제가 아닌 전체 문제의 70% 이상을 실수하는 거예요. 함께 차근차근 풀어보니 분명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인데 본인도 왜 자꾸 틀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영어를 정말 못하고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 말도 하더군요. 상담을 통해 자세히 내막을 들여다보니, 이 여학생 뒤에는 ‘네가 100점이 아닌 건 이해하고 문제도 되지 않지만, 실수를 하는 건 이해할 수 없고 그건 반성해야해’라고 엄하게 다그치는 엄마가 있었어요.”잦은 실수를 하는 아이가 불만족스러웠던 엄마. 나름 결과가 아닌 과정에 중요성을 두고 말한 것이었지만 아이의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아이들은 불완전한 존재라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자꾸 실수하지 말라는 압박이 주어지고 거기에다 ‘너는 문제가 있어. 다른 애들은 이만큼 실수하지 않는데’라는 암묵적인 메시지까지 받게 되면, 평균적인 여학생들의 경우 학습 과정까지 숨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마음도 조급해져서 실수투성이 답안지가 만들어지죠.”최 원장이 내놓은 해결책은 “실수해도 되니 편하게 문제 풀고, 실수한 문제는 선생님들과 같이 하나씩 공부하고 교과서 보면서 다시 비교해보자. 만일 또 실수하고 틀리면, 또 하면 되지”였다. 그 결과 아이의 실수는 90% 줄었다. ‘실수해도 된다’는 말이 아이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오히려 실수를 줄이게 된 것.“수치상의 목표보다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모르는 것을 익혀가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 진정한 과정에의 초점은 아닐까요?” 2018-12-12
- 진한 국물의 라멘과 차슈 덮밥이 매력적인 맛 송리단길에 위치한 삼방매는 돈코츠 라멘과 일본식 덮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줄서서 기다리며 먹는 것은 당연하고 재료 소진으로 영업 마감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 작은 가게지만 자신만의 컨셉으로 담아내는 요리에 반해 대기하고 먹어도 또 갈만한 식당이다.브레이크 타임 전, 주말 오후에 방문한 삼방매는 여전히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손님들이 주로 식사만 마치고 나오기 때문에 4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삼방매는 자리를 꽉 채워 앉아도 14명만 앉을 수 있는 자그마한 식당이었다. 4인용 두 개의 테이블과 한쪽 벽으로 바 형태의 긴 테이블에 6명이 앉을 수 있다.식당 안은 일본음식점답게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피규어가 진열장을 가득 차지하고 있었다. 손님이 알아서 메뉴를 기계로 주문해야 하고 서비스하는 이들과 살갑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2명의 직원이 주방을 담당하고 한 직원이 간단히 음식을 내오는 심플한 시스템이었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맛으로 승부한다고 하니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주문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돈코츠 라멘과 차슈 덮밥, 느끼한 맛을 꺼리기 때문에 매운돈코츠 라멘도 보통 맛으로 주문했다.각 테이블에는 잘게 썬 김치와 초생강, 후추, 생마늘과 마늘다지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직접 마늘을 다져서 바로 음식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준비된 깐마늘이 좀 더 싱싱했으면 하는 점이었다.돈코츠 라멘과 매운돈코츠 라멘이 먼저 나왔다. 그릇에 깔끔하게 담겨 나온 모습은 일단 합격. 음식을 눈으로 먹을 수 있도록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국물을 한 술 뜨니 진한 사골 육수가 그대로 느껴져 두텁고 깊은 맛이 느껴졌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국물의 온도가 높지 않아 다시 데워달라고 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다. 손님의 취향이 다양해 적당한 온도에 맞추나? 손님이 빨리 먹고 가도록 살짝 식혀 나오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지시하는 대로 먹어 보기로 했다.돈코츠라멘은 스프는 일절 넣지 않고 100% 사골 육수로 만든 오리지널로 라유에 저며진 버섯을 국물에 잘 풀어서 먹고 맛계란은 수저 위에서 깨뜨려 부드럽게 먹는 방법을 추천해 그대로 먹어 보았다. 라멘에 마늘도 다져 넣어 보니 감칠맛이 더해서 좋다. 김치와 초생강이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다.매운돈코츠라멘은 면 선택이 가능하고 직접 만든 2가지 양념장이 더해져 풍부한 맛이 났다. 매운 맛은 덜 맵게, 보통, 더 맵게로 조절이 가능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좋다. 매운돈코츠 라멘도 다음에 또 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차슈 덮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모습이었다. 삼방매 전매특허로 직접 만들었다는 두툼한 삼겹살이 두 덩어리 올려 있고 화려한 색상의 야채가 어우러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메뉴였다. 비비지 말고 차슈를 가위로 자른 후 생강, 밥을 함께 얹어 먹으면 훨씬 맛있었다. 다른 이에게 추천해도 손색이 없는 메뉴였다.삼방매의 와규 덮밥은 구운 살치살과 바질, 깻잎의 고소한 맛과 생와사비를 푼 간장소스가 조화를 이룬 맛이다. 비벼 먹지 말고 밥 한 숟가락에 고기 한 점과 터뜨린 노른자, 깻잎을 얹어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생와사비를 얹어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네기 부타동은 얇은 삼겹살에 불 맛을 더한 후 부드러운 노른자와 듬뿍 얹은 파를 더해 깔끔한 맛이 난다. 모든 메뉴의 추가 토핑으로는 숙주, 파, 차슈, 맛계란, 날계란, 면추가 등이 가능하다. 2018-12-12
- 겨울방학, 과학탐구 실력 튼튼히 다져야 할 시기 겨울방학은 과학탐구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과학과목의 중요성과 입시 제도를 잘 이해하여 과학 학습과 입시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수능 성적을 적용하는 정시에서 이과계열의 경우 대학별로 적용방법에 근소한 차이가 있지만 과학 반영 비율이 대략 30%~35% 정도 된다. 과학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 전형에서도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내신 과목 중에서 과학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과학과목 내신관리도 매우 중요하다.서울과학학원의 유선이 원장은 “과학 과목은 꾸준한 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방학 기간에 기본 개념을 잘 잡고 집중적으로 실력을 다지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수월하지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수능에서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 내신 대상 과목을 몰입해서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2019년에는 고교의 과학탐구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다르다. 예비 고1은 통합과학과 화학Ⅰ, 물리Ⅰ, 생명과학Ⅰ이 개설된다. 새로운 교과인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을 4개 영역으로 재구성한 과목이다. 각 단원 간 연계성도 적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과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수업과 통합과학의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개념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예비 고2는 2015학년도 개정 교과 과정으로 개편된 과학Ⅰ 과정을 첫 적용하는 학년이다.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이 개설될 예정이며 변경된 내용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예비 고1의 통합과학 수업은 기본 개념을 완성해 학교 수업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내신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과를 지원할 상위권 학생과 자사고 학생을 위해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과정을 모두 개설해 두었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경험하는 예비 고2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예비 고2는 단원별 개념과 내신, 모의고사의 기초를 다져야 할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내용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정규수업과 별도로 문제풀이와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유 원장이 설명한다.예비 고3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밀도 있게 이끌어 나가는 수업을 진행한다. 각 단원별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연계해 풀어보며 이해와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시간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기르고 과학논술은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 중심으로 강의한다.서울과학학원의 중등과정은 각 학년 별로 중요한 내용인 물리와 화학을 중심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습득시키는 수업을 진행한다. 9주간 특강이 실시되며 정규 수업 외에 별도의 문제풀이와 클리닉 수업시간이 있어 학습의 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등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과학 용어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꼭 필요한 기본 암기 사항은 철저하게 지도, 관리한다.유 원장은 “중등부에서는 좋은 공부 습관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교에 진학해 배우는 통합과학의 경우 중등 과학과의 연계율이 75% 정도 됩니다. 중등 과학의 튼튼한 기초는 고등 과학 학습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요”라며 “저학년일수록 기본 실험과 관련 책자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8-12-12
- 송파 강동 ‘2019년 예산안’ 편성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9년 구 예산 편성을 마치고 ‘2019년 예산안’을 송파구의회와 강동구의회에 각각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송파구 8141억, 일자리·교육에 집중 투자송파구는 내년도 민선7기 첫 예산안을 올해보다 1040억(14.6%) 늘려 총 8141억원으로 편성했다(2018년 예산 7101억원). 올해 처음으로 7000억을 넘은 이래 내년도에는 8000억에 도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일자리와 교육 분야 등에 본격 투자하고 복지·교통·안전 분야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들을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예산기조 자체를 확 바꾼 것이 특징이다.예산은 일반회계 7677억원, 특별회계 464억원으로 편성했다.일반회계 4104억원(53.4%)은 사회복지 분야에 투자할 예정으로 ‘장애인 복지과’ 신설 등 송파구만의 지역특성을 살려 탄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쓰이게 된다. 또, 어린이집 종사자처우 개선에 22억원을 편성했다. 보훈 수당 14억원, 경로당 시설 개선에 10억을 별도 편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 복지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송파구는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교육 사업에 큰 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11월 개관한 일자리통화지원센터 기능을 강화, 구직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일자리 지속 확충에 17억원을 편성하고, 별도 기금을 운영, 중,소 상공인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교육 부분에서는 처음으로 혁신교육지구 운영예산 5억원을 편성했다. 또,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시범실시 등 교육환경 개선에 190억을 투자한다.이 외에도 스쿨존 사고 제로화를 위한 5억원 등 안전,교통 분야에 255억을 편성했다.송파 올레길 조성 24억, 관내 하수도 구조물 정비, 하수도 준설 등 지역개발에 총 197억원을 편성했다.구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예산안을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019년은 구민과 약속을 본격 추진하고 송파 미래가치를 높이는 기틀을 만들 중요한 해”라며 “구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동구 7362억, 48.29%가 사회복지 예산강동구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427억 원(24.05%) 증가한 7362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안 중 48.29%(3398억원)이 사회복지 예산이다. 기초연금 901억원, 영유아보육료 377억원, 생계급여 262억원, 아동수당 203억원, 가정양육수당 115억원 등이다. 중증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올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175억 원으로 편성했다.기존의 출산축하금 외에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억원도 신규 편성했다. 넷째 이상 자녀가 만 5세 미만까지 세대 당 매월 20만 원을 출산특별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교육 분야에는 올해보다 29.24% 증가한 118억원이 편성됐다. 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7억원 등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지원 89억원, 무상교복 지원 11억원, 자기주도학습 지원 7억원 등이다. 강동구는 내년도 고교 신입생 3800여명에게 1인 3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일자리 분야는 노동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근로복지를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운영에 1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90억원, 공공근로사업 24억원, 자활근로사업 27억원, 장애인 일자리지원 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예산은 총 107억원으로, 역세권 가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 4억원, 성내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3억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환경보호분야 322억 원, 교통분야 87억원, 보건분야 161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06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 30개 사업에 19억7000만원을 편성했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제의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일의 강동구는 포용적 도시 성장을 지향한다”며 “2019년도 예산안에는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2018-12-12
- 3040여성 취·창업 돕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핫이슈다. 육아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경력단절여성’이 된 3040여성들 역시 ‘내 일’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이 같은 여성들을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석촌역 부근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10월 문을 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구에 사는 3040여성들의 일자리 교육, 창업지원, 취업 연계를 돕고 있다. 산뜻하게 꾸며진 센터에는 창업지원실, 강의장, 스터디공간을 갖추고 있다.여성 창업자를 위한 사무 공간 지원창업지원실은 독립사무실 3곳, 협업사무실 1곳을 운영중인데 사무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초기 창업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8호선, 9호선 더블역세권인 석촌역과 가깝고 송파여성문화회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무실은 월 1만원~13만500원의 비용을 내고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1회 1년간 연장할 수 있다.“천연염색 고급스카프를 제작하는 업체, 디자인회사, 강사 양성교육과 파견을 담당하는 협동조합 등 사업 분야가 다양한 9곳의 여성기업이 입주했습니다. 대표들끼리 자주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보를 나누며 사업 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도 입주 기업의 전문성과 연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라고 유민정 센터장은 설명한다.센터에서는 취업 상담과 기업 연계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송파구일자리통합정보센터, 워크넷, 잡코리아 등에 올라온 구직정보를 취합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매칭해 준다.교육프로그램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센터가 위치한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001년 개관 이후 매 분기마다 340여개 강좌에 1만27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요리, 사진, 어학, 댄스, 악기 등 개설 강좌가 다채로워 송파구 취미·인문·예술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창업자-교육생-강사 협업 네트워킹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여성문화회관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업그레이드해 취업,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심화 교육을 준비중이다.“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은 많은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주저앉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연령대 여성들은 상당수가 육아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 직종을 선호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인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터디 모임을 장려합니다. 관심사, 목표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정보를 나누고 협업하기 위해서지요.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여성창업자들과 연계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입주 업체를 선발할 때도 이 같은 확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라고 유 센터장은 덧붙인다.1월부터는 12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딩강사, 토론교육강사, SW교육강사 등 강사양성과정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오픈마켓 창업, O2O창업 등 온라인을 활용한 쇼핑몰 창업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12주 과정이다. 사진, 캘리그라피, 커피 등 기존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정은 취업과 창업에 초점을 맞춘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일자리 연계가 우리 교육의 핵심입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생들이 단기간에 전문성을 기르고 센터와 강사진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송파구내 기관, 기업과 일자리 부문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라고 유 센터장은 말한다.▶창업지원실 입주 기업 미니 인터뷰◀윤종남 파란캥거루 대표유아초등 대상 현장 체험 학습 사업을 시작한 윤 대표. 한솔교육, 그레이트북스 등에서 20년간 근무하며 교육 콘텐츠 개발, 강의를 담당했던 그는 올해 ‘내 사업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출판사들은 책을 펴낸 후 그 콘텐츠를 가지고 유아, 초등생 대상으로 박물관 등지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해요. 출판사들은 대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현장 교육은 아웃소싱을 맡깁니다. 여기에서 착안해 창업을 했습니다”라고 윤 대표는 설명한다.우선 그가 쌓아온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센터에서 1월부터 체험학습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모집해 어린이 대상 현장 강의를 진행하는 스킬을 전수한 후 실습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에 출판사 등 여러 기업과 접촉하며 영업을 준비중이다.“올해 송파구에서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사업계획서 코칭 받고 실제 창업까지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여성경력이음센터를 디딤돌 삼아 차근차근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2019년 1월~3월 교육프로그램 ◀스마트코딩 강사양성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초등5~6학년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SW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Women's Empowerment Seminar영어회화 도서 발간 중장기 프로젝트. 토론 형식 영어 프로그램사진으로 말하기사진촬영 기법 습득하며 취창업, 사회공헌과 연계커피장인, 카페 마스터의 길업그레이드된 커피 심화교육, 공동 브랜드 기반의 내 카페 열기 창업 과정하브루타토론교육 강사양성총체적,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 기를 수 있는 토의토론 강사 양성 프로그램캘리그라피 전문마케터 양성과정캘리그라피를 적용한 제품 제작, 판매, 기부활동을 위한 전문 기술 습득워라밸을 위한 랜시기자 양성(초급)기사작성에서 인터뷰 실습까지 프리랜서 미씨 기자 양성 교육동화(童話)에 동화(同化)되는 순간, 스토리 크리에이터동화구연전문지도사1급 자격 취득 후 홈스쿨링, 강사나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실전 중심 교육힐링과 job이 동시에, 박물관체험해설사 양성과정테마별, 현장별 해설 기법 전수를 통한 어린이 대상 박물관 체험학습 전문 해설사 교육네이버스타일윈도 리빙 윈도 창업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 마케팅과 연계해 매출 증대를 모색하는 교육경력단절여성 1인 기업 강사 되기(SW교육전문가 기본 과정)1인 사업자 SW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재고 없이 매출 나는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실전판매 창업B2B사이트를 이용한 실제창업 과정, 교육 중 매출 발생 경험 2018-12-12
- 학습관리, 내신, 입시까지 모두 관리하는 전담매니저 드라마 ‘SKY 캐슬’에 나오는 입시코디네이터가 잠실 에듀플렉스에도 있다. 학생의 학습 관찰 및 피드백을 비롯해 진로와 입시, 공부법과 동기부여 상담까지 진행하는 에듀플렉스 잠실점은 송파학생들의 학습 길잡이로 입소문이 나 있다.에듀플렉스는 2004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자기주도학습과 학습매니지먼트 전문관이다.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기보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왜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깨닫는 과정을 거쳐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다.만 2년 된 에듀플렉스 잠실점은 유형분석으로 최적의 학습기반을 설계하는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향을 파악한다. 현재 학습 상태와 행동을 파악하여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학습법을 처방한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과 매니저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공부와 성적 상승의 방향을 함께 찾아 나간다.공민지 원장은 “에듀플렉스의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습과 입시 전반을 모두 관리하는 전담매니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의 독서 관리,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학생부 관리와 내신과 모의고사 관리, 입시 준비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방향을 제시하고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학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에듀플렉스 잠실점은 학생들이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능력을 길러주는 관리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기로 유명하다. 스타트 체크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와 방향 설정을 제대로 세웠는지 점검하여 체계적인 일일 학습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기주도 학습실을 운영하여 학습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차단하고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습실 환경을 조성하여 능률적인 학습이 습관화되도록 관리한다. 데일리 체크 역시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일 학습 계획에 따라 진행된 학습 결과를 학습매니저와 함께 점검하여 학생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이끌 수 있도록 지도한다.에듀플렉스 잠실점의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각 과목의 개별 관리가 가능하다. 질문학습법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거치고 머릿속에 체계화시키는 학습을 익힌다. 1:1 맞춤학습을 하기 때문에 학생의 개별 성취도와 학습 능력 진단을 바탕으로 철저히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되어 성적 향상을 이끈다. 개별지도 피드백과 반복 훈련으로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노트정리와 인터넷 강의를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자기주도학습 환경이 마련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학생들을 관리하는 매니저들이 진정성을 갖고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때문에 밀착형 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상담은 주1회 전화상담, 월1회 방문상담을 진행하여 학생의 상황을 함께 점검합니다. 재원생의 60% 이상은 고등학생이며 고3 학생도 학생 수준에 맞게 입시 계획을 세워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을 매니저와 함께 하며 수시, 정시에서 성공적인 입시를 이끈 사례도 많습니다. 인근의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신천중, 정신여중 등 모든 학교의 내신관리도 가능합니다”라며 공 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에듀플렉스 잠실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한다.에듀플렉스 잠실점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중고등 공통으로 영어단어 테스트와 독서일지, 개별지도로 강화된 수학 학습과 문제풀이, 모의고사 진행과 오답정리 등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 훈련과 집단 상담도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원 내에 들어오면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전부 회수하고 원장과 매니저, 튜터가 합심해 학생들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 학생 밀착형으로 학생 개개인의 공부와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상담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12월에는 3일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니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12-12
- 남학생 전문 이천탑텐스터디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역대급 불수능으로 수능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특히 수능 공부를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적었던 재학생들의 충격이 크다.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적지 않은 상황, 2020 대입 성공을 위해 공부 방법과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성공 재수의 관건이다. 다양한 재수의 유형이 있지만 통학 시간이나 생활습관,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집중 관리 등을 생각하면 기숙학원이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이천탑텐스터디기숙학원처럼 검증된 강사진이 소수 정예로 완벽하게 맞춤지도 관리하는 곳이라면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대형 브랜드의 인기 강사 수업으로 성적 상승효과를 보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 때문이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좋은 강의를 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대형 오픈 클래스는 일단 수업 후 자율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복습의 방법과 참고해서 봐야 할 교재나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파악할 수 없다. 고등학교 시절처럼 수업이 끝나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공부소외 혹은 학습소외 현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대다수의 재도전 수험생들이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이천탑텐스터디 관계자는 강조한다.“복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업 이해도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특강이나 인강을 수강하게 되는데,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수업으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수업-복습-테스트-확인-관리 최소 5단계 과정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진짜 실력으로 체화됩니다.”이천탑텐스터디가 배운 것을 완전히 자신의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학생 한명 한명의 학습 상황을 철저하게 파악해서 맞춤형 수업과 개별 관리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SKY출신 강사진이 수학, 국어, 영어 각 과목에 대해 영역별로 10명 소수정예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국어의 경우 문학, 비문학과 화작문을 레벨로 나누며 수학은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각 영역을 수준별 그룹수업을 진행한다.또한 학과 선생님과의 1대1 학습 면담 시간을 각 과목 월 4회, 총 12회를 갖는 것도 이천탑텐스터디의 특장점이다. 1주일 동안 수업을 듣고 복습한 내용과 각 개인별로 부여된 과제 수행에 대해 평가와 관리를 한다. 또한 수학, 국어, 영어, 탐구 과목에 대해 학습한 내용들을 주간 및 월간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로 학과 선생님들과 코칭 상담이 이루어진다.“수준별 맞춤 수업과 개인 학습 코디를 통해 학생들은 세밀한 학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학원이 추구하는 학습 관리 정책인 예습-10명 그룹수업-개인레슨(선행반)-복습-테스트-개인코디로 이어지는 ‘완벽한 4순환 이상의 반복학습’으로 학습 습관이 완전히 정착됩니다.”이천탑텐스터디 남학생 전용관은 다년간 축적된 수준별 강의, 개인 맞춤 학습지도와 관리로 지난해에도 의대, 한의대, 사관학교와 IN서울 상위 TOP 10 대학에 합격생을 대거 배출했다. 학생의 수준과 진로 목표에 따라 특별반을 구성, 맞춤 입시지도로 진학률을 높인 덕분이다. 이천탑텐스터디는 최근 8개년 1차 시험 출제 경향을 토대로 2020학년도 사관학교 및 경찰대학 1차 시험을 대비하는 수학, 국어, 영어 특강반 및 수능 대비 선행반을 개강한다. 선행반은 1대1 학습과 그룹 학습을 중심으로 5~10명 소수정예 수준별 반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입시에서 육군과 공군 사관학교 우선 선발로 50% 이상 합격시킨 비결은 소수정예 맞춤수업과 1대1 학습 지도인 코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2018-12-12
- 강동 고등부 수학·국어·과학 전문 ‘강동 GOS에듀 학원’ ‘고3이 강한 학원’으로 유명한 GOS(고스)에듀학원. 강동고스에듀는 개원 1년 만에 고3은 물론 ‘고1·2가 더 강한 학원’으로 우뚝 섰다.송파본원 강사들과의 왕성한 협업으로 어려워진 수능 국어과 유형변화가 큰 수학에 최적화된 교재와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고스에듀학원. 학종이 강한 강동구의 특성을 감안, 내신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해 수능과 내신 모두에 강한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민표당 국어 대표강사는 “탄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원장님을 비롯한 강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수능으로 이슈가 됐던 이번 수능국어에서도 우리 학원 학생들의 반응은 ‘어려웠지만 익숙했다’ ‘괜찮았다’였으며, 가채점 결과 또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강동 고스에듀의 국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강동고스에듀 국어의 강점은 ‘차별화된’ 교재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이미 송파본원에서의 높은 합격률로 검증받은 교재와 시스템을 강동 학생들에게 최적화했다는 평가다.학생들이 수업 및 과제 교재로 사용하는 ‘주간고스’는 강동고스에듀 국어의 핵심으로 교재와 숙제, 어휘 등을 포함하는 강동고스에듀만의 자체교재다.민 대표강사는 “주간고스는 공부습관에 초점을 맞춘 우리 학원만의 차별화된 교재로 고스에듀 모든 국어강사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매주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과제를 만들 때에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서 공부할 수 있게 그 방법과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과제 문제를 만들 때 강사들의 협업은 빛을 발한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각 강사들의 문제풀이 사고과정을 문제화, 학생들은 그 사고과정을 따라가다 간 단계별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진다.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에 대한 정확한 메타인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를 하게 되고, 직접 지문을 분석하고 답의 근거를 찾는 데에도 익숙하게 된다.아울러 강동고스에듀는 ‘어렵게 공부하는’ 국어학습을 지향한다. ‘공부할 땐 쉽고 시험 칠 때 어렵게’ 느껴지는 공부법으로는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 내신과 수능 대비가 어렵기 때문이다.수능국어1타 김봉소 강사의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국어 쇼크로 불리는 이번 수능에서도 강동고스에듀 학생들의 반응은 ‘평소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 같았다’는 것.민 강사는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제 기출을 넘어 신유형, 고난도 문제을 우선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그런 대비에 최적화된 교재가 김봉소 모의고사”라 강조했다.배재고, 한영고, 광문고, 강동고, 강일고, 상일여고, 명일여고, 선사고 등 강동 지역 모든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내신대비 또한 탄탄하다. 6주 대비로 진행되며, 5명의 강사가 준비한 방대한 양의 내신대비 자료만 봐도 얼마나 철저하게 대비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특히 강남 공교육 교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민 강사는 내신 분석(난이도·방향)과 예측의 전문가이기도 하다.민 강사는 “학교에서 내신을 직접 출제해 본 경험이 있어 어떻게 내신이 출제되고, 또 어떤 부분은 문제로 낼 수밖에 없는지 등 실제 내신방향을 잘 알고 있어 수업 역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말했다.또, 시험 1주일 전에는 강동, 송파, 강북, 강남, 성동 5개 지역 기출문제를 추려 학생들에게 각 학교 시험범의에 해당하는 작품이나 비문학지문, 제재에 맞춘 기출문제까지 제공한다.한편, 강동 예비1고을 위한 특강은 박기환 원장의 직강으로 진행한다.예비고1은 고등학교 입학 전 국어의 기본을 탄탄히 해 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 올바른 국어 학습법과 공부습관에 초점이 맞춰지며, 체계적 배경지식 습득과 함께 ‘분석’의 힘을 키우게 된다.민 강사는 “겨울방학까지 진행되는 예비고1 학습이 고등학교 첫 내신에 이어진다”며 “고등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어떻게 다른지를 미리 경험하고 방대해지는 국어학습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익혀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8-12-05
- 강동 초중고 영어학원 ‘단비영어’ (4)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Ⅱ(남학생 편)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3회에 걸쳐 제시한다.평균적 실수 vs 비평균적 실수아이의 잦은 실수,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실수에는 우리 아이 또래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평균적 실수와 또래는 거의 하지 않는 비평균적 실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실수가 또래 아이 대부분이 하는 실수라면 성장 과정중인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실수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각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지만, 비평균적 실수라면 진지하게 검토하여 왜 우리 아이가 이런 비평균적 실수를 하는지 분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허술하기만 한 남자아이들의 실수, 그들에겐 자연스런 실수입니다.”문제는 어떤 것이 평균적 실수이며, 또 또래 아이들은 어떤 실수를 하는지 학부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실수는 어떤 것일까?최 원장은 “남자와 여자의 뛰어난 영역이 각각 다르고, 발달심리적인 특징과 과정 등도 다르기 때문에 학습에서 보이는 상황도 다르게 마련”이라며 “성차별적 발언이 아니라, 대개의 남자 아이들은 평균적인 여자 아이들에 비해 좀 더 ‘야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또 그는 “나 역시 두 아들의 엄마로, 이미 어린이집 생활에서부터 여자 아이들과 눈에 띄는 차이를 경험했고, 그러다 보니 남자아이들의 ‘말도 안 되는’ 실수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초등학생과 사춘기 초·중반의 남자 아이들은 분명히 지난 몇 개월간 함께 배우고 말하고 썼던 단어들과 문장들에 대해 “갑자기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요” “이거 어떻게 읽어요?”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아이들의 ‘평균적 실수’다.최 원장은 “너무 잦은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일들이니 화를 내기보다 2~3일 후 혹은 1일주일 정도 지난 후 다시 풀어보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아이가 많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활동을 했거나 자기의 마음을 빼앗길 정도의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친구들에게 듣고 오는 날에는 그런 일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빨리 하면 1등? ‘시간’ 경쟁 아닌 ‘정답의 질’ 경쟁으로 성숙될 것입니다!”또한, 남자아이들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시간 싸움’의 경쟁이 성적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기’에서 이기기 위해 문제 정답의 질은 포기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일들이 있다. 이 또한 흔히 있는 평균적 실수로 아이의 성격이 ‘급해서가’ 아니라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들은 주어진 과제를 빨리 끝내고 자유시간을 갖는 것이 일종의 ‘승리’의 표현일 수가 많다는 것. 이 경우 아이를 혼내기보다 정답의 질을 포기했을 때 얼마나 후회할 일이 생기는지 직접 경험하고 속상함을 느끼게 놔두는 것이 낫다.“우리 학원의 경우도 이런 친구들을 직접적으로 혼내기보다 스스로 깨닫게 기다려주고, 또 속상할 때 일부러 위로해주지 않고 일단 충분히 속상해하도록 놔둔 후 그 다음 시험 때 다시 한 번 검토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을 해줍니다. 그랬더니 분명 초등학교 때는 정말 실수도 많고 급해보였던 아이들이 이런 경험들을 통해 스스로 실수를 조절하고, 시간의 경쟁에서 정답의 질의 경쟁을 하는 아이들로 바뀌며 정확도도 무척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의 발달심리적인 특징들과 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접근하면 비정상적으로 보이던 실수들 역시 정상 범주임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아이들 역시 스스로 실수를 고쳐가며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