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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까지 1년이 남은 시점, 고2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 11월 16일 (목요일)이 수능이다. 수능까지 일주일이 남은 이 시점은 다시 말하면 현 고2 학생 입장에서는 수능까지 1년이 남은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2 학생들은 남은 1년동안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막막함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공부의 큰 방향성을 잡는다는 의미에서 다음 몇가지를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재수생과 경쟁한다고 생각할 것 고3에 된 후 3월 모의고사에 비해 6월이나 9월 모의고사의 등급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재수생의 유입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 의대 정원의 확대라는 이슈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N수생들의 유입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 재수생은 사실 일주일후에 수능을 보게 될 현 고3들이다. 그러니까 재수생이란 현 고3 중에서 나름 공부를 했지만 뭔가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 학생들이 1년동안 이를 갈며 준비한 학생들이므로, 현 고2 입장에서는 현 고3과 같은 시험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자문을 해봐야 한다. 공부실력으로도 그렇고, 절실함의 강도에 있어서도 그렇고 경쟁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어쨌든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현 고2 학생들은 재수생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삼수생이 될수는 없다는 재수생의 절박함을 가져야 한다. 그 실력과 절실함을 얼마나 갖추느냐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둘째, 수시냐 정시냐 빠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 수시도 학생부 종합전형이냐 학생부 교과전형이냐 논술이냐에 따라 다르다. 일단은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의 지원전형이 어떤 전형요소를 보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보통 학생부종합전형을 쓰는 경우, 내신성적, 비교과(세특 등)가 기본이고 수능최저학력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 정시의 경우 거의 대부분 수능성적으로만 당락이 결정된다. 내신성적이 명목상 반영되는 경우도 있으나 그조차 실질반영율은 매우 미미해서 거의 수능 100%로 선발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주어진 1년이라는 시간과 1년동안 기울일 수 있는 노력의 양이 정해져있으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주력으로 노리는 학생이라면 내신대비에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물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수능준비 정도까지는 필요하지만, 제대로 정시를 통한 대학진학까지 할 정도로 수능준비를 할 여력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내신대비에만 집중하고, 비교과관리에 충실하는 편이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때 유의할 점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도 비교과관리를 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즉,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각 교과목 선생님께 비교과를 쓸 여지가 없는지를 문의해서 끝까지 꼼곰하게 챙기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반면 정시를 통한 진학을 주력으로 노리는 학생은 반대로 수능준비에 모든 노력과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탐구과목이나, 수능과 문제경향이 매우 달라서 수능준비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은 내신공부는 과감히 제외하는 것이 합리적인 공부방법이다. 그런데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간과하지 말아야할 사실이 있다. 학교에서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학종을 쓰는 학생들은 전과목을 모두 준비한다. 하지만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과 직결되는 과목만 준비하므로 2~3과목만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적어도 본인이 준비하는 과목에 한해서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 공부하는 과목이 반밖에 안되면 당연히 더 준비를 잘 할 수 있으므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칫, 내신성적이 정시에서 반영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적당히 공부하는 태도를 보이고, 그 결과 전과목을 공부한 학생보다도 낮은 내신점수를 받는다면 정시에서도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중간고사가 곧 수능이라는 절실함으로, 치열하게 준비를 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1주일후에 있을 수능시험장에 꼭 가보길 권장한다. 수능시험장의 분위기를 보고, 본인의 인생이 걸린 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의 얼굴을 보고, 응원하러 온 가족들의 절실함도 꼭 보기를 권장한다. 그 분위기를 잊지말고, 1년후에 그 자리에 준비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1년을 보낸다면 분명 후회없는 수험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3-11-10
- 2025학년도(현 중2부터 시행) 통합 외고/국제고 입시 전략 및 외고 국제고 2단계 면접 기출문제 분석 교육부가 외고와 국제고의 존치와 사실상 통합을 결정하면서,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새로운 준비 전략의 수립을 요구합니다. 변경된 입시 체제에 따른 준비 방법과 공부법, 그리고 국제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입시전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통합된 교육 체제에 맞는 준비 방법통합된 외고/국제고의 커리큘럼은 국제 정치, 국제 경제 등 국제 계열의 전문 교과목을 강화하며, 외국어 교육 또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첫째, 교과목 통합으로 국제사회의 이슈와 현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 계열의 교과목을 선제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둘째, 외국어 능력이 강화되므로 기존 외고의 강점을 살려 외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화해야 합니다.이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영어 독서를 통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교육부의 외고와 국제고 통합 방침에 발맞춰 2025학년도 입시 준비생들은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적 감각과 폭넓은 시야를 요구받게 됩니다. 이를 위해 AR (Accelerated Reader) 지수를 활용한 영어 원서 독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원서 읽기는 학생들의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개발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합된 외고/국제고의 교육 과정에서 강조되는 국제적 소양과 다문화 이해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통합된 외고/국제고 입시전략으로최근 국제고 면접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문제 유형과 예상 답변 방향을 파악해봅시다.(기출문제 문제 소개)- 읽었던 책 중 진로를 결정하는데 계기가 된 책이 있나요? 어떤 점에서 그런가요?- 나에게 독서의 의미란 무엇이며, 독서의 장단점을 본인의 사례에 비추어 말해 보세요- 독서를 통해 본인이 삶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외고 기출)- 읽었던 책 중 두 권을 미래의 직업과 연관해 말해 보세요. 책을 두 권만 추천한다면?(동탄 국제고)- 정독과 다독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인천 국제고)-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소개할 것인가요?(서울국제고)- 국제고 입학 후 처음으로 치르게 될 시험에 대비하여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말해 보세요.(고양국제고)- 독서 활동에서 진로 관련 도서 3권을 말하고 그중 한 권의 내용에 대해 요약하여 설명해 보세요.(부산 국제고)기출문제에 나타난 주제를 중심으로, AR 지수에 맞는 원서를 선정하고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심화 학습합니다.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모의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국제고는 국어, 국사, 제2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영어몰입교육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영어로 된 교재와 원서를 사용하여 수업을 받으며,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영어 원서와 영자 신문을 꾸준히 읽고, 이를 기반으로 영어 토론 및 독후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꾸준한 독서 습관을 통해 어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영어 토론 및 발표를 능력을 키워가길 바랍니다.중계리딩비영어도서관 권민정 교수부장 2023-11-10
- 인터뷰!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이은성 학생 (청원고 졸업/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입학) 지난 3월 국내외 4년제 대학의 자연과학이나 공학계열 입학 예정 중인 1학년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이 있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이공계 미래인재를 선발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은 1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내신과 주요 과학 활동을 토대로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한다. 이은성 학생(청원고 졸, 성균관대 입학)은 지역추천전형으로 서울시 교육청 대표로 선발되었고, 4년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250만원 가량의 학업 장려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은성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이 은성 학생Q.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신청하게 된 배경은?A.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작년 담임선생님을 통해 ‘대통령과학장학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신청해 볼 것을 권유했고, 장학금 혜택이 매우 좋다고 판단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Q.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A. 대통령과학장학생 면접 시간에 교수님께 받은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등학교 생활 중 학생이 수행한 과학 활동이 매우 많은데, 학업과 어떻게 병행해 나갈 수 있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제가 수행한 과학 활동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활동도 있지만,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주요 과학 활동은 제가 직접 수행한 연구 활동입니다. 그리고 이 연구 활동의 주제(전자현미경, 반응속도)는 모두 교과수업 시간에 든 의문점이 출발점이었기 때문에, 학업과도 연관이 있는 주제였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즉, 발생한 의문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해소하고자 하는 자기 주도성과, 과학 탐구에 있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Q. 고교 재학 중 관심 분야와 변화 과정 (꿈을 가지게 된 동기)은?A 고교 재학 중 관심 주제는 크게 3가지 정도였습니다. 먼저 대통령과학장학금 자기소개서 주요 과학 활동 1, 2에 작성한 “전자현미경, 화학 반응속도”에 관한 내용이었고, 또 하나는 “에너지 분야”입니다. 전자현미경에 관한 과학 활동은 2~3학년에 걸쳐 교과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활용한 장기적인 과정이었고, 반응속도에 관한 활동도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이후 기후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다양한 에너지(특히 수소에너지)와 관련 화학 공정에 대해 자료를 찾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를 기준으로 전공을 “화학공학”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Q. “대통령과학장학생” 신청하면서 고교 생활에 대해 생각하게 된 점은 ?A. 사실 저는 중학교까지 다른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을 느끼고 그 꿈을 포기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처음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너무나도 막연한 상태였고, 만족할만한 학업적 성취를 이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내신 점수가 매우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충분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학년 당시 저는 소위 ‘맨땅에 헤딩’ 식으로 공부했고, 그 와중에 공부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잘 읽기’라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공부에 있어 깨달은 것이 3학년 직전 겨울방학 시기였습니다. 이는 저의 인생에서 정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Q.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조언?A.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공부를 대하는 태도, 지향하는 목표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본인의 인생에 초점화된 조언 같은 것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살면서 누구에게나 실패를 할 수 있고, 어려움에 빠져 좌절하는 시련이 찾아올 것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주로 성적에 관련된 것이겠지요) 이 과정에서 너무 자책하며 자신을 매도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관대하고, 친절하길 바랍니다.Q. 앞으로의 학습 계획 및 다짐?A. 아직 대학교 1학년이다 보니, 공학계열에 있어 견문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제가 지망하는 화학공학 분야는 여느 자연과학, 공학계열 분야와도 독립적이지 않고, 적든 혹은 많든 연관성이 있는, 즉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분야입니다. 따라서, 화학공학을 전공해도 전자전기공학이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명공학, AI, 나노 분야도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수 있고, 연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며 흥미 있는 내용이나 연구 주제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현재 1학년 공학도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래의 연구 및 공부를 위해 현재 미분적분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과 같은 기초과목을 성실히 이수할 계획입니다.<표1> 이은성 학생의 고등학교 내신 및 주요활동 (청원고 재학 중)<표2> 이은성 학생의 고교 주요활동 (대통령과학장학금 자기소개서 중심)<표3> 기타 고등학교 과학 활동 내역Tip>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과정● 선발 인원 : 총 157명● 일반전형 : 1학년 60명/ 3학년 60명● 지역추천전형 : 1학년 17명 (교육청별 1명)● 해외 : 1학년 20명 2023-11-10
- 중계동 국공작 국어학원 예비 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원을 정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수능과 내신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고등 국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특강을 시작하는 학원이 있어 신안동진상가 2층에 위치한 국공작 국어학원을 방문했다.원장 직강의 ‘예비 고1 생기초 특강’국공작 국어학원은 원장 직강의 꼼꼼한 수업과 철저한 학생 관리로 유명하다. 15주 동안 진행되는 ‘예비 고1 생기초 특강’은 주 2회 6시간 수업으로 고등 국어의 기초를 다지기에 충분한 학습 시간이다. 원장 선생님과의 직강은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고등 국어 기본 개념부터 필수 내신 작품과 모의고사 독해 원리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매주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 모의고사 실전 감각을 기르며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3단계 숙제 관리 시스템’을 통한 높은 과제 성취율국공작학원의 김우경 원장은 “다니기 편한 학원은 좋은 학원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과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국공작 국어학원은 ‘3단계 숙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과제 성취율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단계는 학생들에게 이번 주 과제를 숙지시키고 지난주 과제를 검사한다. 1단계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은 2단계로 넘어가서 숙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학생들은 숙제 재검사 안내문을 두 번 받게 되며 대면 방식이나 비대면 방식을 통해 반드시 숙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2단계도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은 3단계 넘어가게 되는데, 3단계에는 학생 개인 시간에 맞춘 숙제반 수업에 참여하여 선생님과 약속한 숙제 분량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등 국어의 내공을 기르는 ‘330 프로젝트’국공작학원의 김우경 원장은 “중학교 국어 시험과 고등학교 국어 시험은 공부량과 공부 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국어 과목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330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330 프로젝트’는 고등 국어의 내공을 기를 수 있도록 15주 생기초 특강에 반영한 교육 내용이다. 김우경 원장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300개 이상의 고등 필수 어휘를 암기해야 하고, 문학·비문학 300개의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1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필수 문학 작품 30편, 고전 시조 30편, 문법 문항 300개를 정리합니다. 12월에 모의고사 성적이 5등급이었던 학생들이 3월 첫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은 경우가 다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330 프로젝트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학교별 내신 수업 ‘10회독 반복 학습법’국공작 내신 수업은 그 학교의 범위와 출제 스타일에 맞게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학교별 수업으로만 진행한다. 국공작 국어학원은 ‘10회독 반복 학습’을 통해 빈틈없이 철저하게 학교 시험을 대비시킨다. 직접 제작한 개념구조화노트를 활용하여 큰 줄기가 되는 핵심 개념들을 암기하고, 교과서 본문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암기한다. 1:1 맞춤 테스트와 빈칸 테스트를 통해 말하고 쓰면서 시험 시간에 암기한 내용을 제대로 출력할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문제는 기본 문제와 심화 문제와 외부 제시문 연계 문제를 푼다. 모든 진도가 다 나가면 전체 총정리를 한 다음에 기출 분석이 들어간다. 기출 분석도 우리 학교 기출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교 기출도 함께 분석한다.학습역량을 키우는 학원국공작국어학원의 김우경원장은 “저희 학원은 다니기 편한 학원은 아닙니다. 정해진 과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지문 분석 과제도 독해 과정을 직접 글로 작성하므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힘들고 어렵게 꾸준히 한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2023-11-10
- 중계동 중·고등전문 홍재룡수학학원, 특허받은 문제은행 투위스트 ! 학원의 부침 속에서도 견고하게 신뢰를 쌓아온 홍재룡수학학원이 자체 개발 문제은행 시스템 “투위스트 (If I Were Your School Teacher”의 특허 취득을 공식화하며, 수학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투위스트는 그동안 확실한 성과로 다져온 홍재룡수학학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학교육을 고민해 온 홍재룡 원장의 저력과 의지를 담고 있다.개인별 문제은행과 맞춤 지도로 최고의 시스템인 “투위스트” 제공홍재룡수학학원의 투위스트 프로그램은 “수학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및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가장 큰 특징은 '만약 내가 너희 학교 선생님이라면?'의 관점에서 현장 중심의 문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현직 교사를 비롯한 실력 있는 연구진이 출제자 관점에서 단원/난이도별로 제공하면서 지역 고교의 기출 문제, 출제경향 분석 기반의 예상 문제를 제공한다.홍 원장은 “수학 학습에 있어 문제 풀이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푸는 것은 수포자를 만드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투위스트는 부족한 단원을 보완하고, 성취감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부하며, 실전과 가장 유사한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구성했다.”라고 설명한다. 실제 최신 출제경향과 적정 난이도를 반영한 투위스트은 문제의 양과 질 모두를 보장하며, 노원지역 고교 1학기 기말고사에서 평균 90%를 넘는 적중률을 보여줬다. <참고 : tip>전국 단위, 지역단위 어떤 시험도 대비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수학 콘텐츠내신과 수능, 그리고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투위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문제를 탑재하고 있다. 주간, 단원별, 유형별 문제를 비롯해 학생별로 상황과 실력에 맞춰 문제를 선택할 수 있고, 주기적인 실력 테스트를 통해 학생별 맞춤 학습 관리와 공부 습관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시중 교재 구매 비용을 줄이고, 자기 수준에 맞는 다양한 문제와 오답 관리가 가능한 만큼 가성비 높은 학습, 효율성 높은 공부가 가능해진다.또한 전국 단위 시험 또는 각 지역 특징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어, 전국의 각 지역 학원에서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다.투위스트 프로그램, 학습코칭과 소통하는 실시간 피드백 기능 장착,투위스트 QED(Question End) 시스템에는 실시간으로 학습 코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스템을 탑재해 학생의 질의에 대한 피드백도 지원한다. 난이도별로 세분화된 테스트와 기본 개념을 비롯해 다양하게 변형된 문제들을 갖추고 있어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 학생까지 누구든지 코칭을 제공할 수 있다.홍 원장은 “앞으로 투위스트 전국구 판매용을 제공하여, 각 지역의 학원에서 특징과 기출 문제를 탑재하여 특화하도록 구조화했다. 동시에 B to C로 확대하여 전국 단위 학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제 풀이- 오답 확인? 오답 유형 보완 ?셀프 테스트- 문제 난이도 확인 -학습 진도 확장까지 투위스트 플랫폼을 학생이 직접 활용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재룡수학학원의 문제은행 프로그램 ‘투위스트’는 효율성만 강조한 공부가 아닙니다. 학생마다 다른 학습 진도와 맞춤형 문제 풀이, 그리고 자율성과 성취감을 동반한 ‘제대로 된 공부’로 효과를 배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참조 : https://blog.naver.com/falcon2026홍재룡 원장 2023-10-20
- 의대정원 확대해도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중요 아빠 입장의 글의 호응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아빠는 자녀가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을 갈 준비를 한다는 것만으로도‘기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다수인 것 같다. 그래도 아빠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아빠의 사회경험 때문에 자녀가 일류대를 나와서 대기업이 주는 복지를 누리면 더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 의치한약대학 나와서 흰 가운 입고, 병원이나 약국 차리면, 번듯해 보일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아빠의 경험이 욕심까지 간다. 물론 애들이 잘 되면, 아빠나 엄마 가족 모두 좋고, 부러울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세상에 자식 자랑 함부로 하면 인간관계가 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도 매너이다. 특히 의대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식자랑 말고 주위에 밥을 사는 게 현명한 인간 관계다. 의대만 가면 취업과 사회적 평판과 수입이 보장되어 있으니 다른 부모들에게 어나더 레벨인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막혀왔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소식이 전해진다.그것도 현 3058명 정원에 1000명 이상 증원한다는 확정되지 않은 뉴스가 흘러 나온다. 이 소식은 수능 1달을 남겨 놓은 현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어차피 이번에 성적에 따라 입학하더라도, 재도전해서 의대를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실상 치료 가능한 의사가 되려면 10여년 이상 걸린다. 의대 6년에 의사면허 받고,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에 이후 전문의 취득 후 펠로우 2년 정도 해야 수련받은 의사로 남학생의 경우 군대 3년까지 하면 개원의가 되려면 38세 이후가 된다. 수련이 긴 것은 간단히 말해서 의과대학에서 잘 안 가르쳐 주기 때문이지만 지금 막연히 의사를 꿈으로 가진 아이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우리나라 전국민 건강보험이 견뎌주지 못 하면 현재의 의사 수입은 보장하기 힘들다. 실제로 피부과 전문의의 길을 가는 제자들은 일반의사가 피부미용의사로 일하기 때문에 섣불리 개원하지 못한다고 한다. 앞으로 세상은 달라지니 멀리 보고 의대 말고, 공대를 가야 한다면, 요즘 친구들에게는 안 통하는 꼰대짓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성적이 되어서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부모라면 지금 의대정원이 증원된 환경에서는 말리고 싶다. 우리나라 내가 경험한 의치대 환경은 오직 면허를 따기 위한 과정으로 가득 차 있어서 개인의 창의력은 상실되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유급을 면하기 위해 공부하는 경향이 크다. 똑똑한 아이들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그러면 다른 이과대나 공대는 안 그런가 하면 그쪽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학점 잘 챙겨야 하고 염두해 두어야 한다. 각자도생하는 시대라는 데 우리 어떻게 키워야 할까?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줘야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특별한 재능이있더라도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우리가 어떻게 이 나라를 발전 할 수 있었나? 정답 중 하나는 우리는 늘 공부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죽을 때까지 한자라도 더 알고, 배우는 것을 좋게 여겼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한다. 한과목이라도 2등급이상 올라가면 다른 과목으로 전이되기 쉽다. 그럼 우리 아이 스케줄표를 보자!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학원만 간다면 언제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 말인가? 적어도 주 2-3일 이상은 스스로 스케줄을 만들도록 도와 주고,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필요한 성적을 관리한다. 틀린 갯 수를 스스로 관리 할 줄 알아야 넓어진 의대든 다른 공대든 갈 수 있는 성적이 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다.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고 게임과 유튜브로 채워지는 아이들에 시간에 불안해지는 게 부모 마음이다. 하지만 공부하는 본인이 자존감 또는 자기효용감 없이 끌려가는 공부만 한다면 청년이 되어서도 진학과 취업에 문제로 계속 고민만 할 것이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두어야 한다.08년생까지는 현행 등급제로 전교1등 정도만로 의대를 가고, 나머지는 정시로 간다. 특히 일반고에서는 현역 정시로 의대진학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런데 꿈이 의사라는 직업이라면 스스로 공부해야한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수능 수학 만점의 길이다.원 진서 원장하늘높이컨설팅 2023-10-20
- 국어 성적을 올리는 3가지 원칙 다년간 국어를 가르치며 성적향상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력해왔다. 보통은 내신국어와 수능국어를 구분하여 성적을 나누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에 따라서는 이 두 시험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성적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시험 성적 차이의 폭이 매우 큰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두 시험의 특성에 따라 각각 국어 성적을 올리는 원칙과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다.우선 내신국어의 경우 첫째, 교과서를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라면 내신 국어에서는 무엇보다 교과서 학습의 중요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단순 핵심 암기에서 벗어나 교과 내용을 접목시켜 문제화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여 교과 개념 등을 확장하여 학습 할 수도 있어야 한다. 만일 교과서가 아닌 프린트 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면 해당 자료 등을 교과서로 생각하고 꼼꼼하게 암기해야 한다. 둘째, 부지런히 반복하여 써야한다. 학교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의외로 서술형 쓰기에서 감점을 당해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들이 많다. 서술형 문항에서 출제자가 원하는 답의 형태가 어떤것인지를 간파하고 해당 부분을 자연스럽게 적을 수 있으려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객관식 문제를 서술형 문제로 변형시켜 공부하는 방법 등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학습법이 될 수 있다. 셋째, 시험 당일, 시험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풀 수 있어야한다. 중등시험과 달리 고등내신에서는 유독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교과서 부교재 등 필요 내용들을 열심히 학습하고 서술형대비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정작 시험 당일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 시험 당일 해당 시험지를 받고 그것을 어떤 순서와 시간 안배를 통해 풀어나갈지 결단하고 실행하는 것이 시험 성적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다음으로 수능국어는 첫째, 수능시험의 주인공을 따라야한다. 수능시험의 주인공은 수험생이 아닌 수능문제를 출제하는 평가원이다. 평가원이 요구하고 추구하는 문제의 방향을 잡고 그 방향대로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첫 단추이며 시작이다. 출제자가 원하는 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며 자신이 그 의도를 어떤 식으로 벗어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작업을 하셔야 한다. 둘째, 규칙적인 시뮬레이션을 해야합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와서 토로하는 말들 중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요, 어제 잠을 못자고 시험을 봐서요, 등 자신의 몸 상태를 시험과 결부지어 이야기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자신의 컨디션이 좋든 좋지 않든 어떤 상화에서든 국어 문제를 원하는 만큼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려면 정해놓은 요일과 시간에 규칙적으로 국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국어는 내신과 달리 단기간에 특정 내용 등을 암기하여 그것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시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반복하되 반드시 그 시간대까지 정해 그것을 지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있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다. 학생들의 어휘 수준이 예년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수능의 트랜드를 보면 단순 사자성어의 뜻을 연결하는 등의 방식은 지양하고 글 속에서 어휘의 의미를 추측하거나 해당 단어를 다른 문장에 접목시키는 등 실질적 문해력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자칫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국어의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등의 문제를 풀 때 자신이 모르는 단어들을 반드시 체크해 놓고 후에 따로 자신만의 어휘집을 만들어 해당 어휘 등을 옮겨적어 모르는 단어들을 누적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글 속에서 자신이 모르는 단어들을 골라내어 암기하는 방법이다.위 사항 등은 오랜기간 직접 학생을 접하며 제가 느낀 일반적이고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한 것이다.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각 학생의 상태와 학년별 시기에 따라 그 처방과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최 광웅 원장최광웅국어학원 2023-10-20
- 고등 국어 1등급의 비법 비법-1. 생각하는 힘고등 국어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이다. 비문학 지문을 예로 들면 문장 전체를 이해한다고 해서 문제를 다 맞출 수 없다.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다고 해서 문제를 다 맞출 수 없다.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행간의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도 파악해야 한다. 문장의 연결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도 파악해야 한다. 필자가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말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계속 파악해야 한다. 그렇다면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게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핵심을 파악하는 생각하는 힘, 앞의 내용과 연결하여 생각해야 하는 힘, 숨겨진 의미를 생각하는 힘. 고등 국어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이다. 요즘 아이들이 독해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이 약해서이다. 생각을 많이 하면 효과적으로 생각할 줄 알게 된다. 생각을 많이 하면 중요한 핵심을 빨리 정리할 수 있게 된다. 미루어 짐작하는 힘이 길러진다. 미루어 짐작하는 힘이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문학도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어떤 상황에 있고,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고, 무엇을 생각하는 지를 작품을 읽고 생각해야 한다. 작품 속 인물이 누구와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 생각하며 읽어야 파악할 수 있다. 생각하는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비법-2. 이해 80% 암기 20%고등 국어의 핵심은 이해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다. 중등에서 국어 A를 받는 아이들은 대략 30~40% 정도이다. 고등 상대평가로 환산하여 보면, 1등급~4등급까지이다. 중학교 때 계속 A를 받았어도, 고등학교 때 4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공부는 암기력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범위도 적고, 깊이도 깊지 않다. 하지만 고등 국어는 암기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망한다. 깊이있게 이해하고, 최소한의 암기가 필요하다. 교과서에 담긴 내용만 달달 외우면 되지 않나? 고등 국어에서는 교과서의 개념을 다른 작품 속에서 찾으라고 한다. 교과서의 개념만 공부한다면 반쪽짜리 공부인 것이다. 해당 개념을 다른 작품에서 찾아야 하는데, 다른 작품을 이해하지 못해서 독해하지 못한다면 결국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비법-3. 매일매일 조금씩고등 국어의 핵심은 매일매일 공부하는 것이다. 국어는 생활이다. 국어 과목 이외에도 수학을 공부할 때도 독해력은 필요하고, 영어를 독해할 때도 국어적인 독해력이 필요하다. 사회나 과학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글을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일 하는 것은 힘들다. 초등학교 때 매일 2~3장씩 하는 학습지도 못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이제는 고등학생이다. 스스로 의지가 있고, 열정이 있다.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나를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의지가 약하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 두 번 가서 확인 받는 수업이 아니라 매일매일 공부시키고 매일 관리해주고, 매일 피드백 해주는 시스템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비법-4. 열매국어열심히 매일하면 국어 실력의 열매를 맺는 국어.중요한 핵심은 열심히 매일하는 것이다. 매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규 수업 후 첫째 날에는 정규 수업 때 배운 내용을 필기하며 복습한다. 둘째 날에는 필기한 내용을 가지고 음독을 하며 자기 것으로 만든다. 셋째 날에는 모르는 것을 찾아 질문을 만든다. 넷째 날에는 적용, 확장하여 문제를 푼다. 다섯째 날에는 공부하며 모르는 것을 질문하며 멘토링 수업을 받는다.모든 학생들이 좋아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아이들은 좋아하는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적응하면 해볼만한 시스템이다. 열매국어가 힘들어서 그만두는 학생은 있지만, 열매국어를 통해 성적이 오르지 않은 학생은 없었다. 매일매일 모든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생만 힘든 것이 아니다. 선생님들도 힘들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원한다면 열매국어는 반드시 필요한다. 열매국어를 통해 2개월만에 3등급이 오른 학생도 있다. 29점이 89점이 된 학생도 있다. 너무 많아서 굳이 알리지도 않는다. 상위권을 희망한다면 열매국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조 은혜 원장책나무글꽃국어학원 2023-10-20
- 예비고1 친구들의 고교선택, 과연 어떤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이제 곧 현 중3 친구들 다수가 진학하는 일반 고교 선택 시기가 다가왔고, 최근 이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주로 들었던 각 고등학교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먼저 적어보고자 한다. 중계동 은행사거리 주변의 고교를 두고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표적으로 상명고와 불암고와 같은 공학의 경우 학습분위기가 타학교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고 내신따기가 쉽다는 평이, 서라벌고, 대진고, 재현고 중에서는 서라벌고는 문과 성향이 더 크고 대진고는 이과 성향이, 그리고 재현고는 내신따기 어렵다는 평이, 여고에서는 대진여고는 내신따기가 워낙 어렵고 수능대비가 괜찮으며, 영신여고는 문과중심의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고 혜성여고와 용화여고를 묶어 여고를 가고 싶지만 대진여고와 영신여고를 피하는 학생들이 가는 곳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남학생들의 경우 중학교에서의 성적이 나름 괜찮았고 착실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경우, 선덕고를 고려하며 내신이 안 좋게 나올 경우 정시까지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선덕고 카드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고, 수학이 약하고 문과성향의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의 경우, 외고를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중학교성적이 최상위 성적을 유지해왔고, 국영수 선행이 나름 탄탄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경우, 전사고나 국제고까지 고민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평들이 과연 우리아이의 고교선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할까? 필자의 생각부터 적어보자면 ‘별로 의미가 없다’ 이다. 물론 각 학교 내신대비 난도에 따라 학생들이 학습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다르기에, 내신범위가 작고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학교의 경우 당연히 정시대비를 하기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으며, 내 아이가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면 당연히 면학 분위기가 좋은 곳을 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재 은행사거리 주변 학교중에서 과연 지방에 있는 여타 학교처럼 단순히 암기만으로 내신 점수를 잘 딸 수 있고, 시험 범위가 현저히 작은 학교가 과연 존재하는가? 대부분 학교는 수능식의 출제방향을 고집하고 있고 분명 각 학교에서도 최상위권은 늘 존재하기에 이들을 구별할 난도 높은 문제는 항상 출제된다. 또한 시험 난이도가 높은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내신대비를 하며 나름대로 수능대비를 같이 준비할 수있다고 하나, 실제 수능의 경우 학교 내신방향과 별개로 준비해야 하며, 대부분의 아이들 또한 수시가 안되어 정시로 방향을 전환할 경우 내신을 포기하고 혼자서 정시 방향의 학습을 택하는 것을 보았을 때, 해당학교의 내신이 어렵다고 하여 정시가 대비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더구나 면학분위기라는 것이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 가는 것인데, 과연 일반고 사이에서 확연히 다른 면학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을까? 오히려 필자는 면학분위기의 경우 정말 비슷하고 이와 상관없이 해당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갈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것이 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고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장 내 아이가 해당학교에 가서 정말 인서울권의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유의미한 내신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가이다. 즉 내 자녀의 실력점검이 중요한 때이다. 물론 학종을 활용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내신성적 말고도 기타 다양한 학교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생기부를 만들어 간다면 내신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이것이 학종이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내신성적’이 터무니 없이 낮은 경우, 단순히 학교 활동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뽑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부에 기입되는 내용은 철저히 학교 선생님들의 재량에 달려있으며 아무리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 할지라도 해당 학교에 개설되어있는 탐구 및 동아리 활동여건이 이를 충족시켜줄 만큼 일반고에서 다양할 수 없다. 따라서 결국 고교선택시 중요한 점은 당장 내가 선행을 한 부분까지의 모의고사 시험을 직접 풀어보고 등급을 확인한 후,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내 아이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내신을 가져올 수 있는 곳이라 판단이 되면 그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 물론 입학하기도 전에 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지만 모의고사와 해당학교 기출문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기에 절대적으로 활용해야 할 지표인 셈이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를 활용해 대입전략을 구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3-10-20
- 입시형인간 ”자기주도 학습“ 스스로가 교육의 전 과정을 본인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수행하는 교육학 용어 자기주도학습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고 고민해 보신 말일 겁니다.사전적 의미는 정말로 단순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식에게 대입해서 진행하려고 하면 너무나 많은 걸림돌이 있다.누군가는 이야기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하게 자율학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자율학습이란 본인이 스스로 학습한다는 의미에서는 자기주도학습과 같은 의미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자율학습은 자기주도학습의 일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자기주도학습은 자율학습 시간을 포함하며, 학교, 학원에서 교육에서 학생이 학습에 의지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것이 보다 정확한 의미이다.학생 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서 학습의 의지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 학습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이것이 사실 상당히 어렵습니다.어떻게 학습을 해야하는지 방법을 찾는 것도 오래 걸리고 그 방법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효율적으로 유지해 가면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지요.많은 학부모님들은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온라인 강의가 잘되어 있는 시기에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거기에 맞추어서 계획을 세워 문제를 풀고 이해하면 되는 건데 그게 안 되나 하고 생각하십니다.하지만 이 문제는 생각하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다.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학습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도 잘 모르고 온라인 강의가 학생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데 제일 유명한 사이트를 결재해주며 자기주도학습 하라고 하십니다.온라인 강의는 어느 정도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다져진 학생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고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학습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강의는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 될 수 있다.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다.자기주도학습의 필수인 플래너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아이가 제대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며 관찰해주는 멘토가 필요하다.시중에 있는 자기주도를 진행한다는 학습관에서 아이들이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게 감시하는 감시자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감시자는 단순하게 아이들의 행동을 통제만 할 뿐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과목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이런 감시자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반감만 가져오게 됩니다.자기주도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이가 학습에 익숙해지고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멘토 또는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그 멘토는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아이가 학습하는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때문에 일반적인 관리형독서실 또는 학원에서 관리를 하는 공간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은 부모님의 생각대로 아이의 학습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그래서 저희 입시형인간에서는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All Day Care 라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학습에 필요한 도움을 전문가들에게 받을 수 있고 학습이 제대로 되는지 계획을 수준에 맞게 세워 공부하는지 현장 전문가인 학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자기주도학습 전문관인 자립관에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아이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들은 과목에 대해 자기주도학습을 하려고 할 때, 그 진도에 맞게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과목선생님들이 계획을 같이 수립해 주며 자습하는 공간에 같이 상주하면서 아이가 제대로 학습을 하는지 지켜봐 주며 질문도 받아 줄수 있는 관리가 제대로 될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님들과 시작하고 싶은데 막막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어렵게 생각하면 너무나 어려운 자기주도학습 혼자 힘으로 시작하기 보다는 체계적으로 준비된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 더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 장성진 부원장입시형인간학원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