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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박재원 학생 (포항공대 합격/ 청원고 졸업) 박재원 학생(청원고 졸업)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희망하던 포항공대에 합격했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한양대, 중앙대에서도 합격증을 받아냈다.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오랜 꿈을 고교 3년 학교 활동을 통해 학문적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연구개발자’로의 가능성도 열었다. 컴퓨터, 과학, 인문학 등 학문적 경계를 넘어선 심도 있는 독서와 진로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한 박재원 학생의 입시 과정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포항공대일반전형1단일계열OO2서울대일반전형컴퓨터공학부X3연세대활동우수형컴퓨터과학과O4고려대학교추천전형컴퓨터학과X5한양대일반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O6중앙대지역균형소프트웨어학부OKAIST학교장추천전형무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1.00등급 ⇨ 1-2학기 1.09등급2-1학기 1.73등급 ⇨ 2-2학기 1.55등급3-1학기 1.40등급▶ 국수영과 내신 성적 (등급)1-1학기 : 1.0등급 ⇨ 1-2학기 : 1.0등급 ⇨ 2-1학기 : 1.8등급 ⇨ 2-2학기 : 1.6등급 ⇨ 3-1학기 : 1.25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4등급/ 영어 1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I) 5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8개-인공지능·소프트웨어경진 대회(알고리즘 부문) 대상, 융합주제연구대회 장려상 등▶동아리활동-1학년 : 세미콜론 (웹 프로그래밍 팀 프로젝트 진행)-2학년 : 생태전환프로그래밍 (부장, 팀프로젝트 진행, 축제 부스 운영,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3학년 : 생태전환프로그래밍 (아두이노 팀 프로젝트 진행, 수경재배 및 스마트팜 관련 활동)▶진로활동-로봇 캠프, 소모임 진로활동 ‘자료 구조’ 탐구보고서, ‘설명 가능한 AI’ 발표, 수학 3분 스피치 ‘라플라스의 후속 법칙’ 외 다수<진로 스펙트럼>단순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닌 컴퓨터공학의 학문적 연구로 지속적인 관심 확대!박재원 학생은 초등 고학년 때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한 뒤 흥미를 느꼈고, 그때부터 ‘컴퓨터공학 &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꿈을 키우며 성장했다. “고1, 2 때는 ‘세상을 더 밝고 따뜻하게, 일상을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목표에 맞춰 학교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여 사회에 긍정적 임팩트를 남기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컴퓨터공학이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았지만, 꿈이 아닌 시야를 넓히면서 구체적인 진로로 확장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서 웹 또는 앱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같은 것이요. 유명 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컴퓨터공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새롭고 어려운 일에 과감히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학종 대비 : 독서활동>컴퓨터공학, 따뜻한 의사소통, 사회 문제 해결의 필수 기술 등 개발자의 자세와 관점 배워독서는 박재원 학생의 학교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경쟁력이었다. 찰스 펫졸드의 ‘CODE’라는 책은 컴퓨터라는 시스템의 구성과 작동 원리를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다양한 지식도 습득하고 컴퓨터 구조 분야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김창준의 ‘함께 자라기’라는 책에서는 개발자로서 의사소통 능력 등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습법이나 좋은 의사소통, 팀 활동을 위한 여러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또한 버네사 우즈와 브라이언 헤어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은 과학과 인문학이 접목된 책으로, 인간 종이 성공한 이유와 현대 사회에서의 갈등, 양극화가 심해진 이유를 진화론을 비롯한 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인문학과 사회 과학에도 관심이 있던 제게 사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설과 관점을 제시해 준 인상 깊은 책이었습니다.”이런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은 ‘개발자’라는 진로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방향성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학종 대비 : 진로활동>고교 3년간 ‘AI for Youth 프로젝트’ 참여. 지식과 기술 개발을 체득한 경험 돋보여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활동은 ‘AI for Youth 프로젝트’였다. AI에 대해 학습하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AI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보는 체험형 활동이었다. “고교 3년 동안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내용은 학생부의 개인별 세특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한편, 일반고에서는 쉽지 않은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해 하나의 산출물을 만들었다’라는 경험을 학생부에 남기며 입시에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AI for Youth 활동 과정에서 인공지능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한 덕분에 다른 과목 시간 혹은 창체 시간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보고서 혹은 발표에도 도움이 되었다.이외에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독서아카데미도 꼽았다. “독서아카데미는 하나의 책을 읽은 다음 선생님 및 다른 학생들과 함께 책의 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평소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다양하게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피력하면서 세상을 향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학종 대비 : 세특 관리>학문의 경계 없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융합 활동을 주제로, 프로그래밍 능력으로 차별화!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학교 수업과 수행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생각과 탐구력을 드러내는 수행평가든 간단한 실험에 참여하는 수행평가도 모두 열심히 참여했다. “이런 수행평가도 저의 성실성과 적극성, 실험 및 연구 정신, 자기 주도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참여했습니다.”또한 과목별로 해당 과목 내용을 심화 탐구하거나 진로와 융합적인 주제를 잡아 탐구보고서를 제출하거나 발표했다. “제가 목표로 삼았던 포항공대의 경우, 무학과로 학생을 선발하여 3학기 동안 학문의 경계 없이 기초 학문을 배우기 때문에, 컴퓨터공학뿐만 아니라 여러 과학 분야에 관한 내용이나 학제간 융합 활동을 세특 주제를 잡았습니다.”구체적인 주제 선정 과정에서는 포항공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포스테키안’ 잡지나 인터넷 뉴스,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평소 정보를 습득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단순한 자료 조사에 그치지 않고,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기 위함이었다.<학종 대비 : 면접>대학교별 면접의 구성과 과정 파악, 학교선생님과 모의 면접으로 면접역량 강화!박재원 학생은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의 면접을 준비했고, 실제 면접에 참여한 대학은 포항공대, 연세대 두 대학이었다. 대학별 면접 준비 과정을 알렸다.<Tip> 박재원 학생의 면접 후일담<서울대학교>- 학년 초부터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수학 중심 융복합 심화 문제를 풀고, 발표 토론하며, 구술면접 능력을 키웠다. 처음에는 긴 2024-03-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조현탁 학생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합격/ 서라벌고 졸업) 조현탁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에 합격했다. 고려대 컴퓨학과, 연세대 인공지능학과에 지원해서 1차에 합격했지만, 서울대 합격으로 면접에 불참했다. 미래지향적인 첨단융합학부 합격을 위해 조현탁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경영과 첨단과학 기술을 결합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런 과정에서 조현탁 학생의 융합적 전공 선택, 치열한 입시 과정에서의 어려움, 학생부 관리 등 유의미한 학교생활을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첨단융합학부OO2고려대학교학업우수컴퓨터학과1차 합격, 면접 미응시3연세대학교활동우수형인공지능학과1차 합격,면접 미응시<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1.15 등급 ⇨ 1-2학기 1.0등급2-1학기 1.44 등급 ⇨ 2-2학기 1.0등급3-1학기 1.0 등급 → 전교과 최종 1.1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1등급 /과학탐구(화학I)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인문학심포지엄 은상▶동아리활동-1학년 경제경영동아리 ECON-2학년 NOISYIT-3학년 AI인공지능논리수학▶진로활동-AI해커톤 (1기 : 코딩없이하는 AI 데이터분석)-AI 파이오니어스-3학년 진로탐색프로젝트 'DREAMS' ⇒>'교내문제 해결 컨설팅 ‘▶교과 세특 내용 :-인문학심포지엄- 인공지능 편향성이 마케팅 산업에 끼치는 영향-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워드 스크램블 웹사이트 제작-도로 표지판을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위젯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자율주행 자동차가 낳을 수 있는 윤리적 문제-오차역전파 & 기울기 소실 문제-자연어 분석과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TF— IDF 벡터화 & 자카드 유사도<진로 스펙트럼>기업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경영과 인공지능의 융합, 진로 전환을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확보!조현탁 학생은 고1 때 기업의 가치와 방향성, 이익 극대화를 위한 운영을 고민하는 경영과 시대 흐름인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으로 어느 분야를 전공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에 직면했다.“그런 와중에 진로 특강을 들으면서 두 개의 분야 역시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나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경영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하지만 ‘경영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성과 초학제적 융합 소양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조현탁 학생은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에 지원을 결정, 합격했고, 그는 진로 전환에 대한 의견도 진솔하게 밝혔다. “진로가 바뀌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두 분야를 탐구한 후 융합적 활동을 하는 것이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내신 관리>수능과 내신 공부는 치열하게! 내신 기간 12~15권 수학 문제집, 20~30개 인근 학교 기출문제 풀어!다양한 풀이법으로 접근이 가능한 수학에 매력을 느낀 조현탁 학생은 자연스럽게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수학은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내신 기간에 12~15권 정도의 문제집과 2~30개의 인근 학교 기출문제를 풀며 다양한 풀이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발상을 습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30분 안에 내신 문제를 풀 수 있었고, 남은 시간은 검토와 점검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수학은 수능과 내신의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 중 하나고, 내신 기간에만 집중해서 열심히 해도 수능 성적 또한 상위권 성적 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이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융합적 활동에 대한 고민과 능동적 활동 중요, 진정성과 의미를 담아 집중하길!조현탁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먼저 융합적 활동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첨단 과학기술 전문성과 초학제적 융합 소양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남과 비교해서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 문·이과 융합적 학문의 필요성과 배경, 전문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둘째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관찰 탐구하라고 조언한다. “특정 분야에 대한 논문이나 관련 주요 서적을 읽으면서 심화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자신의 전공, 밀접한 부분에서 활동을 찾는 것이 더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학종 대비 : 면접>자신의 의견 피력을 위해 보고서 · 발표 자료 숙지, 접근은 다양하게!조현탁 학생은 생기부에 적힌 활동들의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확인하며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해가며 면접을 준비했다.“면접 때 자신이 꼭 말하고자 하고 싶은 부분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경영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활동을 하며, 인공지능이 다양한 도메인 영역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싶었습니다.”<대입 합격에 주효 활동>“융합형 활동으로 인한 특별한 학생부 작성이 유효!”조현탁 학생은 고3 때 진로탐색프로젝트 (DREAMS)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먼저 경영학과 희망자와 교내 문제 해결 컨설팅을 진행했다. “분리수거 도우미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 분리수거가 안돼서 자동 분리수거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교내에서 배출되는 페트병과 캔을 인공지능에 기계 학습시키고, 신뢰도가 특정 수치 이상이면 아두이노의 서브 모터를 회전시켜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교내 E-알리미를 선생님께서 수작업으로 데이터 화 및 시각화를 인식하여 UIPATH를 활용하여 통계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조현탁 학생은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교 서라벌고의 장점을 살려 인공지능 수학,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등 차별화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AI pioneers, AI 해커톤, AI 융합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해 특색있는 학생부를 작성하면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다.<후배를 위한 조언>“불확실한 입시, 모든 불확실성을 감당할 용기와 매 순간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길”입시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조현탁 학생은 단호하게 의견을 밝혔다. “내신과 수능은 모두 상대평가입니다. 매번 등급 컷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최고점은 100점”입니다. 만약 누군가 공부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저는 100점을 맞을 수 있을 때까지 라고 말할 것입니다.”입시에 먼저 도전한 선배로서 조현탁 학생은 ‘살아남아라’라고 강하게 말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입시에서 그 모든 불확실성을 감당할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믿고 매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간곡하게 말해주고 싶습니다.”조 현탁 학생 2024-03-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민욱 학생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합격/ 대진고 졸업) 김민욱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다. 지원한 다른 대학에서는 불합격의 쓰디쓴 경험도 했다. 고3에 이르러 진로를 이과에서 문과 계열로 전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전공, 직업까지 자아 성찰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겪어냈다. 결과적으로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의 방향도 결정했다. 어떤 선택에서든 당당했던 김민욱 학생의 솔직한 입시 과정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심리학과x2연세대학교활동우수형심리학과x3고려대학교학업우수형통계학과x4성균관대학교계열전형사회과학계열oo5한양대학교논술전형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x6경희대학교르네상스전형빅데이터응용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4등급 ⇨ 1-2학기 1.8등급2-1학기 2.0등급 ⇨ 2-2학기 1.6등급3-1학기 2.4등급▶ 특이사항통합과학 1학년 3등급 ⇨ 2학년 지구과학 1등급, 생명과학 2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1개-교과우수상, 선행부문 모범상, 봉사 부문 모범상, 우등상, 도전 페임랩 대회 4위 등▶동아리활동-생명 주제 토론 동아리, 수학적 호기심 탐구 동아리▶진로활동-전문가 초청 특강 ‘공급사슬관리와 물류의 세계’ _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왜 위험한지 탐구. 특히 챗gpt 개발자 샘 알트먼 등의 이론 근거로 함.▶특기사항 :-개근, 3년 연속 모범상, 2학년 학습 부장(경제 독서 00권/관심 독서 전공 관련 내용)▶교과 세특 내용 :-언어와 매체 : 자율 주행차 도입에 따른 다양한 사건, 사고를 중심으로 도입의 타당성을 공론화한 조별 주제 ‘자율 주행차 도입 찬반’ 진행.자료 조사(주행차의 장단점)- 설문지 공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찬성 86%, 반대 14% 확인) -토론 전개 (반대_윤리적 문제점/찬성_공간 효율성 강조)- 도서 ‘난생처음 인공지능 입문’과 인터넷을 통해 탐구.-미적분 : 수업에서 영상 CG기술과 미적분에 밀접한 관계 탐구, 고2 때 탐구내용을 심화 - 오일러의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오일러 항등식 발견.-확률과통계 : 확률과 연결된 일기예보의 강수 확률에 관해 탐구. 강수 확률의 진실 조사 발표- 강수 확률은 슈퍼컴퓨터가 계산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적중률이 떨어지는지?- 통계 오류의 원인에 대한 흥미- 심슨의 역설을 접하고 심층 조사- 역설을 통해 ‘새빨간 거짓말, 통계’의 책에서 함정간파 능력이 중요함을 깨달음.-사회탐구방법 : 정유정 살인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같은 사이코패스 범죄 뉴스와 도서 ‘진단명: 사이코패스’를 접하고 사이코패스의 행동 양상, 편견, 사이코패스 지수에 관한 조사 진행.<진로 스펙트럼>“적성과 성적 사이에서의 깊은 고민, 당당하게 잘하는 곳에서 열정을 쏟자는 마음으로”애니메이션 시청을 즐겼던 김민욱 학생은 게임 스트리밍 영상을 접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중독성이 아닌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게임 탐구에 관심이 커졌다. “당시에는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공학계열에 대한 열의를 가졌습니다. 특히 스트리밍 영상 중 ‘one shot’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한 영상은 저에게 작지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게임에 관한 관심은 줄지 않았지만, 고3에서야 문과 교과의 성적이 이과 교과보다 높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진로 방향을 ‘사회과학계열’로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문과면서 게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학과를 찾게 되었고, 통계학과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대학 전공만큼 향후 취업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직업 문제로 고민할 때, 문득 속담 맞추기 게임에서 ‘뱀의 꼬리 보단 용의 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라는 속담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 있는 문과 계열 학과를 결정해 열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겠다는 결심이 서는 순간이었습니다.”<내신 관리>공부 계획은 굵직하게, 상황 따라 유연하게 수정· 보완하며 실천력 높여!김민욱 학생은 주간에는 하루 40분, 주말에는 1시간만 휴식할 정도로 빡빡한 공부 일정을 소화해냈다. 공부 계획은 월요일 국어, 수학, 화요일 영어, 지구과학 방식으로 굵직하게 세우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계획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실천력을 높였다.“자신 있는 과목은 세계사, 역사 등 암기 과목으로 첫 암기 때는 한 문장씩 보고 외우기를 반복하고, 이때 최대한 이미지 연상 암기법을 활용했습니다. 두 번째는 외우면서 내용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시험 일주일 전 암기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핵심은 글씨 자체 암기가 아니라 문장이 의미하는 내용을 되새김하는 것입니다.”후배들에게는 어떤 수업이든 열심히 성실히 경청할 것을 강조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해도 비교과를 챙길 때도 충분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국어는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곧 시험의 답이기도 하니까요. 시험 범위 내 작품이나 글의 개요, 중요한 의미, 의의 등을 반복 학습하세요. 수학은 기본 문제, 전형적인 문제, 신유형 문제, 심화 문제를 차례대로 풀어가며 자신의 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고1 때는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면 상위권 점수가 가능했지만, 고2 때는 고3 모의고사를 풀면서 심화 풀이를 연습하세요.”<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어떤 궁금증도 지나치지 않고, 성실하게 집요하게 탐구하는 자세가 절대 필요!’왜?‘ 라는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세특과 연계해서 생각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탐구를 준비했다는 김민욱 학생. 대학마다 학교 활동보다 독자적인 탐구 활동을 강조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학교 발표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연구와 발표도 고려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김민욱 학생은 자신의 경쟁력으로 ’성실성‘을 꼽았다.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 이것만으로도 성실함, 협동심, 리더쉽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토론, 토의를 통해 다양한 친구와 교류하는 활동에서는 ’힘들다‘가 아닌 ’배운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궁금증이 생기면 어떤 주제라도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고 탐구하려는 의지가 중요해요. 저는 집유령거미를 발견하고 거미의 먹이 활동이 궁금해 집유령거미의 생태, 먹이, 수명까지 조사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때 더 심화 탐구를 했으면 하는 후회도 남습니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면접>어려웠던 전공 관련 독자적 탐구, 세특 작성과 관련 활동에 관한 명확한 방향성 필요!김민욱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스스로 전공 관련 독자적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공부와 병행하다 보니 좀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는 진로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세특 작성과 관련 활동이 더 불투명했던 것 같습니다. 활동 후에도 어떻게 작성할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고려대 제시문 면접에서는 현장에서의 압박감이 커서 제한 시간 내 글을 작성하고, 숙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인문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은 더욱 커졌다.“인문 면접은 글의 논리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에서 즉각적 2024-03-29
- 빈틈 많은 국어학습, 꾸준하게 채우는 1:1 집중 수업! 한자 어휘에 취약한 학생, 문제를 읽어도 요지를 몰라 답을 구하지 학생, 학원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학생 등 문해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국어는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해봄국어논술학원’은 학생마다 다른 성향, 학습 속도, 이해 능력, 태도 등을 고려해 원장이 직접 1:1 수업 및 관리를 통해 국어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김정원 원장은 중계동 공부방을 시작으로 학부모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힘입어 2021년 염광프라자 6층에 해봄국어논술학원을 열었다.원장 직접 1:1 수업과 관리, 학생과의 진솔한 소통이 성적 향상의 토대해봄국어논술학원의 주체는 ‘학생과 학부모’다. 획일적인 커리큘럼이 아닌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수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때문이다. 실제 다수의 학생이 초등 때 독서 논술, 중등 때 한국사, 고교 입학 전 입시 국어로 확장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학생의 요청에 따라 역사 내신, 독서 수업, 국어 내신 수업을 언제든 1:1로 지원하고 있다.김 원장은 “중고등 내신 국어에 초점을 맞춰, 중등부터 미리 준비하여 확실하게 입시 국어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 과외 형태로 학생이 원하는 시간, 국어 능력, 학습 속도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라고 강조한다.국어 개념부터 탄탄히, 원하는 시간에 학년별 필요한 학습역량 키워해봄국어학원은 학년별 학습 목표와 학생 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약점 관리, 보완학습에 집중해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한다.김 원장은 국어에 있어 ‘기본 개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져 어떤 새로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문학 교재는 개념서로 공통 사용하지만, 비문학과 한자 어휘의 경우는 학생 수준에 따라 교재를 선정한다. 특히 짧은 문장 짓기를 통해 어휘의 미묘한 차이를 체득하도록 지도한다.학생 누구나 응원하는 학원, 진로 길잡이로 긍정적 마인드 키워해봄국어논술학원은 학생의 신뢰를 중시한다. 진로 길잡이로서 학원 선배들의 합격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구체적인 입시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저는 아이들은 변할 것이고,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잘 알고, 꾸준히 끌어주는 데 집중합니다. 공부하라는 말보다 국어 공부를 하는 이유를, 대학보다 세상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르치고 싶습니다.”Tip>해봄국어논술학원 재원생의 성장이야기#CASE1. 최진서 (가명, S고 1 입학 예정/ 중2 국어논술 -> 고등국어 수업)중2 진서는 대형 국어학원에 다니면서 해봄국어논술 김정원 원장에게 독서 논술을 배웠다. 하지만 초6 때 어학연수을 다녀오면서 독서량도 부족하고, 한자 어휘에 대한 기초도 없었다. 중2 때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성적이 바닥을 치기도 했다. 결국 중3-1학기 김 원장이 진서의 국어 수업을 전담했다. 김 원장은 ‘1:1 수업과 독서 논술’ 병행을 결정했다. 진서의 성향을 고려해 문제집 2권을 함께 읽으며 ‘화자’ ‘요지’ 등 어휘를 꼼꼼히 설명했다. 어휘 암기는 반복· 누적 관리했다. 진서는 노트 정리, 유형 익히기를 거치며 고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모의고사 점수는 90점을 넘어섰다. √ 진서의 성향과 성실함을 고려해 국어 능력의 빈틈을 어휘, 어감, 유형, 노트 정리 순으로 가르치며 성장을 돕고 있다!#CASE2. 박민찬 (가명, D고 예비 고2/ 초6 국어논술-> 한국사 -> 고등국어 수업)초6 때 독서 논술 수업으로 처음 김정원 원장을 만난 민찬이는 중3 때는 고등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내신과 수능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고교진학 직후 사춘기를 겪으면서 공부에 흥미를 잃었다. 김 원장은 겨우 학원 등원만 하는 민찬이와 소통하며 학원 클리닉 참여를 독려했다. 민찬이는 고1 동안 방황했지만 초등부터 쌓아온 국어 문해력과 독서 능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의고사 2등급을 받았고, 앞으로의 학업 성장이 기대된다.√ 사춘기 겪는 순간에도 원장의 1:1 수업과 꾸준한 소통으로 학업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김 정원 원장 2024-02-29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 중1 학교 설명회 개최 지난 1일 중학교 배정을 마친 학부모들은 ‘중학교 학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과 걱정이 커지는 요즘이다. 표현어학원에서는 지난 2월 15일 상명중을 시작으로 예비 중1을 위해 불암중, 을지중, 중계중 등 주요 9개 중학교별 설명회를 개최했다.동시에 2월 17일부터 초등부 설명회도 진행하고, 현재 29일(목)과 3월 2일(토) 12시 설명회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진행된 을지중 설명회를 중심으로 표현어학원의 설명회 현장 스케치를 정리했다.설명회는 우선 24년도 수능 영어 분석, 2028학년 대입 변화와 고교 선택, 서울시 교육청의 자유학년제 학교 재량 도입, 중학교 내신 분석, 표현어학원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먼저 을지중 배정을 받고, 시험 난이도, 학사 일정, 까다로운 커리큘럼과 수행평가, 아이들의 영어학습법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마음에 공감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2024학년 수능 영어의 난이도 분석정 은화 원장은 “영어교육은 수능이 목표는 아니다. 표현에서는 ‘어학적 실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춰 끝까지 완벽한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라고 단언한다. 한편 영어를 절대평가 90점에 맞추면 다른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이며, 한국형 영어 공부를 고집하는 사례에 우려를 표명했다. “구문 독해로는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춘 긴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요약과 주제문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시간 제약이 있는 수능에서도 정확한 답을 구하기 쉽지 않다.”라며 “과학, 인문,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믹한 영어 지문에 노출되는 수업, 영어로 이해하고 추론하는 어학적 감각이야말로 좋은 영어교육이며, 입시 경쟁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또한 2024학년 수능 영어 1등급 4.7%에서 실제 재학생은 2% 도 안 된다며, 논리적 추론적 이해를 키우는 표현어학원 영어교육의 질을 강조했다.▶2028 대입 변화의 주요 내용2028학년도 대입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고교선택제’는 결국 ‘절대평가’로 평가 방법을 바꿔야 하지만, 특목고 존치로 인해 변수가 발생했다. 따라서 원점수, 내신 5등급제 등으로 보완했고, 사회통합, 과학 통합은 절대평가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2월 공청회를 통해 미적분, 기하 등의 수학 과목 반영에 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정 원장은 외고 학생이 수학 등 내신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의대 진학도 가능해지고, 실제 2024 외고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높아졌다. 앞으로도 ‘외고’ ‘자사고’ 등 자사특목고의 높은 경쟁률을 예측했다.▶을지중 내신 분석 및 특징중학교 수업 방식이 바뀌면서 평가(시험) 자체도 바뀌었다. 대화 내용에서 틀린 표현을 찾으라고 했다면, 최근에는 대화 내용을 일기로 바꿔놓고, 맞고 틀림을 찾도록 출제한다. 단순 해석만으로는 답을 구하기 어렵다. 정 원장은 “지금 중학교 선생님은 speaking, writing에 유창하기 때문에 해석만으로 출제 문제를 풀기 쉽지 않다. 수능의 빈칸 추론, 문장 배열 등 난도 높은 문제가 출제된다.”라고 설명했다. ‘문법’ 몇 회독을 강조하는 수업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또한 내신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어휘 프린트 난이도 상, 다수의 어휘 문제 와 영어 속담 출제, 지문 변형, 서술형 문제, 고등 어법과 연계 문제 등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표현어학원 재학생 중 을지중 학생의 의견을 달아 국어, 수학, 을지중 학교생활에서의 팁, 동아리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정은화 원장은 “이제 한국 문법, 구문 독해 수업이 중학교 내신 고득점을 얻는데 결코 유리 하지 않다. 초등 고학년부터 어학적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 더불어 Grammar는 반드시 Speaking과 Writing 문장쓰기와 연결하여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설명회를 마쳤다. . 2024-02-29
- 특목 자사고 상산고 하나고 북일고 청운고 외대부고 경쟁률과 입시 분석 및 합격 전략 2024년 특목·자사고 경쟁률 분석올해 특목·자사고 입시에서는 하나고가 200명 모집에 567명 지원, 2.84대 1의 경쟁률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지원자 수가 77명 증가한 결과로, 외대부고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입니다. 외대부고는 2.67대 1(350/936명)로 뒤를 이었고, 상산고는 2.22대 1(336/747명)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상산고의 경우, 의대 진학 실적에서의 뛰어난 성과가 경쟁률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보입니다. 현대청운고와 인천하늘고는 각각 2.05대 1, 2대 1의 경쟁률로 톱5를 완성했습니다.이러한 변화는 특히 의료계열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특목·자사고 입시를 위한 기출문제 소개 및 분석상산고, 북일고, 청운고, 그리고 하나고 등의 특목고와 자사고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시험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의 암기를 넘어서, 포괄적이고 복잡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아래에서는 각 학교별로 출제된 대표적인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유형의 문제가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적 가치를 요구하는지 탐구해 보겠습니다.상산고 기출문제독서 인성 문제는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통해 복잡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윤리적 가치를 바탕으로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잘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예시로, 검은 백조와 방 안의 코끼리 개념을 활용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현상을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창의 융합 문제는 창의적 사고와 문화적 배경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문제로 수학과 과학 영역 문제인데 예시로, 육십갑자와 십간십이지를 활용해 미래의 연도를 예측하고, 색상과 동물을 연결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북일고 문제면접유형이 리더십, 윤리적 판단력, 문제 해결 능력을 묻는 문항이 출제가 되는데 예시로, 동아리 활동과 학교 규정의 균형을 찾는 문제를 통해 리더십, 윤리적 판단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하나고 문제면접유형은 학생의 전공에 맞게 꼬리에 꼬리를 묻는 형식으로 미래 예측, 사회적·경제적 영향 분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예시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연장될 경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복잡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사고하고, 미래 지향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는 문제입니다.이러한 문제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지식과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수학이나 과학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야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개발해야합니다.합격 전략 및 준비 방법특목·자사고 입시 준비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1)영어 독서 읽기: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과 사고의 폭을 넓힙니다. 영어 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2)탐구 보고서 쓰기: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는 학생의 주도적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3)기출 예상 문제 풀기: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4)모의 면접 준비하기: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 면접을 준비하여, 자신감을 높이고 응답 능력을 강화합니다. 질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은 물론, 태도와 표현 방식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이러한 전략을 통해 학생들은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와 목표에 맞춘 체계적인 준비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4-02-29
- 장민준영어가 2등급 이하 고3 및 N수생에게 제안하는 수능까지의 영어학습 방식 새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2025 수능으로 달려가는 경주가 시작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며 학습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국어와 수학, 그리고 탐구과목에 시간을 쏟다보니 영어과목 만큼은 독학으로 접근하겠다는 학생들도 많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장민준영어에서 등급대별로 학습플랜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1. 4등급 이하학생들 (60점대 이하 학생들)가장 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듣기와 어휘이다. 듣기의 경우 총 17문항 중 3문항만 3점배점으로 총 37점 배점이 할당되어 있다. 수능듣기의 경우 난이도가 낮은 어휘와 내용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학습을 한다면 학생스스로 자신의 점수로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공부방식은 수능특강 영어듣기 교재와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부방식은 1차로 듣기 문항을 풀고, 2차로 스크립트를 보고 단어와 어휘 표현을 암기 한 뒤, 3차로 음원을 스크립트와 함께 들어가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발음과 다른 단어표현이나 연음이 있는 부분을 학습하고, 마지막으로 반드시 스크립트 없이 전체적으로 음원을 들으며 스스로 이해가 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앞서 제시한 방식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 듣기가 익숙해질 때쯤 기출문항들을 활용해 1회분씩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추천한다.이후 주력해야 할 것은 기본적인 어휘암기와 기본적인 구문이다. 듣기 37점을 제외하고, 학생이 시험장에서 먼저 풀어야 할 문항은 [18,19,20,25,26,27,28,43,44,45] 번호의 문항들이며 이 문항들을 반드시 모두 읽고 풀어낼 수 있는 기본실력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 18,19번 문항의 경우 자주 나오는 표현이 교재별로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표현 위주로 암기하고 나머지 문항의 경우도 기본 어휘와 구문력이 갖춰진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다. 만약 지금 제시한 듣기 37점과 위의 10문항을 모두 맞출 수 있다면 일단 57점을 확보할 수 있는 상태이고, 이 친구들이 3등급 점수인 70점 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13점이 모자란다. 즉 앞서 제시한 문항외에 6지문에서 7지문의 문항은 해결 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학생들이 집중해 학습할 문항은 22,23,24 (요지,주제,제목) 문항에서 최소 2문항은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35(흐름상 관계없는문장), 40(요약문), 41(장문독해 제목) 문항을 해결할 실력을 만들어 볼 수 있다면, 나머지 문항을 하나의 번호로 찍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3등급에 가깝게 점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2. 2등급 초반 및 3등급 학생들 (70점대 학생들)현 3등급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안정적 2등급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는 위에서 제시한 문항들 외에 추가로 21번(함축의미파악), 29번(어법), 30(어휘), 42(장문어휘), 36(순서 2점), 38(삽입 2점), 빈칸 1문항정도 추가로 맞출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 이때, 이 등급대 친구들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스스로 해석을 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일단 인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습을 시작하면 인강이나 추천하는 문제집 풀기에 급급하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자신의 성적이 2등급 가끔 나온다는 자만에 빠져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본인에게 무익한 학습을 반복할 뿐이다. 이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어휘’와 ‘구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맥에 맞춰 같은 어휘라도 그 뜻을 다양하게 인식하면서 해석해야 하는데 단어장을 들고 표제어만 암기하다 보니 그 단어를 넣고 해석하면서 자신이 틀린줄도 모르는 상태로 넘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the assumption of the responsibilities of the manager’ 의 경우 assumption은 가정이 아니라 책무를 떠맡음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본인이 자연스럽게 가정이라 해석하고 넘어간 뒤 이를 틀린 줄도 모른 상태로 넘긴다. 또한 해당 등급대 친구들의 해석을 들어보면 거의 말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단어만 연결한 말들이 나온다. 따라서 3등급대 친구들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어휘를 본인이 해석연습을 한 뒤, 해설지와 비교하면서 꼼꼼하게 다시 정리하고 암기해야만 등급을 올려볼 체력을 키워낼 수 있다.마지막으로 제시하고 싶은 부분은 문항별 문제풀이 방식과 국어적 이해도 높이기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단어를 알고 해석을 해냈다하더라도 결국 영어도 짧은 비문학지문이이기에 국어적 이해도가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점수를 올리기란 쉽지 않다. 지문별 주제를 파악하고 답의 근거를 파악하는 연습도 반드시 병행하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4-02-29
- 어려워진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좋은점수와 좋은등급 받기위해서 어떻게 영어학습을 준비해야 될까? 2024년 대학 수능영어는 1등급 비율이 4.7%(원점수 90점이상)에 불과한 변별력 높은 불수능이다.2023년 대학 수능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이상)7.8% 이었던 것에 비교할 때 수능영어가 많이 어렵게 출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대학 수능영어 1등급 영어 비율이 전년 대비 2023년 대학 수능영어의 거의 반 토막으로 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절대평가 수능영어가 아주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서 2024년 대학 진학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 못하게 된 것이다.수능영어 출제의 연계 교재인 EBS 수능특강 영어,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의 직접연계가 아예 없는 모든 수능영어 문항들이 간접연계이다. 쉽게 말해서 수능영어와 EBS 수능 연계교재와는 전혀 다른 처음 보는 지문들이 출제 된다는 것이다.주제.소재는 비슷한 것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수능영어 시험장 에서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전혀 처음 보는 수능영어 지문들을 가지고서 결국엔 수능영어 어휘 확장능력, 수능어법 능력, 수능독해 속독속해 실력이 있어야만 좋은 수능영어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이다. 2023년대학 수능영어의 절대평가의 상대적으로 쉬운 물수능 영어를 생각하고 수능영어 대비를 해왔던 학생들이 당황하고 좋지 않은 수능영어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쉽고 얄팍하게 수능영어를 공부했던 학생들이 이 번에 큰 낭패를 보았다고 볼 수 있다.2024년 고3 예비들, 고2 예비들, 고1 예비들의 수능 영어 대비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 인데 수능영어 와 학년별 수능영어 모의고사도 이번 수능영어 수준에 맞춰서 예년보다 더 어렵게 출제 될 것 이라고 봐야된다. 이제는 수능영어의 탄탄한 실력이 없이는 수능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없다.2024년 고1,고2,고3 학생들은 수능영어 대비를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 해야됨은 물론이고 수능영어와 학년별 수능영어 모의고사도 예년 보다 더 어렵게 출제 될 것이며, 또한 내신영어로 연계되는 학년별 모의고사들이 더 어려울 것 이고 결국 내신영어의 난이도가 함께 높아질 수 있는 것 이다.그럼 어려워진 수능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좋은 수능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고 나아가 학년별 내신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분명히 고교별로 내신 난이도의 차이와 특성은 조금씩 다를지라도 어려운 수능영어를 잘 받기 위한 단계의 내신영어 문항들이 출제 될 것이다.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 없으면 내신영어 등급을 가르는 난이도 높은 객관식,서술형 문항들을 풀기가 어렵고 결국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좋은 내신영어 등급도 받을 수 없는 것이다.고교별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바란다면 완벽하고 꾸준한 수능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영어학습을 해야한다.예비고1 학부모님들 중에서 겨울 방학동안 고교별 내신영어 대비를 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이제는 특히 수능영어 어휘실력, 수능어법 이론들의 완벽한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능력, 수능 유형별 철저한 영어독해 학습의 탄탄한 영어실력이 결국은 내신대비 1.5개월 전에 고교별 내신대비반 편성후 완벽한 내신대비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수능영어 모의고사를 감각에만 주로 의존하는 학생들은 all 객관식인 학년별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고교별 내신영어어서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높은 문항들에서 좋은 점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고 기대하는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기는 어렵게 된다.평소에 꾸준한 수능영어의 입시영어 실력을 철저히 쌓아야 좋은 내신 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2024년 3월 학년별 수능영어 모의고사에서 좋은 영어점수는 물론 나아가 고교 첫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좋은 영어등급을 받기를 기원한다.최종문원장에이플러스 영어 2024-02-29
- 고등학교 입학 후 첫시험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2) 지난 칼럼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시험의 의미와 해당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아보자. 단순히 예습복습을 잘하자라는 추상적 조언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위주로 알아보자.첫 번째, 해당 과목 선생님의 멘트에 주목하자.담당 선생님은 어떤 내용을 시험문제에 내는가? 당연히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문제로 출제한다. 이때 선생님께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몇가지 힌트가 있다.(1)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경우당연히 100% 출제되는 문제이다. 선생님은 해당 과목의 전문가이고, 교육과정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한번 중요한 내용은 계속 중요한 내용이다. 즉,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작년에도 중요했고 재작년에도 중요했으며 올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 따라서 해당 부분을 설명하면서도 분명 중요하다고 언급을 할 것이며, 문제를 출제할 때도 그 부분을 꼭 문제로 출제하신다. (중요하니까)(2) 해당 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구체적은 설명을 하는 경우이 내용이 이러이러하게 문제에서 나온다고 설명을 하시는 경우도 확실히 출제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예시문항을 수업시간에 설명한다는 것은, 선생님의 머릿속에 그 문제가 아예 암기되어있는 상태임을 의미하는데, 그정도의 문제라면 시험문제에도 반드시 나온다고 봐야한다.(3) 수학의 경우 특정 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보라고 하는 경우수학 선생님께서 특정 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보라고 하는 경우는 주로 해당 개념이 중요하고 틀리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은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직접 풀라고 시키는 내용은 이거라도 꼭 가르치자 라는 심정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험문제를 출제할 때도 그때 직접 시켰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출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두 번째, 지난 3년치 기출문제를 달달 외울 정도로 보자.선생님들은 담당 학년이 바뀌므로, 작년 시험지를 만드신 분이 지금 나를 가르치는 분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3년정도 어치의 문제를 보면, 그중 적어도 한 두 개는 반드시 이번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과 같은 분이 낸 문제지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3년치의 문제지를 완벽히 숙지할 경우 실제 시험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숙지’한다는 말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그냥 한 두 번 풀어보는 수준이어서는 안된다. 그 3년어치의 문제들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숙지했다’라고 할 수 있다.3년치라고 해봐야 100문제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연습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 경우 다니는 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문제들을 출제하는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적극 권장된다. 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사실 수능에 비하면 시험범위가 반의 반도 안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범위가 아니다. 그리고 이 선생님이 봤을 때 중요한 문제는 저 선생님이 봤을 때도 중요한 문제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난이도만 비슷하다면, 근처의 다른 학교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세 번째, 수행평가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자.학교에 따라 수행평가로 내신성적의 일부를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보통 수행평가의 점수를 매우 섬세하게 나누기보다는 일정정도만 넘으면 대부분 만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감점이 되는 것이야 당연히 피해야할테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 역시 그다지 효율적인 대처는 아니다. 따라서 점수가 깍이지 않는 선까지만 준비하는 편이 더 효율적인 공부법이다. 심지어, 수행평가로 일부 점수를 대체하는 경우에는, 그만큼 지필고사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더더욱 수행평가 자체보다는 시험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추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는데, 한 학기의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산해서 결정된다는 점이다. 이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난이도는 상호보완적이다. 즉, 보통 중간고사가 어려웠다면 기말고사는 쉽게 출제를 하고, 중간고사가 쉬웠다면 기말고사는 쉽게 출제하곤 한다. 따라서 쉬운 중간고사를 나만 못봤다면 다음에 치러질 어려운 기말고사에 대비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이 유리하다. 반면 어려운 중간고사를 나름 잘 치렀다면, 기말고사에서는 다른 과목에 좀더 시간과 노력을 배분하는 전략을 사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전략은 전략이고 실력은 실력이다. 실력을 쌓기 위한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전략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2-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도연 학생 (서울대 의예과 합격/ 청원고 졸업) 이도연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의 의예과를 지원했고, 서울대 의예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초등시절부터 ‘따뜻한 의사’의 꿈을 지켜온 이도연 학생은 고교 3년간 모든 수학 시험에서 1등급을 받아낼 정도로 공부에 있어 최선을 다했다. 항상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여 발전시키고, 고교 활동의 잣대는 의학 분야를 향해 일관되고 심화된 탐구로 접근했다. 이도연 학생의 대입 합격의 비결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전형의예과002연세대학교추천형의예과3고려대학교교과전형의예과4경희대학교교과전형의예과05경희대학교네오르네상스 전형의예과06가톨릭대학교교과전형의예과<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학년 1.00등급 ⇨ 2학년 1.08등급 ⇨ 3-1학년 1.00등급▶ 평균 내신 : 1.03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 과학탐구(화학II) 3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20개 (탐구학술 1위.....)▶동아리활동<1학년>-아세트산나트륨 제설제 효율성 평가-저소득층 아이들 대상 교육 “아인슈타인 교실” 운영* 제설제 제조 실험에서 화학 물질의 성질과 상호 작용 고려 실패로 인해 변인 통제에 어려움을 겪은 후, 실험을 재구조화하면서 정확한 변인 통제 방법에 대해 자기 주도적 탐구 진행./ DNA 추출실험에서 이를 활용해 조작 변인을 염화나트륨, 계면활성제, 에탄올 각각의 유무로 설정하여 실험 진행하여 원인과 결과의 관계 확인, 변수 효과의 분리, 실험 제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 도출 ⇒ 실험 중 확산적 사고를 한 결과로 창의 융합적문제해결력의 우수함을 보여줌▶특기사항 : 총 봉사 시간 143시간<진로 스펙트럼>어린 시절부터 명확한 꿈 ‘의사’, 진로 고민 없이 꾸준히 꿈을 향해!초등시절부터 ‘의사’라는 명확한 꿈을 가졌던 이도연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다만 공부에 지치거나 좌절하는 순간에는 자신의 꿈인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의사’를 다짐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내신 관리>고교 3년간 수학 1등급, 수학은 ‘사고 흐름을 따라가는 과목’ 3단계 훈련이 주효!이도연 학생은 고교 3년간 모든 시험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수학 교과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통해 얻은 ‘수학 공부’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결론은 수학은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목’이라는 것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했던 무의식적인 생각들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고 와 이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수학의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어떤 수학 문제를 풀더라도 (1) 문항 해석(상수변수 구분, 양화사 제거), (2) 현재 상태 파악(내가 아는 것이 어디까지고 무엇을 모르는지) (3) 동치 조건 찾기(문제의 어려운 조건을 내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기)의 세 단계 사고를 반드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이런 노력의 결과 낯선 문제를 만나도 익숙한 느낌을 받으며 모의고사를 치를 때 큰 도움을 받았다. 생각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연습하는 것 자체가 사고력을 높여 수학 공부에 있어 연료 역할을 했다.<진로활동· 세특관리>의료 전문가로의 진로 명확! 의학 분야에 맞춰진 진로활동과 세특이도연 학생은 오직 ‘의사’라는 꿈을 향해 일관된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진로활동과 세특에서의 실험탐구 주제도 의학적 궁금증과 문제점 도출, 주제 탐구, 현장 실험,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다시 검증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진로활동에서는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위해 ‘생물정보학 도구를 활용한 DNA 프라이머 디자인’과 같이 굉장히 수준 높은 활동을 담았다.이도연학생의 진로활동과 세특 관리 중 발췌진로활동- NCBI의 생물정보학 도구 활용한 TLR5 유전자 DNA 프라이머 디자인* 진핵생물의 게놈과 분자생물학'에 관한 교내 의생명캠프 참가 ⇒ 선천면역 단백질인 TL R5의 구조를 학습한 후, TLR5를 암호화하는 유전자 서열에 관심을 가짐 ⇒ 검출할 수 있는 프라이머를 디자인함. 먼저 NCBI에 등록된 여러 TLR 서열 중 단백질로 번역되는 부분만을 취하여 염기서열 동일성 검사를 통해 공통으로 나타나는 서열 추출 ⇒ BLAST로 프라이머를 디자인하고 도출된 20개의 후보군 중 가장 효율적인 프라이머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에서 가상 PCR을 진행 ⇒. 그 결과 GC쌍의 비율이 50% 미만이고 프라이머의 양 끝이 상보적이지 않으면 복제 효율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스스로 도출-진로탐색활동 시간에 '인공신경망을 이용 한 영상 의학기술'을 주제로 질병의 초기 진단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탐구⇒후속활동_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반 질병의 주요 특징을 추출하고 분류 진단하는 인공신경망 오토인코더 기술에 대해 발표함교과 세특-삼각함수의 미분법과 심전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토대로 과거 실시한 자신이 그린 심전도 그래프의 미분계수를 분석 발표하는 등 의학 분야로의 사고 확장과 각 학년에 걸쳐 탐구를 발전시키는 노력이 돋보임.-이런 활동을 통해 형광물질을 입힌 소자를 몸속에 넣고 그 물질이 체내에서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학습한 그래디언트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면, 암 진단에도 도움될 수 있음을 예측<학종 대비 : 생기부 관리>‘생기부 항목별 주효한 역량 파악, 자신의 뛰어난 능력 강조!고등학교 생활기록부는 크게 과목별 세특, 진로활동, 자율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이도연 학생은 각 활동에 대한 정의를 파악하여 주효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관리했다.“과목별 세특이란 학생이 교과목에 해당하는 우수한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2015 교육과정 핵심역량을 찾아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에 맞춰 발표 주제를 정했습니다. 억지로 제 전공과목과 엮지 않았고 국어 과목에서는 자작시를 짓거나 영어 과목에서는 원어민 대상 설문조사를 하며, 제가 과목 자체에 뛰어난 능력을 갖췄음을 강조했습니다. 진로활동에서는 학년 간 연계성을 갖고 꾸준히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학종 대비 : 구술면접>서울대 의과대 다중미니 면접 대비, 기출문제 답변 숙지와 모의 면접서울대 의과대학 다중미니 면접은 총 60분간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도연 학생은 mmi 면접을 준비하며 기출문제 중에서 의대 교수들이 원하는 답변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정리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도 했다. mmi 제시문 면접을 보면서 기억에 의존하여 복기한 제시문과 질문, 그리고 자신의 답변을 간략하게 소개했다.<제시문>은 조선 OO왕이 전쟁 중 세자와 신하를 타국에 인질로 보내면서 대화한 내용이었다. 질문은 (1) 제시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은가? (2) 이 상황과 관련된 사회적 논제는 무엇일까? (3) 최근 가짜뉴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였다. 이도연 학생은‘(1) 왕의 비판적 사고 부족을 지적하는 제시문 (2) 진위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채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는 가짜뉴스가 제시문 상황가 가장 유사하다. (3) 법적 규제를 통해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