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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 학습 팁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 9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디데이가 다가온다. 지금부터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학습 팁 몇 가지를 준비했다.수능목표 구체적으로 정하기!9월 모의고사까지 마쳤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수립이 가능하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자!9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오지 않더라도, 일단 시험을 치고 나면 가채점을 하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의 수능 성적 범위가 잡혔을 시기이다.따라서 이제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한 이유는 지원 전략을 짜기 위해서도 있지만, 학습적으로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 아쉬운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해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한다.일주일 단위 체크리스트 만들기!10주도 남지 않은 기간, 지금부터 D-day까지 해야 할 일을 주차별로 계획하고 실천하자!또한 이 시기부터는 계획 역시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짜야 한다.이제 수능까지 10주도 남지 않은 만큼, 각 주차별로 계획을 세우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야한다.학습 계획이 구체적이면 집중력이 더욱 높아지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공부할 수 있다.또한 남은 기간 동안 디데이를 가늠하면서 체크리스트를 채워 나간다면 학습 능률도 높아지고 목표 의식도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이제는 월 단위의 계획은 사실상 무의미하고, 그렇다고 해서 일 단위로 지나치게 세세한 계획을 짤 경우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 단위의 계획 수립을 추천한다.자습시간 최대한 확보하기!꼭 필요한 강의만 수강하고, 최대한 많은 자습시간을 확보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고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자!이제는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꼭 필요한 강의만 수강하고 최대한 많은 자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한다.또한 이 시기에는 어떤 과목도 허투루 할 수 없고, 개별 지원 전략에 따라 대학별 고사도 준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자습시간이 필요하다.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실제로 훈련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들어도 실제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강의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되도록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한다.기출문제 다시 한번 체크하기!이제는 새로운 학습자료를 찾아보는 것보다 공부했던 학습자료를 다시 보며 정리해야 할 때!특히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체크하여 빈출유형은 절대 틀리지 않도록 대비하자!또한 이제는 새로운 학습자료를 찾아보고 참고하는 건 의미가 없다. 효과도 떨어지고, 학습에 혼란만 줄 수 있다.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학습자료를 다시 보면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특히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체크하면서, 매년 꾸준히 출제되었던 빈출 유형을 절대 틀리지 않도록 대비하자.물론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되어 있는 경우 고난도 문제풀이에 좀 더 집중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빈출 유형부터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탐구까지 꼼꼼하게 챙기기!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의 비중이 높아졌다! 남은 기간 탐구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더욱 안정적인 수능점수를 만들어 보자!더불어 이제부터는 탐구 과목까지 꼼꼼하게 학습하고 정리해야 한다.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의 비중이 높아졌고, 자연계열에서는 더더욱 탐구의 비중이 크다.탐구 과목은 주요 과목에 비해 범위가 적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홀히 했다간 변별력을 크게 잃을 수 있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정리노트를 만들고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실전 연습도 충분히 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 기간 동안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등급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목표를 이루시기 바란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3-09-08
- 문자정보 처리능력 (독해력)으로 공부의 기적을 이루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는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신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의 공부역량(TQ) 검사를 해보면 십중팔구 독해력에 있어서 심각한 결함이 드러난다.공부란 텍스트의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여 적시에 인출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면 이 저장도구가 문자정보 처리 능력이다. 독해력이 없으면 텍스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없게 되므로 학원강사의 말을 듣고 공부를 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공부방법은 학생들의 공부역량을 훼손시킬 뿐이다. 독해력이 있다고 무조건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의지가 필요하고 올바른 공부방법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필자가 직접 경험한, 독해력으로 공부의 기적을 이룬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사례1 ( 중계동 B중 100등 졸업 A군 → 의대 합격)A군은 중학교 졸업성적이 100등이 넘었지만 일반고에 진학하자마자 전교권에 진입했고 정시로 의대에 합격한 케이스다. 이 학생은 중학교내내 교과목 공부보다는 판타지 소설를 비롯한 다방면의 책들을 섭렵했고 사교육은 중학교, 고등학교때 수학학원을 다닌게 전부이다.고등학교 진학후 A군은 고등학교 공부가 중학교때보다 쉽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그것은 모든 과목의 교과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난이도가 올라가서 대다수 학생들은고전하고 있었지만 A군은 중학교때의 다독으로 생겨난 최상위권의 독해력으로 공부역량에 있어서 절대적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사례2 ( 중계동 S고 1학년 내신 5.6등급 B군 → 성대 경영학과 합격)B군은 2학년초에 필자의 학원으로 와서 3학년초까지 스터디포스 독해력훈련을 하면서 강의를 거의 듣지 않고 자기주도 학습을 한 케이스다. 독해력 훈련에 집중하고 수동적인 강의에 의존하지 않고 교과서와 참고서등 텍스트를 열심히 읽는 공부법으로 내신 성적은 계속 상승했지만 1학년 내신이 좋지 않아 정시에 집중해서 성공을 거두었다. B군은 처음에는 이 훈련의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책을 읽는 속도의 상승 및 머릿속에 저장되는 정보의 양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이 공부 역전의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하고 있다.사례3 ( 중계동 S고 1학년 수학 7등급 C군 → 수능 수학 2등급, 수리논술 합격) C군은 1학년 말에 학원으로 들어왔고 3학년초까지 독해력훈련을 했고 수학수업을 들었다. 1학년 수학 7등급인 학생이 수능에서 수학 2등급과 수리논술로 대학에 들어간 비결은 수리 개념의 철저한 이해 중심의 공부방법과 장기간의 독해력 훈련에 기인한 문자 정보처리 눙력의 비약적인 발전이다.사례4 ( 중계동 Y여고 1학년 모의고사 국어 3등급, 수학 3등급 D양 → 국어 1등급, 수학 2등급) D양은 1학년 말에 학원에 들어와서 독해력 훈련 3개월 만에 모의고사 국어가 3등급에서 1등급, 수학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한 케이스이다. 독해력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마다 시간차가 있지민 D양은 국어등급이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수학성적이 올라간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전에는 서술형 수학문제를 풀 때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몇 번씩 읽었는데 , 독해력 훈련을 받고나서는 한번에 문제의 핵심를 찾을 수 있었어요”사례5 ( S외고 3학년 E양 영어 3등급 → 영어 2등급) E양은 2학년말 겨울방학에 독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서 영어 성적이 상승한 케이스다.독해력 훈련을 하면 당연히 국어 성적이 오르지만 영어 수학 탐구등 다른 과목이 덩달아 성적이 올라가는 이유는 이 훈련이 단순한 국어 독해력 훈련이 아니라 문자 정보처리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주는 훈련이기 때문이다수학일타 강사 현우진씨가 공부 방법 강연에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 비문학책 200권을 읽고나서 아버지가 신문을 읽고 계시는데 신문기사의 문단이 한 눈에 들어왔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바로 최상위권이 가지는 문자 정보처라 능력이다.9월 22일, 25일 학원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독해력 훈련으로 이러한 최상위권 문자정보처리능력을 가지게 되는 원리 및 이론적 근거를 설명하고 위의 성공사례를 자세히 소개드리고자 한다. 예약 문의는 010 3720 2313으로 하면 된다.하 재송 원장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2023-09-08
- 하나고, 상산고, 북일고, 국제고 -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법 하나고, 상산고, 북일고, 국제고. 우리나라의 명문 고등학교들을 대표하는 이 학교들은 많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학교들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 그리고 인성을 중시하는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하나고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보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과정과 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럼 학교별로 경쟁률을 예상해 보자. 2023학년도 하나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남자가 2.06이고 여자는 3.44로 2022학년도 비교하여 상승하였고 올해 2024학년도 하나고 일반전형 경쟁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자의 경우 내신에 B가 하나 정도는 1단계 통과가 가능하나 여자의 경우는 all A만 1단계 통과가 가능하다. 작년 2023학년도 북일고의 전국 일반전형 경쟁률 2.38로 크게 상승하였다. 올해 2024학년도 북일고 전국 일반전형 경쟁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인으로 학생수의 감소를 들 수 있다. 상산고의 경우는 2023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남자는 1.88이고 여자는 2.69로 2022학년도에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올해 2024학년도 상산고 경쟁률은 의대 열풍에 힘입어 남녀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국제고는 2023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2.17로 크게 상승하였다. 올해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중3의 학생 수가 감소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특목고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이다.1.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내용의 중요성: 먼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과정은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이다. 이는 단순히 학업에 있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능력을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고, 국제고, 상산고, 북일고의 건학이념과 학교의 특성에 따라 자신의 경험과 미래의 계획을 연계해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배제 사항 주의: 자기소개서에서 배제해야 하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으니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한다. 특히 인증시험 점수, 교과목 점수, 대회 입상 실적 등은 절대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본인만의 이야기를 찾아서: 각 학교의 건학이념과 연계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의 이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본인의 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명확하게 서술하자.2. 면접 준비 방법하나고, 북일고의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의 진위 여부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따라서,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알아야하며 상산고의 경우는 창의융합 문항과 독서문항이 공통문항으로 출제된다. 창의융합 면접은 준비시간이 20분이고 개별 면접은 10분으로 주로 수학, 과학문항이 출제된다. 독서인성 면접은 준비시간이 10분이고 개별면접이 10분으로 책을 기반으로 한 문항으로 작년의 경우 깨진유리창과 검은코끼리문제가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서울국제고의 경우는 미리 제출한 자기소개서, 학생부를 기반으로 개별문제를 만들어 면접준비실에서 6-10분 가량 개별문제를 보며 구상 후 면접실로 이동하여 10분 이내의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성 중심: 면접에서는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 준수 등의 인성 관련 경험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배운 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하나고, 상산고, 북일고, 국제고의 입학 과정은 물론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철저한 준비와 진정성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각 학교의 교육 이념과 잘 맞는 우수한 학생으로서의 가치를 제시할 수 있다면 합격의 문이 열릴 것이다. 학교의 목표와 본인의 가치가 일치하는 지점을 찾아, 그것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꿈을 실현시켜보자.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3-09-08
- 2024학년도 수능, 킬러문항이 사라진 수학 공부법 먼저 킬러문항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정의를 해야 하는데, 일단 교육부의 답은 ‘기존의 교육과정을 벗어난 과도한 추론과 사고를 거쳐야 하거나,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런데 사실 수능은 그 어떤 시험보다도(교육청 모의고사는 물론이고, 각 학교의 내신문제들 보다도) 교육과정을 철저히 지켜서 출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따라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라는 조건은 애초에 해당이 안되므로, 킬러문항은 결국 교육과정에는 해당되지만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심지어 수능에서는 계산과정이 너무 복잡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는다.) 그냥 고등학생들이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가장 눈여겨 봐야할 것은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원이 쓸 수 있는 수단이 무엇인가’이다. 어차피 교육과정안에서 출제해야하고, 시험범위도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문제 난이도의 상한선을 정해놓으면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시간싸움’밖에 없다. 즉, 기존의 고난도 문항들을 없애는 대신 적당히 생각해야하는 문항을 매우 많이 출제하는 것이다. 수능 수학에서는 2점짜리가 3문항, 3점짜리가 14문항, 4점짜리가 13문항이 출제된다. 여기서 중위권이상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변별력을 가지는 문항은 어려운 3점짜리부터 킬러문항까지 대략 20문항정도인데, 이게 바뀔 수 있다. 즉, 지금의 쉬운 3점 문항들의 난이도가 어려운 3점 수준으로 올라가고, 킬러문항이 없어지는 대신 4점 문항들의 난이도를 모두 기존의 4점 중간난이도로 맞춰버리면 충분히 변별력을 갖추게 된다. 즉,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난도 킬러문항은 없어졌지만 실제 등급 커트라인에 해당하는 점수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존에는 애초에 킬러문항은 손도 안대고 난이도 상인 문제까지만 풀었었는데, 이제부터는 끝까지 다 풀어야하므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킬러문항 배제에 대한 효과를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다만 만약 시험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게 된다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공부의 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킬러문항 배제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먼저, 유형별 반복훈련은 킬러문항 배제정책과 무관하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유형별 반복훈련만으로도 충분히 중위권까지 도약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과거 킬러문항들이 있는 경우에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거나 혹은 일방적으로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므로 접근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즉, 각각의 문제들을 그냥 푸는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풀이법을 고민하거나 선생님께 거꾸로 설명을 해본다거나 하는식으로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많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안배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풀 때 타이머를 활용하여 시간대별 푼 문항수를 관리하는 훈련,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붙잡고 있지 말고 그냥 넘김으로서 전체 성적을 관리하는 훈련 등이 필수적이다. 이런 훈련은 원래도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했었던 것인데, 킬러문항이 배제된 지금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해보면 킬러문항 배제에 따른 수능 수학 대비방법은 문제 유형별 반복훈련, 문제에 대한 복합적 이해력 배양, 모의고사를 통한 시간관리 테크닉 습득 등이다. 이중 가장 중요하게 달라진 점은 문제에 대한 복합적 이해력의 중요성이다. 원래도 중요하긴 했으나, 중상위권 학생들이 킬러문항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복합적 이해가 가능한 문제들만 출제되므로 다양한 풀이법을 고민해보고,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문제를 토론해 보고, 해당 문제가 활용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형태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하는 노력을 통해 충분히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3-09-08
- 중계동 선택과 집중 학원 초등학생부터 고등부 전문 선생님이 쭉 맡아서 지도해 주는 학원이 있다고 해서 선택과 집중 학원에 방문해 보았다. 학력고사부터 현 2023학년도 입학생까지 가르치고 있는 수학 원장님과 영어프로그램 기획자부터 15년 이상 고3 입시 수능을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는 영어 원장님 두 분이 심기일전하여 은행사거리로 학원을 확장 이전하였다. 그랜드프라자 7층에 있는 학원이 꽤 넓고 쾌적해서 학습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신해인 원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파닉스부터 수능 모의고사까지초등학생은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고 풍부한 리딩으로 배경지식을 쌓고, 단어 활용과 글의 유형에 따른 문법, 패턴 영작으로 서술형을 대비한다. 영어는 레벨별로 수업을 하고 시험 기간에는 학교별로 분반한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수능 모의고사의 좋은 소재를 공부해서 변화하는 사회, 과학, 문화 등 시사성도 인지한다. 실질적인 학교 시험에 입문하는 중2는 집중적인 내신준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법과 공부의 양을 습득하고, 고등학교 내신준비의 성취역량을 키운다. 학교 내신대비 훈련법이 숙달되면 중3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내신관리와 함께 수능 모의고사로 유형별 학습을 익힌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은 한 달에 두 번 모의고사를 치고, 모의고사 결과에 대해서 구간별 성적분석을 통해 완성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개별상담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 같이 계획을 세우고 향후 방안을 설정한다. 이러한 커리큘럼에 숙달된 학생들이 외고와 자사고에 많이 합격했다.초등부터 수학에 집중수학도 레벨별로 수업을 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초등부터 KMO를 준비하고 특목고나 자사고에 합격할 수 있게 대비한다. 학원은 우수한 학생들이 중3까지 수Ⅰ?수Ⅱ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등학교에서는 고난도와 최상위 문제에 점수를 확보하면서 수학을 기본으로 대학입시에 필요한 다른 선택과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을 마련한다. 반복이 필요한 학생들은 개인마다 인지가 부족한 부분과 어렵고 힘들어하는 구간을 개념과 문항별 철저한 개별 훈련을 통해 반드시 습득하여 고등학교에서도 연계되는 중상위 문제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고3이 되면 너무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수능 당일에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할 예상 문제와 과감히 놓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훈련한다.엄격한 생활지도신해인 원장은 학생들이 학원에 오면 핸드폰을 제출하고 복도에서도 핸드폰을 못 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단정한 수업 태도와 자세 등 생활지도를 엄격하게 하는 편이다. 선택과 집중학원은 학습습관과 예의, 책임감, 인성을 학습훈련 중의 하나로 여긴다. 원장님은 교육심리전공자로 학생들의 학습에서 내적인 동기와 심리적인 부분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관리한다.선택과 집중학원은 방학에 재미있는 모닝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침에 7시부터 8시 사이에 일어나서 단톡방에 기상 시간을 알리고 일과를 시작하도록 한다. 물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꾸준한 학생도 있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있지만, 가끔 원장님의 두근두근 선물행사 이벤트는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방학 습관이다.학생들 대부분이 영어 두 번과 수학 두 번을 다니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세 시간씩 수업이 있지만, 단어나 모의고사 때문에 주말 피드백이 매주 있다. 학원은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감과 재미를 붙여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영어와 수학에 선택과 집중신해인 원장은 “대한민국 학생들 모두는 좋은 대학에 입학을 원하기에 선택과 집중적으로 초등부터 영어와 수학에 학습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중학교까지 입시영어와 수학을 기반을 다져 놓아야 고등학교 때 최상위 부분의 확보와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본인의 학습 기호에 맞는 과탐 사탐을 잘 선택하여 효과적인 집중을 통해 좋은 학교 또는 원하는 과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20~30대는 하고 싶은 것 맘껏 즐기고 교환학생 또는 외국 여행을 통해 세상을 담아보라고 재원생들은 물론 졸업생들에게까지 항상 강조한다.신 해인 원장 2023-09-08
- 특목고·자사고 입시! 초6 예비 중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수학, 과학 공부 방법은? 예비 중학생 여러분,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 곧 다가오게 될 중학교 생활을 생각하며 여러 꿈들을 그리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특목고와 자사고 입학은 많은 학생의 소망이기도 합니다.오늘은 그 꿈을 위해 수학과 과학 분야에 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떠한 학습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드리려 합니다.수학 공부 방법 - 창의적 융합형 문제에 집중특목자사고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작년도 상산고의 경우에는 일차함수를 암호문과 연계해 풀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개념적 이해를 넘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연계해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일상 속의 수학도 출제되었는데 작년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에서는 디지털시계를 거울에 비추는 문제, 경기북과학고에서는 확률과 일차함수를 연계한 문제 등 일상 속의 문제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였습니다.이렇게 최근에 출제된 문제들을 볼 때, 예비 중1인 6학년부터는 수학 공부는 단순히 공식과 정의를 외우는 것이 아닌, 원리와 응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목고나 자사고의 수학 문제는 기본 개념에 기반하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 방향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정리하자면, 첫째, 기본 학습으로 일차함수나 확률과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탄탄히 공부합니다. 둘째, 실생활 연계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융합 문제 풀이로 여러 개념을 조합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합니다.과학 공부 방법 - 현상의 이해와 실제 생활과의 연결특목자사고 과학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작년도 상산고 입시에서는 달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연계하여 밀물과 썰물의 주기를 설명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또한, 작년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입시에서는 사람의 혈액순환을 전기회로에 비유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경기북과학고는 다른 행성에서의 우주인의 지원 요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지식을 검증하는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과학은 자연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학문입니다.특목고나 자사고의 과학 문제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융합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첫째로 실험과 탐구로 직접 실험을 해보거나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길러봅니다.두 번째로 다른 학문과 연계하여 과학 문제를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연습을 합니다.세 번째로 모의시험으로 실제 입시와 유사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보며, 준비 상태를 점검합니다.최종적으로,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단기간의 암기나 단순한 연습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창의적 사고와 융합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학습과 연습, 그리고 여러분의 꿈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은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진 후, 다양한 문제를 통해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또한 그 뒤에 숨어있는 핵심적인 개념과 사고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비 중학생 시기에는 지식을 쌓는 것은 기본이고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중학교 생활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하여 미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3-08-25
- 중계동 고등전문 국어학원, 최광웅국어학원 부침이 심한 중계동 학원가에서 대형학원 틈에서 ‘중3부터 고등국어 준비’,‘입시에 최적화된 개별 역량 강화’라는 지향점을 통해 입시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최광웅국어학원. 개원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입시 국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학생 약점 잡는 개별 클리닉과 코칭으로 학생의 신뢰가 깊다. 입시 국어 전문가로 알려진 최광웅 원장이 추구하는 입시 국어학습의 방향과 학생 유형별 국어학습 처방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들어봤다.특화된 개별 1:1 클리닉, 문제 풀이 방법 제시+ 답의 근거 점검 + 취약점 보완최광웅국어학원의 핵심 키워드는 주중 1:1 클리닉이다. 형식적인 클리닉이 아니라, 이전 수업내용 확인 점검, 학생의 약점 분석, 취약점 보완을 위한 사전 연구가 중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별 클리닉에서는 학습 방법, 과제의 밀도, 교재 등을 차별화하여 학생 이름별 학습 보관함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학생 코칭에 누수가 없도록 하고 있다.예로 학생마다 다른 클리닉 교재에는 문제 풀이 방법 (문제 분석법, 어떤 부분을 표시할지, 어떤 키워드가 중요한지, 이번 풀이의 개요, 어휘 관리 등)을 제시해놓고 있다.이는 단순히 답만 점검하는 클리닉이 아니라, 풀이 과정에서부터 답의 근거를 체크하고, 찍은 답, 헷갈린 선택지 등을 학생이 스스로 파악하고, 극복하도록 코칭한다.고등국어의 시작, 예비 고1 영역별 자기 점검 + 치밀한 코칭이 강점!최광욱국어학원의 예비 고1 수업은 이미 여름방학에 개강했고, 겨울방학에도 모집 예정이다. 예비 고1 수업은 영역별로 보면 문학은 중학교와 비교해 작품의 양이 많아지는 만큼, 친숙한 작품, 소재, 어휘로 학생의 접근과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문법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시험 현장에서 자신의 지식을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억에 오래 남는 공부법, 사고의 발현까지 고려해 문법의 반복 학습, 누적 코칭을 지원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서에 대해서 최 원장은 “학생마다 독서력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따라서 개인별 학습방식 또한 달라야 한다. 우리 학원에서는 공통 수업에서 지문 읽는 법, 글의 구조 등 독해법을 중심으로 수업하고, 개별 클리닉에서는 학생의 독서력에 따라 어휘, 지문 난도, 길이를 달리한 개별 코칭이 이루어진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학생이 직접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를 정리하여 누적한 산출물로 개인별 어휘집을 만들어 모의고사에도 활용하고 있다.Tip> 최광웅 원장이 전하는 학생 유형별 국어 공략법#CASE1. 많은 양을 공부하는 노력형 문과형 학생, 하지만 성적은 부진하다공부량도 많고 밤새며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경우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모르거나, 입시나 시험에 적중하는 공부가 아닐 확률이 높다. 첫째,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왜 틀렸는지, 왜 답이 헷갈리는지, 확인 점검하는 학습과 정확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즉 전문적인 학습 코칭이 필요하다. 둘째, 시험 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로, 긴장 등의 이유로 인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다. 이때는 꾸준한 테스트로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발휘하도록 훈련한다. 전문적인 학습 코칭과 실전 테스트 훈련을 통해 극복하고 성적향상을 이뤄낼 수 있다. # CASE2. 답에 대한 근거를 납득 하지 못한다 - 이과형 학생문제 풀이 과정과 답이 자기의 생각, 논리, 사고체계와 다르면, 교재나 강사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해 실제 시험에서 오답을 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문학작품의 경우, ‘작가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국어 공부를 힘들어한다. 자칫 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서 공부량을 줄이고, 이는 성적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 원장은 무조건 답을 외우라고 강요하는 대신 ‘답을 구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면, ‘답을 암기해야 하는 이유’라도 설명하여, 이런 상황일 때 이렇게 답을 선택해야 한다는 타당성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에 대한 반감 없이 시험에 대응하고, 목표점수를 위해 자신의 취약점을 개별 보완하는 등 노력하며 학습 성과로 이어진다. 2023-08-25
- 현 중3 친구들, 고등학교 결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이제 2학기에 접어들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친구들은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후차적으로 선택할 학교를 정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고, 최상위를 노리는 학생들은 전국단위 자사고를 선택할지 여부에 대한 고민을, 자신의 중학교 성적이 그렇게 최상위는 아니나 그래도 괜찮은 편인 친구들은 지역단위 자사고를 선택할 것인지, 문과계열 학교로 지망할 계획을 가친 친구의 경우 외고나 국제고를 고려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일반고에 진학하여 내신을 활용해 수시를 노려볼 것인지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로 딱 잘라 어느 학교가 학생에게 유리하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본인의 중학교 성적, 진로, 학습형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자신의 역량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어느 조금이라도 명확한 답을 원하는 친구들과 학부모님들이 계시기에 나름대로 고교 선택시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부분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전국단위 자사고를 선택 시 자녀의 실력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객관적으로 판단해봐야 한다. 많은 친구들이 국영수 과목과 더불어 과학까지도 선행하는 풍토 속에서, 본인이 선행을 나간 진도가 곧 자신의 실력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신이 수2까지는 흔히 말하는 고쟁이나 자이스토리와 같은 심화기출까지 풀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실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현재 학습하고 있는 단원이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제 시험점수이다. 이를 판단해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학습을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한 최근 3년치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풀어보고, 모의고사 등급이 적어도 2등급 초반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전국단위 자사고에서 내신 및 수능을 준비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현 중3 친구들은 현 중2 친구들부터 시작되는 고교학점제로 인해 입시제도 변화가 커 재수가 힘들 수 있는 학년이므로, 재수를 고려하고 정시만을 생각해 자사고를 진학한다는 생각은 다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반대로 나름대로 성적이 괜찮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해 내신을 따서 수시를 생각하는 친구의 경우라면, 객관적으로 자신이 내신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때 살펴봐야 할 부부은 ‘1. 주어진 시간내 자신이 암기할 수 있는 능력 2. 시간압박이 주어진 경우 자신이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는 능력(실수포함) 3. 수행평가 등 꼼꼼하게 자신이 챙길 수 있는 능력’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나름대로 성적이 좋아 자사고에서 내신이 조금 떨어질 듯하고, 일반고에서는 최상위를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의 경우, 우선 해당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구해 특히 수학이 선행이 된 경우, 시간을 재고 3개년치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을 살펴봐야 한다. 아무리 알고 있는 문제라도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시간의 압박을 통해 아이들의 성적을 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약 최상위를 노려 수시를 쓰고자 하는 학생이 내신 성적이 2점대 중후반이 나온다면 실제 자신이 목표했던 대학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차라리 지역형 자사고에 진학해 3점 중반 정도의 내신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물론 모두 사후적인 이야기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교 재학기간 동안 시험자체 시간 압박이 크고, 생활 자체도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한 자신의 실력점검 뿐 아니라, 암기과목에서 평소에 자신의 암기력이 괜찮았는지 그리고 수행평가를 잘 챙길 수 있는지 여부까지 고민해야 한다. 이외에 기본적으로 자신이 진학할 진로와 관련한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이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지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서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고등학교가 있다면 해당학교를 진학해 수시를 지원하기 힘들 수 있기에 반드시 자신의 진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고교 지원은 대입의 첫 단추인 만큼 학생들에게 중요한 선택의 하나이다. 하지만, 학생 본인이 자신이 학업을 열정적으로 못할 것 같아 학교의 분위기를 따라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이보다도 진학한 학교에서 자신이 내신성적을 딸 수 있는 학업역량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필요한 과목이나 프로그램들을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학교를 진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3-08-25
- 수능 D-85, 2학기를 대비하는 학년별 우리의 자세(고등 과학) 2학기가 시작되고 학생들은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입시에 대한 목표나 방향이 뚜렷한 학생일수록 공부에 대한 동기가 크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학기는 고3에게는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시기이며, 고1, 2에게는 1학기보다는 좀 더 높은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기고문에서는 2학기 고등 과학 학습을 위한 학년별 맞춤 전략을 안내하고자 한다.고3·N수생 ‘과탐 등급별 학습방향 다르게’<과탐 1~2등급 이내>올해 모의고사 기준, 평균 2등급 이내의 성적을 이룬 수험생들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텐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너무 잘 해왔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앞으로의 기간은 현재까지의 학습 패턴을 유지하되,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모의고사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 시험장 당일의 긴장감은 그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 될 것이다. 그 불안감 속에서도 감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방법은 오직 ‘실전과 같은 연습’뿐이다. 남은 기간 매일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 안에,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과탐 모의고사 1회분을 치러라. 평가원, EBS, 사설 모의고사 무엇이든 좋다. 실전 모고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것은 모의고사 점수가 아니다. 모의고사를 풀어가면서 그 기출 문항 안에서 스스로 헷갈렸던 개념, 빠르게 접근이 어려웠던 유형 등을 하나씩 얻어가야 한다. 수능 전까지 채워지지 않는 부족한 마음은 당연한 것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실전처럼 연습하고, 연습처럼 실전에 임하면 된다. <과탐 3~5등급 이내>수능 과탐을 대비하면서 이 등급대의 학생들이 방향을 잃기 쉽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실망감이 크다. 하지만 수험생 본인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작은 구멍들만 하나씩 채워가면 한 등급씩 올라갈 수 있다. 이 등급대의 학생들이 점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주로 문제 풀이에 필요한 개념에 오류가 많거나, 문제 풀이 양이 적어 어떤 문제가 출제되는지 파악이 안된 경우이다. 과학은 풀어내는 문제의 양이 많을수록 누적되는 과학 개념과 문제풀이 방법도 많아진다. 이제 남은 기간은 일단 어디서든 앉으면 문제를 풀어라. 틀린 문항은 왜 오답이었고, 왜 나는 정답이 아닌 오답의 답을 골랐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오개념을 정확하게 수정해야 한다. 많이 풀면서 출제되는 문항의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단, 이때 풀어야 하는 문제의 순서는 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 → EBS연계교재 → 사설모의고사이다. 기출도 정리가 안되었는데 고난도,킬러 등의 이름이 달린 모고를 푸는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고1,2 ‘내신 등급 확보가 우선’과학은 자연계열 학생에게 수학만큼이나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1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 고1은 학교마다 통합과학 수업을 담당하는 전공 교사가 다르기에 영역별로 난이도 조절이 어렵고, 고2는 학교별, 과목별로 출제유형이 달라 인강이나 시중의 내신 문제집만으로는 철저한 대비가 어렵다. 하지만 중계동 일대의 학교들은 내신문제의 기출 유형이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우리학교 수업 내용 위주의 학습’에 충실하여 학교별 대비가 확실하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우리 학교의 출제 유형에 따라, 학교 프린트물 위주의 개념중심 대비가 필요한지, EBS 수능특강 문제 변형 풀이가 필요한지, 고3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 풀이가 필요한지를 확인하여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수시를 고려하는 학생들은 2학기 과학 내신 과목 등급 확보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고1,2 과학 과목은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어, 수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한편 수시에 가능성이 낮더라도, 고2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고3 수험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정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과탐을 정리하고 자신감 있게 고3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3-08-25
- 꿈은 이루어진다. 약식논술로 대학가기. 입시전형이 워낙 다양해지다보니, 정보의 격차로 인해 본인의 실력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가거나, 혹은 안 좋은 학교를 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몇몇 전형의 경우에는 충분히 많은 학생이 해당 전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체를 하지 않아서 더 안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그 대표적인 전형이 ‘약식논술’이다. 약식논술이라고는 하지만 전형이름은 그냥 평범한 논술전형이다보니 많은 학생들은 지레 겁을 먹고, 아주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실제 문제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시험범위는 수학1과 수학2에 국한되며 난이도도 수능의 어려운 3점 수준을 넘지 않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보통 시험시간이 1문제당 5~10분정도씩 배정되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문제는 애초에 낼 수 없다. 또한 약식논술을 치르는 학교의 경우 명목상으로는 교과영역의 점수가 일정부분 있지만, 실질적인 반영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들어 가천대의 경우 논술성적은 800점 만점이고 교과성적은 200점 만점이라 논술과 교과의 비율이 8:2 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논술성적은 650점이 기본 점수이고 실제 반영점수는 150점이다. 반면 교과성적의 경우 고1 1학기부터 고3 1학기까지 5학기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학기의 성적만 반영하며(가장 못본 학기의 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음) 그조차도 잘한 순서대로 40%, 30%, 20%, 10%를 반영한다. 그리고 등급별 반영 점수가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75점, 3등급은 97.5점, 4등급은 96.25점, 5등급은 95점, 6등급은 93.75점, 7등급은 90점, 8등급은 70점, 9등급은 60점이다. 가천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내신 등급대가 대략 3등급~7등급이라고 생각하면 가중치를 고려해봤을 때 실질적인 교과성적의 진폭은 4~5점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가천대 논술전형에서 실질적인 논술성적과 교과성적의 반영비율은 8:2가 아니라 30:1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약술논술을 치르는 다른 대학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교과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의 경우 약술논술이 굉장히 큰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가천대의 합격자 평균등급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략 3등급내외이다. 따라서 5등급 이하의 학생의 경우 가천대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수능수학의 3점짜리 문제를 모두 맞출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면 약술논술을 통해 충분히 합격을 노려볼만 하다. 수능에서 4점짜리는 13문항이 나오므로 4점짜리를 모두 틀렸을 때 받을 수 있는 점수는 48점이다. 이정도 점수면 2023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5등급이다. 즉, 이정도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약술형 논술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각 대학들에서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문제들을 공개했기 때문에 해당 문제들을 충분히 연습해보고 답안지 작성하는 훈련을 한다면, 설령 6등급이하일지라도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는 거의 지원이 불가능한 학교에 합격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다음은 약식논술을 진행하는 학교들에 대한 간략한 정리내용이다. 위 자료에서 특히 유의해야할 점은 시험날짜가 수능일인 11월 16일(목) 이전에 시행되는 학교이다. 많은 고등학생들은 본인이 수능시험을 잘 볼 것이라고 낙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능전에 시험이 치러지는 전형의 경우 잘 지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합격했는데 수능점수가 잘나와서 그 학교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질까봐!)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그다지 흔한 일은 아니라서 그냥 지원을 했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경쟁률도 비교적 낮은 편이고, 실력자들도 많이 오지 않아서 충분히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해보면 약술논술을 통해 교과성적으로는 도저히 합격이 불가능한 학교를 합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략 4~7등급의 학생들의 경우 기출문제와 대학에서 발표한 모의 논술문제를 충분히 연습하면 약술논술을 치르는 대학의 논술전형을 통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그 과정에서 교과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은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교과성적보다는 몇몇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므로,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조지덕 수와식학원 부원장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