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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 공부와 성적의 비밀 ” 요즈음 중고 학생들은 중간고사 준비로 정신이 없다. 곧 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오면 여기저기서 학부모들의 탄식과 한숨 소리 그리고 학생들의 좌절과 울분 그리고울음이 터져 나올 거다. 열심히 밤새워 공부하고 과목별로 학원다니면서 보강까지 하면서 수업을 들었는데... 왜 성적이 나오지 않는 걸까?도대체 입시 공부란 무엇인가?공부란 텍스트의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일이다.표에서 보듯이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뇌로 옮겨주는 도구가문자 정보 처리능력이다. 여기에 결함이 있다면 교과서를 통해 혼자 공부를 할 수가 없고 학원에 가서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할 수밖에 없다. 수동적인 강의에 의존하는 이런 공부법은 당연히 공부역량을 훼손시킨다.자제분의 공부 역량을 알고 계신가요?공부를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정체된다면 문자정보 처리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이 표는 강남지역 모여중을 전교권으로 졸업한 학생의 공부역량 ( TQ )검사 결과이다. TQ 검사는 학생들의 독해 정확도, 독해속도, 어휘력, 워킹 메모리 스팬(폭), 추론력을 측정하는 검사로서 학생들의 공부 역량을 정확히 집어낸다.최상위권의 학생은 독해 정확도 100퍼센트, 분당 독해속도 1,000자를 상회하고 역량지표를 나타내는 원이 꽉 차 있다. 이 학생은 공부 역량이 하위권이지만 암기 위주로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를 해서 중학교 성적은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독해력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성적은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공부의 역전은 문자 정보 처리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S고 1학년 내신 5.4등급으로 성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00군과 1학년 수학 내신 7등급에서 수능에서 수학 2등급 그리고 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김00군 모두 독해력을 개선해서 이루어낸 공부의 역전 사례들이다.B 중학교를 100등 넘어 졸업했지만 중학교 때의 광범위한 독서로 다져진 독해력으로 의대에 합격한 필자의 자식 사례도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이 능력은 얼마든지 후천적인 노력으로 교정되고 개선되어 진다. 즉 공부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독해력 트레이닝으로 이화여대 중문학과에 합격한 공00양의 이야기“ 저는 제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독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력 훈련을 하지 않아 독해력이 좋지 않았다면 확통 성적은 물론 생기부의 퀄리티조차 좋지 않았을 겁니다. 국어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 수학 문제가 읽히지 않는 학생, 생기부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학생 모두 독해력이 부족해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 재송 원장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2024-04-26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오유민 학생 (서울대 경제학부 입학/ 청원고 졸업) 오유민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려대 경제학과에서도 합격증을 받아낸 오유민 학생은 경제 이외에도 물리학, 빅데이터, 의생명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했다. 대학 입학 후 복수 전공을 통해 빅데이터 결합으로 학문적 경계를 넘어서 융합형 성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가는 오유민 학생의 고교 3년간의 활동을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경제학부OO2경희대학교학생부교과한의예과X3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경제학과O4연세대학교학생부교과경제학부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학년 1.0등급 ⇨ 2학년 1.0등급 ⇨ 3-1학년 1.17등급▶ 특이사항수학 : 1학년 6등급 ⇨ 2-2학기 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2등급/ 영어 3등급 /사회탐구(생활과윤리) 3등급/ 사회탐구(사회문화) 2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생활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0개-교과우수상, 어휘능력 경진대회 3위, 학생 탐구보고서 대회 3위, 과학 경시대회 3위, 사회 경시대회(한국사) 1위, 모범학생상▶동아리활동-경제경영 동아리 ‘베리타스’ 3년 활동 : 조별 탐구_ 라이브커머스, ESG 경영 등의 주제 탐구/개인 탐구_환율과 금리에 대한 주제로 3년간 심화 탐구함./ 2학년_국제 금리 흐름에 따라 환율의 변화 조사-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 알아봄. / 3학년_환율에 관한 심화 탐구‘환율의 오버슈팅 현상’을 조사함.▶진로활동-1학년 : 영재학급 참여 기록-학교 ‘토론한마당’ 참여_주 4일제 주제 선정- 영상 제작함/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 보고서 작성-3학년 : 국민연금 고갈 문제 조사-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 ‘행동경제학’ 주제로 탐구 진행- 인간의 심리와 경제의 연관성 조사- 다양한 심리적 가격 결정 전략 알아봄/ 문과생으로 ‘의생명캠프’에 참여.▶교과 세특 내용<1학년>-한국사 : ‘역사의 신’으로 불린 학생, ‘조선 후기 자본주의의 맹아’주제로 급우들에게 논리적으로 발표, 각 사건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점 파악, 역사 사건을 경제적 시각으로 해석-공학 :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본 공학이 어떤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는지를 항상 고민. 사회 및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코로나 사태를 중점으로 공학이 적용되는 부분 탐색,<2학년>-수학Ⅰ: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수학 실력을 차분히 늘려가는 모습이 성취도와도 비례함. 문제 풀이 시 자신의 풀이에서 핵심포인트와 모순점을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남.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탐구하고 이로 인해 현재 보유한 돈의 미래 가치에는 이자가 생김을 설명함.<3학년>-생활과윤리 : 벤담의 공리주의 관점에서 과시적 소비가 자신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증가시킨다면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정리- 사회적 차원에서는 환경 오염과 계층 불평등을 야기한다는 주장을 펼침.횡령을 저지른 은행 직원의 구체적 사례에서 해법으로 절용과 청렴 정신을 강조한 정약용의 공직자 윤리를 제시함.<진로 스펙트럼>3년간 경제 동아리 활동, 물리학 수업, 의생명캠프 참여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오유민 학생은 중3 때 사회 과목 ‘경제’ 단원을 공부하며 재미를 느꼈던 기억에 바탕을 두고 ‘경제학부’로 진로를 정했다. 고교 입학 후에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학교 활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참여했다. “고교 입학 당시 ‘수학 동아리와 경제 동아리’ 모두에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3년 동안 경제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융합적 인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과 과목과 활동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물리학I, 빅데이터 이해’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하고, ‘의생명캠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가장 인상적인 책으로 이완배 작가의 ‘경제의 속살1‘을 꼽았다. 현실과 연관 지어 소개한 행동경제학 사례가 흥미롭다고 전했다. “실제로 고3 때는 행동경제학 관련 탐구 활동을 많이 진행했고, 생기부를 내실 있게 채웠고, 심지어 관련한 면접 질문도 받게 되어 실제 면접에서도 도움을 받았습니다.”<내신 관리>수시전형의 핵심 역량, 내신에 집중! 모든 과목을 균형 있게 학습수시전형에 최적화된 준비에 힘써 온 오유민 학생에게 ’내신 관리‘는 핵심 과제였다. 시험 1달 전을 시험 기간과 이외를 비 시험 기간으로 구분해 학습 관리를 달리했다. “비 시험 기간 평일에는 다른 학기 과목 예습이나 학교 수업 내용을 복습했고, 주말에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때 집중할 힘을 비축했어요. 또 시험 기간에는 해당 학기 과목의 필수 내용을 반복 암기했습니다. 이때 모든 과목을 균형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오유민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지만, 불안감을 극복한 방법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좋은 성적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특히 내신 수학은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야 하는 만큼 여러 문제집, 익숙한 문제를 빠르게 처리한 후, 생소한 문제에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아울러 간단한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본인의 약점을 파악해야 수학 실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반면 취약했던 국어의 공부 방법도 공유했다. “저는 문학 작품의 주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표현 기법 등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수능과 같은 문제들을 풀고 여러 작품을 많이 읽다 보면, 작품들의 유사한 흐름을 읽어낼 수 있었어요. 따라서 새로운 작품을 읽을 때도 이를 적용해서 수월하게 이해했습니다.”<학생부 · 세특 관리>3년에 걸쳐 동일 주제 확장! 주제 찾기와 탐구 과정에 지칠 때, ’자기 암시‘를 통해 끈기 있게!오유민 학생은 3년에 걸쳐 ‘금리, 환율’과 같은 주제에 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1학년 때 우리나라 금리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2학년 때는 미국 금리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국가로 확장하여 경제 변수를 탐구했다. 이는 학생부에 사고의 확장성, 심화 탐구로 내실 있게 기록되었다. 학생부 관리에 대한 팁에 대해서는 “탐구 주제는 주로 잡지나 책에서 해당 과목과 진로의 연관성을 찾고, 이를 깊이 조사 탐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래도 어려울 때는 교과서를 훑어보면서 탐구의 실마리를 찾아봤습니다.”하지만, 학생부가 고교생활 전반에 걸쳐 있어 때로는 지치고 내려놓고 싶을 때도 많았다. “이때 수시가 아니면 상위 대학 진학이 어렵다”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끈기 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학종 대비 : 면접>가능한 많은 예상 질문지 대비,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로 자신의 약점 극복!스스로 순발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말하는 오유민 학생은 면접에서 예기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도,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기도 했다.“반면 준비한 내용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준비한 만큼 확실하게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강점도 있었습니다. 따라 2024-04-26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홍안지학생 (연세대 수학과 입학/ 서라벌고 졸업) 홍안지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학교 수학과에 추천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고2 때까지 ‘인공지능 개발자’ 진로에 맞춰 생기부가 ‘공학’ 관련 내용으로 채워진 상황에서 수시로 ‘수학과’에 지원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고민 끝에 생기부를 정성적으로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대, 고려대와 서강대는 공학과도 관련이 깊은 물리학과로 지원했고,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수학과에 지원했다. 홍안지 학생이 진로를 변경하면서 챙긴 학생부, 면접, 학습 과정까지 들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물리천문학부(물리학전공)X2연세대학교추천형수학과OO3고려대학교학교추천물리학과O4서강대학교학종(일반)물리학과O5성균관대학교학교장추천수학과O6한양대학교지역균형발전수학과X7KAIST창의도전무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성적1-1학기: 1.15 ⇨ 1-2학기: 1.152-1학기: 1.29 ⇨ 2-2학기: 2.053-1학기: 2.00▶ 성적 급상승 사례수학 2-2학기 3등급 ⇨ 3-1학기 1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3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3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 2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개-시화전(장려상)▶동아리활동-1학년 : 로봇제작동아리-2학년 : 사물인터넷동아리-3학년 : 물리학탐구동아리 ⇨ 코딩 및 물리학 개념 탐구 활동 수행▶진로활동-AI Pioneers(코딩수학) : 알지오매스 블록 코딩을 이용해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컴퓨터로 표현.-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 : 파이썬 코딩을 이용, 다양한 물리학적 원리를 컴퓨터로 표현. 조별 과제로 강수량 예측 프로그램 코딩을 진행.▶특이사항 : 진로 변경1, 2학년 : 인공지능 개발자 ⇨ 3학년 : 수학자, 물리학자▶교과세특내용<코딩 관련>-1학년 정보 시간에 학습한 파이썬 언어를 이용하여 기온 예측 프로그램, 강수량 예측 프로그램, 물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 여러 차례 코딩 활동을 수행해 생기부에 기록하였다. 코딩을 한 번만 제대로 배워 두면 생기부에 여러번 이를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교과 개념 심화 탐구>-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학적, 과학적 원리에 대한 탐구경험을 세특에 잘 녹여내었다. ‘미적분의 기본 정리’의 원리에 대한 심화 탐구, 등속원운동 공식의 유도 방법에 대한 심화탐구 등 개념에 대해 심화적으로 탐구함.-수학2: 평균변화율의 범위가 순간변화율의 최댓값과 최솟값 사이의 값들임을 증명을 통해 설명함. 교사가 제시하지 못한 다른 방법으로 응용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돋보임.-미적분: 수열의 정의역의 단위 간격이 1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수열에서의 미분, 부정적분을 정의하여 이를 활용하여 수열의 합공식들을 유도하였고 급수의 발산에 대한 증명을 설명함.<진로 스펙트럼>고교 때 진로 변경, 공학보다 수학자로 진로와 방향성을 찾다!홍안지 학생은 어릴 때부터 레고, 종이접기 등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개발자를 꿈꾸었다. 이는 고2 때까지 ‘인공지능개발자’라는 진로로 이어졌다.“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수학적 심화 탐구 활동을 수행하면서 공학보다는 수학에서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열에 미적분을 도입하여 수열의 합공식을 증명해 본 활동을 시작으로, 시그마의 역방향 성질에 대한 탐구 활동, 도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에는 ‘자연의 신비’가 담겨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고등학교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불리할 수 있었지만, ‘수학자’라는 새로운 꿈과 방향성을 찾았고, 쉽지 않았지만 결국 이루어냈다.<내신 관리>단기간 한 과목에 집중하는 ‘몰입형 공부’ 선호, 수학은 최대한 다양한 풀이와 풀이법 정리노트 활용!홍안지 학생은 압도적으로 학습량이 많은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매일 공부하기보다 며칠간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몰입형 공부’를 선택했다. “수학 다음에는 과학 공부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필요할 때는 1주일 정도 오로지 과학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특히 홍안지 학생은 수학 공부에 대한 학습 노하우를 전했다. 먼저, 한 문제를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라는 것.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을 습득해 놓으면 문제를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풀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복잡한 풀이’는 있을 수 있지만, 착각하지 않는다면 ‘틀린 풀이’는 없습니다.”둘째로는 다양한 풀이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을 것을 조언했다.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면서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풀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이를 ‘문제 풀이법 정리 노트’로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국어, 영어 과목은 고도의 사고를 요구하기보다는 단순 암기가 많아서 시험 4~5주 전부터 틈새 시간까지 학습에 집중했다.<학종대비 : 생기부 작성>낭비되는 내용 없게 하기, 자율활동과 비주요 과목의 세특도 챙겨!홍안지 학생은 생기부 작성 팁으로 ‘낭비되는 내용 없게 하라’고 조언한다. 남들보다 더욱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학생이 챙기지 않는 ‘자율활동’이나 ‘비주요 과목의 세특’ 또한 챙기라는 것이다.“‘자율활동’은 선생님의 사전동의하에 창체 시간에 반 친구를 대상으로 진로 관련 활동을 진행함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수학과 지망생이던 저는 ‘수학 문제 풀이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비주요 과목 세특은 과목별로 진로와 연결되는 부분을 찾아 탐구 활동을 진행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로와 직업’ 과목에서 수학 탐구 보고서 작성과 진로 관련 독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학종대비 : 면접>면접 출제 범위 내용 학습 후 직전 학교 모의면접 적극 참여!면접 준비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홍안지 학생은 면접 한 달 전에 학원을 통해 모의 면접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면접 문제가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를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때 얻은 감을 바탕으로 한 달간 열심히 면접 출제 범위의 내용을 공부한 뒤 면접 직전에는 학교에서 모의 면접을 수행했습니다. 이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고, 실전 떨리는 상황에서도 유창하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홍안지 학생이 전한 2024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홍안지 학생의 의견 개념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화학반응식에서의 계산 문제가 많아서 당황했다. 8분 안에 제시문을 읽고 모든 답을 정확히 도출하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공부 내용을 활용하여 답변을 더욱 자세하고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Q)(어려웠던 질문): 제시문의 화학반응식에서 평형상수를 구하고, 이 반응에서 수소(생성물)을 더 2024-04-26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정세은(고려대 언어학과 입학/혜성여고 졸) 2024년 2월에 혜성여고를 졸업한 정세은 학생은 사회과학과 미디어 분야의 책읽기를 좋아하고,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피디가 되고 싶어서 고려대 언어학과에 입학했다. 그 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과 아동청소년학과, 이화여대 사회학과,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합격했다.<진로탐색과정>사회과학과 미디어 분야 독서로 PD라는 진로 선택정세은 학생은 비교적 빠른 시기에 진로를 PD로 정했기 때문에 진로 탐색 과정이 길진 않았다고 한다. 흔히 PD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나 신방과에 초점을 두는 것과 달리, 진로가 바뀔 수도 있어서 1학년 때에는 미디어, 마케팅, 심리학, 사회학과 같은 여러 분야를 세특 주제로 삼았다. 사회과학책을 읽을 때 가장 학문적 흥미가 샘솟았고, ‘고독한 군중’ ‘인간은 필요 없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등의 책을 읽었다. 2학년 때는 북클럽 활동을 통해 스스로 관점을 넓히고 여러 사람한테 읽은 책을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했다.또한, 주기적으로 진로 탐색 과정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정세은 학생은 사회과학을 좋아하는지, 미디어를 좋아하는지 헷갈렸는데, 자발적으로 아무 주제나 잡아 보고서를 써보면서 두 가지를 모두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스스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사람들의 편협한 시선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결론지었다. 결국 가장 전달력이 높은 매체를 통해 무엇인가를 연출할 수 있는 직업을 진로로 가져야겠다고 확신했다.<비교과활동>수행평가가 적은 과목은 자발적으로 보고서 작성해야 세특 풍부해져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말고사까지의 공백 동안 자발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눈여겨봤던 지문에 대해서, 연관된 도서를 읽거나 혹은 연관된 논문을 찾아보면서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확장된 관점을 보고서에 녹였다. 예를 들어서 국어 지문에서 윤리적 소비의 장점을 소개했다면, 윤리적 소비의 단점과 관련된 측면을 조사해보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소비 습관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펼쳤다. 물론 수행평가에서 알찬 활동을 많이 했다면, 추가 보고서는 오히려 세특의 질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세특에 작성할 만한 내용이 없는 과목은 자발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사회학과 관련된 부분에서 시작해서 관점을 넓히려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 사회의 큰 틀을 거시적인 입장에서 먼저 보고, 우리 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상을 사회학적인 입장으로 분석해 보았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고독함에 대해서 이것이 현재 발생하게 된 환경적 요인을 분석한다든가, 아니면 문학 작품에 대해서 그 당시 사회적 배경을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작품이 탄생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혀내는 등의 활동을 꾸준히 했다.담임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급 내에서 진로와 관련된 역할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정세은 학생은 1학년 때는 영어 과목 부장을 맡아, 아침 시간 동안 학급 친구들에게 예습 및 복습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작은 역할이지만 분리수거 담당을 맡았을 때는 친구들이 분리수거 기준을 알 수 있도록 분류 기준표를 작성하여 독특한 생기부를 만들기도 했다. 2학년 때는 북클럽에 가입하여, 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과정을 생기부에 녹였다. 마지막 3학년 때는 방학 동안 읽은 도서들을 활용하여 진로와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미술 분야 친구와 함께 전시회를 방문하여 합스부르크 가문의 문화를 알아보고, 문화가 번영할 수 있었던 이유를 조사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전시회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사회와 미술을 융합하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는 2학년과 3학년의 생기부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2학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3학년에 보완하는 활동도 굉장히 중요하다.<내신공부방법>시험 기간 한 달 전에 주간계획표 작성하고 시험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여 참고암기 과목의 경우 미리 공부하여 시험 기간에 한꺼번에 몰아서 공부하게 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시험 기간 한 달 전에 미리 주 단위로 끊어서 크게 계획을 짰고, 그리고 한 주의 시작에 미리 요일별로 공부할 양을 나누었다. 또한 매일 밤, 다음 날에 할 공부에 대해서 스케줄을 고려하며 시간 단위로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했다. 핸드폰 사용 시간도 정해놓고, 이를 담임 선생님과의 약속으로 만들어서 하루에 1~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을 목표로 했다. 타이머를 항상 주머니에 가지고 다녔으며, 이를 통해서 스터디 플래너 속 계획에 오차가 생기는 일을 최대한 방지하였다. 집에 독서실에서 사용하는 독서대를 설치하여 공부는 주로 혼자 하였고, 시험 기간마다 그 독서대의 모든 면을 포스트잇으로 도배하여 모르거나 까다로운 내용에 대해 정리했다. 한 달 전에 계획했던 분량을 지켜내면 항상 성적은 잘 나왔다고 한다. 또한 시험이 끝나고 나면 과목별로 공부량과 집중도, 성적 만족도에 대해서 표를 만들어서 다음 시험에 사용할 참고자료를 만들었다.<수능준비>방학에는 항상 정시공부, 수시원서 쓴 이후가 수능공부의 적기수시를 위주로 하는 친구들도 결과적으로 최저등급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정시 공부는 필수이다. 그렇기에 방학 때는 내신 공부보다는 정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학 때 한 번 정도는 인강 커리큘럼을 완강하는 것도 좋고,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그 과목을 깊게 파고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정세은 학생은 가장 중요한 시기인 수시 원서를 넣은 직후에는 독학 재수학원에 들어가서, 하교 시간 이후에 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게 바로 공부를 이어 갔다. 수능 한 달 전에는 매일 국영수 사탐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기적을 바라기보다는 맞출 수 있는 문제를 실수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공부했다. 수시 원서를 넣은 이후부터는 인강을 전부 보며 공부하는 것에는 늦었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공부하며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만 강의를 골라서 들었다. 매일 가채점표를 쓰는 연습도 했기 때문에, 수능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다.<학종대비>기출문제와 모의 면접으로 틈틈이 준비서울대 면접을 잠깐 준비하긴 했었는데, 수시 원서를 넣고 수능 공부를 준비하면서 남는 시간이 생겼거나 혹은 수능 공부에 지쳐서 다른 무언가가 하고 싶을 때 과거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학교에서 열어주는 모의 면접의 기회 또한 놓치지 않고 참석하는 것이 좋다. 해당 학교에서 과거 면접을 봤던 선배들의 경험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조언하는 부분이 가장 신뢰하기 좋은 자료이기 때문이다.<후배를 위한 조언>선생님과의 원만한 관계와 자신의 단단한 마음을 강조정세은 학생은 먼저 선생님과의 원만한 관계가 생기부와도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이는 단순히 친해지라는 뜻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눈을 마주치며 열심히 수업을 들으려는 학생, 모르는 것에 있어서 솔직히 질문하면서 상호작용하는 학생, 선생님을 단지 불편한 어른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스승이자 기댈 수 있는 어른으로 여기는 학생, 이런 학생은 인간 대 인간으로서도 더욱 챙겨주고 싶지 않을까요? 만약 지금 수업 시간에 수면을 보충하고, 선생님을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조금 더 생각을 넓은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은 쉽게 미워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수업 시간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이를 선생님께선 알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노력하고 있다면 보이는 곳에서 노력하시길 2024-04-26
- 인터뷰!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영주 회장 지난 1월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는 제24대 김영주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영주 회장은 취임과 함께 회원의 복지 혜택, 지역의 지식 무료 나눔 등 공약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 신임회장을 만났다.Q.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회장에 출마한 배경은?앞서 활동하시던 회장님들의 추천으로 연합회에서 기획 등 실무적인 활동에 참여해왔다. 시작은 낯설었지만, 남다른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제 노동력을 들이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했다. 내 학원만이 아닌 모든 학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니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회원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Q. 제24대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활동에 대해?먼저 1월에는 ‘조직 세우기’에 집중했다. 22명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 활성화 위원장, 대외협력을 위한 운영위원장 등 조직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연합회는 총 8개 지역에서 소모임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다른 니즈에 맞춰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2월에는 원장님들, 임원진과의 화합을 통해 연합회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소소하게는 원장님의 생일, 명절 등을 챙겼고, 교육청 지도점검 교육 등 월단위로 필요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Q. 연합회의 3월 활동이 눈에 띈다. 교육 콘서트, 원장님 대상 교육 등의 활동에 대해?3월에는 ‘지식 나눔’ 활동으로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소장을 초빙해서 특목고와 대입 합격 노하우 관련 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때 지역 학부모 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또한 원장님을 대상으로 한 입시 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원 CEO를 위한 노무, 세무, 경영교육, 인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연합회에서는 ‘the Youth Collabo’ 행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 발굴에도 나셨다. 지역 7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제휴하여 학원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발굴하여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실무에 투입되도록 지원했다. 향후에는 노원구청과 연계 청년 취업도 계획하고 있다.Q.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가 추진하는 핵심 활동은?첫째, 학원을 보호하기 위한 권익 활동이다. 개별 학원 아닌 연합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주장하여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대표 단체로서의 활동이다.둘째, 개별 학원이 개최하기 어려운 학부모·학생 대상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회원인 원장님은 물론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지식 나눔을 추진한다.셋째, 원장님들이 개별 교육에 비싼 비용이 들이지 않도록 연합회에서 전문성을 살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넷째, 원장님들의 끈끈하고 친숙한 소통의 장을 준비한다.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조하는 공생 관계로 힘들 때 의지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조사 챙기기, 동호회, 지역별 모임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다섯째,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단순히 수익사업이 아닌 지역에 봉사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지향한다. 현재 노원구청과 연계하여 ‘노원 희망드림 스터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Q.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이 있다면?임기를 다 채우고 내려왔을 때 회원님들에게 ‘진짜 도움이 됐다’라는 한마디를 듣고 싶다. 또 개인적인 목표라면 현재 회원 수를 2배로 늘려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를 조직력을 갖춘 연합회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성과 탄탄한 성장성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영주 회장 2024-04-12
- 2024년 고1 첫 내신을 준비하며 고1 지난 겨울방학동안 학원에서든 혼자서든 열심히 준비해 왔을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첫 내신시험인 중간고사에 마지막 정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무리 정리에 대한 팁을 소개한다.이제 남은 기간은 3주에서 4주정도 남아 있을 것이다. 기타 수행평가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이다.최대한 계획을 잘 세워 이 4주를 최대한 알차게 써보도록 하자.시험범위에 따른 필수 유형들을 소개하며 중요 부분을 체크하고 꼭 이 부분만은 확실히 학습하여 시험에 임할 수 있게 하자. 학교에 따라 시험범위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고1들은 다항식연산부터 이차함수 최대 최소까지가 시험범위이다.다항식 연산부분은 여러가지 곱셈공식과 그 변형 그리고 기출 파생공식등을 필히 정리하고 암기해 놓아야 한다. 계산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암기에 의한 빠른 풀이능력을 요구한다.항등식 나머지정리 인수정리 단원에서는 기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잘못된 나눗셈의 검산식 이용한 심화문제가 빈출되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풀이하는 방법을 반복해서 익히도록 하자인수분해 단원은 곱셈공식의 역순과 복잡한 식에 관한 항 5개짜리 인수분해 유형은 거의 매년 출제되므로 필수 체크 유형이다.허수단원은 주기성과 음수제곱근성질, 허수의 성질 증명과 합답형문제등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 되므로 중심화 난이도의 문제들을 꼭 풀어보아야 한다.이차방정식과 그 활용에서는 판별식 근과 계수와의 관계등의 개념이 체크할 부분이다.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단원은 그래프에서 함수식, 함수식에서그래프로 변환하고 그 해석능력을 요구한다. 단순히 대입을 통한 문제만으로는 점수를 받기 힘들다.이차함수 최대최소에서는 꼭 축의방정식을 적극 활용하여 문제에 접근해보자.축의 방적식에 미지수가 들어간 경우의 고난도 문제 또한 따져보기 즉 조건에 맞는 해석을 잘해애 한다.그리고 대진고 대진여고 혜성여고 청원고 청원여고 용화여고 등 일부 학교들은 삼사차 연립방정식까지가 시험범위로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편으로 양이 많더라도 단원의 빠짐 없이 준비하록 하자.시험범위에 속한 유형별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그에 맞게 취약한 부분을 파악한뒤 확실히 맞출수 있는 문제유형을 확보한다그러나 내신시험지에는 유형별로 차려대로 나오는게 아니니 기출문제형식으로 단원순서를 랜덤으로 풀어보는 연습이 수반되어야 하고 반드시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시험범위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다 판단 된다면 양이 그리 많지 않은 올림포스 고난도와 내신 고쟁이 정도의 문제집을 활용하여 중심화 문제에 대한 연습을 하기 추천한다.학교별 부교재와 학습지 반복확인은 필수이고 6월모고 기출문제 또한 정리한다.마지막으로 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지겹더라도 풀었던 자료를 반복학습하여 마치 풀이과정이 암기되듯 학습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내신시험이다.홍 성일 원장초수학학원 2024-04-11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정민경(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입학/영신여고 졸) 2024년 2월에 영신여고를 졸업한 정민경 학생은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고, 예너지 활용이 공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과 연결된다는 점에 끌려서 에너지 관련학과에 지원했다. 고려대 신소재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경희대 화학공학과에 합격했으나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입학했다.<진로탐색과정>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관심분야 확실해져정민경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명확한 진로나 원하는 학과가 없었다. 막연히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니까 공대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1학년 때는 화학공학, 신소재 쪽에 관심이 있어서 생기부도 신소재 관련 내용이 많다. 3학년이 되고 구체적인 과를 결정해야 할 때 생기부를 다시 살펴보니 교과 세특에는 에너지 관련 내용이 생각보다 많이 담겨있었고, 서울대 재료공학보다 에너지자원공학과가 낮아서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선택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진로활동과 자율활동에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많이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좋은 학교 만들기’라는 공모전에 ‘에너지 계단’이라는 주제로 참가하면서 우리 삶에서 당연하게 여기며 쓰고 있는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공학적, 경제적인 측면까지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를 계기로 에너지 공학분야를 연구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었고,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었다.<비교과활동>발표나 보고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세특이 풍부해져일반고에 다니면서 자사고나 특목고가 가장 부러운 순간은 바로 생기부 관리할 때다. 민경 학생이 생기부에서 가장 신경 썼던 점은 최대한 흔한 말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교과 세특에서 단순히 누구에게나 쓰일 법한 문장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했다. 요즘은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세특 주제, 세특 예시와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 민경 학생은 쉽게 검색만 해서 나오는 주제들은 전국 모든 고등학생이 다 쓸 수 있는 내용이라고 여기고, 인터넷만 참고하기보다는 관련된 책이나 과학잡지를 참고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본인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제가 아니더라도 각 과목에서 심화된 내용이면서 진로와 비슷한 계열이라면 좋을 것 같다. 과목 선생님들께서 발표나 보고서를 낼 기회를 주면 아무리 귀찮더라도 모두 참여하는 것이 좋고, 따로 먼저 말씀을 안 하시는 선생님께는 시간이 남는 시험 기간 직후 같은 시기에 발표할 수 있을지 여쭤보는 방법도 있다. 민경 학생은 누구보다 발표를 싫어하고 의견 표출을 잘 안 하는 성격이지만, 생기부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참여하여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담기도록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내신공부방법>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암기하고 기출문제로 시험유형 분석1학년 때 내신은 암기과목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민경 학생은 수학 선행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내신 기간에도 수학에 시간을 많이 쏟아야만 했다. 다른 암기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한국사와 통합사회는 자투리 시간에 다 외워두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다. 포스트잇에 외워야 할 것을 적어두고 이동할 때나 머리 말릴 때 같이 머리가 노는 시간을 잘 활용했다. 2학년이 되고 1학년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어려워진 과학 과목 공부가 가장 힘들었다. 내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에, 수능형 문제가 많이 나오는 과목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었고, 그렇지 않은 과목은 내신형 문제집을 풀면서 시험에 대비했다. 2학년이 지나갈수록 내신을 버리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내신을 챙기는 사람이 후회하지 않는다.<수능준비>수능시간표에 맞춘 공부와 과목별 다른 전략 짜기고1, 고2 때는 주로 방학 때 모의고사 공부에 전념하고, 학기 중에는 수시에 집중해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수능 공부를 했다. 고3 여름부터는 생체 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8시 40분 전까지는 좋아하는 과목인 생명 유전 문제나 수학 문제 풀이를 하며 나름의 힐링 시간을 보냈다. 국어는 무작정 모의고사 세트를 푸는 것보단 독서와 문학, 언매를 따로 풀며 약한 부분을 꼼꼼히 메꾸는 과정을 주로 했다. 영어는 절대평가인 만큼 낭비되는 공부 시간이 없도록 기출문제 위주로만 공부했다. 9모가 끝나고는 ebs 교재 영단어를 매일 자투리 시간에 외웠다. 화학1은 킬러 문제의 단원과 유형이 상대적으로 고정되어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일단 비킬러와 준킬러 문제를 다 맞히는 것이 1차 목표였고 킬러 문제는 꾸준히 풀면서 오답 위주의 문제 풀이를 했다.<학종대비>생기부를 확인하며 꼼꼼히 준비하면 면접에서 당황하지 않아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전형은 수능 일주일 후에 1차 합격 결과가 나온다. 그래서 수능이 끝난 후부터는 1차 결과가 나오기 전이었지만 1차에 붙었다고 생각하고 2주 동안 면접 준비를 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은 생기부에 적혀 있는 활동이 정말 제가 한 활동이 맞는지 확인하는 심도 있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해서 3년 동안 한 활동을 모두 다시 공부하고 그에 따라 배우게 된 것, 느낀 점, 성장한 점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다. 민경 학생은 1학년 때는 신소재쪽의 진로 분야 내용이 많았기에 어떤 계기로, 어떤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자원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를 상세하게 준비했다.어려운 실험 원리나 과정을 외우고 익히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 실제 면접에서는 그에 관한 내용은 아예 언급이 없었고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과 리더십 활동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런 질문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 내용이어도 면접 때 당황하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다.<후배를 위한 조언>즐거운 새내기 생활을 상상하며 인내, 체력관리가 제일중요“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학기 내내 시험과 수행, 생기부에 치이다가 방학에는 정시 공부에 집중해야 해서 스트레스 받고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그냥 다 귀찮고 정시 공부만 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그럴 때마다 참고 하나하나 해두었던 시간이 결국은 20살에 서울대에서 즐거운 새내기 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것 같습니다. 현재 가고 싶은 대학교를 다니는 본인을 떠올리며 조금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고3 때 느낀 점은 공부에도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이 고비일 텐데 그 시기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덜 힘든 수험 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표1> 내신등급구분상세내용학년1학년2학년3학년전학년내신등급1.181.181.71.52.01.33<표2> 비교과 활동구분상세내용동아리동아리(과학탐구,실험반) - 동아리 부회장, 탐구활동(초고강도 신소재와 기계학습의 관계, 클릭화학), 아세트아미노펜 합성 실험, 나일론 합성 실험, 아세틸 살리실산 합성 실험, 분광광도법 실험진로활동진로활동-과학실험 아카데미, 3D프린팅 모델링, ‘공학을 생각한다’독후활동, 식품공학과 초고압살균의 원리 발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조사 발표, ‘빙하여 안녕’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실험세특1학년 :스모그 프리타워의 원리 발표, 적절기술과 사회불평등 관계 발표, 4D프린팅, 신호등 반응 실험 라이브워크시트2학년 : ‘과학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독서 후 사물배터리 관련 발표, ‘작별인사’, 베버-페히너 법칙과 로그의 관계성, 5차함수 개형 추론, 폐기물 에너지 카드뉴스 제작, 탄소 중립 연료에 대한 기사 발표, 전자기 유도 현상을 이용한 초전도 2024-04-11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건희 학생 (KAIST 새내기과정학부 합격/ 선덕고 졸업) 이건희 학생(선덕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와, KAIST 새내기과정학부, GIST에 최조 합격했다. 최종 입학 결정은 KAIST 새내기과정학부였다. 고등학교 입학부터 꾸준히 지구환경과학에 관심을 가졌던 이건희 학생은 지망 학과 역시 고집스럽게 한 방향이었다.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부에 강하게 희망 전공을 드러냈던 이건희 학생의 학교 생활, 가장 몰입했던 외부 활동까지 그의 입시 성공기를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0)등록대학1서울대일반전형지구환경과학부O(최초합)2KAIST창의도전전형새내기과정학부O(최초합)O3POSTECH일반전형II단일계열X(면접결시)4고려대학업우수형지구환경과학과X(면접결시)5연세대활동우수형지구시스템과학과X(면접결시)6GIST일반전형기초교육학부O(최초합)<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04등급 ⇨ 1-2학기 2.36등급2-1학기 2.15등급 ⇨ 2-2학기 1.62등급3-1학기 1.75등급▶ 특이 사항수학 : 1-1학기 중간고사 104등(4등급)⇨ 1-2학기 중간고사 20등 (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I) 2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II) 2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6개-과목별 교과 우수상, 수학 경시대회 5위, 물리 경시대회 3위, 지구과학 경시대회 1위, 경제 경시대회 4위 등▶동아리활동-1학년 : 수학창의반(물체의 무게중심 및 모멘트 관련 탐구활동 진행, 동아리 부스 운영 등)-2학년 : 우주연구관측반 (동아리장, WMAP과 Planck 위성의 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한 우주배경복사 연구)-3학년 우주연구관측반(달 표면의 월진(moonquake) 현상 이해와 분석)-희망 계열 독서이수제 : 행동경제학 관련 독서활동-인문사회과제 발표회 : 자전거 이용한 클린 발전 사업모델 설계/ 그룹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항공사의 비행기 항공권 판매 수익모델 탐구 등▶진로활동-1학년 (실내 미세먼지 농도 조절을 위한 측정 장치 코딩, KMTNet을 통한 미세중력렌즈 현상 탐구)-2학년 (광도곡선 분석을 통한 외계행성의 물리량 측정 및 특성 탐구)-3학년(국내 지역의 지진파 분석을 통한 천둥 신호 분석)▶특기사항 :- 과학 관련 독서 8권▶교과 세특 내용 :<2학년>--물리학I : 지진파 관련 탐구 내용_ P파와 S파의 속도에 관한 방정식을 직접 찾아 유도해보는 연습을 통해 파동관련 방정식을 이해함. 또한 지진파의 전달 경로가 지반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알기 위해 파이썬 코딩을 통해 지진파 전달 경로를 그래프로 나타냄.<3학년>-지구과학II : 중력 이상에 관한 탐구를 진행, 지질자원연구원의 데이터 자료를 확인하며 한반도의 지질 계통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력 이상에 관해 이해함.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 암석의 종류에 따라 밀도 차이가 있으므로 한반도에서 보이는 중력 이상과 지질 계통과의 연관성을 파악함.-영어II : “Seismic Ambient Noise Caused by Earth Tide”라는 주제로 발표. 지구과학 관련 내용보다 영어 발표 능력을 중점적으로 기록하고, 진로 관심사가 분명하며 영어로 관련 자료를 찾는 데 능숙함을 어필함.<진로 스펙트럼>“책 한 권이 주는 큰 영향력, 행성 과학자에서 지구물리학자라는 최종 목표로“이건희 학생은 1-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서점을 방문했는데,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라는 책을 만나 진로와 전공이 결정된 경우다. “책을 읽고 ‘나도 잘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문학과 지구과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2학년 때 지구과학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져 ‘지구물리학자’라는 진로를 결정했습니다.”고1 때까지 특별한 관심 분야가 없어서 ‘자유전공학부’를 목표로 준비했던 이건희 학생은 문과, 이과 진로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때 책을 만나 천문학과 지구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행성 과학자’라는 목표도 생겼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고, 국제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구과학의 분과 중에 , ‘지구물리학자’라는 최종 목표가 생겼다.<내신 관리>모르면 인터넷 최대 활용, 다음은 경험 많은 학교 선생님께 도움 요청!이건희 학생은 수학을 제외하고 다른 과목은 모르면 ‘인터넷’을 뒤졌다. 예로 국어 문법의 경우 국립국어원 등을 활용하여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인터넷에서 정보가 얻기 힘들 때는 선생님께 찾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다.다른 친구에 비해 이건희 학생은 수학, 과학에 강한 편이라고 밝히며 관련 공부법을 공유했다. “수학은 가능한 답지를 절대 보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답지 풀이가 정석적인 풀이이지만 실전에서는 채택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 나만의 풀이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한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풀어보며 답을 구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과학도 수학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조화하여 공부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비교적 약했던 영어 과목은 최대한 우직하게 공부했다. 지문을 반복해 읽고, 옮겨 적어보면서 지문 암기를 하였고 시간 투자도 많이 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조언도 남겼다.“수업에 졸지 않고 열심히 임하세요. 따라서 수면 관리가 가장 핵심적입니다. 얼마나 공부를 밀도 있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밤에 충분한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 더 치밀하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시간 절약을 의미합니다. 나중에 다시 공부하려면 그만큼의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이건희 학생은 과목별 국어 내신을 위해 다양한 지문과 다양한 작품을 최대한 많이 풀어볼 것을 조언했다. “국어 내신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대부분 출제되며 수능 연계 교재 위주의 작품이 출제됩니다. 벼락치기가 아니라면 평소 다양한 지문과 작품을 읽고 문제를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야, 모르는 작품이 나와도 문제를 유추해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국어 자체의 ‘피지컬’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고 이것이 1, 2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라고 전한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지구환경과학’ 전공 결정 후,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열심히, 중점적으로!이건희 학생은 교외 활동이긴 했지만, 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꾸준히, 열심히, 중점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부에 단순히 학교 수업이나 인터넷 자료 조사만으로는 내용을 채우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올림피아드 활동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관련 개념은 물론 여러 연구 활동도 깊게 진행하며 세특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한편 이건희 학생은 ‘지구환경과학’ 전공을 결심한 후 세특 방향도 모두 그 분야에 맞췄다. 대학 지원 역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지구환경과학 관련 학과로 지원했고, KAIST, POSTECH, GIST는 무학과로 지원했다. 대입에서 학생부는 대학이 학생을 평가하는(선발하는) 핵심적인 서류인 만큼 &lsqu 2024-04-11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김지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입학/혜성여고 졸) 2024년 2월에 혜성여고를 졸업한 김지수 학생은 어려서부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여러 진로를 탐색하다가 최종적으로 언론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사회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자질을 기르기 위해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입학했다.<진로탐색과정>언론인과의 연관성을 고려해서 정치외교학을 전공으로 선택김지수 학생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적합할지 고민하면서 진로를 탐색했다. 어려서부터 사회나 타인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에 큰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나, PD, 기자, 교사 등의 직업에 흥미를 느꼈다. 영향력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어떤 직업을 수단으로 삼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언론 분야에 매력을 느꼈다.지수 학생은 면접에서 “왜 언론인을 희망하면서 언론정보학과가 아닌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처음에는 언론정보학과가 지원하려던 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아서 정치외교학으로 전공을 틀었지만, 두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커뮤니케이션학보다는 정치외교학이 언론인으로서 사회를 분석·비판하는 관점을 기르는 데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처럼 정치외교학이라는 전공은 언론인이라는 희망 직업과의 연관성을 고려해서 선택했다.<비교과활동>진로가 바뀔 것을 고려해서 관심분야를 폭넓게 설정비교과 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관심 분야 설정을 잘해야 전공을 바꾸는 게 쉬워진다는 것이다. 약학에 관심이 많아 약학과를 지망하거나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치학과를 지망했는데, 갑자기 희망 진로가 바뀌거나 그 학과를 지원할 성적이 안 돼서 곤란한 상황을 겪는 수험생이 많다. 김지수 학생은 관심 분야가 사회적 소수자와 인권이어서 정치학과로 연결했지만, 소수자, 인권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만 달리한다면 이는 행정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계될 수 있다. 이러면 전공 변경을 묻는 면접 질문에 대해 근거와 개연성이 충분한 답변을 마련할 수 있다.두 번째로 문제의식이 뚜렷할수록 더 심층적인 주제 선정과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 김지수 학생은 문제의식이 분명하더라도 주제 선정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DBpia’라는 사이트를 애용했다. 키워드 하나만 입력해도 내가 원하는 전공만 선별해서 수준 높은 학술지, 논문을 열람할 수 있으니까 인터넷 위키 말고 이런 전문적인 문헌을 바탕으로 탐구활동을 진행하는 게 좋다.<내신공부방법>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출제경향을 확인해야 고득점기본적으로는 수업 시간에 자지 않고 집중해서 듣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도 이해가 안 되면 방과 후에 그 부분을 다시 공부하고, 이해가 되면 다른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수업을 제대로 들었다면 방과 후에 공부하지 않고 놀더라도, 공부와 휴식 둘 다 챙길 수 있다.또한, 작년과 올해 시험을 출제하는 선생님이 같다면 기출문제를 확인해 출제 경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부교재, 교과서 중에서 문제출제가 많은 부분을 알아보고 그에 맞춰 학습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수능준비>수능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해야 수능에서 실력발휘 가능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김지수 학생은 고3 때 매시간 이동수업이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하다가도 흐름이 끊기는 게 힘들었다. 수능 시험 시간은 1시간 이상인데 학교에서는 1시간 이상 흐름을 끊지 않고 공부할 수가 없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짧은 호흡으로 학습할 수 있는 수학과 탐구 문제를 주로 풀거나 40분 이내 분량의 인강을 들었다. 국어나 영어같이 깊은 고민이 필요한 과목은 학교가 끝나고 공부했다. 또 50분마다 휴식이 생기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보다 보면 수업 시간에 자습이 주어져도 계속 보게 된다. 그래서 휴대폰을 가방 깊숙이 넣어두고 교실에 다시 돌아올 때가 아니면 꺼내지 않았다.수능이 다가와서 하루종일 자습이 주어진 시기에는 매일매일 수능 시간에 맞춰 공부했다. 수능시간표대로 국어 시간에는 국어 공부, 수학 시간에는 수학을 공부하는 식으로 생체리듬을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수능 2주 전부터는 수능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었다. 실전에서 원래 실력만큼의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실전 연습을 통해 점수와 실력 간 괴리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학종대비>생기부 내용을 바로 정리하는 습관, 구술면접 연습 중요!서류 기반 면접의 첫 번째 목적은 생활기록부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활동일지라도 반드시 파악해 놓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활동을 기억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활동 관련 자료를 한 곳에 꼭 정리해 두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열과 성을 다해 진행했던 활동도 기억나지 않을 수 있으니까 반드시 자료를 정리해서 보관해야 한다.또한 생기부 내용을 정리할 때는 텍스트로 정리하지 말고 구두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말로 연습하지 않으면 구술면접에서 말에 체계를 갖춰 답변하기가 힘들다. 학교 선생님, 부모님, 친구를 앞에 세워두고 내가 했던 활동을 육하원칙에 맞춰서 꼭 설명해 보아야 한다. 텍스트가 아닌 말로 연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후배를 위한 조언>지킬 수 있는 공부습관을 세워 힘을 기르세요!김지수 학생은 지키지 못할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계획으로 세워서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원서 접수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으니 벌써부터 조급한 마음에 너무 많은 걸 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지금 전력으로 달리면 수능 직전에 보상심리 때문에 공부하기 싫어지니까요. 다들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표1> 내신등급구분상세내용학년1학년2학년3학년전학년내신등급1.381.211.01.521.01.22<표2> 비교과 활동구분상세내용동아리1학년 연극부 파노라마: 순수 창작극 ‘미세스 미스터리’2학년 UCC동아리 카르페디엠: 학교 홍보 영상 제작에서 편집 담당3학년 인권감수성반: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차별적 언어 개선에 대한 근거 고찰’이라는 인권보고서 작성.진로활동2학년: 2022 교내학술제 장애인인식개선교육3힉년: 학교시설개선 조별프로젝트, ‘인간불평등기원론’ 독서활동,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정치인보다 위험한가’ 독서활동세특1학년: 수학-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으로 높은 수학 성취도 보임2학년: 독서-가전 쓰기 수행평가에서 펜을 의인화하여 기자가 지녀야 하는 올바른 태도와 언론 수익 구조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작품을 창작함.일본어Ⅰ-자유탐구에서 일본 국민의 정치 참여 실태와 언론 문제를 고찰하고 일본 정치 무관심 원인을 세습정치와 특정 당의 독주 체제로 구명함.사회문제탐구-언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가짜뉴스 현황 및 팩트체크 뉴스 영향력 확대방안’이라는 탐구보고서를 제작 및 발표함.3학년: 언어와 매체-'언어와 매체의 본질'과 관련하여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을 통해 '언어 상대성 이론 탐구 및 법적 용어 변경 제안'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함.확률과 통계-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뉴스와 정보 중 확률, 통계와 관련된 주제 ‘중위투표자 정리를 통해 본 20대의 남녀의 대선 후보 지지율’로 스스로 자료를 조사하고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학급에서 발표하고, 본인의 진로희망 분야인 기자와 관련되어 관심 2024-03-29
- 노원구 중학생에게 제시하는 중간고사 수학 과학 만점 전략 중학생 여러분, 중간고사에서 수학 만점을 목표로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히 수학 문제를 푸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성취를 검증받는 중요한 기회이며,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위한 첫걸음이 되며, 수학과 과학은 이러한 목표 달성에 있어 핵심적인 과목입니다. 아래에서는 수학과 과학 시험에서 만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합니다.1. 수학 만점 전략1) 개념 이해와 응용수학은 개념의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공식과 정리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2) 체계적인 문제 풀이 연습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통해, 시험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로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야합니다.3) 노원구 인근 중학교 기출문제 분석노원구 및 인근 지역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여, 최다 빈출 문제와 최다 오답 문제를 파악합니다. 이는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와 문제 유형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불암중, 상명중, 을지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남 지역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고사를 10회 이상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돌발 문제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4) 서술형 시험 대비 전략서술형 문제에서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정의를 명확하게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수학적 용어와 정의를 명확히 알고, 이를 자신의 말로 풀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문제를 풀면서 각 단계를 어떻게 접근했는지, 어떤 공식이나 정리를 사용했는지를 분명하게 서술합니다. 또한, 왜 그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2. 과학 만점 전략1) 개념 이해와 응용과학 역시 기본 개념의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과학은 현상을 설명하는 법칙과 이론으로 가득합니다. 각 개념을 실제 생활과 연결 지어 생각하며, 교과서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2) 체계적인 문제 풀이 연습시험 기간에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복습하려고 하면, 정보의 과부하로 인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복습 계획이 필요합니다. 각 주제별로 핵심 요약정리를 만들고, 이를 주기적으로 복습하며, 자주 틀리는 문제나 개념은 별도로 정리해 두어 집중적으로 연습합니다.3) 노원구 인근 중학교 기출문제 분석노원구 및 인근 지역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치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실제 시험 상황에서 시간 관리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4) 서술형 시험 대비 전략과학의 각 분야에서 중요한 이론과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서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과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기본 원리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과학적 개념과 용어를 정확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알맞은 용어를 사용하여 과학적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3. 멘탈 관리와 긍정적인 자세1) 긍정적인 자세 유지시험 준비 과정에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은 때로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수반하지만, 이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2) 스트레스 분석으로 집중력 훈련시험 직전 뇌파 분석으로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이는 학습 효율을 높이고, 시험 중 압박감을 관리해야 합니다.3) 체력관리와 스트레스 관리학습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적당한 운동은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취미 활동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계GMS학원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전략은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포함한 모든 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것이라 확신합니다.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4-03-29