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천재교육 e해법수학,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최대 180만원 지원 e해법수학 가맹모집안내 스토리텔링 수학의 최강자 (주)천재교육 e해법수학은 가맹비 최대1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e해법수학 노원지사(최숙현지사장)와 도봉지사(윤용현지사장)는 가맹특전 사업설명회를 17일 오전 11시 탐앤탐스 도봉구청점과 노원지사교육장, 24일 오전11시 탐앤탐스 미아역점, 30일 오전11시 카페베네 중랑구청점에서 3차에 걸쳐 갖는다.e해법수학은 2013~2015년 발행 국정교과서 초등수학 부문 채택된 (주)천재교육에서 운영한다. e해법수학은 달라지는 수학교에 맞는 공부전략과 오답노트, 수준별 맞춤학습에 적합한 시스템이 장점이다.문의 1577-2090 교육 프렌차이즈 시장 점유율 1위(주)해법에듀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안내성공적인 운영 노하우와 쉬운 교재 시스템을 갖춘 (주)해법에듀 해법독서논술북부지사(송정희 지사장)가 지역 사업설명회를 15일 구리남양주시를 비롯 22일(화) 오전10시30분 노원구민회관 지하강의실에 진행 예정이다. 특히 기존 학원 교습소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면 참석을 권하고 싶다.해법독서논술은 지역사업설명회에서 적은 자본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평생 교육사업으로, 교육비 100%를 가맹점에게 돌려주는 업계 최고의 안정된 수익구조를 전달할 것이다.해법독서논술교실은 교과서 최대 합격, 교과서 점유율 1위의 천재교육의 해법 브랜드 파워가 확실하다. 천재교육 개발팀이 최고의 학습 컨텐츠와 초중등 교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초중등 독서논술 프로그램이다.문의 1577-19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예비 고3 공부법 한참 2학기중간고사를 보고 있을 현재 고2학생들에게 수학은 항상 고민거리이다.잘하면 잘하는 데로 고민이고, 못하면 못하는 데로 고민이다.현재 입시에서 문과와 이과의 수학을 대한 전략은 다르다. 하지만, 좋은 대학을 위해서는 수학이라는 과목은 필요한 과목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따라서 현재 고2학생들의 계열별, 수준별 전략을 이야기하고자한다. 우선 이과계열에서는 수학은 입시의 시작이자 끝이다. 안정적으로 1등급을 찍는 학생들은 논외로 하고, 2-3등급인 학생들은 공부시간의 대부분을 수학에 투자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쯤 좀처럼 안 나오는 성적 때문에 선행을 등한시하고 현행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등급의 학생들에게는 선행은 필수적이다. 현행에 집중한다고 결코 성적이 뛰진 않는다. 1등급과의 차이가 수학적 머리가 아니라, 회독수이기 때문에 빨리 진도를 빼고, 차근차근 회독수를 늘려가야지만 성적은 오른다. 그러니까 너무 조급하면 안된다. 결국에는 또 선행에 발목이 잡힌다. 겨울방학이 가기 전에 수학1,2는 물론이고 기벡, 적통 진도까지 끝내야한다. 그리고 기말이 끝나는 시점부터 수능준비를 수학1,2를 끝낸다는 각오로 겨울방학을 지내야한다. 그리고 수리논술준비도 꼭 병행해야한다. 최근 정부의 예산삭감에 의한 논술축소권고안이나 며칠 전에 본 대폭 쉬워진 연세대문제를 보면, 좀 축소되고 쉬워질 것인 건 확실하다. 하지만, 축소한다고 해서 서울소재 10위권 대학에서 논술을 없앨리는 없고, 쉬워지면 논술을 준비한 학생들과 준비안한 학생들의 편차가 더 크게 때문에 더욱이 꼭 준비가 필요하다. 다년간 입시를 지도한 결과 수능점수 10-15점 정도는 논술이 뒤집을 수 있다. 바꾸어 얘기하면 수능에 올인해 그 점수를 앞서가도 논술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4-5등급 학생들은 더 조급하다. 이 등급의 학생들도 수학에 대부분의 공부시간을 쏟는데도 말이다. 문과수학으로 전향도 생각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문과수학을 반영하는 대학이 적을뿐더러, 바꾸더라도 고3때 전략적으로 바꾸어야지 지금부터 그런 생각을 하면 자칫 내신까지 망쳐버릴 수 있다. 일단 현행에 충실하되 공부수준은 수능 3점 수준으로 국한시키는 것이 좋다. 4점 수준을 지금 건드려봐야 고민만 더 될 뿐이다. 논술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준은 아니나, 이 등급학생들은 기본적인 증명법 및 서술형에도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서술형준비식의 논술준비는 필요하다. 그리고 적성검사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성검사 또한 수능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내년 3월 모의고사를 기점으로 수능으로 갈지, 적성쪽으로 갈지, 혹은 병행할지를 결정하면 될듯하다. 하지만, 내가 쉬워 보이는 길은 남들에게도 쉬워 보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은 인지하고 적성은 준비해야 한다. 현재 문과계열에서 수학은 약간 계륵같은 존재이다.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기준으로보면 문과에서 쓸 수 있는 수학영역 성적은 2등급까지이다. 3등급부터는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없다고 보면된다. 그래서 현재 수학영역이 1-2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최대한 수능점수를 올리는데 매진해야한다. 현재 이 등급학생들은 수학1과 미통기 진도는 대부분 끝냈을 것이다. 혹시 끝내지않았다면 겨울방학전까지 진도는 끝내야한다. 수능3점 수준문제까지는 완벽해지도록 노력하고, 4점수준의 문제도 점차 정리를 해나가야 한다. 문과는 고3과 재수생의 수준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고3만 보는 3월 모의고사에 안심하면 안된다. 안정적으로 2개가 틀려야 1등급이고 4개까지가 2등급정도라고 보고 수준을 계속 끌어올려야한다. 논술에서도 수리문제가 포함되는 대학이 7개 정도 있는데 특히 고려대와 한양대는 그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문논술과 다르게 따로 준비해야한다. 현재 3-4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수학영역을 좀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다른 과목은 수학보다 등급이 높은데 수학이 부족해 3-4등급이면 해볼만 하지만, 다른과목과 비슷하게 나와서 3-4등급이면 수학을 포기하는 것도 전략중 하나이다. 하지만, 명심해야할 것은 비슷한 수준의 대학이 수학이 반영되는 대학과 반영되지 않는 대학의 경쟁률은 약 2배정도 차이가 난다. 그리고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을 공부했을 때 비례적으로 나머지과목의 점수가 오른다는 법은 없다. 그러니 현실적으로 6월이나 9월 모의고사 때를 시점으로 수학반영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문과도 3-4등급 혹은 그 이하이면 적성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문과 적성같은 경우도 대부분 언어, 수리이기 때문에 수능수학을 전략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수찾사학원 이진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자궁근종 고주파로 녹일 수 있어 자궁근종은 30~40대 젊은 여자의 25%에 생기는, 자궁에 제일 많이 생기는 흔한 혹이며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거나 커진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산부인과 정기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데, 근종의 정확한 원인은 가장 간편한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대부분 가능하다.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과는 생기는 원인이 다르며 초음파로도 알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서 자궁근종으로 오인되기도 한다.이러한 근종에 의한 증상으로는 월경통, 월경과다와 빈혈, 월경 장애, 현기증, 허리통증 빈뇨, 배뇨장애, 불임 등이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에 대해 지금까지의 치료 방법으로는 자궁 적출술, 자궁 근종 절제술 등이 있는데, 이 경우 전신 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 4~5일 동안 입원이 필요하다는 부담이 있다. 또 출혈, 수혈, 수술 후 유착, 마취에 대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들이 기피한다. 더군다나 가임력의 보존을 위해서 자궁 보존적 치료를 해야 하는 젊은 여성의 경우 이러한 수술적 치료를 더욱 꺼리게 된다.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에너지원을 열에너지로 변화시켜 자궁근종을 괴사 용해시키는 자궁근종 용해술이 수술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는 자궁근종 용해술인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장점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전신 마취에 따르는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며, 흉터가 남지 않고 출혈이 없어 수혈을 할 필요가 없다. 기존 레이저보다 유착 발생율도 매우 적다. 자궁 적출술 이외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이 없는 자궁선근종까지 치료할 수 있고 만약 재발될 경우 재시술도 가능하다.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원리는 자궁근종에 고주파를 발생하는 탐침을 집어넣어 참침끝에서 열 생성을 시켜 근종조직을 괴사 시키고 근종 성장에 필요한 혈관을 응고시켜 영양 공급을 막고 근종 조직의 성장수용체를 없애서 근종이 점점 줄어들고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는 것이다.가임기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제거하면 심리적 상실감 등 과도한 스트레스에 쌓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고주파 자궁용해술을 하게 되면 기존 수술에 비해 합병증을 적게 하고 자궁을 보존 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루시나산부인과 김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그림책과의 만남 “아빠는 어렸을 적에 무얼 하고 놀았어?” 7살 된 딸아이가 갑자기 물어본 질문으로 인해 처음으로 만든 그림책 <어깨동무 내 동무>가 출간 하게 되었다. 어릴 적 골목에서 하던 놀이와 그 공간과 친구들, 그리고 그때의 내 생각들을 기억 해 내고 또, 아직 남아 있는 서울의 골목을 찾아가면서 자료를 만들어 갔다. 그런데 그때의 내 생각은 기억이 가물가물 전혀 떠오르지 않고 굳어버린 상상력은 땅에 굳게 박힌 돌처럼 굴러가지 않았다. 그때 만약, 어릴 적 썼던 일기나 그림이 있었더라면....내가 자라 오면서 나의 기록물이 추억으로 만의 의미가 아닌 나의 생각 기록물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장독위에 널려있는 생선들과 동네 고양이를 보며 상상한 이야기,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마당을 보며 상상한 이야기. 아이들은 소소한 풍경이나, 흔한 사물을 보며 많은 상상을 한다. 상상이 곧 생각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 하는 것이다. <span style= 2013-10-08
- 학생 수준에 따른 학습전략 (중하위권/중상위권) 중하위권 중하위권에게 가장 필요하고 또 가장 취약한 부분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할 부분이 마음가짐입니다. 아이들의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의 내면이 결코 아닙니다. 16세는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라는 판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나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주변환경의 조성을 통해 아이가 기꺼이 마우스가 아닌 연필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다음의 예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수고한 우리 아가~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마음껏 뛰어 놀거라. 그 대신 12월까지만이다! 1월엔 가족여행 가야하니깐~~”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책을펼치고 싶은가요 아니면 여행가방을 펼치고 싶은가요?아이들의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모처럼 홀가분 겨울방학인데 얼마나 놀고싶겠니? 이제 3년만 고생하면 훨씬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단다. 생각만큼 긴 시간은 아니란다. 힘들겠지만 이번 방학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보자. 엄마아빠도 열심히 응원해줄게~”아이들의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진부한 잔소리로 넘길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말들이 모여 가정의 분위기를 바꾸고 나아가 아이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이 갖추어 졌다는 전제하에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중하위권은 철저하게 잔상남기기를 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하위권일수록 수학에 대한 인내심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새로운 수학에 대한 거부감과 실망감이 아닌 자신감과 기대감을 심어줘야 합니다. 캡슐로 포장된 위장약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쓰디쓴 가루약이 아이의 몸속에 들어가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아이의 의지로 약을 삼켜야 합니다. 이 때 캡슐로 잘 포장된 약은 아이가 미각을 느끼기 전에 흡수되어 약효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루약은 선행학습, 캡슐은 선행학습의 기술에 해당됩니다. 선행학습의 기술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선행학습의 기술 (잔상을 남기는 학습과 개념간의 강약조절) 짧은 시기의 많은 양의 선행학습은 유감스럽지만 디지털카메라처럼 정확한 이미지들이 아이들 머릿속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초점이 심하게 흔들린 사진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사진을 찍긴했지만 알아볼 수 없듯이 배우긴 했지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잔상이 남을 뿐입니다. 머릿속에 개념에 대한 잔상이 남아있는 경우 현행학습 시 흡수력이 높아지게 되며 이는 하위권의 경우 특별히 “어 할만한데?” 라는 긍정적인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전체적인 윤곽이 그려짐과 동시에 개념간의 강약조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강약조절은 개념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더욱 견고한 잔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중상위권 중하위권과 달리 중상위권은 선행이라 해도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빠릅니다. 중하위권의 목표가 핵심개념의 잔상유지라면 중상위권의 목표는 핵심개념과 심화개념에 대한 잔상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1년간의 전 과정에 대한 심화개념을 모두 다룰 수는 없지만 몇몇 주요단원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과 훈련은 가능합니다. 상위권이나 최상위권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은 언제나 예리하고 날카로운 수학적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행이라고 해서 개념습득에만 만족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쟁자들 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습니다.중상위권이라도 해서 두 단계 내지 세 단계 선행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습니다.선행은 현행과의 시간적 간격이 클수록 그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가령 현재 중3인 아이의 고1선행학습의 효율이 100이라고 한다면 고2선행의 효율은 30정도에 불과합니다. 시간 투자에 비해서 이점이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선행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선행은 전체적인 윤곽에 대한 잔상을 남기는 작업입니다. 진정한 수학실력은 선행이 아닌 현행과정에서 이루어지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아이의 끊임없는 고민에서 만들어 집니다.따라서 중상위권의 경우 기본개념 습득과 심화개념에 대한 분석이 선행 후 다시 선행 전략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영석서강대학교 이학 학사,석사,박사과정전 목동 스카이미라클 수학학원 고등부 강사현 중계동 수찾사 학원 고등부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예비고1을 위한 수학학습 지침서 고등학교 3년을 결정하는 중등-고등 시기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극심한 성적의 변화가 두 차례 찾아옵니다.초등-중등 시기와 중등-고등 시기입니다. 학습태도와 학습환경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실력변동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잘 보고 때로는 못 보지만 일정한 범위내에서의 변동만 있을 뿐 실제로 실력이 늘거나 주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많지 않습니다.이제 막 중학생이 된 아이의 어머님께서 영광스러운 과거를 회상하십니다. “우리아이가 초딩때는 정말 잘 했는데..” 단언컨대, 초등학교 7학년이 있었다면 7학년때도 잘 했을 것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시기의 변화가 아닌 과정의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과정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합니다. 특히 수학은 그 변화의 정도가 어떤 과목보다 다이내믹해서 도움닫기없이는 뛰어넘기가 어렵습니다. 중등-고등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과정이 급변하는 시기는 많은 학생들에게 비극의 시작이지만 역으로 다른 학생들에게는 영광의 씨앗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효율적인 학습과 타이트한 생활관리를 통해 이 시기를 훌륭히 보낸 학생은 첫 번째 단추를 깔끔하게 끼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이에 자신감을 얻은 아이가 나머지 고등학교 수학생활을 평탄하게 이어가는 가운데 도약의 기회를 엿보게 될 것입니다.이런 이유로 중3이 끝나는 시기와 고1이 시작되는 시기 사이의 기간이 중요한 것입니다. 길고 긴 겨울방학이 아닌 넉넉한 준비기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시기가 고등학교 3년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마음가짐 효과적인 시간활용에 앞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올바른 마음가짐이란 주체적이고 본인의 의지에서 우러나오는 학습태도를 의미합니다. 남들이 다 하니깐, 학원에서 시키니깐 등과 같은 수동적인 마음가짐에서는 최대한의 학습효율을 끌어낼 수 없습니다. 3년간 힘들게 공부할 나 자신이 혹은 자녀가 안쓰러운가요? 그 아이가 5년후에 지방방향 KTX를 탈수도, 신촌방향 2호선을 탈 수도 있습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타는 KTX안에서 유난히 즐거웠던 중3겨울방학을 회상할까요? 아니면 북적이는 2호선안에서 유난히 힘들었던 중3겨울방학을 회상할까요? 힘들지만 반드시 버텨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즐기는 시기이기도 해서 또 분명한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초등 6년과 중등 3년에 비한다면 고등 3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대학입학을 산 정상이라고 가정한다면 고등학교 입학은 중턱이 아닌 8부능선 쯤에 해당됩니다. 단순히 시간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등산코스는 암벽등반입니다. 지금과 달리 짧지만 어려운 암벽코스가 눈 앞에 있습니다. 여기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며 경치를 즐기는 사람과 장비를 점검하며 마음을 다지는 사람 중 누가 성공적인 등반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했다면 아직 철없을 아이들을 설득하고 공감을 끌어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시도할 일이기도 합니다. 간혹 이러한 푸념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선생님 왜 항상 지금이 제일 중요한가요? ㅠㅠ” 학습에 지치고 놀고만 싶은 아이들의 푸념입니다. 재미있는 TV드라마를 봐도 더 중요한 장면과 덜 중요한 장면이 존재하듯이 수학학습에 있어서도 모든 시기가 중요하지만, 특별히 더 중요한 시기가 존재합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갈등장면 보다는 시어머니의 따귀 한 장면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훨씬 소중하고 가치있는 장면입니다. 따라서 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서는 빨래를 갠다거나 전화통화를 하며 지나가도 전체 스토리를 이해하고 드라마를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고등학교수학 그리고 고1수학 2014년부터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특별히 유의할 만한 변화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교과내용의 구성과 시기별 양에 변화가 생겼지만 학습전략을 수정할 만큼 커다란 변화는 아닙니다.고등학교수학은 더 이상 아이들과 또 학부모님들께 익숙한 ‘숫자와 도형놀이‘가 아닙니다.수능에 출제되는 수열, 미분, 적분, 확률, 통계 등의 개념은 다양한 문자와 기호가 조합되어야 설명이 가능한 단원들로, 배우기 전의 학생에게는 그야말로 “외래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영어 중국어와 같은 새로운 언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입니다. 마치 알파벳을 배우듯이 새로운 언어학습에 필요한 모음과 자음 그리고 언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문법들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1 수학은 다행히도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친숙한 개념들과 기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상적인 중학교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개념들입니다. 다만 “고1 수학 할만한데?” 라고 느끼는 학생들은 이 느낌을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친밀감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결코 자만감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본 과정을 대비한 예비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개념들을 최대한 꼼꼼하고 정확하게 또 겸손하게 학습해야 합니다. 고1과정을 단순히 중학교4학년으로 생각하고 긴장의 끈을 놓친 아이는 1년 후 수학과 수학을 발전시킨 인류에 대해 깊은 배신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최영석서강대학교 이학 학사,석사,박사과정전 목동 스카이미라클 수학학원 고등부 강사현 중계동 수찾사 학원 고등부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여드름 치료와 피지 치료 중학교나 고등학교 학생들의 피부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그만큼 흔한 질환이기에 사춘기에 생기는 통과의례로 생각해서 그만큼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가벼운 여드름의 경우에는 사춘기에 잠시 나다가 흉터 없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며,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에는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드름 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100% 회복될 수 없으면서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흉터를 최소화하도록 미리 여드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의 과각화 현상으로 각질이 많이 쌓여서 피지의 배출구가 좁아져 나가지 못하고 쌓이는데 이것을 면포라고 한다. 면포의 종류는 블랙 헤드라고 부르는 개방성 면포와 폐쇄성 면포 두 가지가 있고 오래 면포가 모공을 막고 있으면 여드름균이 증식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게 된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이미 생긴 면포를 압출하는 것이다. 한번 압출 후에도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면포에서 눈에 띄는 면포 단계까지 가려면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중간 단계의 면포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보통 면포를 압출한 후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는 약물을 바르게 되는데 흔히 스케일링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케일링의 효과는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층을 열어주고 표피층을 제거하게 되어 피지분비가 줄어들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톤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화농이 된 중증 여드름에는 여드름 병변에 주사를 맞아 가라 앉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심하면 경구 투약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 단계가 되면 염증이 피부 진피 층을 녹여서 꺼지는 흉터를 만들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 이전 단계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치료가 힘든 이유는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 요법이 아프고, 주 1회 정도 3-6개월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케일링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면서 광역동치료(PDT)를 하기도 한다. 광역동치료(PDT)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르고 레이저 빛을 쪼여주어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그로 인해 피지 분비를 줄이는 치료로, 방학 동안 또는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치료로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다. 피지선을 위축시켜 여드름이 많이 좋아지기 때문에 압출의 통증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피지분비량이 많고 턱과 입 주위에 여드름이 나는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리프팅 레이저를 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높은 열을 보내어 섬유아세포를 자극함으로 콜라겐 분비 증가로 인한 탄력과 리프팅에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열로 인해 피지선의 위축이 초래되어 피지량이 줄고 여드름 생성이 줄어드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하얀제이피부과 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논술의 축소! 그러면 확대되는 것은? 새롭게 발표된 입시안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정부 발표 후 각 언론에서 쏟아지는 기사들은 대교협의 보도자료를 단순히 요약하거나 서로 다른 예측을 담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각 입시기관이나 학원에서 아전인수격의 해석을 내놓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정보가 넘치는 현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와 이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추석 이후 발표된 교육부의 방안은 논술과 적성고사 같은 학교별 고사에 대해 지양하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크게 세 가지 정도의 예측을 가능케 한다. 첫째는 논술 전형이 대폭 축소되는 것이다. 이는 정부는 사실상 수능전형이었던 논술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시키거나 완화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를 기본 교과 과정에서 출제하도록 함으로써 논술 전형의 변별력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논술전형을 유지하는 학교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기에 중장기적으로 축소되어 현 중학생들이 입시를 치를 때쯤이면 논술은 입시에서 거의 사라질 것임에 분명하다. 그러므로 당분간 논술 전형은 건국대와 한양대의 경우에서처럼 논술+학생부 혹은 논술+어학 등의 다른 전형요소를 더하는 모습으로 달라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논술전형축소에 따른 정시가 확대되는 것이다. 각 학교에서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일부를 정시로 전환할 것이 예상되며 현재 30% < 2013-10-04
- 피부노화의 미용치료- 레이저 치료 피부노화의 레이저 치료는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일광과 자연노화로 생긴 검버섯, 잡티 등을 없애는 색소성 병변의 레이저 치료와 주름이나 중력에 의해 처진 부분을 올려주는 리프팅 레이저 치료이다.검버섯, 잡티를 없애는 레이저는 찰나의 순간에 에너지를 주어서 표피에 있는 색소 세포만을 없애주는 Q-스위치 레이저(루비, 엔디-야그, 알렉산드라이트)와 튀어나온 병변을 깎아내서 없애는 CO2,어븀-야그 레이저가 있다. 이 레이저들은 색소성 병변을 없애는데 아주 좋은 효과와 적은 재발률을 보이나 피부 톤이 어두운 사람들에게서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요즘에는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이 개발되어서 색소침착을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색소성 병변 치료가 가능해졌다. 모공과 주름은 보통 하나의 레이저 치료로 동시에 개선이 되는데 모공과 주름을 치료하는 레이저의 원리가 결국 콜라겐 재생을 통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펌 레이저는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개발된 프랙셔날 레이저 중 하나로 피부 표면의 손상없이 1cm2당 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으면서 생기는 열기둥 효과를 이용한다. 레이저 빔이 조사된 부위 주위로 열기둥 효과에 의한 진피층 콜라겐의 재생이 생겨나는데 모공과 잔주름의 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흉터 치료에도 이용된다.젠틀-야그 레이저는 G빔 레이저 라고도 불리며, 엔디-야그를 매질로 롱펄스(장파장)를 구현한 레이저이다. 장파장이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데 피부표면은 냉각시키면서 심부에 열을 전달하여 피부표면을 보호하고 심부 단백질을 응고시켜 써마지 같은 고주파와 동일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한번 응고된 단백질은 상당기간 지속되는 효과와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서 장기 효과를 보인다. 목주름이나 볼의 쳐짐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모공도 개선되고 피부톤이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술된 다양한 피부노화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위에 언급된 레이저들을 싸이클 요법으로 돌아가면서 시술하는 것이다. 각 레이저마다 작용과 타겟으로 하는 부위가 달라서 피부노화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한가지 레이저의 반복으로 오는 지루함과 부작용도 경감시킬 수 있겠다. 하야제이피부과 주형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글을 읽을 줄 모르던 아이가 연필을 잡고 삐뚤빼뚤 자기 이름을 쓰더니 어느새 글씨가 가득 적혀 있는 그림책을 거뜬히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른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키만큼이나 생각도 쑥쑥 자란다. 듣다보면 어른들도 깜짝 놀랄 아이의 기발한 생각들을 카메라로 찍듯이 남겨둘 수는 없을까?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생각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만드는 곳이 바로, 바퀴달린 그림책이다.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누군가가 만들어서 나에게 읽어주는 그림책이 아닌, 자신이 직접 화가와 작가가 되어 누군가에게 읽어줄 그림책을 만든다.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없다. 그래서 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다양한 생각들이 나온다.하얀 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려볼까? 어떤 아이는 작은 동그라미를 여러 개를 그려 놓고 “이건 케첩 묻은 공 같은 사과에요. 동그란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 사이에 엉덩이가 빨간 원숭이가 숨바꼭질을 하려고 숨어 있어요.” 라고 말한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 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